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잘 만드셨는데 수정할 게 한 가지 있네요. 천연 우라늄을 사용하는 중수형 원자로에서 중수를 사용하는 이유는 중수가 경수보다 중성자를 덜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중수소는 보통 수소 보다 중성자 감속 능력은 약합니다. 한편, 중수소는 그 원자핵이 양성자와 중성자 하나씩으로 이미 짝을 이루고 있기 중성자 흡수를 잘 안하려고 합니다. 반면 보통 수소핵은 중성자 하나를 흡수해서 짝을 이루어 안정해지려고 합니다. 그래서 보통 물은 중성자를 잘 흡수하는 물질이기도 합니다.
외람되지만, 5:20 의 중수가 사용되는 이유가 실제 이유와는 다릅니다. 중성자는 더 가벼운 물질과 부딪힐때 더욱 감속이 많이 됩니다. 당구공을 예시로 들 수 있는데요, 당구공1이 동일한 무게인 당구공2와 부딪히면, 탄성충돌을 통해 당구공1은 속력이 0이되고, 당구공 2는 당구공 1이 가졌던 속력을 가지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당구공1이 본인보다 훨씬 더 무거운 물체 (예를들면 벽) 과 부딪히면당구공의 속도는 감속되지 않고, 그대로 튕겨 나가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여기서 당구공1을 중성자, 당구공2는 경수, 벽은 중수로 대입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중수는 경수에 비해 그정도로 무거운것은 절대 아니지만, 예시로 든 것입니다. 굳이 대입하자면 벽은 우라늄 238 정도가 맞겠습니다.) 중수로가 천연우라늄을 사용할 수 있는것은, 경수에 비해 중수의 중성자 흡수율이 월등히 낮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더 적은 중성자가 발생하는 천연우라늄을 사용하더라도, 중수에 흡수되는 중성자 수가 경수에 비해 매우 작기에 중수로에서 천연우라늄을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원자력발전소에 대해 좀 더 중립적인 시각을 갖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제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하지만 아직 핵연료봉 처리가 해결되지 않은 숙제라...이 부분이 해결되기 전까지는 전기를 아끼고 또 아껴 쓰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지 않을까 싶어요.
터지면 답이 없긴 하지만... 실제로도 매우 안전하고 튼튼하게 짓습니다. 체르노빌 사태의 경우에는, 원전 관리담당자들이 억지로 폭파시키려고 한 수준의 사고구요, 현대의 원자력 발전소들은 기능 조작만으로는 절대 터뜨릴 수 없을 정도로 대비를 해놓는 편입니다. 후쿠시마의 경우에는, 천지재해(쓰나미)와 인재(부적절한 대응)가 겹쳐서 일어난 사고구요.
사실 원자로의 출력제어는 제어봉이 아니라 원자로냉각수의 붕산농도로 제어합니다. 제어봉은 항상 100% 위로 올라가있고 중앙제어실에서 붕산의 농도를 계산및 투입하는 형식입니다. 또한 원자로 냉각수의 수질은 증류수보다 불순물이 없는 상태로 운용합니다. 원자로 냉각수에 불순물이 섞여있다면 배관의 손상이 일어날수있기에 증류수보다 더 순수해야하기때문입니다. 이를 위한 냉각수여과시설도 따로 부지안에 지어놓습니다.
1.여러가지 많은 내용을 새롭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근데 궁금한 점이 몇가지 생겼습 니다. 3.우라늄을 세라믹으로 밀봉하여 펠럿을 만들고 연로봉으로 감싼다 하였는데, 그럼 중성자를 어떤 방법 으로 펠럿 내부로 침투시키지요? 4.감속제인 경수는 펠럿을 감싼 원 료봉 밖으로 돌아댕길 것인데, 펠럿 내부에서 돌아댕길 중성자 의 속도를 어떻게 줄일 수 있나요?
