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어렸을 때는 말을 곱게 하는 사람을 보며 가식 아닌가? 생각하고 했죠. 직설적이고 거칠게 말하는 게 멋있어 보이고도 했고요. 그런데 조금이나마 사회를 경험하고 여러 사람들이랑 부대끼다 보니 말을 곱고 예쁘게 하는 사람일수록 내면이 단단하고 완성되어 있다고 느낍니다. 터프하고 성급한 말을 하는 사람은 오히려 세상을 직선적으로 보고 흔들림도 심했고요. 보통은 그랬어요. 저도 좀 더 언어에 관심을 가지고 예쁘게 말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영상 볼 때마다 머릿속에 어렴풋이 느끼는 것들이 명확하게 정리되는 느낌을 받아요 감사합니다.
요즘 부정적인 표현들이 가감없이 입에서 툭. 튀어나오는 순간들을 많이 마주하던 찰나에, “말 예쁘게 하는 법”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알림이 울렸어요ㅎㅎ 더 나은 세상님의 견해 잘 듣고 배워갑니다! 아름답다 라는 말에도 여러가지 표현이 있듯이 예쁜 말들로 긍정적인 기운을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어요:)
안녕하세요 상윤님! 영상 잘 봤습니다 ㅎㅎ 언어에 대한 관심은 평소에도 느끼는 바입니다. 같은 내용을 전달하더라도 부드럽고 친절하게 하거나 차갑고 정보전달 식으로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더라구요. 영상을 보면서 두가지 걸리는 고민이 떠올랐습니다. 우선 첫번째로는 저를 처음 본 사람이나 친하지 않은 사람들은 저라는 사람에 대해 차갑고 약간 솔직하게 말하자면 싸가지없어보이는(?) 느낌을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상윤님의 말씀대로 딱히 마음이 없다면 관심을 가지려고 하지 않고, 관심이 가는 사람들에게 더욱 집중을 해서 그런 것 같아요. 또 친해지거나 가까운 사람들은 저에게 차갑다는 말을 하진 않았어요. 지나가는 사람들, 초면인 사람들에게도 말을 이쁘게 하는 방법을 찾아봐야하나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지금 생각나는 방법으로는 제 기준에 누군가에게 또는 나에게 발산할 수 있는 에너지는 한정적이라 생각해서 마냥 모든 사람들에게 힘을 쏟기보다는 내가 말하는 나의 모습에 집중해서 기본적으로 예의를 갖추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형성하도록 노력해볼예까합니다. 혹시 상윤님께 지나가는 사람들, 보통의 나와 친함이 없는 사람들에게 대하는 방법이 있다면 몇가지 조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두번째로는 언어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언어의 유무가 말을 이쁘게 하는 행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알았습니다만 이 언어표현 능력을 어떻게 발전할지가 고민입니다. 예를 들어 요새 저는 영어에 관심이 많고 잘하고 싶은 욕구가 있는데 이게 관심의 유무만으로는 크게 발전하지 않더라구요 ㅜ 그래서 따로 단어공부, 영어 환경에 노출 빈도 높이기, 영어 말하기 수업 등 실질적인 공부의 흔적을 거치게 됐고, 관심만 있을 때 보다는 훨씬 능력이 향삼됨을 느꼈어요. 다른 관심사와 비교하다보니 언어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그에 따른 배움의 노력의 흔적은 적게 느껴지네요.. 실제로 의식했던 노력은 아니지만 언어 관련 행의에 대해서는 좋아하는 책 읽기, 내 몸에 와닿는 구절 필사하기 등이 있네요. 그리고 맞춤법이 헷갈리는 단어들 찾아보기도 하고 있어요. 그 외에 언어에 대한 관심을 통해 실질적으로 언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오늘도 평소와는 다른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상에 감사함을 표합니다 :)
역시 굉장히 기쁜 질문을 주시는군요. 일단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은, 정도의 차이를 구분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기에는 에너지가 한정적이기에 꼭 그렇지 않아도 되는 경우에는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는 편이고 내가 더 노력해야할 상황이면 아낌 없이 노력하려는 편 같아요! 두 번째는 다양한 어휘로 말을 해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결국 말하기에 관련 된 주제이기 때문에 말로 그걸 활용해보는 것이 가장 핵심이라 봅니다! 또한 시와 고전 문학을 읽는 것도 제게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얼른 돌아오셔서 함께 이야기 나눌 게 기대되네요 :)
저는 사투리 때문에 제 의도와는 다르게 오해를 살 때가 있더라고요 톡톡 튄다. 너무 도전적으로 들린다. 대적하는 것 같다 삼각형 같은 말투가 디폴트라 사회생활하면서 참 힘들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상냥하고 부드럽게 말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데 잘 다듬어지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나중에 상윤님한테 코칭 받으러 가야겠어요:-) 🏃♀️
좀 어렸을 때는 말을 곱게 하는 사람을 보며 가식 아닌가? 생각하고 했죠.
