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노인 어떻게 모실까? - 트러블 최소화하는 방법 3가지, 치매 걸린 92세 엄마와 동거한 경험(feat 치매 환자 쉽게 돌보기 닥터U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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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2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293

  • @홍이-f3t
    @홍이-f3t 4 роки тому +197

    제가 아직 이십대인데 엄마가 치매가 일찍 오셔서 매일이 지옥같고 죽지못해살아요 의지할 형제도없고 상처도 많이 받고 우울증까지왔어요 하루하루가 전쟁같네요 그래도 다시 힘내서 버텨볼게요 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해요

    • @ican
      @ican  4 роки тому +22

      아 그러시군요 정말 쉽지 않은 상태 일 듯합니다 더군다나 그 어려운 상태를 오랫동안 견뎌야 한다니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저의 어줍잖은 판단입니다 만 잘 해드리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최소한의 돌봄의 방법을 설정하고 그것만이라도 오랜기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쉬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지옥 같은 현실도 마음을 조금 놓고 보면 죽은 보다는 그래도 한 번 살아 볼 만한 한실 수 있다는 점을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귀여미-j1z
      @귀여미-j1z 4 роки тому +26

      제옛날모습 보는거같아 글남겨요.
      저도27살쯤 엄마가치매가와서 지금제나이가 11년이되었네여. 슬픔.슬픔.슬픔.원망.분노.포기.우울.슬픔.원망.분노..무한반복이되었다가 현재는 엄마의병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그나마마음이편해졌답니다. 제가 치매를인정하지 못했던것 같기도해요. 지금 진짜많이힘들고 기댈곳도없고 친구에게 말하기힘든상황도 있을거예요. 더나빠지지않으시게 글쓴이님한테도 좋은일이 생기길바랄께여

    • @롤렉스-l2o
      @롤렉스-l2o 4 роки тому +7

      힘내세요

    • @마중물-n5i
      @마중물-n5i 3 роки тому +18

      @@귀여미-j1z
      나는 오늘 돈없어 졌다고 도둑 누명썼고,다른 딸한테 당신이 맞아 죽을뻔했다고 이간질.고자질. 많이 우울했는데 그래도 댓글보니 내가 낫구나 싶음.

    • @jstv5390
      @jstv5390 3 роки тому +10

      @@마중물-n5i 뭐든 다 훔쳐갔다고 하시고 화를 많이 내세요 병이라고 본인은 생각안나 얼마나 답답하실까 하다가도 저도 화나고 괴롭습니다

  • @koong910
    @koong910 3 роки тому +33

    적극 공감합니다...가끔 한 번 와서 입으로만...나불나불...거리는 형제들...
    그런데 더 가슴 아픈일은 어머니가 그들에게 제 흉을 본다는거죠....하지도 않은 일....생억지 써가면서....바보 되고 나쁜놈 되는거 쉽습니다....아무리 정성들여 다해도 언제 그랬냐는 듯...어머니 한마디에 순간 다 무너져 버립니다....
    배신감과 울화가...환자 인줄 알면서도....쉽게 사라지지가 않습니다....그러다가도 또 불쌍하고 딱하고....계속 반복 입니다....ㅠ
    요즘 치매환자들 대상으로 하는 심리상담 다니고 있습니다...
    30년 동안 중풍 아버지 케어하다가 올 1월에 돌아가시고 이번엔 치매 어머니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많이 공감 되었습니다...

    • @ican
      @ican  3 роки тому +4

      눈물이 핑 돌 지경이네요 정말 힘드시겠습니다 충분히 위안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제 영상을 통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고 해 주시니 너무 너무 다행입니다 정말 힘드실 때는 어머니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남 남이라고 생각하시고 이타적인 선행을 한다고 스스로를 칭찬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함께 오래 견뎌 갔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 @koong910
      @koong910 3 роки тому +1

      @@ican 감사합니다....위로가 됩니다...

    • @문경록-b6d
      @문경록-b6d 2 роки тому +1

      정말 훌륭하십니다.

  • @새끼슈퍼개미-u5i
    @새끼슈퍼개미-u5i 2 роки тому +9

    요양원에 계신 90세, 3등급 치매 엄마를 집으로 모셔오려고 이 것 저 것, 검색하다보니 이게 뜨네요.
    현실적이고 합리적으로 어머님 케어를 하고 계시는군요.
    모법답안을 제시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큰 용기를 얻고 갑니다.

  • @모리-f2y
    @모리-f2y 2 роки тому +12

    직접 겪어보셔서 그런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가득하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 영상으로 지친 마음을 다시 잡아봅니다. 여러분들도 힘내세요!

  • @krista747
    @krista747 4 роки тому +27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마음이 너무 힘들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좀 가벼워졌어요 감사합니다

    • @ican
      @ican  4 роки тому +2

      많이 힘드시죠 서로 응원해 가면서 잘 견뎌 보았으면 합니다

  • @임채성-p3k
    @임채성-p3k 3 роки тому +14

    감동적인 이야기 감사합니다. 7년의 경험 가운데 녹여낸 값진 조언입니다. 어려운 상황 대처에 빛이 보이네요.

    • @ican
      @ican  3 роки тому

      아이고 임 교수님께서 댓글 달아 주셨네요 하하 이렇게 뵈니 또 새롭습니다 영상 긍정적으로 봐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요 계속 자주 뵙겠습니다

  • @박효신-w2h
    @박효신-w2h 3 роки тому +11

    어머니가 우울증인줄알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말이 좀 어눌해져서 보니 전두측두엽 치매판정을받았습니다. 정말로 항상 자식을위해서만 사신 우리 엄마에게 너무나 죄송해서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어린나이에 치매를 걸리신우리엄마처럼 부모님이 그러신분들의마음 정말 다이해합니다.. ㅜㅜ 엄마사랑해

    • @ican
      @ican  3 роки тому

      아 그러셨군요 마음이 많이 아프셨겠습니다 치매 판정을 받으셨으면 오랜 기간 잘 모시는 것이 참 중요할 것 같아요 처음에는 뭐든 잘 할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여러 가지 어려움에 부딪히기 마련입니다 루틴을 만들어서 어머님께 여러가지 해 드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사랑의 마음이 크셔서 아주 잘하실 듯합니다 힘든 일이지만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자주 뵙겠습니다

  • @수닝-d9u
    @수닝-d9u 2 роки тому +6

    갑자기 엄마가 치매가 오셔서 머리가 하얘지고 있는데
    김교수님의 말씀이 쏙쏙들어오네요
    저희 엄마는 식사를 거의 못하셔서 너무 걱정되요
    치매가 이렇게 무서운 건지 몰랐어요

  • @라향-n6x
    @라향-n6x 2 роки тому +8

    침해부모님의 자존감을 높여드리고.. 병이지만, 하나의 삶의 유형이라고 하신 말씀, 다름에 대한 인정과 이해, 디름에 대한 행동패턴 이해하면, 침해노인과의 동거가 가능하다. 저에게 이정표같은 말씀이세요. 고맙습니다.

    • @ican
      @ican  2 роки тому

      저희 영상 시청해 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삶에 위안과 도움이 되는 더욱 유익한 콘텐츠 제작으로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

  • @gjlovenam8956
    @gjlovenam8956 2 роки тому +4

    교수님!! 저는 현재 85세 어머님이 작년부터 치매가 오셔서 짧은시간이지만 그동안
    여러가지 상황들로인해 앞으로의 어머님에
    대한 대응과 교수님이 말씀하신 로드맵을
    생각하고있던중 우연히 유투브를 시청하게되었네요. 그리고 많은 위로와 도움을 받을수있어서 우선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어머님이 92세시고 7년간 간병하셨다고하시니~ 85세쯤부터 시작하셨던거라 저희 어머님 현재 연세와 거의 비슷한시기에 치매가 오신거같네요.. 7년동안 5등급을 유지하실정도면 약복용부터 시작해서
    정말 악화되지않고 유지가 잘되신거같네요.
    부디 저희 어머니도 교수님 어머님처럼
    현재상황보다 나아지진못해도 현수준으로
    유지되시길 희망해봅니다. 그리고 한가지 7년간 현상유지되셨던 비결(?)등 나름 노하우도 있으시다면 알려주실수있는지요~ 이 영상은 2년전이기에 현재 어머님의 상황도 궁금하네요~^^

  • @최선옥-y1e
    @최선옥-y1e 3 роки тому +21

    시어머니4년 돌보고있는데 자식들아무도 관심없다 일년에 한두번보고 정신없어하시는 말을 그대로받아들이고 노인학대힐다고 말할땐 정말화나거든요

    • @ican
      @ican  3 роки тому

      네 맞습니다 정말 견딜 수 없을 정도로 화가 나지요 이 댓글 보시는 많은 형제분들 쉽게 말씀 하지 않도록 다 같이 노력했으면 합니다 최 선옥님 너무 고생 많으십니다 힘내시고요 자신만의 즐거움 놓치지 마시고 잘 견디기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댓글 감사드리고요

    • @루비-i4w
      @루비-i4w 3 роки тому +11

      맞아요 저도 3년모시고 돌아가셨는데 다른형제들 물한잔 안드렸는데 재산은 똑같이 나누자고 하네요 ..양심없죠 ?

