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LIST] 뭐라고 제임스조지크리스? | 하이틴 남친들 다 불러내는 팝송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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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0 січ 2020
  • ✓듣기만 해도 하이틴 드라마 한 편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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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2,3 тис.

  • @grandma7609
    @grandma7609  4 роки тому +3170

    +)질문이 많아 영상 속 사진 누군지 추가했음
    1. 0:00 Shawn Mendes - If I can't have you
    2. 3:13 Why don't we - Hooked
    3. 6:38 New Hope Club - Permission
    4. 9:56 HRVY - Personal
    5. 13:13 One Direction - Happily
    6. 16:11 Marteen - Sriracha
    7. 19:09 Travis Garland - Didn't stand a chance
    8. 23:26 Savoir Adore - When the summer ends(Juicy Cola Remix)
    썸네일+1.티모시 샬라메
    2.막성스 다네 포벨
    3.프로이 구티에레즈
    4.에드워드 펄롱
    5.휴 로튼 스콧
    6.프로이 구티에레즈
    7.조나단 베넷
    8.닉 로빈슨

    • @yk-rj9dk
      @yk-rj9dk 4 роки тому +14

      댓글 고정시키는 게 좋을 거 같아여!

    • @Hollymooly207
      @Hollymooly207 4 роки тому +16

      진짜 졵ㄴ나좋아요 사랑합니다 제 최애곡들만 이렇게 모아놓으시다니 무병장수하세요 ㅜㅜㅜㅜㅜ♥

    • @user-kimsangho
      @user-kimsangho 4 роки тому +4

      너무 잘생ㄱ ㅕㅆ잖아..

    • @user-qq1vv8hw1s
      @user-qq1vv8hw1s 4 роки тому +13

      막성스 행님, 아,,아니 오빠... 잘생기면 오빠야..

    • @user-nc7kr6ds1z
      @user-nc7kr6ds1z 4 роки тому +7

      2번 스캄 프랑스 시즌3 나온 배운데요,,네 그는 그저 레전드입니다,,,❤️ 당장 왓챠 달려가서 보세요,, 인생이 행복해져요,, 눈빛이 ㅅㅂ,,,

  • @user-mq6mq8oo9m
    @user-mq6mq8oo9m 4 роки тому +5451

    하이틴 보고 나도 저럴 줄 알았는데
    그냥 내 인생 존나 화이팅이다

  • @answer.t5680
    @answer.t5680 4 роки тому +6317

    크리스 잠깐만 나 돈 없어....진짜야ㅠㅠㅠ

    • @rio1134
      @rio1134 4 роки тому +974

      ㅋㅋㅋㅋㅋㅋ이거 왜 댓글 없냐곸ㅋㅋㅋㅋㅋ
      세상 처음보는 신박한 드립이얔ㅋㅋㅋㅋㅋ

    • @hym1492
      @hym1492 4 роки тому +1558

      ㅋㅋㅋㅋㅋㅋㅋ왜 삥뜯기고 있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bn7sr8gu2g
      @user-bn7sr8gu2g 4 роки тому +51

      ㅋㅋㅋㅋㅋㅋㅋㅋ

    • @icysky051
      @icysky051 4 роки тому +289

      과몰입ㅂㅋㅋㅋㅋ

    • @user-iu8tw6rt1b
      @user-iu8tw6rt1b 4 роки тому +419

      ㅅ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왜 삥뜯곀ㅋㅋㅋㅋ

  • @hamzzilover
    @hamzzilover 4 роки тому +4893

    이미 상상속으로 라라진 돼서 학교 킹카들하고 썸타는중

    • @user-vr8tz5lm9n
      @user-vr8tz5lm9n 4 роки тому +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두욬ㅋㅋㅋㅋㅋㅋ

    • @king_of_ganzi
      @king_of_ganzi 4 роки тому +123

      라라진ㅋㅋㅋㅋㅋㅋ

    • @user-ss2nh5dt4s
      @user-ss2nh5dt4s 4 роки тому +36

      ㅇㄴ라라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peese3676
      @peese3676 4 роки тому +3

      돼서

    • @gxxx1908
      @gxxx1908 4 роки тому +1

      라라진이 어디나오는 캐릭터인가여..ㅜ

  • @user-fo7ud2et4s
    @user-fo7ud2et4s 4 роки тому +2333

    여기 거의 뭐 넷플릭스 영화가 따로 없네 미드썰 천지다 너무 좋다 ㄹㅇ... 제 댓글을 보셨다면 지금 당장 롸잇나우 좋아요를 박고 튀어주세요 .. 까먹을거같아서여...제발여...

  • @user-qs1fy4rm5k
    @user-qs1fy4rm5k 4 роки тому +4565

    이걸듣고 먹고있던 미역국이 샌드위치로 바꼈습니다

    • @user-lk6hc5di1p
      @user-lk6hc5di1p 4 роки тому +440

      뻥튀기가 팝콘으로 바뀜요

    • @user-wv3tb5wx7t
      @user-wv3tb5wx7t 4 роки тому +101

      아 진짜 이 주접이 최고인듯ㅋㅋㅋㅋ

    • @user-pu2xs8sx3b
      @user-pu2xs8sx3b 4 роки тому +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dq7qs4xs6d
      @user-dq7qs4xs6d 4 роки тому +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존나 우리나라 드립개웃겨

    • @GalaxySAC
      @GalaxySAC 4 роки тому +32

      먹고있던 김치볶음밥이 브런치로 바뀌는순간 ㅋㅋ

  • @user-tf7ut2og7d
    @user-tf7ut2og7d 4 роки тому +3220

    20살때 전혀 하이틴 영화따위 기대없이 유학갔는데 한국인이라서... 엄청 무시당하고 친구도 없었는데 그 중에 갑자기 어느 날 어떤 여자애가 나한테 친한척 하길래 의심스러웠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지금의 내 남친이 나랑 친해지고 싶어서 그 여자애를 미끼? 로 썼던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지금 생각해도 웃겨 죽겠음 내 남친은 나 무시하는 남자애들이랑 자기랑 똑같이 안좋게 볼까봐 말 못 걸었다나..뭐라나....쨌든 바로 옆에서 이거 치고 있는데 한국말이라 못알아봄 ㅋㅋㅋㅋㅋㅋ 바보 제프리 ..ㅎㅎ💕아 나한테 왔던 그 여자애랑도 엄청 잘 지내는중... 세상에 이런 일이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구나 싶다..

    • @user-yl9pn7bq4l
      @user-yl9pn7bq4l 4 роки тому +473

      여기 왜 댓글없어 아 진짜 이거 실화예요?ㅠㅜㅜㅜㅜㅜㅠㅠㅠ 주접이라도 좋아 모야 뇸 귀엽잖아 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 @user-hg6if7zv5t
      @user-hg6if7zv5t 4 роки тому +121

      으어어어우ㅜㅜㅜㅜㅠ대박이댜ㅠㅋㅋㅋㅋㅠㅠㅠㅠ

    • @user-lp8kn6bt1i
      @user-lp8kn6bt1i 4 роки тому +104

      으어어어 썰더풀어줘여ㅠㅠㅠㅜ

    • @user-zh5fu2rm4x
      @user-zh5fu2rm4x 3 роки тому +42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

    • @user-nx8ky3mr3e
      @user-nx8ky3mr3e 3 роки тому +70

      잠만 찐이에요...? 아냐 뭐든 조아,,,,,,

  • @user-nd5fn2sh3t
    @user-nd5fn2sh3t 3 роки тому +938

    다들 하이틴 상상하면서 행복해하고있네...근데 ㅅㅂ 현실은 숙제한다고 공부할때 듣기 좋은 노래 찾아보다가 썸넬에 홀려서 하란 숙제는 안하고 존잘남들 얼굴 감상하면서 유학간 머찐 언냐가 외국 남자랑 러브러브 하는 썰 보면서 헤벌레 하고 좋아하다가 거울에 비친 내얼굴보고 급 현타와서 정신차리고 숙제하는.....대한민국 학생들 화이팅하세요..ㅠㅠ베댓처럼 내인생 존나 화이팅이다ㅠ

    • @user-mp6vz4kr2f
      @user-mp6vz4kr2f 3 роки тому +5

      이게 찐이지

    • @b1b1xx
      @b1b1xx 3 роки тому

      ㄹㅇㅋㅋㅋㅋㅋ

    • @user-du4es1qh5u
      @user-du4es1qh5u 3 роки тому +1

      ?제가 딱 지금 그러고 있었는데요...ㅎㅏ 인생..

    • @user-oo7se4sy4q
      @user-oo7se4sy4q 3 роки тому +1

      ㅅ십발 얻ㄷ덕해 나랑 똑같잔아...과외숙제하다 짜증나서 유튜브들어왓는디...

    • @gip_e_gago_sip_da
      @gip_e_gago_sip_da 3 роки тому +1

      헝 내 갬성ㅠ

  • @user-bs1ji3bh4z
    @user-bs1ji3bh4z 4 роки тому +2761

    이정도면 영화사에서 한국인이 미국으로 유학가서 만든 로맨스 영화 만들어야 하는거 아닐까

    • @chan_zumi
      @chan_zumi 4 роки тому +54

      대박 인정이여 ㅋㅋㅋ큐큐ㅠㅠㅠㅠ

    • @seonghyunkim3664
      @seonghyunkim3664 4 роки тому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hg6if7zv5t
      @user-hg6if7zv5t 4 роки тому +17

      나왔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ㅋㅋㅋㅋㅠㅠㅠㅠㅠ

    • @nooooo1012
      @nooooo1012 4 роки тому +77

      ㅇㅈㅠㅜㅠ아무 감독이나 좀 만ㄴ들어줘라ㅠㅜ백번 천번 봐줄테니까ㅠㅠㅠㅠㅠㅠ

    • @haeon9214
      @haeon9214 3 роки тому +1

      위에 댓글이 딱 그거네

  • @user-dt7mt2oc8r
    @user-dt7mt2oc8r 4 роки тому +4758

    두번째곡 약간 그거다..학교에서 진짜 성격 더럽기로 유명한 남자 애가 있는데 걔를 좋아하게 돼버린거지..학교에서 할로윈 기념으로 가면 파티 했는데 내가 실수로 옆에 있던 남자애한테 음료수 쏟은 거야..가면 썼으니까 내 옆에 있는 애가 그 놈인줄 몰랐던거임ㅜㅜ 난 걔인줄도 모르고 당황하면서 헐 진짜 미안해 옷 어떡하지 진짜 미안해 하면서 쩔쩔 매고 있는데 갑자기 걔가 가면 벗더니 나보고 씩 웃으면서 괜찮아 하는 거..그 잘생긴 웃음에 나 넘어가서 짝사랑하는 거...
    +알람 뜨길래 왔는데 좋아요 수 보고 놀랐어요 이게 무슨 일이야 그러니까 조금만 더 써야지
    그 다음날 학교 갔는데 내가 듣는 수업 반 앞에 그 남자애가 떡하니 있는 거임..당황스러운데 어제 내가 실수한 게 생각나서 머릿속이 하얘짐. 비켜달라고는 죽어도 못하겠어서 반도 못 들어가고 우물쭈물 복도에 서 있기만 함. 걔가 그거 보더니 조질라게 잘생긴 눈웃음 지으면서 안 들어갈 거야? 하고 물어봐주는 거..눈만 끔뻑 거리다가 주춤주춤 반에 들어갔는데 뒤에서 설레서 죽을 것 같은 목소리로 어제 나한테 음료수 쏟은 거 너 맞지? 하고 물어보는 거..어제 나는 가면 벗은 적이 없는데도 나인 줄 아는 거...

    • @YOU_J
      @YOU_J 4 роки тому +681

      하 쉬발...설렜다
      나중에는 짝사랑하다가 잘되는 해피엔딩인걸로 해조요...

    • @nara63021
      @nara63021 4 роки тому +270

      극작가세요? 상황 개적절...ㄷㄷ...!

    • @user-dt7mt2oc8r
      @user-dt7mt2oc8r 4 роки тому +46

      @@YOU_J 조아요..해피엔딩 너무 좋죠...

    • @user-dt7mt2oc8r
      @user-dt7mt2oc8r 4 роки тому +25

      @@nara63021 🤭❤

    • @bb-tt3te
      @bb-tt3te 4 роки тому +38

      작가 합시다 그냥..;;

  • @user-hz7yb8rh3t
    @user-hz7yb8rh3t 4 роки тому +2454

    우리나라 하이틴은 스카이캐슬이다를 몸소 느끼는 현역 고1입니다 도망치세요

    • @user-jp4dy5fn6t
      @user-jp4dy5fn6t 3 роки тому +56

      ㅎㅋ.,... 도망치세요 제발... 코로나때문에 1학기 중간기말 미친듯이 공부하고 와다다다닥 쳤는데 2학기도 가망이없네요 죽어날듯요...^^

    • @user-so9jz1ok1w
      @user-so9jz1ok1w 3 роки тому +56

      수능 연기 아앙 2.5단계라면서 유치원생~고2까지는 집에 있게 하고 고3만 부르는 익스트림 K-하이틴. . . 우리도 똑같이 코로나 걸릴 수 있는 인간이다

    • @user-mq4gw4xv5j
      @user-mq4gw4xv5j 3 роки тому +5

      다들 화이팅

    • @user-kp3yu3rh5v
      @user-kp3yu3rh5v 3 роки тому +23

      ???: 도망갈까

    • @asaa1387
      @asaa1387 3 роки тому +4

      곧 도망가여... 남은분들 화이팅

  • @user-wh4qz1dr1b
    @user-wh4qz1dr1b 4 роки тому +3573

    캐나다 온지 한달 되가는데 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걸까요

    • @user-uo2pg3rf4f
      @user-uo2pg3rf4f 4 роки тому +512

      아,,,ㅠㅠㅠ 죄송한데 진지해서 너무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 앜큐ㅠ큐큐ㅠㅠㅠ

    • @user-wh4qz1dr1b
      @user-wh4qz1dr1b 4 роки тому +99

      김수연 슬퍼요...

    • @user-zt4hs4cm9o
      @user-zt4hs4cm9o 4 роки тому +30

      캐나다 생활 어떠세요??!!

    • @user-hy6rh2xh7n
      @user-hy6rh2xh7n 4 роки тому +8

      ᄆᄋᄋ 캐나다 어디로 가셨어요?

    • @user-wh4qz1dr1b
      @user-wh4qz1dr1b 4 роки тому +35

      하울에무빙이오지는성 벤쿠버요 !!

  • @jejeca
    @jejeca 4 роки тому +1174

    맞아요 유학생인 저는 하이틴 환상 다 갖다버렸어요,,
    물론 케바케이긴한데 잘생긴 애들 대부분 노는 애들 무리에 인종차별하는 새끼들임 물론 못생긴데다가 인종차별하는 새끼들도 있음

    • @user-bv5yi4gl4c
      @user-bv5yi4gl4c 4 роки тому +142

      아니 정말 자꾸 초면에 니하오라고 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그때 그친구들아 나도 중국어는 니하오랑 짜이찌엔 밖에 몰라^^

    • @aprilkim1507
      @aprilkim1507 4 роки тому +58

      22.. 솔직히 잘생기애들 = 양아치 애들..지 잘생긴줄 알고 처음에 잘해주다가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 새키들 깔림

    • @aprilkim1507
      @aprilkim1507 4 роки тому +43

      잘생긴 러시아애한테 크게 데인경험 아직도 생각하면 극혐

    • @mhvxqjh7848
      @mhvxqjh7848 3 роки тому +3

      @@user-bv5yi4gl4c ㄹㅇㄹㅇ 저도 모르는 애들이 와서 곤니치와 하고 지들끼리 웃고 가서 존나 짜증났어요ㅛ

    • @ToTo-fi9eb
      @ToTo-fi9eb 3 роки тому

      황제폐하 ㅋㅋㅊㅋㅊㅋㅊㅊㅋㅊㅋㅊㅋㅊㅋ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

  • @cone001215
    @cone001215 4 роки тому +4192

    썸넬부터 티모시라니 뭘 좀 아시는군요 ,,후후 끌어들이는 방법을

    • @user-we4ui7js9j
      @user-we4ui7js9j 4 роки тому +123

      저도 티모시 보고 홀려 들어왔읍니다... 티모시 내가 많이 사랑혀,,..

