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젊은 부부들이 아이를 갖지 않는 이유 ft.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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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7 вер 2024
  • #내가아이를갖지않는이유 #젊은이들이아이를갖지않는이유
    쉘비처치 영상 : • Why No One Is Having K...

КОМЕНТАРІ • 435

  • @user-ht4mu9lc9k
    @user-ht4mu9lc9k 3 місяці тому +21

    제 미국 가족들 중에 맞벌이 의사 부부, 우주항공 공학자 비혼주의자 있어요. 그분들도 자녀들을 키우면 그 비용이 부담된다고 하시고 부부, 혹은 본인 노후 준비에 열을 올립니다. 그리고 요즘 사회가 흉흉하고 그 사회적 풍파를 자녀가 오롯이 감내해야하죠. 부모들이 자녀 출산을 통해 소중한 경험, 동기부여를 얻는다고 하지만 그것또한 부모의 관점에서 말하는 건 아닐까요?
    미국서 연봉 5억도 애 낳고 생활하면 빡쎕니다. 집 모기지, 대학 학자금 등등 고려하면 생각보다 큰 금액을 저축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ㅠㅠ
    이제 출산은 개인의 취향이고 선택이지 누군가가 잣대질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 @user-ht4mu9lc9k
      @user-ht4mu9lc9k 3 місяці тому +4

      아 그리고 한국서 육아하는 분들, 제발 친정, 시댁에 손 벌리지 마세요. 자기 자식 내니 쓸 정도 경제력 안되고 부부 둘이서 케어가 안된다면 그건 자녀 양육을 제대로 하는게 아닙니다. 같은 이유로 미국서는 부부가 왠만한 결심 아니면 자녀를 안/못 낳는 이유입니다.

  • @chisongyoo9298
    @chisongyoo9298 3 місяці тому +33

    강요할 필요 없이 낳고 싶으면 낳고 낳기 싫으면 안 낳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이 또한 자연의 순리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user-uo6wv2de1q
      @user-uo6wv2de1q 3 місяці тому +2

      자연의 순리와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의도적으로 출산과 양육을 포기한 생명체는 이 행성에서 인간 밖에 없습니다.

    • @chisongyoo9298
      @chisongyoo9298 3 місяці тому +5

      @@user-uo6wv2de1q 논리적인 사고와 지능이 높은 인간이기 때문에 포기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인간을 포함한 동물들에게 종족번식의 욕구는 당연하겠지만요~

    • @aromy6821
      @aromy6821 3 місяці тому

      @@chisongyoo9298 멋진논리~동물이 생각하고 임신하지는않죠 반대급부로 생각없이 애낳는건? 😂

    • @yyk192
      @yyk192 3 місяці тому

      그런데 지금 상황은 순리가 아니라 예능이나 SNS, 커뮤니티의 편향된 영향력으로 왜곡이 더 크게 작용하지 않았습니까?
      정말 자연스럽게 흘러간 거라면 이렇게 급격하게 출산율이 바뀔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유튜브 내용은 찬성하기가 어렵네요.

    • @nameno8735
      @nameno8735 3 місяці тому

      태어나는 아기들의 2-3배 이상이 낙태로 사지가 잘려서, 쓰레기통에 버려지니 문제죠.

  • @user-gu7rh4ql6z
    @user-gu7rh4ql6z 3 місяці тому +58

    이런 사람이 애 생기면 헌신을 다하며 키웁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아내가 원해서 결국 아이를 낳았고 목숨걸고 키웠습니다. 애들이 이제 어느정도 크니 애들이 있는 인생이 너무 감사합니다.

  • @areyou6306
    @areyou6306 3 місяці тому +22

    지금 세상을 여러가지로 종합해서 생각해보면 차라리 안태어나는것이 훨씬 좋았던거 같아요

  • @user-ct3eo2pz1d
    @user-ct3eo2pz1d 3 місяці тому +8

    나도 타인에게는 말 못할 부모에 대한 원망과 불만이 있는데,
    솔직하게 자신의 얘기를 해주는 분을 보니 감사하네요...
    부모가 인생에 끼치는 영향은 정말 막대합니다~

  • @greenpri
    @greenpri 3 місяці тому +14

    예민한 주제다 보니 공식적으로 의견을 내신것이쉽지 않았을수도 있을텐데 상관안하고 본인의 생각을 피력하시는게 멋있네요! 저도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으로서 요즘 이런 출산의 자유에 대해 건강한 생각하시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제대로 키울거 아니면 키우지 마세요! 아이만 불행하고 결국 다 불행해집니다.

  • @changseok
    @changseok 3 місяці тому +100

    무엇을 하든 "준비되면 한다"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영어 공부도 그렇고 취업 인터뷰도 그렇고 "2세 계획"도 그렇습니다. 어떤 것도 완벽히 준비되는 순간은 오지 않습니다. 오직 결단과 실행만 있을 뿐입니다. 그게 제가 인생 살면서 깨닮은 지혜입니다.

    • @csk1078
      @csk1078 3 місяці тому +12

      맞습니다. 인생은 예측불가능한 미래가 있기에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위험과 모험에 내던져진 존재가 우리의 존재의 시작인데, 우리는 준비를 해서 무언가를 이루려 하죠.
      불확실한 인생에 필요한 것은 오늘의 결정과 움직임 뿐입니다.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 @senapark0601
      @senapark0601 3 місяці тому +20

      다른건 관두거나 취소가 가능하지만 아이는 그렇지가 않다는것 ㅠ 결혼하다 이혼가능, 일하다 퇴사가능, 공부하다 안맞으면 관두기 가능 하지만 아이는 낳으면 끝까지 책임져야 함

    • @viatorbusiness
      @viatorbusiness  3 місяці тому +8

      맞아요. 근데 아직 그런 결단을 내릴 자신이..ㅠ

    • @suhyunkim3581
      @suhyunkim3581 3 місяці тому +3

      ​@@viatorbusiness자신을 내려놓으세요

    • @suhyunkim3581
      @suhyunkim3581 3 місяці тому +10

      ​@@viatorbusiness더 늦으시면 돈을 수십억 때려박아도 아무리 기도해도 불가능합니다.

  • @user-op4xg8vl3d
    @user-op4xg8vl3d 3 місяці тому +7

    최근 모친이 나이가 많고 병들어 병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는 걸 보면서 아이가 없는 나의 노후에는 안락사 제도가 합법화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늙고 병들어 홀로 쓰러져서 돌봐줄 사람이 없어 혼자 썩는 시체가 되고 싶지 않거든요. 인생은 마지막까지 감당할 것이 참 많네요 ㅠㅠ

    • @yunm304
      @yunm304 3 місяці тому +3

      공감해요. 요양원에서 기저귀차고 손발 묶여 침대에 누워서 연명하는 삶이라면 저는 그냥 포기하는게 모두를 위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하거든요

  • @user-vx6ho2sn2z
    @user-vx6ho2sn2z 3 місяці тому +19

    식물을 키우는데 새싹이 자꾸 납니다. 오래된 잎은 색이 바라고 꼬꾸라지기도 하구요. 만약 새싹이 안나고 계속 나뭇잎이 시들기만 한다면 그 식물은 죽는거죠. 우리는 새 아기가 안 태어나고 남은 사람들만 늙어가고 있네요 ..다 같이 죽어가는 광경을 보는 것 같아요.

  • @eq6356
    @eq6356 3 місяці тому +7

    미국도 그렇군요!
    저는 외동아들을 24년째 키워본 50대로서 항상 느끼는 한가지는,
    구간 구간 커가는 자식을 대하는 나를 통해, 부모님을 (자식으로서가 아닌) 입체적으로 느끼고 이해하는 것이고 이러한 깨우침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뭐라 설명할 수는 없지만..세대를 연결하며 얻어지는 에너지의 충만함이 있는 것도 같습니다.

  • @why4237
    @why4237 3 місяці тому +22

    요즘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극한의 경쟁을 경험합니다. 잘해도 더잘하는 친구와 경쟁시키고 잘한다(?)가 뭔지 누구도 알지 못하기에 항상 1등만 보고 비교당하죠. 부모는 그런 자녀를 뒷받침하기 위해 일만 하고 살았고요. 경쟁사회의 당연한 현상이라 보여집니다. 내가 승자가 아닌 삶을 살았고 승자가 목표인 스트레스를 달고사는 삶을 살았는데, 내 아이를 동일한 경험을 하게 한다?
    사실 자녀가 그런 경험을 하든 안하든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우리 부모님이 해준거만큼의 뒷받침을 해줄 자신이 없습니다. 왜냐면 동일한 교육 수준을 받기 위한 비용은 급상승 했는데 우리 월급은 그렇지 않거든요.
    참 마음아픈 현실이네요

  • @amymo6026
    @amymo6026 3 місяці тому +6

    동감하는 바가 많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너무 똑똑해서 저출산이 되고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지구의 자원은 한정돼 있고, 하루가 다르게 환경이 변하는데 세계적 인구는 미친듯이 폭발하고 있어요. 자연은 고갈되고, 환경은 망가지고 있죠... 이 상황에서 과연 아이를 아이를 낳지 않는게 이기적이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전 오히려 인구를 더 늘리는게 이기적이란 생각이 드네요.

