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여기저기 벽 모서리나 테이블 모서리, 책상 다리, 츄르통, 제 다리 등등 여기저기 얼굴 부비대는게 페로몬? 뭍히는거..좋아서 그런건줄 알았는데요. 그래서 자주 하는거 보고 흐뭇했거든요. 그게 불안하거니 스트레스 받을 때 증상인가요?ㅠ 자기를 안정시키려고 하는 행동인건가요ㅠ. 충격이에요 ㅎㅎ
유독 잘 문지르는 아이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맥락없이 시종 일관 얼굴을 문지르고 다닌다면 영역 내에서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놀이 루틴이나 환경적인 요소들을 한 번 점검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집에 향이 강한 방향제가 있는지도 체크해 보시면 좋고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오랜만에 질문드립니다..저희 6개월된 고양이가 집에서 저희 가족끼리 지낼때는 겁도없고 갑작스런 큰소리가 날때도 신경쓰지않고 청소기및 믹서기를 돌릴때도 호기심에 그 옆으로 다가와서 쳐다보고있을정도로 무던합니다..놀이및 모든 루틴이 완벽한 고양이였습니다.근데 얼마전 외부손님이 집에서 일주일정도 머물게되면서 자기의 영역중 한곳인 방을 내어주게 되었고 아침부터 오후까지 가족이 돌아오기전까지 항상 잠을 자던시간에 그 손님으로 인해 수면도 제대로 못하고 피곤해보이기도 했습니다.그러던중 그 손님이 실수로 2번정도 고양이 옆에 물건을 떨어트리며 크게 놀라게 한적이 있습니다.크게 처음 놀란 당일부터 구토가 시작되었고 그 다음날부터는 사료와 습식등 뭐든 먹기만하면 전부 토하고 설사까지 시작되었고 그후부터는 어떠한 음식도 거부중입니다..근처 동물병원으로 가서 초음파,피검신,범백,조영제검사,췌장염등등 모든검사를 했지만 이상없음으로 나왔구요..반나절 입원시켜서 수액맞을 동안에 병원에서는 습식도 잘먹었고 문제없이 있었다고합니다..집으로 와서는 병원에서 먹은 습식을 전부 토해냈고 또 조영제때문인지 설사를 한번 봤구요..공복토와 물토도 하고 또 아무것도 안먹게되는게 반복되었습니다..현재 그 손님은 떠나게되어 고양이 눈에 보이진않지만 냄새가 남아있을까봐 동물용 탈취제등으로 청소및 환기도 많이 시켜두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본인의 영역에서 일어났던 일 때문에 안전하지못하다고 느끼고 불안해서 구토및 설사가 계속되는건지요?이전과는 다르게 그 물건이 떨어졌던 화장실앞같은 곳에서 평소랑 다르게 경계하는듯한 모습도 보이지만 식빵굽는 자세로 앉아서 졸기도 합니다..평소에 숨숨집에 전혀들어가지두 않던 아이가 사람이 없을땐 그곳에 들어가서 자기도하구요..식음전폐와 구토,설사 가 10일째이며 영역에대한 불안감..이거 어떻게 해결해줄수있을까요?제발 답변 부탁드립니다..병원에서는 안정제는 잠만 더 재울뿐이라 크게 도움되진않을것 같다는데..제가 해볼수있는게 무엇인지 궁금합니다..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고양이가 한 번의 큰 스트레스 이벤트를 겪은 후 불안과 두려움이 지속되고 그로 인해 소화기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운이 나쁘면 PTSD를 겪기도 합니다.) 고양이든 사람이든 뇌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위장관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증상에 맞춰 위보호제나 항구토제 등을 처방하여 소화기를 개선시키면 다시 원래대로 회복되기도 합니다만 집에서의 행동 양상이 달라졌고 불편한 행동과 소화기 증상이 지속된다면 항불안제 또는 식욕촉진제 등을 병행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제가 직접 진료를 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제 의견은 참고만 하시고 주치의의 판단을 우선으로 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고양이가 고도비만묘인데 어느 날부터 갑자기 화장실에서 변을 누고 후다닥 뛰어나와요. 