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벋이 어린시절 이사들어가 살던 동네~~~ 유년기와 초중고를 다니던 동네~~~ 산꼭대기 무허가에서 딱지 한장을 받고 쫏겨난것이 어언 40년이 훌쩍 넘어가고~~~ 이젠 60대가되여, 어린시절의 옛 동네를 영상으로 접해보니, 그 시절이 그리움으로 다가옵니다... 변전소 옆 골목으로 올라가면 똥골로 글어가다가 계단을 올라가면 옛 하춘화가 살던 집이 있었고~~~ 똥골 입구에서 오른쪽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가는길엔 행상 가판이 줄지어 채소며 생선궤짝을 널부려놓고 팔던곳~~~ 언덕위 삼거리에 위치한 구멍가게에서 덕용라면을 사서 생라면을 부숴 먹던일~ 왈순 아지매와 삼양 쇠고기면..... 왼편길로 올라가다보면 중간에 수돗물 가게에서 어린 나이에도 지게지고 사서 나르던일~~~ 새끼줄에 연탄끼워 사쓰던 시절~ 어린시절 동네친구들~~~ 오영체, 김홍신(유신) 다른 몇몇 친구들의 이름은 달지못하는건, 대기업 대표도 있고, 잘나가는 놈들의 이름을 함부로 올리다간 누가되지 않을까?싶어 올리지 못합니다... 어쨋든, 모두 잘 지내고 있기를~~~
국공유지였던 땅에 도시 빈민이 무허가 건물 짓고 살던 동네였는데, 정부가 토지를 불하하면서 받은 지주가 토지쪼개기를 무리하게 시작한게 문제의 원인이 되었지요. 어차피 유령마을이 되었는데도 대지 필지 하나 당 수십명으로 늘어난 토지주들은 정신 못차리고 일반 조합시행 방식의 재개발만 고집하는 중. 용적율 200%에 200세대 미만으로 밖에 개발이 안 되는데도 공공개발 하느니 땅 썩히는게 낫다며 의견 일치가 안되고 있어서 답보상태인걸로 알고 있네요. 모아주택이든 뭐든 공공개발 말고는 답이 없는 동네입니다. 인간의 부동산 재테크 욕심이 동네를 이렇게 유령 마을로 전락시킬 수 있다는 케이스가 현저동입니다.
@@troubler793 아이구! 저런 데서 살 수 있을까요? 사람이 워낙 없어서 오히려 더 눈에 띄어 쉽게 잡힐 지도 모르죠. 그나저나 현저동 하면 예전에 서대문 형무소로 유명한 동네였다는 기억도 나는데 만일 범죄자가 저 동네에 숨어 지낸다면 사실상 자기가 만든 감옥에서 스스로 감옥살이 하는 셈일 지도! 이래저래 지세(땅 기운?)라는 게 있나봅니다. 여하튼 놀라운 기록 영상이었습니다.
80.90년대에 아이들이 뛰어놀던 골목. 동네사람들이 전부다 이웃이었던 동네 옛날생각 많이 나네요... 지금은 살기 편해진 시대지만 예전 모습이 잔상으로 스치듯 눈에 아른거리네요. 90년대가 그립습니다. 아버지의 건강한 모습도. 가족이 밥상에 같이 앉아 밥먹는 모습도 전부 그리워요.
2007~10년에 여러번 갔었죠. 영상 초입의 포텐샤 차량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군요. 당시에는 거주하시는 분들이 어느정도 있어서 구멍가게,세탁소도 운영되고 있었고 가게앞 게임기앞에서 동네아이들이 모여 놀던 모습도 볼수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공가로군요. 지금은 지방으로 이사와서 또 가보고 싶어도 가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영상으로나마 다시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나름 추억이 있는 곳이었는데... 잘봤습니다.고맙습니다~~~
산넘어가면 있는 안산초나왔습니다. 97년에졸업하고 중1때 현저동 떠났는데 친구들이 똥골에 많이 살아서 거의 매일같이 살다시피한 동네입니다. 영상에선 스산한분위기지만 당시에는 전혀 그런동네가 아니였습니다😂. 제 초딩시절 모든추억이 있는 마을이 유령마을이 되어 너무안타깝네요. 그래도 옛추억만큼은 아름답게 간직하고 갑니다. 영상감사해요😊
처음엔 무섭고 스산한 느낌이 들어 같이 긴장하며 걸어가는 느낌으로 보다가.. 어느순간 누군가의 따뜻한 쉼터가 돠어주었을 각각의 집들을 보면서 예전에 반짝거렸을 적을 상상하며 보게 되었네요.. 지금은 그 빛을 잃었지만 골몯 골목 활기와 사람사는 냄새가 났읗 것만 같은 공간.. 공유해주셔서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서대문구 현저동에 박완서 작가 생가를 찾아 박완서 문학관이 생기면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무악재를 지나 매동 초등학교에 등하교를 하며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작품의 배경이 되었던 곳. 박완서 작가의 여러 소설 속 생생한 증언들의 배경이 되었던 서대문구 현저동. 아픔의 역사와 문학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장소가 되는 상상을 해봅니다. 귀한 영상 잘봤습니다. 🙂
제 친구가 살던 동네 잠시나마 옛추억에 젖어 봅니다 어릴적 비록 가난했지만 정이있고 일찍 혼자되신 저희 어머니나 친구 어머님 지금은 고인이되신 분들 치열하게 살아오셨어요 그때는 가난해도 정이 많았습니다 그 시절이 그립네요 영상 올려주신분 감사하고 잠시나마 옛추억에 젖어 봤습니다
아 오랜만에 보네요 저는 행촌동 살았고 현저동 건너편에서 저희 아부지가 가게를 했어서 현저동에 분식집이 있었는데 거기서 떡볶이랑 튀김 등등 사먹고 했는데 지금은 너무 폐허가 됐네요 과학고등학교 도 있는 곳이라 많이 발전 할 줄 알았는데 언제 한번 지나갈때 들려보고 싶네요
조각난 기억을 가지고 있어요. 너무 어릴 적이라...졸업까지는 아니지만 안산 국민학교에 입학, 파출소 부근에서 엄마는 슈퍼를 하셨고.... 머릿속에 남아 있는 똥골이라는 지명, 꿀꿀이 운동장에서 신문지에 싼 번데기를 처음 먹어 보고. 하늘에 닿을 것 같은 엄청난 계단을 내려와야 했던 것 같고... 중년이 되어서 과거라는 시간 여행을 한 기분이네요. 울 엄마는 엄청난 슈퍼우먼이었던 것 같아요. 그 세월 어찌 사셨소 하는 가사가 절로 나오네요.
여기 너머 안산초 앞에 거주중인데😮 궁금했었거든요 이 동네 왜 개발이 안되고 있었는지. 댓글통해서 궁금증이 해결되었어요. 그리고 큰 메인길가에는 사람들이 사는 거 같더라구요 밤에 독립문역에서 무악재역쪽으로 지나갈 때보면 불켜져있는 집이 몇가구 보여요. 너무 궁금했었는데 영상 잘 봤습니다.