    • @user-nu7cl1hl3w
      @user-nu7cl1hl3w 4 роки тому +24

      @@user-xp8iy5db6d ㅠㅠ 저두요 ㅠㅠ 티모시의 늪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는중ㅋㅋ큐ㅠㅜㅠㅠ 짜릿해 잘생긴게 최고야

    • @kwangya9998
      @kwangya9998 4 роки тому +4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역시 ..ㅠㅠㅠㅠㅠ!!!!!

    • @user-xi9mw9lj9g
      @user-xi9mw9lj9g 4 роки тому +3

      미쳐벌ㄹ여진짜..

    • @user-te3ss5ni7u
      @user-te3ss5ni7u 4 роки тому +6

      티모시 너무 사랑해..여기 나만 이런거 아니라 다행이네요...ㅋㅋㅋ

  • @user-tm9zb6mj1s
    @user-tm9zb6mj1s 4 роки тому +2306

    하핳 이런게 무슨 하이틴이야ㅋㅋㅋ
    어? 야! 같이가 페터!

    • @user-qk9gk4hw5t
      @user-qk9gk4hw5t 4 роки тому +30

      ㅋㅌㅌㅋㅋㅌㅌㅋㅋㅌㅌ

    • @icysky051
      @icysky051 4 роки тому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zu1ok6uq3f
      @user-zu1ok6uq3f 4 роки тому +21

      아 육성으로 터졌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dw7gd6kq4t
      @user-dw7gd6kq4t 4 роки тому +8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xt1nh5uz8g
      @user-xt1nh5uz8g 4 роки тому +4

      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간만에 육성으로 웃었네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jt8mm2of5g
    @user-jt8mm2of5g 4 роки тому +2804

    미국에 있을 때 쉐어하우스에서 지냈었는데
    1층은 남자들이 살고,2층은 여자들이 사는 곳이었어.거실이랑 부엌은 공유되어 있어서 거기 친구들이랑 수다떨면서 영어도 많이 늘고,향수병도 많이 나았었는데...암튼,아이들이 보통 졸업하면 방 빼잖아?같이 지내던 언니들이 모두 대학에가고 방을 다 뺀 상태였어.근데 1층 남자애들도 자기나라로 돌아간다는 거야... 거기다 집주인 아줌마는 본업이 바쁘시거든. 그래서 3달동안 그 큰 쉐어하우스에서 거의 혼자 살았지... (다행으로 집주인이 돈은 더 안 내도 된다고했어. 취미로 하시던 분이었거든) 그래서 새학기에 새로 들어올 친구들만 오매불망 기다리는데 한 명이 새로 들어온다는 거야. 연락받고 신나서 '제가 마중나갈게요!'이러고 현관으로 달려갔지. 근데 그... 조금 불량해보이는거야... 시가냄새도 나고 옆구리엔 오토바이 헬멧을 끼고 있고.. 목 늘어난 티셔츠(이게 가장 용서가 안돼) 여기 들어오기로한 로렌스가 맞니? 하니 자기 맞대... 내가 떨더름한게 느껴졌는지 아무 말없이 안으로 들어가더라고. 미안했지만 난 착해보이는 사람을 원했단말이야... 그래서 개학까지 2주 동안거의 말도 안했어.대부분 로렌스가 날 무시했지만...? 나도 로렌스를 무시하고 살려고했지. 그런데 개학 첫날 등교하는데 다른건 꼼꼼히 다 체크해놓고 지갑이랑 폰은 깜박하고 두고 나온거야... 이런 멍청이. 어쩔수 없이 집에 돌아갔는데 100퍼 지각할 시간인거야. 첫날부터 지각이라니 망연자실하고 있었는데 로렌스가 오토바이 헬멧을 챙기고 나가는거야. 우리 쉐어하우스엔 근처에 우리 학교밖에 없어. 학교에 지각할 순 없는 불굴의 한국인은 눈 딱 감고 외쳤지. ‘로렌스! 미안하지만 오토바이 한번만 태워주면 안될까?!’ 그녀석이 나를 쑥 훑어보더니 ‘너 치마…’ 라는거야. 내가 무슨 소리지? 하는 표정을 지으니까 치마 길이가 오토바이 타긴 짧으니까 딴 걸로 갈아입고 오래. 짧은 치마긴 했어. (내가 외국인 한테 치마 짧다는 소리를 듣다니) 그래서 후딱 갈아입고 왔더니 자기 헬멧을 나한테 씌워주더니 자기 뒤에 타라고하는 거야. 근데 오토바이를 타면 앞사람을 붙잡아야하잖아? 우물쭈물하고 있는데 내 한쪽 손을 붙잡더니 자기 점퍼 주머니에 넣어주는거야. 그러곤 ‘출발한다’ 하고 출발했어. 이자식… 반대쪽 손은 아무것도 안 잡고 있었는데 그냥 출발했어. 학교에는 잘 도착해서 등교했어. 내가 고맙다고 했는데 대꾸도 안하고 자기 교실로 가버리더라. 그걸 계기로 친해져서 등하교 때 종종 로렌스가 태워주곤 했어. 주변에서 사귀냐는 오해를 종종 샀지만 아니라고 말했지. 로렌스는 나쁜사람은 아니었지만 애인삼고 싶은 사람은 아니었으니까. 난 재치있고 밝은 사람이 이상형인데 로렌스는 과묵하고 장난 같은 것도 안치고 너무 무뚝뚝하단 말이야… 개학하고 우리학교 신입생 2명이 우리 쉐어하우스에 들어왔었어. 내가 나름 2살 많으니까 요리도 해주고, 챙겨주고 했는데. 언제부턴가 로렌스가 나를 도와주더라고 요리재료 미리 꺼내주고, 설거지 미리미리해주고 신입생 2명이 우리가 마치 부부같다면서 놀리곤했지. 어느 날처럼 하교할 때 말없이 헬멧을 나한테 주더라고 (이게 타라는 뜻이 됬어) 근데 집이 아니라 다른 곳으로 가는거야. 오토바이 판매점에 내려주더니 거기서 주인아저씨랑 대화하다 내 헬멧을 사주는거야. (여태 로렌스가 전에 쓰던거 얻어썼거든) 나한테 흰 헬멧을 사주면서 기다려도 너가 고백을 안하니까 자기가 먼저 고백하겠다면서 고백하는거야. 기다렸다고? 내가 고백하길? 무슨소리냐고 물어보니깤ㅋㅋㅋㅋㅋㅋ 처음 만났을 때, 내가 아무말도 안하고 빤히쳐다보니까 내가 지한테 반한줄ㅋㅋㅋㅋ 알았댘ㅋㅋㅋㅋㅋㅋ. 근데 자기가 말주변이 없어서 그냥 2주동안대화를 피한거래. 그래서 오토바이 태워달라고 했을 때 자기한테 수작거는 줄 알았다는 거야. 근데 내가 맘에 들어서 태워준거랰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 과묵한 녀석이 어디서 무슨 자신감으로 그런 생각했는지 모르겠지만 여태 오토바이 태워준게 나도 너가 좋다는 뜻이었다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고백을 계속 안해서 기다리다 기다리다 자기가 먼저한다고. 좋아한다고. 귀까지 시뻘개져서 고백하는데 너무 귀엽고 재밌는거야. 그래서 그 날부터 사귀기로했어. 나중에 알았는데 예전부터 우리 둘이 사귀냐는 오해를 받았던게 로렌스 이 놈이 사귀냐는 질문에 부정을 안 했다는 거야. 그리고 신입생들이 부부같다고 놀리면 나중에 고맙다고 주스 사줬대. 난 아무것도 모르고 ㅋㅋㅋ 그래서 재밌게 잘 사귀고 있어. 내가 한국에 취직됬을 때 잠시 헤어졌지만 한국 진짜 헬조선이더라… 지금은 미국에서 회사 다니고있어. 긴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 맏춤뻡은 적당히 무시해줘
    미국에 가본적이 없어서 교통법을 잘 모르지만 오토바이에 두명이 타는 건 위험합니다 여러분.
    +) '미국에 가본적이 없어서'= '이 글 구라입니다' 라는 뜻이었는데 의도치않게 속여서 미안합니다. 전부 구라에요

    • @user-eg1ju5jv9q
      @user-eg1ju5jv9q 4 роки тому +895

      아니 ㅋㅋㅋㅋㅋㅋ보통 대부분 걍 이거 다 거짓말이라하는데 이분은 미국에 가본적없어서 ㅋㅋㅋㅋ

    • @iluvu3281
      @iluvu3281 4 роки тому +579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짓말이라는 말 없어서 와 실화 대박 미쳐 악 사랑해 이러고 읽고 있었다구요..... ㅋㅎㅋㅎㅋㅎㅋㅎㅋㅋㅋ

    • @user-il2pv8vn2n
      @user-il2pv8vn2n 4 роки тому +158

      아 진짜 찐입니까...? 따른 썰도 없나요... 정말 와 와 와 너무 하이틴재질이네요

    • @user-cz7md4bb7f
      @user-cz7md4bb7f 4 роки тому +138

      작가님 너무 완벽한 내용입니다 두번째 노래랑 너무 찰떡ㅠㅡㅠ

    • @sdffchv
      @sdffchv 4 роки тому +79

      아니 진짜ㅋㅋㅋㄱㅋㅋㅋㅋㅋㄱㄲ 첫번째 대댓글 보고 알아챘다구요ㅜㅠㅠㅠㅜ

  • @user-wh3lu6gk1k
    @user-wh3lu6gk1k 4 роки тому +2509

    이거 들으니까 갑자기 교환학생때 생각남,,,,ㅠㅠ 중국에 교환학생 갔을때 진짜 처음엔 아는사람도 없고 언어도 잘 안통하고 음식도 입에 안맞아서 엄청 우울하게 학교 다녔었는데 그때 거기서 만난 러시아에서 온 알렉산드로가 키도 엄청크고 금발에 이목구비도 뚜렷하고 진짜 처음봤을때 와 잘생겼다 싶을정도였는데ㅋㅋㅋ한가지 흠이 옷입는 센스가 다소 없었움ㅋㅋ패션테러까진 아니지만 그냥 꾸미지않는편인듯?했어서 항상 트레이닝복 같은것만 입던 애였는데 암튼 알렉이 그때 같은팀으로 과제하게 됐을때 친해져서 같이 공원에 피크닉도 가고 알렉이 우리 기숙사까지 자전거 끌고와서 같이 자전거타고 학교가다가 중간에 길새서 아침으로 빵사먹고 그랬었음ㅋㄱㅋ사이좋게 빵먹으면서 오다가 지각해서 혼나고 그래도 즐겁다고 학교끝나면 마트 장봐서 중국음식 대신에 알렉 집에서 파스타 해먹으면서 친해졌는데ㅠㅠㅠ 알렉은 러시아어 가르쳐주고 나는 한국어 가르쳐주고 그러고 둘이서만 놀다보니 중국인 친구를 못사겨서 중국어 공부는 못하고 러시아어만 배워와서 한국돌아왔을때 교수님이 황당해하셨었는데...ㅎㅅㅎ 지금도 가끔 연락하긴하지만 아직까지 못 잊는건 학교끝나고 날씨좋은 나른한 오후에 알렉이랑 둘이서 공원 벤치에 앉아가지고 샌드위치 먹으면서 노래 들었던 그때,,,진짜 아직까지 못잊음,, 그냥 그때 분위기가 너무 아늑하고 좋았뚬,,,ㅠㅠ 알렉 덕에 러시아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었지,,,알렉 잘지내니...? 네가 기숙사 내방에 위험하다고 혹시모르니까 놔두라고 준 네 나이키 집업이랑 운동화중에 집업은 내가 아직 간직하고있어... 운동화는 나중에 찾아보니까 없더라고...ㅎㅎ 아무튼 그때 고마웠어 너 없었으면 진짜 외로웠을것 같은데 네 덕에 좋은 추억 가질수 있었어 우리 꼭 다시만나자! Спасибо!

    • @grandma7609
      @grandma7609  4 роки тому +508

      굿

    • @user-vr8tz5lm9n
      @user-vr8tz5lm9n 4 роки тому +283

      교환학생으로 가신곳이 어디신가요ㅋㅋ주소좀 적어주시겠어요? 주섬주섬ㅋㅋㅋㅋㅋ

    • @user-xq5mj4ml4m
      @user-xq5mj4ml4m 4 роки тому +432

      러시아인이라고했죠..? 저 지금 시베리아 횡단열차 예약합니다;;;;

    • @user-iu8tw6rt1b
      @user-iu8tw6rt1b 4 роки тому +7

      헐 ㅜㅜㅜㅜ

    • @BELOVED_DEATH
      @BELOVED_DEATH 4 роки тому +24

      찐이다

  • @user-zi7ve8kp3f
    @user-zi7ve8kp3f 4 роки тому +4148

    나 소설쓰는 언냐들덕분에 장문은 글 끝부터 보자나.

    • @user-rx5mf4gg8q
      @user-rx5mf4gg8q 4 роки тому +45

      ᅳᅳ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롱

    • @user-rx5mf4gg8q
      @user-rx5mf4gg8q 4 роки тому +63

      근데 언니 귀여워....ㄱㅇㅇ...

    • @user-zi7ve8kp3f
      @user-zi7ve8kp3f 4 роки тому +16

      @@user-rx5mf4gg8q 고마워 언냐😘

    • @moosoonee
      @moosoonee 4 роки тому +30

      내얘긴줄ㅋㅋㅋㅋㅋㅋ

    • @user-bb6cu3mu8w
      @user-bb6cu3mu8w 4 роки тому +9

      헐 머야 ㅋㅋㅋㅋㅋㅋㅋ 난 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pv8lp8zh9d
    @user-pv8lp8zh9d 4 роки тому +507

    엄마 ... 내 여권 ... 여권 어따 뒀어 ...