세라믹도 결국은 분자들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구조물입니다. 사람 눈에 안 보일 정도의 사이즈로 결합이 되어있을뿐, 그들보다 훨씬 작은 중성자는 언제든지 통과가 가능할 정도의 간격을 가지고 결합이 되어있는거죠. 그래서 중성자는 세라믹 구조를 뚫고 펠렛 밖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게 튀어나온 중성자는 물에 의해 감속이 되고 또 다른 펠렛을 뚫고 들어가 그 안에 있는 우라늄과 반응하여 핵분열이 발생합니다.
APR1400근무하는 한수원 직원입니다.전문 교육자료를 써도 될만큼 퀄리티가 좋습니다 엔지니어로 현업 하시는 분이 만드셨다고 착각이 될만큼 깊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소프트 기술발전에 큰 기여를 하시는 것 같아 늘 응원 하고 박수쳐드립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덕분에 더운날 에어컨 잘 켜고 있습니다!
한수원 지원으로 만든거일껄요
어딜가든 기어나오는 현직 직원입니다 😂😂
진짜 팩트도 인증도 없고 나 현직 이런사람인데요 대단합니다 😅😅 그렇게 관심을 받고싶나 정신병자들😢😢
@@Hyunjil98뇌피셜ㄴㄴ
@@0Seokkk 영상 설명란에 한수원 지원으로 만들었다라고 써 있음
아주 잘 만드셨는데 수정할 게 한 가지 있네요. 천연 우라늄을 사용하는 중수형 원자로에서 중수를 사용하는 이유는 중수가 경수보다 중성자를 덜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중수소는 보통 수소 보다 중성자 감속 능력은 약합니다. 한편, 중수소는 그 원자핵이 양성자와 중성자 하나씩으로 이미 짝을 이루고 있기 중성자 흡수를 잘 안하려고 합니다. 반면 보통 수소핵은 중성자 하나를 흡수해서 짝을 이루어 안정해지려고 합니다. 그래서 보통 물은 중성자를 잘 흡수하는 물질이기도 합니다.
아마 이야기하면 길어져서 그렇게 간단하게 말씀하신걸지도요? 안그러면 감속능하고 감속비를 다 설명해야하니..
교수님 감사합니다.
이분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에 서울대학교 교수이시네요. 성함 : 주한규 님
쉽게 말하면 영상에서는 중수의 역할을 질로 설명했지만
사실 양으로 반응성을 좋게만든다는 뜻인가
이분이 만드는 영상은 현업에서 종사하는 분들이 교재로 사용해야 한다고 매번 칭찬을 함.
한두번이 아님~ 쭉, 응원합니다.
무지를 깨우칠때 정치적 싸움이 줄어들고 시간적 에너지적 낭비가 줄어들것입니다. 그런점에서 이런 영상의 가치는 대단합니다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좋은 퀄리티의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ㅌ😊ㅡ😊ㅡ😊😊😊😊😊😊ㅡ😊😊😊😊ㅡ😊😊😊😊ㄷ😊😊😊😊ㅡ😊😊😊ㅡㅡ트ㅡㅡㅌ😊😊ㅡㅡ😊트😊ㄷ😊ㅡ😊뜨트ㅡㅡㅌ😊드ㅌ
ㄷㄷ
원자력 발전소가 엄청 튼튼하게 지었다고 말만 들었지 저 정도로 무지막지하다 싶을 정도로 튼튼하게 지었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덕분에 오늘도 새로운 지식을 얻어갑니다. 우리나라 원자로에 더욱 신뢰가 생기네요.
현업에 종사하는 한수원직원입니다.
높은 퀄리티로 좋은영상 만들어 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교육자료로 손색이 없습니다. 원자력발전소 원리를 쉽게 설명 잘하셨네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너무 좋은 퀄리티의 영상입니다. 소소하지만 감사의 마음을 담아...
UAE 현지 APR1400에서 근무했던 한전kps 직원입니다. 영상을 보면서 알고 있는 내용을 한번 더 총괄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Skrr
지난 영상들을 정주행하고 느낀 점.. 진짜 세상에는 굉장한 능력을 가진 분이 많구나.. 라는 점입니다.
