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스피어를 만들때 흔히들 많이 전제로 깔고 가시는 것들이 몇가지 있는데요. 그것 때문에 다이슨 스피어가 먼 미래에나 가능한 구조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1. 다이슨 스피어는 반지름 1AU짜리 이여야 한다 - 굳이 1AU짜리로 만들어야 하나요? 수성궤도 안쪽에다 만들면 굳이 태양계 전체 행성들을 해체 하지 않아도 됩니다. 수성 하나만 소모 하는 것만으로도 만들 수있습니다.
2. 다이슨 스피어는 태양광 패널로 만들어야 한다 - 거울로 충분합니다. 거울로 빛을 모아서 그 열로 발전을 하는 것이죠. 태양광 패널은 너무 비쌉니다. 화력발전소나 원전처럼 터빈을 돌리면 매우 싼 금속 호일(거울)만으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3. 거주구역을 확보 할 수 있다 - 굳이 다이슨 스피어규모의 구조물을 만들지 않아도 거주구역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은 차고 넘칩니다. 초반에 말씀하신 다이슨 스피어의 목적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다이슨 스피어는 에너지를 얻기 위함이지 거주지를 만들기 위함이 아닙니다. 거주구역으로 만들면 재료가 훨씬 많이 들어가서 다이슨스피어를 비현실적으로 만드는 주범이됩니다. 단순 금속호일로 하면 재료를 훨씬 줄일 수 있고 만드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단순한 금속호일 한겹하고 사람이 살 수 있는 거대 스테이션 중에 무엇이 더 비용이 낮은가요?
4. 다이슨 스피어는 인공위성을 연결해서 만든 하나의 덩어리이다. - 굳이 전부 연결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커지면 궤도를 유지하는데 불리합니다. 현재 스타링크같은 궤도를 가지는 스웜으로 충분합니다.
5. 다이슨 스피어는 100% 태양을 둘러 싸야한다. - 말씀하셨듯이 태양의 에너지는 엄청납니다. 0.01%의 면적에서 0.01%의 효율로 에너지를 가져올 수 있다하더라도 현재 인류가 쓰는 에너지의 수천배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굳이 100%덮지 않아도 엄청난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다이슨 스피어는 현실적인 조건하에서는 지금 당장이라도 시도해 볼 수 있는 영역입니다. 현재 모든 우주산업이 그렇듯 스타트하는게 어려울 뿐, 이론적으로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비현실적인 기술을 필요로 하는것도 아닙니다. 그저 무식하게 많은 힘이 필요할 뿐이죠.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조금 더 덧붙이자면 '이론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해도 '기술적'으로 쉽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해결해야하는 문제들이 산재해있습니다. 예를 들면 태양 저궤도에 올라가 있는 호일들의 궤도를 어떻게 유지시켜야 하는가 같은 것들이요. 호일이 태양의 빛을 반사시켜서 빛을 모은다면, 빛을 반사할 때의 광압(빛을 반사할때의 반작용)에 의해 호일의 속도가 변할 수 있습니다. 속도가 변하면, 궤도가 변해버리죠. 제가 생각한 방법은 호일들을 진자처럼 회전을 시켜서 회전각도가 최대에 가까워 졌을때 별도로 준비해놓은 여러 거점이 반사된 빛을 모으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광압에 의해 궤도가 틀어지는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어차피 에너지 총량이 어마무시하므로 효율을 내다버리고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시도에 의해 나온 생각입니다. 안정성을 확보하려면 속도변화량이 작아야하므로 회전주기가 충분히 짧아야하죠. 하지만 이 방법은 회전하는 동안에는 빛이 밖으로 나가지 않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지고, 위성들 사이에 공간이 필요하므로 가용면적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한 태양빛이 그대로 반사되어서 태양으로 돌아가는 에너지가 커지므로 태양의 수명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혹시 모르니 더 정밀한 궤도 계산도 필요합니다. 거기에 호일을 어떻게 회전시키는가, 거점은 어떻게 에너지를 모으는가는 해결하지 못하네요. 저보다 더 머리좋은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예시가 부족하긴 하지만 이런 노하우들이 모여서 인류문명의 기술혁신이 이루어진 만큼 여러 아이디어 들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이슨 스피어 만드는 여러가지 생각을 해봤는데...그 중에 가장 편한 방법하나... 생명공학을 더 발전시켜서 우주에서도 활동 가능한 분자 정도의 크기의 평행결합하는 유기로봇들을 궤도상에 뿌려서 태양 에너지로 자가증식 시킴. 어느정도 넒게 퍼졌을때 신호를 보내서 일제히 분자 구조를 변형, 태양에너지를 흡수하는 형태로 개조 후 모은 에너지를 마이크로파로 지구에 전송시키는 거...구역별로 중계단말 이나 허브정도는 필요하겠지만 구조물로 감싸는것 보다는 훨씬 편할꺼임.
