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님. 진짜 너무너무 좋은 말씀하셨네요. 제가 초중급까지 스타할 때는 머릿속을 비워놓고 하니 손이 빠르게 움직이고 그러니 남이 보기엔 잘하는것처럼 보여도 승률은 반타작이더군요. 근데 걔념을 익히니 승률은 오르는데 생각을 하면서하니 6:00 , 6:58 같은 상황이 자주 나옵니다. 근데 이게 연습량이 부족해서도 있지만 (의식하는 부분을 피지컬이 떨어진다 말씀하셨는데 생각해보면 일반인 중 중상급은 생각을 하면서 한다면 프로들은 수많은 연습을 통해 이 부분에 대한 시간을 절약한다고 생각되네요. 즉, 기계처럼 하는거죠. 이게 맞는지는 제가 아는 프로가 없어서 모르겠네요.) 성격상 문제도 있습니다. 완벽하고 정확한걸 좋아하다보니 뭔가 전략도 교전도 돌발상황을 싫어하고 그래서 축구예시 진짜 잘 들어주셨는데 그렇게 뭔가 정확하게 실수하는게 무서워서 계산적으로 하고 있는 저더라구요.ㅋㅋ
이번에 정명훈이 좋은 경기력으로 사우디컵 우승해서 정말 좋았음 은연중에 있던 '아프리카 스타판은 현역 때 보다 어려운 판이고 예전에 잘했다 하더라도 적응하기 힘들 것 이다' 같은 생각들을 많이 부숴줘서 좋았음 개념이나 최적화 같은게 지금이 훨씬 발전한 건 맞지만 레전드선수들은 그런 것도 금방 적응할 수 있다는 것도 어느정도 증명된 것 같음
정명훈은 상당히 이례적이고 또 운이 없던 선수입니다. 다른선수들은 전성기가 조금씩 지나가고있을타이밍에 오히려 실력이 점점더 좋아지고 있었는데 스타리그가 붕괴되어버린거죠. 어릴때가 정점인 프로들 사이에서 아주 보기힘든 대기만성형 스타일이죠 1~2년만 더 유지했어도 개인리그에서 트로피 많이 들었을거에요. 본인도 매우 아쉬웠을듯
스타는 결과적으로 내 힘을 키워 상대방의 발전을 저지하고 전멸시켜 승리를 쟁취하는 게임인데 내 힘을 효율 적으로 키우는 방법(빌드)이나 상대방에 발전을 저지하는 방법(견제 또는 이득을 볼수 있는 교전)등의 모든 크고 작은 작전 및 순간적인 판단들이 개념에 속하고 이런 개념들을 얼마만큼 게임안에서 완벽히 수행 할 수 있는가가 피지컬 영역인거 같습니가 예를 들어 손빠르기와 정확도로 인한 병력 생산, 관리 전투 및 효율적인 빌드를 안정적으로 운영할수 있는 능력 등을 일컫어서 말입니다
그 사건이 없었다고 가정 혹은 상상을 한다면 그때 시절 당시로 누가 우승을 했을까요? 저는 정명훈 님, 허영무 님, 김민철 님, 장윤철 님, 김명운 님, 장윤철 님, 김정우님 정도로 생각이 들거든요 그때 택뱅리쌍 왜 빼놓냐고 말하시겠지만 클래스가 있으니까 저력이야 보여주겠지만 음.. 최전성기 지난 시점으로 보거든요;;
그 옛날.. 테러리스트 테란인가로 유명했던 정명훈 선수가 최근 다시 한번 탑을 찍었다는게 정말 대단하네요! 근데.. 정명훈이나 택뱅리쌍처럼 온게임넷 스타리그 시절 멤버들이 아직도 스타판에 상위권을 이루고 있다는 것도 놀랐습니다.. 세대교체가 이뤄져도 한참 이뤄줘야 할 시점인데...
일반적으로 개념에 해당하는 부분을 김정민해설은 피지컬이라고 해서 피지컬>개념으로 설명한것 같습니다. 빠른 판단 = 피지컬 부분에서, 공2업뮤탈 2부대 vs 11업골리앗 2부대 싸우면 조금 아는 사람들은 뮤탈2부대가 아는걸 알고 싸우는 판단을 내려요. 반면 교환비같은 개념이 정확히 없으면 아예 빼거나 망설이다가 손해봅니다. 멀탯도, 양쪽컨으로 서로 컨싸움 할 때 양쪽 화면을 동시에 보는게 아니잖아요. 한쪽 화면을 봐서 한쪽 화면은 안봐도 이기는 싸움이면 반대쪽 화면에 집중하는데, 그런 교환비 관련된 판단의 근거같은 부분은 피지컬보다는 개념에 가깝다 생각합니다.
바둑이랑 체스랑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바둑 체스는 판단 시간이 스타랑 비교도 안될만큼 충분히 있으니까요 1초도 안되는 시간에 생각하고 판단하고 해야되는 거니 스타에선 피지컬의 영역에 넣어도 된다고 봐요 올드들이 그게 안되서 드래프트 세대들에게 순간에 대세를 내어준거기도 하니까요
그 사건이 없었다고 가정 혹은 상상을 한다면 그때 시절 당시로 누가 우승을 했을까요? 저는 정명훈 님, 허영무 님, 김민철 님, 장윤철 님, 김명운 님, 장윤철 님, 김정우님 정도로 생각이 들거든요 그때 택뱅리쌍 왜 빼놓냐고 말하시겠지만 클래스가 있으니까 저력이야 보여주겠지만 음.. 최전성기 지난 시점으로 보거든요;;
정말 예전에는 건물짓는거까지 최적화란 개념 생각안하고 그냥 물흐르듯이 했다면. 요즘 스타를 보면 초반 건물짓는거까지 초반심리전이 중요하다는걸보고 정말 요즘 스타는 피지컬,뇌지컬이 따라줘야하는것 같네요. 이번 asl보면서 김윤환vs정윤종 보고 많이감탄했습니다. 물론 피지컬 부분에서 김윤환이 정윤종보단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김윤환의 초반 심리전과 뇌지컬로 이기는거보고 감탄했습니다.
정민이형은 진짜 인상도 너무좋고 톤도 좋고 말도 잘하는 멋진 분이시네.. 왜 요즘도 스타크래프트1 이벤트전이나 초청전하면 정민이형을 해설로 쓰는지 알겠음. 최신 개념같은 부분도 꾸준히 공부하고 어떻게 하면 더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말하시는것도 느껴짐. 이번 영상도 너무 재밌게 들었습니다!
영상과는 조금 별개의 이야기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게임의 초반에는 개념이 중요하지만 게임이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피지컬의 우위가 곧 경기의 승패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함 특히나 요즘시대에는 더더욱 왜냐하면 개념이라는 건 결국 흘러가게 되어있고 ( 리플이나 경기 중계 같은 걸 보다보면 개념이 들어올 수 밖에 없음. 물론 이런 개념이 선구자들만큼 뛰어나냐 ? 하면 아니지만 따라갈 수준만 되면 됨) 게임이라는 종목의 특성상 결국 피지컬의 영역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너무 많음.