직설적이고 거칠게 말하는 게 멋있어 보이고도 했고요.
그런데 조금이나마 사회를 경험하고 여러 사람들이랑 부대끼다 보니
말을 곱고 예쁘게 하는 사람일수록 내면이 단단하고 완성되어 있다고 느낍니다.
터프하고 성급한 말을 하는 사람은 오히려 세상을 직선적으로 보고 흔들림도 심했고요.
보통은 그랬어요.
저도 좀 더 언어에 관심을 가지고 예쁘게 말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영상 볼 때마다 머릿속에 어렴풋이 느끼는 것들이 명확하게 정리되는 느낌을 받아요
감사합니다.
좋은 사람과 착한 사람은 같은 의미가 아닌 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은 선악을 초월하여 더 넓은 그릇을 가진 사람이라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좋은 사람이 되어 좋은 말을 하고 싶네요 :)
어휘력의 가치!
네 명심하겠습니다^^
말은 곧 생각이고
그 생각대로 행동이 나오겠죠~
신뢰가 가고 집중이 되는
목소리를 가지셨네요^^
말을 예쁘게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나서 ‘좋다’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곤 했는데 이번 영상에서의 ‘아름답다’와 같이 여태 하나의 ‘좋음’으로 제 감정을 뭉뚱그린 것은 아닌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부정적인 표현들이 가감없이 입에서 툭. 튀어나오는 순간들을 많이 마주하던 찰나에, “말 예쁘게 하는 법”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알림이 울렸어요ㅎㅎ 더 나은 세상님의 견해 잘 듣고 배워갑니다! 아름답다 라는 말에도 여러가지 표현이 있듯이 예쁜 말들로 긍정적인 기운을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어요:)
이런 기쁜 댓글을 봐서 행복합니다!!
같이 예쁜 말을 하는 사람이 되어요 :)
언어의 온도가 참 중요하죠...
가끔 저도 모르게 타인에게 상처를 주진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언어의 온도는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ㅠㅠㅠ
언어학자 소쉬르의 말이 공감되네요.
'언어마다 결이 다르다'
아주 공감가는 내용이에요. 평소 말 예쁘게 하는 1인입니다. 말에 힘이 정말 있더라고요~ 계속해서 좋은 영상 올려주세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만들어보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사유의공간샘 덕분에 알게됐습니다.
언어에 다시한번 생각하는 좋은시간 됐고
좋아요랑~ 구독 눌렀습니다.
안녕하세요!!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앞으로도 서로 잘부탁드립니다 :)
목소리 가 참 좋네요..
우와 너무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상윤님!
영상 잘 봤습니다 ㅎㅎ
언어에 대한 관심은 평소에도 느끼는 바입니다. 같은 내용을 전달하더라도 부드럽고 친절하게 하거나 차갑고 정보전달 식으로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더라구요.
영상을 보면서 두가지 걸리는 고민이 떠올랐습니다.
우선 첫번째로는 저를 처음 본 사람이나 친하지 않은 사람들은 저라는 사람에 대해 차갑고 약간 솔직하게 말하자면 싸가지없어보이는(?) 느낌을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상윤님의 말씀대로 딱히 마음이 없다면 관심을 가지려고 하지 않고, 관심이 가는 사람들에게 더욱 집중을 해서 그런 것 같아요. 또 친해지거나 가까운 사람들은 저에게 차갑다는 말을 하진 않았어요.