질량 보존의 법칙을 생각해보면, 아무리 무한한 태양 에너지를 받는다 하더라도 결국 자가 증식에 필요한 물질의 양이 한정되어 있어서 스웜을 형성하기는 힘들어보이네요...우주의 기온이 절대 영도에 가깝기 때문에 전도성 유기물도 잘 정렬되면 극저온 상 자력을 가지는 건 가능하고, 따라서 나머지는 괜찮아 보입니다. 혹시 근 시일내로 암흑물질에 관련한 연구가 크게 진일보 한다면 위의 문제에 어떤 실마리가 보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재로서는 그렇네요
초대형 태양광 발전위성이나 월면 발전패널 같은 것들을 생전에 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태양광 에너지와 월면 자원을 기초로 초대형 월면 패널을 만들 수 있다면 송전효율이 떨어지더라도 에너지를 많이 얻을 수는 있을듯한데 잘못하면 또 지구로 전송한 에너지 증가 등의 원인으로 지구 온난화를 악화시킬것 같기도 하고...
다이슨 스피어를 만들어 태양에너지의 전부를 빨아먹는 초거대문명이 되는게 빠를까요? 태양에너지의 1퍼센트만 사용하고도 영원히 살수 있게 진화한 고차원적인 인류가 되는게 더 빠를까요? 아니면.... 초슈퍼컴퓨터로 가상세계를 만들고 인간의 정신을 정보화시켜 초지능 컴퓨터에 다운로드 해서 가상세계에서 수억년을 사는 방법도 있고.... 아무튼 인간의 미래는 아직 어떤방향으로 진화해 나갈지 예측이 어려울듯 하네요... 하지만... 역시 이런 공상은 재미있어요...ㅎㅎ
당장에 지구에 떨어지는 그 먼지만큼의 에너지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실정에서 다이슨 스피어라.. 일단 지구 표면을 덮어서 태양으로부터 전달받는 에너지를 온전히 쓸 수 있는 동시에 지구의 기온상승을 막아줄 수 있는 방패를 먼저 구상하는게 어쩌면 더 바람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문명의 발전수준을 나타내는 카르다쇼프척도가 있습니다. 크게 4단계 문명으로 나눌 수 있는데, 1단계는 모행성의 에너지를 쓰는 문명입니다. 인간이 여기 해당하고요. 1.8단계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2단계는 항성의 에너지를 쓰는 문명입니다. 다이슨 스피어는 2단계 문명들이 사용합니다. 3단계는 은하의 에너지를 쓰는 문명입니다. 우리가 상상할 영역이 아닙니다. 4단계는 나중에 추가됐는데, 우주 자체의 에너지를 쓰는 문명입니다. 역시 우리가 상상할 영역이 아닙니다.
안으로 향하면 태양풍을 막을 길이 없고, 바깥으로 향하면 빛을 만들어낼 수 없지만... 항성을 핵으로 만들어버리는 프로젝트, 다이슨 스피어라고 생각하면 되겠군요. 저건 아무리 인류의 과학 기술이 발전하고, 인류가 엄청난 기후 변화에도 멸종하지 않고 살아간다 해도 불가능...
