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에이스'의 퇴직 4년 "나와보니..세상은 정글" [뉴스.zip/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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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2 січ 2025

КОМЕНТАРІ • 1,1 тис.

  • @namyoungevakim2733
    @namyoungevakim2733 Місяць тому +1440

    저는 한때 저분과 홈쇼핑 한직장 공간에서 일했던 사람입니다. 세월많이 흘러 유튜브채널 틀어보다가 낯익은 얼굴과 이름이 나와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열심히 사신 분이셨고 성실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또 다시 시작하실 무언가가 분명히 있으실겁니다. 앞으로의 인생길이 잘 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남겨봅니다.

    • @ITORHP
      @ITORHP Місяць тому +19

      님도 같은 연배시면 다른 제2의 인생을 사시고 계신지요? 아님 계속 홈쇼핑에 근무하시나요?

    • @dumptruck4710
      @dumptruck4710 Місяць тому +7

      ​@@cryingchick그걸 영업 이라고 한단다 새뀌야

    • @dancingmuzik5852
      @dancingmuzik5852 Місяць тому +5

      @@cryingchick ㅋㅋㅋ 방구석 백수

    • @timebillion
      @timebillion Місяць тому

      쿠팡 추천합니다..쿠팡이 물류중에서는 가장쉽고 입고 , 출고. 허브로 나뉘어서 본인에게 맞는 곳에 입사하면됩니다..그리고 입사전에 본인에게 맞는지 웰컴데이를 해서 먼저 해보고 시작해도 되구요...쿠팡만큼 맘 편한곳 없어요...

    • @cryingchick
      @cryingchick Місяць тому

      @@dumptruck4710 응 차팔이인증, 능지떨어지네

  • @musfield
    @musfield Місяць тому +648

    방송에 얼굴과 이름 밝히고 저렇게 출연하신 것도 쉽지 않으셨을텐데, 방안에 빼곡히 박힌 책이나 도서관 가서 책읽고 공부하시는 모습 보니 기본적으로 배우는 거 좋아하시고 그 만큼 본인의 삶이나 삶의 자세에 대해서 당당하신 분으로 보이네요.
    예전에 화려했던 시절 때문에 근심은 좀 있겠지만, 뭘 해도 잘 되실 거 같네요.
    근데 저렇게 잘 나가시던 분들도 회사에 기여한 측면이 꽤 클텐데, 회사로부터 내쳐지는 것 보면
    정말 회사에 몸바쳐서 일한다는 게 얼마나 부질없는 짓인지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네요
    또한 저렇게 개인적으로 한 분야에 능력있어 보이시는 분들 역시 여느 평범한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회사로부터 내쳐지고 냉혹한 현실에 맞딱드려야 한다는 점을 보면 이게 꼭 개개인이 준비를 부족히 하여 발생하는 현상이 아니라,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 접근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누칼협 누칼협하면서 모든 문제를 개개인의 책임으로 몰아세우는 날선 분위기가 횡횡하는 지금인데,
    저런 사회 일반적인 현상조차 개인이 노년의 삶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탓으로 몰아세운다면
    사회의 미래는 없는 거죠. 모든 게 다 개인 책임이고 개인이 모든 걸 다 감당해야 한다면 인간이 사회를 구성해서 살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내가 잘 되는 게 모두 다 내 공도 아니고 살아가면서 지속적으로 다른 사람과 사회로부터 도움을 받고 지원을 받는다는 점에서
    다른 사람의 불행을 다 개인 탓으로 돌리고 외면하면 안 되는 거죠.

    • @성이름-l9m7l
      @성이름-l9m7l Місяць тому +18

      글의 흐름도좋고 영상내용을 함축하는
      댓글내용 아주 좋습니다. 굳이에요 굳

    • @니꾸-r3r
      @니꾸-r3r Місяць тому +15

      와 필력..

    • @bigpitcher3525
      @bigpitcher3525 Місяць тому

      남혐, 여혐, 퐁퐁, 누칼협, 삘갱이 운운 하는 애들은 대한민국의 발전에 아무런 도움도 안되는 부적응자들이라 정상인들이 알아서 걸러내야 합니다.
      인터넷상 오염물질인 그들에 대해서 영향받아 본인 인생 망치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은 본인 인생이 망했기 때문에 혹은 과거 어느날 마음의 상처를 입고 극복하지 못해 흑화되어 대한민국에 악감정을 갖고 움직이는 사람들입니다.
      부디 슬기로운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baysidebay
      @baysidebay Місяць тому +12

      정말 배우신분.책도 많이 읽으신거 같네요.좋은글 감사합니다.참 글을 아주 잘 쓰셔서 너무 부럽습니다.

    • @Steve10025
      @Steve10025 Місяць тому +2

      ㅋ 서울대 공대 나와서 삼전 다니는 사람들도 저 나이 되면 명퇴 당하는데 홈쇼핑이면 스펙이 좋은것도 아니었을거다. 홈쇼핑이 시대를 잘만나서 돈 많이 버니 월급 많이 받았을거고 그야말로 운좋은 케이스인데. 그래도 상위 10프로 소득은 20년동안 올렷을걸. 나머지 90프로는 그동안 저거보다 훨씬 적은 소득으로 살아온건데 저 양반이 스펙이 뛰어나고 능력이 좋아서 그랬던것도 아님. 뭔 사회 책임. 그동안 꿀빨며 산건데.

  • @버들씨-w7w
    @버들씨-w7w Місяць тому +488

    진짜 열심히 살아서 후회는 없지만...항상 아쉬움이 남는게 인생인것 같다...50대 중반...건강만 잃지말자...5060 모두 화이팅!!!!

  • @FamaFama-n5c
    @FamaFama-n5c Місяць тому +2332

    누구나 같다. 자신이 가장 깊게 파던 동굴에서 나오면 세상은 자신이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는 세상이다.

    • @theki8309
      @theki8309 Місяць тому +109

      명언 이십니다!! 남들은 다 은퇴했지만, 과거 틈틈히 배운 기술로 남 부럽지 않은 노후를 보내고 있는 67세 청춘 같은 노인입니다... 그런걸 쪽팔리게 왜 배우냐고 핍박주던 과거 동료들이 이 세상에서 제가 젤 부럽다고 하네요~~~

    • @jinseonhan1813
      @jinseonhan1813 Місяць тому +75

      취업할때는 대기업갈때 최고 성공한줄 알겠지만, 어느정도 성공한 자영업이 최고인듯.

    • @cuititv3119
      @cuititv3119 Місяць тому +33

      공감이 가는 말인데...
      왜 이렇게 서글프지...

    • @dslee5120
      @dslee5120 Місяць тому +40

      슬프게 생각할 여유도 없습니다. 이제부터 돈이 더들거든요. 애들이 대학 다니고 졸업하면 직장다니기까지 뒤치닥거리하고 결혼이라도 하면 거기에 좀 도와줘야죠.
      아파트대출금도 많이 남아있죠.
      부모님도 아프시죠. 아직 우린
      쉴려면 20년뒤에나 가능할까요. 뭐라도 하면 됩니다. 벌어야되니깐요.

    • @무직백수희망
      @무직백수희망 Місяць тому +3

      @@theki8309 대단하십니다. 어떤일 하시는지 여쭤봐도 되겟슴까

  • @관호전-k3o
    @관호전-k3o Місяць тому +1518

    제나이 40이구요 친구들 보면 벌써 걱정 하더라구요 저는 목수 입니다 어릴때는 현장 일한다고 창피 하고 했는데 지금은 내가 하고 싶을때까지는 할수 있는 직업이라 너무 좋아요

    • @Viva-s5y
      @Viva-s5y Місяць тому +217

      목수가 왜 창피하시나요? 전 엔지니어 50에 접어들었지만 목수를 그렇게 생각한 적 없습니다
      하찮은 사람이 일부 있는 것이지요

    • @jh-yo8bj
      @jh-yo8bj Місяць тому +148

      ​@@Viva-s5y맞습니다. 인간 구실을 못하는 인간이 부끄럽지요. 직업에는 귀천이 없습니다. 차이만 있을뿐이죠...

    • @초코-l1r
      @초코-l1r Місяць тому +121

      목수 너무 멋집니다.