뭐랄까.. 잡다한 군더더기 싹 빼고 핵심원리만 머리속에 강제로 입력당한 느낌?
시험 정답 답안지 몰래 봤을때 느낌 같네요.
영상 너무 좋아요~
외람되지만, 5:20 의 중수가 사용되는 이유가 실제 이유와는 다릅니다.
중성자는 더 가벼운 물질과 부딪힐때 더욱 감속이 많이 됩니다.
당구공을 예시로 들 수 있는데요, 당구공1이 동일한 무게인 당구공2와 부딪히면, 탄성충돌을 통해
당구공1은 속력이 0이되고, 당구공 2는 당구공 1이 가졌던 속력을 가지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당구공1이 본인보다 훨씬 더 무거운 물체 (예를들면 벽) 과 부딪히면당구공의 속도는 감속되지 않고, 그대로 튕겨 나가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여기서 당구공1을 중성자, 당구공2는 경수, 벽은 중수로 대입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중수는 경수에 비해 그정도로 무거운것은 절대 아니지만, 예시로 든 것입니다. 굳이 대입하자면 벽은 우라늄 238 정도가 맞겠습니다.)
중수로가 천연우라늄을 사용할 수 있는것은, 경수에 비해 중수의 중성자 흡수율이 월등히 낮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더 적은 중성자가 발생하는 천연우라늄을 사용하더라도, 중수에 흡수되는 중성자 수가 경수에 비해 매우 작기에
중수로에서 천연우라늄을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
하아 이렇게 훌륭한 설명을 저도 어서 이해해봐야겠습니다
맞습니다 경수가 중수보다 중성자 감속능(중성자 산란 고려) 이 좋고 중수를 사용하는 주요 이유는 감속비(중성자 흡수도 고려) 가 중수가 좋기때문입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런 자료 덕분에 우리나라 공학이 더욱 살아나길 바랍니다.
이분은 뭐하시는 분일까...이분은 국가에서 지원좀 해줘서 이런 영상좀 많이 찍으라고 하고 싶다. 정말 대단하다
영상 퀄리티도 대단한데 공학지식도 대단하시네요. 어려운 내용을 이렇게 쉽게 설명할 수 있다는건 물리학적 공학적으로 완벽하게 이해할 때 가능할겁니다..무슨일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대단한 두뇌를 가지신분인것 같네요.
카이스트 학석박 졸업하고 원자력 연구원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있습니다. 저도 몰랐던 부분 배워갑니다... 대단하세요 정말
항상 감사합니다. 정말이지 유익한 시각화 자료입니다.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
매번 감탄 하고 있습니다. 존경합니다. 당신 같은 분이 세상을 바꾸는 핵심 인물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더욱 더 많은 사람에게 전문 지식을 쉽고 재밌게 전달하셔서 세상을 바꿔주시길 바랍니다.ㅎㅎ
제목의 내용 말고도 원자력 발전소 사고 관련된 내용이나 미래에너지기술에 대한 내용까지 담겨있어서 너무나 알찬 영상입니다. 정말 훌륭합니다!
이런거 정부기관에서 교육자료로 써주세요. 너무 이해하기 쉽게 잘 만들어주시네요.
중수로 원자로 조종사 면허 보유중입니다,
5분정도에서 감속능 부분이 좀 애매한것을 제외하면 영상의 퀄이 회사내에서도 보지못했을 정도로 엄청나고, 신입직원 교육 용으로 써도 완벽할거 같습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꾸준한 영상 감사합니다.이런게 유튜브의 순기능이죠 굳이 알려고 하진 않았지만 알게되어 관심이 가고 찾아보게되는 과학의 세계란 ㄷㄷ
전에 원자력 원자로 RCP( reactor cooling pump) & 터빈 오버홀 일한 경험이 있음 , 1편과 더불어 애니메이션으로 거의 완벽한 설명입니다. SMR( salt moten reactor)이 상용화 되기를 기대합니다. 😍
RCP 정말 중요한 기기입니다. 개발도 어렵고 미국인들 개발해 놓은 것들 보면 속으로 감탄을 합니다.
