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 외로운 이유: 아싸에서 인싸되기 in America [환상 파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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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1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821

  • @suminj5907
    @suminj5907 5 років тому +794

    저도 미국에 오고 싶으신 분들께 한마디 해드리고 싶네요. 가장 중요한 건 자신감과 적극성이에요. 미국은 기회의 나라라고 하죠. 하지만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어요. 모두에게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정보는 굉장히 적기 때문에 뭐든지 본인이 스스로 발로 뛰며 알아내야 합니다. 대신 내가 용기를 가지고 계속 도전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길이 열립니다. 그리고 그런 도전정신과 열정을 미국에서는 굉장히 크게 쳐줘요.
    그리고... 좀 무례한 말일 수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깡이나 오기가 없고, 소심하고, 멘탈이 약하고, 낯을 가리는 사람은 가급적 미국에 오지 않는 걸 권유드리고 싶어요. 아메리칸 드림... 현실을 봐야해요. 제가 말한 조건에 포함되는 사람은 솔직히 몇년이 지나도 미국 사회에 적응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대인기피증, 우울증을 앓기도 쉽고요. 저도 한때 그게 심해져서 몇주 정도 밖에도 안나가고 폐인처럼 지냈던 것 같아요. 지금은 다 딛고 일어섰지만 그 과정은 정말 고통스러웠죠. 헬조선, 헬조선 하지만 자기 나라에서 벗어나 외톨이가 된다는 건 전혀 다른 지옥이에요. 그걸 견뎌낼 수 있는 사람만이 살아남는 거예요. 물론 말 잘하고 재미있는, sense of humor을 가진 사람은 비교적 쉽게 적응할 수 있으니 조금은 빨리 그 기간이 끝나요. 하지만 내가 그렇지 않다? 엄청난 각오를 하고 오셔야 할거예요. 최대한 회화라던지 할 수 있는 준비를 단단히 하고 오시는 게 좋습니다. 전 그 준비도 없이 왔다가 정말 크게 데였거든요. 미국오면 무조건 금방 영어한다는 건 개소리예요. 그만큼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거지 하루이틀 한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 @ArtyandBanana
      @ArtyandBanana  5 років тому +116

      너무 정성 가득하고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 노력한 흔적과 그동안의 경륜이 느껴지는 이야기인거 같아요. 외국에 살면서 새로운 자아가 만들어 지는 사람들도 있데요. 살아 남기 위해서 한국에서와는 완전 다른 캐릭터를 또 만들어 내서 견뎌 내는거죠! 그거 다 해내는 유학생들, 이민자들 다들 정말 넘나 응원합니다 :)

    • @동방신기오져오져
      @동방신기오져오져 5 років тому +8

      공감해요 👏👏

    • @jindodoku
      @jindodoku 5 років тому +1

      👍👍👍

    • @jeongminjang5946
      @jeongminjang5946 5 років тому +15

      Sumin J 사실 개인적인 이야기가 좀 섞이다보면 뭐랄까 한쪽으로 치우칠수있는데 그렇지않고 되게 좋은말씀남겨주셨네요 꽤 다른 행동과 생각을 가지고 행동해야하는것같아요

    • @orangejjem
      @orangejjem 5 років тому +38

      전 오히려 소심한 사람이 미국에 가면 바뀌는 것 같아요. 한국 사회가 너무 억압해서 그렇지 미국은 아싸 인싸 안가르니까. 그건 모두 다른 것 같네요.

  • @유노-k6q
    @유노-k6q 5 років тому +657

    참된 의지의 한국인이다

  • @dustfromtheuniv
    @dustfromtheuniv 5 років тому +539

    미국 사회에서 모르는 사람이나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
    불편하고 어색해할까 봐 신경 써서 챙겨주고 배려해주는 일은 없습니다.
    한국에서나 있는 문화입니다.
    멋쩍어 하고 어색해하는 것은 무시당합니다.
    겸손, 겸양과 다른 차원입니다. 그들도 잘난 체 하는 것은 싫어합니다.
    비굴하지 말고 당당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 @dustfromtheuniv
      @dustfromtheuniv 5 років тому +108

      @김지은 우리가 남 앞에서 그들을 배려해서 하는
      겸연쩍거나 쑥스러운 모습은
      서양인들 눈에 겸손, 겸양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뭔가를 숨기려고 하는 당당하지 않은 모습으로 비칩니다.
      능력 있어서 자신감 있는 모습이 그들에게 매력으로 보입니다.

    • @cannet70
      @cannet70 5 років тому +74

      김지은 네 낯가리는거 찌질하게 봐요 ㅋㅋ 소심한것도 사회에 적응 못한 부적응자라고 취급하고요. 최대한 밝고 당당하게 행동해야합니다.

    • @suminj5907
      @suminj5907 5 років тому +30

      Kevin Song 그러게요. 항상 “confidence”를 강조하죠. Leadership도 그렇구요. 그래서 소심하고 낯가리는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적응하기 정말 힘들죠. 저도 한때는 그것 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랬기 때문에 지금은 어느정도 당당한 성격이 된 것 같기도 해요.

    • @tenneta
      @tenneta 5 років тому +32

      미국온지 얼마 안된사람인데 이글보고 부끄럽네요 제가 했던 행동들이 그들눈엔 그렇게보였을거라고 생각하니
      +그리고진짜 뭔가 부끄러울만한 일을 했을때 부끄러워하는애들은 주로 아시아 동양애들이고 백인애들은 그냥 꿋꿋하게 아무렇지않은듯 하더라고요

    • @톤안-m6c
      @톤안-m6c 5 років тому +3

      독일갔는데 사람들이 먼저 다가와서 놀랬어요. "내가 그렇게 당당했나?" 싶네요.

  • @dblee4651
    @dblee4651 5 років тому +436

    언니 항상 마음으로만 응원하다가 처음 댓글 달아봐요. 저도 미국에서 유학중인 대학생인데 너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저도 처음에 팀플 할 때 몇몇 애들이 제가 얘기하면 저를 안쳐다봐서 정말 상처 많이 받았어요. 미국애들은 말 할 때 상대방 눈을 쳐다보지 않으면 무례한거라고 들었는데, 저한테 이런 일이 생기니 정말 현타 오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더 독하게 공부 했었어요. 하지만 한국에서도 어딜가나 무례한 사람이 있듯이 미국에도 이상한 사람이 있다 생각하고 이제는 그냥 "응 쟤가 이상한거야"라고 생각하고 넘기고 있어요. 내가 왜 그런 사람들 때문에 상처 받아야지 억울 하더라구요. 미국애도 나랑 맞는 좋은 사람들 많으니 좋은 점만 보는게 나한테도 이득인거 같아요. 언니가 이미 얘기 하셨지만 팀플할 때 꼭꼭 먼저 다가가세요! 처음에 정말 어려운거 아는데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더 힘듭니다ㅠㅠ 저도 처음에 애들이 다가오기 기다리다가 열심히 안하는 애들이랑 하게되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있어요. 그 다음번 부터 팀플과제 공지 뜨자마자 반에서 열심히하고 나랑 잘 맞을 거 같은 애들한테 달려가서 같이 하자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친해진 친구들도 있어요. 나는 왜 항상 내가 더 노력해야 하는거지 하는 서러움이 들 때도 많지만 힘든만큼 값진 경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버티고 있어요. 많은 유학생 여러분들 힘든 유학생활 우리 모두 힘냅시다!!

    • @ArtyandBanana
      @ArtyandBanana  5 років тому +90

      유학생들 진짜 파이팅 ! ㅠㅠ ㅋㅋ 일부러 못되게 굴고 무시하는 듯 행동하는 애들은 정말 시야가 좁고 대부분 해외여행 한번 안가본 친구들이 많아요. 어떻게 보면 미국이란 나라에서 나서 자라면서 자기가 보는 세상 말고는 받아들일 기회가 없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 우린 더 단단해 져서 더 많이 성장해요 ♡

    • @yjs3124
      @yjs3124 5 років тому +4

      DB Lee 저는 이제 미국 대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인데 이 영상을 보니 걱정이 많이 되네요ㅠㅠ 유학생활에 대해 더 들을 수 있을까요..?

    • @dblee4651
      @dblee4651 5 років тому +3

      @@yjs3124 제가 별로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 경험이 도움이 된다면 얼마든지요! 제가 유튜브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데 어떻게 연락드리면 되나요?

    • @awjddbs
      @awjddbs 5 років тому +7

      저도 첨에 대학다닐때 대놓고 무시하는 학생들때문에 화도나고 상처받았었는데, 내가 성적을 잘받거나 하면 도움받으려고 찾아오는게 저런 사람들이더라구요.

  • @현혜진-h9v
    @현혜진-h9v 5 років тому +226

    언니가 정말 대단하시다.. 미국인만 그른게 아니구 요즘은 한국인도 언니가 언급한 무례하고 두꺼운 마음의벽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요 언니같은 사람도 많지만요.. 사실 본인들도 불편하지만 뭐가 잘못됬는지 인식은 못하는거죠 저도 여러나라 친구들 만나봤지만 국가가 선진화되면 선진화되있을수 사람들이 고립되있고 소통장애가 많더라구요 언니를 통해서 미국학교 현실을 알게되서 좋네요

    • @aldenphillip765
      @aldenphillip765 3 роки тому

      I know im asking randomly but does anybody know of a tool to get back into an Instagram account??
      I was stupid forgot the login password. I would love any tips you can give me.

  • @진2-q5c
    @진2-q5c 5 років тому +718

    미국에서 10년 동안 살면서 느낀건데, 미국은 인종차별이 없는 것 처럼 어필하면서 인종차별이 아주 심한 나라입니다. 그냥 말로만 난 인종차별을 싫어한다 라고 하는거죠. 미국인들 특히 백인들 참 superficial 하고 상처받기 두려워합니다. 백인들 엄청 센시티브해요ㅎ 근데 그걸 cool해 보이는거 처럼 포장을 하죠. 물론 모든 백인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요, 그냥 제 insight 입니다. 하지만 미국에 오래 산 사람들은 제 말 공감 할 거에요.

    • @현혜진-h9v
      @현혜진-h9v 5 років тому +111

      너무 야만적이다, 인권침해다 이러면서 전세계 다 금기시해놓고
      제일 많이 체계화시켜서 함
      핵 해킹 감시 등등

    • @itsheidi106
      @itsheidi106 5 років тому +12

      공감해요

    • @정서정-s4l
      @정서정-s4l 5 років тому +131

      오 맞어요. 전 미국에서 산 건 아니지만 미국인들이랑 같이 일하는데 진짜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우리는 일 하다가도 으악 개힘드네 흑흑 ㅠㅠㅠ 이런 말 잘 하잖아요 근데 미국애들은 뭔가 부정적인걸 입 밖으로 꺼내길 되게 꺼리는 느낌?도 들었어요. 말도 되게 돌려서 유하게 하려고 하고..?