  • @user-qd8xc5sc3d
    @user-qd8xc5sc3d 4 роки тому +761

    댓글 이야기 입꼬리 찢어지게 보고있다가 광고떠서 강제로 위로 올라가가지고 '아 ㅅㅍ.. '이렇게 나도 모르게 입으로 소리냄ㅋㅋㅋ

    • @gxxx1908
      @gxxx1908 4 роки тому +30

      진짜 이거 너무 짜증난다구요ㅠㅠㅠ

    • @user-wc6bv5fj2l
      @user-wc6bv5fj2l 4 роки тому +5

      나도 방금그럼ㅋㅋㅋㅋ순간ㅈㄴ빡쳤음

    • @esoo1272
      @esoo1272 4 роки тому +1

      ㅇㅈㅇㅈㅋㅋㅋㅋ

    • @Ugoroo
      @Ugoroo 4 роки тому +3

      아 쌉인정 ㅠㅠㅜㅜ 개빡침 ㄹㅇ

    • @pikachudonkas3869
      @pikachudonkas3869 4 роки тому +1

      ㅋㅋㅋㅋㅋ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zg2tv1bh5f
    @user-zg2tv1bh5f 4 роки тому +455

    잠깐 어학연수 갔을때 기숙사 생활하는데 진심 맨날천날 키스하는거 봄.... 유교걸이라 너무 남사스럽

  • @user-ww9gy9sc8q
    @user-ww9gy9sc8q 4 роки тому +1153

    내가 호주에 유학갔을때 일어났던 일을 말할까해
    일단 난 중1이였고 나도 호주를 왜 간건지는 모르지만 부모님이 그냥 외국에서 살아볼래해서 살게됬지
    나는 호주 작은섬 (태즈매니아)라는 곳에서 학교생활을 했어(이섬에 동양인이 정말 안사는데 그래서 아시아마트도 한개밖에 없었지)
    그때 나는 부모님이 한국에 계시고 나와 오빠만 호주에서 생활을 했어 아는 사람이 거기 있었거든 근데 부모님이 같이 안계시면 사립학교를 가야 한다고 하더라구
    그래서 오빠와 나는 근처 기독교 사립학교를 다녔어 당연히 한국인은 나와 오빠 그리고 오빠랑 동갑인 언니랑 그 언니 동생이렇게 4명 밖에 없었어
    일단 처음에 우리반에 들어갔을땐 별생각없었어 다들 자유분방하고 우리가 아는 잘생긴애들이 많더라 우리학교에는 정말 예쁜애들이 많이 없었어 근데 그런거 있자나 안꾸몄는데 이쁘고 매력이 있는 친구들이 있었어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나는 처음 외국에서 학교를 다니니까 아무것도 몰랐지 그래서 학교에서 전담마크해주는 친구를 나에게 붙여줬는데 나는 여자애일줄 알았거든 근데 남자애더라구 그남자에 이름’다니엘’ 그리고 우리는 친해 졌지 다니엘은 우리학년에서 가장 키가 컸어 나는 근데 솔직히 처음에는 징그러웠어 너무 발육상태가 ㅋㅋㅋㅋ한국과 다르더라구 다니엘 덕분에 학교에 조금씩 적응 하기 시작했을때 이제 먼가 실감이 나더라구 여자애들이랑도 친해지고 그러다 하루는 내 책상위에 A4반정도되는 종이가 위에 있는거야 그때 나는 그게 상장인줄 알고 완전좋아하고 있었지 왜냐하면 거기에서는 상장이 그 사이즈였고 내가 수학을 잘해서 대회를 나갔었거든 그래서 내친구들한테 말하니까 ‘바보야 그거 생일 파티 초대장이야’라고 하는거야 나는 완전당황해서 그냥 하하하이랬는데 잘보니 다니엘 생일 이더라구 그리고 생일날 다니엘이 내 집까지 찾아왔어 근데 손에 꽃이랑 약쿠르트랑 뻥튀기를 들고 있는거얔ㅋㅋㅋㅋ(약쿠르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룐데 한국약쿠르트는 한인마트에만 팔아 근데 한인마트는 걔집에서 차로 1시간 거리거든 ㅠㅠㅠ그리고 갑분 뻥튀깈ㅋㅋ한인마트 아줌마한테 가장 잘나가는 과자로 달라고 했데ㅠㅠ진짜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영화보면서 개소름돋음 ㄷ ㄷ) 그래서 엥...? 이때 살짝 얘가 나 좋아하나? 이런 생각을 했지 근데 확신이 안섰어 그리고 걔랑 계속 친하게 지내다가 한국에 오게 되었어 내가 한국 돌아가기 하루전에 다니엘이 나보고 “meet me at 8”이라면서 문자를 보낸거야 그래서 어디로 가냐고 했더니 그냥 집 앞으로 나오래 그래서 난 거지꼴로 나갔는데 다니엘이 갑자기 분위기 잡으면서 “내가 너 계속 좋아했던거 알지? 나도 계속 말하고 싶었는데 기회를 계속 놓쳤어 한국가서도 꼭 연락해”라고 하면서 우는 거야 그래서 난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면서 너무 귀여운거야 그래서 그냥 한번 안아주면서 “조금만 더 빨리 말하지ㅜㅜ”라고 했더니 다니엘이 진심으로 내 앞에서 펑펑 울었어 나는 진짜 남자가 그렇게 많이 우는거 처음 봤어
    그리고 지금 현재 나는 고3ㅋㅋㅋㅋㄹㅈㄷ 근데 어제 다니엘이 비공개 인스타에 팔로우요청을 했고 이유는 모르지만 마음이 복잡하더라구 다 잊었는데 다시 다 기억이 나버렸어ㅠㅠ 나는 인스타 수락을 했고 그 친구 인스타를 염탐했는데 오마갓 이친구가 농구를 하기 시작하네?.? 존나 잘생겨져서 놀램 그리고 방금 DM이 왔다 “hey (이름)” 왓더 뻑 이게 실화라는게 너무 놀랍다 고3생활이 이렇게 설레도 될까???

    • @nega-jail-jalnaga
      @nega-jail-jalnaga 4 роки тому +73

      2탄ㅠㅠㅠ 2탄ㅠㅠ

    • @user-yl9pn7bq4l
      @user-yl9pn7bq4l 4 роки тому +65

      아 미친 작가님이고 선생님이고 선배님이고 제발 2탄이요 제발ㄹ요 미치겠어요 환장해요 제발요 선생님 얼른 와주세요 아 진짜 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

    • @user-yw9ie1oo4u
      @user-yw9ie1oo4u 4 роки тому +21

      제발 다시 와서 그다음이야기좀 써주세요 현기증나여ㅕㅕ작가님

    • @waff1eyummy
      @waff1eyummy 3 роки тому +8

      네 그래서 어떻게 돼셨져

    • @user-jv1eq2eu8x
      @user-jv1eq2eu8x 3 роки тому +5

      2탄 존버..

  • @BnB000
    @BnB000 4 роки тому +785

    다들 왜 이리 킹카들만 좋아하는 거야? 다들 한 번쯤 그 상상 안 해봤어? 잘 꾸미지도 않고, 맨날 복학생 마냥 수수멍텅하게 입던 애가 있는데 걔가 맨날 막 잘생겼지만 재수없는 킹카들이 툭툭 건든다 해도 조용히 있는 애여서 볼 때마다 답답하고, 진짜 가서 쟤네도 똑같이 때리라고 말하고 싶지만 선뜻 말하기엔 그래서 그냥 계속 보고만 있었는데 그 진짜 두꺼븐 안경이 벗겨진 순간 얼굴 보고 감동의 물결이 넘치며 ㅋㅋ 대며 나가는 못된 킹카들 뒷통수에 욕 하고 안경 찾는 애 안경 주워 주면서 " 못 도와줘서 미안해... " 하니까 " 고마워. " 이러는데 얘가 이리 목소리가 좋던가 싶은거야 뭐랄까 은근 뭐가 씌인 것 마냥 뭔 느낌인지 알지? 그때 그 일로 인해서 친해져 버린 상태로 얘만 보면 자꾸 의식하고 이렇게 되는거야 왠지 간질간질 거리고 막 그런 상태가 되는거야 얘가 근데 어느 날 수업 끝나고 필기한 공책 막 정리 중인데 " 혹시 달달한 거 좋아해? " 이러는 거여 그래서 난 바로 " 어, 나 완전 좋아해. " 했더니 그 예쁜 입꼬리 올리면서 웃어주는 거야 나가 원래 입꼬리 예쁘면 귀여워 미치거든? 암튼 그래서 달달한 거 먹으러 갔는데 얘가 나보고 " 나 안경 벗으면 어때? " 이러길래 " 잘생겼어, 아니 뭔가 예쁘게 잘생겼어. " 하니까 " 그게 뭐야ㅋㅋ " 이럼서 웃는데 웃음 소리 되게 설레는 그 웃흠솔링 아늬? 난 알아ㅎ
    이제 막 나와서 헤어지고 학교 등교 딱 했는데 " ㅇㅇ아 오늘은 지각 안 했네 " 하는데 얘 안경 벗고 온 거임 막 애들이 얘 보고 수근수근 거려 쟤 누구냐고 괜히 나는 또 질투심 느껴서 걔 머리 쓰다듬어 주면서 " 그러는 너도 오늘따라 예쁘게 하고 왔네? " 하니까 얘 귀가 붉어져서 아까 그 능글맞던 애는 어디로 가고 쑥스러워 해 이제 나머지는 님들한테 토스할게 왜냐하면 나 다른 것도 생각났거든
    무튼 이건 완전 오지고 지리는 찐따미 뿜뿜 남학생과 꽤나 당돌한 여학생의 이야기였어 ㅎ^ㅎ

  • @user-pt7yz5db8t
    @user-pt7yz5db8t 4 роки тому +636

    유학오면 약간 잘생긴거에서 뭔가 욕심을 놓게됨 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다 잘생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이틴 남주보다 잘생긴 애들도 많은데 아 몰라 성적땜에 솔직히 뭐 썸? 1도 못탐 치어리더.......하지마라 진심 개빡세;;;;;;하루종일 진심 응원만하다 감

    • @GgggRpr
      @GgggRpr 4 роки тому +1

      무슨나라 유학이세여?

    • @user-pt7yz5db8t
      @user-pt7yz5db8t 4 роки тому +14

      @@GgggRpr 미국이요

    • @user-hy6rh2xh7n
      @user-hy6rh2xh7n 4 роки тому +1

      ᄒᄒ 미국 어디로 가셨나요??

    • @user-pt7yz5db8t
      @user-pt7yz5db8t 4 роки тому +1

      @@user-hy6rh2xh7n 지금 코로나땜에 돌아감다........유학......후회함다......오지 마십쇼

    • @user-yz9kx3gw5n
      @user-yz9kx3gw5n 4 роки тому

      미국 어디 지역인가용

  • @user-mr1ip7ve3z
    @user-mr1ip7ve3z 4 роки тому +2700

    ㅋ 하이틴 남친은 모르겟고 칭챙총 니하오 합장 개노답 삼총사만 널렸습니다

    • @user-it3tv4ie6s
      @user-it3tv4ie6s 4 роки тому +790

      너무 슬픈데 그 조가튼 상황을 재밌게 설명하시는 방법을 알고 계시네요 넘 슬픈데 웃겨

    • @user-fp5ms6vr4d
      @user-fp5ms6vr4d 4 роки тому +1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 빡치고 웃겨 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 @user-oq2wo8ss7d
      @user-oq2wo8ss7d 4 роки тому +67

      ㅋㅋㄱㅋㅋ슬픈데 설명하는게 개웃겨ㅋㅋㅋㄱㅋㅋㄱ

    • @Kimmurep
      @Kimmurep 4 роки тому +75

      공감능력도 지능의 문제라고 하잖아요. 그냥 덜떨어진 노답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세요...라고 하기에는 인종차별 당한 썰만 들어도 화가 나고 내가 실제로 인종차별 당했을 때 잘 대처 할 자신 없고 일단 웃어 넘기는게 최선이라는 것도 짜증나고... 암튼 난 인종차별하는게 제일 악질이라고 생각함. 차별할게 없어서 인종으로 차별하나. 그리고 인종이란 말도 짜증나. 에효

    • @chasha5606
      @chasha5606 4 роки тому +31

      이게 현실인건가.. 내 로망 와장창

  • @comethru3393
    @comethru3393 4 роки тому +4822

    3년 전부터 뉴욕 브루클린 거주중인 학생입니다🤗 요즘 이런 주제의 플리가 많이 나와서 좋네요 >< 사실 미국처럼 학교에 잘나간다 하는 남자애들도, 여자애들도 확실히 존재하더라구요ㅋㅋㅋ 근데 재작년 이맘때쯤? 뉴욕 학교 들어간지 얼마 안돼서 친구도 없고 누가 누군지도 모르는 너무 힘든 상황이었던 때가 있었습니다ㅠㅜ 당시에는 수업 듣고 시간 나면 같이 시간 때울 친구들이 없으니까 그냥 무턱대고 도서관 가서 책 읽는게 일상이었거든요. 집에서도 읽으려고 책을 3권인가 빌려서 나가려는데 그 책 3권이 좀 두꺼운 편에 속하는 책들이라 가방에도 넣지 못하고 안고 가고 있었어요 도서관을 나오려는데 남자애 하나랑 부딪혀서 책 한권이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근데 그 남자애는 (얼굴은 가까이서 자세히 봤는데 와 진짜 잘생김 코가 오똑하고 입술은 적당히 붉고 도톰 얼굴색은 약간 조선시대 백자.? 급으로 희고 맑음 머리색은 약간 론..? 외국진저 색)좀 당황한 표정을 짓더니 떨어진 책을 주워 무표정으로 제가 들고 있는 책 위에 올려주더라구요 뭐 제 잘못도 있긴 한데 보통은 미안해나 괜찮아가 먼저지 않나? 하고 미국사람 어쩌고 저쩌고 막 생각하면서 도서관을 나와 제 캐비닛 있는 곳으로 가려던 중이었어요 갑자기 뒤에서 누가 뛰어오는 소리가 들리더니 제 이름을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뒤돌아봤더니 아까 그 남자애. 옆에서는 막 수군수군 대는 소리가 들리는데 들어보니까 "대니가 뛰었어? 쟤 뛰는 거라곤 모르는 앤데 왠일이래," 뭐 대충 이런 내용이었던거 같은데, 대니란 아이는 누가 누군지도 잘 모르던 제가 알정도로 저희학교에서 제일 잘나가는 애로 유명했는데 에이 설마하고 그냥뒤돌아봐서 그 대니란 애를 보면서 "나? 너 나 알아?" 하고 물었더니 헉헉 거리면서 "(내이름). 맞지?" 하고 제 이름을 말하더라구요??? 맞다고 하니 대니가 씨익 웃으면서 "아까는 미안. 경황이 없어서 사과를 못했다. 대신 점심 같이 먹을래?? " 그러길래 뭔일이야 있겠어 점심 먹을 친구도 없는데 잘됐지 뭐, 하고 "오, 땡쓰!" 했더니 대니가 헉헉거리면서 "잘됐네. 이따 보자." 하고 그 큰 키로 저벅저벅 걸어오더니 제 어깨를 툭툭 두번 치고 가더라구요. 친구 사귀는거 쉽네 뭐~ 하면서 다음 수업 들어갔는데 물리였거든요, 근데 짝을 지어서 남녀가 프로젝트 하나씩 구상해서 발표하는게 총 목표인 수업인데 첫시간이라 미리 짝을 구상해놨으니 그 짝대로 앉으라 하셔서 제 책상 가서 앉아있는데 제 짝만 수업에 안들어왔더라구요?? 이번 프로젝트는 독박이겠구나.... 하고 자포자기로 선생님 설명 듣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문을 벌컥 열더니 헉헉 거리면서 들어오더라구요? 오마이갓 근데 그게 대니... 선생님이 첫날부터 지각이라니 잘하는 짓이다 하시더니 절 가르키면서 너는 쟤옆자리다 하시는데 대니가 헉헉 거리다가 절 보면서 씨익 웃더라구요???!! 와씨 망했다 이상한 애한테 찍힌거 아닌가 잘생긴 애는 이상해도 괜찮으려나 막 별 생각을 다하는데 아니 얘는 선생님 말씀 안듣고 쳐다보는게 느껴질 정도로 절 쳐다보더라구요? 막 교과서 귀퉁이 찢어서 '써브웨이 좋아해?' '끝나고 뭐해? 도서관 가?' 그냥 대충 끄적여 답해줬더니 제가 자기한테 관심이 없는줄 알고 시무룩해있더라구요.. 근데 책에 얼굴 대고 입 삐쭉 내밀고 절 쳐다보는데 약간 볼 눌리고 입술 더 도톰해보이고...ㅋㅋㅋㅋㅋ 귀여웠어요 그래서 힐끗 쳐다본 다음에 웃었거든요 근데 그걸 보더니 다시 상체만 일으켜서 절 턱 괴고 보더라구요.. 수업시간 내내 제가 얘랑 진짜 점심을 먹어야하나 좀 부담스러운데..? 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얘가 점심시간 되자마자 제 가방끈을 잡아 자기쪽으로 당기더니 저한테 어깨동무를 하고는 바로 식당으로 가더라구요.. 점심 겸상.. 아니 근데 얘 진짜 잘나가나봐요?? 계속 주변 애들 저 쳐다보고 수군수군 대고.. 대니 얘는 아랑곳 안하고 절 계속 약간 귀여운 강아지 보는 눈빛으로 쳐다보는데 부담스러워서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너 나 왜 쳐다봐?" 했더니 "그냥. 뭔가 바라보게 하는 매력이 있어." 하길래 괜히 말문 막혀서 아무 말도 안하고 꾸역꾸역 밥 먹었답니다.. 학교 끝나고 집 가는데도 계속 같이오길래 너도 이쪽 살아? 물었더니 어! 나 너네집 옆집인데? 그러더라구요? 아니 어떻게 옆집인데 한번을 못봤지? 하면서 각자 집 들어가고.. 집 들어가서 가방 내려놓자마자 문자 온 알림 소리들리길래 확인했더니 대니... 한 새벽 2시까지 이러쿵 저러쿵 얘기 나누다가 다음날 늦게 일어나서 밥 먹지도 못하고 나오는데 대니도 똑같이 토스트 한장을 물고 한장은 휴지에 싸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같은 방향으로 달리는데 대니가 저한테 토스트를 건네면서 너 먹어 하길래 고마워! 하면서 휴지를 펼쳤는데 토스트에 잼으로 이거 다 거짓말이야 라고 써있네요😋 거짓말 하기 힘들다.... 나도...대니 같은 외국 남친....