    • @jin2zzang
      @jin2zzang 3 роки тому +1

      저희엄마도 아버지 동생들한테
      진저리내세요

    • @jesica966
      @jesica966 2 роки тому +1

      저는 친정엄마랑 근처에 사는데 동생이 준 반찬 저 갖다주고 제가 준 반찬 동생주고 할때 혈기올라왔어요..지금은 마음으로 포기했네요

  • @구름-x8g
    @구름-x8g Рік тому +5

    90세 아버지 알츠하이머. 모시고 있어요 초기에 참 화도 많이 나고 울화통 터져서 다투기도 많이 했습니다.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버지를 '당신은 치매환자니 모든것에 문제니 내말을 잘 들어라'라는 식의 무의식이 작용하며 내중심으로 모든걸 끌어가려하고 늘 불평스런 표정으로 대하고 있다는것을 깨닫는 순간. 제 자신에게 깜짝 놀랬습니다.아버지는 기억만 못할뿐 인간으로서 느끼는 모든 욕구는 그대로 살아있는데 특히 감정적으로 느끼는것들. 그뒤로 가장 중요한것은 존중이라는것을 알고 아버지가 하시고자하는 욕구를 읽어드리고 큰 피해를 주는것이 아니라면 수용해드리고(사실 내가 원하는것이 아니라 그렇지 큰 피해될만한 행동은 없었음) 마음가짐,말투,표정을 바꾸니 이제 크게 어렵지 않고 지낼만 합니다. 치매부모를 모실때 가장 중요한것은 어떤 마음으로 대할까인것 같습니다.치매부모도
    존중받아야할 한 소중한 인격체라는 것을요

  • @Gumioppa
    @Gumioppa 2 роки тому +5

    말씀 중간에...
    교수님 눈가가 점점 붉어지시더니 눈물도 함께 흐르신 거 같네요...
    진심을 담아서 도움을 나누고 싶으신 그 고마우신 마음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저도 치매로 병원도 다녀오신 엄마와 함께 살고 있으며,
    같이 웃다가 울다가도, 돌아서서 막 다투는... 그런 연속이지만!
    아침 저녁으로 운동하고 있었지만...
    교수님 말씀처럼 건강한 루틴과 로드맵을 잘 짜서
    더욱 행복한 시간 만들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ican
      @ican  2 роки тому

      하~ 그랬었나보네요 ㅠㅠ 좋게 봐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사실 참 쉽지 않은 일이지요. 따듯한 댓글 감사드리립니다. 정말 착하고 멋지게 잘 해내시리라 믿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 @전용애-w7e
      @전용애-w7e 2 роки тому

      ,

  • @jooyoungpark2070
    @jooyoungpark2070 2 роки тому +3

    너무나 도움이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너무 잘 하려다 지쳐 무기력감과 우울감으로 힘든 상태입니다. 선생님 영상을 보니 제가 지혜롭지 못했구나 싶네요. 치매환자의 자존감을 살려주는 말과 태도도 참 필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닭개냥의마당
    @닭개냥의마당 4 роки тому +15

    잘 들었습니다
    치매부모 동거 로드맵..
    아이디어 좋습니다,
    그럼 마음의 부담이 훨씬 줄어들겠네요

    • @ican
      @ican  4 роки тому

      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배소현-t4l
    @배소현-t4l 4 роки тому +16

    효자, 진짜 효자이십니다
    아이디어도 좋고 기상도 씩씩하고 긍정적이시고 ~~
    무척 훌륭한 로드맵 ~~ 많은분들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ㅡ 발병 7 년 차의 환자로서 참 훌륭 아들이시네요 ~~ 감사합니다 !!!

    • @ican
      @ican  4 роки тому +1

      네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많이 어렵지만 그래도 힘내서 아주 조금씩만 효도 하면서 잘 지내 보았으면 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youngmilee5236
    @youngmilee5236 3 роки тому +7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시어머님과 함께 살고있어요
    중증으로 가시기전까지는 최선을 다해보려고요
    이세상 모든 어머님은 다 똑같으니까요
    처음 이 채널 방문했는데
    말씀하실때마다 얼마나 웃으면서 동감이 되었는지 … 엄청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 @ican
      @ican  3 роки тому

      아 그러시군요 정말 어려운 일 잘 견디고 계신 듯하네요 제가 말씀드린 충분한 거리두기가 거꾸로 사랑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스로를 칭찬하고 우리 모두 잘 견뎌 갔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자주 뵙겠습니다

    • @ME-rb4zb
      @ME-rb4zb 2 роки тому

      존경스럽습니다...저는 몇 일만 같이 계셔도 너무 힘들고 말도 못 붙이겠더라구요...저희 시어머님은 판단장애랑 화냄이 먼저 오셨어요...저는 치매라고 단번에 알아봤는데 가족들이 아니라고 우겨서리...치료시기도 많이 놓치고 결국엔 시누가 3개월 모시다가 두손 두발 들고 몇달 전 요양원에 모셨습니다 중증으로 가고 있는 것 같고 그동안 어머님의 저를 항한 화냄을 그냥 제가 못 마땅해서 그런지 오해해서 남편한테만 화를 내고 어머님께 따뜻한 위로와 공감 많이 못 해드려 죄송하네요 ㅠㅠ

  • @주춘옥-r4n
    @주춘옥-r4n 2 роки тому +7

    치매 엄마랑 함께 한 세월이 어언 10년여 됩니다
    건강하시고 소위 어여쁜 치매라고 노래만 하시면 행복해 하시는 생활이 감사했죠~올해 연세가 96세에 접어드니 많은 변화가 와서 이젠 세자매가 함께 돌보는데 많이 안타까운 상황이 생깁니다
    영상 참고하여 끝까지 잘 모시려 합니다 감사해요~

    • @ican
      @ican  2 роки тому +1

      아 정말 대단하시네요 존경합니다 저희 어머니 올해 93세가 되셨는데요 저희도 점점 어려워지네요 하지만 제가 정한 루틴은 가능한 한 오래 유지해 가 보려고 합니다 모두 힘들지만 함께 힘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하세요

  • @임채원-z3j
    @임채원-z3j 4 роки тому +14

    너무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저의 어머니가 지금 인지지원등급 을받으셔서 집에 혼자계시는것도 무서워 하셔서 저의집으로 모시고왔는데 선생님덕분에 대처할수있는 소통할수있는 방법을 배워갑니다

    • @ican
      @ican  4 роки тому +3

      아네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쉽지 않은 일을 시작하셨군요 화이팅입니다

    • @사창동-w4w
      @사창동-w4w 2 роки тому

      주간보호센타 이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어머니께도 도움 되며 보호자분께도 휴식이 됩니다. 그래야 길게 바라 볼 수 있죠

  • @김경아-u7m
    @김경아-u7m Рік тому +3

    치매어머니를 모신지 석달이 되어갑니다.
    그런데, 벌써부터 너무 힘드네요ㅠ
    오늘도 상한 음식 버린다고 실갱이하다가 저에게 욕도 하시는데...
    참다가 못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치매보호자가된 입장에서 같은 공감대를 느낄수 있는 곳이 있어서 위로받고 갑니다.

