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시선을 교차하며 연출했다면 이 넘버의 느낌이 더 배가되었을 듯 ... ㅠㅠ 신은총 배우가 초반과 후반부에 최유정 배우를 보며 부르는 씬처럼! 최유정 배우도 그런 식으로 신은총 배우를 보며 불렀다면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이 있지만 쉽사리 고백하지 못하는 당시의 암담한 시국과 현실 사이의 그 감정적 고통이 더 생생하게 느껴졌을 텐데 ... 무튼 두 캐스트진 모두 다른 유동하, 링링 배역 배우가 전 시즌에서 워낙 관객들에게 각인되어있다보니 상대적으로 까이거나 평가절하 당할 수도 있겠지만 너무 예민하게 신경쓰지 말고 묵묵히 배역에 집중하여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 ^^
이번 영웅도 결국 서로 방향이 다른 엇갈린 짝사랑, 심지어 여전히 링링은 다소 위험한 연상의 유부남 짝사랑인 건가요?! 저는 영화 버전을 계기로 그래도 좀 바꿨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얼핏 알기로는 09-10 버전의 영웅 이후 17-18 버전이었나?! (자세히는 잘 ... ) 링링의 짝사랑 관련해서 다소간의 비판적 견해가 많아서 연출진이 그 상대를 안중근 의사에서 유동하 열사로 교체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 (안중근과 이토의 '운명'이라는 넘버도 여러 가지 이유로 삭제된 것도 이때 이뤄진 것!) 저는 개인적으로 (유동하 => {링링) => 안중근} 이런 짝사랑 구조보다 유동하 => 링링(^_^;;) & 링링 => 유동하(^_^;;) 이렇게 서로 마음이 있지만, 암울한 시대와 긴박한 현실로 인해 고백도 못하고 서로 마음에 두고 있다가 와다에 의해 결국 목숨이 다 할때쯤 비로소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었지만 때는 이미 늦은 ... 그런 서사 구조가 더 좋다고 보이네요. 둘만의 러브 송이라고 해서 그걸 너무 직관적으로 보는 것은 좀 아니라고 보네요.
@@jellatto 그렇군요 ... ㅠㅠ 참고로 저는 연기적인 부분을 언급한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스토리와 그 안에 있는 캐릭터 간 역학관계에 따른 스토리의 직간접적 연계에 있어 의미를 돋보이게 하는 측면을 이야기한 겁니다. 작금의 서사구조와 제가 바라는 서사구조를 비교해볼 때 저는 제가 원하는 방향이 훨씬 더 영웅의 메시지와 맥락을 같이 하는 것이라 보기에 ... 지금의 유동하는 링링을, 링링은 안중근을 짝사랑하는 방식의 서사는 당시를 생각하면 너무 나아간 설정이라 수정&보완이 필요하단 것이었습니다. 당대의 10대 중후반 정도면 양가의 추진에 따라서 혹은 둘이 맘만 맞아 떨어진다면 양가가 거기에 화답하는 방식으로 결혼도 가능하고 출산도 했던 시대였습니다. 무엇보다 의료적 한계가 아직은 21세기 현대 대비 많이 부족했던 당시의 의료 수준에서는 그 정도 나이 되어도 충분히 어른, 성인 취급 받았습니다. 그 정도 나이 되기 전에 이미 잔병치레로 사망하는 이들이 많았었기에 ... 안중근 의사가 서거할 당시 나이가 30대 중후반(?!)인데, 현재 감각으로는 젊게, 어리게 느끼겠지만 역사적 사실이 그 부분을 증명하고 있죠! 이미 '선생님'이라고 불려도 무방한 위치에 올라와 있다는 점을! 그래서 작중에서 우덕순을 제외하고는 초면인 유동하와 조도선, 가상인물인 링링도 안중근에게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것이죠! 심지어 유부남이기까지! 현대적 나이 관점으로 보면 안중근과 링링이 좀 나이차 있는 오빠-막내 여동생처럼 느껴진다 할 지라도 지금의 짝사랑 서사구조는 너무 영웅의 메시지 및 분위기와는 맞지 않다는 게 제 견해입니다. 무슨 배우들끼리의 나이차, 실제 역사적 인물들과 그들로부터 설정된 작중 캐릭터들의 나이차 이런 접근이 아니라는 건만 다시 한 번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하튼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jellatto 작품을 두고서 얼마든지 다른 견해들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측면으로 보느냐, 무엇을 더 중시하느냐에 따라 등에 의해서 말이죠! 