    • @cannet70
      @cannet70 5 років тому +155

      미국애들 겪으면서 느낀건, 정말 일본인들하고 잘 맞겠다. 였어요 ㅋㅋㅋ 동양인 애들 중에서도 일봉애들은 유난히 미국애들이랑 잘 지내는게 얘네는 절대 진심 대놓고 말 안하고 뒷담화 좋아하고 일침놓는척 설캐즘 하는데 걍 이런 수퍼피셜한 관계가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들은 적응이 안되죠

    • @민초나라사랑
      @민초나라사랑 5 років тому +29

      인종차별 엄청심하죠 점점 살면서 느끼는점이 랄까

  • @Kka-ong-the-cat
    @Kka-ong-the-cat 5 років тому +116

    지금 미국 6년차 유학생 입니다. 영상이 공감이 매우 가네요. 저도 처음 미국 왔을때는 소위 ‘인싸’가 되려고 노력을 많이해서 결국 인싸는 되었는데 나중가서는 현타가 오더라구요. ‘노력을 이렇게 해야 미국인의 호감을 얻고, 그래야 친구를 사귈 수 있다. 나의 컴포트 존에 있으면 나에게 먼저 다가와 주는 친구는 없다’ 이런 상황이 1-2년이면 할만한데, 그 이상 길어지면 지칩니다. 그리고 나중가서는 그런 미국인 한테 저의 best of me를 보여줄 가치가 있나. 이 미국인은 나한테 그정도의 노력을 하나. 의문이 들면서 딱 나의 best를 보여줄 사람한테만 보여주기로 결심해서, 그냥 클라스 메이트 정도 별 의미 없는 사람한테는 정도껏 대하고, 저의 direct boss나, 저한테 중요한 인물한테는 정말 적극적인 모습 많이 보여줍니다. 그랬더니 남을 사람들만 남아서 더 좋더라구요

  • @TheFlydeagle228
    @TheFlydeagle228 5 років тому +427

    내 경험상 대부분 미국 흑인들은 감정에 솔직하고 단순함. 백인들은 연기 대상감들이 넘쳐남. 가식에 첨엔 속아넘어가도 계속 살다보면 그게 다보임. 미국백인들 뒷담화는 일본인들 보다 더심함. 결론은 생활수준이나 문화를 관찰해보면 미국은 강대국이지 절대로 선진국은 아님...미국은 알면알수록 이상하고 앞뒤가 안맞고 정체성이 없는 나라임. 캐나다인들이나 유럽인들 한테 미국인이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짜증냄. 그정도로 세계적으로 미국인 이미지 인식이 안좋음. 백인들은 그렇다 치고.. 진짜 꼴사나운거는 미국교포 2세들 한국어 알아듲고 잘하면서 한국어로 말걸면 i dont speak Korean. i only speak English 라고 개구라 까는지.. ㅋㅋ 그게 한두명이 아니라 엄청 많다는거. 미안한데 영어가 그렇게 좋으면 다음생에 영어만 씨부렁거리는 금발 백인으로 태어나라 라고 말하고 싶음..

    • @mumumumumumumu6952
      @mumumumumumumu6952 5 років тому +35

      와 존나인정 개인정 미친 이거때매 존나 슬픔
      자기도 동양인이면서 .. 왜그러는거야 굳이 배제시킬필요까지 있나 만나게되면 노는거고 안 만나면 안 노는거지
      진짜 사고방식이......

    • @TheFlydeagle228
      @TheFlydeagle228 5 років тому +6

      @@mumumumumumumu6952 미국 이민생활을 간단히 말하자면 한인 부모님들이 일하느라 바쁘고 애들교육 신경쓰지 못하는게 현실이죠...

    • @lifeseek833
      @lifeseek833 5 років тому +12

      한마디로 좀 애들이 거만하죠ㅋㅋ

    • @TheFlydeagle228
      @TheFlydeagle228 5 років тому +10

      @@lifeseek833 맞아요.. 미국은 거만함이 자신감인지 단단히 착각하는데...참 어이없음 ㅋ

    • @lifeseek833
      @lifeseek833 5 років тому +5

      @@TheFlydeagle228 지내들 나라가 세계최고라는 자부심도 그 성격에 한몫하는거 같아요

  • @harukim2
    @harukim2 5 років тому +160

    미국에서 저도 산지가 14년 됐는데, 처음에는 저도 다른 인종들이 잘 어울리지 않는 점을 의아해 했어요. 인종은 다르나 같은 미국에서 자라서 문화도 비슷할 텐데 왜 어울리지 않을까 했죠. 그런데 저도 살다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말씀하시는 것 처럼 백인들은 겉으로는 오픈 된것 같은 느낌을 주지만 굉장히 다른 인종에 대해서, 혹은 자기가 모르는 것에 대해서 크게 오픈 돼있지 않아요. 저도 있는 백인 친구들은 그래도 오픈 마인드이고 한국 혹은 아시안 문화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에요. 저도 알게 모르게 살면서 인종차별을 받았는데, 크게 상처받은 일은 없을 정도 였어요. 확실히 적극적인 성격이 사회적으로 편한것 같다고 느낍니다.

    • @ArtyandBanana
      @ArtyandBanana  5 років тому +56

      미국인들은 알고보면 여권도 없는 사람 많다고 하잖아요 :) 가끔은 타문화에 무지한 친구들도 많이 봤어요. 저도 인종차별적인 행동이나 말하는거 보면 상처받기 보다는 '안그래 보이던데 애송이네?' 하고 말아요! 진짜 성숙한 사람치고 그런 행동 하는 사람 본적 없거든요 :^)

    • @harukim2
      @harukim2 5 років тому +12

      @@ArtyandBanana 네, 맞아요. 여권도 없는 사람 많아요. 미국이란 나라가 크기도 하다 보니, 그리고 세계최고란 인식이 많이 잡혀 있어서 그런지, 굳이 다른 문화에 대해 알려고 하지 않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 @troohoste
      @troohoste 5 років тому +20

      도대체 한국 사람들은 왜 미국인들이 '개방적'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인들 정말 세계에 대해. 무지하고 폐쇄적인데.

    • @연우애옹
      @연우애옹 4 роки тому +1

      @@troohoste 왜냐면 애초에 한국인들이 보는 미국인들이 한국인과 접촉을 가지는 미국인들이고 그건 깨어있는 사람들이란 뜻이니까...ㅋㅋㅋㅋㅋ 예민하고 갇혀 있는 애들은 한국인들이 접한 적조차 없으니 아아 미국인들은 다 이렇게 개방적이구나 하는거지

  • @AndMyHairIsBlue
    @AndMyHairIsBlue 5 років тому +115

    저두 지금 미국에서 홀로 와서 유학 중인 학생이에요! 벌써 2년 째인데, 첫 일 년은 나 혼자 덩그러니 아시아 사람이구나 느끼면서 없는 위축 있는 위축 다 짊어지고 다녔다가 - 그것이 잘못된 태도라는 것은 아니에요! 절대로..! 사람마다 시기마다 자기 스스로 보호하고, 외부 환경을 대하는 방법이 다르고 또 변하니까요!! - 그러다가 그런 제 스스로 모습에 지치고, 알고보면 말을 걸어보고 내가 마음을 더 열어보고, 혹여나 예민하게 보지 않더라도 차별적인 태도를 가진 친구가 있다면 그러려니 받아들이면서 거리를 두고, 그런 식으로 생활했더니 두 번째 2년 차에는 그저 마음에 드는 친구 하나 하나 친해져 가면서 제 맘대로 잘 지내게 되었어요. 이렇게 되어야지! 하면서 생각했던 것은 또 아닌데, 점점 적응이 되다보디 그런 것 같아요. 마음의 짐이 덜하고 신경 쓸 거리가 하나 줄다보니 편하네요ㅎㅎ!! 자신감이 짱인 것 같아요!

  • @sjlee1625
    @sjlee1625 5 років тому +74

    이런 조명이랑 까나페? 분위기로 찍어주시니까 같이까페에서 대화하는 것 같아서 좋아요!! 공감되요 ㅠㅠ 외국 타지생활 오래 한 저로썬 엄청 공감이네요.....

  • @bbpark8162
    @bbpark8162 5 років тому +214

    미국에 있습니다. 저는 저도 가식적이고 선을 지키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전혀 불편함이 없고 오히려 너무너무 편합니다. 앞에서 잘 해주는 척 이라도 하는게 낫지 한국 생활 할 땐 앞에서도 은근히 따 시키고 하니깐 돌아버릴 뻔 했거든요. 앞에선 우하하 뒤에선 그냥 싸~~ 한게 제 스타일인가봅니다. 오늘은 누가 밥 먹자 하면 먹고 내일은 제가 다른 애 한테 밥 먹자하면 밥 먹고 집에 가고 아무도 안 만나고 싶은 날은 안만나고. 한국에선 친한 동료들과 무리를 지어 다녀야 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내일 제가 다른 사람이랑 앉으면 무리에서 빼버리구..

    • @irisk8240
      @irisk8240 5 років тому +1

      무슨 말인지요? 역으로 따 시킨건가요?

    • @maddielee2292
      @maddielee2292 5 років тому +13

      BB Park 진짜진짜ㅇㅈ......저는 뉴질랜드 사는데ㅠㅠㅠㅠ진짜 마음고생이 덜하더라고요.

    • @먐먐미-n6s
      @먐먐미-n6s 5 років тому +62

      저도 공감.. 한국은 무리짓는거때문에 너무 피곤했고 또 그렇다고 한국사람이 다들 깊이 깊이 막 으리아이가!!하는것도 아니잖아요? 저희 엄마아빠때면 또 몰라도 하~나도 손해보기싫어하고 사실 개인주의 진짜 강한데 그놈의 남의 눈치 때문에 혼자 다니기 그러니까 안맞는데도 무리짓고 같이 어울리고 또 자기 무리아니면 배척은 얼마나 하는지 진짜 웃기지도 않는.... 친하다고 선도 계속 넘고.. 저도 미국스타일이 더 잘맞았어요 우리나라는 분위기가 좀 일본이랑 비슷해져가는 느낌..

    • @KKooo1226
      @KKooo1226 5 років тому +4

      음..진짜 인정

    • @perhapstoday7124
      @perhapstoday7124 5 років тому +13

      ㅋㅋㅋㅋ난 왜 이 댓글이 공감되지 그냥 되는대로 만나고 없으면 딱히 신경 안써도 되고 개 편할고같은데

  • @aa-sg2hh
    @aa-sg2hh 5 років тому +146

    제이슨 예시 부분 너무 웃겨요ㅋㅋ오 제이슨~!!박수치고 난리나는데 제이슨이 누군지 몰라.
    ㅋㅋㅋㅋㅋㅋ정말 재밌고 와닿는 예시네여ㅋㅋ

    • @ArtyandBanana
      @ArtyandBanana  5 років тому +41

      ㅋㅋㅋㅋ저도 어이없었어요 ㅋㅋ 지금은 적응했지만 불알친군줄 알았는데 다들 이름도 성도 모름^^

    • @myjoo8317
      @myjoo8317 5 років тому +4

      저도 이부분 빵터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o-tw4tw
    @So-tw4tw 5 років тому +326

    제가 느낀건 친구의 범위가 미국은 엄청 얕고 넓고 한국은 좀 깊고 좁은 거 같아요. 저는 친해지려면 "친구"라고 말하기 까지 몇 달 걸리는 편인데, 미국애들이랑 만난지 얼마 안됐는데 막 저랑 서로 가정사 얘기 가족 안부 묻고 속 얘기 다 하고 있더라구요 너무 자연스럽게 당당하게 물어봐서 다 대답해줌 그 애들도 저한테 가족 친구 사진 다 보여주고 근데 지내다보면 어느 순간 벽이 느껴져요 아무리 친해도 침범해서는 안될 것 같은 선. 한국에서는 진짜 친하면 속옷도 빌려주고 ㅋㅋㅋ 한 침대에서 같이 자고 그러잖아요 근데 미국에선 금방 금방 사귀고 금방 금방 멀어지고 그러는 거 같아요

    • @ArtyandBanana
      @ArtyandBanana  5 років тому +42

      오 이것도 맞는거 같아요 ! ♥

    • @qqww157
      @qqww157 5 років тому +48

      가정사는 다 얘기하지만 선은 있다뉘... 그 선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 가늠하기가 미국에서 나고 자라지 않은 이상 참 어려울 것 같아요ㅜ

    • @2313류다현
      @2313류다현 5 років тому +13

      kakikokeku 속옷은 아녀도 같이 자는 건 같이 자은데

    • @야이시방새야
      @야이시방새야 5 років тому +4

      @@kakikokeku3171 읭?왜 안돼?

