작계 변경이 결국 실패한거죠. 대장군리지만 전방에서만 활동해서 중앙에 신임이 없는 상태에서, 일망타진 작계는 정말 무리였죠. 등애의 등산도 말도 안되는 작전이었지만 왕평 낙곡전투가 가장 이상적인 작계였는데. 강유가 너무 전공에 목말라서 무리수를 뒀다 생각합니다. 강유의 낭만은 눈물나지만 냉정히 말해 작계를 완전 실패한거죠
저 한중땅은 초한전쟁부터 중일전쟁까지 2천여년동안 가지고 있는 세력이 갑이고 치는자가 을인 요지중에 요지인데 조조가 닭갈비라고 후려친건 그냥 지가 한중공방전에서 져놓고 홧김에 씨부려댄 한탄같은거지. 조조는 자기 인생에서 몇 안되는 패배를 겪으면 항상 그런식으로 이기면 좋고 지면 그만이라는식으로 자기 합리화를 했다.
양수가 죽은 이유를 설명하는 사람들이 간과하는것이.... 군법이 지엄한것인데 명령전에 미리 움직였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만약 적습이 있다면 철군준비중인 군이 받아낼수 있나? 그리고 철군준비중이란 소식이 적에게 들어가면 퇴로에 매복이나 야습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가하게 됨. 고로 양수를 잘죽였다는것은 적에게 후퇴하는 그 순간까지 헛점을 보이면 안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10:39 의 이유 두개는 너무 깊이 들어가서 생각하다보니 시야가 좁아져 내린 결론이라 생각이 됩니다..
표기하신 진창도,기곡도,포사도,당락도 모두 불가능합니다. 저 길은 현대의 고가도로가 뚫려서 가능한 길이지 중간에 약 10~20km 정도는 완전 산지입니다. 즉, 현대의 도로로 해석한 진창,기곡,포사,당락 이라는 것이죠. 구글맵스 확대해보세요. 당연히 말,수레 같은건 넘을 수 없는 산이고 보병들만 넘어갈 경우 관중평야에서 기병들의 먹잇감이 될 것 입니다. 오른쪽 스옌시나 왼쪽 기산으로 넘어가는게 당시에 그나마 현실적인 길이었을 것입니다.
소갈비 먹는 조조한테는 계륵인데...죽만먹고 사는 유비한테는 닭갈비 잔치 ㅋㅋㅋㅋㅋ
계륵도 닭갈비인데 느낌이 왜 이리 다르지 ㅋㅋㅋㅋ
적절한 비유네요 ㅋㅋ
천 천재
그런데 조조는 한중에 인구를 다 위나라로 이주시킴
@@한도경-n2i한중의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드려요😊
검문관 안 거치고 촉 들어간 장군이 등애죠. 끝은 비극이었지만.
양양이기행이랑 노마드인문학만 마스터하면 방구석에서 삼국통일 가능하다는게 학계의 점심
사진첨부 잘하셨습니다..우리나라 사람들은요..닭갈비가 왜? 그게 얼마나 맛있는건데..이렇게 생각하실수도 있어요..양념해서 구워먹는 닭갈비가 아니라..사진에 나온 진짜 저부위인데..ㅎㅎ 독한 사람들은 진짜 발라먹기도 합니다..뼈를 부셔서
진령산맥을 넘어 보급을 운반하는게 거의 죽음과 가까운 어려운 일인데 관중에서 한중으로 보급로를 유지하는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우니 조조가 한중을 먹는게 힘들었겠지. 어렵게 한중을 먹어도 양평관 검문관을 통과해야하는데,미칠 노릇이지.그러니 계륵이지
7:00 하우연 오타 입니다
하후연 아입니꺼..7:00
한중이 촉한의 인구수로 볼 때 제 2의 도시라 큰 지역이죠. 촉한입장에선 조위에게 잃으면 망하는 땅. 그런 지역을 떡밥으로 던져서 결국 촉을 멸망으로 이끈 강유는 ㄹㅇ 노망났던거.
ㄴㄴ 강유의 작계는 그럴듯했어요. 등애의 등산은 사실 망한 작전임. 마막이 허무하게 항복하고 성도에서 유선또한 허무하게 항복해서 그런거임.
작계 변경이 결국 실패한거죠. 대장군리지만 전방에서만 활동해서 중앙에 신임이 없는 상태에서, 일망타진 작계는 정말 무리였죠. 등애의 등산도 말도 안되는 작전이었지만 왕평 낙곡전투가 가장 이상적인 작계였는데. 강유가 너무 전공에 목말라서 무리수를 뒀다 생각합니다. 강유의 낭만은 눈물나지만 냉정히 말해 작계를 완전 실패한거죠
저 한중땅은 초한전쟁부터 중일전쟁까지 2천여년동안 가지고 있는 세력이 갑이고 치는자가 을인 요지중에 요지인데 조조가 닭갈비라고 후려친건 그냥 지가 한중공방전에서 져놓고 홧김에 씨부려댄 한탄같은거지.