저는 저 아니면 답글 통해 자신의 의견을 밝히신 님의 생각만 있는 것이 아니라 소소하게, 혹은 커다랗게 다른 입장에서 표출해볼 수 있는 비평 내용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시청자가 있고, 관람객이 있고, 관극객이 있는 것이겠죠! 저의 생각은 그래서 바뀌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님의 견해가 틀리다고 제단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제가 님과 같은 시선에서 봤다면 그리 평론했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고견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리고, 영화 버전도 같이 보신 '영웅 동지'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영웅 동지로써 변함없는 뮤지컬 영웅에 대한 사랑과 뮤지컬 장르 그 자체에 대한 관심에 존경의 박수를 드립니다. 💯🎉👍👏🤝
@@Harry14874 초연부터 모든 시즌을 봤지만, 링링이 유동하를 짝사랑하는 방향으로 잡은 적은 없었어요. 그리고 실제 작품에서는 링링의 짝사랑은 순수한 이미지로 보여집니다. 유부남을 짝사랑하는 느낌보다는 그냥 여학생이 담임쌤을 짝사랑하는 것처럼 순수한 느낌입니다. 작품 구조적으로도 링링이란 역할이 서사에 맞게끔 되려면 유동하보다 안중근을 짝사랑하는게 더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다만 초연때부터 이전까지는 안중근과 링링의 키스신?이 있었는데, 지난 공연때는 없앴더라고요. 그 점은 훨씬 연출적으로 좋았습니다.
![[밥묵자] 개(인기)부자 vs 개꼰대 (feat. 최유정)](http://i.ytimg.com/vi/CEI9FF2nmMA/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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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너무잘한다 생각보다..음색도 청아하고 딱 뮤지컬 여주인공 목소리 그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느낌
여뮤배들 보면 진짜 귀 찢어질듯 불러야 남자 배우들 목소리에 안가려짐
발성도 발성이지만 성량 키우는 연습 먼저 해야할듯!! 그래도 다른 아이돌들처럼 주인공 꿰차는 짓은 안해서 그나마 낫다...
김세정은 그냥 뮤배라고 해도 될정도로 잘하던데 그렇게 되면 베스트
우리 유댕이❤ 멋진 무대 기대합니다
은총님 화이팅 !!!!!!
은총 배우님 진짜 체고...ㅜㅜㅜㅜㅜㅜ 하... 링링 죽고 바닥 내려칠때 제 심장이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맴아파...
신은총신은총♡♡♡♡♡♡
울유정이 머리스타일도 사랑스럽고 청아한 목소리 너무 좋아서 이영상 자꾸 보게 되네~💐 이젠 그룹안에 머물지 않아도 되니까 최유정이라는 이름으로 반짝반짝 더 빛나길...🌷🩷
신은총 배우님🔥🔥🔥🔥🔥🔥 기대하고 있습니다!!!
진짜 생각보다 최유정님 너무잘하시고 발성도완전 좋았어요. 새로운길을 완전히찾으신느낌?
설레이는 느낌 아예 없음
@@osun06 내가 뮤배임? ㅋㅋ 븅
뮤지컬 직관하고 왔는데 유동하 역 배우가 너무너무 잘해서 찾아보러 옴..
또 보고싶다..
은총님❤️🔥❤️🔥❤️🔥 믿보 ❤️🔥❤️🔥❤️🔥
유정님인줄 몰랐는데 ... 뮤지컬 하시는 분 인줄 알았는데........ 헣 잘하신다
영웅 화이팅!
신은총 배우님 최고✨✨✨😇😇
방금 최유정 링링 보고 왔는데 캐스팅 모르고 보다가 나중에 최유정인 거 알고 깜짝 놀람. 너무 잘하던데?? 걍 신인 뮤지컬배우느낌!! 중간에 너무 슬퍼서ㅜ 엄청 울었어ㅠㅠ
잘하기는 개좆을 잘하냐?ㅋㅋㅋ
하 저도 최유정인거 모르고 보구옴ㅋㅋㅋㅋㅋㅋ
유정이 뮤지컬 발성이 조금은 어색하지만 앞으로 발전이 엄청 기대된다..~~!!
