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도 열악하고 구단 지원도 허접했지만 해태의 저 깡다구는 진짜 무시무시했다... 지금 선수들에 비해서도 실력이 나쁜것도 아니고 원정가서 이기면 홈팬들이 맥주병 날라와도 그저 그러려니 하면서 오히려 독기를 가지고 후드려팼던 해태는 당시 롯데팬였던 나에게도 뭔가 경외감을 일으키는 팀였다...
원래는 플레오프 5차전 끝나면 하루쉬고 바로 붙어야 하는데 1987에는 전국체전으로 인해 해태가 무려 일주일을 넘게 쉬고 한국시리즈에 임했죠 반면 삼성은 한달가까이 쉬면서 경기감각이 무뎌진 상태였고 해태는 상승세에 경기감각까지 유지한채 일주일넘게 휴식까지 하며 체력을 회복한터라 삼성이 당해내질 못했습니다
86년 빈병 투척과 버스 방화 사건의 두팀이 다시 맞 대결 특히 87년은 16년만에 대통령 선거를 바로 앞둔 시기(당시 영호남간의 극심한 지역감정 대립)여서 불상사를 우려 4경기가 모두 주간 경기로만 열린 한국시리즈였고 결과는 사상 첫 스윕 우승. 82,84,86년 한국시리즈에서 모두 우승 실패하고 또 87년 마저 실패하자, 분노한 삼성은 그룹 비서실이 야구단 감사에 현장까지 무리한 간섭(88년1월 장효조 트레이드 파문.비록 무산 되었지만 결국 1년뒤 김시진과 함께 이적). 삼성은 다음해에 중위권으로 추락합니다. 88년 김영덕감독을 영입한 빙그레가 삼성 대신 해태와 우승 경쟁. 삼성 대 해태의 시대에서 해태 대 빙그레 시대로
아니에요. 1987년 해태는 팀타율이 2할 5푼대였고 삼성은 팀타율이 3할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해태 타이거즈는 투수력이 강한 팀이지 타선이 강했었던 팀은 아니었습니다(도리어 타선은 삼성하고 빙그레가 더 강했습니다) 그리고 투타가 조화를 이루었던 팀은 김재박 감독때의 현대 유니콘스였구요
일본으로 돌아간 김일융의 존재가 새삼 그리웠던 시리즈다. 1984,1986 두 차례 한국시리즈 삼성 전적이 4승8패(84년 3승4패,86년1승4패)였는데 그 4승 모두 김일융이 해낸 승리였다. 김시진만으로는 시리즈 제패는 무리였다. 정규시즌은 타력의 힘으로 전후기 제패하긴 했지만.
스포츠는 스포츠로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치적 발언이나 지역 비하발언은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삶에 낙이 없던시절
힘들어도 해태 경기보면서 기운을 얻음
아침에 스포츠신문 2개씩 사보는게 유일한 낙 ㅎ
스포츠서울 ,스포츠조선
ㅎㅎ
김준환 선수는 군상 제학시절 팀을 역전의 명수로 올려놓은 장본인
한국시리즈만 올라가면 질 줄 모르는 최강 타이거즈.
이름만들어도 가슴뛰는 해태타이거즈 용맹군단!!~~~
그시절이 넘 그립다
내가 해태군단과 동시대 청년생활을 했다는게 세상에
태어난 가장큰 보람중의 하나다
역대 최강팀 투타모두 따라올수없는 사상최강팀 해태. 특히 가을야구의 전설
가을에 해태 앞에서 질질 지리던 삼성
캐스터 이규항 아나운서 목소리 오랫만에 듣네요.
87년도의 해태는 플레이오프도 간신히 올라갔던 팀이었는데 플레이오프에서 OB와 5차전까지 치르고 한국시리즈에 올라왔음.
코리아 타이거스지 ᆢ!
제펜 자이언츠처럼ᆢ
인기와 실력 그리고 맴버들이 ㅎㄷㄷ햇지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스윕 우승!!!
우승 순간 해태 선수들 덕아웃에서 걸어나가네...정규 시즌 1승 한듯이 ㅋㅋ
87년도에 본것이 고등 1학년땐대 해태가 잘했을 때다 해태가 부러울 때다😉
서정환 선수가 그때는 원년시절 삼성에 몸담다가 이듬해인 1983년부터 해태로 트레이드 되면서 그때 우승을 차지했고 그로부터 3년후 친정팀인 삼성을 상대로 비수를 꽂으며 2연패와 함께 3번째 우승에 혁혁한공을 세웠다해도 과언이 아닐듯하겠죠 잘 보고 갑니다
시설도 열악하고 구단 지원도 허접했지만
해태의 저 깡다구는 진짜 무시무시했다...