SMR은 Small Modular Reactor(소형모듈원자로)입니다. MSR(Molten Salt Reactor:용융염원자로)과 헷갈리셨나봅니다.
와 진짜 수준높은채널이네. 이 수준높은 주제를 쉽게 설명해주다니
맨날 책에서 그림만 보다가 애니메이션 보니까 쏙쏙 들어오네요
1일 1회 정주행하면 전체계통 이해 금방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몸건강도 챙기시면서 작업하세요
지식도 지식이나 프로그램으로 모든 영상제작까지 참으로 대단하신 ^___^
그냥 저 모든 과학과 공학기술들이 경이롭네요...영화나 소설속 마법보다 현실의 과학이 백배 더 신기해요. 이과최고
너무 잘만들었네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영상으로 이렇게 보니 이해하기 엄청 쉽네요 좋은 자료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엄청난 퀄리티의 영상이네요. 고등학교에서 모든 학생에게 보여줘야 합니다.
우와~
참잘만들었네요 ㅎ
원자력발전소가 항상궁금했는데
많은도움돼었네요
이런분들은 국가에서 키워줘야한다고봅니다
감단했읍니다
애니메이션으로보니이해도쏙쏙
다음영상은 무었일지
벌써부터 기대가엄청됩니다
감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원자력 발전소를 만들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잘만드시네요 영상 최고이니다
원자력발전소에 대해 좀 더 중립적인 시각을 갖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제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하지만 아직 핵연료봉 처리가 해결되지 않은 숙제라...이 부분이 해결되기 전까지는 전기를 아끼고 또 아껴 쓰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지 않을까 싶어요.
ㅋㅋㅋ 아니 진짜 말이 안되는데 한수원 사우 아니십니까 어떻게 안전설비들까지 ㅎㅎㅎ
진짜 존경까지 하게 됩니다 얼마나 공부하셨을지 ㄷㄷㄷㄷ
진짜 한수원 홍보부는 사보나 라디오 줄이고 이런 유튜브 광고비 두둑히 주고 연락취해야됨 ㄹㅇ
1 개월만의 업로드..
빨리 올라왔네요 감사합니다
너무나도 기다렸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오 곧 30만🎉🎉 미리 축하드려요. 구독하고 봐요 우리😅
쯔양같은 유툽보다 조회수나 구독자가 많아야 할것 같은데 이해가 안돼고 안타깝네요.
중요한 분야에 이바지 해주시길 바라구요, 항상 응원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SMR이 잘 만들어져서 꼭 국방에 사용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해군에선 항모나 잠수함에 혹은 구축함에. 육군은 레이져부대에.
어? 그럼 미국 핵잠은 이미 SMR이 들어가 있었던거네
이 영상보고 소형원자로 만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절하고 봅니다.
와우 원자력발전이 생각보다 매우안전한것 같네요
터지면 답이 없긴 하지만... 실제로도 매우 안전하고 튼튼하게 짓습니다. 체르노빌 사태의 경우에는, 원전 관리담당자들이 억지로 폭파시키려고 한 수준의 사고구요, 현대의 원자력 발전소들은 기능 조작만으로는 절대 터뜨릴 수 없을 정도로 대비를 해놓는 편입니다. 후쿠시마의 경우에는, 천지재해(쓰나미)와 인재(부적절한 대응)가 겹쳐서 일어난 사고구요.