    • @야이시방새야
      @야이시방새야 5 років тому +1

      @@말이안통하네트-k4t 어머낫!

  • @AP09141
    @AP09141 5 років тому +1004

    교포인데요. 유학생만의 이야기도 아니고 미국에서 직장 인간관계도 이런편입니다. 여기서 태어나서 첨부터 백인화 되지 않는한 절대 백인들 틈에 낄수 없어요. 결국은 미국백인 이외의 인종들과 어울리게 되는것이 마음이 편합니다. 재미있는것은 미국에서 태어나서 첨부터 백인화 된 동양인들은 아시아에서 태어난 동양인들과 쳐다도 안보고 말도 섞지 않습니다.

    • @qqww157
      @qqww157 5 років тому +131

      아니 대체 뭔심리래요? 동양인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길래 그런 행동을 하는 거쥐??

    • @appleoo6711
      @appleoo6711 5 років тому +47

      crazy dreamer 사실입니다

    • @qqww157
      @qqww157 5 років тому +12

      @@appleoo6711 아니 진짜 왜그러는지 이유가 궁금해요 이유는 혹시 모르시나요 ?

    • @bluekitsune3008
      @bluekitsune3008 5 років тому +91

      @@qqww157 병신 같애서 그래요... 옷같은거 봄 구리게 입는경우가 태반이고 머 ~ 아시아에서 태어난 동양인과 어울리면 자기한테 어드벤테이지 먹을거도 없고 ~~~~ 아시아에서 태어난 동양인이 지디가 아닌이상 ~ ㅇㅇ

    • @Harry770611
      @Harry770611 5 років тому +3

      @@bluekitsune3008 팩폭~ ㅋ

  • @최윤정-s6x
    @최윤정-s6x 5 років тому +275

    그래서 미국인들조차 스스로 괴리감에 정신과찾는애들 진짜 많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구나 인간은 빛과그림자를 가지기마련인데 맨날 자신감 자신감..넌 특별해하다가 결국 뒤에서 상담받고 약먹죠.. 물론 다는 아니지만
    미국도 하여튼 피곤한 나라...

    • @켠한
      @켠한 4 роки тому +5

      자살율은 좀 더 다양한 요인들이 있으니까 여기서 다룰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인간관계 인맥에 관심있는 20.30대보다 50대쪽 자살율이 높은 걸로 봐서요.
      확실히 미국인들이 너무 쿨해 보이려고 하는 건 저도 좀.. 당당한 건 좋지만 차분하거나 낯가릴 수도 있는 걸 인정하는 게 더 좋은 모습이라는 데 동감해요.

  • @문세윤사랑해
    @문세윤사랑해 5 років тому +130

    은근히 기죽이고 무시하는 것들이 제 잘못이라고 생각했던 시간도 있었어요... 그러나 이 영상을 보면서 너무 많은 위로를 받아요 ㅠ 고마워요 언니

    • @톤안-m6c
      @톤안-m6c 5 років тому +1

      기죽이고 무시하는것이 무슨 뜻이에요?

  • @잔나비-d2l
    @잔나비-d2l 5 років тому +187

    미국인들 특히 백인들 진짜 센시티브해요. 도움 필요할때만 말 걸고, 그냥 익숙해졌어요.

    • @blackplussesami
      @blackplussesami 4 роки тому +2

      지나가다 반가워서요..잔나비.ㅎㅎ

  • @cecilia17946
    @cecilia17946 5 років тому +95

    영상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저도 미국에서 공부 중인데, 제가 느꼈던 감정들이 이해가 되네요. 관계/인종/대학문화에 대한 궁금증도 많이 해소된 듯한 느낌이에요. 실제로 한국인 유학생들도 같은 한국인이랑만 노는 등 현지인을 사귀기 힘든 경우가 많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언니만 인터네셔널인 수업, 게다가 쉴새 없이 말하고 토론하고 발표해야 하는 수업에서 부담과 압박이 많았을 것 같은데 그걸 이겨내고 벽을 보란 듯이 멋지게 깨버린 일화, 너무 멋지고 감동입니다 :) 저는 사실 발표나 토론이 있는 수업은 의도적으로 피한 적이 많았어요. 두렵기도 하고, 자신도 없고. 특히 그룹 과제는 영상에서 말씀하셨듯 주도적으로 의견을 내는 게 부담스러웠던 것 같아요. 그런데 언니의 영상을 보고 나니 그 동안 마음 속으로 고민하고 걱정했던 것들이 하나하나 풀어진 느낌이에요. 정말 친구처럼 카페에 앉아서 얘기하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다음 영상에선 미국 대학 내 발표/토론/그룹 과제 등에 대해서 더 듣고 싶네요. 갑자기 질문이 들어온 상황에 대처하는 법이라던가, 토론할 때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법 같은 것들이요. 아무튼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늘 잘 보고 있어요 ㅎㅎ 이 댓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ArtyandBanana
      @ArtyandBanana  5 років тому +14

      소중한 댓글 감사드려요 :) 발표나 토론이 무서운건 누구나 마찬가지 인거 같아요! 그런데 입이 근질근질해서 막 아이디어나 할말이 생각나는데 앉아있으면 배꼽이 간질간질해서 못참겠는거에요 ㅋㅋ 무엇보다 예습을 열심히 하고 하면 전문 용어도, 기본적으로 예습을 안하는 다른애들보다 훨씬 정보도 많아서 발표 하고 토론 할 때 원어민 친구들에게 쫄지 않을 정도로 내용을 이야기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룹과제 하면서 열불 터지고 ㅋㅋ 그런적도 많지만 그래도 뭐든 해내고 나면 한명의 좋은친구, 좋은 발표, 좋은 결과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늘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 @minjikim4976
    @minjikim4976 5 років тому +113

    지금 뉴욕 살고 있는데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네요..! 대게 이렇게 인종끼리 노는 건 남부나 백인의 비율이 좀 높은 곳이 더 심한 것 같아요. 뉴욕처럼 백인 비율이 50% 정도밖에 되지 않는 곳은 정말 다 같이 어울려 놀아서.. 지역별로도 다른 것 같아요!

    • @dustfromtheuniv
      @dustfromtheuniv 5 років тому +68

      뉴욕을 미국이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뉴욕은 미국에서 매우 특별한 곳입니다.

    • @minjikim4976
      @minjikim4976 5 років тому +6

      @@dustfromtheuniv 그렇긴 하죠 ㅋㅋ

    • @Mint-nv9pz
      @Mint-nv9pz 5 років тому +7

      Kevin Song 뉴욕은 미국에서도 다른편이에요?? 더 말씀해주실수있나요? 위에 써주신 댓글 재밌게 봤어요 ㅎㅎ

    • @minjikim4976
      @minjikim4976 5 років тому +68

      @@Mint-nv9pz
      아무래도 뉴욕은 미국에서 가장 번화하고 발전된 도시이고 그러다보니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살고 인종도 다른 도시에 비해 제일 다양하니까요ㅎㅎ 그리고 제가 시카고에서도 살아봤고 다른 곳도 가봤지만 뉴욕만의 특징이라고 느낀건 뉴욕에선 외모나 인종 보다 성공했다는게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 같아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친구들 중에 월가에서 일하는 친구도 있고 구글 다니는 친구들, 개발자 친구들도 있는데 다들 연봉이 2억~3억 정도 돼요 (물론 소득세가 40%지만). 이렇게 돈을 많이 벌다보니 외모가 중요한 요소가 되는게 아니라 돈이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렇다보니 사람을 생각할 때 내 백인 친구, 내 아시안 친구 이런 느낌보다는 월가에서 일하는 내 친구. 하버드 의대다니는 내 친구 약간 이렇게 생각들을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특히 개발자(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분야 쪽은 아시아랑 인도 사람들이 거의 반이라 ㅎㅎ... 그 안에서 인종 가려서 사귀고 이런거 없구요ㅋㅋ 그냥 다 같이 잘 지내요

    • @bunnyattack1
      @bunnyattack1 5 років тому +31

      샌프란시스코와 엘에이도 뉴욕과 비슷한거 같아요. 캘리포니아에서 20년 살면서 학교와 일로 샌프란시스코와 엘에이에서 왔다갔다거리면서 살았는데...그냥 다들 인종 가려서 사귄다기보단 실력있는 사람들, 돈 있는사람들, 같이 일하기 좋은 사람들, 맘 맞는 사람들 끼리 잘 지내요. 인종차별이 아예 없다는건 아니지만...그런거 거의 못느낄때도 많아요. 학교마다 틀리고, 회사마다 틀리고...회사내 팀마다 다르기도 해요. 이건 어디까지나 Tech/IT 분야 쪽 회사들에서 일하면서 느낀거에요.

  • @chunseol7577
    @chunseol7577 4 роки тому +37

    미국인들이 사람 만났을 때 오버하는 것은 역설적이게도 이들이 은근 내성적인 사람들이라 그런거임. 어색한 분위기를 참지 못하는.... 그래서 인간관계에 중간이 없음. 아주 모른 척하거나 아니면 아주 친한 척하거나.

  • @MiKa-yg8px
    @MiKa-yg8px 5 років тому +120

    너 이번엔 눈 쳐다보고 말하네? ㅎㅎ 완전 사이다

  • @nicenice8143
    @nicenice8143 5 років тому +24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생떄 미국에서 한국으로 이민온 피가 한국인 미국인 한국인이에요. 저는 서부에서 와서 그런지 어려서그런지는 몰라도 백인아이들이 저를 좋아해서 백인들이랑 다녔어요. 물론 저는 소꿉친구가 동양인이라 그애랑도 많이 놀았지만 그 백인애들이 제가 없으면 저를 찾으러 올만큼 저를 좋아했어요. 그래서 이런 이야기들을 아예 몰랐던건 아니지만 저에게는 뭔가 신선하고 새로웠어요. 저는 한국에 와서 한국말을 거의 모르는 수준에서 일반학교를 다니기 시작했어요. 근데 저도 미국의 문화에 익숙해서 그런지 반아이들이 왜 함부러 놀리고 막 뭐랄까..boundary가 딱히 없었어가지고 너무 적응하기도 힘들었던 시간이있었어요. 결국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 받을 필요도 없었던 상처들을 많이 받아가면서 피나는 노력으로 적응했죠 . 그래서 미국입장도 이해가 가고 한국 입장도 이해가 가요. 하지만 문화차이는 할수없는거에요. 그 문화에 살러 간사람이 당연히 거기에 적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 국가에 들어간 사람은 나고, 나를 위해서 내 문화를 다 이해하려고 노력하는사람은 잘 없기때문이에요. 저도 한국에서 누가 저에게 그런거 맞춰준거 없습니다. 맞춰줄려해도 내가 익숙했던 문화를 모르기에 힘들죠. 그 한국인 초등학생들이 미국의 문화에대해서 무엇을 알까요? 마찬가지로 미국인들도 모릅니다. 특히 미국은 세계에서 공통인 언어 영어를 쓰는 나라니깐 거의 다른나라를 친구가 아니면 거의 connect 될일이 없는거에요. 한국인들도 예를들어서 캄보디아어를 갑자기 아무이유없이 배우지는 않잖아요? 그리고 한국인들은 크면서 제2외국어로 영어를 배우고 그러니깐 어쩌다보니 미국이라는 나라의 문화도 조금씩 알게되는거죠. 언어를 알려면 문화도 알아야하니깐요. 그래서 제 생각은 미국 문화가 그렇다해도 타국에서 오는 사람이라면 어쩔수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너무 저러는것은 조금 안좋다고 생각하지만 나름의 self defense 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미국에 가시는분들은 너무 상처받지 마시고 나랑 놀기 싫다는애들이랑 놀지 마시고 이분 말씀데로 나랑 통한다 생각되는 사람들이랑 노세요! 그렇다고 딱딱 선은 긋지마시고 어쩌다가 좋은 친구로 남을수도 있으니. 문화차이는 불만이있어도 결국 간 내가 이해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댓글을 쓴 이유는 댓글들이 굉장히 화나있어서 조금의 이해를 돕기위해 쓴거랍니다! 물론 문화 자체에 화나신거겠지만 다른사람들도 한국오면 똑같을수있다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어서요. 아무튼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되세요!