    • @Linemaker23
      @Linemaker23 Місяць тому +76

      목수가 왜 창피해요~

    • @스컴-린
      @스컴-린 Місяць тому +105

      우리나라만 그렇지 기술직은 인정 받아야 함

  • @beetaminever2216
    @beetaminever2216 Місяць тому +117

    아이에게 상처를 줄 수 없어 1년을 출근하는 척하는 그 마음이 얼마나 괴로웠을까..ㅠㅠ

  • @신줌마-k7o
    @신줌마-k7o Місяць тому +276

    보면 마음이 아픈데...참 자랑스러운 분들입니다. 40대 중반인데... 지금은 자영업을 하고 있지만... 30대 초반까지 서울 여의도랑 시청 덕수궁쪽에서 웹디자이너로 야근하고 철야하고 밤샘하며 살았었는데... 그때는 정말 책임지고 싶었고...잘하고 싶었고... 그럼에도 나이가들면 관리자가 되어줘야하지만...관리자급으로 올라가서 일을 나눠주는게 어려운 내성적인 성격이라 포기하고 지금의 삶을 살고 있는데... 모든 날들의 경험과 수많은 선배 후배들에게 보고 배우고, 사회를 경험한 값진 시간이었다는 생각을 50에 다가가니 하게 됩니다. 필요없는 시간이란 없었다. 저 분들 그리고 지금의 모든 10대, 20대, 30대, 40, 50대, 60~100세대까지... 다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40, 50, 60, 70대분들 일하고 싶음 더 일할수 있고, 쉬고 싶음 쉴수 있는 사회가 되길... 사회가 너무 빠르게 바뀌지만... 모두 다 힘내셨으면...

    • @peace-zj6mc
      @peace-zj6mc Місяць тому +13

      긍정적이고 모두가 잘 되길 바라는 선한 마음씨가 느껴져서 기분이 좋아지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화이팅입니다!!!!😊

    • @ihihi-hohoho
      @ihihi-hohoho Місяць тому +13

      글쓰신것만 봐도 책임감이 강하시고 무슨일이든 꼼꼼하게 잘 하실것 같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길 빕니다.

    • @QOL5063
      @QOL5063 Місяць тому +10

      세상이 힘들어도 님처럼 따뜻한 마음 가진 사람이 많다면 그것만으로도 위안이 됩니다😊

    • @집마이크
      @집마이크 Місяць тому

      필요없는 시간이란 없었다..

  • @이숙자-c9z8h
    @이숙자-c9z8h Місяць тому +529

    가족을 위해 고생하셨어요 당당하셔도 됩니다~이젠 가족들이 힘이 되어야 하죠

    • @l9금-비됴-저장소Q-o4z
      @l9금-비됴-저장소Q-o4z Місяць тому +4

      이십년 가까이 열심히 일하셨을텐데 실직했다고 자녀에게? 부끄러워 해야 할 일인가 그게 현실이라면 슬픈 일입니다 백세 시대가 되면! 평생직장 이라며 한곳에 오래,,, 머무는게 이상적인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어차피 정년은 있고 좀더 젊을 때 리스크있더라도 내 의지로 가능하면 일찍 자리바꿈 해 보는게 좋은 듯 합니다

  • @endlessheart
    @endlessheart Місяць тому +143

    혼자 있다가 지나간 세월이 생각나 울었습니다. 정글에서 하루하루 사시고 있는 5060 응원합니다 ~

  • @깻잎마왕
    @깻잎마왕 Місяць тому +113

    3:05 "그 당시에는 내가 대상이 아닐꺼라고 생각 했어요." 너무 공감된다. 졸업 하고도 취업못해 학교 도서관에 오는 사람들 보고서, 난 열심히 해야지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 했는데 결국 그렇게 되고, 비슷하게 따라가게 되더라. 그때 그 사람들도 열심히 했는데도 그랬던 거였던거...

  • @4box661
    @4box661 Місяць тому +406

    저도 업계에서 상위권을 찍다가 "난 뭘해도 되겠지?"란 생각으로 다른 일을 해보니 큰 오산이었던 것 같음

  • @따뜻한나무-p8x
    @따뜻한나무-p8x Місяць тому +1237

    저도 정규직이 부러웠어요. 그런데 나이먹고나니까 건강이 가장 큰 자산인 거 같습니다.

    • @정애김-t3e
      @정애김-t3e Місяць тому +41

      저도그랬어요ᆢ지금은 건강하게 살다가 편하게 가족들 힘들지 않게 가고 싶어요

    • @김주민-n2k
      @김주민-n2k Місяць тому +40

      건강도 중요하지만 더더더더더더 1000000배 중요한건 은행잔고 입니다.

    • @user-threecat
      @user-threecat Місяць тому +68

      백퍼 공감합니다. 밑에 어느분은 건강보다 돈이 더 중요하다고 하지만 아마 아실껍니다. 우리같은 50대들이 회사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술을 먹엇는지, 또 담배와 엄청난 스트레스... 그 끝에 남은건 말기 신부전증으로 인한 혈액투석..2급 중증장애인....
      무조건 건강이 최곱니다.
      노가다를 하더라도 건강해야 합니다.
      이틀에 한번식 병원가서 4시간, 집에서 8시간 드러누워 잇으면 내가 왜 그렇게 살았을까....하는 허무함이 매일 밀려옵니다.

    • @Wowowowowowo-q4k
      @Wowowowowowo-q4k Місяць тому

      요새는 너무 건강해도 안좋은거같아요...70먹고 죽고싶어요 저는 ㅠ 죽는개 꿈이되버린 현실이 무섭네요. 100세시대에 100세까지 무한경쟁할 생각하니까 지긋지긋하네여

    • @철덜든꼬야
      @철덜든꼬야 Місяць тому +18

      건강도 돈이있어야 지킵니다ㅠ

  • @s톰퍼
    @s톰퍼 Місяць тому +490

    회사는 전쟁터이고 밖은 지옥이라고 하죠..
    일이 너무 힘들고 진급에 밀리다 보니 40대 중반에 16년 다녔던 회사를 나왔고 가지고 있던 자격증으로 어렵지 않게 취직은 할 수 있었습니다.
    경력직으로 중간 관리자급으로 이직했지만 모든건 처음부터 다시 배운다는 생각으로 모두 내려놓고 어린 직원들한테 배웠습니다.
    이제는 저의 직급에 맞는 능력을 보여주며 잘 적응해냈지만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있다면 그냥 참고 다니세요. 밖은 쉽지 않고 세로운 직장은 나를 인정해 주지 않습니다.

    • @jini6580
      @jini6580 Місяць тому +20

      맞는 말씀입니다. 밖은 지옥입니다. 부딪치려면 30대나 혹은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미리 미리 회사이후의 삶을 개척해야합니다. 나중에 나이들어 뭔가 하려면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죽도록... 배로 힘듭니다.

    • @nhc4097
      @nhc4097 Місяць тому +6

      새로운직장에서 어떻게 하냐에 따라 인정을 받을지 결정되겠죠.

    • @장트러블타
      @장트러블타 Місяць тому +9

      제가 30때 초반에 이직 하려 할때도 쉽지 않았어요. 그러니 나이가 더 들수록 힘들겠지요. 생각보다 갈 수 있는 곳이 나를 원하는 곳이 그리 많지도 않고 경쟁력도
      빡세고…… 저 친구들 스트레스 받아서
      직장 때려싶다고 하면 저는 적극적으로 뜯어 말립니다. 나오면 지금의 자리처럼
      대접받고 월급 못받는다고!!!
      결코 쉽지 않은 길이라고……

    • @kp2427
      @kp2427 Місяць тому +12

      새직장에서 인정받으려면 기득권층에게 고개숙여야합니다. 업무능력? 다 필요없어요~~ 여럿이서 한놈 바보만드는거 일도 아닙니다~~~. 나이먹고 이직하는거? 스카웃 아니면 가지마세요.

    • @칸스-e7m
      @칸스-e7m Місяць тому +4

      맞아요
      다들 이직에 로망 있지만
      가서 적응하거 쉽지않아요
      공든탑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하고 인정받기 쉽지않죠
      그걸 몰라요
      인생은 꼭 경험해야 아는게
      큰 함정이죠....

  • @dia4816
    @dia4816 Місяць тому +329

    잘나갈 때 저축 많이 해야 합니다 계속 잘 나가는 사람은 극소수

  • @괴도루팡-w5h
    @괴도루팡-w5h Місяць тому +739

    회사에 뼈를 묻다.... 제일 어리석은 생각이다. 차라리 살을 붙여서 나올생각을 해야지...

    • @cuititv3119
      @cuititv3119 Місяць тому +15

      공감입니다.

    • @skid631
      @skid631 Місяць тому +23

      그게 말대로만 되면 세상 누구도 어려움이 없겠지

    • @박일송-d5k
      @박일송-d5k Місяць тому +13

      @@skid631 어려울거 없다~~ 무조건 아껴쓰면 된다~~

    • @이야루-6z
      @이야루-6z Місяць тому +8

      안락하게 월급충이 되고 싶은게 문제겠죠 회사는 필요하고 그 돈가치하면 절대 안버립니다 본인들이 아쉬우니까

    • @gman1968
      @gman1968 Місяць тому +13

      @@이야루-6z저 영상 나온분은 최소한 월급루팡하려는 사람은 아닌것같아보이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남는사람들은 많지않은것같아요.