  • @sandrakim3768
    @sandrakim3768 4 роки тому +8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말씀 참 잘하시네요
    지치고 많이 힘들지만 교수님 마씀에 다시 재정비하고 좀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해봅니다 공감되는부분이 많고 용기가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 @ican
      @ican  4 роки тому

      정말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치매 노인 모셔 보지 않으면 사실 그 어려움 알기가 어렵지요 너무 많이 하시지 말고 아주 조금만 루틴을 정해 실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희 어머니 최근에 4등급 판정을 받으셔서 조금 더 심해졌어요 그래도 당황하지 않고 정말 최소한의 수준으로만 잘 해 드리려 에쓰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힘내 봤으면 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 @권금연-w8l
    @권금연-w8l 4 роки тому +16

    좋은 말씀 공감하고 큰 힘이 됩니다~엄마가 좋아하는 화장하기, 나물뜯기, 산책하기,책읽기, 노래하고 춤추기..등을 해주며 스스로 많은 경험을 해주고는 있지만 친정 엄마라 그런지 자꾸 화를 내게 됩니다~엄마랑 가족들의 이야기를 의논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전하는 선생님의 의견에 찬사를 보냅니다~

    • @ican
      @ican  4 роки тому +1

      일단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어머니가 원하시는 대로 해 드리는 것이 싸움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자주 싸우는데요 덜 싸우기 위해서 저는 접촉을 많이 줄이기도 한답니다 정해진 루틴 안에서만 대응하는 거죠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우리 모두 스스로 천사라고 생각하고 어려울 때 우리 자신을 위안하면서 잘 견뎌 가보았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 @sskim3357
      @sskim3357 3 роки тому

      @@ican ㅏ

  • @user-r1r
    @user-r1r 2 роки тому +5

    교수님 시어머니가 치매이신데 많이 도움되었어요ㆍ 지식나눔감사해요❤ 건강하시구 새해복많이받으세요

    • @ican
      @ican  2 роки тому +1

      아네 그러시군요. 얼마나 힘 드시겠어요 ㅠㅠ 루틴 잘 잡으셔서 길게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리고요, 치매 부모 모시는 모든 분들께 함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셔요~

  • @cowchoi2468
    @cowchoi2468 3 роки тому +7

    저희 어머니도 91세 치매세요. 현실적으로 크게 도움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

    • @ican
      @ican  3 роки тому

      네 그러시군요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처한 상황을 운명이라고 받아들이고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사랑의 주고 받음 그것을 한번 실천해 보면 좋을 듯합니다 댓글 감사드리고요 화이팅 하세요

  • @허주희-m4e
    @허주희-m4e 2 роки тому +5

    저의 친정 아버님께서 94세이신데 4월부터 치매 증상을 보이셔서 혼자서 어찌해야 할지 몰라 힘든시간 보냈는데요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과정중 한과정을 겪고있어요~~갑자기 마음의 위안을 얻게 되네요 그리고 조금 안심이 되기도 하구요~~
    여러부분 많은 지표가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 @ican
      @ican  2 роки тому +2

      힘든 시간을 보내시고 계신군요;;; 제 영상이 다소나마 힘이 되셨길 바람하고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 @이재숙-b7w
    @이재숙-b7w 4 роки тому +13

    참 좋은 말씀 잘 들었어요
    참고해야 겠구요 참고로 좋은 자녀라고 생각이 됩니다
    치매 어르신들에 대한 선입견이 많이 달라질 것 같아요

    • @ican
      @ican  4 роки тому +4

      ^^ 좋게 봐주셨네요~ 저는 사실 잘 하지는 못해요. 요즘은 쭉 집에 있는 덕분에 서로 더 힘들죠. 그래도 잠시 잠시 기쁨을 주고 받는 관계? 그정도를 목표로 쭉 지내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 @jmc7466
    @jmc7466 4 роки тому +6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의 어머님도 알자이머가 시작되었는데 진정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 @ican
      @ican  4 роки тому

      네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참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파이팅입니다

  • @여자전은경-g8n
    @여자전은경-g8n 2 роки тому +5

    교수님, 어머님 행복하시겠어요
    경험자의 정보를 들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멋지세요. 교수님 짱입니다~~~^#^

    • @ican
      @ican  2 роки тому

      저희 어머님께 행복하신지 꼭 여쭤봐야겠는데요~ 저희 영상을 시청해 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 @이선재-e8g
    @이선재-e8g 4 роки тому +14

    너무 감사해요..공감 200퍼센트 하고 갑니다.

    • @ican
      @ican  4 роки тому

      ^^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공감 표시해주시니 넘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 @juwakguwakjuhee
    @juwakguwakjuhee 2 роки тому +4

    처음에 가족들이 오랜만에 왔을 때 너무 공감가고 내용도 좋네요...저도 치매 할아버지 혼자 모시면서 화도 너무 많이내고 스스로 자괴감이 들기도 했는데 정말 좋은 내용 같습니다.. 참고해서 잘 활용해보겠습니다 선생님

    • @ican
      @ican  2 роки тому

      네네 많이 힘들지만 모두 지헤롭게 잘 이겨나갔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 @roi1141
    @roi1141 4 роки тому +3

    정말 대단하세요
    저희 어머님은 소화장애가 있으셔서 같이 식사도 불가하시고 걷기도 불편하셔서 외출을 싫어하세요ㅠㅠ
    제안해주신 나들이나 외식을 못해서 아쉽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 @ican
      @ican  4 роки тому +1

      그렇다면 집 안에서 할 수 있고 어머니가 현재 하실 수 있는 무엇인가를 찾아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요 어렵지만 서로 위안하면서 잘 견뎌 가보았으면 합니다

  • @하늘-j3x9w
    @하늘-j3x9w 4 роки тому +38

    정말힘들어요 안모셔보면 몰라요 나가사는자식들 몰라요

    • @ican
      @ican  4 роки тому +6

      맞습니다 ㅠㅠ 저도 오늘 엄마와 좀 언쟁이 있었어요. 힘들지만 마음을 비우고 가능한 시간에만 최선을 다 해야지 하고 또 결심했답니다. 그래야 미움으로까지 악화되지 않으니까요. 힘내셔요~~

  • @octobuddy
    @octobuddy 2 роки тому +3

    교수님의 인생관 참 멌있어요^^
    질병이 아니라 삶의 다른 모습으로~

    • @ican
      @ican  2 роки тому

      제 영상을 시청해 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격려의 댓글도 감사드리고요~ :)

  • @최영재-h2z
    @최영재-h2z 3 роки тому +8

    장인 장모님 함께사는데 오늘도 전쟁터 하루하루 조심조심 기도하는 마음으로 웃자요 웃프다 ㅎ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 @ican
      @ican  3 роки тому +2

      아네 그러시군요 신경 쓰이고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결국 어떤 말씀을 하시던 어떤 행동을 하시든 약간의 거리두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했으면 하는 바람이 결국은 우리의 마음을 더 불편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하니까요 주제 나쁜 말씀을 드렸습니다 구체적인 사정을 잘 모르면서 말입니다 모든 것 잘 되시기를 빌겠습니다 힘내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 @jenieoh323
    @jenieoh323 Рік тому +1

    정말 너무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치매 진단받으신 83세 아버지는 동갑 어머니와 사시고, 저는 모시지는 않지만 자식중 주요 caretaker로써 저에게 의지를 많이하세요. 여러 공부도 하면서 나름 정리한 사항들이 교수님이 내리신 결론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 다행히 옳은 방향으로 대응하고 생각하니 너무나도 큰 힘이 됩니다. 저도 최근 근황 및 깨달음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사요나라-f6f
    @사요나라-f6f 2 роки тому +10

    정말눈물날 정도의 강의이십니다.저희엄마가 치매초기셔서 되묻기를 반복하시고,듣고잊어버리시고,전 또화를 내고요
    그런엄마를 창피하게 생각하는 마음에 부끄럼느낍니다
    현명하신 교수님 항상 긍정적으로 어떤상황이든 응용해나가는 습관들이겠습니다 모든분들 힘내세요 !!

    • @ican
      @ican  2 роки тому +1

      네네 댓글 보면서 얼마나 눈물 나는 상황을 자주 겪고 계실까 상상이 됩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을 탓하지 않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잘 하고 계실 것이고 앞으로도 잘 하실 겁니다 어찌보면 잘 하지 않는 것이 잘 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요 우리 함께 힘내서 어려움 극복해 가면 좋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

  • @Kkomi사랑
    @Kkomi사랑 Рік тому +2

    초기치매이신 친정엄마 모시고있는데 참 많은 도움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

  • @TV-qr7ut
    @TV-qr7ut 4 роки тому +16

    교수님 공감합니다.
    이번에 5등급을 받은 엄마와 함께하는데
    순간순간 올라오는 감정에 혼자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어느정도 다름과 인정이 익숙해지면서 조금씩
    파트너십으로 형성되는 엄마와 저를 보곤합니다.좋은 세가지 방법..함께 행동하겠습니다~^^

    • @ican
      @ican  4 роки тому

      사실 증세가 좀 심하신 분들께는 적용하기 어려운 이야기이기는 합니다 그냥 참고 사항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영상을 올렸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댓글 감사드리고요

    • @sue7281
      @sue7281 3 роки тому +2

      제어머니도 5등급진단받고 아리셉트복용하신지 2년반정도 됐어요.
      거기다 9년째 담낭암수술+항암치료+척추수술2번등 수시로 병원검사 치료반복하시는 아버지까지 솔로에 장녀라고 독박간병+파출부노릇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 노후는 앞으로 시기봐서 제의지로 끝내리라 결심하게 되네요..