  • @jaylee2666
    @jaylee2666 5 років тому +63

    진짜 감사합니다... 교환학생에 대해 진지한 생각 없이 임했던 것 같네요. 내가 가서 버틸 서 있는 정신력이 되는지, 간다면 내가 어떻게 필사적으로 해야하는지 마음을 새로이 다잡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해요. 누군가에겐 천금같은 정보를 전달해주셨단걸 전하고 싶었어요 :)

    • @haelan-qo8is
      @haelan-qo8is 5 років тому +2

      교환학생 가녀오시는 정도라면 충분히 잘 다녀오실 수 있을거에요 ㅎㅎㅎ 한국 친구들이나 동양 친구들이랑만 지내면서 와도 정말 즐겁게 잘 다녀오실 수 있어요

  • @CM-qo2ns
    @CM-qo2ns 5 років тому +26

    33:33 대박. 저 이 채널 지금 처음 봤는데 정말 한 번에 끝까지 봤어욬ㅋㅋ 과제하실 때도 이런 마인드셨을 것 같은데, 이렇게 완벽하게 하시니 "한 번 켰을 때 끝까지" 볼 수 밖에 없네요. 유익한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

  • @mi-ne
    @mi-ne 5 років тому +294

    커뮤니케이션 정말 백인애들이 많이 하는 전공인데 그 안에서 심적으로 많이 힘드셨을거같애요. 이과전공이면 그나마 아시안들이 많아서 좀 덜 했을텐데..
    학교든 직장이든 내가 잘하면 사람들이 친해지려고 다가오더라구요. 지금도 잘 하시고 계시고 앞으로도 더 잘하실거에요 ☺️

    • @ArtyandBanana
      @ArtyandBanana  5 років тому +5

      사랑합니다 ♥

    • @소진김-h4f
      @소진김-h4f 5 років тому +6

      유학 5 년차인데요 이과인데 아시안 일도없고 흑인도없고 다백인이예요... 수업늦으면 저이름빼고 내고 차갑더라구요.. 많이 .. 영어못한다고 화내고... 가장힘든건 친한척하지만 안친한게 제일어렵더라구여.
      다들힘내세요

    • @tinechris6241
      @tinechris6241 5 років тому

      헉 미네님이다!

  • @sssong3177
    @sssong3177 5 років тому +37

    미국애들이랑 만나고 뒤돌아 집에 오는데 눈물날 것 같은 기분 진짜 공감갔어요 ㅠ

  • @gagazen3722
    @gagazen3722 5 років тому +44

    끊임없는 노력으로 현지생활에 적응하신 모습 정말 멋져요 ! 저도 캐나다 이민하면서 열심히 노력했지만 어느순간 아.. 나는 그냥 받아들여지는 존재가 아니라 something extra가 있어야 하는 존재구나 게다가 낯가리는 성격인데 오바해서 적극적으로 대하다 보니 심적으로 너무 힘들고 자존감이 나락으로 떨어졌던것 같아요. 지금은 실리콘밸리로 터를 옮겼는데 너무 서두르지말고 마음이 통하고 끌리는 사람과는 친해지게 되겠지 하는 느긋한 마음으로 사람들 대하고 있어요 ㅎㅎ 긍정적인 기운 받고 갑니다

    • @톤안-m6c
      @톤안-m6c 5 років тому

      캐나다에서 한국 온 백인들 많이봤어요. 한국인들의 이런글 보면서 캐나다를 다른시각에서 보게됩니다.

    • @백수-p2b
      @백수-p2b 5 років тому +10

      내가 가진 에너지 그 이상을 소모하며 소통한다는ㄱ ㅔ진짜 힘들죠.. ㅠㅠ 그맘 알아요 가끔은 집에서 그냥 입다물고 있고싶죠

  • @boramisato4073
    @boramisato4073 5 років тому +186

    저도 외국에서 백인들 사이에 있는 유일한 동양인이에요 ㅎㅎ 개인적으로 성격 너무 부럽네요 대단하세요.

    • @ミン-u8g
      @ミン-u8g 5 років тому +2

      borami sato 혹시 친구 사귀는 팁이나 그런게 있나요 ㅠㅠㅠ

    • @일렁-t7q
      @일렁-t7q 4 роки тому

      그러게요ㅜㅜ 팁있으신가요!

  • @리케이-k8r
    @리케이-k8r 5 років тому +97

    아니 진짜 왜 이리 나랑 찰떡채널이지... 저랑 성격이 반대여서 넘넘 도움돼요😍

  • @blairkim5050
    @blairkim5050 5 років тому +35

    미국 온지 반년정도 된 유학생이에요. 어렸을 때 부터 너무너무 유학을 가고싶었고 가끔 올때마다 미국이라는 나라 자체를 되게 좋아했는데 저도 첫학기에 혹독하게 데였네요. 나만 이런건가 하고 마음고생이 많았는데 우연히 바나나님 영상을 보고 큰 위로와 힘을 얻고 가요 ㅠㅠ 여기 댓글다신 분들도 보니 진짜 타지생활에서 독하게 마음먹고 살아남으신 분들 같은데, 제가 해보니 진짜 유학생 아무나 하는거 아니더라고요. 영상도 댓글도 저에게 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말 같아요 ㅠ 다시한번 굳게 마음먹고 잘 해볼게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

  • @elizabethlizzy4477
    @elizabethlizzy4477 5 років тому +36

    제가보기엔 다른 나라에서 왔는데 자기보다 잘하고 하니시기질투심이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차별보단 질투겠죠. 기분 나쁠필요 없이 본인이 잘한다생각하시고 꾸준히 열심히 하세요.

  • @yb1700
    @yb1700 5 років тому +61

    너무 공감되고 도움되는 영상이었어요 ㅠㅠ 이제 미국온지 3년이나 됐는데 아직도 미국애들이랑 잘지내지 못하는것에 대해서 이유도 모르고 제 자신 탓하면서 상처받고 힘들어 했는데 미국은 정말 알게 모르게 인종차별이 심한나라가 맞았던 것 같아요. 이제 저도 제탓만 하는거 그만하고 사람들이 보기에 친해지고 싶은사람 또는 같이 일하고 싶은사람이 되려고 노력해봐야겠어요.

    • @yb1700
      @yb1700 5 років тому +4

      @@subak0728 ㅎㅎ 맞아요 이럴 수록 더 자신을 사랑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그러다가도 정말 내 옆으로 다가와서 머무는 사람도 분명 있더라구요 결국 미국이 아니더라도 어딜가던 그런 사람들이랑 지내면서 사는거니까요!

    • @yuna8434
      @yuna8434 5 років тому

      yubi bae 유학생으로써 응원할게요 힘내요 !

    • @yb1700
      @yb1700 5 років тому

      @@yuna8434 ㅎㅎ 감사합니다 유학생들 모두 화이팅이에요!

  • @meganscellostudio493
    @meganscellostudio493 5 років тому +33

    미국사람들에 대한 지역 분석력 최고 시구요~~무엇보다도 멘탈이 정말 건강하시네요~~~ 미국서 23년 산 교포인데 당장 친구하고 싶네요! 오늘 이 영상이 첨이고 바로 구독 했어요. 또 다른 영상 보러 가야지~~~

  • @sunhyelee9585
    @sunhyelee9585 5 років тому +73

    미국 살지만 진짜 싫음 ,,,,,,, 오픈마인드는 개나 준 아이들이 아주 많음 미국 안 개구리들이랄까

  • @김강철-r3f
    @김강철-r3f 5 років тому +41

    아무래도 흑인 차별이나 인종 차별이 국격을 떨어트리고 분란을 만들 수 있는 요소니까 대외적으로만 쉬쉬하는 거지 바나나님 말씀 들어보니까 크게 달라진 것 같진 않네요.
    근데 그도 그럴 것이, 한 때 국가 전체를 집어 삼켰던 고정관념/사상이 백년 좀 지났다고 뿅하고 사라지는 것도 말이 안 되니까요.
    그래서인지 현대의 백인들 중에선 아직도 대놓고 우월의식을 가진 이들이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어차피 백인의 조상은 기득권 혜택을 받아온 백인일텐데 윗 세대를 통해서 알게 모르게 학습되는 편견이나 우월감이 있는 것 같아요.
    아무튼 이러나 저러나 인종 차별은 참 무지몽매한 문화 같습니다.

  • @jopocky4361
    @jopocky4361 5 років тому +20

    저는 캘리포니아밖에 살아본 적이 없어 무지 편향되었겠지만 그래도 10년 살아본 사람이 보는 미국 사회는, 알려진 바와는 달리 모순적인 면들이 가득하죠. 자유와 평등을 내세우긴 하지만 자유라는 명목 아래 저질러지는 통제불능 패악들, 기득권이 선사하는 입막음만 봐도 아메리칸 드림이 예전만 하지 않다는걸 알 수 있어요. 중산층마저도 지능이 하향평준화 되고 지성을 잃어가는 게 두 눈으로 보이는데 다들 문제의식 같은 건 눈을 씻고 찾아도 보이지 않아요. 수면으로 떠올라 뿌리뽑혀야 되는 다양한 차별, 범죄, 심지어 국가적 비리까지 수많은 문제들이 존중이라는 이름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허용돼요. 물론 자랑하는 다양성 안에서 생기는 매력도 있고 자유를 기반한 기회들도 비교적 많은 건 알지만...이 나라가 쉽게 쓰러지지 않더라도 이 사회의 돌이킬 수 없는 부패로 넘어가기까지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봐요.