  • @beautyempire2121
    @beautyempire2121 3 місяці тому +30

    아이를 낳아보지 않으면 잘 몰라요.. 지금 하시는 말씀중에 분명 모르고 하시는말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는거같습니다 각자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뿐이지요 우리 모두 화이팅이요

    • @user-pd8fk6du9s
      @user-pd8fk6du9s 3 місяці тому +3

      낳아본 후 뜻대로 되지않을땐 후회해도 답이 없죠!

    • @beautyempire2121
      @beautyempire2121 3 місяці тому +1

      @@user-pd8fk6du9s 아직 아이가 없으신거같군요? 저는 ADHD 아이를 양육하고있는 부모입니다
      아이가 아프고 이상증후를 보여도 부모눈에는 한없이 이쁘고 사랑스럽습니다
      무엇이 내뜻대로 될까요? 100%만족못해도 최선을 다하면 조금 덜 후회는 할수있을거같네요

    • @mong857
      @mong857 3 місяці тому +4

      모른다고 단정짓는건 실례 같아요. 이분도 성인이고 부모의 경험만 없지만 아이였던 경험은 있죠. 개인의 판단에 비판할 권리는없다고 봅니다. 대신 책임질 건 아니잖아요

    • @aromy6821
      @aromy6821 3 місяці тому +3

      자폐아키우는 엄마보면 특별한 인생철학이 생길거같긴해요 ㅠ 결코 알고싶지도 느끼고싶지도않은..존경하지만 불행해보여서요

    • @beautyempire2121
      @beautyempire2121 3 місяці тому +2

      @@mong857 이분을 비판하거나 잘못했다는 그런 의도는 없습니다
      제 글이 그렇게 읽어지시고 이로인해 기분이 나쁘신분들이 계시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아이관련하여 너무 적대시 하는거처럼 느껴져 글을 남겼습니다
      저 역시도 아버지를 증오하고 그 대상을 낳아보지도 않은 자식에게 향했던 시절이 있었거든요
      아이가 없으면 평생 철 안든다 라는말 들어보셨나요? 님 말씀대로 아이를 낳지않아도 알수있다 생각합니만
      경험해보지 않으면 그 깊이를 알수없습니다
      각자의 신념과 가치는 모두가 다르며 똑같을수는 없지요
      무엇을 중요시여기든 위에 언급한대로 인생에 정답은 없습니다 본인이 원하는대로 살아가면 된다 생각하네요

  • @Zealot2049
    @Zealot2049 3 місяці тому +52

    전세계적으로 결혼과 출산이 상류층의 전유물이 되어가는듯
    아이가 사치재가 되어가고 있음

    • @nameno8735
      @nameno8735 3 місяці тому +4

      다들 K드라마를 너무 많이 본거 같아요. 신랑에게 바라는게 너무 많아 결혼을 못하고, 자식이 태어나면 해주고 싶은게 너무 많아 자식을 못낳는거 같아요

    • @Whyhandle888
      @Whyhandle888 3 місяці тому

      ​@@nameno8735 그거보다 그냥 생활물가 감당이 안되는거죠. 돈을 못버는데 무슨 애를 낳아요.
      능력이 안되면 애에게 죄지을 짓 하지 맙시다.
      대한민국 사람들이 무슨 드라마 영화만 보고 현실을 판단한다고 생각하는 꼴이 참 오만하네요.

    • @ryuusungrune4285
      @ryuusungrune4285 3 місяці тому +9

      @@nameno8735 그건 좀 근시안적인 망상인듯... 모든 국가들이 한국 아침드라마를 보는게 아닙니다.

    • @user-pd8fk6du9s
      @user-pd8fk6du9s 3 місяці тому +1

      세상의 이치!

    • @nameno8735
      @nameno8735 3 місяці тому +2

      @@ryuusungrune4285 K 드라마는 한국관련 얘기입니다. 각자 다른 나라마다 다른이유가 있겠지요. 미국은 출산율에 별로 문제가 없구요. 불법입국자가 너무 늘어나서, 오히려 추방해야한다는 상황이죠

  • @user-iq7zq3kn6b
    @user-iq7zq3kn6b 3 місяці тому +6

    친구분이 아이로 인해 더 잘살겠다는 모티베이션 생긴다는게 애늘 볼모로 본인을 위해 더 잘살아야지 생각하는게아니라 그 아이에게 더 나은 삶을 펼쳐주기 위해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말인데 오해하신것같아요 부모라면 어떤의미인지 이해하죠 제 친구가 이런식으로 유투브에서 내가 내인생에 대해 한 말을 곡해해서 비아냥거리며 얘기한다면 정말 슬플것같네요
    과연 그런 나란 사람은 괜찮은 사람일지 생각해보세요

  • @user-un5xg7ri6c
    @user-un5xg7ri6c 3 місяці тому +16

    가끔은 아이가 없는 삶을 생각 해봅니다.전. 아이가 완전한 독립을 못 하면 어떡 하지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기쁨도 있지만 걱정하고 힘든시간이 많습니다.아이를 낳는것이 맞다 아니다는 각자 알아서들 할일 정답은 없습니다.

  • @user-qk4ln9gf6v
    @user-qk4ln9gf6v 3 місяці тому +17

    이제는 내 유전자의 영속성에 집착하기보단
    이미 태어난 생명들이 어떻게해야
    좀더 행복하게 살수있을까를
    고민해야하는것 아닌가?
    지구적으로 봤을때의 인구는 충분하다고 봄
    단지 사회가 바라는 건실한 일꾼으로써의
    인구가 부족할뿐. 그리고 그렇게되지 못한
    이유의 대부분은 아이가 자라날때 행복하지 못해서임.

    • @aromy6821
      @aromy6821 3 місяці тому +1

      시선의 높이를 올려야죠 내자식에 올인하는건 사랑이지만 결국 나(나의분신)를 사랑하는 또다른 형태

    • @skitakaujou
      @skitakaujou 3 місяці тому

      유구한 인류의 역사를 보았을때 인간의 존재 이유는 생존(먹이) 과 번식 딱 두가지였다.

  • @user-kb6nx3xu6e
    @user-kb6nx3xu6e 3 місяці тому +8

    여러분 저분한테 가르칠려 들기전에 최소한의 인간으로써 리스펙트는 어디있습니까? 저시대는imf로 경제가 어려웠고 그시절 아이들은 화풀이 대상, 가정이 찢기고, 기성세대의 인한 폭언 폭력 체벌이 난무하던 시대였습니다 😊 담담히 과거를 고백하고 그로 인한 인과의 선택일진데 다들 가르칠려는 댓글밖에 안보이네요 여러분들 의견이 틀렸다는건 아닙니다 다만 연민과 동정은 어딨죠?? 그시절은 다 그랬어~~라는말은 존나 쉽게 하면서 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 이런말 못하시죠? 괜찮습니다😊 그래서 안(못)낳는거니깐요~~😊😊

  • @user-di6dz5te4s
    @user-di6dz5te4s 3 місяці тому +23

    저는 40대 아들이 2.
    하나뿐인 손자는 고3.
    작은아들은 미혼.
    아들들에게 결혼하라는 말은 한번도 안했네요
    자녀지만 자기의 삶이잖아요 ^^..
    모두들 행복하세요~~

    • @babidoll34
      @babidoll34 3 місяці тому +1

      이런부모 참 보기 드문데 멋집니당

  • @user-qn6yz1qx5g
    @user-qn6yz1qx5g 3 місяці тому +6

    저도 아이가 없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는 경험을 통해 경제적인 이유 뿐 아니라, 정서적으로 이 아이들을 키워내기 어렵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의 아이들과 달리 애들이 너무 빨리 세속적 세상을 배우고, 노력 전에 포기하고, 남 생각 일절 안하고..
    금쪽이가 tv에만 나오는 일이 아니라 현실이예요.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이방인들입니다.

  • @user-yy4sk6wz2d
    @user-yy4sk6wz2d 3 місяці тому +8

    세상에 장,단점이 없는 삶은 없습니다.
    인생의 초장편 드라마에서 극히 일부 장면만 찍어서 단 한 장의 사진이 나의 인생을 다 표현할 순 없지요. 누구라도 마찬 가지입니다.
    세월이 흐르면 시간도 흐르고 인생도 변합니다. 시시각각 달리 나타나는 시간의 방 속에 무었을 어떻게 채울지 고민이라면 차라리 솔직한 편입니다.
    내 기분에 그리고 남의 평판과 편견 속에 시간 낭비 하지들 마시고 이러면 이런 대로 , 또 저러면 저런 대로 흐르는 강물에 떠가는 낙옆처럼 그대로 자신을 놔 두시면 됩니다.
    후회도 살만 하니까 하는 것이지 급하면 나뭇닢도 붙잡고 늘어져요.