제가 어릴때 살던 달동네랑 흡사한 모습이라 잘 구경했어요. 10년전 독립문 근처 살때, 홍제 갈때 매일 지나던 길목인데 과학고 옆에 저런 동네가 있는줄도 몰랐네요. 학교랑 작은 아파트 몇채만 있는줄 알았는데. 어린시절 이런 계단 많은 동네 구석구석 뛰놀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요ㅎ 홍제동 가는 차도 주변도 다 재개발돼서 비싼 아파트가 쫘라락 대변신을 했던데. 이런 동네 남아있는게 참 신기하네요. 지금은 폐허지만 사람 살던 시절엔 활기찬 달동네였겠죠. 세월이 확 다가오네요. 귀한 걸음 귀한 구경 감사합니다.
골목길 보다가, 우리 아이가 제 곁에 다가왔는도 모르고, 긴장할 것도 아닌데 긴장하며 보다가 아이 보고 아악~~하고 소리질렀네요.😂 아이도 왜? 왜? 이럼서 같이 놀라고.ㅋ 저 참 쫄보예요. 저도 이런 동네가 정감가고 좋더라고요. 고층아파트보다는. 인구수도 줄어드는데 집 그만 짓고 공ㅈ원 만들면 어떨끼 했지만 댓글보니 쉬운 일이 아니겠어요. 😢
외국은 참.. 역사적 분위기를 잘 보존해 옛날 건물들 잘 활용해서 사람들 오래동안 살게 만드는데,; 우리나라는 그냥 다뿌시고 길쭉 길쭉 닭장만 지어놓는게 너무 안타깝다. ㅠㅠㅠㅠ 심지어 그마저도 제대로 안지어서 하자투성이... 어후...;;; 저렇게 이쁜 벽돌집 많은곳은 그냥 놔두면 안되냐 ㅠㅠㅠㅠ 왜 다 재개발 하냐고
(영상 잘 봤습니다^^)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본 영상인데 보다보니 전에 우연히 딴데서 본 광주대단지사건도 생각나네요~ 성남시가 그렇게???해서 생긴 동네인줄 얼마전에야 알았던... 서울철거민들을 광주로 강제 이주시키고, 그곳에서 사건이 일어나서 성남이 생겼다는 얘기를...
현저동 (똥골) 어릴때 살던 곳이네요 다들 어렵게 살았지만 악착같이 일해서 성공해서 다른곳으로 이사하신 여러 가구들도 있었고 우리집은 녹지사업으로 강제철거된후 아주 멀리 이사했죠 박정희 대통령 정권해 70년대말 80년대초 회상이 안산국민학교 서대문 중학교 서울여상 그리도 탱크가 보였던 와우아파트 근처 수방사부대 그 당시 독립문이 지하철공사로 무너져 지금은 다른 방향에 위치하고 고추파동으로 수입고추 들여와 겨울에 아주매운 김치를 먹었던 기억… 동네가 경사가 져서 시장통에 노점상들이 간이 의자들이 모두 사선 기울기로 앉아서 물건들팔던 몸빼입은 아줌마 할머니 중턱에 규모가 큰 상점 마트도 있었는데 그리고 매일 오후 쯤이면 월남 상이용사 아저씨가 무섭게 인상을 쓰고 경사높은 집에 쩔뚝거리며 운동삼아 오르내리시던 모습 만약 다시찾아가면 눈물날꺼같아 글을 적어봅니다 그래도 저곳에 전쟁끝나고 터전 잡은 곳이라고 들었지요 어르신들이 말씀해주셨지요 똑똑한 사람들 알부자들도 있었는데 작은 교회는 없어졌나봐요 어릴때 어두웠던 시절이 생각나서…
@@livelovelaugh787 제가 알기로도 그렇습니다. 외국인들은 처음은 관광지 다니고 하지만 시간이 남거나 두번째 방문인 경우는 자신의 나라에서 볼 수 없는 더 한국적인 독특함을 찾으려 합니다. 위에 말씀하신 동네들이 그래서 외국인이 몰리죠. 누가 아파트 보러 한국오나요.
박완서 선생님의 자전적 소설 그 많던 싱아...를 십 년 전쯤 읽었었는데 제가 지방 거주자라 그런가 그 소설속 지명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산꼭대기 달동네라는 묘사는 저도 기억이 나는듯 합니다. ㅎ 6.25전쟁 당시 그 달동네에서 피난도 못가고 가족들이 하루하루 인민군들에게 해를 입을까 긴장하며 보냈다던 내용을 본듯 한데 저 골목골목들을 보니 새삼 신기하네요.
발가벋이 어린시절 이사들어가 살던 동네~~~
유년기와 초중고를 다니던 동네~~~ 산꼭대기 무허가에서 딱지 한장을 받고 쫏겨난것이 어언 40년이 훌쩍 넘어가고~~~
이젠 60대가되여, 어린시절의 옛 동네를 영상으로 접해보니, 그 시절이 그리움으로 다가옵니다...
변전소 옆 골목으로 올라가면 똥골로 글어가다가 계단을 올라가면 옛 하춘화가 살던 집이 있었고~~~
똥골 입구에서 오른쪽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가는길엔 행상 가판이 줄지어 채소며 생선궤짝을 널부려놓고 팔던곳~~~
언덕위 삼거리에 위치한 구멍가게에서 덕용라면을 사서 생라면을 부숴 먹던일~ 왈순 아지매와 삼양 쇠고기면.....
왼편길로 올라가다보면 중간에 수돗물 가게에서 어린 나이에도 지게지고 사서 나르던일~~~ 새끼줄에 연탄끼워 사쓰던 시절~
어린시절 동네친구들~~~ 오영체, 김홍신(유신) 다른 몇몇 친구들의 이름은 달지못하는건, 대기업 대표도 있고, 잘나가는
놈들의 이름을 함부로 올리다간 누가되지 않을까?싶어 올리지 못합니다... 어쨋든, 모두 잘 지내고 있기를~~~
@@김태영-n8x 소중한 그시절 이야기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휵시 전 그때 어려서 기억이 잘 안나는대 현저교회 김기석목사님 기억하시나요
삼거리 구멍가게 기억나는거 같아요 ㅠ
아빠가 출근길에 용돈 주시면 뽀빠이나 불량사탕 같은거 사먹으러 갔던 기억이,,
하춘하가 영천산다는 소리는 오십년전부터 있었는데 그이웃이 문주란이고 문주란이 우리나라최초로 일본팬이 푸들두마리선물해서 키우다가 밖에서 똥싸다가 지나가던 택시에 치어서 죽었다함 당시 친하던 동료가수던 문정선이 위로해줬다함
@다내미리내 생각지도 못한 스토리가 있는 동네입니다. 연천시장 근처도 건물 많이 짓던데.. 아직 남아있는 곳이라도 다녀와야 겠어요...!!
국공유지였던 땅에 도시 빈민이 무허가 건물 짓고 살던 동네였는데, 정부가 토지를 불하하면서 받은 지주가 토지쪼개기를 무리하게 시작한게 문제의 원인이 되었지요. 어차피 유령마을이 되었는데도 대지 필지 하나 당 수십명으로 늘어난 토지주들은 정신 못차리고 일반 조합시행 방식의 재개발만 고집하는 중. 용적율 200%에 200세대 미만으로 밖에 개발이 안 되는데도 공공개발 하느니 땅 썩히는게 낫다며 의견 일치가 안되고 있어서 답보상태인걸로 알고 있네요. 모아주택이든 뭐든 공공개발 말고는 답이 없는 동네입니다. 인간의 부동산 재테크 욕심이 동네를 이렇게 유령 마을로 전락시킬 수 있다는 케이스가 현저동입니다.