  • @Edit_Mesh
    @Edit_Mesh Місяць тому +384

    회사다니다 나오니 빡시죠잉? 전 40대 중반인데 대학졸업하고 정규직 신분인적이 없었어요 ㅋ근데 한 직장을 오래 안 다니고 프리랜서로 오래 일 한게 내 인생에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나만의 방식으로 살아남아서 요즘 편안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맘 편히 먹고 남 시선 신경쓰지 마시고 남과 비교마시고 과거 생각 절대 하지 마시고 운동 많이 하세요. 유산소면 좋습니다.
    꼭 운동 많이 하세요. 평생 밖에서 살아남은 사람의 조언입니다.

    • @episcopalpaul78
      @episcopalpaul78 Місяць тому +11

      저도 40대중반인데,공공기관 공무직 곧 비정규직입니다. 유산소운동이 좋습니다.전 권투를 배우는데, 몸이 건강해지고, 성격도 더 밝아지고, 스트레스도 풀려서 노노관계가 더욱 좋아졌어요.

    • @野球-c7v
      @野球-c7v Місяць тому

      무슨일하시는지

    • @user-HIDDE
      @user-HIDDE Місяць тому

      고용 불안정성은 많이 안느끼셨나요

    • @episcopalpaul78
      @episcopalpaul78 Місяць тому +1

      @@野球-c7v 우체국에서 우편 하차,분류를 합니다.

    • @episcopalpaul78
      @episcopalpaul78 Місяць тому

      @@user-HIDDE 무기계약이라 고용은 안정했고, 공공운수노조 활동을 하면서부터 노동조건도 좋아졌어요. 하지만 발전가능성,차별 등 풀어야 할 숙제들이 있어서 꾸준히 민주노동조합 활동을 합니다.

  • @paulrh22
    @paulrh22 Місяць тому +101

    회사는 가족이 아니라 가축에 가깝다. 나오고 나면 아무도 연락하는 사람들도 없고
    그냥 남이다. 그게 또 정상이다. 다만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을뿐..

    • @user-Griezman
      @user-Griezman Місяць тому +11

      스트레스받으면 퇴사하는게 낫습니다.

    • @빨래집게-s4u
      @빨래집게-s4u Місяць тому +2

      정말 팩폭입니다

  • @joonbtv
    @joonbtv Місяць тому +55

    저도 대기업 퇴사 후 주변에서 많은 걱정을 했고, 다시 경쟁사 이직하는게 어떠냐란 조언을 많이 들었어요. 근데 전 굳이 부조리를 이해하며 다닐 맘은 없었고, 회사 생활은 그정도면 충분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해서 후회한적은 없습니다. 나와보니 회사 밖은 정글이 맞는데 몸으로 부딪혀가며 새로운 일들을 하면서 내가 어떤 능력을 갖고 있는지를 알게됐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어차피 한 번 뿐인 인생 인데 나에 대해 알아가며 여러가지를 경험해보는 가치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기에 무조건 퇴사 후 하고 싶은것 찾아가세요 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상상하는것 이상으로 힘든 부분이 있고, 잘 버티면 정신적으로 성장도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피폐해질 수도 있습니다. 회사를 다니건 퇴사 후 새로운 일을 시작하건 모두 자기 위치에서 만족하는 삶 살아가길 응원합니다!!!

  • @spicedberry
    @spicedberry Місяць тому +145

    이십년 가까이 열심히 일하셨을텐데 실직했다고 자녀에게 부끄러워 해야 할 일인가 그게 현실이라면 슬픈 일입니다
    백세 시대가 되면 평생직장 이라며 한곳에 오래 머무는게 이상적인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어차피 정년은 있고 좀더 젊을 때 리스크있더라도 내 의지로 가능하면 일찍 자리바꿈 해 보는게 좋은 듯 합니다

  • @leekate842
    @leekate842 Місяць тому +23

    부모의 실직이 아이들한테 상처가 될까를 걱정해서 숨기고 싶지않다.
    아이들도 가족의 일부고, 부모의 사정을 알아야하고. 같이 합심해야할 대상이라 생각한다.

  • @junecho5147
    @junecho5147 Місяць тому +152

    회사에서 자기직분에 열심히 하는건 당연하고 좋으나. 건강갈아넣고. 또 회사와 자기를 동일시하는 착각속에 살지 말아야한다..삼성에 임원이라도 회사밖에선 그냥 옆집아저씨다..그 지위에 착각해서 자기가 삼성인마냥 생각하다간. 회사 나와선 아무일도 못한다. 그냥 나오면 평범한 나이든 백수다.. 당신이 과거에 뭘했든 1도 중요하지않고. 사회는 그걸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그 화려한 이력이 퇴직후에는 오히려 아무도 써주지도 않는 이력서가 된다..말잘듣는 당신보다 젊은사람 놔두고..왜 나이먹을대로 먹은 부담백배스러운 고급인력을 쓸 자영업사장은 아무도 없다.

    • @Seungeunleei
      @Seungeunleei Місяць тому +6

      부담백배고급인력 🎉😮

    • @박미화-l5x
      @박미화-l5x Місяць тому +1

      맞는말 자기가 아무리 임원이고하고 그래도 회사 나가면 할게없음..

  • @REALTORS00
    @REALTORS00 Місяць тому +176

    과거는 잊어야 나아 갈수있음 ..
    잘나갓건 못나갓건 과거에 얽매이면 끝도 없음.
    회사는 책임 안집니다.

  • @true_bb
    @true_bb Місяць тому +473

    영상 속에 나오듯이 "회사에 뼈를 묻겠다" 하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했던 부모님 세대들의 정리해고를 보고 자란 자식들 (현 20~30대)이기 때문에 회사가 주인의식 논하면 공감을 절대 못합니다. 또한 언제 잘릴지 모르는데 돈이라도 많이 달라는것이구요. 회사 운영하는 분들은 자신 또래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면서도 자식세대 및 직장에 새로 오는 사람들에게 말 안되는 모순을 주장하는겁니다.

    • @kenzomind
      @kenzomind Місяць тому +4

      그 이야기는 있을 때 잘하라는 말입니다. 잘 못하면 급여를 줄 회사도 없어지기 때문

    • @미미-y8c7l
      @미미-y8c7l Місяць тому +24

      ​@@kenzomind 있을때 잘하라니.. 에혀

    • @KONINI83
      @KONINI83 Місяць тому +12

      그럼 언제 나갈지도 모르고 일도 잘 못하는 애들한테 경력 5-10년 정도 되는 과장급 연봉을 주면 되나요? 서로 양보하지 못하면 관계는 개선이 안됩니다. 올해 신입사원 2명 뽑았는데 7개월8개월 다니고 그만 두더만.

    • @kenzomind
      @kenzomind Місяць тому +2

      @KONINI83 연차는 늘어가는데 이직횟수 잦으면 회사입장에선 채용안하고 싶음 잘 가르쳐서 이제 일다운일좀 하겠네 하면 처기어나가버림 ㅋㅋ 요즘애들은 딱 고만한 대우가 맞음

    • @KONINI83
      @KONINI83 Місяць тому +10

      @@kenzomind 올해 신입 애들때문에 골탕먹고 이제 신입 뽑을 마음이 없어졌음. 워라벨 맞춰주고 연봉 맞춰도 뭔 불만이 많아 다들 쳐나감 . 20대 애들도 앞으로 정상적으로 살려면 유투브 끊고 정상적인 사고방식으로 살아야할듯

  • @vanivenii
    @vanivenii Місяць тому +77

    절대로 회사에
    목숨걸고 내 일처럼 잘해주면 안돼요 회사는 매출 잘내주는 직원 이용해먹다가 필요없어지면 가차없이 버립니다. 회사다니는 동안 어떻게 해서든 내가 살아갈 길은 만들아놔야해요

    • @빨래집게-s4u
      @빨래집게-s4u Місяць тому +4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가 이런 방법으로 필요할때 단물 다 빼먹고 지금은 한명씩 내보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 @ekarussjun
      @ekarussjun 15 днів тому

      실적이 없음 더 일찍 짤리겠지

  • @Stephie-g1x
    @Stephie-g1x Місяць тому +16

    미국에 오래 살진 않았지만 비교해보면 한국은 유난히 회사가 나를 먹여살려줄것이라는 기대와 의존이 유난히 큰 느낌.. 대학 졸업해서 좋은 회사 취직해서 그 회사의 안전한 틀 안에서 고생하다가 떠나면 망망대해 같이 더 느껴질듯..

  • @Ryungwoo-m5y
    @Ryungwoo-m5y Місяць тому +83

    죽어라 공부해서 회사 들어가고 회사 들어가서 죽어라 일하고 버려지는 삶. 너무 슬프네요.

    • @sophia815185
      @sophia815185 Місяць тому +1

      좋은직장 가서 거기 도구되려고 가는거 모르고 가는건가요? 사업해봐요 본인이 1부터 10까지 다 챙겨야되요 월급쟁이는 온실속의 화초 불만은 디게많고

  • @Sofastsnail
    @Sofastsnail Місяць тому +223

    74 범띠 친구들
    모두 건강하시고 화이팅입니다.