개인적으론 타 게임을 봐도 프로가 되기 위해선 피지컬이 일단 깔려야되고 거기서 S,A,B급 나눠지는건 뇌지컬이라고 봄. 프로들도 S급 따라하기하는데 그냥 모르고 따라하다보니까 결국엔 성장의 한계가 보임. 그래도 그 한계를 뚫고 피지컬로 올라가는 케이스가 있긴한데 계속 패치되서 메타가 계속 바뀌는데 뇌지컬이 따라줘야 그걸 따라가고 자기가 능동적으로 대처가 가능해서 최정상은 S급은 결국엔 피지컬+뇌지컬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메타에 따라선 S급끼리 피지컬이 더 중요시할때도 있고 뇌지컬이 중요할때도 있어서 올라갔다내려갔다하는데 SSR급은 S급 피지컬로 아예 새로운 메타를 선도함
저는 스타 말고도 다른 스포츠나 게임(축구, 테니스, 포커 등등)도 최신 경기나 리그 근황보다 전략 전술 분석하는 컨텐츠 보는 것을 더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영상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스타는 택뱅리쌍 끝물에 열심히 시청했었고 손스타를 안하다보니 해설만 주워들어 배울 수 있는 수준 이상으로 경기를 볼 눈이 없어 추억팔이식으로 예전 경기 영상들만 소비했었는데 프로, 해설자의 눈으로 선수들이 게임을 해석하는 방식을 설명해주시니 다시 스타에 관심이 가네요 ㅎㅎ
스타라는 게임이 재밌는게 기본기 (일꾼생산 , 유닛생산 , 인구안막히기)를 못하면 아무리 개념이 좋아도 피지컬이 좋아도 컨트롤이 좋아도 못이겨요. 단 상대가 기본기가 많이 딸리면 결국 피지컬 좋은놈이 이기죠 어떻게보면 기본기는 피지컬에 포함되는 영역이니까요. 그래서 기본기를 베이스로 깔고 약간의 개념만 있으면 턱s까지는 쉽게찍고 그이상을 갈려면 개념 피지컬 컨트롤이 골고루 필요해지죠. 개념은즉 자원을 제일 효율적으로 쓰는거와 상황판단능력 예를들어 테저라면 서치를해서 마당타이밍만보고 9드론 9발 12풀 12앞 각각의 상황마다 조금씩 대처가 다른거 이런게 개념이고 피지컬 동시다발적인 여러곳에서의 난전 또는 화면전환이나 미니맵을보고 순간적으로 일꾼을 빼거나 그런것이고 컨트롤은 소수의 유닛으로 극한의 이득을 보는게 컨트롤이죠 결국 개념 피지컬 컨트롤 모두다 중요하지만 개념이 1순위입니다. 개념을 알기 때문에 피지컬이 좋은선수는 피지컬을 활용하고 컨트롤이 좋은선수는 컨트롤을 활용하는거죠
변현제가 김명운이랑 4강에서 썻던 노서치 더블도 개념이라 보면 됩니다. 초반에 프로브 정찰 안보낸게 그렇게 중요하냐 할수도 있지만 5분만 지나도 자원,인구 차이가 급격히 벌어져 있습니다. 정찰 대신 미네랄 8씩 초반에 야금야금 먹는게 엄청나게 크죠 은행 저축에서 복리의 개념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스노우볼 같으너죠
재밌는 영상 잘 보았습니다. 미천하나마 프로게이머의 피지컬이 무엇인가. 영상에서 다루지 못한 조금 아쉬운 이야기가 있어 저의 생각을 추가 해보고자 합니다. 영상 내에서의 피지컬에 대한 정의에 대해 순간판단능력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그 부분 당연히 동의를 하지만 조금 큰 범주에서 멈춘 것은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그 부분에 덧붙여 조금 더 첨언을 하자면 그 순간판단능력에 유불리를 따져 가장 유리한 수를 게임 내 플레이로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손의 섬세한 움직임이 아닐까요. 순간판단능력은 일반인이라도 가질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뇌에서 연산을 하는 거죠. 지금 상황에 이런 교전은 내가 불리해. 이렇게 해야 내가 유리해져. 이 곳을 찔러야 약점을 찌를 수 있어 하는.. 결국 순간적인 판단에 의해 그 상황을 어떻게 섬세하게 유리한 교전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진정한 프로게이머의 피지컬 아닐까 합니다. 하나 예를 들어 이병력과 이병력이 맞붙으면 무조건 한쪽이 압승이야 하는 순간에도 섬세한 컨트롤로 정확한 병력 분산과 진형, 이후 점사능력 머릿속으로 생각한 교전을 사람의 손놀림으로 해낼 수 있는..그런것이 피지컬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 군요. 피지컬이 궁극적으로 현실로 구현이 된 것은 역시나 AI같습니다. 왜 예전에 한번 알파고가 스타크래프트에 도전한 적이 있었죠? 그때 쇼케이스로 러커를 마린 산개로 전부 잡아내는 능력 이런 걸 구현해서 보여준 적도 있는 것으로 기억 되는되요. 그 부분을 생각하면 피지컬에 대한 정리가 조금 더 간단하게 정리 되지 않을까 합니다. 결국 전략에 대한 부분은 개념, 전술에 대한 부분은 피지컬로 정리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상 중 말씀하실때 게임 내의 예도 중요하지만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다른 예를 들면 어떨까요? 뮤탈 = 미드필더 이런 예도 너무 좋았습니다.
추가로 개념에 대한 첨언으로는 저는 구구단을 예를 들고 싶습니다. 저희같은 일반인은 개념이라는 것을 구구단 암기하듯이 단순히 외울 수 밖에 없지만, 수많은 연습을 바탕으로한 여러가지 변수에서 그와 관련한 연산 능력을 지니는 것. 즉, 프로게이머와 일반인의 개념에서 다른 점은 교보재를 통하여 외우고 나면 상대가 전혀다른 파훼를 들고 나왔을 때 결국 그 안에서 곱셈이라는 연산능력을 바탕으로 세자리 곱셈까지 하여 정답을 낼 수 있는 부분이 정확한 프로게이머의 개념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실시간 전략 시뮬 게임특성상 상대방보다 더 효율 좋은 시간을 사용하는거다 옛날 피지컬이 딸리던 시절에 어느누가 더블류 빌드를 사용햇나??거의 본진 플레이엿지 그러나 피지컬이 발전하면서 더블류 더 째는 개념이 생기게 됫다 노플3햇 포떠 배떠 고로 피지컬이 되야 개념또한 실현가능한것 축구에 비유해보면 축구선수도 기본기 선수능력이 좋아야 감독의 전술이 실현가능한거랑 똑같다고본다
개인적으로 대부분의 게임은 피지컬도 중요하지만 뇌지컬이 훨씬 중요하다는 사견을 갖고 있습니다. 스1, 스2, 롤, 철권, 와우 투기장 이렇게 좀 딥하게 파봤는데, 결국 소위 말하는 다이아 구간을 뚫기 전후의 차이는 진짜 개념, 적절한 예측, 전략적 사고가 수반 됐느냐 안 됐느냐더라고요. 손이나 반속은 좋았는데 개념(예: 클래스별 쿨타임, 심리 등)이 모자라서 와우 투기장은 불성-리분 기준 2200정도가 한계였지만...지금 마흔 다 되고는 오히려 그 때보다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왜냐, 생각하며 게임 하는 법을 알게 됐으니까요.
