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박정자님 조마리아, 양중근, 재은설희로 보고 왔습니다. 시츠때문에 박정자배우님 걱정하시는 분들 많은 것 같은데, 여러분...단호하게 말하건대 기우입니다. 실제 대극장 공연에서는 전혀 감정과잉으로 보이지 않고, 목소리에 힘이 있으며, 오히려 어머니의 절절함이 묻어나서 바로 눈물 터졌습니다. 내 아들 도마야, 그 한마디로 게임끝나요.
시츠때도 느낀건데요. 뮤지컬 특성상 배우의 가창력과 성량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그점에 있어서 박정자 배우님의 가창력이나 성량이 다소 부족한 것 같아 아쉽네요. 영화 영웅에서도 이 넘버에서 나문희 배우님이 거의 노래를 안하고 대사하는것과 다름없던 것도 정말 아쉬운 포인트였는데.. 임선애 배우님은 뭐 다년간 영웅에서 보여주신대로 최고구요
글쎄요. 저는 생각이 전혀 다른데요. 노래라는게 꼭 화려한 가창력이나 고음으로만 절대 평가 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선희씨가 노래를 잘할까요? 양희은씨가 노래를 더 잘할까요? 정답은 두분 모두 잘하시죠. 다만 성량과 고음으로만 창자를 평가 한다면 모두가 이선희씨가 최고의 가수라고 하겠죠. 근데 ㅎ현실은 그렇지가 않죠. 양희은씨도 국보급 가수로 평가 받으시죠. 결국 노래를 통해 진정성이 느껴졌는지가 중요한것이죠. 성량이 크고 고음을 잘내는 것만으로 가창력의 모든걸 평가 하는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박정자 선생님은 연극을 주로 하신 분이기 때문에 임선애 배우와 비교 한다면 소위 말하는 고음을 잘내고 안정적으로 노래하는 가창력은 다소 부족하죠. 그러나 관객에게 느껴지는 전달력과 진정성은 그 분의 연기와 목소리를 통해 그대로 전해지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생각 됩니다. 나문희 배우나 박정자 배우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배우로 불려지시는 분입니다. 절륜한 연기력으로 그 모든것을 전달 할수 있다는 점에서 저는 더 높게 평가 받아야한다고 생각하고 연출진들도 그 점을 보고 캐스팅 하신거겠죠. 그리고 올해 여든하고도 둘이십니다. 나이를 감안하면 성량은 차고 넘치세요. 대사할때는 마이크가 없어도 연극 무대에서 쩌렁쩌렁 하십니다. 여전히. 박정자라는 배우의 장점이 바로 독보적인 보이스 색깔과 독창적인 화술, 완벽한 발성이시거든요.
음정, 박자, 가창력, 성량. 부족 하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그걸 뛰어넘어 형용할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쏟아져 나오는데, 느껴지지 않나요? 가요, 팝 등과 같은 음악 자체로의 음악과 다르게 우리가 극음악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이 있지요 그것이 바로 “뮤지컬의 특성”이죠
진짜 임선애배우님도 잘하시는데 박정자 배우님 진짜 미쳤다.... 한번만 하시는데 온몸에 소름이 쫙돋네....
어제 박정자님 조마리아, 양중근, 재은설희로 보고 왔습니다. 시츠때문에 박정자배우님 걱정하시는 분들 많은 것 같은데, 여러분...단호하게 말하건대 기우입니다. 실제 대극장 공연에서는 전혀 감정과잉으로 보이지 않고, 목소리에 힘이 있으며, 오히려 어머니의 절절함이 묻어나서 바로 눈물 터졌습니다. 내 아들 도마야, 그 한마디로 게임끝나요.
같은 캐스팅으로 본 것 같은데 저도 가사가 안들린다고 생각한 적 단 한순간도 없었던 것 같아요. 박정자님 목소리 들리자마자 저를 포함해서 주변 전부 다 울기 시작했을 정도로 호소력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저도 펑펑 울다 나왔습니다
박정자 배우님으로 보고 왔는데... 음정이나 박자에서는 아쉬움이 있을지 몰라도 그 울림은 대단합니다... 저도 모르게 울고 있었어요 연극 무대에서만 뵙다가 뮤지컬로 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왔구나 내 울음벨
실제로 가서 들었는데 박정자님 성량 완전 좋으시고 진짜 너무 슬펐어요ㅠㅠ 그리고 끝나고 뒷문 쪽에서 박정자님 뵈었는데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사진 찍어주셔서 감사했어요❤️
박정자 배우님 목소리에 한이 가득 서려 있네요… 눈물 버튼 제대로 눌렸습니다 ㅜㅜ
내일 오열각이네오...아니 지금부터인가😭
+박정자배우님...덕분에 옷 소매 축축하도록 울고왔네요..도마야..그 한마디했는데.. 저도 모르게 이미 울고 있더라구요..
