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예방, 이주민들이 직접한다? 안전에 앞장서는 외국인 자율방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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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лис 2024
  • 다어울림 3편은
    '안전한 사회를 위한 따뜻한 동행'이 주제입니다.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전라남도 영암 삼호읍
    오늘의 이야기는 이곳에서 펼쳐집니다.
    이주민을 비롯한 여러 단체들이 영암경찰서 삼호지구대 앞으로 모였습니다. 자발적으로 조직된 자율방범대 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 영암에선 이주민들이 대략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물리적으론 옆에사는 이웃이라 할 수 있죠.
    외국인 자율방범대. 이들은 여러나라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졌습니다. 중국동포고 있고,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 태국 등 11명이 활동을 하고 있어요. 이유도 제각각입니다.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을 와 23년을 산 한 분은 사소한 법들이 잘 지켜지지 않아 안타까웠던 경험 때문에, 군과 경찰 경력이 있었던 한 분은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등 각자 이유는 다르지만,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이들의 목표는 같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두운 골목, 상가가 즐비한 곳 등이 이들의 활동지입니다. 잘 모르는 외국인을 만나면 통역도 해주고, 계도도 하고 이들의 역할은 영암을 좀 더 안전한 곳으로 만드는 것에 있을 겁니다.
    내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안전한' 곳에서 살고 싶다는 마음들은 누구나 다 같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우리는 모두 지구인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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