![알려지지 않은 과학자, 프리먼 다이슨 [안될과학 랩미팅 - 다이슨스피어 1부]](http://i.ytimg.com/vi/Tf5liuip4cg/mqdefault.jpg)
![알려지지 않은 과학자, 프리먼 다이슨 [안될과학 랩미팅 - 다이슨스피어 1부]](/img/tr.png)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이론은 무엇인가? [안될과학 랩미팅 - 카오스 이론 1부]](http://i.ytimg.com/vi/MgkE-PXg3sE/mqdefault.jpg)
!['심해' 놀랍도록 특이한 심해생명체와 깊은 바다 또 다른 우주의 모습?! [안될과학 랩미팅 30화]](/img/n.gif)
다이슨스피어 1편 : 알려지지 않은 과학자, 프리먼 다이슨
ua-cam.com/video/Tf5liuip4cg/v-deo.html
12:24 호감도 급상승
3:03 여기서 쓰인 사진의 이미지가 바로 다이슨 스피어 프로젝트라는 게임의 게임내 이미지 입니다
맨땅에서부터 다이슨 스피어를 만들기 위해 자동화하는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자동화, 대량생산, 최적화와 효율의 극치를 맛보시고 싶으시다면 추천해드립니다
첫 다이슨 스피어 로켓 쏘고 -_- 쏠라세일 보고있으면 정말 뽕차죠.ㅋㅋ
과학이 재밌어요.
메시지도 중요하지만
메신저의 매력도중요
정말로 다이슨 스피어 기술이 완성되면 인류는 에너지 걱정이고 뭐고 다 무시하면서 연구와 개발을 할 수 있겠네요
근데 일단 만들려면 에너지랑 자원 걱정이 없어야하는게ㅋㅋㅋ
만들기전에 인류멸망에 한표
@@shk9836 전 50퍼센트의 확률로 인류가 멸망하지 않는다 에 걸겠습니다.
본문의 만드는데 몇억년은 말도 안되고
수년, 수십년내 저거 만들 정도의 기술력이 있는 문명이면
이미 그정도 에너지를 전부 소비하고 다른데 어디 돔 씌울데 없나 두리번거릴듯
@@네오암스트롱포 ㅋㅋ 도박사의 오류?
해당 내용 진짜 잘 설명한 kurzgesagt라는 채널이 있는데, 거기서도 자세히 다루지않았던 구조적 디테일이나 다른 후보 항성들에 대한 이야기들도 담겨있는게 정말 좋네요. 인류가 에너지로부터 해방되는날만 손꼽아 기다리려했는데 몇억년이라니 너무 머네요 ㅜㅠ
쿠르츠게작트 좋죠.. 하는김에 isaac arthur 영상도 보시면 시간순삭
놀면서 지식을 배우는 개쩌는 채널
다이슨 스피어 프로그램이라는 게임이 몇 달 전에 출시되었는데, 만드는 과정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시뮬레이션 게임만으로도 이정도인데 현실에는 어떨런지.
평균 게임 플레이 시간 100시간 만들고 나서 현타 오지게옴...
지금당장 나의 공부가 인류의 발전에 한 끗도 영향을 못끼칠 수 도 있지만 나의 연구의 토대가 훗날 후손의 최종연구에 기반이 된다면 지금당장 도서관에서 책을 펼치는 것은 매우 유익하다.
님이 책 읽는다고 별 도움 안 됨
@@davidbeckhaification ㅇㅇ 도움 안됨. 니가 하는 말이 싹다 맞음 ㅎ
@@davidbeckhaification 이 따위 댓글 쓰는 것보다는 훨씬 도움 될 거 같은데ㅎㅎ
@@찐찐찐빵 병먹금이요
어차피 뭘 해도 도움도 안되니 게임이나 하쟈
17:26
"수백 페이지 뒤에 일어날 일을 위해 새 단어를 씁니다. 오직 그뿐입니다. 내가 쓴 단어가 묻혀버릴지도 모르지만, 거대한 이야기의 시작이기를 바라며 힘껏 쓸 것입니다."
- 지스카르 드 나탕송,
전민희 작. 《룬의 아이들: 데모닉》 제8권. (2007)
전작가님.. 룬의 아이들도 좋은데 아룬드 연대기는 언제 쓰십니까...
쉽게 설명하셔서 이해도 십고 정말 흥미진진한 내용이였어요 영상 잘 봤습니다 ㅎㅎ
세상을 바꾸는 건 몽상가다 이말이 진짜 멋지네용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현실주의자가 아닌 '몽상가'다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쿠르츠게르트 라는 과학 만화 외국 유튜버가 있는데 거기에 다이슨 스피어 만들기 영상이 있습니다. 한글 자막도 있으니 가서 보고 오시는게 이해가 더 잘될겁니다!
In a nutshell라고만 쳐도 지구모양 프로필 사진 있을겁니다!