    • @grandma7609
      @grandma7609  4 роки тому +14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wway355
      @wway355 4 роки тому +1847

      진짜 이입해서 보고 있었는데 어떡할거에요 내 입꼬리

    • @user-lq6rb5vo6p
      @user-lq6rb5vo6p 4 роки тому +1617

      하 작가님 쿠키 줄테니까 2편도 내줘요

    • @user-vw4qx9np7p
      @user-vw4qx9np7p 4 роки тому +689

      저 진짜인줄알고 유학갈까 생각했네요 그래서 다음편은요?

    • @YOU_J
      @YOU_J 4 роки тому +468

      하...진짠 줄 알고 감정이입하며 보면서 부러워했는데 구라라구요?...

  • @user-cm4ex6wc2r
    @user-cm4ex6wc2r 4 роки тому +5417

    교장님덜 이사님덜 댓글을 보십쇼 한국 고등학교에도 프롬을 만들어야합니다

    • @user-rb9jx5rh6z
      @user-rb9jx5rh6z 4 роки тому +80

      박수인 ㅋㅋㅋㅋㅋㅋㅋㅋ 옳소

    • @user-ow9gi3ce6r
      @user-ow9gi3ce6r 4 роки тому +1299

      현실은.. " 돈까스 좋아해? "

    • @user-ww4be2yf1p
      @user-ww4be2yf1p 4 роки тому +261

      엥 프롬문화 개별론데...

    • @user-cm4ex6wc2r
      @user-cm4ex6wc2r 4 роки тому +31

      @@user-ww4be2yf1p 헉 왜요?? 전 잘 몰라서 ...

    • @user-ww4be2yf1p
      @user-ww4be2yf1p 4 роки тому +1332

      박수인 퀸? 그런 거 투표로 뽑는 것부터 여자애들이 드레스 고르고 다이어트 하다가 기절하는 거, 남자애들이 프롬 같이 갈 여자애 선택하는 문화들(서로 짝 맞춘 다음 구색 갖추는 거긴 하지만)? 외모지상주의에 학교 서열문화 너무 잘 보여주는 것도 싫고 외국가면 고딩들이 칭챙총 눈 늘리기 제일 많이 하는데 그런 외국고딩들 문화를 동경하는 판 자체가 싫어요. 뭐 좋아하는 거 초치길 원했던 건 아니지만 전 싫단 얘기었어요

  • @jinhongjun
    @jinhongjun 4 роки тому +463

    중국어학연수 갔을때 떠나기전날 술집에서 술왕창 마시고 새벽에 들어갔는데 복도에서 같은반, 같은층이었던 스코틀랜드(영국땅안에 있는데 걔네들은 본인이 영국인이라고 안함) 남자애도 술에 왕창 취해서 딱 마주친거 그래서 인사하구 내일 나 떠난다했더니 잔뜩취해서 웃으면서 팔벌리길래 작별의 포옹했더니 머리에 뽀뽀해줌ㅋㅌㅌㅌㅌㅋㅋㅋㅋ 이게 뭐야 싶었는데 잘생긴얼굴과 처음받아보는 머리에 뽀뽀는 꽤나 스윗했습니다...

    • @user-yl9pn7bq4l
      @user-yl9pn7bq4l 4 роки тому +11

      흑흑흑ㅎ륵 머리뽀뽀 환장한가. 핫가이 대환영

  • @user-fx3qn5bw8q
    @user-fx3qn5bw8q 4 роки тому +821

    곡마다 사진속 서양 남정네들이 바뀌는 것은 한명씩 망상해봐라는 뜻인가욤, 이미 입학식부터 여름방학때 바닷가에서 불꽃놀이 하고 캠프장 프롬파티 그리고 성인이 되서 첫사랑 재회하는 장면까지 뚝딱이네염

    • @user-yl9pn7bq4l
      @user-yl9pn7bq4l 4 роки тому +15

      작가님 ㄱㅋㄱㅋㄱㄱㄱㅋㄷ 망상 로망스 글 하나 때려주십셔

  • @user-hg7ku4mv8t
    @user-hg7ku4mv8t 4 роки тому +1372

    잘생긴 애들은 성격 드럽거나 인종차별주의자거나 게이거나 여자친구 한달에 한번씩 바뀜 죄송해요 근데 사실임ㅎ... 내 하이틴로망스 와장창 박살난지 오래 단체로 마약 사고팔고 학교 뒤에서 하다 걸려서 정학 당하고 전자담배 하고 술마시고 선생님들께 대들고 ㅋㅋ...

    • @user-oq7tt3ek8o
      @user-oq7tt3ek8o 4 роки тому +272

      아니 내 감성 내놔요

    • @zktlak
      @zktlak 3 роки тому +78

      약간 다들 헤테로라는 걸 알면서도 호모짓을 하는 저와 비슷해요..

    • @ToTo-fi9eb
      @ToTo-fi9eb 3 роки тому +8

      그만...그..그만..해

    • @ayj513
      @ayj513 3 роки тому +39

      ㅇㄱㄹㅇ 너드훈남은 진짜 유니콘임

    • @user-pj9pi9vo2n
      @user-pj9pi9vo2n 3 роки тому

      근데 진짜 이럴 거 같아

  • @user-cn7de9ec3d
    @user-cn7de9ec3d 4 роки тому +3194

    고작 노래에 주접떨면서 망상질하는 애들 ㄹㅇ이해가안감;;
    안그래 조쉬?

    • @user-rb9jx5rh6z
      @user-rb9jx5rh6z 4 роки тому +333

      유후 조쉬-맞아 유후

    • @user-xc4ic1xg1b
      @user-xc4ic1xg1b 4 роки тому +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wj1nh4bh5s
      @user-wj1nh4bh5s 4 роки тому +45

      이건뭐얔ㅋㅋㅋㅋ

    • @user-wk4xp4ss1s
      @user-wk4xp4ss1s 4 роки тому +24

      댓글중에 젤 웃겨 진짴ㅋㅋㅋㅎㅋㅎㅋㅋㅋㅋㅋㅎㅎㅋㅋㅋ

    • @user-cn7de9ec3d
      @user-cn7de9ec3d 4 роки тому +2

      @@user-wk4xp4ss1s 🥰🥰

  • @Im_gon_woo
    @Im_gon_woo 4 роки тому +952

    교환학생갔을때 들뜬것도 들뜬거지만 둘째치고 학교 자체가 재미없었음...ㅋ 학교 점심시간에 담타나갔었는데 그때 백인 남자애 만났는데 처음보는 것 같다고 하면서 자기 맘대로 자기소개 하길래 대충 이름 말하고 이어폰 끼고 있었는데 귀찮게 자꾸 말 걸고 뭐 듣냐면서 이어폰 한 쪽 뺏어서 자기 귀에 꽂아놓고 나도 이 노래 좋아하는데! 이러면서 ㅈㄴ 끼부리길래 아 그래 나중에보자 이러고 도망침 도망치다가 계속 한 한달간 담타 장소에서 만나면서 꽤 썸같은 썸을 탔는데 이 새퀴 잘 나간 것 부터 알고 봤어야했는데 어떤 동양인 여자애가 나한테 너랑 사귀는 거 지들끼리 내기하고 있는 거라고 알려준거임 그래서 ㅈㄴ 빡쳐서 학교 끝나고 걔 있는 곳으로 가서 존나 욕했음 니가 사람이냐면서 사람 마음가지고 장난치는 거냐고 했더니 초반에 내기로 너를 이용한 건 맞지만 후반에는 너를 향한 내 모든 행동은 진심이였다는 거임 이게 뭔 개소린가 했음 그래서 지랄하지말라 그러고 한 일주일이 지났는데 진짜 일주일동안 얘가 내 눈치보고 다니면서 멍때리면서 점심 먹고 있다가 정신 차리고 있으면 걔가 눈 마주치고 있고 이래서 뭐야 ㅅㅂ 이랬는데 학교 끝나고 보니까 걔가 내 사물함 앞에 있는 거임 그래서 그냥 무시하고 갈려했는데 걔가 사과하면서 자기 머리속에서 너가 떠나가지않는다 라고 입터는데 이 새끼 말빨은 또 좋네? 그래서 넘어가버렸지 뭐야... 결국에 정식으로 사귀게되었네?... 알만한 애들은 아는 커플이 되었고 잘 지나가나 했으나 ㅅㅂ 이 새끼가 바람을 핀거임 나랑 말 좀 나눴던 한국인 남자애가 자기 여친한테서 사진 받았다고 나한테 문자로 보내준거임 우리학교에서 젤 이쁜 여자애랑 키스를 하고 있네? 그 년이랑 섞었던 침을 나한테도 섞었다는 걸 생각하니까 더 빡치는 거임 그래서 수업 끝나자마자 걔네 반에 찾아가서 걔 나올때까지 기다렸는데 젤 이쁜 여자애랑 같은 반이였네...? 근데 이 썅노무 시키는 내가 온 줄도 모르고 걔랑 스킨십을 라이브로 보여주네..? 그래서 그 새끼 나오자마자 존나 귀싸대기를 후려갈김 걔 백년 들을 욕을 1분에 다하고 헤어짐 헤어지고 다음날에 평소같았음 인종차별하던 새끼들도 걍 눈치채고 짜지고 있는 거 보니 코리안 파워를 알았나봄ㅋ 이 학교 미친년이 되었다 이 말임
    전 망상에 미친년입니다.

    • @user-nk6pd4do3n
      @user-nk6pd4do3n 4 роки тому +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Im_gon_woo
      @Im_gon_woo 4 роки тому +26

      비비디바비디 으악 내 흑역사가

    • @wk2818
      @wk2818 4 роки тому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니

    • @Iehiwjowiojfojeow
      @Iehiwjowiojfojeow 4 роки тому +108

      아 뭐야 찐인줄 알고 겁나 흥미진진했는데..

    • @user-tt6jz1vy3e
      @user-tt6jz1vy3e 4 роки тому +53

      미친 졸라 흥미진진했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mato.farmer
    @Tomato.farmer 4 роки тому +612

    유학 가고싶다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드릴씀이 있어요~! 유학가시면 자유로운 환경속에서 백인 킹카랑 연애도 하고 그럴거 같지만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금발파란눈 그런애들이 FOB international 한테 관심 가질 확률 진ㅉㅏ 오질나게 낮구요 아 hoxy 얼굴이 인스타 스타나 이이돌 연습생 정도면 exception이 있겟지만 그런거 아님 백인 애들 관심 일도 안줘요ㅋㅋㅋㅋ 그리고 애들이 준다고 해도 yellow fever 일 확률 오질나게 높아서 이상한 애들 잘 걸러내야하구요 한국에서 공부 안되서 미국이나 캐나다로 온다고 쳐요 저는 캐나다는 몰라서 미국만 말하면 아시안 많은 학구열 높은동네 가면 똑같이 수능(sat) 학원 오질나게 다니구여,, 학원 안다니면 sat 점수는 뭐 당연히 엄청 높게 나오기 힘들겠죠 영어가 모국어도 아닌데 근데 sat 점수 낮아서 좋은 대학교 못 들어간다고 칩시다,, 한 미국 대학랭킹 50위 안에도 못 드는데 들어가면 미국에서 영영 살거 아니고 한국 들어가면 “도피유학갔다 망했네 듣보대학갔네” 소리 듣고 살아야되용~ 물론 가보지 못한 가지지 못한것에 대한 로망이 있다는거 충분히 알지만 유학이 정말 반짝반짝 빛나는 하늘은 아니라는거 여러분들이 다 알고 유학생각하는 분들은 진지하게 생각해요~

    • @user-jh1hh4wj2v
      @user-jh1hh4wj2v 4 роки тому +12

      진짜 완전 ㅇㅈ,,,

    • @user-nk6pd4do3n
      @user-nk6pd4do3n 4 роки тому +1

      오질나게 힘드시것다

    • @user-jh1hh4wj2v
      @user-jh1hh4wj2v 4 роки тому +6

      비비디바비디 정말 환상은 환상 고대로 간직하고 있는 게 나아요... ㅠㅠ

    • @user-nk6pd4do3n
      @user-nk6pd4do3n 4 роки тому

      이시간 고이 접접...

    • @user-zs5pk4dg1p
      @user-zs5pk4dg1p 4 роки тому

      죄송한데 yellow fever이 뭐에요...?