  • @user-xg7lx2hb3k
    @user-xg7lx2hb3k 3 місяці тому +6

    가난했던 어린시절 아버지가 끓여주신 밥죽이 제가 먹어본 음식중에 가장 맛있고 행복했구요
    45살인 지금 혼자먹는 레스토랑 음식보다 사랑하는 아이와 먹는 라면이 더 맛있고 행복하네요
    어떤 멋진곳에서 풍경을 본들 나에게 의미있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깨하는 시간보다 좋을까 의문입니다

  • @flanderscat
    @flanderscat 3 місяці тому +5

    선진국일수록 심한 현상인데 저성장에 경쟁이 심할수록 자식을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뛰어난 개체(?)로 성장시킬 자신이 없으면 포기하는것 같습니다
    특히 한국처럼 평균올려치기에 과시적소비 남의 시선 신경쓰는 사회에서는 더 심하죠
    간단하게 내 삶이 행복해야 내 자식도 행복하다는 기대감이 있을텐데 요새 한국사회는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궁핍하죠..
    결국 부모가 되는것은 개인의 성향이고 인생이 걸린일이니 타인이 강요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yunm304
      @yunm304 3 місяці тому +1

      공감해요

  • @user-hh2vi5kr3t
    @user-hh2vi5kr3t 3 місяці тому +4

    비아토르님 넘 잘 살아남으셨어요.
    그런 환경에서 어머님이 잘 지켜내주신것 같아 참 키우신것 같아 감동입니다

  • @lliiiiliiiill
    @lliiiiliiiill 3 місяці тому +4

    생각없고 준비 없이 낳아서 남들만큼 먹고쓰고교육 못시켜서 상대적 박탈감에 우울한 육아보다 딩크가 낫지요
    사랑 그것도 돈있어야 가능해요 ㅋㅋ
    살부비고 사랑한다 그거 몇살까지 먹힐것같아요 ㅋㅋㅋ 이제 직장들어가면서부터 노후준비해야하는데 애키우는데돈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얼마나 많은 정신노동과 희생이 필요한지
    그러다 금쪽이같은 애라도 낳아봐요 ㅋㅋㅋㅋㅋ 가정의 평화는 개나줘

  • @Qjxzleft
    @Qjxzleft 3 місяці тому +54

    아이를 가지고 나서 행복이 무엇인지 알았네요

    • @user-rt3tj2zd8s
      @user-rt3tj2zd8s 3 місяці тому +18

      애가 없을때도 행복한 부모가 애를 잘 키울수있지않을까.
      어떤 인생을 살았길래 애가 없는 20-30년간 행복이 먼지도 모르고 살았을까..

    • @nyrentyoung
      @nyrentyoung 3 місяці тому

      @@user-rt3tj2zd8s 참고로 전 아이가 있습니다. ㅎㅎ 오해는 말아주세요! 다른 딩크 분들의 예를 들었을 뿐입니다.

    • @suhyunkim3581
      @suhyunkim3581 3 місяці тому

      @@user-rt3tj2zd8s 당신같은 물질만능 인간사탄은 모르겠지요ㅋㅋ 그 욕심항아리 모든 인생다바쳐 영혼갈아 꽉꽉 채워보세요ㅋㅋ

    • @and6862
      @and6862 3 місяці тому +5

      @@user-rt3tj2zd8s 그 때 행복이라고 착각했던것이 사실 그저 기대와 감각적 만족 그리고 자기현시욕에 불과했다는걸 알게되었기 때문이 아닐까...나만을 보고 사는 삶이 얼마나 허망한지 알게 될 때는 너무 늦어버린다

  • @user-tv1ps9yg5r
    @user-tv1ps9yg5r 3 місяці тому +13

    인생의 최대 업적이 아이낳은거인 사람들이 많네요.
    자식은 맘먹으면 언제든 가질 수 있는데 그게 큰 자랑인거처럼 남을 가르치는게 좀 역겨워요.
    아이있는 삶 없는 삶 다 응원하고 본인의 결정인거죠.
    왤캐 가르쳐 들까요?? 비아토르님말처럼 동기부여란 말이 젤 어이없어요..ㅋㅋ

    • @lliiiiliiiill
      @lliiiiliiiill 3 місяці тому +1

      아 맞아요 요즘 분위기 바뀌어서 무자녀도 존중한다라는 댓글이 많을줄알았는데 이 무슨 ㅋㅋㅋ 가르치는 댓글 진짜 님표현대로 너무 역겹네요 ㅋㅋㅋ
      낳던지 말던지 내인생이지

  • @chestnut0510
    @chestnut0510 3 місяці тому +5

    음.. 대체로는 부모에 따라서 애들의 운명이 어느정도 결정되기는 하지만.. 그게 무슨 계산처럼 딱딱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은 하지 않아요 무조건 경제력이 있다고 애가 풍족하고 행복할거라는건 아니죠.. 재벌도 자살하고 얼마전 수능만점 의대생이 여자친구를 칼로 죽이고.. 그런 일련의 사건들도 있고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성공하는 사람도 있고요.. 저는 어찌되었든 태어났으면 그건 본인이 감내하고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면서 마음도 강해지고 어려운일도 이겨낼 힘을 기르는건 나 자신이죠.. 동물들도 정글에서 생존하려고 치열하게 쫒고 쫒기고 그러다 죽거나 살잖아요 저는 다 마찬가지라고 봐요 인간만 뭔가 특별하다는 착각..외계인이 보면 비웃을지도..

  • @peach8768
    @peach8768 3 місяці тому +10

    영상퀄이 점점 좋아지고 컨텐츠도 너무 좋아요 구독자 더 늘어야할듯

  • @user-rt3tj2zd8s
    @user-rt3tj2zd8s 3 місяці тому +7

    애를 입양할때는 엄격한 자격심사를 거치며, 이과정에서 상당수가 탈락한다.
    그러나
    애를 낳을때는 아무런 심사가 없다.(심지어 운전하는것조차 면허를 엄격하게 취득해야함에도)
    그러므로 상당수 자격없는 부모들이 애를 낳고있다는 것이다.(일종의 무면허 출산)
    애를 낳을예정이라면 스스로 자격있는 부모인지 입양심사를 통해 객관적인 심사를 해보라.
    애를 위해서, 스스로를 위해서

  • @paulrh22
    @paulrh22 3 місяці тому +41

    이건 미국뿐만이 아닌 전세계적인 현상입니다. 독일, 프랑스 잘사는줄 알았는데 개털이라 놀랬습니다.
    이게 다 소득의 양극화때문에 벌어지는 거죠. 국민의 대다수는 중산층 및 하류계층인데 부의 양극화가 이뤄져서 상위 1%가
    대부분의 부를 가져가기 때문에 나머지가 애를 키우기가 쉽지 않은거죠. 애를 키우기는 커녕 렌트내기도 힘듭니다.
    여기 캘리포니아는 시간당 최저임금 20불로 올랐는데 이렇게 한달 풀타임으로 일해도 40*$20 *4 = $3200 을 버는데
    랜트비는 $4000 입니다. 물론 동네 안 좋고 적은 사이즈는 $2500도 있죠. 그래도 보시다시피 혼자서는 밥 먹기도 힘들죠.
    몇년전에는 시간당 $13이었는데 갑자기 이러는것도 미친거죠. 장사하는 사람들 한테는..
    그런데 무슨 애를 키우나요. 이게 다 월가애들이 자신들만 돈을 벌기 위한 구조때문인거죠. 지난 20년간은
    월가와 중국만 돈을 벌었어요. 앞으로도 그럴까요? 아마도..하지만 아무도 그들의 노예가 되기는 싫으므로
    애들을 더는 안 낳는겁니다. 자연적으로 그렇게 대응하게 되는거죠.

    • @user-bz9jv8ux4d
      @user-bz9jv8ux4d 3 місяці тому +6

      살아보니 안 태어나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 @PakupakuLunch
      @PakupakuLunch 3 місяці тому +1

      상위 1%가 부를 ‘가져간다’ 라는 표현이 맞는건가?

    • @TraderX888
      @TraderX888 3 місяці тому

      공감합니다. 초양극화가 지나치게 극심하고, 해결될 수 없어 보입니다.

  • @sdlkfjlk12
    @sdlkfjlk12 3 місяці тому +25

    아이를 위해서 희생을 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아이는 희생을 하고 싶게 만들어 줍니다. 나를 위해서만 살다가 스스로 동기 부여가 되서 다른 누군가를 위해 살아본다는 것은 또 다른 경험입니다.

    • @value-seekerhan7123
      @value-seekerhan7123 3 місяці тому +1

      말해도 못 알아들어요... 남을 위한 삶이 주는 감격과 그 풍성함... 모르죠. 80,90년대 출신들은 대접만 받으며 중고등학생 시절을 보내온 세대라서요.

    • @danielhong153
      @danielhong153 3 місяці тому +1

      @@value-seekerhan7123그 대접을 해준 사람이 누구며 누가 80-90년대생에게 그런 생각을 심어줬을까요? 지금 60-70대 아닌가요?
      애들 욕할 필요 하나 없어요. 어른들 잘못도 있어요.

  • @sangdukjoh6830
    @sangdukjoh6830 3 місяці тому +6

    아이를 낳아야 할 이유는 갈수록 적어지고 낳지 않아야 할 이유는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의 기본 아이디어는 아이를 낳지 않아야할 이유를 줄이고 낳아야 할 이유를 강화 및 많도록 하는 것에 기반을 두어야겠지요.... 정부는 국가를 유지 발전시켜야할 책임이 있으니 당연히 출산장려정책을 펴야 합니다....