    • @인디고블루-f1x
      @인디고블루-f1x Місяць тому +7

      74범띠 화이팅합시다

    • @Oh르
      @Oh르 Місяць тому +3

      저 분은 73년생일 듯~ㅋ

    • @안웅덕
      @안웅덕 Місяць тому

      74년 범띠 화이팅 입니다

  • @아구아구-e3s
    @아구아구-e3s Місяць тому +55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경계를 없애야한다고봄. 어차피 정년보장을 못해줄거라면 말이지.

  • @흰토낑-x7k
    @흰토낑-x7k Місяць тому +60

    이제는 좋은 회사에 취업하는게 중요한게 아닌듯
    전문직이나 못하면 준전문직이라도 나 자체가 일할 수 있는 사람이여야됨

    • @일특
      @일특 Місяць тому

      정확함

  • @DD-dz4xz
    @DD-dz4xz Місяць тому +85

    지금은 제2의 IMF 구조조정 시기임... 그 주요 대상은 자영업

    • @썸머스프링
      @썸머스프링 Місяць тому +2

      대겹도 인원 확 줄이는중이죠 금융권도 마찬가지
      Ai여파도 크지만 산업이 확장하는 시기가 끝나고 현유지도 급급한 시절에 돌입한거죠 어릴적 궁핍을 경험한 세대가 경제발전으로 꿀 좀 빨다 30여년이 지난 지금 다시 궁핍을 느껴야 하는 시간이 온 것 같은...

  • @시품짤
    @시품짤 Місяць тому +170

    이 프로그램 진짜 잘 만드셨네요!!!

  • @sms5259
    @sms5259 Місяць тому +66

    난 그 시절 현대홈쇼핑 납품하는 협력업체 직원 이었음. 내 친구는 현대홈쇼핑 MD. 우린 둘다 빨리 업계를 떠났고 각자의 삶을 살고 있음.
    그 이후로 나는 이직 전문가가 되었음. 기록상으로도 최소 10개 회사는 다녔음. 기록으로 안남은 것까지 하면 십수개. 나도 헤깔림. ㅋㅋ.
    가는 곳마다 회사가 잘되서 흥행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계속 옮겨 다님. 이젠 어떤 회사도 자리도 두렵지는 않음.
    중요한 건 오늘을 살고 내일을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과거의 내가 무엇을 했나는 빨리 잊고 현재의 나에 집중하는 것임. 과거의 경험을 살려 낮은 곳에서 다시 시작해보셈.

    • @gooroomfa
      @gooroomfa Місяць тому +5

      좋은 말씀이네요 쉽지 않겠지만 실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히려좋아-v6d
    @오히려좋아-v6d Місяць тому +47

    회사에서 열심히 하지 말란사람들은 회사생활 안해봣거나 중소기업에서 그것도 계약직정도로 근무한 사람들일듯 대기업은 절대로 사람을 열심히 안하게 두지 않는다

    • @jbl3039
      @jbl3039 Місяць тому +10

      님말이 맞는데요 회사에서 너무 열심히 하지말라고 조언하는건 어느정도 에너지나 여지를 남겨두라는 의미입니다..
      나이브하게 회사가 원한다고 올인해버리면 나중에 회사가 필요로하지 않을때 지쳐서 나가 떨어지거나 더이상 다른데 쓸 에너지를 쓸수 없게되죠..
      고로 적당히 눈치보면서 살아남을 정도로 열시미 하는게 최선이에요.. 회사는 님들을 위해 존재하지 않아요.. 님들은 회사를 위해 존재하지 말구요..

    • @오히려좋아-v6d
      @오히려좋아-v6d Місяць тому +1

      @jbl3039 옳으신 말씀입니다.

  • @김성훈-i2z
    @김성훈-i2z Місяць тому +275

    한국은 저런게 문제에요.
    무슨 회사 퇴직한게 망한일 입니까? 본인들이 대기업 다닌다는 신분처럼 생각했으니 가족하고 공유 못하는거죠
    가족은 좋은일이던 나쁜일이던 공유하고 감정 공유하고 이겨내야지...

    • @하루살이-y4u
      @하루살이-y4u Місяць тому +19

      그게 아니예요
      퇴사후 다시 윈점으로 최저임금부터 시작해야하니까. 힘든거죠

    • @topleader8839
      @topleader8839 Місяць тому +11

      맞습니다. 퇴직한게 망한일은 아니지요.
      그런데 가족마다 처한 환경이 다르니 아버지의 조기퇴직을 자식들에게 다 공유할수는 없었을수도 있을거같아요. 수능을 앞둔 수험생 자식이 있으면 충격을 줄수도있고 몸이 아픈 자식이 있다면 스트레스를 주기 싫었을수도 있었을듯요.
      저는 IMF때 아버지 실직으로 충격받았던 경험이 있는 40대 후반의 가장입니다.

    • @tatemodern9797
      @tatemodern9797 Місяць тому +16

      집안경제가 휘청하면 애들이 맘이 심란해서 공부를 안해요 .되려 집에 도움이 될까 미성년자들이 알바를 하려하고 학원을 안다니려해요. 사실 부모가 바라는게 그게 아니잖아요. 형편이 어려울수록 공부를 더 열심히 해주길 바라지만 되려 내가 원하지않는 방향으로 가죠.그래서 부모의 경제적어려움을 얘기할땐 너무 심각하게 다 알리고 불안감을 안겨줄 필요가 없구나란 생각도 들어요.

    • @나너우리-b9w
      @나너우리-b9w Місяць тому +7

      그러면 와이프에게라도 얘기해야지 안한다고 해결될 것도 아니고ㅜㅜ 와이프가 전업주부면 알바라도 해야 될 거고 아껴 써야 될 거고 대책 마련을 해야지 저렇게 속이는 건 아닌 듯요ㅜㅜ

    • @Kantata_123
      @Kantata_123 Місяць тому +1

      @@하루살이-y4u해야죠 이미 40 ㅁ50 넘어서 퇴사하면 내려놓고 다른일하든디ㅜ기존 했던일을 창업이나 사업으로 가야하는데 그건 모 아니면 도라 가족들이 있다면 안정적으로 적게라도 길게 버는게
      나아요

  • @123아무나
    @123아무나 Місяць тому +69

    현실적인 조언을 하자면 일단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몸부터 만들고 체력을 기르면 세상에 무서울게 없음. 자신이 늙었다 생각하고 떨어지는 체력과 자신감 등을 상실하고 젊었을때를 회상하는 경우가 많은데 체력은 꾸준한 운동으로 자신감과 함께 높은 수준의 운동능력을 부여한다. 그렇기 때문에 뱃살을 만지며 흘러가는 세월을 탓하기 보다는 꾸준한 운동으로 자신의 몸을 가꾸다 보면 자신감 회복과 함께 아직 자신이 할일이 많다는 도전의식을 되찾을 수 있게 됨. 운동이 단순히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거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거짓말 같겠지만 진심 삶이 달라질거임. 지금 당장 가까운 헬스장에 등록해서 운동을 하자. 어짜피 이 글을 보는 당신은 지금 당장 할일도 없지 않은가?

    • @이수민-r7y4t
      @이수민-r7y4t Місяць тому +3

      멋진 조언이십니다!

    • @파주-k8l
      @파주-k8l Місяць тому +7

      이거진짜 인정합니다. 무조건 자기 관리해야되요

    • @niceman9882
      @niceman9882 Місяць тому +2

      ㅇㅈ 나를 지켜주는건 근육 뿐임

  • @cisses2
    @cisses2 Місяць тому +86

    빚이 없으면 그나마 다행이지.

  • @island317
    @island317 Місяць тому +7

    20대 자식을 둔 50대입니다. 시대와 플랫폼 격변을 이뤄내고 겪어 온 세다죠. 지금 부모입장에서 보면 50대는 직장 다니다 정글에나오지만 요즘 20대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처음부터 정글에 들어가는 경우가 저희 세대 대비 훨씬 많은거 같아요. 백세시대에 다 힘든 시기가 다가오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사회 초년생들 특히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 @그레이트폭풍류
    @그레이트폭풍류 Місяць тому +33

    보다 보니 ‘우수사원 다 필요없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 @jinhak_lee
      @jinhak_lee Місяць тому +6

      우수사원 표창은 더 부려먹기 위한 꼼수 입니다.

  • @jeeyounglee8128
    @jeeyounglee8128 Місяць тому +44

    같은 세대라서 더 공감이 가네요. 제가 조금 더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51세분들이 청년처럼 젊어 보이네요. 방송후에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렸기를 바랍니다.

  • @김규업-z1p
    @김규업-z1p Місяць тому +153

    그마음 얼마나
    힘들고 아플까요
    용기잃지 마시고
    살아가야지요

  • @곽동규입니다
    @곽동규입니다 Місяць тому +78

    울 부모님 삼성 출신인데도, 대기업 하청으로 미팅 잡히면 여전히 대기업 대리들이 갑질하고 말투 아니꼬움 ㅋㅋㅋ 본인들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아무것도 모르는 종자들 천지임.

