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는 신경쓸 필요가 없음. 나를 신경쓰는 사람은 대부분 나보다 못하거나 자기 할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인 경우가 대부분. 그런 사람들 신경쓸 필요 없음 (무시하라는건 아니고 그 사람이 날 어떻게 볼까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것임). 내가 따라가거나 본받고자 하는 사람은 나에 대해 신경을 안씀 나보다 높은 곳을 바라보거나 자기 갈길이 바쁘기 때문에. 특히 사회 초반에 남의 이목에 집중하면 안됨. 사회 초년생때는 오히려 남 신경쓰지 말고 해보고 싶은거 치고박고 해봐야 함. 그때가 그렇게 해도 남들이 이해해주는 시기임. 그래 전 처음이니까. 남의 이목 많이 신경쓰는 사람치고 대부분 잘되는 경우가 없음 특히 사회초년생의 경우. 나중에 위로 올라갈수록 사내 정치때문에 남의 이목을 전략적으로 신경 쓸필요는 있음. 사람들이 임현서보고 인턴들 사이에서 관계 때문에 힘들 수 있겠다 고민되겠다 걱정하는데, 내 생각에 임현서는 정작 거의 신경 안씀. 신경쓰면 자기 방식대로 대놓고 행동 못함. 남들 밥먹으러 갔는데 자기혼자 할일하고 있는거 자체가 남 이목을 신경안쓰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임. 남들이 밥먹으로 갔는데 자기혼자 뭐 하고 있으면 남들이 수근수근할 수 있는거 임현서 분명 알고 있고 그게 별거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는 것임.
@@user-jx3fw6bk6g 저도 님의 의견을 공감합니다. 하지만 저러한 삶의 태도가 실력이 압도적인 사람만 가능하다는 생각에는 크게 동의하지 않습니다. 실력이 압도적인 사람이라서 저렇게 행동할 수 있지만 저렇게 행동하기 때문에 실력이 압도적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임현서군이 머리가 좋긴 하지만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기 있는 어떤 인턴들보다 정보수집이나 호기심 그에 따른 서치 등을 많이 합니다. 그렇게 써치를 많이 하려면 짜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i) 남들과 같이 놀고 똑같은 시간 일을 하거나 (그러면 아웃풋 비등비등) (ii) 접촉을 줄이고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고 잠은 똑같이 자거나 (아웃풋은 더 좋아지겠죠) (iii) 덜 놀고 짜투리 시간도 활용하고 잠도 남들 보다 덜자거나 (최고의 아웃풋을 내겠죠).. 임현서 군은 그냥 (iii)번의 선택지를 선택한 것일 뿐입니다. 전 그래서 임현서 군이 스스로를 노력형이라고 보는 말이 이해가 갑니다. 제가 봐도 저기서 제일 노력하는게 임현서군 같아서요 (머리도 좋지만. 근데 머리 아무리 좋아도 일정 수준 이상 지나면 노력 없이는 아웃풋 안 나옵니다). 남들의 시선을 신경쓰는건 나쁜게 없죠. 근데 남들의 시선이 생각보다 나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남들의 시선이라는 것도 결국 길게 보면 그 사람의 본질을 바라보게 되기 때문에 자신만 바르다는 믿음만 있으면 당장 내가 남들과 달라서 남들이 의아해하는 '시선'을 보내더라도 결국에는 본래의 나에 대한 평가로 돌아온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블로도 예전에 이렇게 생각해서 타진요를 하찮게 생각하다가 피해를 보긴 했죠 (인터뷰에서 직접 말함). 하지만 아시겠지만 타진요는 사실 예외적인 경우죠). 남들의 시선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치고 인간과계 좋은 사람이 많이 없어요. 왜냐하면 자신을 희생하면 에너지가 과도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일관성 있는 태도를 보이기 어렵죠. 그러면 어느 순간 잠수 타고 자꾸 돌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다르더라도 그냥 난 이렇다라는 것을 알리고 꾸준하게 그 모습으로 살아가면 처음에 사람들이 뭐지 이래도 시간 지나면 아 쟤는 그냥 저런거지 하고 다 적응을 합니다. 즉, 남들도 대부분 다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리고 인간관계 좋은 사람들은 대부분 원래 자기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편안하게 내어보일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조금의 차이는 다 있겠지만.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남들의 시선에서 벗어나야 자신을 만나게 되고 자신과 만나야 자신만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길을 가야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그러면 더 열심히 더 잘할 수 있는 확률도 높아지겠죠. 사회생활 10년 넘게 해봤고 현재 2억 넘는 연봉을 받고 해외에서도 4년 이상 일해본 뭐 사회 초년생 티를 갓 벋은 사람의 얘기입니다. 저도 비교적 평범하게 지내다가, 비로소 남들과 차별화되는 아웃풀을 낸 시점은 내가 원하는 것을 위해 퇴사를 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살아생전 해보지 않은 노력을 했기 때문입니다. 금밤은 야근 주말도 일을 외치며 저에게 주어진을 일에서 최고의 아웃풋을 내기 위해 노력했고 저를 관리하던 매니저가 그것을 인정했기 때문에 좋은 기회를 얻었죠. 회사에서 착한 사람은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자기 일 잘하는 사람입니다. 사회생활을 친목도모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꽤 많고 그쪽 길로 출세를 하려는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그게 정답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그들이 그렇게 살기로 선택한 것입니다.