  • @s.h.l.4064
    @s.h.l.4064 3 місяці тому +3

    내가 생각하는 저출산의 원인 -> 결국 경제적인 문제. (남자의 관점)
    내가 취업이 어렵다, 돈벌기가 어렵다, 물가, 집세가 올라서 나한몸 돌보기 어렵다 -> 결혼포기, 자녀포기
    이런생각을 가지는 사람은 학력이 높을수록 더욱 위와 같은 생각을 가지게 되게 쉽다. 학력이 높을수록 삶의 질에 대한 만족감을 채울수 있는 목표치가 높다.
    본인의 주관에 맞는 삶을 살아가는것이 힘들면 , 일단 자신을 챙기고, 여유가 되면 결혼 육아 생각하고 여유가 되지 않으면 포기하게 된다고 본다.

  • @roykim9767
    @roykim9767 3 місяці тому +12

    아이가 모두 나보다 잘될 수 없을꺼라고 열등한 존재라고 이 사회의 모순에 불행한 삶을 살것이라고 단정짓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 @user-pd8fk6du9s
      @user-pd8fk6du9s 3 місяці тому +2

      내자식 계획은 내 기준으로~

    • @JohnDoe-tu7do
      @JohnDoe-tu7do 3 місяці тому +1

      자식의 의사는 무시하는 출산가해범 or 예비출산가해범 어서오고

    • @danielhong153
      @danielhong153 3 місяці тому

      안타깝지만 그만큼 양극화가 점점 심해져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죠.

  • @Marib-Khan
    @Marib-Khan 3 місяці тому +3

    제 사견으로 말씀 드리자면 아이를 낳은 이유는 사랑할 존재가 더 많아져서 입니다
    저도 경제적으로 쉽지 않지만 볼을 맞대고 같이 삶을 살면서 사랑할 수 있는 존재가 늘어서 늘 감사하고 행복해 집니다
    어떤 명품보다 귀한 존재들을 바로 앞에서, 사랑하면서 견뎌내는게 이세상에서 가장 귀한 가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aromy6821
      @aromy6821 3 місяці тому

      그러니까 그게 이기심으로 시작한거라고하는겁니다.

    • @user-qd6ig7fv5d
      @user-qd6ig7fv5d 3 місяці тому

      나 좋자고 아이를 낳지만,, 아이는..

  • @siennao8960
    @siennao8960 3 місяці тому +14

    우리는 연봉1억이상의 맞벌이도 아니고 최선을 다해 아이를 키운다고 공부도 강요하지 않고 항상 아이의 정서를 위해 노력하고, 경쟁이 심하지 않는 좋은 고가의 교육을 시키고 있지만 아이는 살아갈 이유가 없다고 죽고 싶다고 하네요.
    해외여행도 자주 다니고 아이한테 유명 상담가에게 상담도 받게 했는데, 부모가 노력할 수록 아이는 멀어지는 것같아요.
    아이가 생각하기에 풍족한 환경은 당연하고 부모는 모자르고, 마음은 불편한 것같아요.
    사람들은 배운 좋은 부모가 노력하면 아이는 당연히 행복하고 가정은 화목할거라 생각하지만 아이는 우울하네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데...어떤 노력을 더 해야 할지.

    • @freedombelief7963
      @freedombelief7963 3 місяці тому +4

      공부를 강요하지 않는것이 문제네요. 오은영 방식은 애를 불행하게 만듭니다.

    • @user-sq8hb2wz3o
      @user-sq8hb2wz3o 3 місяці тому +5

      뭐든 다 해주고 노력안해도 되는 삶은 목적이 없습니다
      존재가치의 이유를 만들어주세요
      성취를 통해 자신감과 행복을 주세요
      저는 부모님께서 뭐든 스스로하게하시고 기본적인것만 제공해주셨는데 스스로 성취한것으로 소소한것들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 @saibashi3449
      @saibashi3449 3 місяці тому +4

      성취감 정말 중요 합니다 !!!
      뭔가 해냈을 때의 그 뿌듯함과 자신감은 이루 말할수가 없죠😊😊😊
      그때 경험했던 자신감으로 인생의 역경을 이겨내며 살아갈수 있는것 같아요

    • @user-rr8dw1sq8t
      @user-rr8dw1sq8t 3 місяці тому +6

      직접 용돈 모아 필요한 것 사기. 밥 먹고 요일 정해 설거지 하기. 자기방 책임지고 치우게 하기… 약물치료 필요항 우울증이 심한 거 아니면 의외로 답은 자율성과 작은 성취 일 수도 있습니다

    • @user-wf8be4mm8m
      @user-wf8be4mm8m 3 місяці тому +1

      아마 님이 애한테 집착해서 애가 주체성을 가지지 못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 @user-hh2vi5kr3t
    @user-hh2vi5kr3t 3 місяці тому +3

    비아토르님 저 한국에서 산호세로 왔어요. 아들은 동부에서 대학생이예요.
    저도 아이갖기전에 고민이 많았는데 좋은인성의 남편을 만나니 그 사람닮은 아이를 낳고싶다고 생각했고, 정말 사랑스런아이를 만났어요.
    대신 두명은 자신이 없었다고 생각하니 딱 한명만 저에게왔네요.
    경제적인것도 중요하고
    마지막 결정은 마음의 준비인것 같아요
    와이프 박사끝날때까지는 각자에게 집중하세요

  • @changhochung7288
    @changhochung7288 3 місяці тому +3

    It was the most joyous thing that happened in my life. I regretted not to have my son as early as possible. It has nothing to do with your finance situation. That should not be a reason not having kids.

  • @user-vr3fy6fb2g
    @user-vr3fy6fb2g 3 місяці тому +3

    이 채널 곧 뜰것 같네요
    내용도 유익하고 맨날 듣습니다❤
    미국 삶에대해 궁금한게 많았는데 쏙쏙 해결해주셔서 넘 좋아요

  • @user-rb2qd6ve7p
    @user-rb2qd6ve7p 3 місяці тому +3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6.25한국전쟁 후에 그 힘들 생활속에서도 가정 이루고 아이낳아서 키웠습니다
    그때는 전통적인 가족관계가 끈끈한 측면도 없지않아 있지만 그때랑 지금이랑 비교를 하면 훨씬 아이들 키우기 좋은 환경이죠
    아이를 낳아 키워야 한다는 것은 책임감과 혼자일때 보다는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하는 이기적인 면이 더 많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 @user-rb2qd6ve7p
      @user-rb2qd6ve7p 3 місяці тому +1

      개인주의적 사고방식이 저출산을 더 심각하게 만드는거 같네요

  • @dethhend
    @dethhend 3 місяці тому +4

    제가 정말 님과 비슷한 생각이었고 와이프나 제가 직업상 아이를 싫어해서 아이를 미루다가 결국 나이 50에 낳아서 현재 정확히 만3세입니다. 첫 초음파 사진을 봤을 때도 출산을 했을 때도 놀라울 정도로 기쁨이나 감흥이 없어서 어쩌면 내가 아버지로서의 의무만 있지 부성애는 크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아이 없는 제 인생을 상상할 수 없네요. 정말 너무 후회되는게 너무 늦게 아이를 낳아서 둘째 낳기가 힘들어져서 포기했다는 점이고요. 솔직히 동영상 보면서 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좀 웃음이 나왔습니다. 부부가 아이를 가질 생각이 1%도 없다면 그건 다른 얘기지만 1%의 여지라도 있는데 현재 어려운 상황이 아니라면 빨리 낳으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님도 저처럼 되실거에요. 저보다 좀 더 젊을 때 아이를 가지셨으면 해서 오지랖 한번 떨어봅니다ㅎㅎ

  • @user-bz8ym1mi3x
    @user-bz8ym1mi3x 3 місяці тому +10

    솔직한 영상으로 젊은이들을 이해하게 되었어요~울 손자 하나인데도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는 대다수의 한국할미들은 각 세대가 겪고 있는 정신적 차이가 이렇게 큰 줄은 생각하기 싫었는데, 조금 이해가
    되었어요~하지만 말입니다...
    진정한 기쁨은 무엇일까요?
    출산과 양육이 주는 기쁨은 사람을 성숙하게 한답니다~성숙함이란 물질적을
    뛰어넘어선 기쁨은 먼 훗날 뿌듯함과 행복감으로 이어진답니다~고생스러운 순간은 더 많았았지만~한가운데는 늘 나의 자녀들로 채워짐은 어쩔 수 없는 사람의 추구인것 같아요~ 우리 딸도 아이를 갖지 않아 전전긍긍 하지만, 이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사랑이란 깊은 단어를 알게 한다는 것은
    분명하답니다. 늘 기도로 어미의 맘을 전하고 있습니다.
    솔직한 영상 감사합니다 ♡😢

    • @JSH-do5qf
      @JSH-do5qf 3 місяці тому +4

      아이를 갖지 않은 50대 초반 남성으로 인생 대부분 강남에서 산 금수저 까지는 아니지만 은수저는 충분히 됩니다.
      초등학교 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점수따는 방법 밖에 배운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점수따기에 도움이 되지 않은 취미와 관심은 항상 비난의 대상 이었고. 후에 다 아는 재벌회사에 들어 가서는 더 심한 경쟁으로 불행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출산과 양육의 행복은 본인의 행복이지 아이의 행복은 아니죠. 본인께서 얘기한 "진정한 기쁨"에는 출산과 양육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른들의 그런 단순하고 획일적인 생각이 젊은 애들의 출산을 주저하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죠. 세상에는 여러가지 형태의 행복과 진정한 기쁨이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출산과 양육이 될 수도 있다 하고 얘기 하는 것이 맞는 겁니다.
      오히려 지금은 평생 자녀 넷 양육에 전력을 다하셨던 저의 돌아가신 아버님을 생각하면 본인이 좋아하셨던 관심과 취미에 더 많은 돈과 시간을 쓰쎴더라면 더 행복하게 사셨을거라 생각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자녀를 가진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더 성숙하거나 올바른 세계관을 가진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야말로 본인들의 착각이죠.