    • @신소유-e3t
      @신소유-e3t Місяць тому +11

      ㄹㅇㅍㅌ 사람 인생 누구에게 아쉬운소리 할지 알수없을텐데 그렇게 막말하다가 분명 아쉬운소리 해야할때에 부끄러워서 도움을 얻지못하고 멸망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음

    • @user-HarryWinks
      @user-HarryWinks Місяць тому +2

      울 부모님은 다세대주택 주인인데 세입자들이 월세 돈낸다고 갑질하고 말투 아니꼬우길래
      집이 크다보니 저도 이건물에 살거등요 세입자들이 나한테도 무례하게 굴길래 궁예처럼 철퇴를 휘두루니깐 다들 착해짐

    • @jbl3039
      @jbl3039 Місяць тому +8

      ㅇㄱㄹㅇ 남한테 안좋게 하면 나한테 돌아온다는 신조갖고 살기에 타인한테 최대한 피해 안끼치게 살고싶은데.. 꼭보면 타인한테 막하고 갑질하는 나쁜 인간들이 너무 많음.. 그러다 니나 니가족들한테 안좋은일 생겨.. 우주는 그런섭리야.. 나쁜 인간들아

    • @_-3392
      @_-3392 Місяць тому +15

      대리라서 그렇습니다.
      과장급이 되면 수그러들고,
      차장되면 조용해지고,
      부장되면 고개 숙이며 삽니다.
      임원되면 하루하루가 감사할뿐입니다.

    • @edamedam
      @edamedam Місяць тому +4

      누구 말대로 대리라서 그래요. 부모님도 대리 시절에 그러셨을 것임. 대리 자리가 그래요. 위에서 치이고 밑은 없는 최우선 실무진. 남 배려해주고 여유 봐주고 할만한 여유도 없는 시절임.

  • @yong2kim124
    @yong2kim124 Місяць тому +134

    한편으론 지금의 의대광풍이 이해되기도한다. 대기업 들어가도 항상 실적스트레스에 일찍 나와야되고..공무원은 급여로 살수도없고 금수저 아닌한 정년까지 아니 정년넘어서까지도 벌수있는 의사 변호사 전문직이 답인듯.

    • @후앙1밍구
      @후앙1밍구 Місяць тому +2

      요즘 애들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 @user-Griezman
      @user-Griezman Місяць тому

      공무원은 결혼한 여자가 용돈벌이로 살림에 보태는 수준이죠
      남자가 공무원월급이면 여자도 애낳자마자 일나가야합니다.

    • @Sean-ec9or
      @Sean-ec9or Місяць тому +4

      전문직도 차이가 많이 남... 평균소득이나 중위소득도 전문직간 차이 많이 나고 정년 없다하는데 의사빼곤 사실상 연령에 따른 정년이 있다고 봐야 함. 누가 60 70먹은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쓰려하겠음... 학벌 커리어 고려하고 경력 적당히 붙은 사람을 쓰지. 그나마 회계 세무는 한번 쓰기 시작하면 담당직원이 우리 회사를 너무 잘 알고 몇 년간 각종 신고 등을 대행해준 무형지식이 아까워서 일종의 락인효과처럼 계속 쓴다쳐도 변호사는 그런 것도 없음...

    • @썸머스프링
      @썸머스프링 Місяць тому +2

      변호사는 일반 회사원 월급보다 못한곳도 많음

    • @stanleydan9159
      @stanleydan9159 Місяць тому

      그것도 회사원들이 가지는 환상임 ㅋㅋ 실제로 전문직이여도 나이들어서 자기가 사업적으로 성공하는게 아니면 실질적으로 후배 아래에서 일하기도 어렵고 자기가 직접 차려서 일하기도 쉽지않음.

  • @huitul1751
    @huitul1751 Місяць тому +30

    저도 중견기업 홈쇼핑 영업 쪽에서 일하다가 31살에 퇴직 했어요. 왜... 오래 할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더 늦기전에 찿아 보자....공무원 공공기관 기술자 사업 이런것 밖에 안보이더라구요.
    시설관리 하면서 전기기사, 냉동기사, 보일러, 소방 등등 자격증 취득했어요.. 3년동안 피토나오게 달렸고 공공기관에서 일합니다. 60세 정년에 5년연장되어 65세까지 다닐수 있어요.
    솔직히 돈은 딱 먹고 살만큼만 벌지만 퇴직전 모아놓은 돈으로 아파트2채 자동차 있고 대출 없고 맞벌이 아들 고1 잘 살고 있네요. 공부 잘하는 사람들 의대 몰리는게 당연합니다.
    피토나오게 공부해서 직장 들어가면 50도 안되서 나와야 되고 그때부터는 공부했던게 아무 소용 없어요.의사는 면허만 있으면 정년이 없죠.
    중견기업다니면서 임원들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출신들이었습니다. 나가셔서 하시는일은 대부분 사업 하시다 말아먹고 모아둔돈 다 까먹고 경비 택시 트럭 소상공인 쪽으로 하시더라구요.

    • @김콜라-h7c
      @김콜라-h7c Місяць тому +2

      그래서 대기만성형 사주가 좋다 하나봐요.. 사람 누구나 좋은때 안좋은때 공평하니 시기질투 이유도 필요도 없고
      잘되면 겸손하게 감사하고 베풀고 사는게 좋은거같아요

  • @nojam_2699
    @nojam_2699 Місяць тому +152

    15~20년이면 퇴직 준비 해야죠
    고작 그거 좋은 곳에서 일하려고
    16년을 뺑이치게 공부해야해
    대기업 퇴직하면
    공부 잘하는 사람이나 못한 사람이나 똑같아져
    80년 중반대 생까지만 끝나면
    한국은 정말 ..일할 사람 없을 듯

    • @user-Griezman
      @user-Griezman Місяць тому +10

      인구가 많은게 좋은게 아닙니다. 5060 베이비붐 인구때문에 사람을 소모품으로 생각하는거예요
      제가 80년태생인데 학교다니면서 콩글리쉬 배우고 사회나오니 원어민만 뽑더라구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미국가서 미국회사다니고 다시 한국오니 월급은 쥐꼬리 월급주고 일은 엄청 시켜먹습니다.
      나 나이대 인구가 워낙많아서 계약직이 대부분이고 정규직이라도 짜르는 회사들이 수두룩합니다.
      요즘은 유학파도 널렸다 이런 마인드임 나 다음에 90년대 인구도 많기때문에
      요즘 1년에 20만명 태어나니 요즘 애들이 대우가 좋아질지도 모르지만 외노자를 더 받아들이겠죠
      다세대주택사는데 젊은 외국애들 많아요 그 자식들이 태어나서 한국에서 자랄경우 한국말을 구사하면서 한국인들을 제칠겁니다.

    • @SSul_talk
      @SSul_talk Місяць тому +1

      ​@@user-Griezman동감이요. 중세 유럽도 흑사병 이후 노동계층 대우가 올라갔죠.

    • @나이트메어-e8x
      @나이트메어-e8x Місяць тому +2

      @@user-Griezman 90년 대 애들 스펙은 좋을지 몰라도 길게 못 끌고 가고 심지어 판단력 흐리고 인성 개판들도 엄청 많습니다. 길게 끌고 갈 수 있는 마지막 세대가 80년대 출생이라고 마지막이라고 봅니다. 아마 제 생각에는 60대 후반까지 일할 수 있다고 보네요

    • @user-chh0613
      @user-chh0613 Місяць тому

      @@나이트메어-e8x근데 90년 이후 태어난 애들은 왜 대부분 그 수준인거죠? 6070부모탓인가?

  • @user-ok7lb4fo7c
    @user-ok7lb4fo7c Місяць тому +22

    정규직도 희망퇴직하면 똑같아요
    자영업도 페업하면 똑같고
    결국 그때 그때 현실에 충실해야 합니다

  • @용가리-b7p
    @용가리-b7p Місяць тому +50

    회사에 인생을 갈아넣는다고 회사가 내것이 되는 게 아닙니다

  • @hmdkim
    @hmdkim Місяць тому +37

    이땅의 모든 어머님 아버님. 오늘도 수고많으셨습니다.👍👍

  • @supark2012
    @supark2012 Місяць тому +224

    51세면 아직 한창 일할나인데 개인사업을 할게 아니라면 사무직 취업은 힘들것 같고 육체적 노동밖에 할수 없는 사회구조입니다.

