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06 | Teens reply to student soldier from Korean war | [Afterschool Korea : School 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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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43

  • @레몬향기-w2o
    @레몬향기-w2o Рік тому +37

    조국을 위해 아까운 목숨을 거리낌없이 내던지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분들에게 깊이깊이 감사드리고 가슴깊이 새기겠습니다

  • @송진-n8z
    @송진-n8z Рік тому +43

    전쟁박물관 갔군요.
    학도병의 편지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수학여행 미국 친구들에게 값진시간들 이었을듯~
    새리님의 외할아버지께서 한국참전 용사님 이셔서 전쟁기념관은 새리님에게 더 특별하게 와 닿았겠네요.고마워요 ~🙆‍♀️👍😍

  • @luckyblue2758
    @luckyblue2758 Рік тому +16

    미숙학생들이 체험하고 또 이렇게 공감하면서 이우근님께 편지로 마음을 전달하는데 가슴이 뭉클하네요.
    이우근님 하늘에선 평안하시길.🙏🏻
    모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 @terrencekim74
    @terrencekim74 Рік тому +20

    한국전쟁에 참여하신 외할아버님을 둔 새리에게는 더 특별한 경험이었을 것 같아요.

  • @123carth
    @123carth Рік тому +21

    1950년 8월 10일, 쾌청 -
    어머니! 나는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것도 돌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十여 명은 될 것입니다. 저는 二명의 특공대원과 함께 수류탄이라는 무서운 폭발 무기를 던져 일순간에 죽이고 말았습니다. 수류탄의 폭음은 저의 고막을 찢어 놓고 말았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제 귓속은 무서운 굉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어머니, 괴뢰군의 다리가 떨어져 나가고, 팔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너무나 가혹한 죽음이었습니다. 아무리 적이지만 그들도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더욱이 같은 언어와 같은 피를 나눈 동족이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하고 무겁습니다.
    어머니! 전쟁은 왜 해야 하나요.
    이 복잡하고 괴로운 심정을 어머니께 알려드려야 내 마음이 가라앉을 것 같습니다.
    저는 무서운 생각이 듭니다.
    지금 저 옆에는 수많은 학우들이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듯, 적이 덤벼들 것을 기다리며 뜨거운 햇볕 아래 엎디어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엎디어 이 글을 씁니다. 괴뢰군은 지금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언제 다시 덤벼들지 모릅니다. 저희들 앞에 도사리고 있는 괴뢰군 수는 너무나 많습니다. 저희들은 겨우 七一명 뿐입니다. 이제 어떻게 될 것인가를 생각하면 무섭습니다.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고 있으니까 조금은 마음이 진정되는 것 같습니다.
    어머니! 어서 전쟁이 끝나고 어머니 품에 안기고 싶습니다.
    어제 저는 내복을 제 손으로 빨아 입었습니다. 비눗내 나는 청결한 내복을 입으면서 저는 한 가지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어머니가 빨아주시던 백옥 같은 내복과 제가 빨아 입은 그다지 청결하지 못 한 내복의 의미를 말입니다. 그런데 어머니, 저는 그 내복을 갈아입으면서, 왜 수의(壽衣)를 문득 생각 했는지 모릅니다.
    어머니, 어쩌면 제가 오늘 죽을지도 모릅니다. 저 많은 적들이 저희들을 살려두고 그냥은 물러갈 것 같지가 않으니까 말입니다.
    어머니, 죽음이 무서운 것은 결코 아닙니다. 어머니랑, 형제들도 다시 한 번 못 만나고 죽을 생각하니, 죽음이 약간 두렵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살아가겠습니다. 꼭 살아서 돌아가겠습니다.
    왜 제가 죽습니까, 제가 아니고 제 좌우에 엎디어 있는 학우가 제 대신 죽고 저만 살아가겠다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천주님은 저희 어린 학도들을 불쌍히 여기실 것입니다.
    어머니, 이제 겨우 마음이 안정이 되는군요.
    어머니, 저는 꼭 살아서 다시 어머니 곁으로 달려가겠습니다.
    웬일인지 문득 상추쌈이 먹고 싶습니다. 그리고 옹달샘의 이가 시리도록 차거운 냉수를 한없이 들이키고 싶습니다.
    아, 놈들이 다시 다가 오는 것 같습니다.
    살아서 다시 또 쓰겠습니다.
    어머니 안녕! 안녕!
    아, 안녕이 아닙니다.
    다시 쓸 테니까요, 그럼 ...(참고로 이 편지 작성자는 천주교 신학생 옛날엔 중1부터 신학교)