이 장면 드라마 미생에서 강대리vs장백기랑 굉장히 비슷하다.. 경험이 없는 장백기는 화려하고 자신을 주목받고 영웅이 되려하는 업무 성과를 이루고싶었지만 경험과 노하우가 이미 앞서있는 강대리는 장백기의 기본기부터 가르치려고 하는 장면하고 비슷하다 임현서는 더크고 화려한걸 보고있지만 .. 경험이 앞서는 채승훈변호사는 단어... 문장 하나에 집중할때가 있어서 작고 아무것도 아닌걸로 보여도 그런 기본이 굉장히 어렵고 해결하기 쉽지않아 일처리가 매우 빡시다는걸 .. 기본도 안되면서 더 큰걸 하는건 불가능하지 미생 강대리의 명언 " 남들에게 보이는건 상관없어요 화려하지 않지만 필요한 일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평가 맛집]의뢰인 상담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임현서에 대한 멘토들의 분분한 평가?! l 굿피플 5회](http://i.ytimg.com/vi/rctmEYebTe4/mqdefault.jpg)
두 분의 말하는 방식 정말 이쁘고 본 받고싶네요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는 신경쓸 필요가 없음. 나를 신경쓰는 사람은 대부분 나보다 못하거나 자기 할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인 경우가 대부분. 그런 사람들 신경쓸 필요 없음 (무시하라는건 아니고 그 사람이 날 어떻게 볼까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것임). 내가 따라가거나 본받고자 하는 사람은 나에 대해 신경을 안씀 나보다 높은 곳을 바라보거나 자기 갈길이 바쁘기 때문에. 특히 사회 초반에 남의 이목에 집중하면 안됨. 사회 초년생때는 오히려 남 신경쓰지 말고 해보고 싶은거 치고박고 해봐야 함. 그때가 그렇게 해도 남들이 이해해주는 시기임. 그래 전 처음이니까. 남의 이목 많이 신경쓰는 사람치고 대부분 잘되는 경우가 없음 특히 사회초년생의 경우. 나중에 위로 올라갈수록 사내 정치때문에 남의 이목을 전략적으로 신경 쓸필요는 있음.
사람들이 임현서보고 인턴들 사이에서 관계 때문에 힘들 수 있겠다 고민되겠다 걱정하는데, 내 생각에 임현서는 정작 거의 신경 안씀. 신경쓰면 자기 방식대로 대놓고 행동 못함. 남들 밥먹으러 갔는데 자기혼자 할일하고 있는거 자체가 남 이목을 신경안쓰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임. 남들이 밥먹으로 갔는데 자기혼자 뭐 하고 있으면 남들이 수근수근할 수 있는거 임현서 분명 알고 있고 그게 별거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는 것임.
Hs Donn 와.. 저 이 댓글 읽고 뭔가 머리를 한대 맞은 느낌이네요......
@@user-jx3fw6bk6g 저도 님의 의견을 공감합니다.
하지만 저러한 삶의 태도가 실력이 압도적인 사람만 가능하다는 생각에는 크게 동의하지 않습니다. 실력이 압도적인 사람이라서 저렇게 행동할 수 있지만 저렇게 행동하기 때문에 실력이 압도적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임현서군이 머리가 좋긴 하지만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기 있는 어떤 인턴들보다 정보수집이나 호기심 그에 따른 서치 등을 많이 합니다. 그렇게 써치를 많이 하려면 짜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i) 남들과 같이 놀고 똑같은 시간 일을 하거나 (그러면 아웃풋 비등비등) (ii) 접촉을 줄이고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고 잠은 똑같이 자거나 (아웃풋은 더 좋아지겠죠) (iii) 덜 놀고 짜투리 시간도 활용하고 잠도 남들 보다 덜자거나 (최고의 아웃풋을 내겠죠).. 임현서 군은 그냥 (iii)번의 선택지를 선택한 것일 뿐입니다. 전 그래서 임현서 군이 스스로를 노력형이라고 보는 말이 이해가 갑니다. 제가 봐도 저기서 제일 노력하는게 임현서군 같아서요 (머리도 좋지만. 근데 머리 아무리 좋아도 일정 수준 이상 지나면 노력 없이는 아웃풋 안 나옵니다).
