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도 전기도, 아무 것도 없는 오지 암자에 마음 부자 스님이 살고 있다│나 홀로 52년 산중생활│등산객 밥 차려주는 일흔 살 노스님│상운암│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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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2 жов 2024
  • ※ 이 영상은 2022년 8월 16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그 여름의 산사 1부 소소하게 고요하게>의 일부입니다.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과 끝도 없는 바윗길을 두세 시간 남짓 올라가면 비로소 나타나는 그곳.
    경상남도 밀양 운문산 해발 1,000m, 구름처럼 높이 떠 있다 하여 이름 붙여진 ‘상운암’이 있다.
    이곳엔 열네 살 어린 나이에 출가한 일흔의 지수 스님이 있다.
    객이라도 오는 날엔 얼음장같이 차가운 샘물로 손수 머리를 감겨 주고 올라오느라 고생했다며 따뜻한 밥 한 그릇 내어 준다.
    창 너머로 들어오는 햇빛이 공양간 형광등이고 마당에 놓인 널찍한 바위가 빨래 건조대며 바위에서 흐르는 샘물이 천연 냉장고라 말하는 스님.
    문명과는 다소 떨어진 불편한 생활이지만
    “나는 백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사람” 이라며 수줍게 웃어 보인다.
    소소하고 고요하게 지내는 스님의 마음 따뜻해지는 하루를 들여다보자.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그 여름의 산사 1부 소소하게 고요하게
    ✔ 방송 일자 :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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