@@dong2rang 정확히 알고 계시네요. 일단 땅이 좁아요. 평형 작은 10층정도 아파트만 지을수 있을거 같아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 피땀흘려 일하는 사람은 희망과 죽음을 주는 댓글이로구나ᆢ
나라가 공평하지 않은거 같아 희생자는 더 늘어날거같아
차라리 공원화를 하거나 공공체육시설을 만드는 게 나을듯
무허가로 살았다면 쫓겨났을텐데 그들중 많은 수는 거리로 나앉았겠네요
땅주인들은 무허가로 건축해서 매매나 임대도 한건가요? 그렇다면 그사람들부터 처벌해야하는건 아닌지요
이런거 잘 모르지만 동네가 참 슬퍼요
@@조병우-i9z 아이고 ...
원래 다 무허가 건물인데, 그마저도 거주하던 사람들 이기심때문에 재개발 하지도 못하는곳임.
차라리 이런곳은 본보기로 그 늙은이들 다 죽을때까지, 재개발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이듬.
이런거 하나 둘씩해줘서 알박기하고 하는거임. 늦더라도 모든건 제대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이듬
@@PM0630 욕심은 끝이 없지요^^
ㅇㄱㄹㅇ
끝없는 욕심은 파국이지
@@user-xx7xf3yd2y 파국파국!
우니나라만 삶의 가치 1위를 부동산에 둔다네요
다른 선진국 같은 경우 가족이래요
골목이 으스스해서 저는 영상찍다 포기할것같아요 ㅠㅠ 항상 안전히 다니시고 영상감사합니다!
@@user-my247 응원 감사합니다. 저도 무서워서 좁은 골목은 안가려고 했는데.. ^^
정말 으스스한 동네군요. 저런 데 숨어 살면 아무도 못 찾을 것 같습니다. 초역세권 귀한 땅이 이렇게 버려지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역사적 사료에 가까운 영상입니다.
@@yungoankim6153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잘 가꾸면 살기 좋은 동네죠.
공소시효 버티는 범죄자들 많이 살 듯
@@troubler793 그럴수도 있겠네요.
@@troubler793
아이구! 저런 데서 살 수 있을까요? 사람이 워낙 없어서 오히려 더 눈에 띄어 쉽게 잡힐 지도 모르죠.
그나저나 현저동 하면 예전에 서대문 형무소로 유명한 동네였다는 기억도 나는데
만일 범죄자가 저 동네에 숨어 지낸다면 사실상 자기가 만든 감옥에서 스스로 감옥살이 하는 셈일 지도! 이래저래 지세(땅 기운?)라는 게 있나봅니다.
여하튼 놀라운 기록 영상이었습니다.
80.90년대에 아이들이 뛰어놀던 골목.
동네사람들이 전부다 이웃이었던 동네
옛날생각 많이 나네요...
지금은 살기 편해진 시대지만 예전 모습이 잔상으로 스치듯 눈에 아른거리네요. 90년대가 그립습니다.
아버지의 건강한 모습도. 가족이 밥상에 같이 앉아 밥먹는 모습도 전부 그리워요.
저도 동네 돌아다니며 골목에서 뛰어 놀았는데.. 아버지 퇴근하시면 같이 밥먹고.. 가끔 통닭도 먹고요. 그때가 그립습니다.
2007~10년에 여러번 갔었죠.
영상 초입의 포텐샤 차량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군요.
당시에는 거주하시는 분들이 어느정도 있어서 구멍가게,세탁소도 운영되고 있었고 가게앞 게임기앞에서 동네아이들이 모여 놀던 모습도 볼수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공가로군요.
지금은 지방으로 이사와서 또 가보고 싶어도 가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영상으로나마 다시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나름 추억이 있는 곳이었는데...
잘봤습니다.고맙습니다~~~
지금 시대에 포텐샤가 왠말이랴 했는데 유기차량이군요..
버려진차라기엔 너무 멀쩡해보이는데 타이어도 살아있고
저거 버려진차 맞나요? 타이어가 안 가라 앉았는데
처음엔 무서웠는데 사람이
살았던 흔적들과 보니 뭔가 정겨운 느낌이네요. 드라마나 영화 촬영장으로 활용되면 좋을것 같아요
말씀하신것처럼 활용할수 있으면 좋겠네요.
산넘어가면 있는 안산초나왔습니다. 97년에졸업하고 중1때 현저동 떠났는데 친구들이 똥골에 많이 살아서 거의 매일같이 살다시피한 동네입니다. 영상에선 스산한분위기지만 당시에는 전혀 그런동네가 아니였습니다😂. 제 초딩시절 모든추억이 있는 마을이 유령마을이 되어 너무안타깝네요. 그래도 옛추억만큼은 아름답게 간직하고 갑니다. 영상감사해요😊
지금 사람이 거의 안사는 달동네도 그땐 사람들 많았었는데요. 저도 오래된 동네들 보면 어릴때 추억이 생각납니다
지명이 왜 그렇게 지어졌을까요?ㅎ
타임머신으ㅡㄹ 타고 잠깐 멍때렸네요 ~ 수준높은 영상 감사합니다.🤩🤩🤩
@@모하비-i8q 감사합니다.^^
홍제동 주변에 개미마을이라고 거기도 좀 오래된 느낌의 동네로 사진찍는 사람들한테 유명한데 여기는 거기보다 더 매콤하네요 ㄷㄷㄷ
개미마을은 유명하죠. 지금은 벽화도 많이 바랬고 한창 흥했을때보다 뭔가 좀 허전한 분위기입니다.
그옛날 저 꼭대기까지 연탄 배달 하신분들 똥퍼 아저씨들
쓰레기 수거하신분들..다들고맙고 이웃끼리 정을 놔누고살았던
곳들 불편했어도 지금보니 정감이 가는우리살던곳들 ..촬영 고맙습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시절 사는게 힘들었지만 그래도 웃으면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한 29년 전이네요 저 동네 꼭대기에서 살았었는데 참 추억이 많은 동네입니다.(할머니랑함께) 동네친구들이랑 매일 뒷산에 가서 도롱뇽도 잡고 줄팽이도 많이 돌리고 이렇게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oh45 줄팽이..저도 어릴때 많이 했어요. 현저동에 관한 이야기거리가 많은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제가 71년생이라 너무 어려 자세히 기억은 못하지만 70년대 우리 아빠가 연탄배달 하던곳이예요.얼마나 힘드셨을까 하는 생각에 지금은 돌아가신 우리아빠가 보고싶고 너무 죄송한 마음입니다.
@eyj917 아.. 저도 무거운짐 많이 짊어지셨던 아버지가 떠오릅니다. 어깨에 짐을 많이 얹으셨는지 한쪽 어깨가 좀 쳐져있어요.. 연락 한번 드려야겠어요..ㅜㅜ
처음엔 무섭고 스산한 느낌이 들어 같이 긴장하며 걸어가는 느낌으로 보다가..
