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가까이 종교인으로 살아오신 분께 똑같은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머리로는 이원론적 태도가 현실과는 다르고, 내 감정과 생각이 만들어낸 허상이라는 걸 알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도저히 이제 마음으로는 받아들여지지 않더라구요. 종교 생활을 오래 해온 분이라면, 어떻게 하면 이원론적인 태도를 '빨리' 버릴 수 있는지 아시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분의 말씀은 정확히 이랬습니다. '이원론적 태도? 나도 아직도 못 버렸다. 죽을 때까지 수행해야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동시에 이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깨달음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이원론적 태도를 버리기 위해서는 알아차림이 첫번째라고 합니다. 아, 내가 세상을 또다시 둘로 나눠서 보고 있구나. 이 사실을 더 자주 알아차리는 것. 그러다보면 점차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게 될 것이라고요.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도 아직 이원론적 태도를 못 버렸습니다. 번번이 모든 것을 둘로 쪼개서 보고는 합니다. 그렇기에 더 자주 알아차리려고 하는 편입니다.
올해 안에 책 읽는 사람 되는 방법
bit.ly/46g2Mbl
영상 잘봤습니다. 성공 실패 이원론적으로 생각하지말고 지금할수 있는일을 해라.
이원론적인 태도는 어떻게 버릴 수 있나요?
버려야지 맘 먹으면 버려지는 것인지, 아님 다른 방법을 발견하신게 있는지요~~
30년 가까이 종교인으로 살아오신 분께 똑같은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머리로는 이원론적 태도가 현실과는 다르고, 내 감정과 생각이 만들어낸 허상이라는 걸 알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도저히 이제 마음으로는 받아들여지지 않더라구요. 종교 생활을 오래 해온 분이라면, 어떻게 하면 이원론적인 태도를 '빨리' 버릴 수 있는지 아시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분의 말씀은 정확히 이랬습니다. '이원론적 태도? 나도 아직도 못 버렸다. 죽을 때까지 수행해야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동시에 이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깨달음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이원론적 태도를 버리기 위해서는 알아차림이 첫번째라고 합니다. 아, 내가 세상을 또다시 둘로 나눠서 보고 있구나. 이 사실을 더 자주 알아차리는 것. 그러다보면 점차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게 될 것이라고요.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도 아직 이원론적 태도를 못 버렸습니다. 번번이 모든 것을 둘로 쪼개서 보고는 합니다. 그렇기에 더 자주 알아차리려고 하는 편입니다.
@@soupchoi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