    • @koreafashionyoutube
      @koreafashionyoutube 3 місяці тому +4

      ​@@JSH-do5qf40대 아이아빠입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행복은 여러가지 유형이 있다 생각하며 자녀양육도 그저 그 중 한가지일뿐이며, 가치비교는 무의미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모가 되는것과 인간적 성숙은 상관관계가 작다고 봅니다.

    • @user-qd6ig7fv5d
      @user-qd6ig7fv5d 3 місяці тому

      @@koreafashionyoutube 저도 아들이 하나 있고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성인이지만, 그 아이도 늙어가는 과정을 겪을것을 생각하면 미안해질때가 있어요. 저는 제 아들에게 아이를 꼭 낳아야 할건 아니다 라고 얘기하고 있어요

  • @hwa5349
    @hwa5349 3 місяці тому +9

    아직 시골에는 18살 되면 결혼하고 아이를 많이 낳아요 특히 알래스카에는 십대들이 아이를 많이 낳는걸로 압니다 저 아는 지인분 딸도 16살에 아이를 낳아서 그 동네에 떠나서 저희 동네로 왔어요 미시시피주쪽도 장난 아니구요... 몇몇 도시와 다르게 미국 시골쪽은 상황이 많이 달라요 아이들이 실수로 임신하게 되면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군대에 조인 하는 경우도 많구요 저는 시골쪽으로만 거의 19년 살아서 확실히 도시쪽 하고는 많이 틀린것 같네요

    • @avocadopower7657
      @avocadopower7657 3 місяці тому +5

      미국은 태어나는 아이들의 50퍼센트가 계획에 없던 출산으로 태어난다더라구요 뉴햄프셔는 60퍼 .. 시골 애들은 집근처에서 콘돔사기도 힘들고 미국은 처방전 없이는 경구피임약 사먹기가 힘들어서 그런가봐요ㅜㅜ

    • @hwa5349
      @hwa5349 3 місяці тому +3

      제 가게에서 일하는 애도 이제 23인데 아이가 3명이에요 ...

    • @user-pd8fk6du9s
      @user-pd8fk6du9s 3 місяці тому +1

      완전 동남아 수준이네~

    • @aromy6821
      @aromy6821 3 місяці тому

      아이고~~ 😂😂😂

    • @user-qd6ig7fv5d
      @user-qd6ig7fv5d 3 місяці тому

      그 나이에는 깊은 생각 없이 낳는거겠지요

  • @mskim9401
    @mskim9401 3 місяці тому +11

    저도 어린시절의 개인적인 경험으로 자식에 대한 생각이 전혀없어요. 무책임한 부모에게 너무 크게 상처받고 살아서요. 별 생각없이 자식을 낳아놓고 할 일을 다 한듯이 자기들 마음대로 쥐고 흔들고 때리고 버리고 정말 트라우마입니다.저도 지금은 행복한 편이지만 이게 정말 반드시 겪어야하는 행복인지,, 굳이 태어나서 알아야할 필요가 있는 행복인지 잘 모르겠어요. 생로병사 중 생외에는 오롯이 인간 개인이 겪어야 하는데 그 과정에 대한 생각이 너무 생략된채로 자식을 낳을 자신이 없어요. 내가 가지고싶다는 이유로, 내가 잘 키울거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낳을경우 아이 스스로 살아가면서 겪어야하는 고민과 고통이 해소될지 미지수네요. 근데 이런 얘기를 하면 중2병 취급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껄껄

    • @rubicon223
      @rubicon223 3 місяці тому +1

      당신은 생각이 좀 있는분이고 다른사람들은 생각을 깊이안해본거죠. 그져 다른사람들이 다 하니까

  • @user-hu9iq9wq5g
    @user-hu9iq9wq5g 3 місяці тому +4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말씀하시는 것만 인정.

  • @user-ph8dv9dz2h
    @user-ph8dv9dz2h 3 місяці тому +4

    능력도 없이 꿈만 커서 남의 돈 가지고 맨날 일 벌리고, 스트레스를 가족에게 푸는... 우~ 지겨웠던 우리 father, 그래서 우리 남동생도 아이를 안 낳았지요.

  • @user-tz8fi9ne5p
    @user-tz8fi9ne5p 3 місяці тому +3

    공감~!
    타인들 눈에는 지금의 나는 비교적 성공한 삶의 결과물을 이룬거 같은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태어나고 싶냐고 누군가 물으면..절대 절대 네버 다시 태어나서 삶을 또 살아가고 싶지 않음~
    지금의 안락한 삶을 이루기까지 너무 피곤했고 힘들었고 노력하느라 바빴어서..더 이상 같은 과정을 겪고 싶지가 않음..
    하물며 태생적으로 능력면에서나 성격적인면에서 부족하게 태어났는데 운도 안따라줘서 더 고달픈 삶을 살아야 하는 사람들은 오죽할까..
    삶은 딱 한번 경험해보면 될거 같다~
    내가 아이 낳고 키울때 나 잠깐 행복하자고 아마도 내가 가장 사랑하는 존재일 내 아이에게 굳이 왜~라는 생각이 든다..

    • @user-qd6ig7fv5d
      @user-qd6ig7fv5d 3 місяці тому +1

      저의 생각과 같은분이 있다니 반갑네요

  • @pluckyhamton
    @pluckyhamton 2 місяці тому +1

    모든 기준이 ‘나’가 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세상은 ‘나’라는 존재가 갖는 의미가 너무커지면 유지될수없는 구조인게 문제죠.
    그 무너지는 과정도 ‘나’ 라는 존재가 감당해야할 문제입니다.

  • @user-ch9tu9qd5c
    @user-ch9tu9qd5c 3 місяці тому +15

    자식을 둘 키운 60대 엄마인데, 아이는 아가일때는 많이 힘들고, 많이 귀여울뿐, 아이도 세상에 태어나 힘든일 격느라고, 부모와 많이 부딛힙니다. 한번 주어진 인생, 하고 싶은것 많이 해보는, 인생도 더 멋지다 생각됩니다.

    • @01l21
      @01l21 3 місяці тому

      겪어보지 못한 일을 갈망하는 마음일수도 있습니다.. 어쨋든 존경합니다

  • @user-uq4nl3nk4r
    @user-uq4nl3nk4r 2 місяці тому +1

    저희는 결혼도 좀 늦게했고, 아이도 늦게 시험관으로 성공해서, 지금 50대이지만 아이는 13살입니다.
    호주에 살고있고, 아이가 9학년(중2)인데, 학원은 보낸적이 없네요.사춘기라서 대화가 많지는않지만, 함께 있는 시간은 많아요.젊은 부모가 장점이 더 많겠지만 이곳에선 남들시선에 신경안써요.가끔 영주권 받기위해 몇년이상 아이를 미루다가 막상 영주권 받은후에 아이가 안생기는 커플들을 보기는했지만, 어쨌든 아이를 가지는 부분은 무조건 부모의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 @user-il2fc5ei6u
    @user-il2fc5ei6u 3 місяці тому +5

    어차피 죽을 거 굳이 태어날 필요가 있을까...좋았던 추억도 내 주름 속에 묻히고...십년, 이십년, 삽십년 후에는 어느 요양 병원 침대에서 기저귀 차고 죽음을 기다리겠지....청춘은 꿈 같은 것..

    • @user-qd6ig7fv5d
      @user-qd6ig7fv5d 3 місяці тому +1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나이 들다보니 생각이 바뀌네요.젊었을때 부러울것 없이 살다가도 노년이 되고 병이 생기고 결국 사망에 이르는 사람들을 보다보니,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죽음인데 그걸 알면서 내 자식도 그 길로 들어서게 하기가..

    • @TraderX888
      @TraderX888 3 місяці тому

      단지 우주 순환의 한 찰나라는 먼지와 같은 존재성에 대한 자각은 평온함과 동시에 생의 헛됨을 깨닫게 합니다...