  • @qqww157
    @qqww157 5 років тому +25

    언니 따라해주는 거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ㅋㅋ 다른 유튜브는 방송하는 느낌인데 ㅋㅋㅋ 언니 유튜브 보고 잇으면 오프라인상에서 친언니한테 얘기 둗는 느낌나서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 너무 재밋음 ㅋㅋㅋㅋ 그리고 다 보고나서도 시간 낭비햇다는 더러운 기분 안듦 ㅋㅋㅋ 잡담하면서 휴식 취한 느낌나요 ㅎㅎㄹ

  • @bluekitsune3008
    @bluekitsune3008 5 років тому +116

    29:00 진짜 사실임 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지디임 ~~~~~~~~ 미국애들이 친해지고 싶음 부류 동양인은 그냥 지디 스타일임 레알

  • @Mint-nv9pz
    @Mint-nv9pz 5 років тому +36

    3번 인종의 장벽에서요 진짜 인종끼리 몰려다니고 그런거같아요 자기 맘속에 우월주의가 있어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그냥 인종끼리 달라서 선입견 이런건가요? 아시안에 대해서만 그렇게 대하는건지 아니면 백인 특징인건가요? ㅠㅠ 영상 유익했어요 ㅋㅋㅋ 영상 진짜 재밌었어요 순삭이에요 시간 ㅋㅋㅋㅋㅋㅋㅋㅋ

    • @seulkikim1614
      @seulkikim1614 5 років тому

      재밌게 봤어요 :-) 감사한 마음에 짧은 댓글 남깁니다! ♡

  • @jennainkr
    @jennainkr 5 років тому +73

    17:54 와 진짜 대학에서 못배운?무식?한짓을 하네요 애들이 ;;자기들이 바나나님 똑똑하니까 같이 스터디하자고 한거면서 노어이;;;;;;;;너무 열받아요ㅡㅡ 시샘,질투같은것도 한몫한듯요

  • @reiowa9150
    @reiowa9150 5 років тому +72

    일단 한국에서 미국으로 오시는 경우라면 미국에 대한 판타지나 편견 등은 버리고 오는 게 좋아요. 이런 ‘환상파괴’ 동영상을 찾아보시고 코멘트들을 읽어보시는 게 훨씬 도움이 될거에요. 한국에서 돌아다니는 미국문화에 대한 말들은 사실이 아닌게 많아요. 불과 몇년전 한국에서는 ‘미국인들은 여자가 숏컷하면 레즈비언이라고 생각한다’는 이상한 우스갯소리도 돌아다녔죠. ‘미국인들은 대화할 때 눈을 마주치지 않으면 일부러 너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것이다’라는 것도 꼭 그렇다고 할 수 없어요. 그게 무슨 룰같이 자리매김하고 있는 게 아니에요.
    “미국은 이렇다” 하는 일반화의 오류때문에 오히려 미국에 와서 자신의 행동거지, 자신의 social standing이나 친구관계에 신경쓰느라 고생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어요. 저도 그쪽에 속했구요. 물론 이국땅에서 생활하려면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해 공부하는 것은 중요한 일지만 경험상 실제 그 나라에서 생활해야지만 그 문화의 실체를 알 수 있더라고요. 미드나 인터넷, 책 등을 통해 알게 된 것이랑은 너무 달랐어요.
    특히 환상이라는 건 파괴될 때, 자신의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깨달을 때 자신에게 엄청난 데미지를 입히는 위험한 존재니까요. 그걸로 마음고생하는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네요..ㅠㅠ
    참고로 ‘미국인들에게 다가가고싶으면 무조건 나대라, 적극적으로 먼저 나서라, 안그러면 쳐다도 안본다’라는 조언이 거의 교과서인데, 아무리 나대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도 쳐다도안보는 경우도 많아요 ㅎㅎ; (유학생관점) 특히 백인들은 동양인을 친구그룹에 쉽게 끼워주는 편이 아니에요. 경험상 동양인들은 그에 비해 훨씬 쉽게 친해질 수 있었어요.
    외국인으로서 적극적인 태도는 필수지만 적극성의 정도는 자기자신이 정하는거에요. 원래 성격을 고치려고 하면서 억지로 외향적인 척은 할 필요 없어요. 오히려 그게 현타와 스트레스의 요인이 되죠. 저는 그걸 혼자 고생하며 늦게 깨달아서 후회했답니다^^

  • @yuja9460
    @yuja9460 5 років тому +10

    아,,, 저도 플로리다에서 학교다니는뎅 진짜 하나하나 빠짐없이 다 공감이에요ㅠ 특히 팀플 조짤때, 안그래야지하면서도 아무도 외국인이랑 하고싶지않겟지 생각들며 위축된다는 그 부분 진짜 공감되요

  • @ME_Colab
    @ME_Colab 5 років тому +6

    제가 18년동안 대학에서 교수생활 하면서 학생들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미국친구들 의외로 내성적이고 순진한 친구들도 많이 있습니다. 처음 미국와서 고생하는 인터네셔널 학생들에게 제가 상상하는 말은 “ give yourself a bit of time” 입니다. 처음으로 다른 문화에 들어가서 살아야 하는데 쉽지 않은게 당연하지요. 미국 대학에 대해서 학생입장에서 보는 시각이 저 한데도 도움이 되구요. 아이엔 바나나님 정말 딱 뿌러지고 멋있습니다. 계속 유투브 보면서 응원할까요.

  • @유종우-k8z
    @유종우-k8z 5 років тому +24

    스터디 그룹얘기하실때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셔서 맘이 아프네요ㅠㅠ

  • @areumkim7824
    @areumkim7824 5 років тому +56

    외국거주 경험이 있는데 그때 너무 외롭고 적응이 안돼서 항상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아서인지 몸도 알더라구요. 면역력도 약해지고 위염에 비염도 심해지고.. 한국친구들 사이에서는 내성적인편은 아니에요 친한친구들 만나면 목소리도 커지고 웃기기도 하는편인데요. 물론 어색한관계에서는 먼저 다가가거나 나대는 성격도 아니고 보통의 한국여자에요. 바나나님 말씀대로 친해지려면 먼저 다가가서 적극적으로 얘기하고 오바하고.. 그거 해봤는데. 근데 그건 진짜 내가 아니더라구요. 원래 성격이 아니니 지쳐요 감정소모도 심하고 눈치보느라 힘들고 ,, 아시아계 사람들은 우선 호의적인 마인드로 한국인을 대하는데 서양계 사람들은 우선 관심없음+차가움. 무슨 주제로 처음에 이야기를 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여행? 날씨?? 가족이야기??? 서양사람들은 성격이 하나도 아니고 좀 덜 적극적이거나 수더분한사람 없어요? ㅠㅠ

    • @ArtyandBanana
      @ArtyandBanana  5 років тому +7

      많이 있어요! 다들 적극적인건 아니에요 :) 대부분 자기 취미생활이나 일에 몰두하고 있는 친구들이 많지요 :)

    • @Mangupdate
      @Mangupdate 5 років тому +10

      아.. 인졍 지금 제가 딱 그 상황인데 하.. 정말 외국에서 남들하고 다닐려면 성격이 활발하지 않으면 안 되더라고요.. 그 덕에 원래는 조용한 성격 일부러 활발한 척 하고 다니니까 집에 돌아오면 피곤하고 감정소모도 장난 아니고 최근에 체력도 떨어지고..

  • @Eotrmfskaruqhqslek
    @Eotrmfskaruqhqslek 5 років тому +33

    유럽에서 segregation도 한번 자세히 다뤄주시면 좋을것같아용!!! 아 그리고 빠나나언닝 넘 매력적이에요!!!!😍🙈🙉😻

    • @ArtyandBanana
      @ArtyandBanana  5 років тому +5

      좋아용 ~ :) 준비해볼게요!

  • @조수현-x3n
    @조수현-x3n 5 років тому +28

    이런영상너무 좋아요ㅠㅠ 외국에서 살고싶은 로망이 정말 많은데 ㅜㅜ 너무감사해요♥♥♥

  • @ashleyshin7507
    @ashleyshin7507 5 років тому +117

    진짜 개공감. 전이번에 백인여자애들한테 하두 대여서 잘안믿게되더라구요. 진짜 인종차별은 젋은백인여자애들이 젤심했어요. 저는 나이많으신 백인아줌마들이 더낫더라구요.

  • @뭐하묘-x3k
    @뭐하묘-x3k 5 років тому +6

    진짜 인종차별 당한 그 느낌은 진짜 저도 울컥해서 눈물이 나려고하더라구요,,, 캐나다였는데 캐나다 너무 좋았는데 그 좋았던 기억 중에 학교에서의 좋은 기억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솔직히 그때는 너무 제가 낯설고 조심스러워서 사람들한테 더 다가가지 못 한 아쉬움에 다시 가고싶은 생각 정말 많이 들지만 그때 생각하면 진짜 억장 무너지는 느낌...ㅎㅎ 10대 여자애들은 진짜 친해지기 너무 어렵더라구요.. 차라리 남자애들은 더 빨리 친해지던데.. 그냥 제 학년 여자애들이 너무 까탈스러웠던걸수도있는데 밑에 학년애들이랑 더 친했어요 오히려 ㅜ 어느나라로 유학을 가시던 적극적인게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너무 적극적으로 다가가지않더라도 영어 많이 쓰시고 ㅜ 인간관계 외에도 적극적으로 하시는게 좋을더에요

  • @김수민-x6o
    @김수민-x6o 5 років тому +64

    어떤 인생을 걸으셨는지 듣고싶다..존경..혹시 어떤 계기로 외국에 나가 생활하시고 어떤 배경을 가지셨는지에 대한 큐앤에이 영상이 있나요? 너무 듣고시프여..

  • @혜민-n9f
    @혜민-n9f 5 років тому +49

    헐ㅜㅜ 대박ㅜㅜ 저도 전공이 communication and rhetorical studies예요ㅜㅜ 진짜 진짜공감 많이 되는 영상이였어요

    • @ArtyandBanana
      @ArtyandBanana  5 років тому +1

      어머 Amy! 저번에 책은 잘 받았어요? :)

    • @혜민-n9f
      @혜민-n9f 5 років тому +1

      Arty and Banana아티엔바나나 넹!! 잘 받았어용 감사했어요🥰

  • @치치-s3v
    @치치-s3v 5 років тому +12

    제이슨이 누군지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요 ㅠㅠ 요즘 유학에 관심이 생겨서 여러 영상 찾아보는데 이런 솔직한 체험담 너무 좋아용 잘 들을게요~!

  • @julianamoon3088
    @julianamoon3088 5 років тому +14

    미국의 가식의 다른 말은 친절이에요. 한국의 정을 다른 말로 하면 오지랖. 결국 뭐가 더 불편한가요? 당신에게 있어 둘 중에 어떤 것이 인격의 존중을 의미하나요? 에 따라 미국생활이 달라질 수 있어요. 개인주의가 왜 나쁜지.. 저같이 이해 안되는 사람도 있고, 집단주의가 왜 나쁜지 이해 안되는 사람들도 있죠. 문화차이가 아니라 성격 차이에요.

  • @ellenlee2865
    @ellenlee2865 5 років тому +8

    미국 플로리다에 살고있어서 그런지 영상에 공감이 많이 됐어요! 남미친구들이 정말 친근하고 한국인이랑 잘맞는거같아요ㅋㅋ 우연히 영상보고 넘 멋지신거 같아 구독했어요👍👍 같이 수다떠는 듯한 영상이라 넘 좋아요:)

  • @정유진-v8v
    @정유진-v8v 5 років тому +27

    이 주제로 논문 쓰셔도 될 것 같아요

  • @김예영-j5p
    @김예영-j5p 5 років тому +27

    바나나님 영상이 긴데도 불구하고 ㅋㅋㅋㅋㅋㅋ 계속 보다가 끝까지 보게되는 매력이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습니다!!ㅋㅋㅋㅋㅋㅋ 감사해용❤

    • @ArtyandBanana
      @ArtyandBanana  5 років тому +4

      💕감사해요 ㅠㅠ 맨날 말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30분 안으로 끝나지가 않아요 ㅋㅋㅋ 💕

  • @zzzzjim5897
    @zzzzjim5897 5 років тому +18

    스카이캐슬 한번 보시는 거 어때요? 관계나 심리에 대해 관심이 많으시니 아마 100퍼센트 취향 저격일거고 장난아니게 재밌습니다 ㅠㅠ 정말 꼭 보셨으면 해요!