순간적인 판단이라는게 전 게임센스라고 생각하는데 게임센스는 피지컬보다는 뇌지컬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원을 분배하고 상대 빌드를 확인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는건 자연스럽게 나온다기보다는 본것을 토대로 생각해서 실행하는거니까요 예시로 든 운동선수들의 개인기와 게임센스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미니맵을 순간적으로 확인하는 동체시력정도만 피지컬에 속한다고봐요
이후 ASL 시즌15에서 팀 후배였던 정영재가 결승전에 진출하고 연습 도와달라고 부탁하자 보조 코칭을 해줘 4:1 우승에 일조했다. 결승전 당일 장소인 비타500 콜로세움에 박재혁, 도재욱, 김지성과 같이 직관까지 가며 방송을 보던 소룡이 등 다수 팬들이 놀란 건 덤. 뿐만 아니라 정영재의 우승 이후 리딸에서 정명훈과의 5판 게임해서 정영재가 한 판 밖에 못이겼다고 할 정도로, 정영재는 여전히 정명훈이 잘한다고 하였다.
혹시 컨텐츠 건의도 받으시나요? 예전부터 생각했던건데 스타 개념(빌드) 발전사 컨텐츠 해주시면 재밌을거 같아요 예를 들어 테저전에서 테란이 본진플레이 -> 2배럭 더블 -> 1배럭 더블로 발전하니까 저그는 3해처리, 패스트 하이브, 뮤짤 발전, 디파일러의 활용 등으로 대처하고 테란이 하이브 체제를 이겨내기 위해서 레이트 메카닉을 만들어내니까 다시 저그는 퀸으로 반격하고.. 등등 빌드를 만들어내고 그걸 대처하고, 다시 반격하고.. 이런게 정말 재밌거든요 상세히 알고 싶어도 꽤 오래 전이라 찾아보기 어려운 것도 있고 정확하게 아는 사람도 잘 없는데 정민님이 한번 다뤄주시면 재밌을거 같습니다 각 종족별로 하시면 꽤 장기 컨텐츠가 될거 같긴 합니다만.. 한번 생각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타 고인물들도 재밌게 볼테고 스린이들도 스타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 사건이 없었다고 가정 혹은 상상을 한다면 그때 시절 당시로 누가 우승을 했을까요? 저는 정명훈 님, 허영무 님, 김민철 님, 장윤철 님, 김명운 님, 장윤철 님, 김정우님 정도로 생각이 들거든요 그때 택뱅리쌍 왜 빼놓냐고 말하시겠지만 클래스가 있으니까 저력이야 보여주겠지만 음.. 최전성기 지난 시점으로 보거든요;;
제가 개념이 너무 부족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8배럭은 어떻게 막나요? 저그기준으로 11,12앞마당하면 드론 한번삑나면지고 선플하면 걍 커맨드올려서 더 부유하게 가고 프로토스하면 질럿을 찍지않으면 앞마당을 지을수가없는데 질럿을찍었는데 8배럭아니고 배럭더블로 째면 돈버리는거 되고 너가 그거땜에 지는거같음? 피지컬이 딸려서그래 그냥 이러기엔 테란상대할때 너무 어떤 선택에 대한 리스크가 큰거같아서요ㅠㅠ 너무 무지한 사람의 질문 일지도 몰라 미리 사과드립니다 ㅠ
저 3명 중에서 은퇴 하고 나서도 가장 꾸준히 잘한건 김택용 인데^^; asl전신 대회 및 asl에서 우승 결승 3위 4강 등등 택뱅리쌍 중 이영호 다음으로 좋은 성적인데 반면 이제동은 4강 여부는 모르겠고 일단 결승 한번도 못갔는데;;(유튜브에서 주최하고 지금은 폐지된 ksl에서는 한번있음!) 암튼 3명중 가장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둔건 김택용 인걸로 암!
솔직히 개념 피지컬 모두 중요하다보니 이 부분은 2명 정도의 게스트 분들과 위 주제로 토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을 하면서 오히려 난해해지고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영상 재밌게 봐 주시고 댓글들도 열심히 읽어볼게요!
도멘, 홍구 어떠신지...?! ㅎㅎ
@@김민근-w6d말 좀 부드럽게 지적해봐요. 님이 원하는걸 얻는 방법을 모르시는것 같네요
@@김민근-w6d 난 당신첨보는데 저거보다 더 짜증나는데??
정민님.
진짜 너무너무 좋은 말씀하셨네요.
제가 초중급까지 스타할
때는 머릿속을 비워놓고 하니 손이 빠르게 움직이고 그러니 남이 보기엔 잘하는것처럼 보여도
승률은 반타작이더군요.
근데 걔념을 익히니 승률은 오르는데 생각을 하면서하니 6:00 , 6:58 같은 상황이 자주 나옵니다.
근데 이게 연습량이 부족해서도 있지만 (의식하는 부분을 피지컬이 떨어진다 말씀하셨는데 생각해보면 일반인 중 중상급은 생각을 하면서 한다면 프로들은 수많은 연습을 통해 이 부분에 대한 시간을 절약한다고 생각되네요. 즉, 기계처럼 하는거죠. 이게 맞는지는 제가 아는 프로가 없어서 모르겠네요.)
성격상 문제도 있습니다. 완벽하고
정확한걸 좋아하다보니
뭔가 전략도 교전도 돌발상황을 싫어하고
그래서 축구예시 진짜 잘 들어주셨는데
그렇게 뭔가 정확하게
실수하는게 무서워서
계산적으로 하고 있는
저더라구요.ㅋㅋ
정리하자면
일반인중 생각이 많은
플레이어는 심하면
저 축구예시처럼 하고 있습니다 ㅋㅋ
근데 그게 배운건 많아서
생각은 많은데 프로처럼
숙련이 안되면 의식하는경우가 많고
자연히 속도는 느려지죠
두번째는 성격상 신중한
저같은 피곤한타입이 그렇습니다 ㅠㅠ
이번에 정명훈이 좋은 경기력으로 사우디컵 우승해서 정말 좋았음
은연중에 있던 '아프리카 스타판은 현역 때 보다 어려운 판이고 예전에 잘했다 하더라도 적응하기 힘들 것 이다' 같은 생각들을 많이 부숴줘서 좋았음
개념이나 최적화 같은게 지금이 훨씬 발전한 건 맞지만 레전드선수들은 그런 것도 금방 적응할 수 있다는 것도 어느정도 증명된 것 같음
흠
예전에 해설할때 '~~ 해야해요' 하면 몇 초뒤 선수가 그걸 하고 있고 생산 된 유닛 수, 빌드 초단위까지 정확하게 짚어주셨는데 asl에서 보고 싶네요..
정명훈은 상당히 이례적이고 또 운이 없던 선수입니다. 다른선수들은 전성기가 조금씩 지나가고있을타이밍에 오히려 실력이 점점더 좋아지고 있었는데 스타리그가 붕괴되어버린거죠. 어릴때가 정점인 프로들 사이에서 아주 보기힘든 대기만성형 스타일이죠
1~2년만 더 유지했어도 개인리그에서 트로피 많이 들었을거에요. 본인도 매우 아쉬웠을듯
+허정무
@@user-mp4re1bx3g 허영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mp4re1bx3g허정무는 농구감독
@@냥냥-g5i 야구감독임
@@Iaintgotmoney배구감독임
우리 콩진호형이 최근에 포커대회 우승했다는데 그거랑 같은 맥락같아요. 스타 프로들은 정말 똑똑했던 선수들이죠. 그 당시 스타1 유저풀도 굉장히 좋았구요.