  • @yahn5558
    @yahn5558 3 місяці тому +3

    오늘 영상, A 부터 Z 까지 백퍼센트 공감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 @user-iz2jp4fd7k
    @user-iz2jp4fd7k 3 місяці тому +1

    아이 한명을 키우고 있는데.. 아이가 주는 행복감은 실로 어마어마함.. 이건 절대 돈으로 살 수 없는 경험임.. 근데.. 경제력이 없으면 고통이 너무 클 것 같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나는 여기서 언급한 소득 1억이란 말에 동의함..그리고.... 나는 아이 덕분에 행복한데 내 아이가 지금 행복감을 느끼고 살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 @brpang
    @brpang 3 місяці тому +2

    기성 세대가 만약 지금 젊은 세대의 입장에 처한다면 더 잘할수 있느냐 하는 질문이 흥미롭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부머 세대인데 90년대 초부터 직장 잡느라 미국 캐나다 합쳐서 이력서 100장을 뿌리고 1-2년짜리 직장 구해 주에서 주로, 캐나다까지 장거리 이사를 다니는 생활을 거의 90년대 말까지 했기 때문입니다. 시대를 앞서서 미리 맛을 본거지요. 제가 집을 산 나이가 거의 40대 되 가서입니다. 꺼꾸로 보자면 그래서 젊은 세대의 어려움을 더 이해할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기성세대라고 지금 젊은 세대보다 못할거다? 이건 좀 생각해 봐야겠지요. 물론 각 세대는 자기 시대에 최 적화되기 마련입니다. 아무튼 저는 90년대 그러고 살던 시절에 아이 둘 키웠습니다. 나중에 여유가 생길줄 알았다면 하나 더 낳아 키웠을텐데.. 젊은 세대가 한가지 오해하는 점이 있습니다. 현 상황이 고대로 미래로 갈거라 생각하는거.. 수십년을 놓고 보면 별의별 일이 생기고 변화하고, 기성세대가 물러 나면서 생각지 못했던 기회도 생기고 경제적으로 여유를 가질 가능성이 큽니다. 사람들이 미래예측을 하면서 착각하는게 미래가 선형적(직선상)변화를 한다고 믿는 겁니다. 현실속 미래는 언제나 비선형적, 곡선적, 혹은 비 연속적인 도약의 형태로 옵니다.

  • @user-uv7tu5rt4o
    @user-uv7tu5rt4o 3 місяці тому +11

    ㅋㅋ 다들 비슷했구만요. 저도 아버지 음주 지긋지긋했고 특히 한곳에 머무르지못했던게;;; 다행히 어머니가 돈 잘버는 사업하셔서 큰 어려움 없이 자랐습니다.
    다만 다시 태어나고 싶냐고 물어보면 노라고 할듯.

  • @user_SomeKey
    @user_SomeKey 3 місяці тому +5

    아이를 낳지 않는건 고도화한산업사회에서는 공통적인 현상인거 같습니다 그중 우리나라가 좀 많이 심하구요.. 먼가 산업사회의 폐해가 이닐까? 생각 해 봅니다

  • @guykim8516
    @guykim8516 3 місяці тому +7

    사회에 던지는 메세지가 늘 강렬하셨지만 인생을 관통하는 주제를 이번에 던지셨군요. 근데 채널 성장에 대해 제가 좀 적고 싶은게 있다면 피드백에 조금 더 신경 쓰신다면 구독자들이 많이 늘어날듯 합니다.
    크리에이터는 영상으로만 말하는 게 아니라 직접 소통하고 시청에 감사한다는 걸로는 만족하지 않아요. 여기 덧글 달리는거 얼마나 읽어보시는지 모르겠지만 다들 진지하게 깊은 성찰로 달아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제 이야길 좀 적자면 저 역시 부모의 가정폭력보다는 형이란 존재에게 극심하게 당하고 산 기억이 있군요. 머리도 깨져봤으니까요. 정상적으로 살면서 두피 봉합을 하는 경우는 없죠. 뭐 그래도 팔다리가 부러지는 골절은 겪어보진 않았군요.
    출산으로 여자의 몸이 망가진다고 하셨는데 그것 역시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아이를 갖는다면 일찍 가지라고 하는 이유도 다 있는거죠. 저 역시 미혼이고 앞으로도 결혼이나 자식을 낳든 입양이든 없습니다. 생각이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저는 제 유전자를 물려주고 싶지 않아요. gift & curse건 결국 유전자는 계승되는 것이고 가족력이라는 질병은 상상 이상으로 무섭습니다. 50%만 유전된다고 하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발동되니까요.
    자본으로 커버 가능하지 않아요. 삼성가를 보세요. 그 집안 역시 우수한 엘리트 집안이지만 가족력이 다 까발려지고 이혼까지 해도 계속 갑니다. 심지어 이재용은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겠다고 선언까지 했죠. 행복이란 건 그냥 인간에게 내재된 겁니다. 욕망과 반비례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죠. 교통 신호로 치환해보죠. 행복은 stop 사인이고 성공= 욕망은 그린 라이트 라고 할 수 있겠죠.
    인생은 타이밍이고 소위 지금 미디어가 정한 MZ 태어나면서 기회 조차 박탈당한 세대죠. 이병철이던 정주영이던 록펠러건 카네기건 포드건 아예 기회가 없는거니까요.
    결국 미래는 불확실성의 연속이고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걸 지금을 사는 우리는 자각하고 있습니다. 애를 안낳겠다는 것도 알아서 인생을 잘판단하고 있는 것이고요. 낳으라고 하는 쪽은 본능에 순응하라는 그런 쪽이죠. 어차피 조이님이든 누가 됐든 걱정한다고 될 일이 아니란 겁니다.
    절대 명제 하나를 적어보죠. 시스템을 이용하면 성공할 수 있지만 시스템이 인간을 개도하거나 개선 할 수는 없습니다. 생명체라는 것이 그래요.
    인간은 지능을 가진 존재이지만 구조적 한계인 생명체의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살만하면 덜 낳고 불안하면 많이 낳는겁니다. 여성은 사회 약자가 아니고 충분히 강자이고, 애하고 노인이 약자죠.
    장애인은? 이란 의문에 대해서는 현 자본주의 시스템이 장애인에게는 보장된 복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등록이 되어 있다면 말이죠.

  • @polarbear3886
    @polarbear3886 3 місяці тому +3

    "child-free" 어감부터 좋네요 ㅋㅋㅋㅋㅋ

  • @user-rr8dw1sq8t
    @user-rr8dw1sq8t 3 місяці тому +1

    트라우마가 있으신 분들이 가정 꾸리길 힘들어하고 아이를 가지지 않는것도 정상적이고 타당하다고 생각하구요. 아이을 낳으니 더 행복해졌다는 사람들 말도 일리가 있어요~~ 그냥 저출산은 결국 경제적 이유와 사회 인식 변화의 결과일뿐이란 생각입니다. 남 인생에 싸울일이 아니에요

  • @danielhong153
    @danielhong153 3 місяці тому +2

    댓글 보니까 몇몇댓글은 강요하는 분위기로 가는거 같은데 강요하지맙시다. 자기 인생이 있는거죠.
    아이를 원하면 낳는거고 원하지 않으면 안 낳는거고.

  • @yeonkyoungshin7401
    @yeonkyoungshin7401 3 місяці тому +8

    완벽함을 꿈꾸면 결혼도 출산도 못했을 듯요.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전 아이 낳아 기른게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인것 같아요. 이제 커서 떨어져 살 날이 가까워 오니 하루하루가 아쉽네요. 그리고 아이가 갖고 싶다고 막 생기는게 아니더라고요 ㅎㅎ

  • @Waterflow333
    @Waterflow333 3 місяці тому +1

    평소에 막연하게 하던 생각들을 정리해서 들은 느낌이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 @Kimsink-l1c
    @Kimsink-l1c 3 місяці тому +1

    남편이 평생 부모땜에 받은 트라우마 때문에 고생해요. 부모님 돌아 가신지 꽤 되는데 고통 받는거 보면 정말 속상해. 살아 계시면 같이 앉아서 풀게 하고 싶은 생각이예요. 부모님께 대들 성격이 아니니까 속에 쌓아놓고 살아서 더 한거 같아요. 지금 76인데 밤에 자다가 밤새 토해요. 아무것도 안나와요. 토하는게 평생 쌓인 감정을 뱉는 거 같은거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데, 속상해.

  • @user-ly7ux1ry7j
    @user-ly7ux1ry7j 3 місяці тому +3

    처음 댓글 남깁니다~~ 물론 경제성장때 태어나서 지금의 것을 이뤘죠~~ 행운입니다~~ 그럼 고생했던 혜택을 지금 mz세대들에게 나눴는데 왜 지 밥벌이도 못하면서 살까요?? 학비 걱정 밥 걱정 안하면서 살았는데~~ 나약함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경험을 꼰대라는 문화로 만든 그들의 잘못된 점이죠!! 너네는 왜 성공울 못해? 이게 아니라 그렇게 나약해서 뭘 할 수 있을까요?? 기회가 없다구요?? 편안하고 안정된 일만 찾고 워라벨 찾고 욜로만 하려던 그걸 문제 삼는 거죠. 지금도 열심히 사는 mz 친구들을 응원합니다!

    • @user-qr3hb7cp2u
      @user-qr3hb7cp2u 3 місяці тому

      여자를 사랑하기때문에 아기를안가질지도요

  • @dnhfjffjtgodkskee
    @dnhfjffjtgodkskee 3 місяці тому +26

    이게...누가봐도 마님이 좋아할 거 같다는ㅋㅋ돌쇠같은 스타일인ㅋ헬스랑 온갖 운동 10년 넘게해서 나름 근육질인 30살 남성으로서 고찰해 보자면... 부모님 세대와 달리 제가 2세를 만들만한 존재인지에 대한 자각이 안되네요. 60~70년생들만 해도 못나고 능력없어도 결혼해서 자식낳고 살았죠. 가끔...알파메일 기준에 해당(몸만ㅋㅋ)하는데 왜 여자를 만나기 싫지? 생각해보면...결국 돈...돈없는 스트레스를 운동에 풀다보니(헬스는 몸만 있으면 되니^^) 정력이랑 근육은 2세 머신인뎈ㅋㅋ 돈이 없으니 연애도 못하겠네욬ㅋㅋ제 정자는 평생...티슈행일듯...하.....
    복권 당첨되면 바로 연애하고 저출산 해결할게요!