지금 선수들에 비해서도 실력이 나쁜것도 아니고
원정가서 이기면 홈팬들이 맥주병 날라와도 그저 그러려니 하면서 오히려 독기를 가지고 후드려팼던 해태는 당시 롯데팬였던 나에게도 뭔가 경외감을 일으키는 팀였다...
김준환선수 부인 정말 미인이네요
안과 급요망
@@부귀영화수복강녕-y7o 이 인간은 돌아다니면서 악플질,ㅉㅉ
인생의진로 ! Greatest life (거룩하고위대한삶영위하시길) ! 김준환선생님께올림니다 .
87년 해태와 삼성의 정규시즌 전적은 9승9패이고 김시진 선수는 해태전 4승 무패 방어율 1점대 였다. 그런데도 무너지는걸 보면 이해가 안가면서도 어이가 없었지.
jason Kim 뭘 이해가안가 당시 삼성은 개개인은 뛰었났지만 응집력이 해태에밀려 정작 큰경기에선 힘한번 못써보고 졌지.
한국시리즈 공해(해태)증후군
커시진 ㅠ
원래는 플레오프 5차전 끝나면 하루쉬고 바로 붙어야 하는데 1987에는 전국체전으로 인해 해태가 무려 일주일을 넘게 쉬고 한국시리즈에 임했죠 반면 삼성은 한달가까이 쉬면서 경기감각이 무뎌진 상태였고
해태는 상승세에 경기감각까지 유지한채 일주일넘게 휴식까지 하며 체력을 회복한터라 삼성이 당해내질 못했습니다
@@soridaizin79 비겁한 변명입니다.
1차전 해태선발 차동철 선수 두해뒤 엘지트원스로 트레이드되어 중간계투 뛰며 1990 시즌 엘지우승에도 기여합니다
11번이나 우승한 기아 타이거즈이지만 해태 시절까지 포함해도 1987년 한국시리즈가 유일하게 홈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시리즈입니다.
이거 보면 잠실 중립경기의 피해(?)를 입었다고 봐도...
죄송하지만 살짝 테클을 건다면 잠실도 해태 홈구장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LG(구 MBC)과 두산(구 OB) 서울팀을 제외하고 어느 팀과 붙어도 잠실에서는 해태 팬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지금도 그렇고요.
잠실도 어차피 해태 홈구장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진짜 옛날에는 팬들 살벌했다..맥주병 소주병 막집어던짐 ㅋ
오~~저 시절에 초속,종속을 자막으로 보여주다니
드론이 없던 저 시절 항공샷은 크레인에서 찍었네요😅
펄펄날다가도 해태앞에만 서면 거의 속수무책...
86년 빈병 투척과 버스 방화 사건의 두팀이 다시 맞 대결
특히 87년은 16년만에 대통령 선거를 바로 앞둔 시기(당시 영호남간의 극심한 지역감정 대립)여서 불상사를 우려 4경기가 모두 주간 경기로만 열린 한국시리즈였고 결과는 사상 첫 스윕 우승. 82,84,86년 한국시리즈에서 모두 우승 실패하고 또 87년 마저 실패하자, 분노한 삼성은 그룹 비서실이 야구단 감사에 현장까지 무리한 간섭(88년1월 장효조 트레이드 파문.비록 무산 되었지만 결국 1년뒤 김시진과 함께 이적). 삼성은 다음해에 중위권으로 추락합니다. 88년 김영덕감독을 영입한 빙그레가 삼성 대신 해태와 우승 경쟁.
삼성 대 해태의 시대에서 해태 대 빙그레 시대로
늘 우승권이었지만 20년동안 우승못한 삼성
그 중심에는 에이스 김시진 한국시리즈 무승 7패
fhzkxm fpdls 1985 통합우승 있습니다
@@김동현-b6h 아무도 인정하지않는 우승이죠... 삼성팀 자체도 02년에 첫우승뚫었다고 좋아하기도했고..
84년은 롯데 홍문종의 타구에 맞아 발목부상- 이건 이해. 85년은 통합우승.
해태-기아 팀이 광주에서 우승 확정한 유일한 시리즈
나 군대 이등병 ...개헌 투표가 있던 해였다. 직선제 개헌 ... 논산에서 훈련 끝내고 송충이 달고 아마 철원으로 가고있을때 경기였나 보다.
그당시 해태 투 타가 엄청낫섯죠 타이거즈 타자들 1번~9번까지 홈런 타자였죠
해태가 응집력이좋아서그렇지 실제삼성타선이 성적으로보면 압도했습니다. 해태는 투수들이좋았던게 큰경기에서 유리했죠.