정민이형은 여전하시네요 말을 진짜 빠르면서도 조리있게 잘하심
스타1 해설하실때도 개념적인 측면이나 내용 전달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개념이 정립에 큰 공헌을 한 게 리마스터가 되면서 인게임 시간이 표기된 것도 큰 부분을 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시간으로 최적화를 가늠할 수 있다 보니 더 발전되는 것 같네요
진짜 시간 표시되는게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고 봅니다. 몇분 몇에 진출, 방어타워 두르기 등.. 인게임 시간표시가 신의 한수인듯
따라하는 사람에겐 큰도움이됐지만, 빌드깎는 사람이나 선구자들에겐 없었으면 하는게 리플레이나 시간일듯요ㅋ 고생들여 만들어낸것들이 남들은 쉽게따라해버리니..
@@laidejolie5099실제로 리플레이 기능 추가로 패러다임이 정말 큰 영향을 받았다고 하죠. 그야말로 초단위로 플레이가 분석이 가능해졌으니..
@@김대의-m1c 맞아요 리플레이 이후로 빌드 최적화가 너무 잘되서 양산형 겜이 많아지는, 오히려 독이 됬단 말이 있죠
아 그래서 옛날에 유즈맵 만드는 사람들이 시계 표시 해줬던건가
김대기 선수도 한 번 다뤄 주셨으면 좋겠네요. 엔베 띄워서 정찰하는 걸 처음 발명해 낸 선수인데.. 너무 적절-해서 잊혀진 것 같아요.
적절하게 영상 제작해서 적절하게 업로드 하심 되실듯 합니다
@@봉하파르트노폴레옹 적절하게 잘 지내고 계신 것 같던데..
@@barneycalhounlieutenant1st256 좀 전에 궁금해서 적절하게 김대기 검색해보니 뭔 김대기 보좌관이란 사람만 나오네요. 적절하게 김대기옹이 나와주셔야 하는데 ㅠ
지금 영상에서도 중간중간 적절하게 적절이라는 표현으로 문장을 깔끔하게 정리하시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역시 스타판은 적절하게 갈 수 밖에 없음
솔직히 너무 허접함
스타는 결과적으로 내 힘을 키워 상대방의 발전을 저지하고 전멸시켜 승리를 쟁취하는 게임인데
내 힘을 효율 적으로 키우는 방법(빌드)이나 상대방에 발전을 저지하는 방법(견제 또는 이득을 볼수 있는 교전)등의 모든 크고 작은 작전 및 순간적인 판단들이 개념에 속하고 이런 개념들을 얼마만큼 게임안에서 완벽히 수행 할 수 있는가가 피지컬 영역인거 같습니가 예를 들어 손빠르기와 정확도로 인한 병력 생산, 관리 전투 및 효율적인 빌드를 안정적으로 운영할수 있는 능력 등을 일컫어서 말입니다
정민님 cl결승 우연히봤는데 거기서 캐스터하고계시더라구요. 전문분야는아니라 캐스터지만 여전히 참 듣기좋은 발성이라좋았어요. 경력차근차근쌓아서 롤판에서 계속 보고싶네요
그래도 명훈님이 이번에 초청받아 경기한 선수 사이에서는 스타2로 현역 생활을 오랫동안 하기도 했고, 실제로도 스타2 당시의 경험이 도움이 됐다고 얘기했던 것도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현역으로 오래 활동한 건 절대 무시 못 할 듯 ...
아무리그래도 몇년동안 탑티어였던 프로들이 은퇴하고 BJ로 계속스타했었는데 그걸 이겼다는건 엄청난 천재임
정명훈이 연습안한것도 아니고 래더계속 치면서 이미 탑레벨 비슷한수준으로 유지해왔음
그것 자체가 엄청난 재능.. 스1 실력 복귀하는 기간이 짧은게 대단함
스2덕에 현역때 조금 부족했던 멀텟이 좋아진거 같더라구요 그게 이번 우승에 큰 도움이 된거 같아요
아마 이영호 님이 공익 근무 안했으면 택뱅리쌍 + 정명훈 님 및 다른 선수 1명 추가됐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그 사건이 없었다고 가정 혹은 상상을 한다면 그때 시절 당시로 누가 우승을
했을까요?
저는 정명훈 님, 허영무 님, 김민철 님, 장윤철 님, 김명운 님, 장윤철 님, 김정우님 정도로 생각이 들거든요
그때 택뱅리쌍 왜 빼놓냐고 말하시겠지만 클래스가 있으니까 저력이야 보여주겠지만 음.. 최전성기 지난 시점으로 보거든요;;
그 옛날.. 테러리스트 테란인가로 유명했던 정명훈 선수가 최근 다시 한번 탑을 찍었다는게 정말 대단하네요! 근데.. 정명훈이나 택뱅리쌍처럼 온게임넷 스타리그 시절 멤버들이 아직도 스타판에 상위권을 이루고 있다는 것도 놀랐습니다.. 세대교체가 이뤄져도 한참 이뤄줘야 할 시점인데...
스타판에 사실상 신규유입이 없으니… 그마저도 네임드들이 나이들면서 고작 몇살 어린 준프로들에게 밀려나고 있는게 현실
이건 근래 스타를 안보신 분이라 그렇게 생각하시나본데 택뱅+jd는 asl이 생긴 후 우승을 한 적이 한번도 없을뿐더러 이번 asl 24강에서도 jd랑 뱅은 탈락하고 택만 16강 뚫었습니다
과거에 유망주였거나 후보였던 그나마 어린 선수들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개념에 해당하는 부분을 김정민해설은 피지컬이라고 해서 피지컬>개념으로 설명한것 같습니다.
빠른 판단 = 피지컬 부분에서, 공2업뮤탈 2부대 vs 11업골리앗 2부대 싸우면 조금 아는 사람들은 뮤탈2부대가 아는걸 알고 싸우는 판단을 내려요. 반면 교환비같은 개념이 정확히 없으면 아예 빼거나 망설이다가 손해봅니다.
멀탯도, 양쪽컨으로 서로 컨싸움 할 때 양쪽 화면을 동시에 보는게 아니잖아요.
한쪽 화면을 봐서 한쪽 화면은 안봐도 이기는 싸움이면 반대쪽 화면에 집중하는데, 그런 교환비 관련된 판단의 근거같은 부분은 피지컬보다는 개념에 가깝다 생각합니다.
김정민님 어떤빌드에서 이런빌드가 좋고 이건 안좋은거 이런거 좋네요 설명같은거 10:49 이런설명 좋은듯
뇌지컬이란 말이 항상 입에 잘 안붙었는데 개념이라고 딱 정리하니깐 좋네요
그것도 있는 데 가장 중요한 게 마음가짐이죠.
이제동 대회가기전까지 스타 하루 1-2판 하고 하루종일 롤랜드니 하면서 준비 안하고갔고 정명훈 몇달동안 하루 40-50판 준비하고 스타 많이봄.
걍 이제동 정명훈은 준비 태도부터 아마랑 프로급으로 차이났습니다.