신은총 배우님 눈빛만 봐도 눈물 날 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열일곱살의 풋풋하고 설레이는 첫사랑의 연기와 그에 어울리는 목소리로 두분다 역에 잘 맞는거같아요~ 보기도 듣기도 좋습니다ㅎㅎ 이번에도 기대되는 영웅 뮤지컬 일것같아요~
아이오아이는 뮤배가 몇명이냐ㄷㄷ
유정이가 더 더 흥하기를~~~🎉❤🥰😍
갸아! 동하표정봐❤
링링❤ 심장이 막뜀❤❤❤
God Bless You 🩵신은총,👏👏👏🩵🩵🩵열일곱 소년의 두근거림 청량미 제대로 뿜뿜🤭설렘폭발🫶🩵🩵🩵 👍👍👍
유댕링링 응원해여 파이팅~~~💕
유정이 파이팅🤍🤍
우리 유정아 항상 응원한다 화이팅!!
유댕이 하고 싶은거 다해
은총님 너무보고싶네요~항상기도하고 응원합니다~❤
ㅠㅠ내 눈물버튼 신은춍!!!!!
너무 좋다..ㅎㅎ
영웅보고왔는데 최유정 링링 연기 진짜 찰떡임ㅜㅜ너무 좋음♡
유댕이닷! 😍👍
유댕이 귀여워 ㅎㅎㅎ
유정아 응원한다. 문신만 더 하지 말자.
Let’s get it, Yoojung! 🎉😃
有情好棒❤❤❤❤❤🎉
신은총🔥🔥🔥🔥🔥🔥
너무 잘하는데
신은총님 반가워요 레미제라블대도 반가웠었죠
은총 배우님 화이팅.‘.’
순간 듀엣곡이라 둘의 러브송인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나..링링이 다르곳 보는걸 보니..
링링->안중근
유동하->링링,,,
뉴캐스트 🎉
저도 뮤지컬보는 내내 너무 잘해서.. 유정인줄몰랐네요 상콤한게 딱 어울림
유정링링 화이팅!!!❤
뮤지컬 의 새싹 / 댕 링 ~ 오늘 첫공 화이팅 !!!!
101 그 최유정인가요?
제가 군대에서 101 봤는데...
❤❤❤❤❤❤i 'lovit
유정이 넘 잘한다~💐
❤❤❤
와우...!!!!
실력이 너무 안좋은데..?
설레임이 하나도 없음
서로 시선을 교차하며 연출했다면 이 넘버의 느낌이 더 배가되었을 듯 ... ㅠㅠ
신은총 배우가 초반과 후반부에 최유정 배우를 보며 부르는 씬처럼!
최유정 배우도 그런 식으로 신은총 배우를 보며 불렀다면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이 있지만 쉽사리 고백하지 못하는 당시의 암담한 시국과 현실 사이의 그 감정적 고통이
더 생생하게 느껴졌을 텐데 ...
무튼 두 캐스트진 모두 다른 유동하, 링링 배역 배우가 전 시즌에서 워낙 관객들에게 각인되어있다보니
상대적으로 까이거나 평가절하 당할 수도 있겠지만
너무 예민하게 신경쓰지 말고 묵묵히 배역에 집중하여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 ^^
윗분 맞아요. 애초에 예전에는 링링 솔로 넘버였고, 안중근을 대상으로 부른 거예요.
오히려 링링이 유동하를 보고 부르면 둘의 러브송이 되어버려서;; 스토리가 완전히 바뀌겠죠.
이번 영웅도 결국 서로 방향이 다른 엇갈린 짝사랑, 심지어 여전히 링링은 다소 위험한 연상의 유부남 짝사랑인 건가요?!
저는 영화 버전을 계기로 그래도 좀 바꿨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얼핏 알기로는 09-10 버전의 영웅 이후 17-18 버전이었나?! (자세히는 잘 ... ) 링링의 짝사랑 관련해서 다소간의 비판적 견해가 많아서
연출진이 그 상대를 안중근 의사에서 유동하 열사로 교체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
(안중근과 이토의 '운명'이라는 넘버도 여러 가지 이유로 삭제된 것도 이때 이뤄진 것!)