예전 링월드 읽던 시절엔 에너지 보다도 엄청나게 넓은 인공 거주지를 가지고 싶었는데
현실적인 문제들을 듣다 보니까 그냥 에너지를 절약하며 살아야겠습니다.
'다이슨 스피어 프로그램' 이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딱 설명처럼 자동화 로봇, 레일건 발사대 같은 기술로 다이슨 스피어를 만드는게 목푠데 과정은 정말 지루할지라도 결과물을 보면 경이롭습니다. 한번 찾아보시는걸 추천드림
수성에서 채취한 자원을 바탕으로 구조물이 아닌 위성스웜형식으로 구축하는 방법이죠 보고 경이로웠음 천재들은 다르구나 ㄷㄷ
뜬금없지만 궤도님 유퀴즈에 출연하셔도 정말 좋겠네. 그리고 커뮤니티에서 ‘과학이 문화가 될때까지’란 말이 멋있었어요
쿠르츠게작트가 만든 다이슨 스피어편도 꼭 봐주세요!
스타트렉 TNG에 고대에 제작되어서 방치된 다이슨 스피어가 나오는 에피소드가 있죠
인상깊었습니다
다이슨 스피어를 만들때 흔히들 많이 전제로 깔고 가시는 것들이 몇가지 있는데요. 그것 때문에 다이슨 스피어가 먼 미래에나 가능한 구조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1. 다이슨 스피어는 반지름 1AU짜리 이여야 한다
- 굳이 1AU짜리로 만들어야 하나요? 수성궤도 안쪽에다 만들면 굳이 태양계 전체 행성들을 해체 하지 않아도 됩니다. 수성 하나만 소모 하는 것만으로도 만들 수있습니다.
2. 다이슨 스피어는 태양광 패널로 만들어야 한다
- 거울로 충분합니다. 거울로 빛을 모아서 그 열로 발전을 하는 것이죠. 태양광 패널은 너무 비쌉니다. 화력발전소나 원전처럼 터빈을 돌리면 매우 싼 금속 호일(거울)만으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3. 거주구역을 확보 할 수 있다
- 굳이 다이슨 스피어규모의 구조물을 만들지 않아도 거주구역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은 차고 넘칩니다. 초반에 말씀하신 다이슨 스피어의 목적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다이슨 스피어는 에너지를 얻기 위함이지 거주지를 만들기 위함이 아닙니다. 거주구역으로 만들면 재료가 훨씬 많이 들어가서 다이슨스피어를 비현실적으로 만드는 주범이됩니다. 단순 금속호일로 하면 재료를 훨씬 줄일 수 있고 만드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단순한 금속호일 한겹하고 사람이 살 수 있는 거대 스테이션 중에 무엇이 더 비용이 낮은가요?
4. 다이슨 스피어는 인공위성을 연결해서 만든 하나의 덩어리이다.
- 굳이 전부 연결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커지면 궤도를 유지하는데 불리합니다. 현재 스타링크같은 궤도를 가지는 스웜으로 충분합니다.
5. 다이슨 스피어는 100% 태양을 둘러 싸야한다.
- 말씀하셨듯이 태양의 에너지는 엄청납니다. 0.01%의 면적에서 0.01%의 효율로 에너지를 가져올 수 있다하더라도 현재 인류가 쓰는 에너지의 수천배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굳이 100%덮지 않아도 엄청난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다이슨 스피어는 현실적인 조건하에서는 지금 당장이라도 시도해 볼 수 있는 영역입니다. 현재 모든 우주산업이 그렇듯 스타트하는게 어려울 뿐, 이론적으로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비현실적인 기술을 필요로 하는것도 아닙니다. 그저 무식하게 많은 힘이 필요할 뿐이죠.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조금 더 덧붙이자면
'이론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해도 '기술적'으로 쉽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해결해야하는 문제들이 산재해있습니다.
예를 들면 태양 저궤도에 올라가 있는 호일들의 궤도를 어떻게 유지시켜야 하는가 같은 것들이요.
호일이 태양의 빛을 반사시켜서 빛을 모은다면, 빛을 반사할 때의 광압(빛을 반사할때의 반작용)에 의해 호일의 속도가 변할 수 있습니다. 속도가 변하면, 궤도가 변해버리죠.