    • @ArtyandBanana
      @ArtyandBanana  5 років тому +8

      요즘에 스카이 캐슬 때문에 일을 못하는 지경이에요.. 넘나 꿀잼인것.. 한국 드라마 사랑해여 💕

  • @Zin-u6d
    @Zin-u6d 5 років тому +31

    오늘 영상을 통해서 제 환상을 깨고 현실을 보게 된 거 같아요 만약에 제가 바나나님 상황이었다면 엄청 적응하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ㅠ 대단하세요👍

  • @hyuna9413
    @hyuna9413 5 років тому +10

    아 진짜 미국에서 대학 다니면서 정말 룸메 얘기 핵공감이네요... 첨에만 겁나 친한 척 하고 그 뒤로 소름끼치게 개인주의적... 제가 친해지려고 막 말 걸고 해도 그때 뿐, 모든 것은 post it으로 소통..ㅋ 진저리 나요 정말

  • @amykim332
    @amykim332 5 років тому +8

    저도 미국에 이민와서 직장생활하는데 멘탈 강하지 않으면 버티기 힘든곳인것 같아요

  • @serena2601
    @serena2601 5 років тому +88

    이탈리아에요. 반에 11명밖에없는데 저만 외국인이고 다들 이탈리아 사람이에요 심지어 저는 이태리어가 부족하고 친구들은 영어를 못하는 상황이죠 ㅎㅎ;;ㅠ 영어클래스 들을수도 있었지만 굳이 욕심내서 이탈리아어 수업들은지 일년인데 그동안 눈치밥?으로 정말 많이 늘었고 이제는 잘 지내구있어요. 이탈리아 학교에서 대놓고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던데 진짜 운좋게 좋은 사람들만 만나서 다들 도와주려는 성격이구요 (다만 한국에서 말많은 저는 여기서 강제 벙어리가 되었었어요)
    미국을 가본적이 없지만 참 이탈리아라는 나라는 (지역마다 다르지만) 인종차별을 대놓고 하는거같아요.
    제가 있는 지역이 관광으로 유명한 지역인데 바나 레스토랑에 가서 이탈리아어로 말을 하면 "굳이" 영어로 대답하려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ㅎㅎ;; 관광객이라고 생각해서 처음에 그런건 알겠지만 이후 두번째 세번째 보았을때도 굳이 영어로 대답하고(영어를 써보고싶어하는건가?) 영어도 이탈리아 악센트 가득으로 말하는데!! 얘는 뭐지 싶더라구요. 웃으며 나지금 이태리어로 말하는데 영어로 대답해주네~ 라고 하니 미안해!!라고 해놓고 이후에 또다시 영어...
    아는 언니가 여기서 태어나고 여기서 나고자랐지만 너 이탈리아어 엄청잘한다 어디사람이야? 해서 여기서 태어났어 해도 오리지날이 어디냐구 이렇게 물어보던지 혹은 멘탈이 이탈리아여도 이태리인으로 취급을 안하는 느낌도 없지않아 있구요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이태리어 조금만 해도 모국어 해준다고 엄청 좋아하는 경우도 있고 참 알면알수록 이상한나라인거같아요.. 여행으로는 좋지만 막상 살아보니 요즘은 한국에 가고싶은 생각이 가득입니다(취업, 월급 등)
    근데 바나나님 영상보니까 그래도 오랜만에 힐링된기분이에요ㅠㅠㅠ

    • @ArtyandBanana
      @ArtyandBanana  5 років тому +31

      :) 한국분들이 외국인이랑 대화하면 계속 영어하려고 하는거랑 비슷한거 아닐까요?
      유럽 유학 생각보다 쉽지 않죠 ㅠㅠ 미국보다 더 아시안에 무지하고 좀 이상한 편견도 많고 해서 힘든일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또 시간이 지나면 그래도 언어적으로 문화적으로 미국에서 보다 훨씬 빠르게 배우고 성장 하더라구요 :) 다 명과 암이 있는거 같아요! 욕심해서 이탈리아어 수업들은거 너무 잘했고 궁디팡팡이에요!! 앞으로도 지치고 힘들면 가끔와서 수다떨어용 😻

    • @nuli4859
      @nuli4859 5 років тому +4

      저는 이탈리아는 아니지만 계속 영어쓰길래 저도 처음엔 배려인가 하다가 .. 나중엔 저를통해 영어 연습..? 하려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자기가 배운걸 쓰고싶어하는? 그래서 그냥 저는 그려려니했어요ㅜㅜ 타국에서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 @Userdldi
      @Userdldi 5 років тому +1

      저도 이탈리아인데 많이 힘드셨겠어요ㅠㅠ
      전 2년째 대학생활 중인데 아예 관광지 아닌 도시에서 지냈다가 적응 못해서 우울감과 무기력감이 심해져 그나마 좀 더 열린 도시로왔더니 살겠더라구요.. dowon님 어떤 맘인지 너무 이해가고 느껴지네요..
      이태리애들, 영어는 배우지만 써먹기를 잘 못해서(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이 한국보다 더 심한듯) 외국인(자기들이랑 외모가 다른, 특히 동양인)들만 보면 영어하려고 하는데 외국인=영어써야함 개념이 박혀있는듯하고, 관광도시가 유독 심한듯해요. 저도 로마에서 언어할때 이태리어로 해도 영어로 답하는 일이 많았었네요ㅋㅋ 근데 웃긴건 한국에서도 이렇더라구요. 남친이 이태리인인데 한국어로 주문하거나 말해도 한국인 직원이 영어로 끝까지 말하는 경우 많았었어요. 이건 정말 사람나름인거 같기도 하고..
      이탈리아는 유럽 중에서 우물안 개구리인 나라같아요. 다른 문화나 인종 심지어 새로운 시스템에도 열려있지 않고 변화하는걸 많이 두려워하고 보수적인 나라로 느껴져요. 저는 여기와서 한국이 더 좋아졌네요 ㅋㅋㅋㅋㅋ

    • @serena2601
      @serena2601 5 років тому +2

      @@Userdldi 우물안 개구리 진짜 맞아요ㅠㅠ... 변화도 무서워 하고 변화를 원치도 않는거같구요. 변화를 원한다면 이탈리아를 떠나라! 로마에 왔으면 로마 법을 따라라 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것같은 느낌이랄까요 ㅎㅎ
      사실 영어를 쓰는게 그렇게 문제는 되지는 않지만 댓글을 썼던게 뭐랄까.. 아마 이태리 사시니까 아실거같은데 이탈리아어가 늘고나서 더 인종차별을 받는다는 느낌이 들어요. 사실 인종차별을 이미 이전에도 받아왔었으나 제가 못알아들어서 넘겼던걸 이제는 그게 들리니까 인종차별을 더 받는다고 느끼는거일수도 있기는 해요 ㅎㅎ
      이런사람들중에 봐보면 대답은 영어하면서 꿍시렁꿍시렁은 이태리어로 하는데 그게 좋은 이야기들이 아니고 안좋은 이야기 였던 적이 있거든요! 분명 저는 이태리어로 대답을 했고 걔는 영어로 대답을 하는데 안좋은 이야기는 이태리어로한다? 이럴때 모랄까 ㅋㅋㅋㅋ 무시당하는기분이 든적이 있어서 울컥했던거같아요.. 그래서 영어로도 이태리어로도 너 모라고 한지 안다구 비꼬면서 이야기 한적이 있었달까요.. 하하.. 이탈리아... 정말 애증의 나라....
      근데 정말 관광지 아닌 도시에서 사셨다면 더 힘드셨을거같아요ㅠㅠ!

    • @톤안-m6c
      @톤안-m6c 5 років тому +1

      @@Userdldi 한 때 팍스 로마나 였던 이탈리아가 지금은 우물안개구리라니 정말 신기합니다. 오늘 날 "로마"는 미국이죠!. 인종의용광로라고 불리니까요. 일본도 한국보다 닫힌 나라가 되는날이올까요?

  • @Nayeonism-r6z
    @Nayeonism-r6z 5 років тому +9

    인종끼리 노는거 완전 공감해요~ ㅋㅋㅋㅋㅋㅋㅋ 특히 미국은 정말 배타적이에요~ 사이다영상 감사해요~ 저 조차도 미국으로 시집가서 제가 이상하다고 2년정도 자책을 하다가 나중에 그게 내 문제가 아니라는걸 깨닳기까지 시간이 진짜 많이 걸렸어요~ 속이 다 시원 할 정도로 분석 잘 하셨고 영상 너무 감사해요~

    • @민지김-h5k
      @민지김-h5k 5 років тому

      그럼 다른인종끼리 연애 결혼도 잘안하나요?

  • @kyliefavor
    @kyliefavor 5 років тому +5

    맞아요 영국서 대학원 다니는 동안 미국 여자애가 있었는데... 그 아이도 제가 말할때 얼굴을 안쳐다보더군요. 그때의 더러운 기분이란... 웃긴건 영국애들이 그 미국애를 역시 싫어하더라는...
    영국 친구들은 처음에 shy하고 친해지기가 어렵지만 한번 친해지면 정도 깊고 잘 챙겨주고 오래가는 사이가 됩니다.

  • @awjddbs
    @awjddbs 5 років тому +5

    저도 미국에 오래살면서 너무 다른 문화나 성격차이때문에 상처 정말 많이 받았어요.
    우리끼리 흔히 하는말로 백인들은 감정기복이 심하다고 말해요. 처음엔 웃으며 세상 친절한 사람처럼 대하다가 어느순간 정뚝떨어지게 차갑게 행동하고 그러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러고..
    보이지 않는 벽 있는거 맞고 내가 그들 문화에 끼려면 정말 많이 노력해야하는 거 백번 맞아요.
    살면서 매번 크고 작은 일에 부딪히고 상처받을때 마다 느끼는 생각은 내가 이런다고 그들은 알까? 예요. 내가 다른나라에서 온 사람이니 정말 많이 참고 이해하려고 하는데 미국사람들은 우리가 이런생각을 한다는 것 조차 이해 못하고 지들이 기분나쁘면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는거에 질렸어요. 나는 이렇게 이해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데 배려조차없는 그들의 태도때문에요.
    미국에 살면서 크게 배운것 하나는 한국식 사고방식중에 하나인 좋은게 좋은거다!! 라는 것 버리기예요.
    우리나라처럼 친구라고 챙기고 불편할까봐 하고싶은 말 안하고 참고 살면 미국사람들은 쟤 착하구나 가 아닌 재는 이렇게 저렇게 맘대로 해도 상관없는 애구나 라고 생각해요. 쉽게 말해 강자한테 약하고 약자한테 강한게 미국사람 특기죠.
    예전엔 저도 참고 영어를 잘한다해도 원어민보다는 잘 못하니까 더 참게되고 그랬는데, 이젠 할말은 해요. 그럼 미안하다고 하고 조심하더라구요 진짜 웃기죠.. 착하게 잘해줄때 잘해야되는데 꼭 성질을 보여야만 조심한다는게..