@@youngmin1986 드라마 '체르노빌'을 보시면 꽤나 상세한 고증을 반영한 배경을 알 수 있는데요. '제논'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던 시기이기 때문에 예견된 사고였던 것이지 억지로 폭파시키려고 한 짓은 아니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youngmin1986전투기가 수직으로 꼴아박아도 돔이 끄덕없을 만큼 튼튼하다 하네욬ㅋㅋㅋㅋ
사실 원자로의 출력제어는 제어봉이 아니라 원자로냉각수의 붕산농도로 제어합니다. 제어봉은 항상 100% 위로 올라가있고 중앙제어실에서 붕산의 농도를 계산및 투입하는 형식입니다. 또한 원자로 냉각수의 수질은 증류수보다 불순물이 없는 상태로 운용합니다. 원자로 냉각수에 불순물이 섞여있다면 배관의 손상이 일어날수있기에 증류수보다 더 순수해야하기때문입니다. 이를 위한 냉각수여과시설도 따로 부지안에 지어놓습니다.
smr은 원래 소듐이나 NaK 감속제를 사용하는데 한국식 smr은 기술장벽이 낮은 경수를 사용하여 부피가 크고 효율이 낮은데
수소 생산과 군사용등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소듐로 기술확보가 필수 입니다.
정말 상세히 잘만들어줘서 이해가잘되요
APR+ 구조 항상 궁금했는데 영상보니 쉽게 이해되네요
👧아~ 완벽히 이해했어!
원자력 발전을 이해하는데 큰힘이 되었습니다
아이고 늘 너무 감사합니다~~😍
1.여러가지 많은 내용을 새롭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근데 궁금한 점이 몇가지 생겼습
니다.
3.우라늄을 세라믹으로 밀봉하여
펠럿을 만들고 연로봉으로 감싼다
하였는데, 그럼 중성자를 어떤 방법
으로 펠럿 내부로 침투시키지요?
4.감속제인 경수는 펠럿을 감싼 원
료봉 밖으로 돌아댕길 것인데,
펠럿 내부에서 돌아댕길 중성자
의 속도를 어떻게 줄일 수 있나요?
세라믹도 결국은 분자들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구조물입니다. 사람 눈에 안 보일 정도의 사이즈로 결합이 되어있을뿐, 그들보다 훨씬 작은 중성자는 언제든지 통과가 가능할 정도의 간격을 가지고 결합이 되어있는거죠. 그래서 중성자는 세라믹 구조를 뚫고 펠렛 밖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게 튀어나온 중성자는 물에 의해 감속이 되고 또 다른 펠렛을 뚫고 들어가 그 안에 있는 우라늄과 반응하여 핵분열이 발생합니다.
형 같은 사람이 진짜 멋쟁이야...
넘 유익하네요🙃
감사합니다 저희집에도 소형 원자로 만들수 있을만큼 쉬운 설명이네요
정말 잘 만들어주었네요. 짱~!😮. 근데 결국 핵발전소도 열에너지 -> 운동(터빈회전) -> 발전 하는식이군요.
이 동영상이 원자력 사업을 이해하는데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소형 원자로 SMR에서는 핵연료봉을 어떻게 교체하는지 궁금합니다..
핵융합 발전에 대한 원리와 현 기술단계가 어느정도 인지도 다뤄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분은 진짜 한번 만나보고싶다...
그냥 설명계의 goat
오랜만입니다 감사합니다
캬~
우와 매우 안전하네요. 한강에도 짓고 해서 발전소 늘립시다~~
이걸 보니 원자력 발전이 효율 좋은 에너지 발전인게 신기하네...
터빈 돌리는데만 에너지를 쓰는게 아니고 다른 여러곳에 에너지를 분산해서 쓰는데도 효율이 나오다니
교수님 항상감사드립니다 복잔한내용이지만 이해하기가 쉬워서 잘배우고있어요. 소형원전이랑 대형원전이랑 같은연료넣고 같은효율의 에너지 발전을할수있는지도 궁금하군요 하지만 소형원전을 산에다가 건설할수있기때문에 도시 인근에 지으면 송전비용을 많이 줄일수있것을 고려하면 대형원전에서 소형원전으로 바꿀만큼 더좋은건가요? 핵폐기물은 계속나오고 처리할곳이 없기때문에 에너지효율 생각이 들더군요
대한민국 원자력발전소는 안전하고 훌륭하다. ❤
실례합니다만 혹시 여유가 되신다면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된 RBMK 원자로의 구조와 작동 원리에 대한 영상도 제작 가능할까요?