제가 생각한 방법은 호일들을 진자처럼 회전을 시켜서 회전각도가 최대에 가까워 졌을때 별도로 준비해놓은 여러 거점이 반사된 빛을 모으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광압에 의해 궤도가 틀어지는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어차피 에너지 총량이 어마무시하므로 효율을 내다버리고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시도에 의해 나온 생각입니다. 안정성을 확보하려면 속도변화량이 작아야하므로 회전주기가 충분히 짧아야하죠.
하지만 이 방법은 회전하는 동안에는 빛이 밖으로 나가지 않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지고, 위성들 사이에 공간이 필요하므로 가용면적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한 태양빛이 그대로 반사되어서 태양으로 돌아가는 에너지가 커지므로 태양의 수명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혹시 모르니 더 정밀한 궤도 계산도 필요합니다.
거기에 호일을 어떻게 회전시키는가, 거점은 어떻게 에너지를 모으는가는 해결하지 못하네요. 저보다 더 머리좋은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예시가 부족하긴 하지만 이런 노하우들이 모여서 인류문명의 기술혁신이 이루어진 만큼 여러 아이디어 들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이슨 스피어 알려주는 프로중에 가장 이해하기 쉬운듯함 구독이 자동으로 가네;;
먼 미래에 인류가 우리은하에 가장좋은 위치에 이주하여 살며서 다이슨스피어1호기 2호기등 개발하여 에너지를 얻는 시기가 와도 그때쯤이면 은하중심 블랙홀의 에너지 추출법을 생각하며 은하간 이동을 상상하겠지
오 쿠르즈게작트 채널 다이슨스피어 영상이 추천에 뜨더니 알고리즘 빌드업이었나
ㅋㅋㅋㅋㅋ 이 영상 썸넬 보자마자 쿠르즈게작트가 떠올랐음
근데 태양계 외에서 자원 조달이 될 정도면 태양까지는 비교적 금방 가지 않을까요?
게임 헤일로에 보면 자동화된 공장과 드론으로 링월드 찍어내는 과정을 잘 보여줍니다.
태양에 감싸는건 불가능하고 태양을 가리는 단점도 있으니 지구 궤도 따라오는 방식으로 늘어트리는게 낫지 않을까야?
다이슨 스피어 만드는 여러가지 생각을 해봤는데...그 중에 가장 편한 방법하나...
생명공학을 더 발전시켜서 우주에서도 활동 가능한 분자 정도의 크기의 평행결합하는 유기로봇들을 궤도상에 뿌려서 태양 에너지로 자가증식 시킴. 어느정도 넒게 퍼졌을때 신호를 보내서 일제히 분자 구조를 변형, 태양에너지를 흡수하는 형태로 개조 후 모은 에너지를 마이크로파로 지구에 전송시키는 거...구역별로 중계단말 이나 허브정도는 필요하겠지만 구조물로 감싸는것 보다는 훨씬 편할꺼임.
질량 보존의 법칙을 생각해보면, 아무리 무한한 태양 에너지를 받는다 하더라도 결국 자가 증식에 필요한 물질의 양이 한정되어 있어서 스웜을 형성하기는 힘들어보이네요...우주의 기온이 절대 영도에 가깝기 때문에 전도성 유기물도 잘 정렬되면 극저온 상 자력을 가지는 건 가능하고, 따라서 나머지는 괜찮아 보입니다. 혹시 근 시일내로 암흑물질에 관련한 연구가 크게 진일보 한다면 위의 문제에 어떤 실마리가 보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재로서는 그렇네요
초대형 태양광 발전위성이나 월면 발전패널 같은 것들을 생전에 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태양광 에너지와 월면 자원을 기초로 초대형 월면 패널을 만들 수 있다면 송전효율이 떨어지더라도 에너지를 많이 얻을 수는 있을듯한데 잘못하면 또 지구로 전송한 에너지 증가 등의 원인으로 지구 온난화를 악화시킬것 같기도 하고...
다이슨 스피어를 만들어 태양에너지의 전부를 빨아먹는 초거대문명이 되는게 빠를까요?
태양에너지의 1퍼센트만 사용하고도 영원히 살수 있게 진화한 고차원적인 인류가 되는게 더 빠를까요?
아니면....
초슈퍼컴퓨터로 가상세계를 만들고 인간의 정신을 정보화시켜 초지능 컴퓨터에 다운로드 해서 가상세계에서 수억년을 사는 방법도 있고....