남들의 시선을 신경쓰는건 나쁜게 없죠. 근데 남들의 시선이 생각보다 나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남들의 시선이라는 것도 결국 길게 보면 그 사람의 본질을 바라보게 되기 때문에 자신만 바르다는 믿음만 있으면 당장 내가 남들과 달라서 남들이 의아해하는 '시선'을 보내더라도 결국에는 본래의 나에 대한 평가로 돌아온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블로도 예전에 이렇게 생각해서 타진요를 하찮게 생각하다가 피해를 보긴 했죠 (인터뷰에서 직접 말함). 하지만 아시겠지만 타진요는 사실 예외적인 경우죠).
남들의 시선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치고 인간과계 좋은 사람이 많이 없어요. 왜냐하면 자신을 희생하면 에너지가 과도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일관성 있는 태도를 보이기 어렵죠. 그러면 어느 순간 잠수 타고 자꾸 돌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다르더라도 그냥 난 이렇다라는 것을 알리고 꾸준하게 그 모습으로 살아가면 처음에 사람들이 뭐지 이래도 시간 지나면 아 쟤는 그냥 저런거지 하고 다 적응을 합니다. 즉, 남들도 대부분 다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리고 인간관계 좋은 사람들은 대부분 원래 자기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편안하게 내어보일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조금의 차이는 다 있겠지만.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남들의 시선에서 벗어나야 자신을 만나게 되고 자신과 만나야 자신만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길을 가야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그러면 더 열심히 더 잘할 수 있는 확률도 높아지겠죠.
사회생활 10년 넘게 해봤고 현재 2억 넘는 연봉을 받고 해외에서도 4년 이상 일해본 뭐 사회 초년생 티를 갓 벋은 사람의 얘기입니다. 저도 비교적 평범하게 지내다가, 비로소 남들과 차별화되는 아웃풀을 낸 시점은 내가 원하는 것을 위해 퇴사를 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살아생전 해보지 않은 노력을 했기 때문입니다. 금밤은 야근 주말도 일을 외치며 저에게 주어진을 일에서 최고의 아웃풋을 내기 위해 노력했고 저를 관리하던 매니저가 그것을 인정했기 때문에 좋은 기회를 얻었죠. 회사에서 착한 사람은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자기 일 잘하는 사람입니다. 사회생활을 친목도모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꽤 많고 그쪽 길로 출세를 하려는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그게 정답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그들이 그렇게 살기로 선택한 것입니다.
Hs Donn 제가 미국 LA에 있을 때...
정말 멋진 글입니다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 고맙습니다.
너무나 좋은 댓글이네요.. 맞는 말입니다..."내가 따라가거나 본받고자 하는 사람은 나에 대해 신경을 안씀 나보다 높은 곳을 바라보거나 자기 갈길이 바쁘기 때문에." 너무나 공감되는 말입니다...
변호사가 되는게 두려운 이유가
자신이 사회에 줄 수 있는 가장
큰 가치가 아닐 수도 있을까봐..
(진심으로 대단합니다!)
내가 가늠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닌거같다
저머리로 나쁘게갈수도있는데 최대한 옳은일.사회에기여할수있는일을 하고싶어한다는게 진짜 다행이네요. 그리고 그일중 변호사라는직업에다한 의문을 자신에게 계속반문하고있는듯?
이 장면 드라마 미생에서 강대리vs장백기랑 굉장히 비슷하다.. 경험이 없는 장백기는 화려하고 자신을 주목받고 영웅이 되려하는 업무 성과를 이루고싶었지만 경험과 노하우가 이미 앞서있는 강대리는 장백기의 기본기부터 가르치려고 하는 장면하고 비슷하다 임현서는 더크고 화려한걸 보고있지만 .. 경험이 앞서는 채승훈변호사는 단어... 문장 하나에 집중할때가 있어서 작고 아무것도 아닌걸로 보여도 그런 기본이 굉장히 어렵고 해결하기 쉽지않아 일처리가 매우 빡시다는걸 .. 기본도 안되면서 더 큰걸 하는건 불가능하지 미생 강대리의 명언 " 남들에게 보이는건 상관없어요 화려하지 않지만 필요한 일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얜 뭔 똑같은댓글을 여러 영상에 복붙해놨누
나는 왜 이거 보면서 눈뭉이 나냐ㅜㅜ
저분들은 언변부터 다르네...
엄마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