  • @서임재-n3y
    @서임재-n3y Рік тому +2

    귀요미 미국인한국소녀 새리양 6,25전투에서 우리나라를 위해서 참전하신 새리양 외할아버지랑 UN군인 아저씨들 진짜 많이 감사합니다

  • @가을-u7u4r
    @가을-u7u4r Рік тому +7

    포화속으로 라는 영화를
    두 아들과 같이 보고 엄청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가 아들이 초딩때
    였는데ᆢ 벌써 큰넘이
    재대했고 내년엔 둘째가
    입대 합니다ᆢ 아들을
    둘이나 둔 엄마로써 과거에 일어난 전쟁으로만
    여겨지지 않아 매우 슬프고 안타깝고ᆢㅠ

  • @강고양이b
    @강고양이b Рік тому +3

    적국 북한군으로 부터 타국인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수많은 미군을 포함한 UN평화유지군 국가의 모든 군인분들의 헌신과 희생에 다시한번 진심어린 감사드립니다..그대들이 있었기에 현재의 우리 대한민국이 있습니다..감사합니다..

  • @JCco901
    @JCco901 Рік тому +18

    이런 TV program 할때, 특히 외국인들 여행 프로그램일때. 이렇게, 역사를 잘 알고 있는, 전문 해설 가이드분이 직접 설명해주면, 너무 좋죠.
    E 채널에서. (효율성있게) 잘 했네요. 전에, "어서와 한국운 처음이지"에서는 이렇게 안했잖아요.

  • @몰리-s9h
    @몰리-s9h Рік тому +43

    울큰아버지도 학도병으로 참전하셨어요

    • @euijung99
      @euijung99 Рік тому +11

      위대하신분의 위대하신 후손으로 사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레몬향기-w2o
      @레몬향기-w2o Рік тому +8

      당신의 큰아버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림니다 당신도 큰아버지께서 지키신 이 나라에 열심히 자신감을 가지고 사셨으면 좋겠내요 ^^

  • @rldjrthr-apffhel96
    @rldjrthr-apffhel96 Рік тому +3

    어서와 한국은첨이지 스웨덴편에 나오셨던 미녀가이드분을 여기서 또뵙네요 ㅎㅎ

  • @simscott9659
    @simscott9659 Рік тому +2

    노래부르는 그 새라 맞군요 ㅎㅎㅎ
    어쩐지 목소리가 익숙하다 했네요

  • @rsk7661
    @rsk7661 Рік тому +10

    보면볼수록 세리포함 미국 친구들 정감이 가고 예프네요~💕💕

  • @어쭈구리-l8m
    @어쭈구리-l8m Рік тому +26

    ㅇㅏ 눈물 난ㄷㅏ! 슬프ㄷㅏ! ㅠ

  • @karlmarx3211
    @karlmarx3211 Рік тому +6

    새리 이 친구 아빠랑 오빠랑 한국노래 부르던 친구 아닌가?