아무튼 인간의 미래는 아직 어떤방향으로 진화해 나갈지 예측이 어려울듯 하네요...
하지만...
역시 이런 공상은 재미있어요...ㅎㅎ
빛 에너지는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합니다. 꼭 지구 궤도에 건설할 필요가 있을까요? 수성 궤도로 만들면 다이슨 스피어 크기도 줄이고 단위 면적당 에너지 획득량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에너지 총량은 비슷하죠
받는 면적이 줄어드니...
그나저나 제일 좋은건 아예 태양크기에 딱 맞춰서 덮어버리는겁니다.
???: 항성을 1/100크기로 압축하는 기술을 만들었습이다
에너지를 지구로 옮기면서 빠지는 손실률도 생각 하셔야죠
건담에나오는 스페이스콜로니위치와 라그랑쥬포인트가 다 저거였군요 L3 L4 L5
고맙습니다
8:12 아니 새로운 헤일로가?
쿠르츠게작트 영상보면 진짜 쉬워보이는데 자세히 보니 정말 어려운 작업이네요
태양까지 갈필요도 없이 핵융합 기술 만들고 반물질 개발하면 태양을 감싸는 손많이 가는 작업은 안해도 될껀데...핵융합 발전기를 소형화 해서 다이슨 스피어 만큼 크게 만들어 달에 설치해서 쓰는게 더 효율적일듯요
랩미팅 입니당 할때 뭐이리 귀엽냥
따끈따끈한 영상
당장에 지구에 떨어지는 그 먼지만큼의 에너지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실정에서 다이슨 스피어라.. 일단 지구 표면을 덮어서 태양으로부터 전달받는 에너지를 온전히 쓸 수 있는 동시에 지구의 기온상승을 막아줄 수 있는 방패를 먼저 구상하는게 어쩌면 더 바람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리적인 패널이 아닌 광자를 전자로 변환시키는 일종의 전자화 광자장을 펼치는 방식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이슨 스피어를 만들정도 되면 그런 개념이 실현되겠죠.
안될과학은 언제나 옳지
태양 에너지를 꼭 스피어를 설치해서 뺏어 오는 방식이 아니라, 블랙홀이 항성의 빛들을 빨아들이는 것 같은 기술을 개발할 수도 있죠.
직접 개발을 하지 못한다면, 빛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을 컨트롤해서 에너지를 얻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먼 미래의 기술이지만요. ^^
그렇게 감싸지는 못해도
몇십년 뒤엔
위성 몇개 보내지 않을까요?
이걸 눈으로 볼 수 없다니 ㅜㅜ 넘모 보고싶어...
신 : 하늘 날고 싶다해서 비행기만들어졌을때 환생시켜줬더니 뭐 ? 이제 우주라고?
침투부 보고 왔는데 SF 좋아하다보니 계속 보게 되네요 이런 주제 계속해주세요 ㅎㅎ
태양을 덮을 다이슨 스피어를 만든다 쳐도 그만큼의 자원을 지구내에 있는 모든 철, 탄소기반의 모든 자원을 때려박아도 한참 모자라기 때문에 다른 행성에서 다 캐와야 가능할듯한데 이것도 수천년 걸릴 듯 하네요.
레일건 은 그나만 시작할수 있는게 각군에서 만들고 있으니까... 문젠 그 레일건(메스드라이버) 을 만드는건 정치적 문제.... 그걸 공격에 사용 한다면.... 묵념..
그래도 저걸 만들면 거대 우주선 이라든지 궤도엘레베이터 건설을 가시화 할수는 있다고 봄
파라밋 쌓듯.... 산에 올라가 탑을 계속 쌓으면 된다...
과거에도 다이슨 스패어 만들려고.... 이집트 피라밋과... 바벨탑을... 쌓타가 포기 했찌...
다른 채널이긴 하지만 Kurzgesagt 란 채널에서도 재밌게 설명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시면 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안될과학 화이팅
문명의 발전수준을 나타내는 카르다쇼프척도가 있습니다.
크게 4단계 문명으로 나눌 수 있는데,
1단계는 모행성의 에너지를 쓰는 문명입니다. 인간이 여기 해당하고요. 1.8단계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2단계는 항성의 에너지를 쓰는 문명입니다. 다이슨 스피어는 2단계 문명들이 사용합니다.