저는 개인적으로 (유동하 => {링링) => 안중근} 이런 짝사랑 구조보다
유동하 => 링링(^_^;;) & 링링 => 유동하(^_^;;) 이렇게 서로 마음이 있지만,
암울한 시대와 긴박한 현실로 인해 고백도 못하고 서로 마음에 두고 있다가
와다에 의해 결국 목숨이 다 할때쯤 비로소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었지만 때는 이미 늦은 ...
그런 서사 구조가 더 좋다고 보이네요. 둘만의 러브 송이라고 해서 그걸 너무 직관적으로 보는 것은 좀 아니라고 보네요.
@@jellatto 그렇군요 ... ㅠㅠ 참고로 저는 연기적인 부분을 언급한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스토리와 그 안에 있는 캐릭터 간 역학관계에 따른 스토리의 직간접적 연계에 있어 의미를 돋보이게 하는 측면을 이야기한 겁니다. 작금의 서사구조와 제가 바라는 서사구조를 비교해볼 때 저는 제가 원하는 방향이 훨씬 더 영웅의 메시지와 맥락을 같이 하는 것이라 보기에 ...
지금의 유동하는 링링을, 링링은 안중근을 짝사랑하는 방식의 서사는 당시를 생각하면 너무 나아간 설정이라 수정&보완이 필요하단 것이었습니다. 당대의 10대 중후반 정도면 양가의 추진에 따라서 혹은 둘이 맘만 맞아 떨어진다면 양가가 거기에 화답하는 방식으로 결혼도 가능하고 출산도 했던 시대였습니다. 무엇보다 의료적 한계가 아직은 21세기 현대 대비 많이 부족했던 당시의 의료 수준에서는 그 정도 나이 되어도 충분히 어른, 성인 취급 받았습니다. 그 정도 나이 되기 전에 이미 잔병치레로 사망하는 이들이 많았었기에 ... 안중근 의사가 서거할 당시 나이가 30대 중후반(?!)인데, 현재 감각으로는 젊게, 어리게 느끼겠지만 역사적 사실이 그 부분을 증명하고 있죠! 이미 '선생님'이라고 불려도 무방한 위치에 올라와 있다는 점을! 그래서 작중에서 우덕순을 제외하고는 초면인 유동하와 조도선, 가상인물인 링링도 안중근에게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것이죠! 심지어 유부남이기까지! 현대적 나이 관점으로 보면 안중근과 링링이 좀 나이차 있는 오빠-막내 여동생처럼 느껴진다 할 지라도 지금의 짝사랑 서사구조는 너무 영웅의 메시지 및 분위기와는 맞지 않다는 게 제 견해입니다. 무슨 배우들끼리의 나이차, 실제 역사적 인물들과 그들로부터 설정된 작중 캐릭터들의 나이차 이런 접근이 아니라는 건만 다시 한 번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하튼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jellatto 작품을 두고서 얼마든지 다른 견해들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측면으로 보느냐, 무엇을 더 중시하느냐에 따라 등에 의해서 말이죠! 저는 저 아니면 답글 통해 자신의 의견을 밝히신 님의 생각만 있는 것이 아니라 소소하게, 혹은 커다랗게 다른 입장에서 표출해볼 수 있는 비평 내용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시청자가 있고, 관람객이 있고, 관극객이 있는 것이겠죠! 저의 생각은 그래서 바뀌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님의 견해가 틀리다고 제단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제가 님과 같은 시선에서 봤다면 그리 평론했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고견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리고, 영화 버전도 같이 보신 '영웅 동지'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영웅 동지로써 변함없는 뮤지컬 영웅에 대한 사랑과 뮤지컬 장르 그 자체에 대한 관심에 존경의 박수를 드립니다. 💯🎉👍👏🤝
@@Harry14874
초연부터 모든 시즌을 봤지만, 링링이 유동하를 짝사랑하는 방향으로 잡은 적은 없었어요.
그리고 실제 작품에서는 링링의 짝사랑은 순수한 이미지로 보여집니다. 유부남을 짝사랑하는 느낌보다는 그냥 여학생이 담임쌤을 짝사랑하는 것처럼 순수한 느낌입니다.
작품 구조적으로도 링링이란 역할이 서사에 맞게끔 되려면 유동하보다 안중근을 짝사랑하는게 더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다만 초연때부터 이전까지는 안중근과 링링의 키스신?이 있었는데, 지난 공연때는 없앴더라고요. 그 점은 훨씬 연출적으로 좋았습니다.
와우... 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