  • @crunizz
    @crunizz 4 роки тому +180

    나도 잠깐 뉴질랜드 홈스테이 갔을 때 생각남... 캠핑?처럼 다같이 외국 애들 중국에서 온 애들 다 섞여서 다니는데 금발에 키 좀 큰 남자애가 있었음 걔 잘생겼다고 한국인들끼리 막 그러면서 바다 지나가다가 넘어질 뻔했는데 걔가 웃으면서 조심하라고 그러고 잡아 줌 ㅠㅠ 내가 서툰 영어로 고맙다고 하면서 얘기 트게 됐는데 내가 영어 못해도 계속 끝까지 들어 주고 캠핑 끝날 때까지 내가 한 말은 결국... "너 속눈썹 진짜 길고 예쁘다" 이 정도로 마음 표현한 것밖에 없음 자고 일어나면 걔부터 눈으로 찾고 인사하고, 걔도 나 귀여워해 줬었는데 이름도 기억 안 나네... 잘 지내니

  • @user-zb2nx6lk7l
    @user-zb2nx6lk7l 3 роки тому +165

    찐으로 고딩때 있었던 썰 풉니다,,, 5,6년전, 내가 고1.2째쯤 우리학교에 교환학생? 같은걸로 온 친구가 있었는데 이름이 사무엘이였음. 난 너무 다른나라 사람과 친구되는게 버킷리스트라 난 쉬는시간에 늘 교실지박령이였는데 친구들이랑 한걸음에 달려가서 지나가는척 자연스럽게 흘깃 쳐다봄. 하이틴 남주처럼 말도안되는 훈남은 아니였지만, 노란머리에 파란눈, 매력있고 훈훈한 얼굴에 키도 컸고, 우연히 봤는데 미소가 진짜 예쁜 얼굴이였음. 근데 어린나이에 말도 안통하는 타지에 와서 적응하기 힘들었나봄. 낯가림이 되게 심해보였고, 수업시간에도 늘 자고, 학교도 종종 빠진다고 다들 걱정했었음. 사무엘은 스웨덴인가 암튼 12시면 하교하는 나라에서 살다 옴. 그래서 스카이캐슬 교육이 넘 빡셌을듯. 시간이 좀 지나고나니까 남자애들이랑 어울려서 축구도 하고, 영어 좀 하는 애들이랑 대화도 하고, 사무엘은 점점 코리아 하이틴이 되어가고 있었음. 나는 그냥 단순히 사무엘을 볼때마다 외국인이 우리나라왔기때문에 손님이라 생각하고 먼저 말도 걸어주고 싶고 잘해주고싶안 마음만 굴뚝같았음. 일부러 사무엘이 지나가면 한번 더 쳐다보기도 하고ㅋㅋㅋㅋ그렇지만 현실은 연결고리 1도 없었고, 용기도 없었음. 사무엘 자체도 소심한 편이라고 많이 들어서 더 다가가기 어려웠음. 그러자 차츰 코리아하이틴에 스며들던 사무엘을 신경을 안쓰고 지낼때쯤 사건이 일어났음. 석식을 먹기 전 8교시를 할 시간쯔음 사람이 진짜 없음. 해질녘이기도 하고 복도에 따뜻한 느낌의 햇살이 비추고 있는, 갬성있는 시간대였음. 나는 교과서에 받은 유입물을 책 사이에 막끼워넣은채 손에 들고 해질녘의 해가 비치는 복도를 지나가고있는데, 내가 종이를 떨궜나봄. 그때 사무엘이 내 뒤에서 오고 있었는데, 난몰랐음,,, 사무엘이 떨어진 종이를 주워서 내 어깨를 툭툭 치더니 "Hey" 하면서 종이를 건네줬음. 그냥 왠지 모르겠는데 심장이 터지는줄 알았음. 종이를 건네받고 떨리기도하고 어색해서 ㄸ,,땡큐,,,고마워~ 했는데, 사무엘이 미소지으면서 지나감,,,, 그 친구가 낯을 많이 가려서 웃는 모습을 본적이 거의 없어서 또 심쿵함,,, 그러고 몇일 뒤에 집에 혼자 가는 날이 있었는데, 그때도 사무엘을 만났음. 근데 당연히 나는 어?사무엘이네 생각만하고 집갈생각에 들떠서 교문을 나가고 있었는데, 사무엘이 내 어깨 톡톡치면서 "Hey" 하면서 씨익 웃더니 "안녕?" 이러고 가는거임,,,,,,,난 너무놀라서 어? 안녕?ㅎㅎ,, 하고 벙찐채로 집에감,, 하지만 그 뒤로 난 사무엘을 한번도 마주친적이 없었음. 사무엘은 코리아하이틴에 적응이 된 줄 알았는데, 그래도 외국인에게 스카이캐슬 교육은 너무 힘들었나봄,,, 학교를 거의 안나오더니 아마 자기 나라로 돌아간 것 같음. 정말 가끔 문득문득 생각이 나서 신경쓰이는 친해지고싶은 친구였지만, 인사라도 해본 사이였는데, 학교에서 보이지 않으니까 괜히 섭섭했음. 이때는 친한친구한테도 아무한테도 말도 안하고 혼자만 간직했음. 왜냐면 말해도 아무도 안믿을것같았음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ㅜ 지금 봐도 진짜 주작같고 망상같음ㅋㅋㅋㅋ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별것도 아닌일이였지만 내 인생에서의 하이틴 영화 속 한장면을 만들어준 사무엘 너무 고마워~~ 행복하게 잘 지내~~~

    • @user-on1ur7sc4e
      @user-on1ur7sc4e 3 роки тому

      훈훈한남정네가 눈맞추면서 인사라니.........좃습니다......

    • @31220cAJ
      @31220cAJ 2 роки тому

      @@user-on1ur7sc4e 저두요..

  • @user-ud9if8cx6c
    @user-ud9if8cx6c 4 роки тому +607

    ㅇ일단 난 낯가림쩌는 얼굴 상타치 캐나다 살다 미국으로 이사가서 애들이랑 못친해지고 잇어야함 근데 어느날 개잘생긴얼굴 태평양어깨 탄탄근육 팔잔근육의 엄청난 피지컬의 소유자지만 동시에 개찌끄레기 같은 인성도 함께 보유한걸로 소문난 제임스한테 찍혀서 괴롭힘 당하게 됨 ㅜㅡㅜ 제임스 넘 무섭구 짜증나는데 나름 또 킹카라서 완전 겉돌까봐 무서워서 일단 들어주긴 해야 할거같은거임 자기 할일 자꾸 간간히 나한테 시키는데 어느날은 제임스가 자기 숙제 못했다면서 한시간 남은 수업 숙제를 나한테 다 떠맡겨 버림 당연히 못햇지롱 😋😋😋😋 친구들이랑 낄낄 빠개면서 제임스한테 다 못한 숙제에 sorry 라구 쓴 포스트잇 쓱 밀어주고 도망챠듯이 빠져나옴 제임스한테 잘못 걸린 후로 간간히 있던 일인데 괜히 그날은 유독 속상해서 그뒤로 제임스 피하게됨 제임스를 피해다니고 친구도 없고 맨날우울해서 축쳐져서 다니는데 어떤 훈남이랑 부딫혀서 다음 수업 프린트 다흘림 그렇게 쏘스윗 미소 항상 장착하거 다니는 대니얼이랑 말 트게됨 대니얼이랑 같이 다니면서 성격도 조금씩 밝아지고 친구도 생김 ㅎ 그때 엘런이 이번주 토욜에 파티할거니깐 예쁘게 하구 오라고 함 이사 오고 처음 하는 파티라서 진짜 빡세게 꾸미고 갓더니 오잉또잉 제임스가 왜 여기서 나와? 들어가자마자 제임스랑 눈이 딱 마주쳐버린거임 당황해서 엘런이랑 대니얼한테 인사하구 같이 놀고잇는데 자꾸 시선이 느껴지길래 봣더니 제임스랑 눈이 마주치는거... 근데 여새 엘런이랑 대니얼이 분위기가 ㅁㅛ~~하더니 나 두고 둘이 즐기러감 쭈뼛쭈뼛 서잇는데 뒤에서 누가 톡톡 건드리는데 그림자 보고 덩치가 대니얼인줄 알고 안심하고 방긋 웃으먄서 "대니얼 왓...어.?"햇는데 제임스가 잇는거임 내 옷 소매 끝자락 잡으면서 잠깐 보자는거임 머릿속으로는 오만가지 생각 다들고 있음 지난번에 숙제 때문에 화 많이 났나..? 한대 맞는거 아냐? 이러고 따라갔는데 제임스가 쭈그려 앉아서 고개 푹숙인 나랑 눈 맞추는 거임 난 그게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고 영문을 모르겟어서 벙쪄있는데 걔가 머뭇거리다가 넌 내가 싫지...? 하고 눈 쭉 마주치면서 물어보는거... 당황해서 뭐래는진 모르겠는데 생각해보니깐 내가 얘를 무서워했지 딱히 싫어하진 않았음 그래서 좀 고민하다 천천히 도리질함 그랬더니 걔가 피식 웃으면서 쭉일어나서 내 머리위에 손 얹었다 감 "That's enough" 이러면서;ㅎ 한동안 제임스때문에 쿵쾅쓰하다가 내가 더 못참겠어서 제임스 찾아가서 무슨 뜻이였냐고 물어봤는데 궁금하냐는거임 그래서 천천히 끄덕가럈더니 좆따 큰손으로 내 얼굴 딱 잡고 이마 살짝 부딪히면서 살짝 소근거리듯이 "반한것같아, 너한테" 이러는데 입에서 상쾌한 치약 냄새 나야함 그얘기 듣고 얼굴 새빨개쟈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데 "나랑 사귀어, 또 피하지 말고"
    + 헉 ㄹ이런 미천한 글에 194라니 감사합니다 어떤분께서 원하시는 2편은 시간이 난다면 할미님의 하이틴 2탄에서 쓰도록 노력해볼게여...

    • @tlqkfgenius
      @tlqkfgenius 4 роки тому +68

      몰라 제임스 최고

    • @user-eg1ju5jv9q
      @user-eg1ju5jv9q 4 роки тому +53

      몰라걍재밌어

    • @yoram1225
      @yoram1225 4 роки тому +46

      아 개웃갸 좆따큰손ㅋㄱㄱㄱㄱㄱㄲ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ㅋㄱ

    • @user-cz7md4bb7f
      @user-cz7md4bb7f 4 роки тому +29

      제임스 나 벌써 너랑 환갑잔치 열었어 사랑해~!!~!~!!

    • @sdffchv
      @sdffchv 4 роки тому +21

      미안해요... 솔직히 말하면... 제임스라는 이름 듣고 주작인가 했어요...

  • @user-eq1uf2cs6g
    @user-eq1uf2cs6g 4 роки тому +688

    미국 캘리포니아로 1년 정도 이사를 갔었어. 학교를 가야했는데, 영어는 별 문제가 안되었지만 너무 소심한 성격에 아무한테도 말을 걸지 못했어.. 그래서 그냥 계단에 앉아서 책을 읽으며 하루하루를 보냈지. 그래도 열심히 해서 애들 '똑똑한 아이'라며 인정해줬어. 그 중 로버트라고 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딱히 기억에 남을 정도로 친하진 않았어.
    어느 날 점심을 밖에서 먹는 활동이 있었어. 그때 전학 온 초반이라 같이 먹을 짝도 없어서 그냥 선생님이랑 타코 벨에서 먹으려 했지. 근데 로버트가 친구들이랑 안 가고 나랑 같이 먹겠다는거야. 그래서 난 눈치없게 '오홍? 그래? 그럼 우리 쌤이랑 셋이서 먹자!!' 해서 애가 당황해 하며 '으응'이라 대답했지. 메뉴 선정을 할 때 내가 뭐가 맛있냐 물어보니 엄청난 고심 끝에 생선 타코를 추천해준 너ㅋㅋㅋㅋ 쨌거나 밥을 같이 먹고 나중에 딱히 별생각 안 했어. 때때로 쉬는시간에 책을 읽고 있으면 로버트가 농구를 하다 와서 어슬렁 거리면서도 다시 운동하러 가길래 좀 이상한 애라고도 생각했어ㅋㅋㅋㅋ
    학교에서 월요일마다 마라톤을 뛰는게 있었는데 나한테는 지옥이었지. 계속 꼴찌로 달리는 수치심을 삼키면서 걷고 있는데, 로버트가 갑자기 옆에 나타나더라. 이땐 친하지도 않아서 당황스러웠어. 아무 말 없이 내 옆에서 내 속도에 맞춰 조깅을 하는거야. 분명히 농구하고 승부욕도 있어서 나랑 있으면 꼴찌하고 부끄러울텐데. 내가 이 말을 하니까 '그럼 같이 뛰면 되지. 뛰면 너도 나도 꼴찌 안할껄?' 이러면서 실실 농담을 하더라. 어이없고 솔직히 웃겨서 나도 최고속도로 달렸는데, 로버트는 실실 웃으면서 엄청 가볍게 따라잡는거야. 내가 일부러 엄청 느리게 가니깐 또 느리게 맞춰주고. 결국 열받아서 '너 지금 나 놀리냐?'라 물으니까 '아닌데엡??' 이러는..;; 이때 개빡쳐서 달렸는데 덕분에 마라톤 3위했짛....걔는 옆에서 웃으면서 끝에서 손 잡고 이끌어주더라(더 웃긴건 난 전혀 설레지가 않았...그냥 나 약올리는 것 같아서 너무 화났어욬ㅋㅋㅋㅋ)
    나중에 학교에서 수영장으로 소풍을 간다길래 난 '아 친구도 없는 난 망했구나ㅋㅎ'라는 생각을 가지고 버스를 탔는데 로버트 이놈이 내 옆에 앉더라? 그래서 '얘는 저번에 나 빡치게 하더니 친구도 없나?'라는 생각을 했어. 근데 여기에 별로 신경 안 쓰고 여자애들이랑 어울리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했지ㅋㅋㅋ 이제 집 갈 시간이 되자 애들은 후다닥 나와서 다들 버스로 가더라고. 난 혼자서 수건을 들고 가방을 찾고 있는데 로버트가 혼자 남아있더라? '여기서 뭐해?' 하니까 '너 올 때까지 기다렸지'라 하는거 있지. 그래서 '친구들이 안 기다려?' 하니까 '상관없어. 옷은 챙겼어? 가방은?'하면서 도와주더라. 같이 차로 걸어가면서 애가 차 문을 대신 열어주길래 '아 미국애들은 되게 친절하네'라는 생각을 했어ㅎ 타니까 내 옆에 또 앉더라.
    시간이 흐르고 우린 가까워졌고, 난 걔가 농구만이 아니라 수학이랑 독서를 좋아하는 찐 너드라는 것도 알게 됐엌ㅋㅋ 이렇게 저렇게 1년이 지나고 난 한국으로 돌아갔지. 한국에 돌아온지 일주일 후 메일 하나가 와 있는거야. '나 너 정말 좋아하고 사귀었으면 좋겠어. 넌 너무 예쁘고 너만큼 예쁘고 똑똑한 사람은 없는 것 같아' 난생 처음 받는 고백이라 얼떨결에 좋다했지. 받아주자마자 걔는 좋아라 하면서 서로 사진 보내주고, 내가 교복입는 사진 보내니까 '너만큼 예쁜 애는 없는 것 같아. 바탕화면으로 해놨어!'라며 인증샷 보내고ㅋㅋㅋ 고백 진작에 하지 그럼 나도 꿀 떨어지는 썰 풀 수 있었잖아... 그래도 우리 이제 3년 동안이나 이메일이랑 디엠으로만 연락 해온거 대단하다ㅋㅋㅋ 이번 여름에 내가 아예 유학 갈 때 (물론 다른 주로 가지만) 만나기로 한 약속 잊지 마!!
    죄송해요 저만 신났네요ㅎ... 딴 썰에 비해 그냥 그렇지만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해요ㅋㅋㅋㅋ

    • @user-hk3pn5wy3k
      @user-hk3pn5wy3k 4 роки тому +64

      헐 뭐야 댓글 왜 없는겨 ㅠ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ㅠ 진짜현실설렘이고만ㅠㅜㅜㅜㅜㅜㅜㅜ 그럼 혹시 지금 롱디커플💑 이신가용❓

    • @user-eq1uf2cs6g
      @user-eq1uf2cs6g 4 роки тому +99

      인누와 롱디로 몇달 하다가 아무래도 멀리 있다보니 마음이 식어서 헤어졌어요ㅠ 그래도 친구로 남아서 펜팔처럼 연락하고 지내용!ㅎ

    • @user-hk3pn5wy3k
      @user-hk3pn5wy3k 4 роки тому +30

      @@user-eq1uf2cs6g 아아ㅠㅜㅜㅜㅠㅜㅜㅠ 그래도 친구로 남으셨네요☺️ 저두 국제커플 되고싶어용 초딩 때부터 고3 된 지금까지 꿈이에여😊

    • @user-eq1uf2cs6g
      @user-eq1uf2cs6g 4 роки тому +23

      인누와 네에 전 친구로 있는게 연인보단 낫더라구용! 그 꿈 꼭 이루시길 바래요❤️!

