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꾼들에게는 흰옷 다 입히고 뒤에 따르는 사람들이 검은 옷 입은 게 좀 언발런스 하기도 하군요! 근데 검은 상복 입은 건 서양식 장례풍습 영향으로 봐야겠죠, 요즘은 삼베 구하기도 어렵고 또 워낙 비싸기도 하고, 그리고 검은 옷은 사랑했던 이를 잃은 지극한 슬픔의 표현이니 뭐 예에 어긋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ㅎ
상주들이 전통상주복을 안입고 시대에 맞춰 저승사자 옷색깔인 검은 옷을 입었네요. 전통상주복은 요즘 거의 착용 않하더이다. 그건 상주는 삼베로 만든 굴건을 머리에 쓰고 제복을 입는다고 굴근제복이라 하고 여상주는 삼베나 무명치마저고리 머리에 수건을 쓰고 삼베새끼줄로 묶니더. 거기에 고인이 남자면 대나무 지팡이를 짚고 여자면 오동나무나 버드나무 지팡이를 짚니이더.
상여모습 오랜만에 보내요 우리 어릴때 이런모습 흔하게 봐는데 이제는 역사속으로 사라지내요 이모습보니 오십년전 이릴때 생각이나내요
퇴계 종가의 큰 어른이 영면하셨군요. 평소의 인격과 품성이 주변의 귀감이 되었습니다.
이제, 편히 쉬십시요. 명복을 빕니다.
재작년에 뵙고 건강을 염려했는데 끝내 영면하셨군요. 이시대의 큰 어른이셨고 겸손이 한평생 몸에 배어 계신 분이셨습니다. 삼가 명복을 빌며 극락왕생을 기원드립니다.
어렸을때 상여 나가면 요령잡이가 얼마나 구슬프게 잘 하느냐에 따라 따라가는 유족들이 눈물바다가 되고 안되고 했었다.
상여꾼들은 미리 연습하고 상여를 맸었는데 연습이 부족했네요.
우리 시대의 마지막 상여같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 겸손하신 분이였는데!
고인께서 좋은 곳에
가시기를 간절히 비옵니다
생전에 두번 뵌 분이신데
아주 인품이 좋으시고
겸손하시며
친절하신
특히 고루하지 않으시고
치우치지 않으시고
공정하신 분이십니다
잘 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글씨도 잘 간직하겠습니다
살아서는 왜 좋은곳에 못 가시고 왜 죽어서 좋은데 가야하나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래많에 보는 상여입니다
우리전통을 지키는것이 힘드시곘습니다.
주민이 없어서
울아버지도 상여 타고 가셨는데
요즘 장례에 비해 참 좋습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삼가 고인의 극락왕생을 기원 합니다. 종슨으로서 무거운 멍에 살포시 내려놓으시고 가시옵소서😂😂😂😂
우리 생활문화의 기반이 종가로부터 변화된다는 것이 참으로 세대와 시대의 귀감이라 여겨집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옛날 안동 계곡국민학교 3학년 땐가 우리 할배 돌아가셨을 때 저렇게 장례 치뤘었는데...
그리고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른 나이에 돌아가신 우리 할매께서 저 퇴계 선생님 집안사람이었다 함
저런 장례모습 오랜만에 봤습니다 ㅎㅎ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지막 가시는길 호상이란건 절대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보기드문 꽃상여장례.. 지나가던 모르는 행인도 눈물흘리게 했었는데 축제 분위기 같은 느낌?!
겸손하시고 훌륭하신 인품으로 유림및 지역사회의 존경을 받던 우리시대 큰어른이셨습니다
참말로 돌아가신 분께는 죄송합니다 하지만 너무 정겹네요 모처럼 보기좋은 모습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렇게 죽는 삶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민족이 하늘 아래 어디에 있었던가?
참으로 곱고 아름다운 민족이로다.
참 오랜만에본 전통 상여네요. 이 또한 사라지겠지요.
오래전에 아버님. 어머님을 배웅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앞으로도 우리고유의 전통장례가 지속되기를 적극 희망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종손은 하늘이 점지하고.내려 주신다는
말이 있어요. 긴 세월 고생하셨어여
우리 시아버님 생각이 나네요ㆍ
이대로 절차했습니다
새삼 눈물이나네요ㆍ ~~
이분은 조선시대 양반 종손으로서 존경받을 자격이 있는분입니다.
선소리꾼이 평소 고인과 교류하고 사랑받은 기억이 없는 것 같니이더. 그냥 사무적이니더.
그렇게 들었니껴? 요새는 저 정도의 선소리꾼도 없지 싶니더, 그나저나 참 오랜만에 들어봤니더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 복
외가할아버지도 전통장례 치루었는데. 친척뿐만 아니라 주변 마을 어른들까지 전부 온거보면. 사람들하고 잘 지내셨구나를 느꼈죠.
퇴계종택에서 검은 상복을 입다니... 흰상복의 의미는 하늘로 화한 영혼에 밝은곳으로 가라는 큰 의미로...검정상복으로 흐트르는...
상여꾼들에게는 흰옷 다 입히고 뒤에 따르는 사람들이 검은 옷 입은 게 좀 언발런스 하기도 하군요!
근데 검은 상복 입은 건 서양식 장례풍습 영향으로 봐야겠죠,
요즘은 삼베 구하기도 어렵고 또 워낙 비싸기도 하고,
그리고 검은 옷은 사랑했던 이를 잃은 지극한 슬픔의 표현이니 뭐 예에 어긋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ㅎ
상주들이 전통상주복을 안입고 시대에 맞춰 저승사자 옷색깔인 검은 옷을 입었네요.
전통상주복은 요즘 거의 착용 않하더이다. 그건 상주는 삼베로 만든 굴건을 머리에 쓰고 제복을 입는다고 굴근제복이라 하고 여상주는 삼베나 무명치마저고리 머리에 수건을 쓰고 삼베새끼줄로 묶니더. 거기에 고인이 남자면 대나무 지팡이를 짚고 여자면 오동나무나 버드나무 지팡이를 짚니이더.
상주는 삼베로 만든 굴근제복을 입고 고인이 남자일 경우 대나무 여자일 경우 오동나무 버드나무 지팡이를 짚지요.
핵 가족화가 되면서 친척 일가들도 멀어지고
혼 밥이요
혼 술이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윈합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넘슬퍼요우리아버지도돌아가셔넘슬픕니다
삼가 고인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옵니다
확성기 소리에 귀신이 놀라겠네
....
ㅋㅋㅋ
아직도 상여가~~?
앞잡이 소리
넘 구슬퍼요 😂
왕생극락을 기원합니다
멕이는 사람은 상여 앞에 타고 가는데 여긴 걸어 가네
서양식 검정상복이라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면하시옵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