지나가는 사람들, 초면인 사람들에게도 말을 이쁘게 하는 방법을 찾아봐야하나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지금 생각나는 방법으로는 제 기준에 누군가에게 또는 나에게 발산할 수 있는 에너지는 한정적이라 생각해서 마냥 모든 사람들에게 힘을 쏟기보다는 내가 말하는 나의 모습에 집중해서 기본적으로 예의를 갖추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형성하도록 노력해볼예까합니다.
혹시 상윤님께 지나가는 사람들, 보통의 나와 친함이 없는 사람들에게 대하는 방법이 있다면 몇가지 조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두번째로는 언어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언어의 유무가 말을 이쁘게 하는 행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알았습니다만 이 언어표현 능력을 어떻게 발전할지가 고민입니다.
예를 들어 요새 저는 영어에 관심이 많고 잘하고 싶은 욕구가 있는데 이게 관심의 유무만으로는 크게 발전하지 않더라구요 ㅜ 그래서 따로 단어공부, 영어 환경에 노출 빈도 높이기, 영어 말하기 수업 등 실질적인 공부의 흔적을 거치게 됐고, 관심만 있을 때 보다는 훨씬 능력이 향삼됨을 느꼈어요.
다른 관심사와 비교하다보니 언어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그에 따른 배움의 노력의 흔적은 적게 느껴지네요..
실제로 의식했던 노력은 아니지만 언어 관련 행의에 대해서는 좋아하는 책 읽기, 내 몸에 와닿는 구절 필사하기 등이 있네요. 그리고 맞춤법이 헷갈리는 단어들 찾아보기도 하고 있어요.
그 외에 언어에 대한 관심을 통해 실질적으로 언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오늘도 평소와는 다른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상에 감사함을 표합니다 :)
역시 굉장히 기쁜 질문을 주시는군요.
일단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은,
정도의 차이를 구분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기에는 에너지가 한정적이기에
꼭 그렇지 않아도 되는 경우에는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는 편이고
내가 더 노력해야할 상황이면 아낌 없이 노력하려는 편 같아요!
두 번째는 다양한 어휘로 말을 해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결국 말하기에 관련 된 주제이기 때문에 말로 그걸 활용해보는 것이
가장 핵심이라 봅니다!
또한 시와 고전 문학을 읽는 것도 제게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얼른 돌아오셔서 함께 이야기 나눌 게 기대되네요 :)
새해에는 좋은 말 습관을 …💓
함께 동참하겠습니다 :)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사투리 때문에 제 의도와는 다르게 오해를 살 때가 있더라고요 톡톡 튄다. 너무 도전적으로 들린다. 대적하는 것 같다 삼각형 같은 말투가 디폴트라 사회생활하면서 참 힘들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상냥하고 부드럽게 말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데 잘 다듬어지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나중에 상윤님한테
코칭 받으러 가야겠어요:-) 🏃♀️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말투로 사람의 이미지가 결정되는 건
말을 교육하는 입장에서 아주 공감되는 부분이에요ㅠㅠ
그래서 스피치의 중요성들이 참 여러 분포로 퍼져있다 생각들어요.
그래도 현지님은 이쁜 마음이 가득 담겨 있으니 충분히 헤아려질거라 확신해요 :)
영상 잘보고있슴돠 제가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시간이 지날수도 자꾸 말이흐려지고 빨리말해지지가 않더라구요ㅠ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말끝이 흐려질 경우는
문장의 뒤부터 연습해보세요!
입니다 → 000입니다 → 안녕하세요 000입니다
이렇게 하면 끝음을 버리는 습관이 좀 더 잡힐 겁니다!
상윤님 목소리영상 몇 개 지우셨네요 ㅠㅠ
아마 몇 개는 내렸을 수 있습니다 :)
발음을 너무 굴리셔서 듣기가 부담스럽습니다.
진정성있는 의미전달로써의 말이아니라 스피치를위한 스피치를 하고계시는 느낌이에요.
좀더 담백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피드백 감사합니다!
그 어떤 전문가도 모두 결함이 있는 법이니요!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