가서 보면 변이 가끔 일부 끊긴 똥가리가 화장실 앞 매트에 있어요. 그리고 똥꼬에 똥을 묻히고 나왔는지 주로 자는 이불 매트리스 커버에 쪼끔씩 똥이 묻어 있고요. 살이 쪄서 그루밍을 못해서 인지 똥이 약간 단단한데 변비인지 항문이 아픈건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
안녕하세요! 변을 보고 후다닥 뛰어 나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동일 수 있습니다. 본능상 배변 후 빠르게 자리를 벗어나는 것이 도움이 되니까요. 그런데 자꾸 변이 딱딱하고 건조하고 작아지거나 반대로 물러진다면 소화기 문제로 인한 행동 변화일 수 있으니 병원에 가셔서 체크를 한번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만약 화장실을 들어가기 전에만 많이 울고 뜸을 들인다면 화장실 위치, 크기, 형태, 모래 재질 등 마음에 들지 않는 요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변비나 장염 등 불편 사항이 있을 수도 있어요. 만약 나이가 많다면 관절이 불편할 수도 있고요. 만약 배설 행동과 관계 없이 울음이 늘었다면 건강 상태 체크해 보시고 이상 없을 경우 행동학 진료로 진행해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많이 힘드시죠. 우선 우리 사람의 마음을 추스를 필요가 있습니다. 힘든 것을 스스로 알아주고 응원해 주세요. 그럼 자연스럽게 고양이들의 마음과 행동도 이해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너무 무거운 마음 대신 각자의 고양이의 성향과 필요로 하는 것들을 하나씩 찾아가 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양이 행동학 진료는 이렇게 진행합니다 👉🏼 blog.naver.com/thanos/223649057659
톡톡쌤😊항상 좋은정보얻습니다
넘 고맙습니다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원장님~지각과민증후군에 대해서도 강의해주세요.
알겠습니다! 가까운 시일내에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저야말로 감사드립니다😊
답을 맞췄으나 웃을 수만은 없는..우리집 예민냥이가 한마리 동거묘가 늘어남에 따라 영상에서 나오는 스트레스 반응을 보이는것 같네요ㅜ 때론 알고 있으면서도 냥이의 존재의 익숙함 때문인지 자꾸 소홀해 지는것 같아 반성하고 갑니다 ㅜ
귀요미들 미안해🫶
키우면서도 못맞췄어요😂 영상 유용해요! 잘 배웠습니다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쩜. 지금나한테. 딱필요한 영상
영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네 고양이가 없어서 맞췄어요 😟 ㅎㅎ 구독하고 잘 보겠습니다
좋은 집사가 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둘째가 놀숲입니다.단모종인 첫째는 안그런데 둘째가 유독 비오거나 흐린날에 컨디션이 무너지는게 보입니다.기분이 다운되거나 몸도 무거워 보이고 식욕도 떨어집니다.마치 저처럼요.😂😂😂
안녕하세요! 날씨가 안좋을 때만 그렇다면 큰 염려를 하지는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날씨와 상관없이 활력 저하가 지속되는 거라면 문제가 있지만요!
저희집은 8마리 냥이가 있는데 그중 첫째냥이가 스트레스로인해 양옆쪽이 털이 하나도 없이 탈모증세 심각합니다 그루밍도 심각하고 두살된 냥이 두마리는 매번 울부짓습니다.. 가끔은 아이들이 불행한가싶어 미안함도 있구요..
