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초 서울의 밤거리 선술집 골목에서 (퇴근길 소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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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 січ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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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초 서울시내 먹자골목에서 하루의 스트레스를 술 한잔으로 푸는 셀러리맨들
BGM - 신병하 "소나기"
#옛날거리 #옛날밤거리 #옛날야경
저 영상 속 동일한 시간 어느 하늘 아래에선, 우리 아버지도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 계셨겠지요? 어느새 저도 이제 아버지가 되었어요. 자식들 키우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버지 보고 싶습니다.
하늘나라가신 우리 아버지 보고싶어요😢😭
아빠왔다 하는소리에반가웠는데 항상
아버지보고싶다.. 아무일없이, 언능 건강해지셔서 퇴원하셨음 좋겠어요ㅜ
배고프고 가난했어도 아버지 엄마가 젊은 저시절이 너무도 그립습니다
다시 태워나면 저 시대로 다시 가고 싶다 못살앗도
70대, 80대 어르신들. 열심히 치열하게 우리나라를 이만큼 살수있게 고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0대 중반이 되니 아버님세대들의 희생 덕분에 저희가 이만큼 풍요롭게 살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고 또 자식세대들이 똑같은 풍요로움을 느낄수 있도록 저역시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저 시절에 살아보고싶다
문어숙회 맛있겠다 ㅋ ㅋ
뭘까 이 기분....
다동골목의 유명했던 장안문,태성골뱅이,대원집등 단골로
80년대 초반이면.. 내가 초딩 때였는데.. 저런 풍경이 기억나네요.
저당시 우리 부모님의 젊은 시절을
저때가 나의 최애 황금기였었지. 통행금지 풀려서 동창들과 밤새워 어깨동무 하고 겨울날 해뜰때까지 통금기념 으로 시내를 휘졋고 다녔었지요.
이 영상 보면서 그냥 눈물이 나네요. 20대 청년시절 수원에서 꼭 저런 곳에서 저렇게 친구 동료들과 소주잔 기울이며 힘들었지만 낭만이 있었고 꿈이 있었던 아련한 그리움에 마음이 울컥해 집니다.
저 시절 저렇게 한잔 하신 아버님들이 집에 돌아오시는 길에 시장통에서 파는 통닭 한마리 사오시면 그걸로 충분히 행복해하던 아이들이 요즘의 50대 부모 세대들이죠. 지금보다 훨씬 가난했지만 오히려 더 행복했을 수 있는 시기였습니다.
멋진 대한민국을 만드시는데 일조하신 분들이시군요. 너무나 감사드리고 현재 편안하고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다
퇴근 후 한잔 걸치시고 기분좋게 귀가하신 아빠의 양복에선 숯불고기냄새가 배어있었고 한손엔 치킨 봉투가 들려있었는데...
운치있고 낭만이 있던 70~80년대가 참 그립습니다~
자랑스러운 아버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