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티아고 길에서 드디어 만난 찐 "메뉴 델 디아" - 스페인 (6)

[@무챠쵸스]

순례자 달팽이로 시작해서 와인 토론으로 마무리되는 이번 순례길 영상도 힐링이에요❤ 두 분의 티키타카 대화를 옆에서 듣고 있으면 자연스레 미소가 지어집니다 넘 좋아요! 바쁘신지 영상이 한동안 안올라와서ㅜㅜ 몸 챙기시며 일하시구요!

[@nuriontravel6889]

넘 바쁘네요 ㅠㅠ 업로드도 영상을 보는것도 마음의 여유가 없는 직장인의 삶이란...백수였던 지난 3년이 벌써 그리워요 ㅎㅎ

[@aquar3449]

하루종일 걸어서 발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힘들텐데도 표정은 너~~무 행복해 보여요~~ 그래서 다들 순례길을 걷고 싶어 하는 걸까요? ❤❤❤

[@nuriontravel6889]

오전에는 신났다가 오후에는 내가 왜 걸으러왔나 조울증이 왔다갔다하는 산티아고 길의 매력은 치명적이에요♥

[@나현경-g2v]

계속 걸으시는 걸 보니 오래 전 히말라야 라운드 트렉킹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걷는 내내 풍경은 끝내주었지만 눈 때문에 아주 힘들었지요
지금 가라면 못 갈것 같지만 지금까지 다닌 어느 곳 보다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곳이기도 해요
저는 그 때 멋도 모르고 포터 한명 고용해서 혼자 외롭게 다녔는데 지금은 그 극강의 외로움이 그립기도 해요 건강히 잘 다니셔서 보기 좋습니다

[@nuriontravel6889]

일상에서 사람에 치여 살다보면 가끔은 말씀하신 극강의 외로움을 느껴보고 싶을때가 있어요. 사람이 너무 좋은데 사람이 너무 싫어지는 순간엔 자연이 위안이 되어주더라구요
아직까지는 바다보다는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히말라야 트레킹도 언젠가 한번 해보고싶어요♥

[@yongjunyoon3428]

내일 또 걸어볼까요?ㅎㅎㅎㅎㅎ
엔딩요정 누리^^

[@nuriontravel6889]

녹록치 않은 직장인의 삶을 살고있는 엔딩요정입니다 :) 더운 여름 잘 견디구 계시죠?

[@lilyb2907]

동요 불러주는 쭌씨와 그 동요에 절대 동요하지않는 누리님 ㅋㅋㅋ 😂😂😂

[@nuriontravel6889]

ㅋㅋㅋㅋㅋ 한참 웃었어요 저는 절대 동요하지 않겠습니다 :)

[@paperstory7500]

같은 순례길중인데 난 혼자 알베에서 컵라면먹고있고, 두 사람은 알콩달콩 메뉴델디아 먹고 있다! 흐윽 그래도 너무 좋다는~ 업로드속도 더 내주세요 누리님^^

[@nuriontravel6889]

지금은 어디세요? :) 스페인의 북쪽은 덥진 않을지.. 업로드 속도를 열심히 내보려고 고군분투하는 직장인이 소식을 궁금해하고 있어요♥

[@paperstory7500]

@@nuriontravel6889 북쪽은 아침저녁 선선하니 낮에도 크게 덥진 않아요 다행 ^^ 지금은 산티야나 델 마르, 라는 중세 도시에 와 있어요 하루 쉬어가는 중입니다~ 낼부터 다시 부엔 까미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