    • @dd-ci1lv
      @dd-ci1lv Місяць тому +3

      난 50살에 ㅈ 살할거임. 어차피 미래 없음. 돈 벌어놓은거 그냥 펑펑 쓰고 갈거임

    • @독고다이-l7k
      @독고다이-l7k Місяць тому +9

      ​@@dd-ci1lv그때까지 고생하세요

    • @eybak2785
      @eybak2785 Місяць тому +8

      지옥가요~복된인생 살아가길 축복합니다 ​@@dd-ci1lv

    • @dd-ci1lv
      @dd-ci1lv Місяць тому

      @@독고다이-l7k 그 고생 하기 싫어서 ㅈ 살 할거라니까. 이해를 못하네. 65살까지 평생 일 하면서 살다가 빈곤노인되서 죽는게 얼마나 불행한지 다 알면서 고생하라는 소릴 하네. 넌 200살까지 침대 위에서 꼭 살길 바람. 요양비 어마어마 할텐데 돈 많아서 좋겠다. 부럽네

    • @fair-korea
      @fair-korea Місяць тому

      그런데 육체노동도 건강해지고 오히려 좋지 않을까요?

  • @크림-s9o
    @크림-s9o Місяць тому +56

    30대부터 나이제한 있는 직장 많아짐 40대 50대부터 더 심하고
    좋은거 나쁜거 안가리고 누가 시켜주는곳 있으면 그런곳이라도 일 해야함
    자기가 뭐 예전에 뛰어났다 그런것 의미 없어짐..

  • @라이프코치-h4l
    @라이프코치-h4l Місяць тому +38

    지금52세
    40살부터 위기의식을 가지고 준비를 했어요. 여러자격증을 준비를 했지만...나이가 많아 과연 받아줄까라는 생각에 이것 마저 불투명하겠다는 생각에 40초부터 경력직공무원을 노렸고
    50세에 모 지자체에 합격하여 경력인정받고 다니고 있습니다. 단 관련 자격증은 대학때 취득한게 큰 도움되었습니다. 이부분도 있으니 생각해 보시라고 글 올립니다.

    • @heesaukyoon4149
      @heesaukyoon4149 Місяць тому

      비슷한 나이시네요.
      공무원 정년이 60세라면 그래도 8년은 더 다니시겠네요. 4년 간 직장다니면서 준비해 30세 때 기술사 취득한 한 후배가 나이가 들면 공무원 특채로 들어갈려고 기술사를 준비했다고 한 말이 기억납니다.
      제 후배와 같은 경우이신듯하네요. ^^&

  • @광동아재廣東大叔
    @광동아재廣東大叔 Місяць тому +7

    저분과 똑같이 imf 당시 졸업한 세대로서 당시 아버지 정리해고 당하는 거 보고 중국으로 도피유학 나와 얼마 안 가 공부 때려치우고 장사한다고 눌러앉은 게 신의 한 수였네요.
    이천년대 여기 부동산 투기붐에 편승해서 마흔 초반부터 놀고 먹을 정도가 됏고 코로나 때 사업은 망햇지만 그냥 한국, 중국, 동남아 등 돌아다니면서 유유자적 합니다.
    인생은 결국 순간의 선택과 시운에 좌우된다는 게 진리임.
    대기업이나 그럴듯한 업체 들어간 동기들 대다수가 저분처럼 지내거나 나이 오십 전후 자영업 한다고 뭐 차렷다가 돈만 날리고 가정해체까지 간 친구도 있네요.

  • @김근우-f7y
    @김근우-f7y Місяць тому +193

    세상은 노력한다고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님을 알아야 한다. 젊어서는 당연히 노력이 부족했나 하고 자책을 하지만 다 부질없는 것이다. 자신의 성품 그릇의 크기를 빨리 깨닫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나이를 먹어보니 그렇다는 것이다.초년에 잘 나가는 사람 말년이 좋은 사람 다 타고난 것이라 이야기하면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한다고 하겠지만, 돈 복이 없는 놈이 무리하게 돈을 벌려고 하면 탈이 생기는 것이다.

    • @Jinu_Kim
      @Jinu_Kim Місяць тому +3

      ㅇㅇ

    • @cndmlgh
      @cndmlgh Місяць тому +29

      성공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노력을 하지만, 노력했다고 다 성공하지는 않는다. 다만 본인이 만족할 정도 까지는 노력을 해봐야 알 수 있으니 포기하지는 말 것

    • @johanessshen5000
      @johanessshen5000 Місяць тому +8

      돈복도 있고 일복도 있더라고요.

    • @jieun1936
      @jieun1936 Місяць тому +3

      너무나 공감가는 말씀입니다..ㅜㅜ

    • @경만이-l2u
      @경만이-l2u Місяць тому +16

      젊어서는 안믿었는데 나이드니 복과 운은 운명적으로 타고난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 @사랑-e9s
    @사랑-e9s Місяць тому +11

    회사에서 최고가 될게 아니라면 회사를 너무 믿지 마라. 회사는 언제라도 당신을 내보낼 기회를 엿본다. 회사에서 돈이 들어올때 부지런히 미래를 준비하라.

  • @bluefog1
    @bluefog1 Місяць тому +18

    퇴사하고 자영업하다가 다시 취업준비중인데... ...전 직장 연봉은 포기하고...겨우 겨우 맞춘 연봉으로 재취업..어우...ㅅㅂ....진짜 퇴사할때 잘생각하십시오..밖은 지옥입니다....물론 나이때문에 진급 경쟁 안되면 나오는게 자연스러운거라지만...퇴사후 삶을 정말 잘 준비해야함

  • @매너남-k7q
    @매너남-k7q Місяць тому +5

    50대가 정말 많네요.
    저는 50대 초반입니다.
    2년전 15년 넘게 다닌 회사를 그만 두었습니다.
    창업 맴버였죠.
    힘들다고 도와달라고해서 7년간 다닌 회사까지 그만두가 입사를 해서
    제 회사 처럼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나이가 드니 회사에서 쓸모가 없는지 계속 나가라고 눈치를 주더라구요.
    명예 퇴직 이런건 좋은 사장입니다. 실업급여라고 받습니다.
    회사 그만 둘때까지 갈구는 사장도 있습니다.
    내가 이런 대접 받을려고 이렇게 열심히 일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50넘기기 전에 회사 그만 둬야 겠다 생각해서 그만 둔다고 했습니다.
    막상 그만둔다니 사장이 왜 그만두냐고 또 그러더라구요.
    그만두고 실업급여도 못받았습니다.
    40대 후반 부터는 정상적으로 취업이 안된다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48세에 창업을 했습니다.
    22년간 했던일이고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업종이고,
    모아둔 돈도없어 70세까지는 일을 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창업을 했습니다.
    퇴직하니 정말 퇴직금 2천만원 밖에 안남더라구요.
    22년간 했던 일이지만 창업은 또다른 문제 입니다.
    전 사장이 동종업종 창업했다고 이런저런 말도 안되는걸로 소송 걸었습니다.
    가처분, 1심에서 승소했는데, 2심까지 걸더군요.
    저희 변호사도 왜 원고가 이렇게까지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창업 이후 사업도 해야하고, 소송도 진행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맨탈이 더덜더덜 했는데 지금은 이 생활에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 MZ새대가 똑똑한거 같습니다.
    내년은 더 힘들다고 하던데....
    다들 힘드시겠지만 좀더 힘들 내세요.

  • @MagicHandsJH
    @MagicHandsJH Місяць тому +89

    동갑이시네요.
    비슷한 처지라 많은
    동감 받고 갑니다.

  • @cuititv3119
    @cuititv3119 Місяць тому +98

    에이스는 어디에서도 빛이 날껍니다.
    부디 포기보단 잘 준비해서
    제2의 인생이 더욱 빛나길 응원합니다!!!

    • @hollymollyguakkamolly
      @hollymollyguakkamolly Місяць тому +5

      동감 합니다. 에이스는 썩어도 준치는 됩니다. 진짜 문제는 젊을때 에이스가 돼본적 없는 중간만 하던 사람들이 회사 밖으로 나왔을 때지요

  • @JH-tv3bt
    @JH-tv3bt Місяць тому +11

    좋은직장 대기업 같은데 있던사람들이 온실서 노지로 나오는순간 괴리가 너무커서 적응의 문제가 아니라 현실을 받아드리기 힘듬..농담이 아니라 못하나도 못박는 사람들이 있어

  • @kindchang
    @kindchang Місяць тому +9

    현대자동차 올 해 성과급이 급여 500% +1800만원, 그리고 주식25주 라는데.... 현대차 생산직이 최고네요. 결국 열심히 하고 암하고가 아니라 운의 문제도 있는듯 합니다.

  • @qkfka-852j
    @qkfka-852j Місяць тому +31

    퇴직이 죄지은 것도 아닌데 아이에게 뭐하러 숨기나요?
    아이들도 알아야 할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그런 모습을 보이면 아이도 커서 좋은건 보이고, 안좋은건 숨기는 어른이 될겁니다.
    성적이 좋으면 자랑하고, 안좋으면 숨기는 학생.
    잘사는 모습만 보이고 싶어하는 인스타에 목메는 어른.
    좋게 보이려고 무리해서 차를 사는 카푸어 어른.
    집이 있는 모습을 보이고 싶어 무리해서 집을 사는 영끌족 어른.
    이런 어른을 안만들려면 있는 그대로 보여줄줄아는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세요.