  • @EunuCho
    @EunuCho 3 місяці тому +21

    비아토르님의 말씀에100% 동의합니다.

  • @insungcho9385
    @insungcho9385 3 місяці тому +2

    아이는 안낳고 싶으면 안낳아도 됩니다. 그런데 아이를 안 낳을거면 굳이 결혼도 할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도 드네요. 아이도 안낳을건데 괜히 결혼했다가 이혼이라도 하게 되면 서로에게 상처만 남고 남자는 특히 자산에 타격도 큽니다. 그냥 연애나 동거만 하고 삽시다 ㅎㅎ 아이 낳고 싶은 사람은 낳으면 되구요. 각자 자신만의 행복을 알아서 추구하는걸루~

  • @jinkyunghan4366
    @jinkyunghan4366 3 місяці тому +2

    어린 시절의 상처가 있으셨군요. 위로 보내드립니다!
    저도 뭐 크게 화목한 환경에서 산 건 아니고, 우리 세대 부모님들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는 않은 거 같아요. 원래 자녀들은 두가지의 방향으로 갈라진답니다. 싫어한 부모님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가거나 아예 반대로 가거나......
    비아토르님이나 전 반대로 가는 사람들인 거 같고요.
    저출산의 이유는 사실 굉장히 다양한데 대부분의 국가들이 자본주의 체제에서 살고있는만큼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클겁니다. 특히 동아시아 쪽은 고속성장하는 시대의 부모님을 보고 자란만큼 그 부작용도 도드라지게 느꼈을테고요.
    그 경제적인 부분의 근본 이유는 경쟁일텐데 내가 바꿀 수 없는 이런 분위기에서 소중한 아이를 살아가게 하고 싶지 않을 듯도 하고요. 내가 해봐서 그 고통을 너무 잘 알테니까요.
    그 외에 전 사실 이 이유도 굉장히 큰데 전지구적으로 인구 폭발중이고, 앞으로 기후재난이든 자연재해든 서서히 인류 공멸의 길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렇게 구체적으로 생각한 건 아니지만 어릴때부터 내 생애 종말을 볼 수도 있을 거 같단 생각을 했어요. 과학자들 추산대로 보면 저야 어찌저찌 자연사 할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 태어나는 아이들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인류가 아닌 지구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한계가 온 거 아닌가싶은 생각도 들고요.
    그렇다고 모두 그렇게 생각해야한다는 건 아니니 오해하실 필요는 없고, 각자의 선택에 따라 잘 준비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LydiaHJR
    @LydiaHJR 3 місяці тому +5

    구구절절 맞는 말씀 입니다

  • @JH-jc1qm
    @JH-jc1qm 3 місяці тому +1

    진짜 부자가문이 하나 생기기위해서는 건실한 3대의 시간을 써야 이루어진다라는 말을 들었어요….우리가 세상에 태어나 아이를 낳아 정성으로 건실한 아이를 키워내는것은 우리는 결국 늙지만 경제사회문화 생산력을 연장하는데 매우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한사람의 인생에서 생산적인 시간은 사실 너무 짧잖아요. 자신의 생산력에 문제가 생겼다면 아이는 더욱 빨리 낳아 잘 키워야 경제사회문화 생산력시간을 벌수 있겠다는 생각을 저는 해봅니다…

  • @Upper_east
    @Upper_east 3 місяці тому +10

    우리 모두다 자기만의
    소설속에 갖혀 사는듯해요
    이래야 한다 저래야한다
    헛된망상
    정답은 없는것같습니다
    현재만 있을뿐
    가끔 사람들과
    대화하다보면
    자기 망상을 말하는데
    꼭 정답인것처럼요
    결론은 정답은없고
    주어진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면되는것 같습니다
    일어나는 생각또한 내가
    아니죠
    잠시 머물다갈뿐요

  • @leeannlee6510
    @leeannlee6510 3 місяці тому +6

    아이가 있을때와 없을 때는 인생의 낮과 밤 처럼 차이 나요.

  • @user-di6dz5te4s
    @user-di6dz5te4s 3 місяці тому +15

    간혹 뉴스 보면서, 자녀도 부모자격 시험봐서 낳게 해야 한다는 말도 했었죠. 신중하신 생각에 동의합니다 ^^

    • @morn9080
      @morn9080 3 місяці тому +1

      그러면 인류멸종 할 거예요

  • @symongw
    @symongw 3 місяці тому +2

    그런 힘겨운 어려운 시절이 있었네요! 그래도 어엿하고 건전한 성인으로 살고 있으니 대견하십니다.

  • @yongjuhan3713
    @yongjuhan3713 2 місяці тому +1

    갖는다면 일찍 갖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나이 들어 애를 갖는 건 리스크가 더 높아집니다.

  • @user-kp2my8tf1w
    @user-kp2my8tf1w 3 місяці тому +5

    이래서 아이를 안 낳으면 세금을 더 내게 하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우리 아이들이 아이도 안 낳는 사람의 노후에 세금을 내서 부양해야 하는지 ... 아이 안낳아도 되지만 불공평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user-te2yi9pt7c
    @user-te2yi9pt7c 3 місяці тому +2

    친구 어릴때 힘들었겠지만, 남은 인생은 행복이 깃들길 바랄게~ 같이 힘내며 즐겁게 살아보자 ㅠ

  • @user-fgah433kjhvcfdd
    @user-fgah433kjhvcfdd 3 місяці тому +10

    조이님은 매우 주체적인삶을 사시는것같아요~사실 자식은 부모 이기심으로 낳는거죠~ 저도 두아이엄마지만 제가좋아서 낳은거죠...저도 다시태어나기싫은데..저희아이들도 태어난게 좋기만할까..하는 생각을하면..숙연해집니다..

    • @suhyunkim3581
      @suhyunkim3581 3 місяці тому

      이상한말을 하시네요. 섹스를 하는건 아기를 갖기 위해서입니다~ 그 섹스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감옥에 가고 인생이 박살나는데 그게 아기를 갖기위해서 그런거애요

    • @user-qd6ig7fv5d
      @user-qd6ig7fv5d 3 місяці тому

      공감 100

  • @user-ih8zm6kg3w
    @user-ih8zm6kg3w 3 місяці тому +5

    언제나 준비된 상황은 없구요.. 애기를 원하시는 아내분이라면 애기를 낳으시는게 좋아요

  • @alexlee1913
    @alexlee1913 3 місяці тому +10

    젊은 아내 분을 위해 힘들일도 하시고 미국에 지내는게 값어치 있다고 하셨죠 아이는 그 기쁨과 행복을 10배 준다고 보시면 돼요

    • @aromy6821
      @aromy6821 3 місяці тому +1

      아이고 무슨 근거로 이런말을 😢

  • @saibashi3449
    @saibashi3449 3 місяці тому +1

    아이를 낳고 안 낳고 하는 것은 그들의 선택의 권리죠
    결혼이 필수가 아니고 선택이 된지 이미 오래된 거 같아요
    보통 부모님의 갈등이 많았던 결혼 생활의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자녀들이 결혼을 하지 않거나 결혼을 하더라도 자식을 낳지 않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도 그 중에 한 명이라 절대로 결혼하지 않겠다고 맹세했었지만 어쩌다보니 운 좋게 성실한 남편을 만나 결혼 생활한지가 벌써 27년째 되어 갑니다
    아들 딸 하나씩 낳고 결혼 생활하면서 결혼을 후회 한 날들도 많았지만••• 뭐 지금은 그럭저럭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더더군다나 저는 외국에서 경험한 독박육아와 삶의 외로움 등도 많이 겪으면서 힘든적도 많았지만••• 아이들이 크니까 저의 외로움을 위로해 주고 저의 노력을 인정해 주더라고요
    참 고마운 일이죠 제가 뭐라구•••
    여기까진 엄마로서의 제 인생인데요
    제 친구 중에도 아이없는 부부가 있는데 그 부부는 언제봐도 늘 연인같은 느낌이예요
    아이가 생기면서 엄마 아빠로 스위치 전환된 저희 부부랑은 달라도 너무 달라서 부러울 때가 참 많아요
    아이 없이도 충분히 행복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들의 선택은 존종 받아야 되구요

  • @user-tj4ru2vy2m
    @user-tj4ru2vy2m 3 місяці тому +5

    자녀를 출산해서 키우는 재미도 사실은 매우 큰고 같아요. 애가 없었을때 그리고 경제적으로 정말 힘들때 참 부족함을 많이 느꼈는데, 세상이 생각보다 따뜻하다는 생각을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요즈음 같은 시기에 자녀 양육이 현실적으로 많이 힘든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네요. 저는 자녀들을 양육하면서 은퇴까지 생각하려고 하다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데 다행히 조금 운이 있었던거 같아요. 코로나 전에 그리고 코로나 시기에 집을 두채 장만해서 지금은 둘다 렌트주고 생활비 저렴하면서도 주급이 높은 곳에서 일하고 있네요. 물론 여기서 아이들이 조금 자라면 다시 돌아갈 생각이랍니다. 커리어도 조금씩 높은 곳를 바라보며 장기적인 준비를 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한거 같아요.

