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위의 암자_밀양 상운암_수행자들 8회_지수스님_EP.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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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3 жов 2024
  • 해발 1000미터에 위치한 밀양 운문산의 상운암.
    상운암을 가려면 최소 2시간 반을 꾸준히 올라야만 갈 수 있다. 그 힘든 여정 자체가 수행이라며 오는 이들에게 밥 한 끼 혹은 라면 하나라도 정성껏 끓여주시는 지수 스님. 왜 그렇게 하시냐 물었더니 상운암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깨닫지 못했을 뿐 모두 산부처란다. 스님은 부처에게 공양하듯 정성 들여 밥을 하고 매순간 모든 일상에 정성을 들인다. 올라가는 길은 욕 나올만큼 힘들지만 머무는 시간은 편안하고 내려가는 길은 아쉽다. 지수 스님이 계신 상운암에서의 하루를 함께 머물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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