    • @ddcgddchr
      @ddcgddchr 4 роки тому

      이런 성격이면 한국에서도 힘들텐데 ㅋㅋ

  • @Ho-qm7gj
    @Ho-qm7gj 5 років тому +18

    피와 살이 되는 내용 넘 감사해요~ 좋아요 백만개 구독 백만개 눌러주고 싶네요!!😍😍

  • @Sunnie-ig4lw
    @Sunnie-ig4lw 5 років тому +12

    막연한 환상이 있었는데 이 영상을 통해 깰 수 있었고,더 알아갈수 있었어요! 정말 말로만 들어도 기분이 나쁘고 속상해요 ㅠㅠ 왜그럴까요...정말..
    그리구 요즘 웹드라마 진짜 잘만드는것 인정합니다ㅋㅋㅋㅋㅋㅋ

  • @syys5283
    @syys5283 5 років тому +14

    제가 호주로 워홀가고싶은데 호주에대해서도 이런 특징정리영상이 너무 복고싶어요ㅠㅠ언니가 해주는 이런 이야기들은 너무 진정성있게 느껴져서 항상 재미잇고 흡수가 잘되는것 같아용ㅎㅎ ㅠㅠㅠ

    • @ArtyandBanana
      @ArtyandBanana  5 років тому +7

      💕 호주에 대한 플레이리스트 만들어 놨는데 한번 보셨나용? :) 살면서 느낀 다양한 이야기도 한번 더 정리해 볼게요! 💕

  • @doyeonlim
    @doyeonlim 4 роки тому +2

    중년에 접어든 저도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한국에서 대학까지 졸업하고 직장생활하다- 토종 한국인이죠- 미국에 와 산지 12년인데, 그래도 미국 대학원 생활하며 만났던 친구들이랑 더 맘을 터놓고 얘기했던 것 같아요. 아이 엄마가 되어서 애들 도서관 스토리 타임에 가서 미국 애엄마들에게 말 걸면 더 높은 벽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얘기하다 보면 소수 민족 애엄마들이랑 친해지게 되더라고요. 그 친구들이랑 친해지게 된게 감사하죠. 맘이 더 따뜻해지고 외롭고 싶지 않아서 한국에서 살면서도 안가던 한인 교회에 가끔 가요. 정도 느끼고 좋은 분들 만나러요.. 애들도 또래 한국에들 만나면 한국말 영어 다 쓰면서 잘 놀아요. 그냥 물흐르는 대로 편하게 살면 되는 것 같아요. 백인 주류 사실 별거 아니더라고요. 그냥 그네들도 자기들만의 세계에서 갖혀 사는거더라고요. 그리고 백인들도 맘 열린 좋은 사람들 몇몇 있으니 그런 친구들과 친해지며 사는게 좋은 것 같아요.

  • @곰곰곰-m6i
    @곰곰곰-m6i 4 роки тому +3

    18:15 같이 생활하면서 느꼈던 인종차별.. 저도 당해봐서 완전 공감가요...ㅠ.ㅠ 눈에 눈물 고인거 같아서 맘 아프네요. 솔직히 저도 인종차별 당했을땐 남자지만 짜증나고 슬펐던 기억이 나요...ㅠ.ㅠ 그러지말지.. 솔직히 못난애들 일수록 더 인종차별하는 것 같아요. 자기가 못난거 보상받아야 된다는 것처럼... 친해져도 별차이 없었어요.. 뭐랄까 풍요속의 빈곤??...ㅎㅎ;; 인종차별은 문화가 아니라 범죄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ㅠ.ㅠ

  • @행복-f7f
    @행복-f7f 5 років тому +94

    미국....개인주의 너무 심해요ㅋㅋㅋ처음만났을때 너무 과한 친절과 관심은 그냥 예의일뿐인 것 같고 ㅠㅜ

    • @ArtyandBanana
      @ArtyandBanana  5 років тому +64

      ㅋㅋ 그래서 유럽애들이랑 은근히 반대되는거 같아요! 유럽애들은 오히려 첨엔 츤데레 처럼 대하다가 조금만 알게되면 엄청 다정다감한데 ㅠㅠ 미국애들은 오히려 다가갈수 있어보여도 친해지는 장벽이 히말라야수준 ㅠㅠ ㅋㅋ

    • @톤안-m6c
      @톤안-m6c 5 років тому +1

      @@ArtyandBanana 그렇군요. 거의 왕국에사는 사람들 만나는거라고 보면 되겠어요.

  • @curoutsha7995
    @curoutsha7995 5 років тому +17

    정말 멋지고 배울점이 많은거 같아요 👍👍👍👍👍

  • @김사하-b5j
    @김사하-b5j 5 років тому +25

    친구들이랑 같이 토론하는 모습 영상.. 너무 멋있어서 눈물이 날려고했어요. 저는 언제쯤 저렇게 자신감 넘치게 의견 말하고 분위기도 주도하고 해볼까요?

    • @ArtyandBanana
      @ArtyandBanana  5 років тому

      사실은 헛소리하고 있었을지도 몰라요! ㅋㅋ 울지마요! ㅋㅋ

  • @baeje711
    @baeje711 5 років тому +21

    영국에서 살고있는데 여기도 정말 racial barrier이 많은듯하면서 없는 것 같기도하고.. 결국 서로 벽을 치고있지않을까?싶은 느낌이에요 뭐랄까 지금 몇년 학교다니면서 친구들은 있지만 아주아주 deeeeeeep하게 관계를 맺은 유럽친구들이 있을까? 네니요..아직도 저또한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인거같아요. 내가 한국인일때 한국에서 사람을 만나는 것과는 다르게, 가끔 보이는 이 사람들의 무관심을 보고 놀랐어요. 이 사람들은 나를 알아가고싶은 관심이 있을까?싶은 궁금증도 들면서 내가 다가가야하는ㅋㅋㅋㅋ나에게 관심이 없는 것같은 첫 인상에 fuck it 내가 왜 항상 먼저 다가가야하지? 나도 상관없어!하다가도 결국 모든 사람들도 똑같다-라는 생각이 들어 얘기해보면 낯가리는 친구들도 많았던거고.. 밖에서는 모르는 사람과도 hey how r u 하면서 말 잘트는것과 별개로, 내가 소속되어야하는 학교라는 사회에서 참 내가 많이 마음을 열고 먼저 다가가야될거같다-라고 느꼈어요

    • @baeje711
      @baeje711 5 років тому

      맞아요 그런데 영국사람들이 이렇다 저렇다할것도 없이 사실 모든게 사람바이사람이라 생각해서.. 어디든 나쁜 사람 좋은 사람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이 있는거라 참 어떻다 말하기도 애매한거같아요 그래도 영국사람들이 어떤면에선 엄청 friendly한듯해요

    • @aradda555
      @aradda555 5 років тому

      본인이 성공헤서 유럽에서 기업을 차려 일자리를 주는 사람이 되면 일자리 구하려고 님이 쓴 자서전도 읽을걸요 ㅋㅋㅋㅋ 사람들은 생존하기위한 행동을 하는데. 소수민족. 소수유학생에게 친근해져봤자 더 잘 생존하지는 않잖아요. 성격탓이 아니라 생존욕을 자극하지 않아서라고 봐요. 이쁜거 잘생긴거에 끌리는 것도 걔네가 연애시장에서 간택을 많이 받으니 옆에 있으면 가치가 뛰잖아요. 어쩼든 자본주의사회니까요.

    • @baeje711
      @baeje711 5 років тому +1

      ​@@aradda555 엥 무슨말하시는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한말이랑 무슨 관계인지.. 성공해서 기업차릴정도의 사람이면 누군들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겠죠 같은 나라사람들끼리 뭉치는 생존욕이란 건 있기야하지만 이미 여러나라사람들이 모인 international한 나라라면 생존욕이고 어떤 나라사람과 친근해져야 더 잘 생존하고가 무슨 관계가 있죠 ,, 게다가 제가 있는 사회가 학교라면 유학생이든 아시안이든 절대 소수가 아니고요. 가치가 뛰는건 또 뭔지 ..; 아시아유학생은 아래로보고 유럽인은 치켜세우는듯한 댓글이네요.

  • @jayeonlee3256
    @jayeonlee3256 5 років тому +3

    전 미국이 첫 해외생활을 시작한 나라였는데 각종 문화 충격을 많이 받았었어요. Shallow relationship 적극 동의합니다. 전 교회 다니는 애들하고만 놀아서 그나마 괜찮았었는데 다른 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좀 힘들더라고요. 영국 워홀가선 같은 영어권 국가니 비슷하겠지 했었는데 너무 달라서 또 문화충격 왔었는데 한국 기준으로 생각했더니 오히려 더 비슷해서 놀랐었습니다. 지금은 벨기에에 있는데 여긴 더 한국같습니다(뭔가 안좋은쪽으로).. 내향적인 성격이신 분은 미국보단 유럽이 훨씬 더 맞을 것 같습니다.

  • @user-ju3mt4et6s
    @user-ju3mt4et6s 5 років тому +10

    저는 영국에서 살고 있는데 영국도 정말 비슷합니다... 아니 사실 좀 더 심한 게, 영국에서는 인종차별적인 발언들을 대놓고 면전에 대고 한다는 점은 다르네요...호호... 참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인 것 같기도 해요ㅠㅠ 공감 가는 이야기 정말 잘 들었어요. 성격도 대처능력도 참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vile2night
    @vile2night 5 років тому +3

    미국생활만 20년 가까이인데 대부분 딱 대외관계에서 문제 없을정도로만 알고 사이좋게 지냅니다.
    책임질필요없는 정도선까지는 자기도 기분좋으니까 잘해주려고해요.
    그런데 어디든 그렇지만 진짜 친한 친구는 어디든 그렇듯 진짜 친구다워요.
    에초에 그런 "진짜 친구" 라는걸 만난지 얼마되지 않는 사람한태 기대하면 안되죠.
    그런데 그런 진짜 친구 한둘있으면 건너 건너 알게되는 사람과는 일반적인 다른친구들보다는 친하게 지내기 쉽게됩니다.

  • @user-mc2og5if5l
    @user-mc2og5if5l 5 років тому +17

    확실히 그 문화에 섞이는게 중요한것 같아요!!!그리고 바나나님이 말을 잘 하는 이유가 대학교 전공과 관련 있었네용ㅋㅋㅋㅋㅋ다양한 친구들이랑 토론하고 알아가면 엄청 재미있을것 같아요ㅋㅋㅋㅋㅋ!!!

  • @pearlqkr
    @pearlqkr 5 років тому +12

    뉴욕 유학혹은 이민이라는 막연한 꿈을 점점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있어요. 지금 다니는 대학 졸업후에 전공 바꿔서 가려는 계획인데, 이런 점을 미리 알게 되어서 다행이에요ㅎㅎ 워낙 오래 꿈꿔왔던거라 엄청 찾아봐서 몰랐던 점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말씀해주신 경험들이 너무 유익하고 감사해요! 기대도 고민도 많아지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 @jennainkr
    @jennainkr 5 років тому +18

    진짜 대단하시당...와...진짜 영어도 못하는데 미국 유학가면 진짜 쩌리신세를 면할 수 없겟네요..;;ㅋㅋㅋ바나나님 해외생활, 영어공부 다 궁금해졌어요! 정주행할게용~ 재밋는 영상 감사해요^^

  • @royxriza4ever
    @royxriza4ever 5 років тому +6

    신기한 것은 말씀하신 포인트들이 제가 한국에서 유학생으로 살면서 느낀 것들인데요 ;; 이것은 그냥 외국인의 인연인가? ;; ㅎ
    저는 미국 대학교를 다니면서 뭘...."clique"이라는 것을 느꼈는데 그런 사람들은 별로 자기와 다른 생각이나 문화를 가진 사람과 섞이지 않다. 그래도 미국인 학생들은 다 그렇진 않아요.
    우리 나라 문화는 당연히 Friends에서 나온 장면과 다르잖아요...저도 한국 문화가 드라마 똑같아고 생각하지 않아요. 한국도 이런 부분이 많은데 한국분이 당연하지 느끼기 힘든 것이다.