  • @nsh4615
    @nsh4615 3 роки тому +12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요즘은 주간보호센타가 있어 보호자들의 힘을 덜어줍니다.

    • @ican
      @ican  3 роки тому +4

      아 주간 보호 센터 센터에 나 가시는군요 참으로 다행한 일입니다 치매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도 잘 인내하고 지혜롭게 대응해 갔으면 합니다 모두 힘내세요

  • @kiwi-s3o
    @kiwi-s3o 3 роки тому +12

    어떻게 7년동안
    5등급을 유지하셨는지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희 엄마도 아직등급은 받지않았는데
    5등급쯤 될것같아요
    이대로라도 행복할것같아요
    열심히 잘 돌봐드리라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 @ican
      @ican  3 роки тому +1

      매일 3번 드시는 약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일 하시는 산책도 근력 등에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듯 하고요 저는 사실 너무 노력하기보다는 루틴을 만들어서 그 분만 꼭 지키시는 것이 오래 견딜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치매 부모님들 모시는 우리 모두 힘냈으면 합니다 댓글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자주 소통하겠습니다

  • @bluezone4428
    @bluezone4428 2 роки тому +2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구독, 좋아요 놓고 갑니다.

    • @ican
      @ican  2 роки тому

      저희 영상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좋아요 구독, 댓글까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 @슝슝슝-j5g
    @슝슝슝-j5g 4 роки тому +8

    가장 도움이 되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 @ican
      @ican  4 роки тому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도 감사드리고요 ^^

  • @사창동-w4w
    @사창동-w4w 2 роки тому +4

    현재 제가 처해 있는 모습, 하고 있는 모습, 생각하고 있는 모습과 비슷합니다. 격한 공감을 느껴요~~

    • @ican
      @ican  2 роки тому +1

      아 그러시군요 저도 되게 반갑네요 참 힘든 일이 있긴 합니다만 우리 잘 인내하면서 어려움 극복해 가면 좋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MKimID
    @MKimID 3 місяці тому

    조언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홀어머니를 모셔야 하는 저에게 좋은 충고가 되었습니다. 그냥 막막하기만 했는데요, 이제는 길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 @sky-ed8cu
    @sky-ed8cu 3 роки тому +4

    직접 간접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인 듯합니다,,,,소중한 이야기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 @ican
      @ican  3 роки тому

      네네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치매노인 모시는 모든 분들 많이 힘드실 텐데 다 같이 응원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정동선-e7c
    @정동선-e7c 4 роки тому +7

    감사합니다.제게는 정말 좋은정보였습니다.

    • @ican
      @ican  4 роки тому

      참 쉽지 않은 일이지요 도움이 되었다고 말씀하시니 너무 너무 기쁩니다 우리 힘들어도 쿨하게 사랑하며 잘 견뎌 보았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 @최미경-k1r4k
    @최미경-k1r4k 3 роки тому +4

    저희 어머님이 작년부터 치매진단 받고 주간보호센타 다니며 가족의 케어를 받고 있는데 교수님 치매 도움되는 세가지를 너무 공감하며 그기준에 맞추려 자금도 노력하고 있고 실제 큰 도움이 되고 위안도 받고 있습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서요.
    5년째 같은등급을 유지하신다는데 혹시 치매약물을 복용하고 계시는지요.?

    • @ican
      @ican  3 роки тому +5

      네네 초기 치매 진단 받을 때 약 복용을 권유 받았습니다 그 약을 조금씩 변화시키면서 아직도 계속 복용하고 계십니다 저희 엄마 케이스로 보면 치매약이 치매 진전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경안정제 같은 것이 들어 있어서 분노조절 하는데도 도움이 되고요 우리 모두 쉽지 않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함께 화이팅입니다

  • @허옥분-f8c
    @허옥분-f8c 3 роки тому +5

    감사합니다.참고하겠습니다
    늘건강하개행복하새요

    • @ican
      @ican  3 роки тому

      아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슈렝겡
    @슈렝겡 4 роки тому +8

    어머니가 치매가 심한데. 이번에 고관절골절로 수술을 했습니다. 계속 병실에서 시끄럽게 하고 너무 힘들게 하네요. 간병사도 두손 들었습니다. 폐에 물까지 차서 잘 버텨줄지.

    • @ican
      @ican  4 роки тому

      ㅠㅠ 많이 힘드시겠어요. 짧은 댓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힘들 정도네요. 제가 도움은 될 수 없지만 마음으로 함께 하려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카톨릭 신자이라서 화살기도 바치겠습니다. 힘내셔요~~~

  • @몽이콩이어멈
    @몽이콩이어멈 4 роки тому +33

    진짜 형제들말씀해주실때 공감합니다 ㅠ

    • @ican
      @ican  4 роки тому +3

      맞아요 형제들이 제일 마음의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또 길게 보면 급할 때 의지할 수 있는 것이 형제이기도 하죠 여하튼요 치매 노인을 모신다고 하는 거는요 그 하나만으로도 천사와 같은 행위입니다 계속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 @김효진-r1s6g
    @김효진-r1s6g 2 роки тому +3

    안녕하세요 치매 할머니를 이제 모시고 살아야 하는데요~ 할아버지가 살아계셨을 때 할머니께 밥 세끼 차리고, 설거지, 청소 할머니랑 시간보내는거까지 몽땅 다 하셔서 혼자서 아무것도 안하려고 하세요 ㅜㅜ 밥이랑 반찬 다 해놓고 갔는데도 꺼내 드시지도 않고 저만 찾는데 저는 회사도 가야하고 모든 시간을 할머니께 쓸 수가 없어서요.... 할머니께서 스스로 하실 수 있게 (밥 차려 드시기 정도) 계속 시도를 해야할지 아니면 항상 밥을 차려줄 도우미가 필요할지 궁금합니다 (할머니 상태는 5급정도 되십니다. 심각한 치매는 아닌데 의지가 없으신게 커요 어리광이 심하세요 혼자서는 난 아무것도 안할거야 불도 안키고 티비도 안볼거야 이런 시위를 하시는것같아요 ㅜㅜ)

    • @ican
      @ican  2 роки тому +1

      아 그러시군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ㅠㅠ 할머님을 제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어서 적절한 조언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 달 정도는 일단 스스로 차려 드실 수 있도록 한 번 시도해보셨으면 합니다. 길게 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대신 제가 하는 루틴처럼 매일 아침을 같이 드시고, 외식도 가끔 하시고, 아주 가끔은 여행도 함께 떠나고 하면 평소에 서운한 감정들이 많이 완화될 겁니다. 그렇게 해서 서로의 몫을 하는 상태에서의 돌봄이 가능해진다면 지금보다는 좀 편안하게 할머님을 사랑하실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힘내셔요~~

    • @최지아-z5k
      @최지아-z5k 2 роки тому +1

      5급부터 주간보호센터 받아줍니다 ㅡ모든 거 알고 싶으면 사는 곳 국민건강보험 센타에 전화하면 가르쳐 줍니다 ㅡ월요일 ㅡ터요일까지봐줍니다 ㅡ일명 노인유치원입니다 ㅡ아침에 갔다 밤에 옵니다

  • @산책-j2d
    @산책-j2d 4 роки тому +10

    91세 시어머니 입니다
    주간 보호센터 다니셨는데
    지금은 집에만 계십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나
    즐겁게 지낼 방법이 없을까요?
    가끔 힐체어로 공원 산책도 하지만
    시간이 너무 많아서 무료하신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 기다릴게요.

    • @ican
      @ican  4 роки тому +4

      저는 주로 혼자하실 수 있는 것들을 테이블에 놔두고 알아서 노시도록 하는 편입니다. 색칠하는 책(컬러링북), 종이 만들기 재료, 초등 산수문제집, 읽을 책들 등을 놔두면 TV 주로 보시다가 알아서 이제는 노시더라고요. 그리고 저와 같이 노실 때는 주로 산책, 장보기, 화투 등을 많이 합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생각보다 별 게 없어서요~~ 힘든 선택하셨는데, 어느 정도 외롭고 심심하신 건 저는 다른 방도가 없다고 판단하고 그냥 지켜보고 있는 편입니다. 루틴 잡아 일주일에 한두번 뭔가 같이 하는 것이 일주일 내내 엄마를 기분좋게 만들어줘서 평일 좀 심심해도 잘 참으시더라고요~ 화이팅입니다.

    • @산책-j2d
      @산책-j2d 4 роки тому +2

      감사합니다

    • @박경희-w8s
      @박경희-w8s 2 роки тому +3

      저의모친은 옛노래듣기. 부르기를 좋아하셔 늘 유튜브 로 들려드리면 좋아하십니다.
      부르기도 많이하시면 제가힘들때도 많지만요...