어느순간 누군가의 따뜻한 쉼터가 돠어주었을
각각의 집들을 보면서 예전에 반짝거렸을 적을
상상하며 보게 되었네요..
지금은 그 빛을 잃었지만 골몯 골목 활기와
사람사는 냄새가 났읗 것만 같은 공간..
공유해주셔서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주디의코딱지cottage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슴 따뜻해지는 응원의 답글 달아주셔서 힘을 얻고 갑니다.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70년도에는 이보다 더한 달동네 천지었습니다
40년만에 천지개벽이 일어난거죠
전쟁을 맛보고 피난민을 맛보고 보리고개, 달동네를 맛보신 모든 시대의 분들을 존경합니다^^
지금 또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모든 분들 또한 사십년이 지나면 어떻게 또 변해 있을까요?
@@hyunjun15081 시민들 강제이주시킨 달동네에는 집도 없고 상하수도,전기도 없었죠. 맨바닥에서 모포하나 깔고 덮고 지내면서 직접 집을 지었다고다. 광주대단지나 백사마을 등이 그런 역사가 있네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숭실대 근처 주변도 다 저랬는데 지금은 아파트 천지네요~~
@@까꿍12 숭실대쪽도 지도보고 가봐야겠네요 ^^
서대문구 현저동에 박완서 작가 생가를 찾아 박완서 문학관이 생기면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무악재를 지나 매동 초등학교에 등하교를 하며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작품의 배경이 되었던 곳.
박완서 작가의 여러 소설 속 생생한 증언들의 배경이 되었던 서대문구 현저동.
아픔의 역사와 문학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장소가 되는 상상을 해봅니다.
귀한 영상 잘봤습니다. 🙂
@@콩뜰이 아주 좋은 제안이네요. 박완서 기념관과 여러 문학관련 도서관 같은게 들어오면 좋겠습니다.
박완서 선생님께서 사신 동네고 그많던 싱아에 자세히 그려졌죠 어찌나 실감나던지 책보고 울기도ㅜ 저 태어나기전 부모님께서 잠시 사셨다고 해요 😢
돈이 없어서 억지로 사셨던 가슴아픈 추억.여기가 얼마나 싫었으면 매동으로...
@@solee1126-y3n 저도 책 읽어봐야겠습니다
@@김형내 그시절 돈있는 사람은 소수였죠. 다들 가난했던 시절..
박완서 선생님 소설에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는 곳인데 정말 달동네네요..
소설 속에서도 작은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범박한 형편이 모여 사는 곳으로 그려지는데 실제로 동네 모습을 보니 근현대를 거친 서울 소시민의 삶의 모습을 직접 본 기분이에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을 다시 읽게 하는 영상입니다. 실제 장소에 가보니 뭔가 더 와닿는 느낌이예요. 가난했던 시절에 부대끼며 열심히 살던 동네모습이 그려집니다.
우와 ,,,이런 귀한영상감사합니다
안타까운동네지만 대리 답사 하는것같아서 너무좋네요,
배경음없이 실제걷는것같아서 더 좋은영상 !동네가무섭기도하지만 신비롭네요뭔가 그대로남아있구,,
@@이루리-o7m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배경음 없이 실제 현장소리가 더 와 닿는군요.
영상 감사합니다.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sooniejeon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누군가의 아늑한 보금자리였을 곳. 좋은 이웃이 있고 행복했던 추억들이 있었던 곳이네요.💖
네, 맞습니다. 저도 저런 골목이 있는 동네가 그립네요.
너무나 열악한 곳이나 그래도 가족이모여 삶을 살았던 곳이네요 참 인간의 삶이란 고행입니다
박완서님의 그 많던 싱아~ 배경되는 곳을 보니 감성이 현실로 다가옵니다. 오히려 보존가치가 엿보입니다.
@@딸기골바둑이네 저도 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완서 작가님 소설을 다 읽은건 아니지만 대표성 있는곳을 기념관 지어서 알리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아 그곳이군요 ~~
골목이 사라져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
욕심앞에 모든것이 신기루라는걸 깨닫지못하고 아직도 허상만 붙잡다 영상속에서만 찾아지게지요 ㅎ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도 조만간 다른 모습으로 바뀌겠죠. 사람들 많이 살았던 예전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우와 서울에 이런동네가 있었군요..엄청 몽환적이고 묘한동네네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엔 아직 어릴적 보던 모습 그대로 남아있는 동네가 많이 있습니다. 더 다녀보고 영상으로 뵙겠습니다^^
94년에 현저동에서 빈활(빈민활동)을 했는데… 철거당해 집을 빼앗기게 된 주민들과 연대하는… 공부방에서 아이들 가르쳤었어요 은정이란 아이가 아직까지 기억나네요… ㅠㅠ 다들 건강하시길 ㅠㅠ
@@owjxhwvgux 현저동 산5번지 살았는데요
30년전의 저곳은.. 사람사는냄새 가득한 동네였겠다는 상상을 해봅니다.. 뭔가 씁쓸하네요..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은 동네였겠죠..
그러게 말입니다
그래도 예전 서울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좋네요. 여기도 조만간 재개발로 사라지겠네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의 예전 모습을 계속해서 찾아다녀 보겠습니다^^
재개발로 사라지지 않고 버티고 있는게
저쪽 재개발 하기에 좀 여러 문제가 얽혀있습니다.
그 문제만 없었다면 수년전에 재개발 시작됫었을거에요
@@LKKVMD댓글 감사합니다. 통일로, 의주로쪽 지나가다보면 거의다 재개발 되었는데 저쪽만 재개발이 안되어 있어서 의아하긴 했었어요.
와..서울에 아직도 저런곳이 있다니..80년대에 멈춰있는것 같네요. 엿 추억도 생각나고 정겹습니다. 사라진다니 섭섭한마음
네. 80년대 분위기 맞습니다. 저도 예전 제가 살던 동네가 생각나고 그립기도 해서 영상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제 친구가 살던 동네 잠시나마 옛추억에 젖어 봅니다 어릴적 비록 가난했지만 정이있고 일찍 혼자되신 저희 어머니나 친구 어머님 지금은 고인이되신 분들 치열하게 살아오셨어요 그때는 가난해도 정이 많았습니다 그 시절이 그립네요 영상 올려주신분 감사하고 잠시나마 옛추억에 젖어 봤습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시절을 떠올려보니 힘들게 살았지만 소중한 추억들이 많았네요. ^^
우와..서울 달동네 보니 지리산자락 산골에서 태어남을 오히려 감사하게 되네요~
@@제라-y9y 시간이 흐르고 생활양식이 바뀌다보니 오래된동네는 사람들이 떠나더라구요
그건 아니네요
이런 곳마저 개발되면 서울의 옛 풍경은 완전히 사라지게 되겠네요.
북적거리며 아이들 노는소리 엄마가 밥먹으러 들어와라~ 소리치던 기억...
너무 정겹고 나이가 드니까 괜한 눈물이 핑~ 도는 감정인지 기억인지 변해가는 세월이 아쉽네요.
@@thecutzz 재개발 되면 옛날 서울 모습 하나를 잃게 되겠네요. 어쩔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부수고 아파트 짓는거보다 다른 방법이 도출되면 저도 좋을거 같아요.