뭐 이젠 스타1은 프로판이 없어졌으니깐. 프로처럼 해라고 할 이유도 사라져버렸으니
프로나 상위 레벨 가면 피지컬 차이로 승부가 갈리지만 중고수급 까지는 솔직히 적당한 피지컬에 운영만 잘해도 찍을수 있는 수준임.
정민님 안녕하세요. 개념탐구 시리즈로 내주시면 안될까요 ㅠ 개념이 없는 사람은 유튜브 보면서 왜 빌드가 먹혔는지, 지금 누가 유리하고 불리한지를 판단하기 어렵더라구요. 뉴비를 위한 친절한 설명이 정민님이 최고라 부탁드려봅니다.
피지컬 vs 경험이면 좀 다른 느낌이지 않을까 싶었네요. 영상에서 나온 피지컬에서 경험으로 강화되는 부분을 빼면 별로 안남은거 같아서요.
사실상 순간 판단력까지 피지컬에 넣어버리면 어떤 게임이든 피지컬이 무조건 중요해져버리니까요. 바둑이나 체스도 피지컬게임이고...
바둑이랑 체스랑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바둑 체스는 판단 시간이 스타랑 비교도 안될만큼 충분히 있으니까요 1초도 안되는 시간에 생각하고 판단하고 해야되는 거니 스타에선 피지컬의 영역에 넣어도 된다고 봐요 올드들이 그게 안되서 드래프트 세대들에게 순간에 대세를 내어준거기도 하니까요
@@hyun8851그게 요즘 체스에서는 다른 걸로 알아요
생각하는 시간이 길수록 불리하게 룰을 만들어서 1~2초만에 서로 바바바박 두더라고요 ㅋㅋ
@@ybyb777체스 불렛 게임은 피지컬도 들어가는 게 맞죠. 장고만 할 수 있다면 잘 두는 사람도 그것까지 잘한다는 보장이 없으니.
연산속도는 명백하 피지컬이죠
그 사건이 없었다고 가정 혹은 상상을 한다면 그때 시절 당시로 누가 우승을
했을까요?
저는 정명훈 님, 허영무 님, 김민철 님, 장윤철 님, 김명운 님, 장윤철 님, 김정우님 정도로 생각이 들거든요
그때 택뱅리쌍 왜 빼놓냐고 말하시겠지만 클래스가 있으니까 저력이야 보여주겠지만 음.. 최전성기 지난 시점으로 보거든요;;
병법에서도 상대방의 계략을 깨트려서 승리하는 게 가장 상책이죠.
무지막지하게 병력 들이받아서 승리하는 건 가장 하책.
피지컬에 대한거 완전 공감… 길쭉이 보면 apm 200대 중반정도 나오는데 화면 보면 참 깔끔함…
정말 예전에는 건물짓는거까지 최적화란 개념 생각안하고 그냥 물흐르듯이 했다면. 요즘 스타를 보면 초반 건물짓는거까지 초반심리전이 중요하다는걸보고 정말 요즘 스타는 피지컬,뇌지컬이 따라줘야하는것 같네요. 이번 asl보면서 김윤환vs정윤종 보고 많이감탄했습니다. 물론 피지컬 부분에서 김윤환이 정윤종보단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김윤환의 초반 심리전과 뇌지컬로 이기는거보고 감탄했습니다.
정민이형은 진짜 인상도 너무좋고 톤도 좋고 말도 잘하는 멋진 분이시네.. 왜 요즘도 스타크래프트1 이벤트전이나 초청전하면 정민이형을 해설로 쓰는지 알겠음. 최신 개념같은 부분도 꾸준히 공부하고 어떻게 하면 더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말하시는것도 느껴짐. 이번 영상도 너무 재밌게 들었습니다!
글쎄.. 현역이제동의 피지컬을 보면 그당시에 뮤커지로 완전히 카운터빌드인 장윤철의 투스타커세어를 덮어버린 경기도있고 퀸이란 개념이 나오기전에도 피지컬로 레메나 200메카닉 싸먹는 장면이 마니 나왔습니다..
저저전에선 빌드가 먹혀도 저글링이 업이라도 앞서는거마냥 씹어먹었고ㄷㄷ
피지컬도 극한이되면 개념을 압살하는 경우도 있지요
와 형님 개념 설명 귀에 쏙쏙들어와요 ㄷㄷ
고맙습니다!
스타 젊을 수록 잘하는거 보니, 피지컬이 중요한건 맞다
TFT 진행도 잘봤습니다 행님
2030 엑스포 빌드업 중 하나죠...우린 이런 것도 한다. 평소엔 기름 장사 말고는 아무 관심도 없었는데 오일 망했을 때 대체 사업을 발굴하는 과정에 있는 듯. 그중 하나가 문화산업이고
영상과는 조금 별개의 이야기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게임의 초반에는 개념이 중요하지만
게임이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피지컬의 우위가 곧 경기의 승패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함
특히나 요즘시대에는 더더욱
왜냐하면 개념이라는 건 결국 흘러가게 되어있고 ( 리플이나 경기 중계 같은 걸 보다보면 개념이 들어올 수 밖에 없음.
물론 이런 개념이 선구자들만큼 뛰어나냐 ? 하면 아니지만 따라갈 수준만 되면 됨)
게임이라는 종목의 특성상 결국 피지컬의 영역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너무 많음.
개인적으론 타 게임을 봐도 프로가 되기 위해선 피지컬이 일단 깔려야되고 거기서 S,A,B급 나눠지는건 뇌지컬이라고 봄. 프로들도 S급 따라하기하는데 그냥 모르고 따라하다보니까 결국엔 성장의 한계가 보임. 그래도 그 한계를 뚫고 피지컬로 올라가는 케이스가 있긴한데 계속 패치되서 메타가 계속 바뀌는데 뇌지컬이 따라줘야 그걸 따라가고 자기가 능동적으로 대처가 가능해서 최정상은 S급은 결국엔 피지컬+뇌지컬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메타에 따라선 S급끼리 피지컬이 더 중요시할때도 있고 뇌지컬이 중요할때도 있어서 올라갔다내려갔다하는데 SSR급은 S급 피지컬로 아예 새로운 메타를 선도함
뇌지컬은 본인 스스로가 깨달아야하고 못 깨닫는 선수는 영원히 못 깨달음
당장 티원만봐도 페이커 빠지니 뇌를 담당할 선수가 없어 1승7패 찍다 복귀하니까 바로 최종2위 찍는거보면
재밌고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유익했네여 ㅋㅋ
저는 스타 말고도 다른 스포츠나 게임(축구, 테니스, 포커 등등)도 최신 경기나 리그 근황보다 전략 전술 분석하는 컨텐츠 보는 것을 더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영상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스타는 택뱅리쌍 끝물에 열심히 시청했었고 손스타를 안하다보니 해설만 주워들어 배울 수 있는 수준 이상으로 경기를 볼 눈이 없어 추억팔이식으로 예전 경기 영상들만 소비했었는데 프로, 해설자의 눈으로 선수들이 게임을 해석하는 방식을 설명해주시니 다시 스타에 관심이 가네요 ㅎㅎ
스타라는 게임이 재밌는게 기본기 (일꾼생산 , 유닛생산 , 인구안막히기)를 못하면 아무리 개념이 좋아도 피지컬이 좋아도 컨트롤이 좋아도 못이겨요. 단 상대가 기본기가 많이 딸리면 결국 피지컬 좋은놈이 이기죠 어떻게보면 기본기는 피지컬에 포함되는 영역이니까요.