  • @fairfriend7030
    @fairfriend7030 Рік тому +5

    역사는 어린 학도병의 사연을
    다루는 것보다 지도자의 멍청한
    리더쉽이 얼마나 많은 희생을
    요구하는지에 대한 교훈을 얻어
    야 진정한 교육이다. 이승만은
    한민족 역사에서 손에 꼽을 만한
    빌런이었다. 아직도 그에 대한
    미담이 존재하는건 한국이 아직
    정신차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 @퉤퉤퉤-n5x
    @퉤퉤퉤-n5x Рік тому +4

    어른? 들의 욕심에 젊은이들만 억울하게 죽는거. 싫다. ㅠㅠ

    • @Ooooookokos
      @Ooooookokos Рік тому

      어른들의 욕심이 아니라 북한왕조 원조돼지가 소련, 중공에 구걸해서 일으킨 전쟁임

  • @putridesta9480
    @putridesta9480 Рік тому

    where i can watch full episodes? please someone answer to me

  • @松竹-h3c
    @松竹-h3c Рік тому +4

    어린친구들의 사고방식이 너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네요 하지만 한국 남자게스트들의 생각은 철부지 같은 얘기들만 하고있어 혹시
    이 프로를 미국부모들이 본다면 한심해 하지않을까요

  • @잼잼이-x3x
    @잼잼이-x3x Рік тому +10

    영국남자 채널에서 영국 고등학생들 데리고 한국 놀러온거 보고 기획하셨나봐요. 😂

  • @미미모-o6o
    @미미모-o6o Рік тому +15

    저때의 학도병의 마음의 백분의 일이라도 윤가는 가져본적이 있을까.군대도 안갔다며,한 나라의 대통령이 무수한 꽃다운 희생으로 이나라가 존재했는데 요즘 막가는 행보를 보니 너무 불안하고 6.25다음으로 최악의 시대가 올거같은 예감이..설마 아니겠지

    • @againtrustwoo8306
      @againtrustwoo8306 Рік тому

      너만 잘하면 된다..대통령 걱정일랑 접어두고..
      간첩들이 설치고 있고 적화통일 하려는 북한에 대해 대응 잘하고
      있다고 본다..

    • @Lahel-zo4gd
      @Lahel-zo4gd Рік тому

      정치만 잘하면도ㅣ...희망을가지시요

    • @ps.1430
      @ps.1430 Рік тому

      넌 뭐했는데? 여기서조차 윤가를 찾는 너는 정신병 걸린건지 ㅉ

  • @lelo9125
    @lelo9125 Рік тому

    여자애한명 한국 전쟁기념관 가면서 일장기 귀걸이를 찼네~스탭들 뭐한겨

    • @HeyZ-ho2gn
      @HeyZ-ho2gn Рік тому +1

      ? 귀걸이 다 평범한거같은데요?

  • @rycaon
    @rycaon Рік тому

    짱국 관영티비에서나 기획할 만한걸 찍었네
    너무 어거지잖아

    • @Lahel-zo4gd
      @Lahel-zo4gd Рік тому +1

      재밋게 잘보고잇구만...간만에 촣은데

    • @팩트폭행-t4y
      @팩트폭행-t4y Рік тому +2

      뭔말하고싶은지는 알겠어 그런데 이정도는 괜찮지 않냐? 예능이지만
      이 프로그랩 제목이 수학여행 아니냐? 아몰라놀자여행프로가 아니잖아.
      좀 마음의 여유좀 가지고살고 조바심같은거 내지마 그런사람들이 너처럼 아무것도 아닌거에 날카롭게 염병떨더라

    • @rycaon
      @rycaon Рік тому

      @@팩트폭행-t4y 수학여행 국립묘지나 전쟁기념관으로 가본 한국인도 전무할텐데 너무 어거지지 쟤들은 그냥 이용만 당하는건데 애들 팔아서 장사하는 게 즐겁게만 보이는것도 좀 이상하다

    • @카페라떼-q8x
      @카페라떼-q8x Рік тому

      @문진핑 너와 내가 생각이 다를때
      생각이 다를이들을 탄합하는게 바로 공산당

    • @HYKim-hd1sl
      @HYKim-hd1sl Рік тому +2

      이걸 어거지라고 생각하는 게 넘 어거지적이네…

  • @jgddddfghuuu6543
    @jgddddfghuuu6543 Рік тому

    한미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