    • @user-hk3pn5wy3k
      @user-hk3pn5wy3k 4 роки тому +4

      @@user-eq1uf2cs6g 오오옹 그렇구나 편해서 그런가봐요❗ 왕 감사합니다🙌

  • @user-rc1ci6uq3g
    @user-rc1ci6uq3g 4 роки тому +305

    시이발...침대 위에서 노래 들으면서 연애썰 읽는 나님 레전드.....하....

  • @user-xu2rk2gm3l
    @user-xu2rk2gm3l 4 роки тому +191

    올해 겨울 일인데, 캐나다에 언니를 만나러 왔다가 돌아갈 시기가 가까워진 나는 언니랑 같이 몰에 가서 여러가지 쇼핑을 하기로 함. 언니랑 같이 쇼핑을 하던 나는 bath & bodyworks에 가서 핸드워시랑 이것저것을 쇼핑하고 있었음. 언니는 나한테 쇼핑바구니를 가져다달라고 했고 나는 쇼핑바구니를 가지러가다가 어떤 남자애랑 눈이 마주침. 머리는 밝은 자연갈색에 미소년 마스크인 남자애였는데 아빠랑 동생이랑 쇼핑을 온 듯 했음. 상상 이상으로 내 이상형이었던 남자애에 나는 첫눈에 반함. 하지만 번호를 물어보거나 하기에는 남은 시간이 짧았고 영어 실력도 부족해서 그냥 상상으로 만족하며 바구니를 가지고 가는데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던 남자애가 나한테 오더니 번호를 물어볼... 줄 알았는데 그냥 내 옆에 있던 핸드크림을 들고 감. 나는 기대한 스스로에게 주먹질하며 쇼핑바구니를 들고 감. 그리고 이것저것 선물용 물건들을 사고 계산대에 섰는데, 옆에 그 남자애가 서있는 거임. 나는 긴장한 채로 계산을 하면서 흘깃흘깃 남자애를 쳐다봄. 눈정화라도 성공이다! 하고 생각한 나는 계산을 하고 돌아서서 나감. 나가는데 남자애가 내 옷깃을 슬쩍 잡더니... 메일을 물어보는 거임! 나는 어버버하면서 남자애 폰에 메일을 적어주고 쿨한 척 나감. 그렇게 메일을 주고받은 우리는 연락을 하기 시작함. 그렇게 알게된 정보는 남자애의 이름은 노아였고 언니의 집과 별로 떨어지지않은 주택가에 살고 올해로 12학년이 되었다는 거였고 생각 외로 친구가 없다는 거였음. 나는 그렇게 캐나다에서 남은 시간 동안 일상처럼 자연스럽게 노아와 어울렸고 떠나기 한 주 전에 남자애에게 다음 주 금요일에 한국으로 떠난다는 이야기를 했고 노아는 속상해하면서 마지막으로 데이트하자고 함. 그리고 떠나는 주 수요일에 노아와 만남. 나름 꾸민다고 꾸몄는데 노아 앞에서는 초라해지는 듯 했음. 그 날 노아는 아이보리색 니트 안에 흰 셔츠를 안에 입고 있었고 갈색 바지를 입고 겉에는 코트를 입고 왔는데 얼굴이 빛나서 다 빛이 나 보였음. 그렇게 우리는 그냥 소소하게 낮에는 다운타운 돌아다니고 저녁에는 노아의 집 앞 벤치에서 같이 야경을 봤음. 노아 집 앞은 생각보다 야경이 잘 보였고 추웠지만 이상하게 평소보다 따뜻했고 노아와 이야기를 나누자니 꽤 즐거웠음. 한참 시간이 지나서 집에 가야할 시간이 오자 노아가 나를 데려다주겠다고 했고 우리 둘은 같이 집으로 향했음. 집에 가는 길에 아쉬움은 짙었고 짙은 아쉬움과 어색함을 무마하려 뱉은 단어들은 주위를 더욱 조용하게 만들었음. 노아가 살던 주택가와 언니의 아파트는 생각보다 더 가까워서 우리는 금새 집에 도착했음. 나는 모레면 한국으로 돌아가야했고 노아는 캐나다에 남아있어야 했기에 우리의 마지막이 더욱 아쉬웠음. 나는 노아를 잡을 만큼 이기적이지 못했기에 나는 즐거웠다는 인사를 남기고 돌아섰음. 그러자 뒤에서 어눌하게 내 한국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음. 그 소리를 듣고 뒤를 돌아보자 눈에 눈물이 가득 고인 노아가 나를 바라보고 있었음. 나는 당황해서 내 옷소매로 노아의 눈물을 닦아줌. 그러자 노아가 자신의 눈물을 닦는 내 손을 살포시 잡더니 "안가면 안 돼...?" 하고 애처로운 눈으로 말하는 거임. 그 애처로운 눈빛에 꼭 감춰둔 슬픔이 갑자기 올라옴. 그래서 나도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미안해... 나는 돌아가야 해... 같이 한 동안 즐거웠고 행복해." 하고 말함. 그러니까 노아는 눈물을 흘리면서 "그러면 마지막으로 키스해도 돼?" 하고 물음. 나는 그 물음에 고개를 끄덕였고 남자애는 내 볼을 손으로 감싸더니 입을 맞춤. 그리고 그 주 금요일에 나는 한국으로 돌아왔고 노아와는 여전히 메일을 주고 받고 있고 나는 내년에 다시 캐나다로 떠날 예정임.
    그리고 이거 다 거짓말임 ㅋㅅㅋ...

    • @kumkumi18
      @kumkumi18 4 роки тому +7

      아 선생님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노아....사랑했다.....

    • @user-cg1no1uc7y
      @user-cg1no1uc7y 4 роки тому +2

      ㅠㅠ흑

  • @rusian88
    @rusian88 4 роки тому +47

    유튜브 알고리즘 통해서 노래를 듣다가 외국 하이틴 로맨스 이야기가 나오길래... 저는 정말 외국 하이틴 로맨스 같은건 절대 아니었지만 그냥 제 경험담이나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중학교 때 개인 사정으로 자퇴하고 검정 고시를 준비하다 아는 이모님을 통해서 아일랜드에 3개월 홈스테이를 가게 되었습니다. 홈스테이 가정은 아일랜드인 아저씨랑 한국인 아주머니가 살고 있는 더블린 외곽 쪽의 주택가였어요. 두 분 사이에 아이는 없어서 그 집에 아이라곤 저 밖에 없었고, 동네에 아이들도 많지 않은 조용한 곳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약간 창피하지만, 거의 도피성 유학처럼 홈스테이를 시작한거라 어디 학원에 다니던 것도 아니었고 그냥 정말로 집이랑 집 근처 공원만 왔다갔다 하는 한량 라이프를 보냈어요. 영어도 안되는데다 그 때 당시 아일랜드에는 정말로 동양인이 드물어서, 밖에 혼자 나가면 그 쏟아지는 시선이 너무 무서웠거든요.
    이렇다 보니 자연스레 밖에 나가는걸 꺼려하게 됐는데, 집주인 아주머니가 그러면 정신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시면서 억지로 저를 아는 분네 집에 데리고 다니셨습니다. 굉장히 나이가 많은 할머니셨는데, 그 집에는 그 분이랑 저보다 나이가 4살 위인 대학생 오빠가 하나 있었어요. 매일 집에 있는건 아니었지만 수요일이랑 금토일에는 언제나 이 오빠가 있었고, 저는 매일 같이 아주머니 손에 이끌려서 할머니네 집을 방문했기 때문에 자연스레 얼굴 마주치면 인사하는 정도의 사이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토요일이랑 일요일에는 항상 이 할머니가 브런치랑 저녁을 직접 만들어서 사람들을 초대해주셨는데, 그 때마다 전 아주머니랑 같이 이 집을 가서 할머니랑 그 오빠랑 같이 식사를 했어요. 그 집을 다녔던 첫 한 달은 너무나 어색한 사이였다가, 할머니가 당뇨 합병증으로 건강이 나빠지시고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부터 급속도로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이 오빠는 이혼 가정 자녀라 할머니 외엔 보호자가 아무도 없었는데, 할머니가 병원에 있는 동안 집주인 아주머니가 안 쓰던 방을 청소해서 거의 무료로 오빠에게 세를 줬고 그렇게 저랑 그 오빠랑은 제가 귀국할 때까지 한 집에서 같이 살았습니다.
    오빠가 집에 들어왔을 때는 이미 친해져 있을 때라 서로의 방에서 맨날 둘이 영화를 보거나 자기 할거 하면서 시간을 자주 보냈어요. 영어도 그 때를 기준으로 굉장히 많이 늘었고, 그 오빠가 과외 선생님처럼 이것 저것 가르쳐주면서 익히니 금방 실력이 늘더라구요. 두 달이 좀 넘은 후부터는 거의 매일 같이 이 오빠랑 붙어다니거나 밖에 놀러다녔는데, 특히 이 오빠가 차가 있어서 금요일만 되면 차를 끌고 계곡이나 바닷가로 자주 놀러 갔었어요. 둘 다 돈은 별로 없으니 차박으로 주말을 보내고 일요일 아침이나 저녁에 늘 차를 몰고 돌아오거나 했었네요. 제가 처음으로 이 오빠한테 이성적 감정을 느낀게 아마 이쯤이었을거에요. 아일랜드 바닷가는 모래 사장이 많진 않고 바다 주변으로 산책 코스가 있는 편인데, 새벽이나 밤에 여길 둘이서 손 잡고 걷는게 제일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오빠는 제 이름보다 "Sweety" 라는 애칭으로 항상 불러줄 정도로 절 귀여워해줬고, 지금 생각해보면 꽤 진한 스킨쉽? 도 거리낌 없이 나누는 사이였던 거 같아요. 둘이 같이 차박을 할 때마다 뒷 좌석에서 구겨져셔 잤었는데, 그 때마다 그 오빠 품에서 잠들었거든요. 그리고 제가 잠귀가 예민한 편이라 뒤척이거나 하면 항상 이마에 가볍게 뽀뽀를 해주면서 좀 더 자도 된다고 속삭여주기도 했구요 (막상 말해보니 좀 부끄럽네요...). 그리고 바닷가에서 같이 놀 때면 그 오빠는 항상 바닷가에 뛰어들어서 입술이 파래질 때까지 물장구를 치며 놀았는데, 그럴 때마다 늘 제가 큰 타올로 오빠 머리를 말려주거나 물기를 닦아주곤 했어요. 그러면 오빠가 항상 절 억지로 데리고 바닷가에 빠뜨려서, 타올 한장을 같이 덮은 채 덜덜 떨다 사이 좋게 감기에 걸려서 해열제를 먹고 좁은 차 안에서 서로 담요 덮은 채 꼭 끌어안고 있기도 했구요. 이미 이런 추억들이 하나둘씩 생기기 시작한 시점에서 전 그 오빠를 좋아하고 있었지만 어차피 홈스테이가 끝나면 한국에 돌아갈거라 좋아한다는 말은 하지 않는게 낫겠다, 싶어서 얘기를 해보진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귀국까지 딱 3주 남긴 시점에서 결국 할머니가 병원에서 돌아가시고, 오빠는 이미 재혼한 아빠가 있는 스코틀랜드로 가는게 결정되서 그대로 헤어지게 되었어요. 스코틀랜드로 가기 전에, 그 오빠랑 같이 마지막으로 바닷가 차박을 했는데 그 때 처음으로 오빠가 우는 걸 봤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곳에 또 가서 홀로 있는게 두렵다고 어린애처럼 울었는데, 그 때 저도 울컥해서 같이 끌어안고 몇 시간을 울었어요. 그렇게 울고 나서 오빠는 스코틀랜드로 가버렸고, 저 역시 얼마 안 있어서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귀국하면서 검정 고시를 준비하느라 바쁘게 보냈었는데, 아일랜드에 있는 집주인 아주머니가 오랜만에 연락을 주셨더라구요. 한 1시간 가량 통화했는데, 그 오빠가 잠깐 아주머니네 집에 놀러왔었다면서 제 이야기를 묻더래요. 그 아이가 보고 싶다면서요. 아주머니가 그 이야기 말씀하시면서 "서로 좋아했는데 같이 있을 수가 없어서 속상하지?" 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그 때 처음으로 밖에서 전화기 붙잡고 엉엉 울었던거 같아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 오빠도 저에게 호감이 있었던건 확실하고 (아주머니께서 그리 말씀해주셨는데 사실 진짜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전 왠지 타지에서 외로운 사람들끼리의 일종의 정신적 교감에 가깝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거든요) 저도 그 오빠를 좋아했던건 확실하지만, 지금은 그냥 즐겁고 행복했던 추억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 @user-yl9pn7bq4l
      @user-yl9pn7bq4l 4 роки тому +3

      세상에 지금은 연락 안하시나요 그 오빠분 존나 끼부렸는데 세상에 이게 연결 안되면 진짜 나는 평생 사귄적도 없고 친구도 없는거다,,,, 말도 안돼 이런 친구가 어딨고 이런 경우가 어딨어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눈물난다 ㅠㅜㅜㅜㅜ

    • @rusian88
      @rusian88 4 роки тому +10

      @@user-yl9pn7bq4l 그냥 옛날 추억 주저리나 다름 없는 이 글에 답글이 달릴거라고는 예상을 못해서 답글을 남겨도 괜찮은건지 고민하다 남겨봅니다.
      연락은 끊긴지 오래됐지만, 아일랜드 홈스테이 때 신세졌던 아주머니랑 1년에 두번 정도 통화할 때 아주 가끔씩 이야기를 듣곤 해요. 가장 최근 소식은 작년 크리스마스 때 안부 인사차 전화드렸을 때였는데, 한번 결혼했다가 3년 전쯤에 이혼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그 오빠는 아주머니네 집에서 신세졌던 일도 있고 해서인지 1년에 한두번씩은 꼭 연락드리고 아일랜드에 와서 방문한다고 들었어요. 가끔씩 아주머니도 제 이야기를 그 오빠에게 한다는데, 그 오빠는 반가워하면서도 이젠 제 얼굴이 어떻게 생겼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한대요 (10년도 더 전의 일이라 기억 못하는 것도 당연하겠지요). 아주머니 말로는 그 오빠도 많이 늙었다고 해요. ㅎㅎ 예전엔 살짝 지저분한 색감의 더티 블론드였던 머리가 지금은 흰머리가 살짝 삮여서 더 나이 들어보인다고 가끔씩 아주머니가 디스하신답니다. ^^;;