그래서 기본기를 베이스로 깔고 약간의 개념만 있으면 턱s까지는 쉽게찍고 그이상을 갈려면 개념 피지컬 컨트롤이 골고루 필요해지죠.
개념은즉 자원을 제일 효율적으로 쓰는거와 상황판단능력 예를들어 테저라면 서치를해서 마당타이밍만보고 9드론 9발 12풀 12앞 각각의 상황마다 조금씩 대처가 다른거 이런게 개념이고
피지컬 동시다발적인 여러곳에서의 난전 또는 화면전환이나 미니맵을보고 순간적으로 일꾼을 빼거나 그런것이고
컨트롤은 소수의 유닛으로 극한의 이득을 보는게 컨트롤이죠
결국 개념 피지컬 컨트롤 모두다 중요하지만 개념이 1순위입니다.
개념을 알기 때문에 피지컬이 좋은선수는 피지컬을 활용하고 컨트롤이 좋은선수는 컨트롤을 활용하는거죠
변현제가 김명운이랑 4강에서 썻던 노서치 더블도 개념이라 보면 됩니다. 초반에 프로브 정찰 안보낸게 그렇게 중요하냐 할수도 있지만 5분만 지나도 자원,인구 차이가 급격히 벌어져 있습니다. 정찰 대신 미네랄 8씩 초반에 야금야금 먹는게 엄청나게 크죠 은행 저축에서 복리의 개념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스노우볼 같으너죠
이분은 왜 늙지를 않아!!!
예전 어느 인터뷰에서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정명훈의 팬이라는게 부끄럽지 않도록 살겠다” 이 인터뷰때문에 다시 보게 됐네요.
두개가 다 되면 최고 근데 둘중 하나만 되어도 어느정도 경지는 도달할수 있다고 봄 그것이 스타의 매력이자 롱런할수 있는 이유
모든 종목이든 같은조건이면 피지컬이 중요함
그논리면 모든 종목이든 같은조건이면 개념이 중요하다고 해도 무방한데?
역시 나오네요 그빌드 배떱 윤철더블 준쌩떠블 .. 저그전이든 토스전이든 스타역사상 세종족포함 최고의 빌드라고 생각합니다 천적빌드가있다해도 타빌드에 비해 불리함이 덜한듯 그래서 최고의 빌드인듯합니다
정말 너무 재밌는 영상들 감사합니다 스타 뿐만이 아니라 모든 종목이 이렇게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한국의 스타 게이머들
Asl 리뷰같은것도 해주시면 되게 재밌을거같아요!
제 스스로 정리해보자면 개념은 게임을 이기기 위해 가야하는 길, 피지컬은 그 길을 가는데 필요한 동력이라고 표현하면 좀 비슷할거 같네요.
결국 둘 다 필수불가결한... 뭐가 더 중요하다고 말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개념은 주입과 탑제가 가능하지만 피지컬은 끌어올리기가 무척 힘들다. 그래서 피지컬이 더 중요한듯. 멀티테스킹 능력도
개념들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할수있는 피지컬만 존재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피지컬이 1~100까지 있다고 친다면 70까지만 도달한다면 70~100사이는 차이가 조금밖에 안단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념의 영역은 숫자로 매길수 없는 무한한 영역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떤게 게임을 잘하는데 중요한지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무조건 개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안다면 불리한 상황에서 내가 해야할 최선의 판단을 내리고 그에 맞는 깔끔한 피지컬이 따라 올거라 봅니다
그게피지컬이 안되면 무의미하지 김윤환도 손이안되서 못하는거니까 운영가면 상대가안되
재밌는 영상 잘 보았습니다.
미천하나마 프로게이머의 피지컬이 무엇인가. 영상에서 다루지 못한 조금 아쉬운 이야기가 있어 저의 생각을 추가 해보고자 합니다.
영상 내에서의 피지컬에 대한 정의에 대해 순간판단능력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그 부분 당연히 동의를 하지만 조금 큰 범주에서 멈춘 것은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그 부분에 덧붙여 조금 더 첨언을 하자면 그 순간판단능력에 유불리를 따져 가장 유리한 수를 게임 내 플레이로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손의 섬세한 움직임이 아닐까요.
순간판단능력은 일반인이라도 가질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뇌에서 연산을 하는 거죠. 지금 상황에 이런 교전은 내가 불리해. 이렇게 해야 내가 유리해져. 이 곳을 찔러야 약점을 찌를 수 있어 하는..
결국 순간적인 판단에 의해 그 상황을 어떻게 섬세하게 유리한 교전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진정한 프로게이머의 피지컬 아닐까 합니다.
하나 예를 들어 이병력과 이병력이 맞붙으면 무조건 한쪽이 압승이야 하는 순간에도 섬세한 컨트롤로 정확한 병력 분산과 진형, 이후 점사능력 머릿속으로 생각한 교전을 사람의 손놀림으로 해낼 수 있는..그런것이 피지컬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 군요.
피지컬이 궁극적으로 현실로 구현이 된 것은 역시나 AI같습니다. 왜 예전에 한번 알파고가 스타크래프트에 도전한 적이 있었죠? 그때 쇼케이스로 러커를 마린 산개로 전부 잡아내는 능력 이런 걸 구현해서 보여준 적도 있는 것으로 기억 되는되요. 그 부분을 생각하면 피지컬에 대한 정리가 조금 더 간단하게 정리 되지 않을까 합니다.
결국 전략에 대한 부분은 개념, 전술에 대한 부분은 피지컬로 정리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상 중 말씀하실때 게임 내의 예도 중요하지만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다른 예를 들면 어떨까요? 뮤탈 = 미드필더 이런 예도 너무 좋았습니다.
추가로 개념에 대한 첨언으로는 저는 구구단을 예를 들고 싶습니다.
저희같은 일반인은 개념이라는 것을 구구단 암기하듯이 단순히 외울 수 밖에 없지만, 수많은 연습을 바탕으로한 여러가지 변수에서 그와 관련한 연산 능력을 지니는 것.
즉, 프로게이머와 일반인의 개념에서 다른 점은 교보재를 통하여 외우고 나면 상대가 전혀다른 파훼를 들고 나왔을 때 결국 그 안에서 곱셈이라는 연산능력을 바탕으로 세자리 곱셈까지 하여 정답을 낼 수 있는 부분이 정확한 프로게이머의 개념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게임이 심플할수록 전략 전술이 다양해지는듯 인간이 만든 게임중에 가장 단순하면서 전략 전술이 풍부한 바둑이 넘사벽이고 그담이 스타크레프트1 일듯 ㅋㅋㅋ
오늘 asl 16 결승보고 갑자기 이 영상 생각나서 또 보러왔네요
자기 손으로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가까스로 막는게 개념의 끝이라는걸 제대로 느꼈습니다 ㅋㅋ;;
재능과 노력같은 느낌이네요
올드 입장에서 예전 대회들 평가는 어떠실까요? OSL도 그렇지만 WCG KTF프리미어 골프대회 팀리그 프로리그 등등 당시 선수들이 평가했던 대회 위상들이 궁금합니다.