임선애 배우님 기다렸는데 드뎌 보네요. 6월에 뵙겠습니다
저 나이에 저 성량이라니..
6.02일 낮공보고 진짜 작년이후로 완성도 높은 공연봤네요
재미와 감동 앙상블배우분들 어느하나 흠잡을것없음
회전문 시작
이 노래는 마냥 눈물 줄줄
두분다 너무 잘하세요
넘버 그냥 오열 버튼😭😭😭😭😭😭😭😭😭😭😭😭😭😭
아름답습니다.
영상으로만 봐도 눈물나네요 내일 무대에서 주실 감동이 기다려집니다 두 배우분 다 대단하십니다
눈물버튼on😭
한국 영상 자료원에 보관해야할 영상
한국 연극계의 전설이자 대배우 박정자 선생님을 영웅에서 뵐수 있다니.. 고맙습니다.
뭐지 영웅 시츠 어디갔음? 예고편도 없어진건가 아니 몇시간전에 봤었는데 엥😥돌려줘요
비판을 넘어 비난하거나 비교하는 댓글이 많아서 내린 거 같아요..
내 아들하는데 이미 끝났다 😭 😭 😭
민우혁 배우님 공연은 최고에료
이번에도 에이콤 시선 가즈아
이거 즙포인트임 여기서안울면 사람아님
시츠를 꽁꽁 숨겼네
시츠때도 느낀건데요. 뮤지컬 특성상 배우의 가창력과 성량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그점에 있어서 박정자 배우님의 가창력이나 성량이 다소 부족한 것 같아 아쉽네요. 영화 영웅에서도 이 넘버에서 나문희 배우님이 거의 노래를 안하고 대사하는것과 다름없던 것도 정말 아쉬운 포인트였는데.. 임선애 배우님은 뭐 다년간 영웅에서 보여주신대로 최고구요
글쎄요. 저는 생각이 전혀 다른데요. 노래라는게 꼭 화려한 가창력이나 고음으로만 절대 평가 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선희씨가 노래를 잘할까요? 양희은씨가 노래를 더 잘할까요? 정답은 두분 모두 잘하시죠. 다만 성량과 고음으로만 창자를 평가 한다면 모두가 이선희씨가 최고의 가수라고 하겠죠. 근데 ㅎ현실은 그렇지가 않죠. 양희은씨도 국보급 가수로 평가 받으시죠. 결국 노래를 통해 진정성이 느껴졌는지가 중요한것이죠. 성량이 크고 고음을 잘내는 것만으로 가창력의 모든걸 평가 하는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박정자 선생님은 연극을 주로 하신 분이기 때문에 임선애 배우와 비교 한다면 소위 말하는 고음을 잘내고 안정적으로 노래하는 가창력은 다소 부족하죠. 그러나 관객에게 느껴지는 전달력과 진정성은 그 분의 연기와 목소리를 통해 그대로 전해지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생각 됩니다. 나문희 배우나 박정자 배우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배우로 불려지시는 분입니다. 절륜한 연기력으로 그 모든것을 전달 할수 있다는 점에서 저는 더 높게 평가 받아야한다고 생각하고 연출진들도 그 점을 보고 캐스팅 하신거겠죠. 그리고 올해 여든하고도 둘이십니다. 나이를 감안하면 성량은 차고 넘치세요. 대사할때는 마이크가 없어도 연극 무대에서 쩌렁쩌렁 하십니다. 여전히. 박정자라는 배우의 장점이 바로 독보적인 보이스 색깔과 독창적인 화술, 완벽한 발성이시거든요.
첫공 봤는데 가사가 거의 안들리긴 했습니다 미리 가사를 알고가서 망정이지 몰랐으면 넘버듣다가 읭스러웠을것같아요
연기나 감성은 진짜 넘사인데 뮤지컬이라는 특성상 아쉽긴 했어요
음정, 박자, 가창력, 성량. 부족 하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그걸 뛰어넘어 형용할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쏟아져 나오는데,
느껴지지 않나요?
가요, 팝 등과 같은 음악 자체로의 음악과 다르게 우리가 극음악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이 있지요
그것이 바로 “뮤지컬의 특성”이죠
가사는 들려야 감동을 받던 말던 하죠.. 연기도 가사가 들리면서 잘 해야 의미가 있는겁니다. 발성이 좋건 안 좋건 노래를 잘하건 못하건 상관없지만 가사는 최대한 들리게 하는게 맞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