    • @yl622
      @yl622 3 роки тому +1

      아 ㅁㅊ 그냥 영화잖아요ㅠㅠㅜㅜ 그냥 두분다 잘살았으면 좋겠다

    • @user-on1ur7sc4e
      @user-on1ur7sc4e 3 роки тому +1

      ㅠㅠㅠ너무 아름다운이야긴데요...흑흑.....감사합니다 새벽에읽고 살짝 감동먹었어요

  • @user-qk3rs6pi4l
    @user-qk3rs6pi4l 4 роки тому +405

    그냥 쓰기 편하게 음슴체 쓰겠음. 나는 18살에 국제학교에 다녔는데 고등학교때부터 유학 시작한거라 영어를 알아듣기는 하는데 말하는 거는 좀 자신이 없어서 혼자 책읽는 것만 좋아했음.....지금 생각해도 진짜로 짠하넼ㅋㅋㅋㅋㅌㅌㅋㅋㅋ친구도 거의 없어서 쉬는시간에 애들 교실 이동할 때 혼자 스르륵 스르륵 이동했었음...ㅠㅠㅠ 밥도 애들 바글바글한데서 먹는 게 힘들어서 그냥 도서관가는길에 샌드위치같은거로 대충 때웠음. 한번은 책을 까먹고 반납을 안해서 연체로 경고 쪽지 날라온 적이 있었음. 그날은 그냥 연체된 책을 빨리 반납하겠다는 사명감 때문에 샌드위치도 안먹고 책 가지고 도서관으로 호로록 달려갔는데 그날은 너무 일찍갔는지 사서쌤이 안계시는겨 그래서 그냥 언제오시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조쉬라고 도서관에서 약간 봉사처럼 도와주는 애가 있었는데 그애가 내이름 부르면서 맞지?그러면서 연체된거 놓고 가면 자기가 말씀 드리겠다고 하는거임. 어차피 도서관에서 빈둥거릴꺼라서 별로 상관은 없었는데 도와준다니 때앵쓰! 하고 도서관 안에 창문쪽에 걸터앉아서 책하나 들고 읽는고 있는데 갑자기 때앵쓰! 라고 말한 게 쪽팔리는거야... 그래서 조쉬가 있던 쪽을 힐끔 봤는데 애가 평소에 앞머리가 눈까지 덮고 있어사 몰랐는데 존잘남같은거야...그래서 이 아이의 앞머리를 방치하는 것은 그릇된 일이라 판단하여 용기를 내서 눈을 찌르지 않냐고 물어봐놓고 대답도 안듣고 휘리릭 가버렸어 그러고그냥 평범하게 며칠이 지났음 말로만 평범하다 하지 그 며칠동안 갑자기 조쉬만 보이고 내적 난리 오졌음 근데 애가 가끔씩 욜라리 이쁜 여자애랑 있는 게 보이는거야 그래서 아 조쉬는 여자친구가 있으니까 포기해야게ㅛ다고 생각했음 그러다가 반에 새로운 전학생이 왔는데 걔 이름은 벤 이었는데 옆집이었음. 걔는 살짝 금발에 영국에서 온 애였는데 콧대가 대박이고 억양이 진짜 개 발럈음. 처음 봤을 때부터 너무 괜찮은 애라 이번에는 좀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내가 먼저 옆집사는데 친하게 지내자고 했음 근데 걔가 자기도 친구가 생겨서 좋다면서 너무 이쁘게 웃는가야ㅜㅜㅜ 그때 아 이애는 내가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으로 학교에서 옆에서 접근하는애가 흑심이 있는지 없는지 보고 쉬는시간마다 간식도 챙겨주면서 내딴에는 열심히 지켜줬음. 그러다가 하루는 조쉬가 머리를 깔끔하게 다듬고 왔는데 와 진짜 나의 안목은 틀리지 않았다 정말 존잘남이라고 생각하면서 멍하니 보고 있는데 애가 슬금슬금 와서 자기 이제 눈 안찌르는데 괜찮아보이냐고 물어보는거야 너무 놀래서 오오~그뤠잍! 이라고 말했는데 걔앞에서는 영어를 평소보다도 더 못하는 것 같아서 너무 쪽팔리는거야ㅜㅜㅜ 그리고 애랑 말을 한번 더 하니까 시도도 안해보고 포기하기는 싫어서내가 벤한테 영어좀 가르쳐달라고 함. 그날부터는 걔네 마당이랑 우리집 마당이랑 중간지점쯤래 나무 책상놓고 맨날 영어공부를 같이 했음... 벤의 그 발리는 억양을 공짜로 들으면서 영어 공부도 하고 나에게는 일석이조였지...내 목적은 조쉬와의 자연스러운 대화였으니까 조쉬한테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을 연습했얼ㄹㄹ 예를 들면 오늘 시간 괜찮으면 같이 서브웨이갈래? 아니면 그냥 오다가 주웠는데 너 먹어 처럼 거의다 작업 멘트였어 그러다가 내가 정말로 용기를 내서 시간 괜찮으면 서브웨이갈래? 라고 물어봤는데 조쉬가 좋다면서 웃는거야ㅜㅜㅜㅜ근데 그때 걔 뒤로 그 이쁜애가 오더니 올때 메로나 처럼 지꺼도 포장해오라는거야 내가 겁나 띠용이라는 표정으로 있으니까 자기 이란성 쌍둥인데 신경쓰지 말라는거야ㅜㅜㅜ가족이었던거야ㅠㅠㅠㅠ어쩐지 겁나 이쁘더니만....심장이 겁나 바운쓰 바운쓰 거리는 와중에 우리는 약속시간을 잡았고 나는 만족스럽게 수업을 들으러 갔어 그수업이 철학수업이었는데(벤이랑 겹치는 수업이었듬) 옆에서 벤이 귀가 시뻘개져가지고 귓속말로 오늘 시간 괜찮으면 서브웨이갈래?라고 물어보는거야....아니 벤.....나는 조쉬와의 선약이 있었고 나는 벤을 진짜 쁘뤤드로만 생각하고 있엇ㅆ어서 거절했는데 수업 끝나고 라커로 가는데 벤이 조쉬랑 가는거 다 안다고 안가면 안되냐고 그냥 가까워지고싶어서 도와줬던건데 이럴 줄 알았으면 그때 영어 안도와줬다고 애가 울먹거리면서 말하는겨ㅜㅜㅜㅜㅜㅜ 나는 그냥 옆에서 다른 말도 못하고 오....쏘뤼 벤.....그러고 있는데 어느샌가 조쉬가 와서 자기랑 먼저 약속했다면서 나를 데리고 도서관쪽으로 가는거임 수업종은 울렸는데 조쉬가 자기가 먼저 좋아했다고 내가 책 연체되기도 전부터 매일같이 도서관에 와서 관심이 있었는데 연체되었을 때 말걸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내가 다시 말걸어준 것도 너무 좋았고 그때 말한것 때문에 고민하다가 머리한거고 내가 벤이랑 너무 친하게 지내서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오늘 서브웨이 가자고 해서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면서 막 말을 하다가 얼굴을 푹 숙이는데 그러는 게 너무 귀여워보이는거임 ㅜㅜㅜㅜ내가 가만히 조쉬 이름을 부르니까 조쉬가 자기가 너무 부끄러운데 오늘 서브웨이는 자기랑 가는가야된다고 조그맣게 말하하하하하하하하
    또 무슨 망상을 이래 열심히 하는가하하하하하

    • @user-kh4tb4vt6u
      @user-kh4tb4vt6u 4 роки тому +15

      왜 댓글ㅇ 웂는거애 ㅜㅜㅜㅠㅠㅠㅠㅜㅠㅜㅜㅜ 개발린다ㅠㅠㅠㅠㅜㅜㅜㅜ

    • @user-jm5qq7eo6g
      @user-jm5qq7eo6g 4 роки тому +29

      헐 미쳤다ㅜㅠㅜㅜㅜ 다음편 내주심 안될까요..? 조쉬도 좋지만 벤도 넘무 보고싶슴다...

    • @issolee958
      @issolee958 4 роки тому +7

      선생님 다음편이요...

    • @user-sz4qp6sb5j
      @user-sz4qp6sb5j 4 роки тому +8

      망상이요??이거 소설인건가!?!?!
      현실과 소설을 구분못하는 1인

    • @user-vv6rx5nc8w
      @user-vv6rx5nc8w 4 роки тому +1

      김다경 후...나는 벤이 좋다...

  • @user-tq8vh1qh5x
    @user-tq8vh1qh5x 4 роки тому +138

    여기 있는 댓글읽으면서 노래듣다가 어느새 실실거리는 나 자신을 발견함ㅋㅋㅋㅋ
    여기 댓글 맛집인가여....ㅋㅋㅋ

  • @user-hx5he8sx2i
    @user-hx5he8sx2i 4 роки тому +848

    지금 2년째 캐나다에 거주중인 올해 11학년이되는 학생입니다🥰 제가 하이틴 이라고 해서 여기 영상에서 제 이야기를 들려들일까하는데 제가 처음 9학년으로 배정받고 학교에갔는데 사실 캐나다 오기전에 다들 가지고 있는 환상? 같은거 저도 있었는뎅 막상 가니깐 좀 잘생기고 인기많은 애들은 저 같은 애둘한테는 관심 1도없구 여자 개마나아여 그리고 공부 개 못하고 그래서 그거 보고 현실 자각하고 그냥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이나가자... 라고 생각하고있는데 아무래도 학생이다보니깐 공부하고 적응하느라고 알바는 못하는데 그나마 빨리 영어 배울려고 그래도 제가 한국어는 할줄아니깐(?) 학교에 애들만 자유롭게 올리는 계시판(?)같은곳에 한국어 배우고싶은사람! 이라고하고 설명에 난 한국에서 왔고 영어를 잘하는편은 아니라서 내가 한국어를 가라쳐주고 너가 영어를 가르쳐주면 좋겠다!이런식으로 적어었거든요 선착순으로 오는 사람할려구 그런데 그 다음날에 딱 폰으로 모르는번호에 문자 '나 한국어 배우고싶은데 가르쳐줄수있어?' '내가 영어 가르쳐줄께:)' 이런식으로 문자와있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답장으로 그럼 오늘 학교 마치고나서 자전거 주차하는 곳에서 만나자고 했더니 걔가 알겠다고 답장와서 수업 끝나고 갔더니 딱 뭐라구해야하지 약간 너드같은데 꾸미면 존잘될것 같은 그런 너드 있자나여 완전 그런 느낌 뿜뿜 그리고 키도 한 180정도는 되보이더라구요 안경쓰고 있고 연갈색 머리에 피부가 하얀데 볼쪽은 약간 핑크빛 이라구 해야하나 암튼 ㅈㄴ 귀엽게생긴것 같은거에요(그런데 약간 캐나다나 서양쪽에서 좋아하는 그런느낌이 아님 걔네은 럭비부 주장 st 좋아함) 암튼잘생김ㅇㅇ 그래서 걔랑 이야기해서 매주 월 수 금 3회로 같이 알려주기로해서 적어도 일주일에 3번은만나서 2시간정도 같이 있으니깐 친해지더라구요 그래서 학교에서도 밥도 가끔 같이먹고 같은 수업들은날에 과제같은거내주시면 같이하고 그러다가 프롬이라서 내가 프롬처음이라서 여자애들한테 물어보고 그래서 드레스도 구하고 나름준비 했는데 같이갈 남자가 없는거야 그리고 우리학교가 프롬은가고싶은 사람만 가는거라 공부하고 그러는애들은 안가기도하는데 딱 내가 친해진 남사친(가명으로 존으로) 존이 공부하는거 좋아하고 그냥 집에서 넷플릭스보는게 취미인그런애여서 내가 프롬시즌 전에 존한테 '존 프롬은 어때?' 이런식으로 물어보니깐 자기도 1번만 가서모른다는거야 그래도 알려달라고하니깐 웃으면서'우리같이 집에서 영화나보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껄?ㅎㅎ' 이러다라(존귀) 암튼 다시 프롬시즌으로가자면 내가같이갈사람 없어서고민하고 있는데(여기는 약간 남자안데리고 걍 오면 너드 취급이랄까나?) 그래서 그때는 나도 캐내다 처음이고해서 애들한테 들은것만 철썩같이 믿었었던때라 '아.... 못가나 남사친들 다 여친있는뎅...' 이렇게 생각하고있었는데 생각해보니깐 프롬에 안가다고하는 존만 여친없구 같이갈 애가 없는거야 (그리고 프롬은 여자가신청하기보단 남자가함) 그래서 내가 같이갈래? 하긴좀 그래서 존한테 일부러막 '아... 나 누구랑 같이 가야할지 모르겠당' ,'너도 프롬가면 좋겠는데' 이런식으로 말하고 다니니깐 걔가 결국 나한테와서 '야 그냥 나랑 프롬가고싶다고 말을해라 ㅋㅋ' 이래서 내가 약간 찔리면서 놀란 표정지으니깐 걔가 또 왕자님 미소 지으면서 '(내이름)야 나랑 프롬같이 가줄래?' 이러면서 '아,,,나 이런거 처음이라 잘모르닌데 (웃음)' 이길래 내가 막 완전 좋다 라고하면러 방방뛰니깐 걔가 귀엽다는 눈으로 웃으면서 봄 꺅! 그래서 같이 프롬가기로한 날에 딱 걔가 나 태워주로 차끌고 왔는데 정장 약간 완전회색은 아닌데 조금 회색느낌 나는거 남색섞인느낌? 그런 정장입고 집앞에서 기다리는데 안경벗으면 진심 존잘이거든 그런데 안경 딱 벗고온거야 내가 예전에도 과외(아까 말한거) 안경 잠깐 벗은게 대존잘이라서 벗고다니라고하니깐 싫다고하더라 그런데 프롬날에 딱 벗고오더니 내가 그래서 왜 벗었나라고 하니깐 '니가 이러면 좋아할것 같아서' 이러면서 꽃주더라구(손에다는꽃있음) 암튼 그 꽃색도 노랑이라서 내가 고른 파랑색 드레스랑 너무 잘어울렸고 꽃말도 찾아보니깐 막 너를 사랑한다 이런거였음 ㅠㅜ 아 쓰다보니깐 손아프다 나중에 와서 다시 마저써야징.... 프롬 파티에서 이야기가 더 설렌당..ㅎㅎ 아맞당이거거짓말...

    • @skyblueS2
      @skyblueS2 4 роки тому +137

      에잇 제 설렘 어떡하실건가요.... 그 놈의 프롬....
      나도 가고싶다..

    • @user-vr8tz5lm9n
      @user-vr8tz5lm9n 4 роки тому +88

      존ㅋㅋㄱㅋ다거짓말ㅠ
      ㅋ다음화주세요 작가님

    • @seoulbigbrother
      @seoulbigbrother 4 роки тому +68

      다 거짓말...ㅠㅠ요번엔 믿을려고 했더니ㅠㅋㅋㅋㅋ

    • @tlqkfgenius
      @tlqkfgenius 4 роки тому +10

      프롬 저도 데려가주세요..