고양이가 여기저기 벽 모서리나 테이블 모서리, 책상 다리, 츄르통, 제 다리 등등 여기저기 얼굴 부비대는게 페로몬? 뭍히는거..좋아서 그런건줄 알았는데요. 그래서 자주 하는거 보고 흐뭇했거든요. 그게 불안하거니 스트레스 받을 때 증상인가요?ㅠ 자기를 안정시키려고 하는 행동인건가요ㅠ. 충격이에요 ㅎㅎ
유독 잘 문지르는 아이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맥락없이 시종 일관 얼굴을 문지르고 다닌다면 영역 내에서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놀이 루틴이나 환경적인 요소들을 한 번 점검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집에 향이 강한 방향제가 있는지도 체크해 보시면 좋고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오랜만에 질문드립니다..저희 6개월된 고양이가 집에서 저희 가족끼리 지낼때는 겁도없고 갑작스런 큰소리가 날때도 신경쓰지않고 청소기및 믹서기를 돌릴때도 호기심에 그 옆으로 다가와서 쳐다보고있을정도로 무던합니다..놀이및 모든 루틴이 완벽한 고양이였습니다.근데 얼마전 외부손님이 집에서 일주일정도 머물게되면서 자기의 영역중 한곳인 방을 내어주게 되었고 아침부터 오후까지 가족이 돌아오기전까지 항상 잠을 자던시간에 그 손님으로 인해 수면도 제대로 못하고 피곤해보이기도 했습니다.그러던중 그 손님이 실수로 2번정도 고양이 옆에 물건을 떨어트리며 크게 놀라게 한적이 있습니다.크게 처음 놀란 당일부터 구토가 시작되었고 그 다음날부터는 사료와 습식등 뭐든 먹기만하면 전부 토하고 설사까지 시작되었고 그후부터는 어떠한 음식도 거부중입니다..근처 동물병원으로 가서 초음파,피검신,범백,조영제검사,췌장염등등 모든검사를 했지만 이상없음으로 나왔구요..반나절 입원시켜서 수액맞을 동안에 병원에서는 습식도 잘먹었고 문제없이 있었다고합니다..집으로 와서는 병원에서 먹은 습식을 전부 토해냈고 또 조영제때문인지 설사를 한번 봤구요..공복토와 물토도 하고 또 아무것도 안먹게되는게 반복되었습니다..현재 그 손님은 떠나게되어 고양이 눈에 보이진않지만 냄새가 남아있을까봐 동물용 탈취제등으로 청소및 환기도 많이 시켜두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본인의 영역에서 일어났던 일 때문에 안전하지못하다고 느끼고 불안해서 구토및 설사가 계속되는건지요?이전과는 다르게 그 물건이 떨어졌던 화장실앞같은 곳에서 평소랑 다르게 경계하는듯한 모습도 보이지만 식빵굽는 자세로 앉아서 졸기도 합니다..평소에 숨숨집에 전혀들어가지두 않던 아이가 사람이 없을땐 그곳에 들어가서 자기도하구요..식음전폐와 구토,설사 가 10일째이며 영역에대한 불안감..이거 어떻게 해결해줄수있을까요?제발 답변 부탁드립니다..병원에서는 안정제는 잠만 더 재울뿐이라 크게 도움되진않을것 같다는데..제가 해볼수있는게 무엇인지 궁금합니다..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고양이가 한 번의 큰 스트레스 이벤트를 겪은 후 불안과 두려움이 지속되고 그로 인해 소화기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운이 나쁘면 PTSD를 겪기도 합니다.) 고양이든 사람이든 뇌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위장관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증상에 맞춰 위보호제나 항구토제 등을 처방하여 소화기를 개선시키면 다시 원래대로 회복되기도 합니다만 집에서의 행동 양상이 달라졌고 불편한 행동과 소화기 증상이 지속된다면 항불안제 또는 식욕촉진제 등을 병행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제가 직접 진료를 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제 의견은 참고만 하시고 주치의의 판단을 우선으로 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고양이가 고도비만묘인데 어느 날부터 갑자기 화장실에서 변을 누고 후다닥 뛰어나와요. 가서 보면 변이 가끔 일부 끊긴 똥가리가 화장실 앞 매트에 있어요. 그리고 똥꼬에 똥을 묻히고 나왔는지 주로 자는 이불 매트리스 커버에 쪼끔씩 똥이 묻어 있고요. 살이 쪄서 그루밍을 못해서 인지 똥이 약간 단단한데 변비인지 항문이 아픈건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
안녕하세요! 변을 보고 후다닥 뛰어 나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동일 수 있습니다. 본능상 배변 후 빠르게 자리를 벗어나는 것이 도움이 되니까요. 그런데 자꾸 변이 딱딱하고 건조하고 작아지거나 반대로 물러진다면 소화기 문제로 인한 행동 변화일 수 있으니 병원에 가셔서 체크를 한번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vet4feline 어머 선생님 직접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습식사료 섞어서 급식하려고요! 변 상태 체크하고 계속 단단하면 병원 가도록 할게요! 🙏🏻😼
첫째가 셋째를 갑자기 때려서 셋째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저를 졸졸 쫓아다녀요.