    • @royxriza4ever
      @royxriza4ever 5 років тому

      추가로 저는 미국 백인입니다. ^^

  • @JinJinJa_Ra
    @JinJinJa_Ra 5 років тому +3

    미국에서 버티신것도 정말 대단하세요!
    외국인이 우리나라 대학에서 생활하는것도 어쩌연 더 어려울 것 같아요 다들 뭉쳐다녀서

  • @haeunroh8945
    @haeunroh8945 5 років тому +3

    저도 이제 일년 넘어가고 2년째 넘어가는 미국 고등학생인데요ㅜㅜ처음에 왔을 때는 다른나라에서 온 애들이랑 으샤으샤 잘 지내지만 나 혼자 외국인으로서 수업을 들어가게 되면 저도 모르게 위축되고 저희 학교가 백인 비율이 월등히 많은 학교라서 어떤 애들은 뭐 처음왔다고 이름물어보고 하는 애들도 있지만....아예 눈도 안쳐다보고 투명인간 취급하는 애들도 있었고 지금은 다른 유색인종들과는 친해지졌지만 아직도 백인애들을 대하는 거는 저도 모르게 위축되고 제 영어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다고 생각하는데ㅜㅜ학교에서 돌아오면 그냥 바로 자버리고...휴대폰 안하고 있으면 우울하고....영어 공부를 해도 내가 공부해도 개네들한테는 쨉이 안된다는 걸 아니까 현실도피 해버리고...영어 공부를 어떡해 해야될 지도 모르겠네요...제가 저 스스로 난 영어를 못한다 생각해버리니까 하고 싶은말도 좀 안하게 되더라고요ㅜ이런 성격을 적극적으로 바뀌는 법도 모르겠어요ㅠㅠ

  • @guzelesecegim
    @guzelesecegim 5 років тому +2

    아직 보고 있지만 일단 3번 무한 공감이여!!!!! 전 남편이 미국인인데.... 얘기하면 제 얼굴도 안보고 대답은 남편한테 하고..... 기가 찹니다 저도 아직도 적응중이지만 내가 이렇게 외형적인 성격이 아니었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미국에 대해 생각해보고 되고 해요. 남편이 한국에서의 제 모습은 진짜 넘나 다르다고 ㅋㅋㅋㅋ 미안해합니다.... 하 쓰다보니 또 화가... ㅋㅋㅋㅋ 스페니쉬랑 또는 라티노와 한국인이랑 정서 잘 맞는다는거 공감이여 ㅋㅋ 아 그리고 신기한건 한국에서 만난 외국인들은 오히려 제게 한국인들과 친구가 되기도 힘들고 되게 superficial 한 느낌이라더라구요. 외국이라 그런가 외국인도 나랑 같은걸 느끼다니 싶었어요

  • @user-vd1gi1gb7p
    @user-vd1gi1gb7p 5 років тому +5

    와 내가 35분 영상을 다 볼줄이야 흡입력이 있으신거 같아요 ㅋㅋ 그런 능력 부러워요 ㅠㅠ 그나저나.. 마지막본 드라마 허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ooyeonkim7666
    @sooyeonkim7666 5 років тому +16

    진짜 개인정 ㅋㅋㅋㅋㅋㅋ처음에는 세상친절 별오바쎄바 하지만 딱 그정도까지임 절대 깊이 친해지지 않음 ㅋㅋㅋㅋㅋㅋ

  • @newmiran
    @newmiran 5 років тому +4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 너무 좋아요! 저는 오히려 해외 생활하면서 수줍움이 더 많아진 편인 것 같아요ㅜㅜㅠ 진짜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 부러워요!

  • @lilychouchou6784
    @lilychouchou6784 5 років тому +4

    영상 정말 잘봤오요 ㅠㅠ 저는 한국에서도 낯가리는 성격이고 인싸 스타일 자체에 알러지있는 사람인데 하필 외국 생활 계획은 있어서 ㅠㅠㅠ 가면 진짜 고생하겠구나 싶어요 하……

  • @wonkyungsong8562
    @wonkyungsong8562 5 років тому +8

    올해 뉴욕으로 갈 예정인데 30살 첫 미국 행이라 걱정이 많이되요. 미국문화도 최대한 이해 하려고 뉴스도 매일보고 미드도 보고있어요.. 그러던 도중 이 영상 보게되었는데 정말 현실적으로 도움 많이되었습니다. 감사해용♡♡

  • @aradda555
    @aradda555 5 років тому +2

    뉴질랜드에서 미국 넘어가자마자 외로운 에너지와 기운을 강하게 느꼈어요. 경쟁이나 증명을 해야하는 곳은 서로가 공생할 존재가 아니라 날 위협하는 존재죠. 쟤가 1등하면 내가 2등. 생존해야한다는 욕구가 강할수록 모든게 결과중심적이고 외롭죠. 전 그걸 서울이랑 뉴욕에서 많이 느꼈어요. 저도 욕심가지고 갔으니 뉴욕에서 밋업을 많이 나갔는데 다들 정신없이 갈고 닦고 홍보하고 마케팅하고. 바쁘고 필요만 찾죠. 그래서 내가 필요하고 중요한 존재가 아니라면 대도시에서는 숨도 쉬기 힘들다는 걸 느끼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강대국에서 적응하려면 자기의 필요와 중요성을 미리 증명한 상태로 가야되겠더라구요. 뉴질랜드에서 따뜻함과 공생의 분위시 속에 긴장풀고 있다가 뉴욕에서 살아보니 정신 번쩍! ㅋㅋㅋ 모든 건 환경. 그리고 일단 환경을 선택했으면 그 안에서 요구하는 것이 인간성이든 중요성이든 증명해야겠죠. 안그럼 적당히 포기하고 타협하고 살구요. 영상 잘봤어요! 가발이 시아같아서 좋아요 ㅋㅋㅋㅋ 이번 신곡 나왔던데 들어보세요

  • @nshin5160
    @nshin5160 5 років тому +9

    저도 팀프로젝트 할때 제가 아이디어 내도 저한테만 눈 맞추지 않고 그러는게 너무 속상했었어요ㅠㅠ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아서 프로젝트를 잘 마치기로 생각하고있답니다ㅠㅠ

    • @ArtyandBanana
      @ArtyandBanana  5 років тому +3

      그럴 때 보면 진짜 mean! 못됐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ㅜㅜ 나뿐놈들!! ㅋㅋ

  • @kokomong9254
    @kokomong9254 5 років тому +3

    대학 내에서 서로 자기일에 집중하는거 너무 좋은 문화인거 같습니다.
    이놈의 학교는 아무리 지방대라 지만 머이렇게 사람을 불르고 모으는지...
    학생회 투표할때도 불러서 다같이 가고, mt ,ot도 필수 운동회 때도 필수...살려줘...

  • @user-eo5gm6bn6e
    @user-eo5gm6bn6e 5 років тому +2

    미국유학가는 학생을 부럽게만 쳐다봤는데 정말가고싶어서 결국 오게되었어요, 고등학교에 재학중입니다미국에 좋은점들만 보고 무작정 유학오고싶었던 그때의 저를 많이 원망했어요 오고나니 아메리칸드림 이였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죠 한국음식 그리운건 당연하고 가족이며 친구며 학교며 싫어했던것들까지 다 미화되서 그립게해요 저는 한국에서 낯도안가리고 새로운사람 만나는걸 좋아해서 미국에서도 자신있다 생각했는데, 언어의장벽 문화차이 무시할수없는 것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한국에서 신조어들 줄임말들 있듯이 미국에서도 똑같이 학생끼리 쓰는 재치있는 말들이 많은데 알아듣기도 직접쓰기도 억양부터 표정 자연스럽게 하기가 힘들었어요 심지어 욕같은것도 자연스러운 어투로 하는게 어찌나 어정쩡해보이는지..어쩌다 말을 주고받게되어 리액션을 크게해주고 싶어도 영어로 유창하게 말하는게 어렵더라구요 대답밖에 안나오면 괜히 미안해지고 내가이렇게 재미없는 사람이였나 자존감 정말 많이 떨어져요 ㅠㅠ
    소속되있지 못한다는 느낌이 얼마나 외로운건지 느꼈어요 하지만 확실히 미국에오니까 학업적으로는 한국보다는 좀 널널하더라구요 하지만 제2의언어로 공부해야하니 열심히 노력해야하는건 같습니다 미국 유학을 꿈꾸시는 학생들이있다면, 꼭 오래 고민하셨으면 해요!!
    미국에서 공부하는거 적응해 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 뿌듯할때도 있고 소소한것에 크게 행복해할수 있어요 다만, 늘 익숙했던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곳에 홀로 적응하는거 생각보다 되게 오래걸려요 모든나라의 한국인 유학생들 응원해요 제자신도요😂

  • @davineje8626
    @davineje8626 5 років тому +4

    하,, 너무 공감입니다 너무 똑부러지고 에너지 넘치게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로 큰 도움이 되었어요!

  • @팡이달
    @팡이달 5 років тому +10

    언니 말이 너무 착착 감겨서 매번 영상마다 좋게 보고 있오요 ㅠㅠ 20분 넘는 것도 시간이 슉슉 갑니다 ㅠㅠ 이런 외국 라이프 얘기 자주 해주세오 😏❤️ 그리구 새해 복 많이 받아요!!

    • @ArtyandBanana
      @ArtyandBanana  5 років тому +1

      꺄 감사해요 ! 새해복 많이 받으셔용 :) 💕

  • @graceiliana6970
    @graceiliana6970 5 років тому +6

    와 진짜 이언니 매력 이 세상 매력이 아니얔ㅋㅋㅋㅋ
    진짜 언니 제가 미국에 살지는 않지만 외국살이 / 영어 / 를 한지 거의 이년 반이 되는데 영어가 주 언어(?)인 지역은 개인주의가 만연하게 깔려있는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 그거에 너무 놀라고 상처를 받아서 굉장히 우울하고 힘든 날들을 보낸게 엊그제 같아요 ㅎㅎ 그래도 연차가 싸이고 좋을 룸메들을 만나서 영어도 늘고 솔직한 마음으로 깊은 관계를 쌓는 것을 포기하니까 맘이 편해지고 시야가 좀더 넓어 졌다고나 할까요... 인종차별도 인종차별이지만 언어차별이란게 참...사람을 힘들게 만들더라구요 ㅠㅜ 저는 그냥 이해라고 쓰고 포기라고 읽는 게 외국생활에 도움이 된 것 같아요...

  • @blankblank6516
    @blankblank6516 5 років тому +6

    지금 머리가 너무너무 잘 어울리시는 것 같아요 원래도 멋있었지만 이번 헤어는 바나나님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니크한 존재?!? 로 느끼게 해 주는 느낌이에요(물론 하나밖에 없는 건 당연하지만) 박제가 시급합니다 💓💓

    • @ArtyandBanana
      @ArtyandBanana  5 років тому +2

      ㅋㅋ 아티가 이 꼬리를 해석하려고 했는데 ㅋㅋ 영어로 해석해주니까 엄청 웃었어요💕 귀염둥이 코멘트 감사해용 :) 💕💕💕

  • @한스-y4v
    @한스-y4v 5 років тому +4

    35분짜리 영상인줄 모르고 눌렀는데, 보다보니 끝까지 정말 재미있게 다봤어요^^
    끝까지 다보게 하는 알찬 영상 감사합니다~!

  • @shaeshae1224
    @shaeshae1224 5 років тому +2

    호주 고등학교에서도 똑같아요. 인종별로 나뉘고 서로 말도안해요 수업들어가지않으면. 여행이나 워홀이랑 학교를 다니는건 완전히 다른 사람류를 만나는거같아요 영상에서도 말씀하셨지만..

  • @chopin798
    @chopin798 5 років тому +1

    같은 한국인으로써 미국에서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당당한 모습이 정말 자랑스러워요. 늘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