    • @문경록-b6d
      @문경록-b6d 2 роки тому +1

      컬러링 노인들 색칠공부

  • @suekang2076
    @suekang2076 2 роки тому +2

    감사합니다.. 우리 엄마 치매 오실까 걱정되는데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 @ican
      @ican  2 роки тому +1

      네네 미리 우리만의 대응 법 생각해두면 좋을 듯합니다. 사실 치매가 아니라도 이런 관계방식을 하면 좀 더 편안하면서도 진심으로 사랑을 할 수 있게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moungsukyang2339
    @moungsukyang2339 5 місяців тому

    저는 남편이 나이도 어린데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아서 모든것을 내려놓고 쉬고 있어요
    정말 감사하네요
    상의하기
    선택을 스스로 하게 하기
    같이 찬송부르고 성경 읽기등을 실천하고 있어요
    아침마다 출근길이 마음무거워서 직장을 그만 두어야 하나 했닌데 교수님 말씀들으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지금바로-p4s
    @지금바로-p4s Рік тому +1

    네...저도 치매엄마 함께 삽니다...우울증약 먹고있구요...7년이라는 세월의 경험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bellyung2560
    @bellyung2560 6 місяців тому

    진짜 잘하고 계시네요. 실제 하고 계신분 말씀이라ㅈ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근데 본인보다 부인의 말씀도 들어보고싶네요. 그분이 진짜 힘들테니

    • @ican
      @ican  5 місяців тому +1

      네 맞아요 제가 운영하는 채널이다 보니 제 이야기만 했네요 저희는 사실 조금 특수한 상황에 있답니다 주말부부인데요 저는 서울에서 치매 환자인 어머니 케어를 또 집사람은 제주도에서 장모님 케어를 하고 있지요 물론 다 어렵습니다만 말씀드린 것처럼 일종의 루틴 같은 것을 설정해서 케어해 가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을 같이 하고 있답니다 어려운 점도 없지 않지만 현재 가능한 것을 실행하고 또 그것을 긍정하는 태도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이성애-n9c
    @이성애-n9c 3 роки тому +3

    정말 도움이 많이 되네요~~~~ 시작되는 중이신데 ~~~~ 실천하겠습니다

    • @ican
      @ican  3 роки тому

      아 그러시군요 앞으로 오랜 기간 함께 해야 한다면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수준의 대응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 @쭈니-o4r
    @쭈니-o4r Рік тому +1

    치매부모를 모시는 것이 너무 지치고 힘드네요. 제일 힘든게 분노를 참기 힘든거예요. 분노하고 후회하고 죄책감때문에 잘 해드리려고 하다가 또 화가 나고...지금은 저도 안정제를 먹으면서 힘들 때는 버텨나가고 있어요. 제발 이 고난의 시간을 잘 지혜롭게 긍정적으로 넘기기를 바랍니다.

  • @강정자-q4b
    @강정자-q4b 3 роки тому +6

    저는60대초반에알츠하이머치메엄마와4년째살아요.이러지도못하고저러지도못하고정말도라버릴꺼같아요하루하루를늘긴장과불안한마음으로살아간담니다.안모셔보면아무도몰라요지옥같은생활이지만어찌하겠어요.저는고생하는거잘알아요.우리좀더힘냅시다여러분건강잘챙기시길바람니다

    • @ican
      @ican  3 роки тому

      네네 어르신들의 정서상 따님의 경우에는 더 힘들기 마련이지요 저도 자주 다 투기는 합니다만 아무래도 아들이다 보니 그 정도가 비교적 덜 한 것 아닐까 싶네요 말씀하신 대로 그 고충은 실제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지요 4년 되셨으면 이미 여러 가지 노하우가 좀 쌓이셨을 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조금 힘을 더 빼 보시는데 신경을 써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제가 영상에서 말씀드린 대로 저는 최소한으로 루틴을 만들어 대응 하고 있습니다 치매 부모님 모시는 모든 분들 정말 다 같이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위로의 말씀도 함께 전합니다

  • @연정김-r5w
    @연정김-r5w Рік тому +1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상에서-f2x
    @정상에서-f2x 4 роки тому +6

    감사합니다~~저도 더 노력해 보겠습니다

    • @ican
      @ican  4 роки тому +1

      네네 많이들 어려우실겁니다 저도 사실 지금도 어렵고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Lucky-vf9lv
    @Lucky-vf9lv 2 роки тому +1

    6:43 시설엔, 부모가 자식을 못 알아볼 때 가야 하는 거군요. 현재 부양하기 너무 힘에 부쳐서 시설로 보내려 해도 금전적인 여건 때문에 '재가요양' 을 하고계신데 당분간은 보류해야겠네요. 조금이라도 정신이 있으실 때까진 자식 곁에 머무는 게 낫겠군요. 제가 힘들긴 하지만...ㅜㅜ
    조언해 주신 정기적 외식이나 나들이 등은 경제적 문제 때문에 실천하기 어렵지만 나머진 지금도 하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솔직히, 이 지옥이 어서 끝나길 바라지만 그럴수록 저만 병들더라고요. 함께 지내는 동안 나 자신이 지치지 않는 무언가를 찾는 게 더 빠르겠더라고요.
    말씀 감사합니다.

  • @김선미-k1k3s
    @김선미-k1k3s Рік тому +1

    깊이 감사 드립니다~

  • @인간해방
    @인간해방 3 роки тому +3

    78세 어머니가 뇌혈관성 치매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어요.
    초기증상 검색해보니 모두 해당되더라고요.
    가져가지도 않은 돈이나 물건을 니가 왔다간후 없어졌다며 가져오라고 계속 전화 해댑니다.
    일다니다 그만두니 초조하고 불안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재혼후 15년만에 이혼하고 혼자 원룸에서 생활합니다.
    슬픕니다.

    • @ican
      @ican  3 роки тому

      아직 젊으신 편인데 걱정이 참 많으시겠습니다 의심 증상은 치매환자들에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듯합니다 물론 저희 어머니도 자주 그러시고요 뭔가 피해를 입고 있다는 두려움 자신을 무시한다는 분노 같은 것들이 내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압니다 저는 그런 경우는 무조건 엄마가 맞다고 편을 들어드리는 쪽을 택한 답니다 혼자 계신다면 찾아뵙거나 식사를 같이 하거나 하는 루틴을 정해서 대응 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많이 힘드실 텐데 뭔가 좋은 방법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힘내셔요

  • @이애숙
    @이애숙 3 роки тому +7

    저는 지금 4년째 친정 아버지 모시고 살아요~
    진짜 1년이 젤루 힘들었답니다~

    • @ican
      @ican  3 роки тому +2

      아 그러시군요 처음 1년을 잘 견뎌서 이제는 루틴이 좀 만들어 지신 듯합니다 너무 잘하려고 하기 보다는 루틴 안에서 최선을 다 하고 다른 시간은 우리 자신을 위해서 쓸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길게 자랑할 수 있는 방법 아닐까 싶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댓글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겠습니다

  • @연연이-p3j
    @연연이-p3j 4 роки тому +5

    현실적인 말씀 감사합니다

    • @ican
      @ican  4 роки тому +1

      사실 참 쉽지 않은 일이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힘든 우리 모두 함께 화이팅입니다

  • @May-ty9nm
    @May-ty9nm 3 роки тому +3

    외할머니가 치매이신데 엄마가 너무 많이 힘들어하시네요...매일 숨이 안쉬어진다며 우시는 엄마 보면 제가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친척들만 보면 멀쩡해지시고 엄마 욕을 그렇게 하세요. 엄마가 하시지도 않은 일, 밥안준다, 감금한다 등등.. 보이스피싱, 화장실 문제, 욕하시는거까지는 다 괜찮았는데 요즘에는 마스크 안쓰고 몰래 자꾸 나가셔서 더 힘들어요..마스크 안쓰면 안된다고 말씀드려도 본인은 안걸린다고 고집부리시네요..다른분들은 마스크 잘쓰시나요..? 너무 불안합니다...