병원에 가서 행동교정을 받아야할까요? 😢
말씀해 주신 것만으로는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만 만약 고양이 사이의 갈등이 증가하고 있다면 더 심해지기 전에 행동학 진료를 꼭 받아보세요!
어떡해~~ ㅠ울아가들도 ~ ㅠㅠ
괜찮습니다. 하나씩 차근차근 알아가 보시면 좋겠습니다.
고양이 진짜 어렵다 ㅠ
저도 12년 가까이 고양이랑 지내고 있는데 매우 공감합니다.
고양이가 집안을 돌아다니면서 한번씩 울고, 본인 화장실 앞에서 울다가 화장실에 들어가고 하는데 왜이럴까요 ㅠㅠ
화당실이 마음에안들어서 그론걸까요? ㅠ 제가 똥치우러 가면 꼭 와서 한번 씩 싸고, 모래갈이도 햇을때 바로 똥도 쌌었어요.. 싫어하는거갗진 랂아보였는데 울고 그러니까 신경쓰이네요ㅠㅜ
안녕하세요! 만약 화장실을 들어가기 전에만 많이 울고 뜸을 들인다면 화장실 위치, 크기, 형태, 모래 재질 등 마음에 들지 않는 요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변비나 장염 등 불편 사항이 있을 수도 있어요. 만약 나이가 많다면 관절이 불편할 수도 있고요. 만약 배설 행동과 관계 없이 울음이 늘었다면 건강 상태 체크해 보시고 이상 없을 경우 행동학 진료로 진행해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vet4feline 답변 감사드립니다!!!
음원 못구해서 죄송합니다 ~ ㅎㅎ
하핫 언젠간 음원인지 제 목소리인지 구별안가도록 연습해 보겠습니다😉
우리애도요즘이불에오줌싸고쇼파밑에숨고우울하던데어찌해야될지
안녕하세요. 우선 건강 검진을 받아보시고 그 다음으로 행동학 진료를 받아보세요. 분명 해결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 계신다면 저희 병원에서 진료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에반면, 집사가 사는게 힘들어서 스틀스받고 힘든상황이면 어찌 다
애들까지 신경써줘야하는지도 걱정입니다ㅠ...한다고 해주는데
저 10개중, 2개, 둘째가 최근들어
작은방에있는 상자안에서 자는거같고
먹는거아님 다시 들어가든데,
누군지몰겠는데 변기에 변을 덮지않는 놈이 있든데...3말냥집사라 누군지
알수가없네요ㅠ 다 신경쓰기가 힘들긴해요...😭
안녕하세요. 많이 힘드시죠. 우선 우리 사람의 마음을 추스를 필요가 있습니다. 힘든 것을 스스로 알아주고 응원해 주세요. 그럼 자연스럽게 고양이들의 마음과 행동도 이해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너무 무거운 마음 대신 각자의 고양이의 성향과 필요로 하는 것들을 하나씩 찾아가 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vet4feline 네..감사합니다.😭 한다고 해주는데 다 맞춰주는게 힘들긴해요..저역시 저를 오롯이 신경쓰고 살아야하기에...그럼에도 또 기운내서 낚싯대도 흔들어주고 간식주고 저 할거하거든요..하루가 금새 지나갑니다.무튼 도움말씀 감사드립니다👐❤️
수의사님, 최근 사료토 영상에 댓글을 달려하니 멘션다는 창이없어요..🥺
왜그런거죠?? 고정회원만 달수있는건가요??
@@lololsnake 오잉 아닙니다. 따로 설정한게 없는데 이상하네요?
@@vet4feline 댓쓰는 공간, 란이 아에 없어져요...🥺 전 또 멤버만 댓달기 허용
시킨줄알았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