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된다고 해도 떼쓰는 고집 센 6살 아이_2014.09.17 - 서천석 선생님 | 우리 아이 육아 훈육 부모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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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лип 2022
  • 아이 나이별 재생목록 들으러가기: / @parentinginkorean7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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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서천석 선생님의 팬이라서 선생님 말씀을 몇 번이고
    다시 듣기로 들으면서 책 좀 보고
    강의 들을 찾아 보는 데도
    첫째인 6살 딸아이를 키우는 게 여간 힘든 게 아니에요
    3살인 둘째 남자아이는 키우면서
    힘든 게 여지껏 없었습니다
    기질적으로 까탈스럽게 하는 거 같아요
    반면에 첫째는 감성이 많이 풍부한 아예
    뭐 크게 문제가 있는 건 아닌데요
    아이가 부정어를 말하는 일이 자주 있는데
    아무리 제가 노력을 해도 잘 안 되네요
    예를 들어 아이랑 밖에서 놀다가
    집에 가서 초코 먹자 하면서 들어가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녁 밥을 먹고 자기 전에 양치 하라 했더니
    초콜릿을 먹고 한다기에 찾아보니
    전에 살았던 초콜릿을 아빠가 다 먹어서 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따로 얘기
    어떡하지 다 먹고 없는 걸 몰랏네
    딱 상태를 물어보는 느낌입니다
    이게 딱 여기서 끝나면 좋은데
    오래 갈 때가 있어요
    저도 더 이상 마음을 읽어 줄 단어도 안 떠오르고
    화가 나서요
    그럼 내일도 사지 말자 계속 사지 말자
    초콜렛 이제 사지 말자
    그때서야 펑펑 울면서 엄마가 그런 말 하면
    내가 너무 속상해 알잖아 하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 저는 울음에 화가 나
    그러니까 엄마가 내일 사러 간다고 했을 때
    가자고 하면 돼 있잖아
    엄마가 미안하고
    너하고 뭘 더 어떻게 해 더 이렇게 되는 거 같아요
    이런 일이 한번 4월에 한 번쯤은 있습니다
    또 다른 사건도 있어요
    친정에 갔다가 집에 오는 길이
    차로 20분 정도 걸리는데
    차에서 보통 아이들의 이야기나 노래가 나오는 음반을 듣고
    시동을 걸면 서
    원래 틀어져 있던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동생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면서
    자기 것을 틀어 달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다 아이들 듣는 건데
    요즘따라 겨울 왕국 을 듣고
    둘째는 동물 나오는 이솝 이야기 를 좋아해서 동생 거 누나
    거 이렇게 9분하게 돼 있거든요
    아무튼 시동을 걸자 이솝 이야기 가 나오고 있었는데
    첫째가 이쁘게 엄마 내 거 듣고 싶어요 말하길래
    이쁘게 말하니까 엄마
    듣기 좋네 하면서 겨울왕국을 틀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휴대폰이랑 연결해 줘 트는 건데
    시곡 정도 나오고 갑자기 연결이 안 된다는 오류가 뜨더니
    안 나오더라고요
    몇 번을 더 해 봐도 안 되기에 아이에게 설명을 하고
    다시 이솝 이야기를 크게 되었는데요
    동생 건 세 개나 듣고
    자기 건 두 개밖에 못 들었다 며 짜증을 내더라 고요
    그래서 제가 속상하지만 집에 죽겠다
    연결이 안 돼서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등등 설득을 했고
    아빠도 상냥하게 말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한 5분쯤 지나서 또 동생 건 세 개나 듣고
    자기 건 듣다 알았다며 땡깡을 부리지 더라고요