개념 20~30% 피지컬 70~80%가 맞다고 생각함ㅇㅇ
무개념이어도 피지컬이 너무 좋으면 어느 정도 카바가 되는 경우가 정말 많음
근데 개념러여도 피지컬이 망이면 아무 것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
실시간 전략 시뮬 게임특성상 상대방보다 더 효율 좋은 시간을 사용하는거다
옛날 피지컬이 딸리던 시절에 어느누가 더블류 빌드를 사용햇나??거의 본진 플레이엿지
그러나 피지컬이 발전하면서 더블류 더 째는 개념이 생기게 됫다 노플3햇 포떠 배떠
고로 피지컬이 되야 개념또한 실현가능한것
축구에 비유해보면
축구선수도 기본기 선수능력이 좋아야 감독의 전술이 실현가능한거랑 똑같다고본다
개인적으로 대부분의 게임은 피지컬도 중요하지만 뇌지컬이 훨씬 중요하다는 사견을 갖고 있습니다. 스1, 스2, 롤, 철권, 와우 투기장 이렇게 좀 딥하게 파봤는데, 결국 소위 말하는 다이아 구간을 뚫기 전후의 차이는 진짜 개념, 적절한 예측, 전략적 사고가 수반 됐느냐 안 됐느냐더라고요. 손이나 반속은 좋았는데 개념(예: 클래스별 쿨타임, 심리 등)이 모자라서 와우 투기장은 불성-리분 기준 2200정도가 한계였지만...지금 마흔 다 되고는 오히려 그 때보다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왜냐, 생각하며 게임 하는 법을 알게 됐으니까요.
코인 논란 게이머들은 취급해주지 맙시다.
왜
승부조작한사람들보다 훨씬 악질들인데
승부조작러들은 스타판을 망쳤지만 코인러들은 믿는 팬 인생을 망쳤음
@@dlfdlfdlf1112 오바좀하지마라ㅋㅋㅋㅋ 팬들 누구도 투자안했다 상장도 안된코인 ipo할때 샀던거갖고 뭔소리하노ㅋㅋㅋㅋ
@@종달새-i7h그래서 다행인거아니냐? 님 논리면 미수범들은 죄가 없는거임? 살인미수같은거 죄가없냐고. 결과론적으로 안죽었으니 무죄?
순간적인 판단이라는게 전 게임센스라고 생각하는데 게임센스는 피지컬보다는 뇌지컬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원을 분배하고 상대 빌드를 확인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는건 자연스럽게 나온다기보다는 본것을 토대로 생각해서 실행하는거니까요
예시로 든 운동선수들의 개인기와 게임센스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미니맵을 순간적으로 확인하는 동체시력정도만 피지컬에 속한다고봐요
국본 정명훈 선수 응원합니다
이제동님의 눈빛과 열정 그리고 정명훈님의 꾸준함과 일취월장함
제가 스타를 관전하면서 배운점이네요
생각 없이 똑 같은 전략으로 피지컬로만 스타를 플레이 하면 딱 16강 8강이지만 거기서 특출라게 전략을 판을 짜오면 거기서 우승자가 나오는것 같음.
정민님 영상에서 보이는 저 노란색 바탕에 검정 키보드 이름과 키캡의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 너무 취향인지라
절대중량과 상대중량이 있듯이 200대 중반 이상이 절대값이라고 생각합니다. 평균 200대 중반의 apm을 효율적으로 쓰는 단계를 넘어서면 이후로는 로지컬 싸움이 아닐지
형님 컨텐츠 추천드립니다
빌드와 맵의 발전의 역사 어떤가요?
예전에 스타보던사람부터 지금도 스타보는 사람까지 모두 즐거울것 같아요
이번 asl 24강 김윤환 선수도 같은 결로 볼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정민이형이 확실히 딕션도 좋고, 내용도 이해가 잘되네 ㅋㅋㅋ
게임이 오래되다 보니 로지컬 영역이 훨씬 중요해지고 있음. 어차피 손은 눈보다 빠르고 최선의 피지컬은 정해져 있음. 순간순간의 타개수로 쌓아온 정석을 이길수 없는 순간이 온다.
다만 그게 바둑처럼 천년이 걸린다면...이런 얘기는 의미가 없겠고 피지컬이 먼저.
역시 온겜넷때부터 저한테 넘버원해설은 해변김 입니다 ㅋㅋ 또 스타1 해설하시는거 보고싶네요
김정민이 진짜 설명은 ㅈㄴ잘하네
스타 해설 원탑
완전 재밌네
스타 경기 중계만 봤었는데 빌드 발전 역사 보니까 너무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4:00 들었을때는 개념은 배울 수 있지만, 피지컬은 재능의 영역이라 개인의 한계가 정해져 있다.. 가 아닐까 싶었네요 ㅋㅋ
19:00 무한한 연습을 통한 육체와 뇌의 최적화 ㅋㅋㅋ 공감합니다
피지컬이 압도적이면 개념을 파괴해버리긴 하죠. 3마린으로 1드라를 막는다. 이게 개념이지만 피지컬로 1드라로 3마린 부시는거처럼
최정상급 선수들은 피지컬 따라 디테일한 개념이 차이나서 결국 피지컬이 중요한듯...
정말 재밋게 봤습니다. 22분이 훅 갔네요 ㅋㅋ
15:43
게임얘기를 하는데 졸린거면
스1, 스2는 이제 더이상
게임의 영역이 아닌거 같습니다..ㅋㅋ
2:52 순간 긴장했지만 역시 해변킴
14:31 얼마나 미칠 것 같은 상황이면 입에서 분비물이... 그 뒤에 웃는건 당황해서 웃으신건가요🤣
스타원 막바지에 가까워질수록 가장 눈에 띄던 선수가 정명훈선수였던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영호선수 팬이었는데 같은 테란 유저라 그런지 지켜보게된것도 있었겠지만 정말 서서히 벽을 허물어서 격차를 줄여가던 선수라는 느낌 ..
마지막엔 넘었죠 ㅋㅋ
@@sookim5337 티빙시절에 이영호선수가 정명훈선수에게 당한 스윕은 잊을수가 없어요 ㅋㅋ 그 순간만큼은 너무 미우면서 무서운선수라는 기억이네요 ㅎㅎ
말주변은 예나 지금이나 대단하시네요 언변은 피지컬과 뇌지컬 다 중요하다는걸 해변킴보면서 느끼네요 ㅎㅎ
나이먹고 게임에 신규유입없으면 피지컬따위야 필요도 없을듯
워3만봐도 장재호를 필두로 아직도 고대 선수들이 골드리그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니까...
하지만 전성기의 라이브게임은 피지컬 딸리면 끝인거같음
빌드얘기나올때 정신이 맑아지는건 역시 나도...
이후 ASL 시즌15에서 팀 후배였던 정영재가 결승전에 진출하고 연습 도와달라고 부탁하자 보조 코칭을 해줘 4:1 우승에 일조했다. 결승전 당일 장소인 비타500 콜로세움에 박재혁, 도재욱, 김지성과 같이 직관까지 가며 방송을 보던 소룡이 등 다수 팬들이 놀란 건 덤. 뿐만 아니라 정영재의 우승 이후 리딸에서 정명훈과의 5판 게임해서 정영재가 한 판 밖에 못이겼다고 할 정도로, 정영재는 여전히 정명훈이 잘한다고 하였다.