위치가 너무 좋은 곳인데 어서 개발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길 하나 건너에 살면서도 처음 보는 영상입니다.
최근에 초입에 있는 카페는 두어번 가 봤는데 무서워서 더 위로는 못 가겠더라고요.
감사합니다.
@@brightspring64 이젠 개발을 해야할것 같아요. 어쩌면 위험할수도 있으니 영상으로 만족하셔도 됩니다^^
ㅋㅋㅋ무ㅠ가무서워요
가슴이 먹먹할 정도로 참 소중한 영상이네요
아버지가 군대 전역하시고 처음 서울 정착했을때 살던곳이예요
7살때 이사나왔지만 제 마음의 고향이예요
친구와 골목골목 누비던 기억이,,,,
어제일처럼 그립기만 합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 추억이 담긴 동네가 있었습니다. 지금 그 동네는 재개발되어 아파트가 올라가고 있네요.
서대문구 현저동 작가 박완서님이 어릴적 서울로 올라와서 처음 거주하셨던 동네로 알고 있는데...
네. 맞을거예요
아이구야 서울에도 저런곳이 있군요 와 저런곳에도 옛날에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하며 살았겠죠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네는 작지만 아마 시끌벅적 했을겁니다^^
건물 무덤이 즐비 하네요 온기가 없으니 흉흉
네. 사람이 많이 떠나서 빈집이 많았습니다.
지금 나이 48살 국민학교 시절 이곳에서 태어나 졸업했는데 이곳만 시간이 멈춰있네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제가 태어나 자란곳이라 그런지..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과 비슷한 모습이라니 신기합니다. 그만큼 발전이 더딘 곳이었나봅니다. 근처는 많이 바뀌었는데요
저도 현저동이 고향입니다 ㅎㅎ독립문 근처 이종사촌형은 길건너 세란병원에서 태어났어요
전 고향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알앗네여 재개발딱지받고 아파트 간다고 신난기억만 잇지 아직도 저렇게 남아잇는즐 처음 알앗네요
근처 매동국민학교를 다녀서 친구네 집에 놀러오느라 이 동네 자주왔었죠.
그때만하더라도 이런 폐허같은 느낌의 동네는 아녔는데(대부분 다 이랬기 때문에)
지금보니 그때 참 힘들게 살았었구나 싶습니다
나도 매동국민학교 나와슈~~
저도 어릴때 이문동 살아서 달동네 분위기 잘 압니다. 힘들었지만 그때의 추억은 소중합니다^^
동창이라 반갑네요
친정이 독립문역 근처라 가끔 갑니다 종로05번 마을버스타면 예전 추억의 동네를 한바퀴돕니다
저는 79년에 입학해서 84년에 6학년을 보냈습니다%^^
@@hoons1547 여기서 동창회 모임을 하시면.. ㅎㅎㅎ
현저동이 그런 곳이군요. 저는 서울에 30년넘어 살았는데도... 박완서작가님의 소설로 접한 곳이라 인왕산자락에 대한 막연한 동경? 같은 마음이 있었는데...
현실은 좀 아픈곳이네요..
좋은 영상감사드립니다.
@@새벽달-b4r 내년에 또 가볼 생각인데 이번 영상보다 좀 밝은 동네 모습을 찍었으면 좋겠습니다
합의를 못봐서 방치된것임 김포감정동에도 이런동네가 있어요 거기도 공장이나집도 이사갔고 몇군데 공장이나 사람도 살기하는데~재개발하는데 서로 안맞는것이 많아서 방치되어있음
합의보기 쉽지 않죠. 얽힌게 많으니까요.
땅 보러다녔을때 가본곳인데 진짜 개발하기 어려운곳임..
동네가 큰것도 아니고 마을 자체가 언덕져서 차량 진입도 쉽지 않고 그렇다고 걸어다니기엔 경사도 높고 상권이랑 가까운건 더더욱 아니여서 말 그대로 그냥 난감임.
그냥 뒷산하고 이어서 산지로 변경하는게 최고인 땅.
적어주신 내용 모두 맞아요. 개발하기 어려운 곳이죠.
서울한강이북에 저 정도면 보통이죠. 건너편 인왕산 현대아파트도 가파른 곳인데..그리고 서울 도처 달동네 였던, 안 가파라서 재개발 했나요?
역사의 귀중한 자료가 되겠군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고생 많으셨네요ㅜㅜ깨끗한 세상 좋지만 이면에는 더 감당할 것들이 많너요~~영상보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것에는 양면이 있는것 같습니다. ^^
중학교 담임선생님이 살던동네.....지금이야 달동네같지만 40년전 서울은 대부분의 동네가 다 저렇게 되어있어요....동네 아이들 많고 북적북적하고 그랬었죠.....
네. 40년전 저 꼬마시절때네요. 골목에 나가면 아이들 정말 많았는데요.. 집들도 다 고만고만..
1954년 한국전쟁(6.25)
휴전직후 몇년 살던 동네
입니다.1956년 안산국민
학교 입학하여 2학년1학기
까지 다니다 부모님과 서울종로구 관철동(31빌딩뒤)
으로 이사 하여 종로국민학교(현 삼양식품)로 전학 할때까지 살았던 추억의동네 감사히 잘 보았 습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릴적 동네와는 모습이 많이 다를거 같아요. 해방직전의 흑백사진을 봤는데 단층의 집들이 빼곡하게 보이는거 같았습니다.
건너편 무악동 . 행촌동 . 사직동 살았었는데, 매일 지나다녀도 몰랐었네요.
여기가 현저동이군요. 여기서 등교하던 친구들도 있었겠네요.
철판으로된 네모난 주소표지판에 새마을마크(?) 그런거 꼭 있었는데 ㅎㅎ
어느샌가 잊혀진 동네가 되어버렸네요.
똥골을 여기서 보게 되다니. 바로 옆~ 한성과학고 위에 아파트에서 삽니다~ 지인들은 아직도 똥골에 거주중입니다~ 북아현동도 30년넘게 걸려서 재개발됏는데 여기는 40년됏는데도 재개발이 안되네요 ㅋㅋ 우리동네지만 참 신기해요
좁은 지역인데 개발이 쉽지 않나봅니다. 진짜 똥을 날라오던 곳이었나봐요. 다른분들도 똥골이라고 하는거보니..
나라 땅인데 재개발 당연히 안되죠. 저기는 집 주인이 없습니다 . 다 그냥 불법으로 세들어 사는격입니다 . 다 철거 하는게 맞죠
@@quaxxxx아 그래요 저기가 나라땅이라고요 그럼 나라에서 팔아버리고 개발을하지 왜 흉물스럽게 저리 방치하나여
어릴때 본 싱아 책 장면이 그려지는거 같아서 보는내내 신기하고 재밌어요😎😎
@@iissttpp_ 그러셨나요? 저도 책 한번 읽어보고 갈껄 그랬나 봅니다
아찔하고 너무무섭습니ㅡㅏ😮
저녁때 한번 가보세요. ^^
일일이 설명을 해주면서 걸으시니 더욱 고맙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칭찬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음성도 넣고 싶은데 목소리가...ㅜㅜ
@@korean_traveler 지금도 아주 잘하고 계십니다.
