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을 중심으로 한 불교이해의 지침서 - 선가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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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6 тра 2024
  • [선가귀감] 조선 시대의 고승 서산대사 휴정休靜 1520~1604 이 지은 대표적 저서. 명종 19년(1564, 휴정 45세)에 금강산에서 글이 완성되었고, 그 뒤 묘향산 보현사(普賢寺)에서 간행되었다. 책 이름 그대로 선가(禪家), 즉 참선공부를 하는 수행자들이 귀감으로 삼을 수 있도록, 50여 종의 경전과 어록(語錄) 등을 참고로 체계 정연하게 엮어 놓은 글. 당시 선과 교의 갈등을 극복하는 바른 수행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쓴 것으로 선종을 중심으로 한 불교 이해의 지침서 성격을 지닌다. 휴정은 『선가귀감』에서 간화선 우위의 선교겸수 방안을 제시했고 선, 교, 염불을 아우르는 삼문 수행 체계의 기본 틀을 마련함으로써 조선 후기 불교의 전개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일본 임제종에서도 중시되어 몇 차례 간행이 이루어지고 주석서도 나왔다.
    [휴정休靜] : 별호는 백화도인(白華道人) 또는 서산대사(西山大師)·풍악산인(楓岳山人)·두류산인(頭流山人)·묘향산인(妙香山人)·조계퇴은(曹溪退隱)·병로(病老) 등.
    태고(太古) 법통의 적전을 잇는 조선 시대의 대표적 고승이다. 명종 대에 승과 급제 후 선교양종의 판사를 지냈고 1592년 임진왜란 때 8도 도총섭으로 의승군을 일으켰다. 조선 후기 최대 계파인 청허계의 조사로서 간화선(看話禪) 우위의 선교겸수를 주창하면서 선, 교, 염불을 종합한 삼문 수행 체계의 틀을 제시하였다. 저술로는 본서 외에도 『청허당집(淸虛堂集)』, 『삼가귀감(三家龜鑑)』, 「선교결(禪敎訣)」, 「선교석(禪敎釋)」, 「심법요초(心法要抄)」 등이 있다.

КОМЕНТАРІ • 2

  • @user-qz8uy1iz9g
    @user-qz8uy1iz9g Місяць тому +2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cosmos3
      @cosmos3  Місяць тому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