    • @ican
      @ican  3 роки тому +1

      아 정말 힘드시겠네요 마스크 안 쓰고 몰래 나가시는 이야기는 저는 오늘 처음 들었습니다 여러 가지 지혜로운 대응방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말씀해 주신 내용을 보고 오면 초기 치매 수준을 좀 넘은 상태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하면서 치매 진전 속도가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병원에서 꼭 한번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티맵 올리신 노인분들의 대부분은 자신이 무엇이든 다 잘한다 틀리지 않았다 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가까운 사람을 욕하기도 하고 거짓말로 곤란하게 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렇게 해야 자신의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저는 뭐라고 말씀 하시면 뭐든 엄마가 최고라고 엄마가 가장 지혜롭고 가장 훌륭하다고 추켜세워 주는 방법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물론 쉽지는 않지만요 이야기를 길게 했습니다만 별로 도움이 되지는 않았을 듯하네요 여하튼 모두 힘냈으면 합니다

  • @조문주-p2q
    @조문주-p2q 3 роки тому +2

    이런영상 첨 찾아봤어요
    감사해요
    앞으로 계속 도움받을께요
    아래 답변 남겨있길래 제경우 상담 남겨보네요
    아는언니가 있는데 그 언니가 우리집 세들어 살때부터 월세도 밀리고 우리집에서 밥도 많이 먹기도하고 연탄도 갖다때고 쓰레기도 함부로버려 벌금도 엄마가 냈다고 하더군요
    엄마가 느끼기에 피해의식이 좀 있는듯요
    시간이 한참 흘렀는데도 그언니는 늘 돈한푼이 없어서 쩔쩔매는 모습으로만 제게도 비쳐지고요
    엄마를 진심 고마워해서 잘해드리고싶어하고
    실제 엄마가 아플때 시간내고 신경써주고 도움도 많이줬어요 고마운것도 많아요
    엄마는 어느덧 치매가 시작됬고ᆢ
    엄마집 청소해드린다고
    그언니랑 나랑 냄비등 갖다치웠는데 어느순간부터 도둑년이라고 남의냄비야뭐야 갖고간다고 싫어했어요
    그래도 또 도움필요할땐 먼저 연락도하고ᆢ 최근 엄마집서 자주 밥먹고 화기애애했는데ᆢ
    오빠가 주고간 용돈 우리딸 (손녀) 주고 나머지는 계란 ㆍ갈치등 사고없앴다는데 ᆢ 그언니가 얼마전 혼자 다녀간뒤부터ᆢ돈훔쳐갔다고ᆢ다시 이해시켜드리고 ᆢ사과도했는데 ᆢ다시 도둑년소리를 해서ᆢ아니라고했고ᆢ
    그상태서ᆢ
    어제도 집에서 같이식사를 하고나서 다같이 있는자리서ᆢ또 돈훔쳐갔다고 말을 하길래
    제가 역정을 내며 아니라고 설명을 하려는데
    느닷없이 눈빛이 달라지고 제게 욕을하고 극도의흥분상태서 폭력을 휘둘러서ᆢ맨발로 그언니랑 집을 나오다시피
    ㅜㅜ
    많이 당황스럽고ᆢ
    지금도 심경이복잡ᆢ 엄마의단계가 어떤건지
    제가 뭘잘못 한건지
    울고 언니가 가져간거 아니라고한게 자극을 한건지ᆢ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등ᆢ 도움받고싶어요

    • @ican
      @ican  3 роки тому +2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도움을 드리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저희 어머니가 치매 초기 신데요 초기 판정 받으신지 6년이 지났습니다 최근에 다시 검진을 받았는데 그다지 않으셨더라도요 다행이에요 그런데 말씀하신 현상은 저희 어머니처럼 초기 치매 의심 경우에도 비교적 자주 일어나더군요 특히 전두엽 치매는 단기기억을 못 하시는 것과 더불어 분노 장애가 함께 오는 것 같아요 집 식구가 아닌 사람이 드나들면 꼭 무엇이 없어졌다고 그 사람이 훔쳐갔다고 하셔요 안 그래도 분노 장애가 있으신 상태에서 그 사람이 그런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면 엄청 폭발 하시죠 저도 이유는 잘 모릅니다 다만 치매 때문에 그러신 것을 잘 알기 때문에 굳이 엄마가 잘못 알고 그러는 거야라고 이야기하지는 않습니다 치매 때문에 기억을 못 한다는 것을 어느 정도는 알고 계셔서 자신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훔쳐 갔다고 주장함으로써 뭔가 증명하려고 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그래 엄마가 다 맞아 다음에는 훔쳐 가지 못하도록 더 잘 보관하자 뭐 이렇게 대응합니다 물론 훔쳐갔다고 오해 받으시는 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드리고 대신 사과 드리고요 저희는 그런 일 때문에 요양보호사 한 분이 그만두시고 말았어요 그 이후에는 저도 많이 조심하고 있습니다 미리 미리 말씀을 드리고 양해를 구하는 거죠 제가 알고 있는 방법은 그것밖에 없네요 죄송합니다 충분히 도움이 되지는 못했을 듯합니다 여하튼 어머 내 편이 돼 드리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많이 힘드실 겁니다 그래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치매인 어르신들께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는 것이 저는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역시 최소한의 수준으로만 대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 @조문주-p2q
      @조문주-p2q 3 роки тому

      감사합니다

  • @clint971553
    @clint971553 4 роки тому +8

    교수님 감사합니다
    우연히 유튜브 로직으로 들어왔는데 참 많은 위로 받고 갑니다
    전 제 인생이 없어진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한번씩 힘들떄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고 생각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각자의 삶의 방식이 다르듯이 치매 엄마를 대하는 방식은 다를 수 도 있지만, 같은 것을 공유한다는 그 자체가 제게는 위로가 됩니다

    • @ican
      @ican  4 роки тому

      네네 많이 힘드시죠 저도 요즘 사실 그렇답니다 그럴 때마다 제 자신에게 되뇌어 봅니다 너무 잘 하지 말자고요 우리 엄마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저 우연히 돌보는 노인이라고 생각하며 마음 다스리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시간이 많은 것을 해결해 줄 겁니다 우리 모두 힘내요 파이팅

    • @lovelymija
      @lovelymija 3 роки тому

      우리나라도 치매이시면서 대소변못가리시면
      요양병원모시고 관리감독잘하는게 맞는듯요
      여러사람힘들게해요
      요양병원에 대한인식이 바껴야한다고봅니다

  • @지연-m3g
    @지연-m3g 2 роки тому +1

    시어머니치매신데 수발은 괜찮아요ㅜ 소리 침뱉기 기침 방에서 뭔가뱉기 ㅜ코풀기 평상시이갈이 이런거 때문 신경쇠약 우울증이와서요ㅜ덜하는방법없을까요 얘기하면더하시네요

    • @ican
      @ican  2 роки тому

      아 그건 정말 힘드시겠네요 스트레스가 많으실 것 같습니다 국가 지원으로 3시간씩 요양보호사 방문하고 하는 것은 어려우신가보죠 혹시 그게 가능하다면 어떤 계기 같은게 되실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며느님께서 직접 해결 하시기에는 쉽지 않은 과제라고 생각되네요 공단에 등급 신청하고 어떻게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한번 연구해 보셨으면 합니다 큰 도움이 되지 못한 것 같아 마음에 쓰이네요 어쨌든 힘내세요

  • @이승연-l4w
    @이승연-l4w 2 роки тому +3

    좋으신말씀 감사드립니다

    • @ican
      @ican  2 роки тому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Bookarti
    @Bookarti 3 роки тому +6

    정말 필요한 이야기 듣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작년에 초기치매 진단 받으셨고 우왕중이었어요..로드맵...그렇군요....직접 경험하시는분 이시라 더욱 와 닿습니다

    • @ican
      @ican  3 роки тому +1

      아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많이 당황하셨겠습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잘하는 것보다 오래 함께 견뎌 나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안에서 조금씩 조금씩 사랑이 움터 갈 수도 있으니까요 댓글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자주 소통하겠습니다

  • @김경희-k6y
    @김경희-k6y Рік тому +2

    오랜 경험과 고민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 @소망-i5u
    @소망-i5u 3 роки тому +2

    저희 엄마90세 치매가 심하다보니 대소변도 못가리시고 자식들은 모실형편 되지 않아 요양병원에 모셨는데 자꾸 집에 가겠다고 하셔서 결국 퇴원 장남집과 가까운 곳에 모신지 1주만에 형제들이 스트레스 받아요 잠깐 사이 귀저기 채울 시간도 없이 쉬하시고 밖을 나가시려 하시고 가래를 방구석 구석 뱉으시니 형제들이 믿음으로 견디며 사시는 날동안 잘 모시고자 하는데 실전에서 애타는 일만 있으니ᆢ ㆍ

