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니의 요리] 고소하고, 향긋한 명품 볶음밥! '나시고랭' 만들기 / Nasi Goreng / 인도네시아 / 말레이시아 / Asia Food / 늄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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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вер 2024
  • 이번 요리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요리! '나시고랭'입니다.
    나시(Nasi)는 인도네시아 어로 '쌀'을 의미해요. 쌀 뿐만 아니라 쌀로 지은 '밥'도 여기에 해당되지요. 그리고 고랭(Goreng)은 '튀김'혹은 '볶음'을 뜻한답니다.
    즉, 직역하면 '볶음밥'이죠.
    이 음식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즐겨먹는 대중적인 음식인데요, 고소한맛과 독특한 향이 특징이랍니다.
    요즘 동남아시아 음식을 파는 음식점에서도 많이 내놓기도 하고, 몇몇 프랜차이즈에서도 메뉴판에 척~ 올려놓은 그런 메뉴인데요,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딱~ 맞고 만들기도 어렵지 않답니다.
    참고로 본 레시피는 약한 가정집의 화력을 고려해 만들었기에 '전처리' 과정을 함께 넣었어요.
    재료
    닭가슴살 1장
    새우살 1/2컵
    완두콩 3~4큰술
    당근 1/3개
    대파 1/2개
    계란 3개
    밥 3공기
    갈릭오일 4큰술
    삼발트라시 1큰술
    굴소스 2큰술
    께짭마니스 2큰술
    소금 약간
    조미료(옵션) 약간
    갈릭오일
    식용유 1/2컵
    마늘 3쪽
    * 마늘이 갈색으로 변하기 전에 불을 꺼주세요.
    * 나시고랭에 계란후라이 한개 척~ 올리면 최고!
    * 시판 나시고랭 소스를 사용하면 편해요~
    현지에서는 땅콩기름이나 코코넛 오일을 많이 사용합니다. 일단 저렴하기도 하며(흔하디 흔한게 코코넛) 이 두 식재료가 요리에 보편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일반 가정집에서 이 두 아이템은 아마 없을거에요.
    그렇다고 콩기름이나 올리브유에 볶으면? 달라도 너무 다른 맛이 나게 되지요.
    그때는 '갈릭오일'을 사용해 보세요.
    묘하게~ 견과류의 풍미가 느껴지는게, 현지와 같지는 않지만 향기로운 풍미를 내는데 딱이랍니다.
    그리고 쌀!
    다른 볶음밥은 몰라도 나시고랭 만큼은 장립종(안남미)로 지은 밥을 쓰시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소스에 수분이 있어 찰기가 많은 한국쌀을 쓸 경우 추가적인 수분공급으로 인해 질척해 질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장립종의 독특한 향이 소스에 정말 잘 어울린다는거~
    -똑같이 나시고랭 만들었을때 장립종이 100이면 단립종은 60밖에 안되요.
    삼발트라시와 께짭마니스 둘 다 일반 가정집에 없고, 잘 쓰지 않는 재료로 조금 부담스러울수도 있어요.
    그 경우 대형마트(이마트나 홈플러스) 수입식품 코너에서 판매하는 '나시고랭 소스'를 사용하면 편하고 경제적으로 만들수 있답니다.
    믹스라니 야매스러울수 있지만, 사실 현지에 가까운 맛은 믹스소스 쪽이 더 강하거든요.(레몬글라스랑 코코넛 밀크가 들어가 있어요.)
    본고장에 가까운 맛을 즐기고자 한다면?
    대파대신 샬롯!, 레몬글라스를 추가하시고 소스만드실때 코코넛밀크 파우더를 조금 넣으시면 된답니다.(혹은 코코넛 밀크로 밥을 지으세요.)
    TIP. 삼발과 케찹(께짭)에 대하여.....
    삼발트라시는 토마토, 새우, 고추, 설탕, 소금으로 만든 '장'이에요.
    외관은 중화요리에 사용되는 두반장이랑 비슷합니디만, 짠맛 약하며 더 맵습니다.
    인도네시아에는 고추가 들어간 매운 소스를 '삼발'이라고 부르는데, 삼발 트라시는 그러한 삼발 중 하나에요.
    께짭마니스는 인도네시아에서 많이 사용하는 간장이에요. 그러나 일반 간장과 달리 당분이 많아 점성이 강하고, 짠맛이 거의 나지 않는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볼수 없는 독특한 간장인데요, 의외로 활용도가 아주 높답니다.
    닭고기나 염소소기에 샬롯, 마늘, 고추, 기름.. 여기에 께짭마니스 듬뿍 뿌려서 끓여내기도 하고(찜닭처럼..), 면이나 밥에 뿌려먹기도 해요.
    특히 면에 뿌려서 잘~ 섞으면 정말 맛있죠.
    우리나라 요리에 이것 쓴다면 갈비조림이나 약식? 여기에 넣으면 딱 좋습니다.(먹음직스러운 색도 나고 설탕 덜 넣어도 됩니다.)
    께짭마니스와 반대로 '달지 않은 짠 간장'도 있답니다.
    바로 '께짭 아신'으로 우리나라의 간장과 비슷한 용도로 쓰인답니다.
    께짭마니스 구입처
    www.asia-mart.c...
    shopping.naver....
    삼발트라시 구입처
    www.asia-mart.c...
    shopping.naver....
    그 밖에 이태원 오프라인 상점(할랄마크 있는 상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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