아 오랜만에 보네요 저는 행촌동 살았고 현저동 건너편에서 저희 아부지가 가게를 했어서 현저동에 분식집이 있었는데 거기서 떡볶이랑 튀김 등등 사먹고 했는데 지금은 너무 폐허가 됐네요 과학고등학교 도 있는 곳이라 많이 발전 할 줄 알았는데 언제 한번 지나갈때 들려보고 싶네요
현저동에 대한 자그마한 추억이 있으시군요. 저는 이번에 처음 알게된 동네입니다. 다른 동네지만 저도 비슷한 추억이 있네요.
조각난 기억을 가지고 있어요.
너무 어릴 적이라...졸업까지는 아니지만 안산 국민학교에 입학, 파출소 부근에서 엄마는 슈퍼를 하셨고....
머릿속에 남아 있는 똥골이라는 지명, 꿀꿀이 운동장에서 신문지에 싼 번데기를 처음 먹어 보고.
하늘에 닿을 것 같은 엄청난 계단을 내려와야 했던 것 같고...
중년이 되어서 과거라는 시간 여행을 한 기분이네요.
울 엄마는 엄청난 슈퍼우먼이었던 것 같아요.
그 세월 어찌 사셨소 하는 가사가 절로 나오네요.
저도 나이들면서 어릴적 기억들은 점점 희미해져 가고 또 잊혀지는것 같습니다. 같은 마음이지만 저도 나이드니 부모님이 이해됩니다.
여기똥골이라고 부르던 동네인데 제가 어렸을적에 살았던 동네인대 방갑네여~~ ㅎㅎ
1979년도에 강제로철거당했는데 지금도 흉물스럽게남아있어 맘이아픕니다
안산초등학교동기모임친구들만나면일부러 둘러보기도합니다20여년의추억이 있는동네
안녕하세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네분이셨군요. 저도 동네에 주민분이 많이 안계셔서 안타까웠습니다.
1979년 강제철거면 현재 기준 45년이나 방치인가 음...
와 그렇게 오랜 세월을 저리 방치해놨네요 흉물흐럽게
엥??? 20년 전에도 주민분들 왕성하게 살던 동넨데……..
저곳도 누군가의 고향이고 추억으로 가득한 곳
어릴적 살았던 동네들이 사라지고 있어서 슬픕니다
4분 24초 빨랫대 끝에 고양이가 있네요. 누군가 있다는 얘기겠죠
@@박세창-o1d 네. 아직 주민 몇분은 거주하고 계십니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돌아다니겠습니다.
와 근데 모순적이게도 보물같은 근대 주택들이 그대로 남아있는데 아름답네 나중에 사람들 들어와 살더라도 조금만 고쳐쓰길
@@ddddf9820 보물인걸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현대건축(60년대 이후)의 모습을 볼수 있는 기회죠. 곧 재개발 한다는 홍릉주택단지도 있어요.
저렇게 가파르고 좁은 곳에 어떻게 집을 짓고 살았는지 정말 신기하네요.
맞아요. 정말 신기합니다. 저 좁은 골목에 3층 집을 짓고 계단도 놓고, 문도 달고..
서울에 저런곳 엄청 많았어요 ㅎ 지금 아파트로 다 땅 깎고 다지고 해서 그렇지.. 서울 자체가 사대문 밖은 대부분 언덕에 평지가 아니었음.. 지금 금싸라기 땅 된 흑석동도 완전 산동네였고 저기보다 더심한 ㅋㅋ
@@kimkimi7 네. 서울은 언덕과 산이 많고, 하천도 다 덮어서 도로로 만들었죠.
어릴때 살던 동네랑 가까운곳이네요. 서울역 뒷쪽 서계동 청파동쪽에 살았었는데 이런 좁은 골목들은 보니까 다시 생각나네요. 몇년전에 가봤는데 아직도 그때 모습이 많이 남아있던데.. 그곳도 한번 구경 가보시죠.
숙대 가는길에 있는 동네군요. 좋은 장소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쪽부터 만리동고개 까지 옛날 48번(?) 버스타고 지나갔던 기억이 나네요^^
어릴 때 저기 보다 더한 달동네에 살았는데 화장실이 없어 공중 화장실 쓰고 사람들과 부데끼면서 일찍이 인생의 달콤함 보다 쓴맛을 먼저 알고 살았는데.. 이 영상을 보니 잊고 있었던 아니지 지우고 싶었던 기억이 다시 되살아 나네요..
저도 공용화장실이 생각납니다. 어릴때라 신문지에 큰 일을 봤던게 기억납니다. 저는 잊고 싶지는 않아요. 바쁘게 살다보니 뿌옇게 흐려져 가네요.
저도요
@@솔로몬의지혜-q7n 오디요? 구룡마을?
이게 바로 도시 공동화 현상 이라는 겁니다 정말 큰일 이네요 한쪽은 아파트 개발로 붐이일고 한쪽은 유령마을로 전락하고 정말 문제가 심각 합니다
이 동네는 나중에 어떤 모습이 되어있을지 궁금합니다.
아직도 서울시내한복판에 저런데가 있다니 너무 신기하네요. 지금의 초고속빌딩 신축건물들과 비교되고 신기합니다.
그때 그시절, 풍경속 상상해봅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에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옛동네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오래된 집들 너머로 신축 고층아파트가 보이기도 하구요^^
독립문역 근처 아파트에 살고있는데 저기 빨리 개발됐음 좋겠어요..영상 잘보고 갑니다.
@@느낌적인느낌-v9d 개발이 좀 필요해 보입니다. 도시재생 사업이라도..
여기 너머 안산초 앞에 거주중인데😮 궁금했었거든요 이 동네 왜 개발이 안되고 있었는지. 댓글통해서 궁금증이 해결되었어요. 그리고 큰 메인길가에는 사람들이 사는 거 같더라구요 밤에 독립문역에서 무악재역쪽으로 지나갈 때보면 불켜져있는 집이 몇가구 보여요.
너무 궁금했었는데 영상 잘 봤습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거주하는 주민들이 계셨습니다.
어머~~ 감사합니다
그곳에서 태어나 지금은 은평구에 살아요 안산초등학교 졸업 중학교때 이사 해서 여직 은평구살면서 가보지도 못해서 아쉬웠는데 ~~~ 좁고 험한길이였네요
고향이 여기셨군요. 여전히 좁은 길이 꼬불꼬불 이어져 있습니다.
@@korean_traveler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user-tq2mj1sp2d 자, 여기서 안산초 총 동창회 합시다. 구독자님들 포함 이글 보시면 여기서 모임 여시면 되겠습니다~
@방장혁-k7n ㅎ ㅎ 37 회 입니다
@@korean_traveler 👌
여기 2000년초반에 지인분이 살던 동네네요.. 자취한다고 해서 놀러갔었는데 당시에도 집 외관은 많이 허름했었습니다. 다만 집안은 인테리어를 했는지 매우 깨끗한 새집같았어요. 20년은 되었는데 이 영상덕에 오랜만에 추억에 잠겼습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년전이면 살만한 동네였지요. 지금은 아무도 손대지 않는 동네가 되었네요.
박완서 작가의 책을 통해 알게되었는데 이런 풍경이었군요. 찾아볼 생각은 못하고 어떤 곳이었을까했어요. 뭉클하네요.