    • @ican
      @ican  3 роки тому +3

      아~~ ㅠㅠ 정말 힘드시겠습니다. 저는 아직 거기까지는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제 로드맵에는 그 단계는 상주 요양보호사를 두는 쪽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올해 93세셔요. 제 혼자 힘으로는 감당이 안되어서 상주 요양보호사를 최근에 들였답니다. 그런데 좋은 분을 만나는 것이 관건이더라고요. 짧게 두세분 경험해보시고 어머님과 비교적 잘 맞는 분을 선택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물 등은 자식이라도 치우기가 어렵지요. 그게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고 현실적 최선의 방책을 생각하시고 실행하시는 것이 최선일 듯합니다.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 @이세경-q1e
    @이세경-q1e 3 роки тому +9

    교수님 정말 좋은말씀 고맙습니다^^
    남편이 76세인데 2년전부터 약을먹고 있지요 많이 힘드네요
    교수님 말씀대로 노력해볼께요

    • @ican
      @ican  3 роки тому

      아 그러시군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남편 분께도 용기 많이 북돋아 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다만 해 드리는 것은 최소화 하시고 일상의 패턴으로 잘 정착시켜 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힘드셔도 계속 계속 파이팅입니다 댓글 감사드리고요

  • @hyangkusim3526
    @hyangkusim3526 Рік тому

    👍👍👍가끔씩 다투며 지내고있는데
    어쩌다 조용하면 더 겁나요😅

  • @eroo4362
    @eroo4362 4 роки тому +9

    우리엄마가 치매이신데요..자꾸 개어놓은 옷에 집착을 하십니다. 다시 풀어서 매듭처럼 묶어놓기도 하고..
    처음엔 옷을 안보이는곳에 치워놨다가 멍하니 있는모습을 보니 .. 옷이라도 가지고 놀으시라고 다시몇벌 가져다 놓았는데
    집착하는물건을 치우는게 맞을까요..아님 그냥 두는것이 정서안정에 좋은 것일까요..
    1
    나는의사다

    • @ican
      @ican  4 роки тому +4

      저는 그 것이 놀이가 된다면 무엇이든 가져다 드리는 편입니다 사람마다 경우의 수가 달라서 제가 드리는 말씀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크게 문제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판단 되신다면 좋아하시는 것은 하실 수 있도록 만들어 드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eroo4362
      @eroo4362 4 роки тому

      @@ican 고맙습니다

  • @ssh1004112
    @ssh1004112 3 роки тому +18

    듣는데 눈물이 나내요...
    그리고 참 많이 공감합니다.
    저의 어머니는 아직 70이 안되셨는데 8년전 뇌출혈로 쓰러지신 후 기억을 못하시고 그러십니다..
    저는 형제도 없는데요.. 다른 사람들은 잠깐 어머니 뵙고 멀쩡하다고 괜찮다고 말씀하시지만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 처럼 함께 살아보면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아기가 되셔서 했던 말 또하고 했던 말 또하고 기억이 안나시는 것이 대부분이시고, 언제 그랬냐고 쉽게 화를 내시기도 하시구요...
    저도 참 오랜 시간 혼자 감당하려니 괴롭고 많이 힘들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었내요.
    지금은 그래도 많이 적응이 되었습니다. 어머니께 치매 얘기하면 자기를 무슨 치매 환자로 만든다고 더 화를 내시기도 하시구요....
    치매 부모님을 모시는 모든 분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ican
      @ican  3 роки тому +3

      네 그러셨군요 정말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그래도 댓글 내용 속에 사랑이 많이 느껴지네요 저는 사랑을 많이 하실수록 루틴을 만들고 거리두기를 하시기를 권합니다 그렇게 해서 적절한 관계로 오래오래 서로 사랑을 나누는 것이 치매환자를 대하는 기본 방향 아닐까 싶네요 어줍잖은 조언을 해서 죄송합니다 사실 이런 경우는 모두 특성이 다르고 상황이 달라 조언 자체가 불가능하기 납니다만 몇 말씀 드려 봤습니다 파이팅입니다 잘 하실 겁니다

    • @jstv5390
      @jstv5390 3 роки тому +2

      얼마나 애쓰고 힘드실지요 제가 다 눈물이 납니다
      저는 형제가 있어도 다 단절되어 아무도 무관심 합니다 정말 두렵네요

  • @dkstjrud
    @dkstjrud 4 роки тому +5

    참고하겠습니다^^

    • @ican
      @ican  4 роки тому

      네네 좋은 지혜 나눔 이였으면 좋겠습니다

  • @chung_seirhee6979
    @chung_seirhee6979 3 роки тому +1

    교수님 강의, 유익하게 잘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 @ican
      @ican  3 роки тому

      치매 가족과 함께 사는 거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도 서로 응원하면서 힘내 보았으면 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ywl1067
    @ywl1067 2 місяці тому

    지금 모시고살지않는데도 전화통화만하면 너의 미칠지경입니다
    온 가족들을 이간질시키고 그 상황을 격지않은형제는 또 어머니말을 믿어버려요
    비교적 소통이되는 가족인데도 감정소모가 너무심하고 정말 이건 격지않곤 말할수없는 상황이네요
    이 질병은 이기적으로 말도 안되는걸 요구하고 우기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누명씌우고 스스로 망상에 시달리고 답이없어요

  • @김경옥-h2j3m
    @김경옥-h2j3m 3 роки тому +1

    감사합니다너무너무
    정말 도움되네요위로되구요
    친정엄마랑2년째 치매로 티격타켝인데 말씀하신덕로
    3가지방법해볼께요

    • @ican
      @ican  3 роки тому

      네네 친정 엄마면 더 그렇지요. 가깝고 사랑이 커서 그러실 겁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른 건 빼도 외식은 꼭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분위기 며칠 가니까요 ^^ 저희 어머니는 이제 93세가 되셨는데 결국 넘어지셔서 고관절 수술을 하셨어요. 그래도 다행이 이제 다시 걷게 되셔서~~ 치매 노인 모시는 분들 모두 정말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거리를 두는 사랑이 필수 아닐까 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qksksk5678
    @qksksk5678 2 роки тому +1

    저가 모시는 어머님께서는 요양사 거부 약 거부 하시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 @ican
      @ican  2 роки тому

      약은 커피나 따듯한 분유차 같은데 타서 드리는 방법이 있어요. 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약을 잘 으깨서 타드렸어요. 요양사 거부는 참 어려운 문제인데요, 며칠 자리 피해드리고 요양사가 잘 견뎌보시도록 해보시는 것은 어떨지요. 결과가 보장되지는 않지만 시도해볼 만은 하다고 생각됩니다. 많이 힘드시겠어요.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 @푸른채널-k2y
    @푸른채널-k2y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와 감동입니다

  • @cyxjin
    @cyxjin 3 роки тому +1

    쪽쪽이(공갈이)와 젖병에 집착이 너무 심합니다
    쪽쪽이 같은경우에는 잘때까지 하려고 합니다
    젖병은 항상 안고자야하고요 물이든 우유든 뭐든 전부 넣어먹어야합니다 젖병은 괜찮은데 쪽쪽이는 안하셨으면 합니다 하지만 숨겨봤지만 짜증을 내고 울어서 어쩔수없이 주었습니다 어떻게하면 안할수있을까요

    • @ican
      @ican  3 роки тому

      아 그 정도면 많이 심한 신가 보네요 너무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희 어머니는 치매판정 받으신지 6년 전 하셨는데 아직 초기 치매 수준이라서 저는 그런 경험을 해보지 못했습니다 뭔가 도움이 되는 답변을 해야 하는데 제가 잘 알지를 못 하네요 죄송합니다 여하튼 대단하십니다 뭔가 원하시는 대로 해결 방법이 생겼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 @ellyahn1312
    @ellyahn1312 4 роки тому +6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ican
      @ican  4 роки тому

      에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도 감사드리고요

  • @jihaekim1373
    @jihaekim1373 2 роки тому +2

    공감되는 내용도 많지만 인내심을
    갖고 생활하기 정말 힘들어요
    성격이 원래부터 원만하지 않아
    교수님 말씀대로 하기가 힘들고 시모와 치매전부터 골이 깊었기 때문에갑자기 하기란 쉽지 않아요
    자기애가 너무 강해 너무 이기적이라 친정부모와 비교가 되서 너무 싫어요 참고 견디고 살려니 스트레스만 계속쌓입니다

    • @ican
      @ican  2 роки тому +1

      네 그렇지요. 본래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쿨하게 루틴 정해서 하더라도 마음이 가기란 쉽지 않을 듯합니다. 참 많이 힘드시겠어요.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상황, 구조를 바꾸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도 어렵다면 정말 제한적으로만 대응하시고, 대응할 때만 좋은 마음으로 하려 노력해보는 것 정도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ㅠㅠ 여하튼 힘내시고요, 스트레스 줄일 수 있는 방향에서 잘 조절해보셨으면 합니다. 큰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 @jihaekim1373
      @jihaekim1373 2 роки тому +1

      @@ican 감사합니다

  • @태왕사신기-g9q
    @태왕사신기-g9q 2 роки тому +3

    진짜 공감된다~

    • @ican
      @ican  2 роки тому +1

      저희 영상을 시청해 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jhlee8892
    @jhlee8892 Рік тому +1

    치매노인과 하루만 같이 지내보고 곁에서 잠을 자보면 알텐데요.