    저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큰소리로 그만해
    이제 그 말하면 돼 있잖아
    안 되는 걸 어쩌라는 거야
    그렇게 사태가 진정됐어
    아이를 잘 키워 보고 싶은 마음에
    유치원에서 부모교육도 8주간 받았고요
    아이에 관한 다큐 강의 책도 열심히 봐 가면서 공부하고
    밤마다 반성도 하고 있는데
    왜 이렇게 감정 조절이 안 되는 걸까요
    차다혜 어렸을 때
    제가 너무 감정적으로 애를 키운 걸까요
    정말 아이랑 소통하면 좋은 엄마가 되어 주고 싶은데
    이런 일 있을 때마다 너무 속이 상하면 좋아
    정신과를 찾아가 볼까 하는 생각도 해 봤는데요
    주위에서 저보고 멀쩡한 아이 가지고 그런다고 하니
    망설여지기도 해요
    아이는 매사에 밝고 즐거워하는 아닙니다
    그냥 저만 정신과를 찾아가야 하는 건지
    일어나 이 경우에도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네 저희도 3 자니까 군요
    제가 볼 때는 엄마나 딸이나 똑같은데
    이런 과정을 겪고 있다는 생각을 부탁드릴 수 있는 게
    별로 안 보이는데요
    지어보면 비슷한 이런 식 일을 겪게 되는 그만 참을 수 없어지면
    또 화를 내면 더 더울
    그러면 거기서 인제 사야 되면 서로 풀리는 쪽에
    그 부모님이라는 걔는 그런 거 얘기하고 들어주다가 보고 나갑니다
    그죠 모르는 거예요 그렇죠
    아이들은 내가 있고
    빨리빨리 나이가 있죠
    기질적인 특성인 조형기 좋다 나쁘다 볼 순 없어요
    오래 갖고 있는 건 그걸로 있는 장점도 많이 있겠죠
    오래 가는 게 아니거든요
    해야 될 것도 우리기업카드 수도 있기 때문에
    그게 나쁘다고 보기는 어렵고요
    이게 아닌가 그런 거 아니니까
    근데 이 엄마의 지금 가장 큰 어려움은 하면 여기
    마지막에서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거 뭐냐면
    내가 너한테 잘해 줘 내가 잘 설명해 주면 알았어요
    엄마하고 엄마한테 엄마
    말을 잘 수가 몇이야 아이를 잘 설득해 하고
    아 이렇게 갈등이 생겨도 잘 해결하고
    그런 멋진 엄마 그냥 요런 걸
    자꾸 기대를 하고 있어요
    하지만 좋은 엄마인데
    자꾸 끝이 안 좋게 끝나니까 너무 화가 나는 거야
    너무 되고 싶은데 자꾸 방해를 해서 내 좋은 음악
    진짜 대한 태화 가장 많은 공부를 많이 해야 돼
    엄마가 또 상처를 받은 것 때문에
    나는 잘해 보려고 하는데
    얘가 잘 해보려는 데 방해가 되나 하면서
    오히려 오히려 견디기 어려운 상황인데
    이런 아이들이 다 있고
    여기서 적당히 넘어가는 게 좋은 엄마라는 걸 아세요
    적당히 넘어가고 애는 좋을 수도 있고
    그러면 조르다 보면 정말 감당이 안 될 수 있고
    감당이 안 되면 그냥 내가 짜증 나게
    그냥 내버려 두고
    넘어갈 수 밖에 없다는 걸
    네 알고 적당히 넘어가는 게 좋은 엄마입니다
    이걸 깔끔하게 수습해서 얘가 엄마 알았어요
    엄마 말 들을게요 하고 좋은 엄마가 아니고
    감정을 가지고 가게 될 수 있다
    네 네 알아보고 아이들 편하게 바라볼 수 있다면
    그게 좋은 생각으로 나도 문제가 있고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괜찮다
    이런 태도를 봐야지
    우리 어머님이 좀 쉬워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너무 잘 자라고 한 건 좋지만
    너무 잘하려고 하는 거는 답이 없는 거 같은데요
    있어서는 좋은 결과를 갖고 싶은 거야
    음악에 내 말을 듣는 경우 별로 없습니다
    적당히 문자 쓰고 엄마 미워해도 그럴 수밖에 없다
    상태는 그럴 수밖에 없다 하고
    거기서 넘어가 주는 게 네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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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떼쓰는 아이,울고 불고 떼쓰는 아이,계속 우는 아이,해줄 때까지 우는 아이,말해줘도 우는 아이,말해도 안 듣는 아이,고집 부리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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