@@SSS-d6d9f 책을 통해 작가의 현실을 인지하고 여기서는 직접 느낄수 있는 곳이죠.
서대문형무소 쪽이구나
형무소만 가봤지 달동네가 있는지는 몰랐네요
소개 감사드려요
@@심쿵두루 날 좋을때 한번 가보세요. 혼자보단 둘이 가는게 맘이 편할거예요^^
저기는 아직 가스랑 전기는 들어가는건가요? 재미있게 잘보았습니다
@@hohoazzucci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스는 안들어 갑니다.. 전기는 당연히 들어가죠..^^;;;;
제가 어릴때 살던 달동네랑 흡사한 모습이라 잘 구경했어요. 10년전 독립문 근처 살때, 홍제 갈때 매일 지나던 길목인데 과학고 옆에 저런 동네가 있는줄도 몰랐네요. 학교랑 작은 아파트 몇채만 있는줄 알았는데. 어린시절 이런 계단 많은 동네 구석구석 뛰놀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요ㅎ 홍제동 가는 차도 주변도 다 재개발돼서 비싼 아파트가 쫘라락 대변신을 했던데. 이런 동네 남아있는게 참 신기하네요. 지금은 폐허지만 사람 살던 시절엔 활기찬 달동네였겠죠. 세월이 확 다가오네요. 귀한 걸음 귀한 구경 감사합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어릴때 달동네 살아서 낯익은 동네모습이예요. 지나가면 있는지도 모르는 동네였는데 한발짝 다가서니 현저동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이곳은 사람들이 이사가고 조용한 동네가 되었네요.
집은 다쓰러지고 썩었는데.. 보이는 차는 전부다 고급검정 세단이네 ㅋㅋㅋㅋㅋ 광택도 삐까번쩍하고 ㅋㅋㅋㅋㅋ
임대아파트에도 벤츠랑 포르쉐 있으니까요
@@korean_traveler 임대아파트 조건 자체가 재산이 없어야 되고 재산에 차도 포함인대 가능한가요?
골목길 보다가, 우리 아이가 제 곁에 다가왔는도 모르고, 긴장할 것도 아닌데 긴장하며 보다가 아이 보고 아악~~하고 소리질렀네요.😂 아이도 왜? 왜? 이럼서 같이 놀라고.ㅋ
저 참 쫄보예요.
저도 이런 동네가 정감가고 좋더라고요. 고층아파트보다는.
인구수도 줄어드는데 집 그만 짓고 공ㅈ원 만들면 어떨끼 했지만 댓글보니 쉬운 일이 아니겠어요. 😢
@@slowrain7855 재미있는 에피소드입니다. 행복한 가정이십니다^^ 저도 공원이나 기념관이 생기면 좋을거 같아요^^
혼자 구경가기는 무섭겠네요
저런 예전 모습 보고는싶은데..
@@jhnk6524 이 곳은 혼자서 가시려면 대낮에 가셔야^^;;; 노원구 쪽 달동네 가셔도 됩니다.^^
서울에 이런곳이 ㄷㄷㄷㄷ
@@Kevin-br6wd ㄷㄷㄷ 여러군데 다녀봤지만 좀 무서웠습니다
여기는 화재라도나면
어찌해야되는거임??
집들이 너무 다닥다닥붙어있네요
골목도 너무 좁고...
밤에는 정말 무섭겠어요...빈집들이 많다고는 하지만 거주하고 계시는분들도 있다고하니 안전이 우선이겠어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답글 감사합니다. 안전이 최우선이겠죠.
버스타고 자주 지나가는길인데 저런곳인줄 첨 알았어요. 으스스하네요.
버스타고 가면서는 잘 모르는 곳이죠. 그냥 산처럼 보여서요^^
외국은 참.. 역사적 분위기를 잘 보존해 옛날 건물들 잘 활용해서 사람들 오래동안 살게 만드는데,; 우리나라는 그냥 다뿌시고 길쭉 길쭉 닭장만 지어놓는게 너무 안타깝다. ㅠㅠㅠㅠ 심지어 그마저도 제대로 안지어서 하자투성이... 어후...;;; 저렇게 이쁜 벽돌집 많은곳은 그냥 놔두면 안되냐 ㅠㅠㅠㅠ 왜 다 재개발 하냐고
많은 부분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등 동창들이 많이 살던 동네인데 사십년 지나서 보니 참 안타까운 곳으로 변했군요
조그만 땅을 재개발 해서 돈 만지려는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저렇게 된거 같습니다.
저도 독립문 공원 맞은편 사는데... 거긴 맨날 축제하거든요 바로 옆이 이런 곳인지 몰랐어요😢
@@porapark2931 저도 우연히 알게된 곳입니다~ 달동네도 그렇지만 숨겨진 찐 동네도 곳곳에 있어요^^
(영상 잘 봤습니다^^)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본 영상인데
보다보니 전에 우연히 딴데서 본
광주대단지사건도 생각나네요~
성남시가 그렇게???해서 생긴 동네인줄
얼마전에야 알았던...
서울철거민들을 광주로 강제 이주시키고,
그곳에서 사건이 일어나서 성남이 생겼다는 얘기를...
@@가이브러시 성남대단지 사건도 무지막지했죠. 정사각형 구획 그어놓고 빈땅에서 알아서 지내라고 했다던.. 독재정권 폭압에 별수 없었겠죠.
박완서 작가의 자전소설인 에 나온 동네가 현저동이라 어딘가 했는데, 여기군요.
네. 현저동이 이곳이었어요. 저도 몰랐다가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현저동 (똥골) 어릴때 살던 곳이네요
다들 어렵게 살았지만 악착같이 일해서 성공해서 다른곳으로
이사하신 여러 가구들도 있었고
우리집은 녹지사업으로 강제철거된후 아주 멀리 이사했죠
박정희 대통령 정권해 70년대말 80년대초 회상이
안산국민학교 서대문 중학교 서울여상 그리도 탱크가 보였던
와우아파트 근처 수방사부대
그 당시 독립문이 지하철공사로 무너져 지금은 다른 방향에 위치하고
고추파동으로 수입고추 들여와 겨울에 아주매운 김치를 먹었던 기억…
동네가 경사가 져서 시장통에 노점상들이 간이 의자들이 모두 사선
기울기로 앉아서 물건들팔던 몸빼입은 아줌마 할머니
중턱에 규모가 큰 상점 마트도 있었는데 그리고 매일 오후 쯤이면
월남 상이용사 아저씨가 무섭게 인상을 쓰고 경사높은 집에 쩔뚝거리며
운동삼아 오르내리시던 모습 만약 다시찾아가면 눈물날꺼같아
글을 적어봅니다
그래도 저곳에 전쟁끝나고 터전 잡은 곳이라고 들었지요 어르신들이
말씀해주셨지요 똑똑한 사람들 알부자들도 있었는데 작은 교회는 없어졌나봐요
어릴때 어두웠던 시절이 생각나서…
@@taekim3306 생생한 옛 이야기 감사합니다. 지금은 tv에서나 볼수 있는 그시절이 떠오릅니다.