3단계는 은하의 에너지를 쓰는 문명입니다. 우리가 상상할 영역이 아닙니다.
4단계는 나중에 추가됐는데, 우주 자체의 에너지를 쓰는 문명입니다. 역시 우리가 상상할 영역이 아닙니다.
다이슨 스피어의 가장 큰 문제는 태양계에서 태양을 제외한 모든 행성과 소행성을 부셔도 못 만든다는 것.
근본적으로 항성 간 이동이 가능한 문명이 아니면 만들 수도 없음.
그리고 일단 행성을 채굴 한다는 것 자체가;; 지금으로는 감히 상상을 할 수 없는 수준
다이슨 구체는 별의 에너지가 그 구체 외부로 나가는 것을 차단합니까?
멋지네요!
저걸 생명체가 있는 항성에는 쓸수 없을거 같은데요?
저렇게 다이슨 스피어를 쓰면 지구상 생명체들에게 갈 에너지를 다 막아버리는거 아닌가요?
이번에 다이슨 청소기 살까 고민중인데..
묶지않으면 태양풍을 못견디고 흩어지지않나요? 상상 초월할정도로 강할탠대. 위치 안벗어나고 버티려나.
스텔라리스인지 엔들리스 시리즈 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우연히 발견한 고대에 만들어진 다이슨 스피어 주워다가 고쳐서 쓸 때
ㄹㅇ 기분 개좋았는데
다이슨 스피어는 못참지 ㄷㄷㄷㄷ
건담 더블오에 나오는 것 처럼 궤도엘레베이터(지상에서 우주까지 이어진 엘베)를 3개 만들고, 그걸 이어서 토성과 같은 건축물을 만드는건 가능한가요?? 에너지도 받고, 거주도 하고
물론 18m짜리 휴머노이드 굴리는 세계라서 하는 거지만 현대기준 300년정도 후 이야기니까 가능할수도?
@@Mr.Ironhead 그건 과학기술과 공학기술이 동시에 개쌉오지게 발전해야..
사이즈만 줄이면 가능할것 같은데요? 예를들어 제곱승 규칙따라 소행성x소행성 = 행성 x 행성 = 거성 x 거성 = 이런식으로 하면 되지않을까요?
👌 좋아요.
40만 추카~~~♡
원래 다이슨 스피어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주요 의견들이 있었던 건가요? 쿠르츠게작트 채널에 나왔던 내용이랑 너무 유사한데
일단 수성이든 금성이든 태양과 가까운 쪽에서 에너지 모으고 자원은 수성 금성에서 캘 수 있는거 캐면서 화성 목성도 다 캐봐야할듯.
scv를 한마리라도 더 올 수 있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
랩장님 사랑해용
다이슨스피어는 진짜 못 참겠다
지금을 사는 우리도 상상하기 쉽지 않은 개념을 그당시에 상상했다니..
죽기전에 보고싶네요
자리가 바뀌었네!
핵융합발전 vs 다이슨스피어/// 머가 더 빠를까요????
핵융합은 만드는 시도라도 하는중
양자역학 이랑 핵분열이 무슨상관임?
다이슨링이든 스피어든 연결되는 순간 궤도가 불안정해지니까 서로 일정거리를 떨어뜨려 놓는게 더 나을듯하네요
그것이 다이슨 스웜
다이슨구 우주에서 발견될수 있어요??
흥미롭네요 라그랑주점 345에 세개만 제대로 박고 에너지 얻으면 안되나요? 그러기엔 기술도 안되고
세 개만 위성 띄우면 효율이 안좋나요?
생산한 에너지를 다시 지구로 가져오는것도 문제입니당
거기다 필연적으로 위성 자체의 크기가 커질수밖에 없는데 소모되는 자원도 엄청나고 그걸 궤도상에 띄우는것도 힘들것입니다.
지구의 대기권을 넘어 우주에서 위성을 건조하는 시설이 필요한데 지금으로선 불가능합니다.
지구에오는게 20억분의1인건가요 아니면 지금저희가활용하는게 20억분의1인가요?
초딩때 다이슨 시피어 카르댜쇼프 적도 이런거에 신기해서 환장했는데 ㅋㅋ
진짜 스텔라리스처럼 워프는 해야 가능하겠네요 ㄷㄷ
저거 만드려면 일단 태양 에너지->금속물질 로 만드는 변환 기술부터 확보해야 할듯… 행성을 포함한 태양 외 모든 태양계 천체를 다 끌어뫄봤자 태양의 1퍼도 안되는 질량갖곤 태양을 감싸는 구조물을 만들긴 불가능 하겠지….