  • @msj7235
    @msj7235 Місяць тому +12

    나와보니 정글이다 ?아닙니다 원래 세상은 정글 입니다~그동안 회사라는 온실에서 살아온거지요~직장생활에서 착각하기 쉬운게 내가 대단하고 힘있고 강력한걸로 아는데~그건 회사 직장 빨 입니다~살다보면 나보다 잘나거나 못난이가 없습니다~존심 버리면 더 넓은 세상이 보일겁니다 ~

  • @피카피카피카없이못살
    @피카피카피카없이못살 Місяць тому +5

    패션디자이너인데 남의 매장 옷 납품했었는데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돈은 옛날보단 못벌어도 자영업 도전했네요.. 제꺼 열심히 해서 다시 디자인일 하는게 최종목표입니다 홧팅!!!

  • @묘한매력-i3g
    @묘한매력-i3g Місяць тому +1

    청년취업도 문제지만 중년취업도 큰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희 회사도 어제만 해도 8명 임원이 퇴직하셨습니다. 그래봤자 이제 50 언저리이신데... 그 중 일부는 임원 되실때 안하고 싶어 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임원은 계약직이니까요... 이런 말로가 될거란걸 아신거겠죠. 평생직장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없는데 기업은 주인의식 있는 사람이 없다 한탄하고... 참 슬픈 현실입니다

  • @판치세모
    @판치세모 Місяць тому +24

    이해합니다.힘내세요

  • @정의란무엇인가-q2h
    @정의란무엇인가-q2h Місяць тому +1

    저는 50대의 엄마 입니다
    대학 졸업후 호텔리어로 결혼후 학습지 교사로 40대 후반엔 요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했지만 체력과 일의 한계를 느껴 작년에 간호대학을 입학했습니다
    방문간호사로 일할계획을 갖고 도전했습니다 어찌됐듯 사회에서 발을 붙이려면 준비되야할 조건을 갖추기 위해 20대 아이들과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끝없이 바쁘게 허겁지겁 지겁 달려온 삶인데 아직도 남은 숙제들이 있네요 어떤 일자리든 젊은 사람들에게 밀려 쉽게 일을 찾기 쉽지 않은 현실 참 슬퍼집니다 그러니 가만히 있을수 없습니다

  • @건강하게사는삶-y2y
    @건강하게사는삶-y2y Місяць тому +17

    사람없다 하지말고 일할수 있는 사람들 아껴줄순없나ㅜㅜ

  • @BJC-b2r
    @BJC-b2r Місяць тому +39

    이른나이어 퇴직하셔서 맘이 아프시겠네요.
    새 직장을 구하실땐 눈 높이를 낮추세요. 이전 생각하지마시고.

  • @1234h9
    @1234h9 Місяць тому +9

    세상 살이 어려운건 마찬가지지만 저 방송에 나온 세대들은 기회라도 많이 가졌음. 그 끝자락 세대기도 했고. 지금 애들은 취업문 열지도 못하고 히키코모리 되어감

  • @orion4195
    @orion4195 Місяць тому +10

    굴욕만 참으면 할일은 많다.

  • @임쩡-i9o
    @임쩡-i9o Місяць тому +1

    육아하면서 직장생활 15년 하다가 40대 중반에 도배 시작했습니다
    첨에는 사무일만 하다가 몸 쓰는 일 하니 힘들었는데 이제 50이 다 되어가는 나이가 되어보니 기술이 있다는게 너무 좋아요^^

  • @mMU4aCpVq-j
    @mMU4aCpVq-j Місяць тому +21

    평생직장이라는 염원이 강한 우리나라에선 이직은 하늘의 별따기고 실직은 가족에게 염치 없고 부끄러운 것이 된다.. 그런 팍팍함이 힘겨워서 지옥이라 하는 거 같다… 모두에게 더 기회가 있을 순 없고 경쟁은 심화되고….. 이민가면 나을까

    • @spicedberry
      @spicedberry Місяць тому

      이민가면 일단 신분이 외국인 노동자로 바뀌지요 의사나 금융전문직 같은 아주 전문기술직 아니라면 글쎄요
      미국 영국에서 일도 아닌 공부하는데도 제가 한국있을 때 대해지는 것보다 암묵적으로 낮은 등급된 것 같은...
      그리고 의료는 각오하셔야...미국은 비싸서 병원 부담되고 영국은 무료인데 (아마도 다른유럽국가들도) 응급가는 중병 아니면 많이 기다려야 합니다 동네주치의 예약만 일주일, 직접 응급실 가는 일도 덜급한 타박이나 자상의 몇시간씩 기다리죠 😢

    • @mMU4aCpVq-j
      @mMU4aCpVq-j Місяць тому

      @ 뭐든지 모든 게 좋을 순 없겠지만 직업의 기회는 더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료야 우리나라가 최고고요. 미국은 위성도시의 발전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재택근무의 보급 덕에) 지역 성장이 이루어지며 다양한 기회와 자본이 또 유입되어 스타트업 기업도 있는 등 기회가 많다 들어 관심이 가네요 물론 그렇다고 천국이기만 하긴 않겠지만

  • @ihihi-hohoho
    @ihihi-hohoho Місяць тому +58

    남일이 아닌게, 현재 우리나라 잠재성장률 보면 성장이 아예 멈췄음. MZ들은 20년뒤가 아니라 10년뒤에 실직&비정규직 전락을 경험할거임. 우리나라 경제에 대대적인 혁신과 큰 변화를 이행하지 않으면 답이 없음.

    • @jbl3039
      @jbl3039 Місяць тому

      ㅇㄱㄹㅇ 삼성이 저꼴인데... 그외는 말다했지.. 진짜 그냥 다 똑같이 그대로 하다간 아예 없어질 회사 대부분 일듯...

  • @Cyvogue_Franky
    @Cyvogue_Franky Місяць тому +79

    이게 보이는데 애를 어떻게 낳냐?

  • @KimCD-r8t
    @KimCD-r8t Місяць тому +5

    이 좁은 나라에 차가 많고, 건물이 많다... 이 나라는 기술이 있어야 먹고 사는 나라다. 직군생활 할때, 전자직별 이였는데, 선배들이 전기를 계속 공부 시켰다.. 전자인데 비슷한것도 많아서 전기 공부를 계속 시키고, 자격증을 따게 했다... 10년전 전역했는데.. 구직앱에 전기 자격증 하나 올려 놓으니.. 취업관련 전화가 많이 왔다...
    운동하다가 군대에가서 기초 지식이 많이없어.. 금오공고? 졸업한 군 선배에게 맞으면서 배워 자격증을 땄는데.. 이 자격증이 또다른 인생을 시작 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된 자격증 이였다...
    말년쯤에 취득했는데... 고딩때 취득한 정보처리기능사 이후에... 이렇게 힘든 자격증(기사)은 처음이였다..
    그때는 선배들이 무섭게 가르쳐주어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감사하다..

  • @나연고-p2w
    @나연고-p2w Місяць тому +9

    애들과 아내에게 얘기하고 서로 아껴서 생활해야지요 ~ 혼자서만 감당하지 말고요

  • @BSH_0822
    @BSH_0822 Місяць тому +2

    같은 부모, 가장으로서 존경스럽네요.
    꼭 이루실거라 믿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Sdq357
    @Sdq357 Місяць тому +84

    홈쇼핑은 특히나 협력업체한테 갑질해서 빨아먹는곳인데 그동안 일했던위치랑 사회나와서 홀로 남겨졌을 위치랑 격세지감이지 뭐

    • @forspacepalace
      @forspacepalace Місяць тому +12

      다 인과응보 자업자득입니다. 조직의 이름으로 못된 짓 했다고 해서, 그 죄가 없습니까? 지은 대로 받는게 공평하지요.

    • @허리케인박-q5k
      @허리케인박-q5k Місяць тому +6

      ㅎㅎㅎ 그때늣 쭉쭉 빠라삐리뽕 했지용

  • @법여-x7s
    @법여-x7s Місяць тому +3

    정말 드라마틱한 세대ㆍㆍ.
    지나고보니 낭만적이었고 나는 만족한다.❤❤❤

  • @태산태수
    @태산태수 Місяць тому +3

    회사생활 하지 마세요. 월급으로 부자 되는건, 로또보다 확률없어요. 자기사업을 하세요. 작은거라도 좋으니, 성공은 사업에서 나옵니다
    위험을 감수해야 성공도 옵니다. 안전하게 부자 되고싶은건, 양심이 없는거죠..

