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좌표계로 고정 된 분만 클릭!【공포❌】베를린 공동묘지 옆에 사는 아재의 최애 카페! 묘지 카페🪦 방문기

여러분들께서는 더운 여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전 하나도 안 덥습니다 ㅎ
왜냐고요? 저희 집이 공동묘지 옆이라
매일 매일 납량특집 중이거든요 ㅎㅎ
베를린은 특이하게도 동네마다 공동묘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공동묘지가 공원처럼 꽤 관리가 잘 되어서
조문객도 많지만, 산책이나 심지어 드라마 "눈물의 여왕"처럼
묘지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들도 꽤 많답니다.
(아마 눈물의 여왕 작가님도 이 사실을 알고 그 씬을 넣은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ㅎ)
그래서 전 묘지 옆에 살지만 언젠가부터 무섭다기보다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즐기게 되었답니다.
더군다나 저희집 옆 공동묘지에는
묘지 카페도 있습니다.
옛 영안실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카페지요 ㅎ
과연 이 묘지 카페의 분위기는 어떤지
저와 함께 납량특집 찍으러 한번 가보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