  • @한선혜-j9p
    @한선혜-j9p Рік тому +1

    밥거부하는데어떻게하나요?

  • @이자은행
    @이자은행 3 роки тому +2

    저는 남편이뇌수술후치매환자입니다.9년을혼자돌보다보니 힘들어요.안아픈곳이없어요.치료차 요양보호사를한달썼는데 환자가병이더생겼어요.둘이연애를해서 요도염과 표피물집심함.해고시켰고요한달항생제먹였어요.근데요양보호사가왔다간후 저와함께 식사를않하려하구요.그여자만기다려요.출근하자마자스킨쉽해주니까 황홀하데요.그러다성기에병생겨났어요.요양보호사는 가성가명 유령이다녀간것같구요.요양공단이나 노인요양센타에는실명되있고요.사기꾼같아요환자가70대인데15세로내려가면 환자가 자장면을못먹드라구요.6.25후자장면없었으니 가능하죠.카망걸어치먹냐고요.

    • @ican
      @ican  3 роки тому

      아... 정말 많이 힘드신가보네요. 모두 힘 내서 잘 지내보았으면 합니다. 기도라도 많이 하겠습니다.

  • @킴엘리-k6m
    @킴엘리-k6m 4 роки тому +15

    저는 부모님 두분이 치매 입니다

    • @ican
      @ican  4 роки тому

      많이 힘드시겠어요 제 영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천수연-e5u
      @천수연-e5u 4 роки тому

      힘내세요~~

  • @lho3538
    @lho3538 3 роки тому +3

    정말 공감이 가는 말씀 힘이 됩니다

    • @ican
      @ican  3 роки тому +1

      치매부모 모시는 거 참 힘든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 @김종화-k9l
    @김종화-k9l 2 роки тому +2

    어머니 치매 돌봐드리는것 멀쩡한 사람은 효자소리듣지만 돌보는사람도 간질장애인이라면 어떨까요 정말 죽지못해살고있습니다 자식들다도망가고 오로지 장애로 생활이 멈춘 내가 짐을 지고있네요

    • @ican
      @ican  2 роки тому +1

      아 그러시군요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제가 할 이야기는 아니지만 정말 너무들 하시네요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얼마나 힘드신지 그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 옵니다 힘내셔요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 @naganda9988
    @naganda9988 3 роки тому +4

    저희엄마는 통 외출을 안하세요
    온갖 이유와 변명을 둘러대며
    절대 안나가시려고 해서 힘들어요
    타인방문도 싫다하시고 저에게
    집착과 분리불안증세를 보이세요
    난청도 심해 소통 역시 ㅠㅠ

    • @ican
      @ican  3 роки тому

      아 그러시군요. 넘 힘드시겠어요. 저희 엄마도 난청이라서 그게 또 큰 스트레스 원인이 되더라고요. 밖으로 안 나가시는 건 참 큰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산책도 중요하고 외식 등도 중요할텐데... 결국 자녀분께서 좀 더 단호해지실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말을 들어드리기 시작하면 관계가 힘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 @mnm-q9u
      @mnm-q9u 2 роки тому

      저희엄마도 그러셔요 나가서 걷는거 좋아하시던 분인데 자신이 치매인거 인지하고 소심해지신건가 잘 안나가시네요 길도 몇번 잃으시고
      할수없이 엄마전용 큰 화면 태블릿 구해서 집에서라도 운동하시게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만들어 따라하게 했습니다 국민체조, 인지자극체조 등 노인위한 체조 많더군요 지치실 때까지 몇개고 따라하세요 나름 운동 뿐 아니라 시각운동협응도 길러주고 괜찮은거 같아요
      노래플레이리스트, 설교, 다큐 등 다양하게 만들어 활용했는데 효과가 좋네요, tv보다 교육효과가 좋은거같아요, 쓰는 어휘가 다양해지고 흥미도도 높아지고 암튼 같이 힘내요

  • @호잇-c4f
    @호잇-c4f 4 роки тому +4

    지금 저희 엄마와 치매를 가지고 계신 할머니(외할머니)랑 같이 살고 있는데요...요즘 저희 엄마가 많이 힘들어하셔서 엄마가 화병이 날꺼같다고 많이 말씀하시거든요...ㅠㅠ 어떡해 해야할까요...? ㅠㅠ 엄마가 할머니랑 너무 자주 다툼이 일어나서 너무 걱정되요...ㅠㅠ 엄마가 너무 힘들어서 저희에게 인내심이 바닥 난거 같다고 하시는데...ㅠㅠ 제가 어떡해 도와줄수있을까요?ㅠㅠ

    • @ican
      @ican  4 роки тому +1

      그렇군요. 외할머니와 엄마의 관계가 오히려 더 어려울 수 있다는 이야기도 많이들 하는 것 같습니다. 엄마가 외할머니를 많이 사랑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더 화가나고 말을 거칠게 하고 하실 수 있어요. 외할머니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고 '환자다' 생각하고 대응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접촉을 줄이시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공간 등 때문에 쉽지 않은 일이지만요. 힘내셔요~

    • @호잇-c4f
      @호잇-c4f 4 роки тому +1

      @@ican 너무 좋은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 저희 할머니가 정말 오래된 옛날집이랑 많이 헷갈려하셔서 밖에 자꾸 나가려하고 화장실,할머니방,욕실등등 너무 헷갈려 하세요...그리고 할머니가 할머니 엄마를 찾는데 어떡해 해야할까요...?ㅠㅠㅠ

  • @주바라기-w8t
    @주바라기-w8t 3 роки тому +2

    공감합니다
    좋은 방법 감사합니다

    • @ican
      @ican  3 роки тому

      네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 @love-ed7bz
    @love-ed7bz 4 роки тому +5

    할머니치매신데 대소변 못가리시고 제가 간병중인데요 반찬이랑 수입이 없으니까 너무힘드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ican
      @ican  4 роки тому

      아 그러시군요 너무너무 힘드시겠습니다 그런 힘든 상황에서 할머니를 모신다고 하니 정말 천사같은 마음 이십니다 이미 하셨으리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국민건강 관리공단에서 등급을 받으시고 요양보호사 밑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찾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큰 도움이 되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 @kimbay7434
      @kimbay7434 4 роки тому +1

      우선 주민센터에 가셔서 기초생활수급자 가능한지 알아 보시고, 신청하세요. 둘째 건강보험공단에 가셔서 급여 등급 신청하세요. 치매가 심하시면 요양원에 모실수 있구요.

    • @love-ed7bz
      @love-ed7bz 4 роки тому

      @@kimbay7434 감사합니다

    • @lovelymija
      @lovelymija 3 роки тому

      에공 대소변 못가리시는분
      모시기 정말 힘들죠
      전 한달 금토일
      대변못기리시는 시어머님 모시는데
      힘들어요
      형제들 돌아가면서 모시는데 요양병원가시는게 맞을것같은데 ~~^^

  • @호둥-j7k
    @호둥-j7k 2 роки тому

    저도 할머니가 치매신데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무료 상담을 받았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혹시 필요하신분들인 댓글로 메일주소 남겨드리면 링크 보내드릴게요

  • @eugene10ve
    @eugene10ve 4 роки тому +3

    로드맵 듣고 인상적이었읍니다. 근데요 요양원은 정말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오히려 환자에게 더 고생입니다.

    • @ican
      @ican  4 роки тому +7

      네네.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꽤 좋은 시설이 아닌 이상 여러 모로 치매 부모님 고생 많으실 겁니다. 저는 최근에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서 여러군데 알아보고 있는데요, 불가피하게 요양병원으로 모신다고 하더라도 시설이니 케어 방법 등을 꼼꼼하게 챙겨보고 결정을 해야하리라 생각됩니다. 좀 비용이 저렴하더라도 소규모로 잘 모시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문제지요. 최근 일본에서는 5~10명 정도의 치매환자를 집 하나를 빌려 케어하는 그룹홈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간호사 한병에 요양보호사 2명을 배차한다고 하더라고요. 호응이 좋아서 일부 지자체는 집이 나오면 적극적으로 구매해두었다가 그룹홈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산책도 많이 하고 집에서 노인들과 함께 잘 놀고 해서 새롭게 각광을 받는다네요. 우린 언제 그런 시스템이 도입될런지.... 마음이 많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