  • @user-gf8tr2ts6r
    @user-gf8tr2ts6r 3 місяці тому +2

    일단 지금 세대가 과거보다 힘들단 사실은 좀 아닌거 같아요. 오히려 옛날보다 정보가 쉽게 알다 보니 상대적 불행에 빠진게 더 큰 원인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면 인스타나 페북 같이요.
    빈부의 격차가 현재 가장큰 불행의 씨앗 같아요.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소수가 너무 많은 부를 가진 것도 문제구요.
    시스템이라는 명목하에 그들의 부를 축적할동안 우리는 가난해 지고 있는거죠.
    옛날이면 폭동이 나서 뒤집어져야 하는데
    이젠 그게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니..
    이대로 가면 진짜 멸망할지 모르겠네요

    • @user-uc4of3nf3d
      @user-uc4of3nf3d 3 місяці тому +2

      과거보다 굶어죽는이는 드물죠. 이기준이면 현재가 더 힘들다볼수 없으나, 사람은 절대기준이 아닌 상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으로 힘들다 살만하다를 가늠합니다. 과거엔 다수가 힘들었죠. 그러면 극단적으로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미래의 성장가능성을 유독주목합니다. 즉, 희망입니다.
      현재만큼 미래가 비희망적인 시대가 과거에 있었는지 따져보면 답은 나옵니다.

    • @user-gf8tr2ts6r
      @user-gf8tr2ts6r 3 місяці тому

      @@user-uc4of3nf3d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하지만 인류의 역사를 보시면 노예제도라던지 군주제라던지... 결국 현재가 가장 그나마 괜찮은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그 당시 한번 천민이나 노예는 사실상 꿈도 꾸기 힘든 세상이였습니다.
      위 말씀대로 정의를 하자면 정신적인 희망상실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 됩니다.

  • @jshin5991
    @jshin5991 3 місяці тому +3

    아이 낳을거면 출생 직후부터 평생 자신을 내려놓을 각오를 해야되는 건데. 참 무슨 축복이니 하늘의 선물이니만 말하는 사람들은 진짜 무책임하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지금은 아이가 있으면 갖게되는 부담과 상실이 우리 부모세대보다 훨씬더 합니다. 그런걸 다 각오하고서도 애를 갖고 싶다면 그때 갖는게 맞다고 봅니다

  • @lilyrachel0118
    @lilyrachel0118 3 місяці тому +7

    한국만 그런게 아니라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이죠.

    • @MarcosRodriguez-jk5qz
      @MarcosRodriguez-jk5qz 3 місяці тому

      이집트 등 중동과 아프리카 동남아 남미는 예외죠 나머지 선진국들은 고통을 스스로 만들어 내는거 같아요
      한국 같은 제조업 강국은, 남미 등과 달리 널린게 일자리에요 공부못해 지잡이나 전문대 나와서 양질의 일자리?
      나도 대기업 정직원 시켜달라식 해줘 마인드로 살면, 어디에서 살던 지옥이겠죠 분수를 알고 노력하며 만족하는 삶을 살면 되는데 말입니다.

  • @epark6405
    @epark6405 3 місяці тому +18

    저희는 빚도 없고 여유롭지만 Dink입니다..할것도 많은데 굳이..아이가 있어야 할까요? 있으신분들은 그기쁨을 모른다 하지만 그분들도 할것 다 할수 있는..여유롭고 즐거운 자유로운 아이없는 삶이 뭔지 모르는것을 마찬가지일듯요. 즐기고 할수있는게 너무 많아서..포기를 할수가 없네요..

    • @user-ww9xb2dl4j
      @user-ww9xb2dl4j 3 місяці тому +1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를 아직 못 느껴서 그럼
      어차피 인간은 평생을 후회하며 사는 거지

    • @MarcosRodriguez-jk5qz
      @MarcosRodriguez-jk5qz 3 місяці тому

      이건 마치 대학 진학 문제 같음 대학진학 안해도 먹고 살수 있죠 행복할수 있죠 누가 등떠미는것도 아닌데
      제 최애 영화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털 해골 왕국 편 보면, 인디가 아들인 머트보고 고졸이라고 하니깐 그래 주체적으로 살아라 하지만,
      나중에 진짜 아들인거 알고는 왜 대학 안갔냐고 소리쳤죠 그런문제라고 생각해요 선택의 문제이지만 남에게 강하게 권할 문제는 아닌거죠

  • @user-fz2yl1oq4y
    @user-fz2yl1oq4y 3 місяці тому +2

    남자가 그 여자를 진짜 사랑하면 그여자에게서 자신의 아이를 가지길 원하죠.

  • @user-vg3on9dq7s
    @user-vg3on9dq7s 3 місяці тому +4

    전세계 인구 80억입니다
    좀 줄여야됩니다
    이상기후 자원고갈 심각합니다
    지구환경 관점에서는 재앙입니다

  • @user-pw8tk2de5o
    @user-pw8tk2de5o 3 місяці тому +2

    다른 사람의 삶에 이러니 저러니 충고하는 것은 좋지않는 일이다. 본인의 삶을 똑바로 사는 것에 집중해라. 그것도 쉽지않은 일이다.

  • @heisookcha
    @heisookcha 3 місяці тому +2

    그럴수 있어요… 정답은 없죠… 항상 응원합니다!!

  • @TheGreatDebunkers
    @TheGreatDebunkers 3 місяці тому +2

    완벽주의를 내려놓으면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이 줄 것 같습니다.

  • @user-qc2ky6vs7r
    @user-qc2ky6vs7r 3 місяці тому +5

    내나이 35살에 비혼을 결심했는데 아이를 갖고 싶지안은데 결혼을 왜 매달려나 하나 그리고 여자에 관심을 가져나 하나가
    이게 의문이었는 솔직히 결혼제도는 아이를 키우기위한 제도아닌가요??
    아이를 원지안으면 결혼하든 연애만하든 아예 여자에 담쌓고 살든 당사자의 신택인데...ㅋㅋㅋ
    50대 중반이 다되가는데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은 결혼유무부터 묻네요..ㅠㅠ

  • @jjdrago2115
    @jjdrago2115 3 місяці тому +1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키우는거 넘 힘든데 아이들은 삶을 그만두지 않게하는 유일한 이유인것 같아요. 저도 부모님 때문에 트라우마가 있지만 다음 세대에는 조금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선택한것 같아요. 물론 돈이 필요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할정도면 어는 정도의 삶을 유지할수 있는 분들이니까…..후회는 20% 기쁨은 80% 입니다. 각자의 선택이기는 하지만.

  • @user-rb2qd6ve7p
    @user-rb2qd6ve7p 3 місяці тому +1

    아이를 낳아서 키울거면 경제적으로 충분한 풍족한 환경속에서 아이를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인터뷰 하신거 같은데 또 후반부 인터뷰에서는 한국에 치열한 경쟁사회를 말하면서 미국 한인들도 똑같은 짓을 한다고 비판하는데 인터뷰 다 들어보면 말이 앞뒤가 안맞네요 그 한인들도 자식을 최고로 키우고 싶고 여력이 되니까 학원을 몇개를 보내는거 아닐까?
    결과적으로 다른 인종보다 잘 산다고 말하는거보니 한인분들 잘 판단하셔서 자식까지 좋은교육에 잘살수 있게 토대를 만들어 준거 같은데 ..

  • @guspark
    @guspark 3 місяці тому +5

    보통은 아내가 남편보다 아이를 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신기하게 반대시네요. "아이에게 태어날 옵션이 주어진다면 태어나길 바랄까?" 이 점이 와닿네요. 저는 부모님만 같다면 천번이고 만번이고 다시 태어날 텐데 사람마다 다를 거라는 말씀 동의합니다.

  • @user-ct3eo2pz1d
    @user-ct3eo2pz1d 3 місяці тому +4

    오늘 말씀 다 좋은데,
    자식에 대한 말씀은 좀 동의하기 어렵네요...아마도 경험이 없어서 그러시겠죠...
    개를 키워도 교감하고 정신적으로 힐링되는 부분이 있는데......
    저도 아직 갓난아기지만, 자식을 키우니까 확실히 그 이전보다는 많은 부분이 달라집니다~ 어쨋건 가족구성원이 하나 더 생긴 건 행복이죠~~

  • @user-qr3hb7cp2u
    @user-qr3hb7cp2u 3 місяці тому

    저하고 똑같은생각이네요
    저는 58세에요
    두아들에게 결혼도 자녀도 심사숙고하도록 교육하고있어요
    꼭 자녀가있어야 한다고 생각지않아요
    생각나눠줘서감사해요

  • @user-il2fc5ei6u
    @user-il2fc5ei6u 3 місяці тому +6

    앞으로 로봇과 상위권1% 국민의 시대가 올 것이다....이미 시작 된 것 같다....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 @hi.happyday
    @hi.happyday 3 місяці тому +4

    모두 공감하는 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