음! 일단 시작은 궤도승강기 같아요 그나저나 원샷 너므 예쁨 ♥
링월드 얘기 나오자마자 헤일로에서 본건데! 이생각 했는데 여기서 나온거였구나 했음..
그리고 항성을 둘러싸서 에너지 빨아먹는단 얘기를 듣자마자 저거 블랙홀 아니야? 라는 생각도 잠깐 해봤음 ㅋㅋ
태양을 꽁꽁감싸면 지구로 빛이오지않아 빙하기 돼지않나요?
에너지 저장해서 빛이나 열로 바꿔서 쓰면됩니다! 완전 구체로 가리게 될경우 지금 지구로 오는 태양에너지의 수억배 되는 에너지양일텐테 해가 지지않는 지구 만드는것도 가능하죠.
안으로 향하면 태양풍을 막을 길이 없고, 바깥으로 향하면 빛을 만들어낼 수 없지만...
항성을 핵으로 만들어버리는 프로젝트, 다이슨 스피어라고 생각하면 되겠군요.
저건 아무리 인류의 과학 기술이 발전하고, 인류가 엄청난 기후 변화에도 멸종하지 않고 살아간다 해도 불가능...
우주에서 관측된 보이드들이 다이슨 스피어로 항성을 가려버린 문명의 영역이라면?
16:15 외계문명 : 엥? 다이슨 스피어 그거 완전 구닥다리 기술 아니냐?
ㅋㅋㅋ3단계 문명이였나 그쯤이였던것같은데
침착맨 때문에 알게 되었고
평소 궁금했던 과학 지식을 얻는데 너무 즐겁네요
이틀동안 이 방송만 봤더니 꿈에 나올 정도 입니다
이 좋은 방송을 왜 이제 알았을까 ㅠ
진행지 분들 캐미가 정말 좋네요 앞으로 업로드
챙겨 잘 듣고 보겠습니다!!
저 기술을 누릴 후손들이 부럽다. 아 너무 보고 싶다
근데 언젠가 미래에 분명 현실화 될듯.. 따지고 보면 미래에는 항성자체가 침나올만큼 탐나는 에너지자원이 될것이고 그걸 점점 확보하며 더 발전해 나갈듯
항성 정복 이후 중성자별 or 블랙홀로...
엔들리스 스페이스2에 나오는 항성계 방어막도 생각나네요 ㅋㅋ
그거는 상대방 항성파괴무기에 대항하는건데, 그런 방식으로 물리적으로 저런 구를 만드는게 아니라 뭔가 다른 방법을 찾는게 더 효율적일것 같기도 해요
과학민수야 고맙다~
에너지 전파로 전달 가능하면 짱이겠네여
뜬금없는데 태양을 완전히 감싸고 그 위에서 살아간다? 왠지 지구 안에있는 내핵이 생각나네요... 이미 지구는 작은 태양을 다이슨 스피어된 행성이 아닐까요?ㅋㅋㅋ
지구로 오는 태양 빛을 가리는거 아녀요?
궤도민수야 고맙다!
생각해내지 못해서 못만들지
일단 아이디어가 나오고
돈이 된다 싶으면
어떻게든 만드는 듯
혹시
머스크가???
머스크 18세쯤이면 가능할듯
혹시 블랙홀이 에너지를 얻는 방법 아닐까요? 필터링 ㅎㅎ
구현 가능 한다고 하더라도 자원 재료 구하려면 행성 몇개가 들어 갈까도 궁금함
다이슨스피어의 연구가 항성을 인류가 통제한다는건데
이 기술을 이용하면 통제가능한 상황에서 항성을 만들어낼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거?!
정말 죄송한데 옆에 두분은 방청객인겆죠?ㅋㅋㅋ 끊임없이 말씀 잘하시네요
궤도 엘레베이터만 만들어서 거기서 애너지 발전해도 지금보다 에너지 풍족하지 않을까 싶은
왜 과학은 허황될수록 재미있는걸까.
다이슨좌 대체 몇명의 공돌이를 죽일려고 이런 이론을 뿌려놓으신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