진짜 싸우디는 전설이다
6:07 무의식의 극의다.....
복귀하신거구나@@
Asl도 나오면 진짜 재밌겠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E -SPORT 원래 인기 많은 나라인가요? 아니면 발전하는 단계인건가요? 여하튼 스타 크래프트 1을 대회로 개최한건 신기하더라고요.
정확힌 스타2대회 이벤트매치로 초청함
사우디 왕자가 도타팬이라 왕실돈으로 도타 대회열던거 국가이미지 개선하려고 대회 다른종목까지 확대하는 과정에서 rts부문은 스타2 선정됐고 이벤트매치도 추가해줌
혹시 컨텐츠 건의도 받으시나요?
예전부터 생각했던건데 스타 개념(빌드) 발전사 컨텐츠 해주시면 재밌을거 같아요
예를 들어 테저전에서
테란이 본진플레이 -> 2배럭 더블 -> 1배럭 더블로 발전하니까
저그는 3해처리, 패스트 하이브, 뮤짤 발전, 디파일러의 활용 등으로 대처하고
테란이 하이브 체제를 이겨내기 위해서 레이트 메카닉을 만들어내니까
다시 저그는 퀸으로 반격하고.. 등등
빌드를 만들어내고 그걸 대처하고, 다시 반격하고.. 이런게 정말 재밌거든요
상세히 알고 싶어도 꽤 오래 전이라 찾아보기 어려운 것도 있고
정확하게 아는 사람도 잘 없는데
정민님이 한번 다뤄주시면 재밌을거 같습니다
각 종족별로 하시면 꽤 장기 컨텐츠가 될거 같긴 합니다만..
한번 생각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타 고인물들도 재밌게 볼테고
스린이들도 스타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같이 인터뷰하시는분 누구인가요?? 한두열선수랑 목소리 비슷한데요
몽상가 강민, 브레인 김윤환, 테란의 황제 임요환 선수 같이 뇌지컬 열심히 쓰던 선수들하고 얘기하면 좋겠네여
오히려 뇌지컬은 임요환보단 최연성이 대단하지 않았나 싶은데. 임요환은 끊임없는 연습과 연구를 통한 스타일이라 뇌지컬이랑은 거리가 있어보임.
@@hjp5864 이게 맞지. 이른바 뇌지컬은 최연성, 박태민, 강민같은 선수들이고. 이윤열같이 모든면에서 뛰어난 육각형도 존재하긴 하지만.
임요환은 뇌지컬 중에 "근성"이 엄청 뛰어난 선수였음...늦은 GG 타이밍으로 욕먹을 때도 있었지만 본인이 보기에 이길 가능성이 1%라도 남아 있으면 절대로 GG안쳤음
@@davidan1707 뇌지컬이랑 근성이 상관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네. 근성있는 플레이는 좋은거긴 한데 임요환이 뇌지컬이냐랑은 상관없는듯
그 사건이 없었다고 가정 혹은 상상을 한다면 그때 시절 당시로 누가 우승을
했을까요?
저는 정명훈 님, 허영무 님, 김민철 님, 장윤철 님, 김명운 님, 장윤철 님, 김정우님 정도로 생각이 들거든요
그때 택뱅리쌍 왜 빼놓냐고 말하시겠지만 클래스가 있으니까 저력이야 보여주겠지만 음.. 최전성기 지난 시점으로 보거든요;;
피지컬이 중요하지 개념으로 따지면 해설자 못이김
게임은 무조건 개념이다, 애초에 피지컬도 내가 뭘할지 생각없이 헛손질로 APM 700 나와도 생각하고 AMP 90나오는사람 못이김
이제동 뮤탈 2부대 컨트롤은 무슨 개념으로 막노?
에휴
@@Dhguenr 처음에 ai가 apm 10000 뮤컨 해도 고수들은 잡을 수 있었잖어
손 아무리 빨라도 빌드 최적화, 순간판단이 먼저인건 맞음
이제동의 뮤탈은 apm도 개빠르고 파일럿도 이제동이라서 그런거고...
그건너고 ㅋㅋㅋㅋㅋ 프로들이 개념이없었겠냐? 그냥 손차이로 쳐발리는거지
순간적 판단까지 피지컬이다라 정의하면 피지컬이 더 중요한건 맞죠
불명예스러울 수도 있지만, 사상 최고의 2인자 라는 별명. 우승을 했다니 굉장히 반갑군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밌게 봤습니다 가장 극악무도한 빌드 두가지를 먼저 소개해주셨네요 ㅋㅋ 973 배럭더블 왜 프로토스로 스타를 시작을 해갖고.. ㅠㅠ 근데 왜 토스는 생더블이라 하시면서 저그는 12앞이라고 하시는건가요 ㅋㅋㅋ
피지컬과 개념을 더 명확하게 알려면 공허의유산이 되며 컨트롤 난이도를 대거 낮췄던 스타2를 가지고 이야기해야 확실할 것 같습니다..
제가 개념이 너무 부족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8배럭은 어떻게 막나요?
저그기준으로 11,12앞마당하면 드론 한번삑나면지고
선플하면 걍 커맨드올려서 더 부유하게 가고
프로토스하면 질럿을 찍지않으면 앞마당을 지을수가없는데
질럿을찍었는데 8배럭아니고 배럭더블로 째면 돈버리는거 되고
너가 그거땜에 지는거같음? 피지컬이 딸려서그래 그냥 이러기엔 테란상대할때 너무 어떤 선택에 대한 리스크가 큰거같아서요ㅠㅠ
너무 무지한 사람의 질문 일지도 몰라 미리 사과드립니다 ㅠ
무지무지한 무지?
그게 상성전이죠 ㅋㅋ 어쩔수 없음. 토스도 반대로 같은생각 함. 저그전 973 어케막나여 포토많이박으면 5 햇 째버리는데 ㅜㅜ 하면서. 그래서 테프전 배덥이 그만큼 위대한 개념이라고 정민님도 극찬 하신듯. 역상성전을 덜 불리하고 덜 수동적이게 만들 수 있어서.
편집자님 혹시 편집 하신거 아니죠 ... 20분 순삭이라 놀랬네 ㅋㅋㅋ 정민님 시간이 혹여나 되시면 asl 도 뒷담화 해주세용~~
정라덴 홈버프 + 콩라인의 이벤트대회 쓸어먹기
최강ㄷㄷ
개념 : 자원을 효율적으로 쓰면서 게임의 흐름을 그려 가는것 / 피지컬 : 그 그림을 구현하기 위한 생산 능력과 전투 능력.
저거 스피커 크리에이티브 아닌가요 형들? 그나저나 ㄹㅇ 스피커 10만원대나 아니면 그 밑 스피커 뭐가 괜찮을까요 형님들?…
저 3명 중에서 은퇴 하고 나서도 가장 꾸준히 잘한건 김택용 인데^^; asl전신 대회 및 asl에서 우승 결승 3위 4강 등등 택뱅리쌍 중 이영호 다음으로 좋은 성적인데 반면 이제동은 4강 여부는 모르겠고 일단 결승 한번도 못갔는데;;(유튜브에서 주최하고 지금은 폐지된 ksl에서는 한번있음!) 암튼 3명중 가장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둔건 김택용 인걸로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