조조는 자기 인생에서 몇 안되는 패배를 겪으면 항상 그런식으로 이기면 좋고 지면 그만이라는식으로 자기 합리화를 했다.
너무 재미있어요
재밌네요 ㅋ 지금계속 정주행중이에요
양수가 죽은 이유를 설명하는 사람들이 간과하는것이....
군법이 지엄한것인데
명령전에 미리 움직였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만약 적습이 있다면 철군준비중인 군이 받아낼수 있나?
그리고 철군준비중이란 소식이 적에게 들어가면 퇴로에 매복이나 야습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가하게 됨.
고로 양수를 잘죽였다는것은 적에게 후퇴하는 그 순간까지 헛점을 보이면 안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10:39 의 이유 두개는 너무 깊이 들어가서 생각하다보니 시야가 좁아져 내린 결론이라 생각이 됩니다..
양수를 군법으로 죽인것도 있지만
조조입장에서는 양수를 놔두면 조조사후 후환이 될수 있어서 죽인거 같다는 생각이듬. 양수는 조식의 측근이였음.
기행장군 양양이
채널 보시면
리얼하게 볼 수 있슴
저긴 사람이 지나갈 수 없는길임
나관중이 전세계인을 속인 것
정사에도 있는 거로 아는데 아니었나요
지금도 잔도 만들어서 관광 상품만드는 상황인데 지나갈수 없는 길이라니 요즘은 철제를 쓴다는거 빼고는 잔도만드는 방식은 현재도 크게 다르지않음
사람은 지나갈수 있긴하지만 군대규모 (수만 수십만)이 지나가긴 어려운 길이라는 뜻인듯…특히 말이나 군량등 군수물자까지 옮기는게 과연 가능할까 싶긴합니다
소설가가 소설쓴걸 속였다고;;;
@@thisthat559 뭐 잔도로 수송이 힘들어 만든게 외발 수레니까요. 그걸 관중형은 목우유마라고 창작했구요. 항상 중국의 병력은 뻥이 심하니 0 한개를 빼는게 진리라고 했습니다. 34만 끌로 갔다고 했으니 실제는 3만4천 정도 이지 않을까 ㅎ
전한 후한의 수도인 낙양 장안으로 이어지는 도시인데
계륵이라 할수 있을지 다만 지형이 험악하다는거 외에는 핵심지역
위에서 촉으로 가기위해
촉에서 중원으로 가기위해
핵심적 위치이고 적의 핵심으로 가기위해서 무조건 필요한 지역
표기하신 진창도,기곡도,포사도,당락도 모두 불가능합니다.
저 길은 현대의 고가도로가 뚫려서 가능한 길이지
중간에 약 10~20km 정도는 완전 산지입니다.
즉, 현대의 도로로 해석한 진창,기곡,포사,당락 이라는 것이죠.
구글맵스 확대해보세요.
당연히 말,수레 같은건 넘을 수 없는 산이고
보병들만 넘어갈 경우 관중평야에서 기병들의 먹잇감이 될 것 입니다.
오른쪽 스옌시나 왼쪽 기산으로 넘어가는게 당시에 그나마 현실적인 길이었을 것입니다.
촉나라도 위나라도 바보가 아닙니다.
조조는 이점을 빠르게 캐치하고 퇴각할때
기산도 주변 백성들을 전부 천수로 이주시켰죠.
관중평야의 목젖인 천수만 지키면 넘어올 수 있는건 도적떼 수준이죠.
스옌시로 넘어가려는 시도는 맹달의 경솔함으로 실패했고요.
그래서 안갔잖아요
유방의 후손 유비가 조상님의 천하통일 루트를 되밟는다는 의미가 큼. 형주에서 관우가 올라가고 유비가 한중에서 장안을 공략해들어가면 역적토벌 시즌2 될뻔했으나...
동네유지가 꿈이었던 손권의 통수 한방으로 물거품됨.
손권도 중원진출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오나라는 호족연합체죠.
수비할 때는 다 같이 참여가 가능하지만 공격할 때는 사분오열됩니다.
애초에 오나라는 중원에 가는 게 불가능했어요.
그렇습니다 한중왕 타이틀을 유비가 칭하면 자연스럽게 고조 유방을 떠올리는 민중들이 많아질테니...한중왕 조조 해봐야 감흥이 없죠
잘 보았습니다
한중은 엄청난 군사적 요충지임 대한민국으로 치면 서울 강북구 같은곳임
하우연 ----> 하후연 (夏候淵)
넘모 재믹떠욘❤
감사합니다 ^^
양수 터졌네 ㅎㅎ
계륵 = 그냥 조조가 정신승리한거
쩍뼉대전? 풋. 소설과 역사를 구분도 못하는 수준이 역사 채널이랍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