  • @bhj3615
    @bhj3615 Місяць тому +3

    저도40대인데 20~30대에는 금웅쪽에서 있다 미래가 없어서… 정년퇴직 없는 엔지니어 기술쪽으로 전향 했습니다 일이 너무 너무좋네요~~

  • @파이란-s3z
    @파이란-s3z Місяць тому +33

    운전 배송 일은 일자리많아요 눈높이를더낮추면 일자리는있는데 현역시절생각에 육체노동덜한직종이나 무거운거배송안하는편한일자리나 사무직찾을려하니 일자리가없는거죠 배송직은 구인난임

    • @meho7933
      @meho7933 Місяць тому +7

      그거 너무힘들어요 체력이 쉽지않음 물론전 계속상하차중이긴함

  • @남산이방인
    @남산이방인 Місяць тому +4

    동갑인 것 같은데 남의 일이 아니네요. 저는 같은 홈쇼핑 다니는 사람으로서 운이 좋아 아직 다니지만 불안합니다. 화이팅 하십시오.

  • @goodman4321
    @goodman4321 Місяць тому +4

    인생을 열심히 살았는데
    왜 또 좇기는 상황인가..
    회사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어서임. 착각하는게
    대기업 회사가 평생 나를
    감싸줄거라 믿고 심지어
    나 자신과 정체성을 동일시 함.
    그러다 퇴직하면.,.. 아픈 현실이 펼쳐지는것.
    (절대 회사 믿으면 안되요...)
    술만 마시면 내가 어느 기업 출신인데..
    이런말만 반복하는 것..
    재직중에 자격증만 따서는
    안됨. 관련 경력을 알게 모르게 만들어야 함.
    남들 휴일이라고 쉴때.
    술먹고 골프치고 늦잠잘 틈이 없음..
    냉정하지만 이게 현실임
    계속 신규시장 도전하고
    깨지고 하는것을 젊어서
    미리 미리 해둬야 함

  • @줴임스딘
    @줴임스딘 Місяць тому +5

    한 15년 전 즈음 나는 이 회사의 임원이 될 거라는 꿈이 있었는데 30대 후반을 넘어가니 나는 길가의 잡초처럼 보잘것없는 사람이라는 걸 깨닫게 되더라고요…. 정말 뛰어나신 분들이 올라가시는 거고, 저처럼 평범에서 조금 더 부족한 사람은 퇴직 이후가 너무 무섭네요…. 이제 겨우 41살인데, 슬슬 퇴사 압박이 들어옵니다...

    • @jbl3039
      @jbl3039 Місяць тому

      ㄴㄴ 뛰어난거 갖고는 안되요.. 처세술이나 인맥이런게 중요하죠.. 능력으로 올라가기는 한국은 미국이 아니라서 힘듦

  • @masterbae9331
    @masterbae9331 Місяць тому +1

    저여기 있어요..75년~~진짜 그때는 국민학교 였는데.등교 하교 시간에는 저글링때 처럼..아이들이 무지많았는데...지금은..옛날이야기 되었네요.다시는 그때처럼 아이들이 없을듯..싶네요

  • @chuneejal6389
    @chuneejal6389 Місяць тому +3

    솔직히 늘 해오던 일과 달라서 낯설어서 그렇지 맘만 먹으면 일거리는 널렸음 걱정마시길

  • @LSC-ij3nd
    @LSC-ij3nd Місяць тому +1

    바보스럽지만 숨겼다는 인터뷰에 많은걸 깨닫게되네요. 맞는 말이죠. 내 스스로 부끄럽단 생각에 숨긴거니.. 아이들이 상처받을까봐는 결국 내 자신이 상처 받았다는 말처럼 들렸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매일 도서관에 이력서에 노력하신 모습들이 아이들에겐 자랑스러운 아버지로 남을 것 같아요. 포기하지않으면 그 힘들었던 여정들이 밑거름되어 반드시 길을 찾을거라 믿습니다.

  • @pisik_like
    @pisik_like Місяць тому +71

    진짜 세상살이 어려워ㅠ 그 놈의 돈이 뭔지 참

  • @행복한사람-p2m
    @행복한사람-p2m Місяць тому +4

    댓글은 힘내라 이런소리만 하는데 저렇게 고생한 사람을 내치는 기업을 탓하는 댓글은 하나도 없다 참 이상한 나라다 ㅋㅋ

  • @cozy0706
    @cozy0706 Місяць тому +16

    74년생입니다...젊었을때 영업직이 너무나 창피했는데 50줄에 들어서니 영업의노하우가 20년이 넘는게 감사합니다. 눈치보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는게 너무 좋다

  • @정현철-q2e
    @정현철-q2e Місяць тому +3

    사무직은 정말 임원까지 가는게 아니면 사실 50대가 맥스이긴 합니다... 40대부터 버티기 쉽지 않은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이악물고 50까지는 버텨야 회사 나와서 머라도 할수 있는 종자돈 마련해서 나올수 있죠. 다른회사가기에는 정말 쉽지않지만 경력관리 잘하면 들어갈수도 있죠. 개인사업을 할지 자영업을 할지 40대에 회사다닐때 고민해야 할거 같습니다. 대한민국 40대 50대 60대 가장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 @카시오페아-e5v
    @카시오페아-e5v Місяць тому +5

    대기업 중소갭이 크겠지만 아무일이라도 찾아해야죠. 50대도 일구해서 일하는 사람들 많아요.
    고려대 영문학 나온사람도 택배회사에서 일하고 계세요. 직업에는 귀천이 존재한다고는 하지만 할수있는일을 찾아 살아야죠 50대 아직 일하는 나이 입니다.

  • @Noona-p5s
    @Noona-p5s Місяць тому +1

    20년다닌직장에 희망퇴직대상
    그게 현실.
    정말 수고하신거고
    이제부터 화이팅.
    절대루저아닙니다.

  • @대일김-g9o
    @대일김-g9o Місяць тому +7

    높은 곳에 오르면 오를수록 낙하하는 충격이 크다고! 성공의 높이가 높을수록 추락하면 마음의 상처가 더 크게 느껴짐~~~

  • @경촌놈
    @경촌놈 Місяць тому +26

    일할사람 없다고 나이가 들면 세상은 쳐다보지 않습니다.
    그게 대한민국 현실이죠ㅜㅜ

  • @kimsi0614
    @kimsi0614 Місяць тому +1

    같은 또래로서 응원합니다. 해당 세대가 아니면 느끼지 못할 내용일겁니다. 이래도 저래도 세상은 돌아가고 있을겁니다., 안타깝지만 그래도 세상은 돌아가더라. ㅠㅠ

  • @야간의테크
    @야간의테크 Місяць тому +3

    제 나이48입니다
    인문계 졸업하고 대학가는데 지방은 가기 싫고 그래서 생산직 직장 다니면서 방송통신대학 해서 졸업하고 경력 10년 쌓고 1인 자영업합니다.
    볼잘것 없지만 5축가공 기계사서 그냥 인건비 벌고 생활하고 있네요
    지금은 워낙 불경기라... 힘들지만 고등학교 친구들 보면 몸사리더라고요...
    제가 하는 일은 평생할수 있어서 그게 좋은거 같아요..힘든일도 없고 nc작업이라 편해요

  • @kanomora4950
    @kanomora4950 Місяць тому +5

    그때그시절 서울깍쟁이들 말투.너무 예쁘다.새침도도😂
    세상이 주는건 불안,좌절,분노,질투 그 중에 한가닥 희망이라는것을 잡고서 무덤까지 걸어가는 모양새다.세상에 올인하지 않는다. 세상은 잠시 들른 정거장일뿐.큰 의미도없다. 결과는 허무이고 덤덤해지고 너나나나 똑같을뿐이다.다르려고 애써봤자 크게 다를것없다

    • @집구석귀신
      @집구석귀신 Місяць тому +1

      가분이 조크든요~그당시 있던 서울사투리ㅋㅋ

  • @남전리봉
    @남전리봉 Місяць тому +11

    우리때는 인정받으려고 무던히도 노력했죠...몸상하는줄도 모르고...힘 떨어지고 조금씩 밀리다보니 회사는 나가라고하고...요즘 MZ들은 그걸 알고 그러는듯...

  • @최철원-w8q
    @최철원-w8q Місяць тому +41

    답답하네 . 업종을 아예 바꿔야 해요.
    애초에 회사가 인건비 줄일려고 정리해고한건데 같은 업종으로 또 직장 구하려니 구해질리가 없지요.
    그나마 기술직은 최소 1급 자격증이상 전제하에 예전 받던 임금 포기하면 그나마 수월한데 사무직은 답없음.
    아파트 경비원? 그마저도 인맥없이 들어가는게 하늘의 별따기.

    • @Kikim-o4b
      @Kikim-o4b Місяць тому +5

      ㅋㅋㅋㅋㅋ 님 잘 아시네
      이미 a계단으로 3층까지 걸어올라왔는데
      내려가서 b계단으로 다시 오르려니 짜증나는거죠 ㅎㅎㅎ
      간혹가다 이직 잘됐다는 말도 들어오니 더 그러기 싫은거죠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