아니에요. 1987년 해태는 팀타율이 2할 5푼대였고 삼성은 팀타율이 3할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해태 타이거즈는 투수력이 강한 팀이지 타선이 강했었던 팀은 아니었습니다(도리어 타선은 삼성하고 빙그레가 더 강했습니다)
그리고 투타가 조화를 이루었던 팀은 김재박 감독때의 현대 유니콘스였구요
58초 박영길 감독님 표정이 웬지 안쓰럽고 마음아프다.
일본으로 돌아간 김일융의 존재가 새삼 그리웠던 시리즈다. 1984,1986 두 차례 한국시리즈 삼성 전적이 4승8패(84년 3승4패,86년1승4패)였는데 그 4승 모두 김일융이 해낸 승리였다. 김시진만으로는 시리즈 제패는 무리였다. 정규시즌은 타력의 힘으로 전후기 제패하긴 했지만.
이시리즈가 차영화선수가 평생때릴 홈런 한번에 다 기록했다는 그 시리즈?
그건 86년 한국시리즈죠
만수의 헐크 세레모니는 아무리 봐도
상대편을 너무 자극하는 몸짓임
김씨의 팀 김봉연 김성한 김종모 김무종 김준환
투수는 김정수
저시절땐 야구가 참 재미 있엇는데..
어느날부터 재미가 없음..
OB만 한국시리즈 진출했으면 삼성이 87시즌 통합우승할 줄 알았지.
참으로 해태타이거스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팀이네요.
대단해요.
그러나 기아타이거스는 좀 아닌가봐요!
해태는 돈이 없었고 기아는 돈을 많이 주는 차이.
수퍼에이스라는 선동렬은 놀랍게도 한 게임도...선발로 안나오는 황당함...더 웃긴건 뭔줄아나...플옵때도 5차전 내내 선발로 안나왔음...
이기고 있을 때 못 박기 위해서지
그래서 우승까지 한거다
나라도 감독이라면 타이밍 맞춰 폭격기로 끝내버리지
김준환 애간장 준환 10번, 역전의명수 그 안타
0:58 장명부
해태는 빨검 유니폼도 멋있지만
흰색에 검정 글씨 유니폼도 심플한데 상당히 강해보이네요.
팀이 워낙 막강해서 그렇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해태 83 86 87 88 89 91 93 96 97 우승
기아포함(2009 2017)
좆크보 최고명문 킹갓타이거즈
해태 (한국시리즈 9번 출전) 83 86 87 88 89 91 93 96 97 (all)우승
세계 어느 스포츠를 막론하고 이런 팀이 있을까요?
이정화 기자 누님 ㅠㅠㅠ 작년부터 안보임 ㅠㅠㅠ
옛날에 한국시리즈에 올라가면 우승하는 해태 대단하다
2:24 사람두명추락
공 주으려고 뛰어내리네
어휴 미개해라 ㅋㅋㅋㅋ
87은 삼성이 좀 억울할만도 한게 삼성이 전후기 통합우승하고 코시 직행하고 해태는 오비와 플레오프혈투를 벌이고 올라갔지만 전국체전때문에 휴식이 무려 일주일이었음
해태는 경기감각 + 상승세 + 꿀휴식까지 얻어서 한국시리즈에 임할 수 있었고 삼성은 오히려 한달가까이 쉬어버려서
경기감각이 떨어졌음
이건 무슨 소리지...
도리어 삼성은 2001년이 더 억울할텐데....
두산이 역대급 업셋우승을 했었던 연도가 2001년이라서
해태한테 3코시 3콩 해태 좆집 그 자체였지ㅋㅋ
그리고 1987년 삼성은 투수력이 약했던 팀이었는데 우승이 가능할수있다고 봄? 김시진이외에는 믿을만한 투수도 없었는데
아 타이거스
저당시엔 안태어나서 몰랐는데 번번히 해태한테 막혀서 우승을 못했었구나
2:24 사람들 좀비마냥 홈런볼 달려드네 ㄷㄷ;
삼성도 밥이엇지
김일융🇰🇷
新浦壽夫(Hisao Niura)🇯🇵
김일융 제일동폰데?
1984-1986
삼성라이온즈
김시진 새가슴 중요한 경기에서 잘하는걸 못봄
김시진=커쇼
당시 영호남 지역 감정
극도로 악화된 시절 이네요
전라도 광주 김동령 드림
야구장에 잔디가 없네.. ㅋ
그라운드도 고르지 않았고 특히 펜스는 상당히 위험했습니다.
당시엔 지금처럼 좋은 수비를 보여주기 어려운 환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