터빈엔진의 원리도 만들어주세요~
언젠가 기회가 되시면 핵융합도 자세히 다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의견 하나! 20분정도에 SMR이 대형원전보다 건설비용이 많이 드는 것 처럼 설명이 되었는데, 재확인 필요합니다. 아마 총액측면에서는 SMR 비용이 적게들지만, 출력량 대비 대형원전보다는 아직 많이 든다는 게 맞을 듯 하네요.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이해가 잘 되네요🎉
미친 퀄리티ㅎ
시각화 자료덕에
초등수준까지는 이해하겠네요
감사합니다
이분 교수 하시면 수강신청 되게 어려울듯
현웃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하시면 서울대 교수하실텐데 서울대가는것부터가 되게 어려울듯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smr이 많이 보급됐으면 좋겠네요
이런분이 유퀴즈에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수는 경수보다 감속 효율은 더 안좋습니다. 그러나 중성자를 흡수하는 흡수율이 더 낮아서 경수보다 좋은 감속재로 쓰입니다. 감속은 중성자와 질량이 비슷할 수록 효율이 좋습니다. 따라서 감속만큼은 수소가 최고입니다.
본영상😊
체코 신규 원전이 우리나라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되었다고 해서 다시 보러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복수기에서 증기발생기로 가기전이 7단계 걸쳐서 가열 시킨다고 그러는데 그럼 가열원은 뭔가요? 전기히터 쓰나요?
7단계에 걸친 히터를 '급수가열기' 라고 합니다. 고압터빈과 저압터빈으로 들어가는 증기 일부를 우회시켜 급수가열기의 열원으로 사용합니다.
와씨 뭔소리인지 모르겠지만 쩌는건 확실하다
하하 저도 같은 심정입니다
핵잠수함이 저런 소형 발전기를 쓸 것 같네요
유익한 영상 잘 봤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물로 연료의 효율을 올리고 그 물로 물을 데우고 천재적인 발상이야
형님 고마워요
원자로 연료봉의 온도는 높을수록 좋은가요?
어떠한 조건이냐에 따라 달라요
핵연료의 녹는점이 높고 열전도도가 좋다면 핵연료 온도가 높을수록 효율이 조금더 높아질 수 있지만
그게 아니면 핵연료 온도가 높아질수록 핵연료에 무리가 갈 수 있어요
특히 이산화우라늄은 열전도도가 낮기때문에 중심온도와 표면온도 차이가 커요
@@passenger-bf9oj 일반적으로 원자로 연료봉은 2000도에서 물을 가열해서 수증기발생장치에 도달하면 320도가 된다고 하는데 여기서 smr의 경우에는 연료봉의 온도가 낮을수밖에 없지 않나요?
@@Nosce_te_ipsum0 SMR은 설계용량이 300MW이하라서 대형원전보단 온도가 많이 낮죠
SMR은 단순히 전기를 생산하는데 의의를 두는 것보단 지역난방, 해수담수화, 수소생산 등의 다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에요
가압수로형 원자로는 원자로 물보충을 어떻게 하는 걸까요? 그 방사능 많은 곳을 직접 열어서 물을 보충하나요? 아무리 폐쇄구조라고해도 물이 손실이 있을 것 같은데요??
그냥 bRd 3D님은 신 이요!!!
핵 연료인 우라늄 원자는 펠렛에 감싸져있는데 중성자는 이 펠렛 외피를 뚫고 펠렛 - 펠렛간 이동이 가능한가요?
진행파원자로인가 빌게이츠가 개발한다고 뉴스에 나오던게 영상 중에 나오던 SMR인가요?
와.. 진짜대단하시네
혹시 복수기는 왜 사용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복수기는 꼭 필요한 건가요?
멋지네요
좋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ㅠ❤
잘봤어요
5:20 감속효과는 수소가 더 뛰어나지 않나요?중수는 제기억으론 수소보다 중성자흡수확률이 낮아서 썻던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