혹시 현저교회 아시나요
@@염다원어릴때라 아마 경사진 시장통 수퍼 마켓 좀더 올라가면 떠복기 가계가있었고 우측 좀더 올라가면 교회가 있었죠
마루바닥 교회 작은교회 국민학교 중고등하교 형누나들이 다니던 소박한 그룹 기도 안에 작은 방하나
저런데서 마을사람들이 도란 도란 살았다는게 신기하네요 ^^ 너무 낙후됐긴 한데, 또 성냥갑 아파트로 다 바뀌면 서울이 노잼이 될 거 같구 ㅠㅠ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어요~ 아파트와 빌라가 나뉘지 않고 골고루 분포 되었으면 좋겠어요.
네. 도시가 발전하면서 신식 거주형태로 바뀌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역사와 다양성 측면에선 조화가 필요하겠습니다.
@@korean_traveler 저는 외국에서 왔는데 외국 친구들은 익선동, 성수, 망원, 연남, 이태원 이런데만 좋아하는거 봐서 아파트 촌만이 답은 아닌거 같애요. 잠실 쪽 가면 방향감각상실하고 어지럽고 그렇대요~
@@livelovelaugh787 제가 알기로도 그렇습니다. 외국인들은 처음은 관광지 다니고 하지만 시간이 남거나 두번째 방문인 경우는 자신의 나라에서 볼 수 없는 더 한국적인 독특함을 찾으려 합니다. 위에 말씀하신 동네들이 그래서 외국인이 몰리죠. 누가 아파트 보러 한국오나요.
@@korean_traveler 맨 마지막은 당연한걸 따지듯이 물으시는건가요? 제 의견이 정말 궁금해서 묻는게 아니라 짜쯩내며 당연한걸~ 하는 말을 질문으로 표현한듯. 왜 그러세요 이런저런 생각/얘기 나누는거지
저와 똑같은일을 하시는분을 유튜브로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더 많은 곳들 남겨주세요
다녀오신곳들이 저도 대부분 갔던 유명한곳들이네요
저와 다른 시각으로 촬영하시니까 같은곳에 있었지만 더새로운시각으로 볼수있네요
응원합니다
칭찬과 응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다니고 촬영해서 영상 올려보겠습니다.
어렸을적 초등학교 때 친구들이랑 현저동에 많이 살아서 자주 뛰어놀던곳이엿는데....... 먼가 씁쓸하네 ........
투기때문에 무너지고 있는 동네같습니다. 안타깝습니다.
다 기억나시나요?
인왕산이 아니라 안산 언저리에 있는 동네예요.
아, 그렇네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korean_traveler 안산이면 한성과학고 ㅎㅎ
재밋게봤어요~^^
감사합니다. 더운날 저녁쯤 찾아가시면 시원하실겁니다.^^
은밀하게위대하게 촬영지 같네요 ㅎㅎ
@@꼬리별꿈 영화 촬영지는 인천 십정동이라고 합니다. 아마 지금은 재개발 되었을겁니다. ㅜㅜ
정상으로 풀린다면 저런곳에 아담한 한옥 지어 살고 싶네요^^
한옥.. 저도 그런집에서 말년에 살고 싶습니다. 마당도 있고 대문도 있고.. 마루도 있는..
무조건 철거만 하지말고 천천히 재개발 되면 좋겠습니다. 아파트 짓기는 너무 경사가 급하니 층층이 계단식으로 하기도 어렵고... 도시건축 설계공모로 예쁜 동네로 재탄생하면 어떨지??
@@keesungzang3324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저기살던 사람들은 다어디갔을까요 서울에 살만한 동네가 이제있을지 ㅠ 말그대로 달동네라 불리던 그런 빈민가네요 길이 틈틈이 이어져있는건 오랜세월사람들이 저좁은길도 효율화하며 길을내며 계단을 닦고 다녔단건데 ㅠㅠ 어쩔수없는일이긴하지만 해방이후부터 역사가 매우오래된 마을이 사라지는게 씁쓸하기도합니다 저기서 고단한 몸하나 눕힐공간에 만족하던 사람들이었을텐데 다들 어디서 어떻게살고있을지
@@esgymmmuser12 시간이 흘러 낡으면 고쳐지거나 버려지는것이 세상의 이치이지만 남길수 있는건 보존했으면 하네요. 돈과 욕심이 평범함을 갉아먹는거 같습니다.
ㅎㅎ 후암동이나 남산...이태원 뒷쪽도 저각도로 찍으면 저런 그림이긴 합니다만...
후암동도 가야죠. 이태원쪽은 다녀와서 영상으로 남겼습니다^^
서글프네요. 저기도 사람의 정을 나누며 북적거렸을 곳인데.... 저기에 살던 많은 사람들은 지금 어디서 살고 있을지...
@@yunsuckyeol 많은 분들이 떠나고 관리가 안돼서 지금처럼 된거죠. 안타까웠습니다.
박완서 선생님의 자전적 소설 그 많던 싱아...를 십 년 전쯤 읽었었는데 제가 지방 거주자라 그런가 그 소설속 지명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산꼭대기 달동네라는 묘사는 저도 기억이 나는듯 합니다. ㅎ
6.25전쟁 당시 그 달동네에서 피난도 못가고 가족들이 하루하루 인민군들에게 해를 입을까 긴장하며 보냈다던 내용을 본듯 한데 저 골목골목들을 보니
새삼 신기하네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저동을 탐방하면서 소설의 배경을 일부 이해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예전에 저곳에 연탄짐 지고. 다니셨던 분들. 힘드셨겠네요. 좀전 열린. 문틈으로 보이던. 연탄재를 보니. 연탄떼던. 예전 집. 생각이 납니다. 그려도 저시절엔. 이웃간의. 정이 있었습니다.
@@politicaljustice8318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연탄불 지피고 석유곤로 써보고 자란 사람인데.. 불편했지만 따뜻했었습니다. 이웃들하고는 웃으면서 지냈구요^^
넌곡동 아직도 넉후요 버스도
한코스만댕긴데요
언덕도 그대료요ㅡ
현져동 부저동네인데 저리됀거요 ㅍ홍은동보다부자동네인데 광화문골목도 궁하네 그곳도추억
아엄청허네요😢
난곡동.. 그곳은 조금씩 바뀌고 있어요^^ 재개발이 시작되었죠.
경사지에 땅이 아주 적어 인왕산에 달린 공원화로 보상하고 끝내는 게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네. 땅이 좁아요. 말씀하신 방법도 좋은것 같습니다.
건설회사 🏬부도 났나요? 몇년째 방치 아니면 불경기탓 ?
@@user-zcvb7t 사업성이 없어서 그럴겁니다. 대지가 좁고 쪼개기가 심해서 힘들어요.
여기 큰길 건너편 재개발구역들은 아파트가 다 들어섰는데...여긴 아직 그대로군요...tv 방송에서도 잠깐 본거같네요...잘 해결되시길...?
네. 맞습니다. 다른곳은 어찌됐든 재개발이 되었지만 이곳은 요원합니다.
캬~포텐샤가 서 있네요
언제적 포텐샤인가요. 엔터프라이즈 생각나네요^^
소설가 박완서 선생님이 분단 이후에 현저동 단칸방에서 사셨다고 했었죠 ... 소설에도 나오던 황량함이 영상에도 고스란히 있네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완서 작가님 책들은 정말 읽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