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토속민요를 주제로 한 대금협주곡 “만물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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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жов 2020
  • 전라북도를 중심으로 전승되는 노동요인 만물산야는 한 해의 마지막 김매기라는 뜻의 만물과 산과 들의 산야 합성어로 만물산야라고 불러진다.
    메나리와 육자배기의 느낌을 동시에 가진 중간토리로써 멜로디와 가사에서
    쓸쓸하고 슬픈 느낌을 준다.
    총 세 부분의 장면으로 나누어지는데 느린 악장에서부터 주제선율로 이어져 고조된다.
    익산 토속민요 만물산야의 같은 6박으로 이루어진 진도살풀이 장단과 경기도당굿의 울림채 장단으로 하여금 긴박감과 갈등을 부각 시킴으로서 곡에 생동감을 구현했고, 전통장단에 창작의 요소가 가미되었다.
    장면별 다양한 색채와 원곡의 가사, 고유의 애절한 감정을 살리는데 중점을 두었다. 첫 시작은 거문고의 괘 소리를 활용하여 곡물에 섞인 쭉정이, 겨, 먼지 등을 날려서 제거하는 농기구인 풍구소리를 연상케 하는 특수기법을 의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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