    • @user-dm4of7bs5u
      @user-dm4of7bs5u 4 роки тому +26

      이럴줄 알았지만 잠시라도 설렜어요 아주 그냥 작가하세요 제가 구독 하겠습니다 작가님

  • @whatdunno4097
    @whatdunno4097 4 роки тому +471

    별건 아니고, 내가 옛날에 말레이시아에서 공부했었는데, 아마 그때가 내가 중3? 고1? 그랬을 텐데 내가 생일이 빠른이라 나보다 나이 한 살 더 많은 애들이랑 같은 반 하게 돼서 적응도 잘 못하고 친한 친구도 없이 다니고, 다른 반 애들이랑도 좀 서먹한 관계여서 초반에 엄청 고생했는데.. 처음으로 만든 친구가 카벨이라는 인도-이탈리아 혼혈 남자애가 있었거든, 되게 이국적으로 생겼었어. 피부는 조금 짙은 편에 머리칼은 고동색, 눈은 되게 예쁜 하늘색이였어. 국제학교라 예쁜 눈색 되게 많아서 신기했던 기억이 있다. 걔가 어쩌다 보니 역사 시간에 내 옆자리가 되고, 중국어나 라틴어 시간에도 같은 모둠이라 말 좀 섞게 되어서 그래도 그마나 나랑 대화 해주는 애였는데 진짜로 친해졌던건 그때 내가 테일러 스위프트 엄청 좋아해서 그 학교에 플렉스타임 이라고 핸드폰 하는 시간이 있는데 그 때 마다 테일러 엘범 쫘라락 이어폰 꽂고 혼자 보고 있었단 말이야. 근데 그때 카벨이 내 옆에 와서 내 이어폰 한쪽 자기 귀에 꽂고선 자기도 테일러 스위프트 좋아한다고 했었다. 난 그때 누가 봐도 노골적인 플러팅이긴 했는데 잘 모르고 그냥 좋아하는 엘범 이야나 했었지. 그 이후로 내가 직접 카벨한테 말 걸기도 하고, 그러면서 진짜 친해졌었다. 카벨 도움로 다른 반 애들이랑도 완전 친해졌었음. 우리 집이랑 학교랑 되게 멀어서, 셔틀 버스를 타야 했었는데 왜인지 내 친구들은 다 집이 근처라 셔틀버스는 나 혼자 그냥 노래 들으면서 등하교하고 그랬는데 어느 날부터 카벨이 셔틀에 있는거지. 알고 보니까 우리 콘도에서 5분거리에 살고 있었던거야. 카벨은 자기는 원래 그냥 부모님이 차 태워주시는데 자기 하교다가 우연히 나 봐서 같이 등하교 하려고 이제 셔틀 탄다고 하더라고. 원래는 카벨한테 별 생각 없었었는데, 그날 처음으로 같이 이어폰 나눠끼고 하교하다가 괜히 설렜던 거 같다. 그 이후로 가끔 각자 집 놀러가서 같이 숙제하고 그랬었음. 우리 콘도에 수영장이 꼭대기층에 두 개, 1층에 크게 세 개, 3층이랑 5층, 꼭대층 바로 아래에 하나 게 있었는데 꼭대기층 바로 아래에 있는 작은 풀에는 람이 별로 없어서 우리 둘이서 거기서 물장난하고 놀기도 했었고. 하교길에 집으로 걸어갈 때 보면 새하얀 꽃이 되게 많이 떨어져 있는데 동남아 가본 적 있는 사람은 이거 무슨 꽃지 알거임. 그바닥에 떨어져 있는 꽃들 중 맨날 예쁜 거 주워다가 서로 주기도 했지.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흔한 꽃인데, 좀 웃기지. 그러다가 어느날 카벨이 내 방에서 우리 둘이서 같이 히스토리 프로젝트로 무슨 세계 7대 미스터리 포스터로 만들어 오는걸 하고 있었는데, 그냥 문득 고백하고 싶단 충동이 들어서 카벨한테 한국어로 좋아해, 했는데 카벨이 웃으면서 me too라고 하는거임 놀라서 왓?? 했는데 카벨이 나한테 고백하려고 한국어 단어 공부했다는 거임. 너무 부끄러워서 아무 말도 못 했는데 그날 이후로 한국으로 다시 올 때 까지 잘 사귀었지. 가끔 생각나더라.

    • @user-qb3dd3pz1d
      @user-qb3dd3pz1d 4 роки тому +23

      tlqkf 오진다요...

    • @user-mu9ph5yq7w
      @user-mu9ph5yq7w 4 роки тому +3

      및친

    • @user-mu9ph5yq7w
      @user-mu9ph5yq7w 4 роки тому +5

      ㅎ ㅏ 개설레요...

    • @user-qf4ds8fs8x
      @user-qf4ds8fs8x 4 роки тому +30

      앟.. 어디서 많이 본 소설 같은데.. ㅋㅋㅋㅎㅎㅋㅋ

    • @enlist2414
      @enlist2414 4 роки тому +20

      아니 맨 마지막 드립 요즘에 막 퍼진 거잖아ㅋㅋㅋㅋ

  • @user-ul4wk7xk4v
    @user-ul4wk7xk4v 4 роки тому +133

    전에 잠깐 미국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거기서 간 어떤 박물관에 사람이 정말정말 많았음 내가 키가 작아서 막 까치발 들고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파란티셔츠 입은 남정네랑 딱 눈이 마주쳤는데 와 씨 나 전생에 나라구한줄,,^^^^^^^ 너무 잘생겼는데 나보고 씨익 웃더니 입모양으로 하이 이러는거야ㅜㅜㅜㅜㅜㅜㅜㅜ 딱 그장면을 마지막으로 엄마 손에 이끌려서 다른 곳으로 갔지 모,,, 꼭 미국에 다시 갈꺼야ㅜㅜ

  • @user-qk9gk4hw5t
    @user-qk9gk4hw5t 4 роки тому +890

    유학가면 진짜 애들이 중학교를 가도 존나 중학생 같지가 않다고 들음
    *존나 유학가고싶다*

    • @hssssssssssong
      @hssssssssssong 4 роки тому +110

      중학교 애들 중학생 같지는 않고 초등학생 같아요.. 몇 명 빼고는 다 고등학고 와서 크거나 아예 안큽니다

    • @user-xc4ic1xg1b
      @user-xc4ic1xg1b 4 роки тому +27

      좀 참았다가 저랑 고등학교로 가요..

    • @hogamyudong
      @hogamyudong 4 роки тому +8

      가봤자 저런 존잘남들한테 말도 못걸고 걔네도 우리같은 동양인 신경 1도 안쓸텐데ㅋㅋㅋ 환상가진 애들 왤케 많냐?ㅋ 가만보면 씹덕망상하는 한남들이나 니들이나 다를게 없는듯 ㅇㅅㅇ

    • @soejin6237
      @soejin6237 4 роки тому +211

      taeun Kim 워워 왜 혼자 불타고있어 -찐-처럼

    • @user-qk9gk4hw5t
      @user-qk9gk4hw5t 4 роки тому +64

      @@hogamyudong 나는 누구같은 찐따쉑이 아니라 그딴 생각안하눈뎅~ 누군 그런가 보넹...

  • @KK-qu2ex
    @KK-qu2ex 4 роки тому +257

    유튜브 알고리즘이 한건 했어 나 하이틴 여주 됐잖아 패트릭 어딨니...

    • @youjin5351
      @youjin5351 4 роки тому +35

      아뇨 뚱인데여 ( •᷄⌓•᷅ )

    • @KK-qu2ex
      @KK-qu2ex 4 роки тому +17

      @@youjin5351 .... 내 환상 돌려놔...

    • @user-rb9jx5rh6z
      @user-rb9jx5rh6z 4 роки тому +3

      유진유진Youjin 아;;;ㅠ

    • @user-ci7mr4th4n
      @user-ci7mr4th4n 4 роки тому

      ㅋㅋㅋㅋㅋㅋㅋㅋ

    • @dhxkzn18
      @dhxkzn18 4 роки тому +1

      아 패트릭 아 허ㅓㅇ어ㅓ어

  • @clever.l7158
    @clever.l7158 3 роки тому +142

    다들...로맨스를 기대하시는데...제가 현실을 말해드릴께여.....지금 charter school을 다니고 있는데 과제양 미칩니다....썸 탈 시간이 어딨어여....과제 해야져...참고로 중학생인데 하루 평균 3-4시간 잡니다 과제랑 공부하느라여....잘생긴 넘들? 있어여 착하고 순둥한 넘들 많아여...너무 순진해서 짜증날 뿐이져...얼굴? 뼈를 후려치게 잘생겼어영...키도 멀대같은데 얼굴은 조각이에여...근데 나는 그저 나무조각......지금 저도 말하면서 팩트로 너무 마니 맞아서 보라돌이가 됬눈데여....제 친구의 해사한 얼굴이 치료를 해줍니당...근뎅...그놈들이랑 친해지지마세여.....친해지면 잘생긴 얼굴도 꼴보기 싫어집니다.....너무 시러여....잘생겼어여...근데 짜증나여...착해여...근데 짜증나여...키 커여...근데 짜증나여...몸도 좋아여...근데 짜증나여...얘네들이 잘생길때는 안 친했을때가 제일 잘생겼어여....

    • @user-hg6if7zv5t
      @user-hg6if7zv5t 3 роки тому +2

      3~4시간.......으어어어어... 내 로망이.....ㅜㅜㅜ....

    • @user-im2hr8co2m
      @user-im2hr8co2m 3 роки тому +1

      그;;그래도!! 잘생긴 사람이 있잖아요 ㅠㅠ 아무튼 잘 지내시길 바래용

    • @user-dv3fp8mu4e
      @user-dv3fp8mu4e 3 роки тому

      아아이고.. 화이팅 하세요

  • @user-pm3mt1xp7j
    @user-pm3mt1xp7j 4 роки тому +431

    첫곡 약간 그거 같다
    길거리에서 뒷모습이 아는 남사친이길래 장난치듯 Hey! 이러면서 다가갔는데
    뒤돌아보니, 우리 학교 카사노바 엘렌
    당황타서 벙찌고 있는데
    들려오는말 😎 hi❣ (찡긋)
    윙크하고 태연하게 자기 길 가는 엘렌...

    • @viviv3458
      @viviv3458 4 роки тому +32

      그런 영화 추천좀;;

    • @user-ip6hs7fw8d
      @user-ip6hs7fw8d 4 роки тому +8

      오웈 지져스ㅠㅠㅜㅜㅠㅜㅜㅠ

    • @user-pm3mt1xp7j
      @user-pm3mt1xp7j 4 роки тому +19

      키싱부스 보세요❣ 여주 남주 다 너무 이쁘고 잘생겨서 눈호강 지대로 함 넷플릭스에 잇음

    • @user-bn7sr8gu2g
      @user-bn7sr8gu2g 4 роки тому +4

      엘렌 같이가ㅠㅠ

    • @user-pm3mt1xp7j
      @user-pm3mt1xp7j 4 роки тому

      왕ㅇ 그냥 하이틴 영화 상상하본건데 엄.. 생각이 다양하군

  • @user-ww9gy9sc8q
    @user-ww9gy9sc8q 3 роки тому +249

    제 이야기가 이렇게 인기가 많을줄 몰랐어요 ㅋㅋㅋㅋㅋ
    일단 성인이 되고 나서 스펙타클한 일들이 많아서 정리를 하느라 이야기가 늦었네요...
    일단 나도 다니엘이 보낸 디엠에 답장을 했지 "long time no see"라고 했더니 진짜 거짓말안하고 2분만에 답장하면서 어떻게 지내냐고 물어보더라구 그래서 나는 지금 한국에서 고등학교다니면서 입시준비에 많이 바쁘다고 했어. 그랬더니 막 어떡하냐고 괜찮냐고 물어봐주더라고 그래서 걱정해줘서 고맙다고 했어. 그리고 그냥 서로 일상생활이야기 하면서 그냥 연락만 주고 받는정도?? 근데 내가 7월에 수시를 쓰기 시작하면서 자소서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어 그때 다니엘이 영통할수 있냐고 물어보더라구 ..근데 나는 솔직히 많이 망설였어 왜냐면 일단 영어도 많이 안써서 내가 과연 얘랑 말이 안끊기고 전화를 할수 있을까? 그리고 막 무슨이야기를 하지? 내가 자소서 얘기 해도 잘 모를텐데.. 그래도 하자고 하니 했어 근데ㅋㅋㅋㅋ 진짜 존잘이 있는거임 나 틱톡이런거 전혀안하는데 가끔 인스타에 올라오는 그런 얘들이랑 완전 느낌이 비슷한거임
    와... 초면에 입틀막 그래 어쨋든 생각보다 이야기가 잘 흘렀어 그리고 막 자기가 도와줄거 없냐고 막 그러는거야 그래서 나는 언어학과를 갈 생각이여서 혹시 주변에 독일 친구있으면 뭐 이것저것 물어봐줄수 있냐고 했는데 있다는거야 나는 그래도 많이 기대안하고 일단 고마워 시간되면 물어봐줘 이정도 이야기했는데 한 일주일 뒤에 무슨 논문 처럼 정리해서 내 메일에 보낸거야 난 솔직히 너무 고마워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하니까 걔가 그냥 내 옆에서 연락해달라고 그거면 된다고 이러는거야!!! 어...뭐지?? 그러고 나는 또 공부때문에 연락이 잘 안됬어 그러고 11월 초에 내가 나 근데 12월에 중요한 시험(쑤능)있어서 잠시 연락 안될거라고 하고 수능 끝나고 연락할려고 했지 그리고 그냥 열심히 살다가 수능날 수능을 치고 집에 돌아오는데 택배가 와있더라고 근데 호주에서 왔다고 적혀있길래 누구지 봤는데 다니엘이 였어.. 난 솔직히 좋은것 보다 놀랬어 열어봤더니 내가 종종 연락하면서 호주에서 먹고싶었던 과자랑 이런거 말했는데 그게 다 들어있더라구 ㅠㅠㅠ 나 쫌 설렜잖아 ㅠㅠ 그리고 편지에 쑤능 ㄷㅐ박 이렇게 써져있고 날짜 다 계산해서 보낸거래ㅠㅠㅠ 그 뒤로 주구장창 얘랑 전화하고 문자하고 하다가 영어실력도 조금 늘었,,..ㅋㅋㅋ 맨날 나보러 호주언제 오냐고 오면 진짜 데이트하자고 막 그랬어 그 뒤 대학에 입학햇는데 망할 전부 비대면이고 시험도 비대면이라는 거야 그래서 바로 다니엘 한테 나 호주갈게 라고 보내고 걔가 기다리고 있을게 라고 해서 바로 티켓 끊고 지금은 호주가는 비행기안이야.. 앞으로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솔직히 되는되로 하려구 ㅎㅎ 이만

    • @24hours_in_a_day
      @24hours_in_a_day 3 роки тому +6

      하....언니 다음편 기다려요ㅜㅠㅠ

    • @user-bp3zg4ho3d
      @user-bp3zg4ho3d 3 роки тому +6

      아니 언니 진짜 뒷이야기도 완벽...🌟 그래서 지금은 어떻게 됐나요?!?!

    • @yrl3990
      @yrl3990 3 роки тому +2

      헉 다음편 기다립니다.. 부탁드려요🙏

    • @user-sd3go8ro5g
      @user-sd3go8ro5g 3 роки тому +1

      죽었던 심장이 살아났습니다,,3탄 기다릴게요..ㅠ

    • @Anlana
      @Anlana 3 роки тому +1

      헐 이거보고 다시 1편 보고왔어요...
      슨생님 제발 후기 가져와주세요..ㅜㅜㅜㅜ

  • @reality_is_also_pizza
    @reality_is_also_pizza 4 роки тому +654

    아니 나 카밀라때문에 숀멘데스도 자연스럽게 손절하고 있었는데 첫곡부터 이렇게 훅들어오시며누ㅠㅠㅠㅠㅠㅠ 난 사실 숀 노래 엄청 듣고싶던거임 ㅜㅠㅠㅠㅠ다들 마음속에 숀 하나씩 품고 계시잔아여...

    • @eba644
      @eba644 4 роки тому +85

      걔도 racist임ㅋㅋㅋㅋ

    • @cdw1388
      @cdw1388 4 роки тому +50

      @@eba644 인정... 안 듣고 있었는데 이렇게 마주치게 될 줄이야... 노래는 왤케 좋은건지..에휴..

    • @user-of7wu3eg3w
      @user-of7wu3eg3w 4 роки тому +4

      숀멘데ㅔ스 뭐 있어요??

    • @user-rb9jx5rh6z
      @user-rb9jx5rh6z 4 роки тому +59

      김나현 인종차별 발언 한걸로 알고 있어요;-;

    • @36213
      @36213 4 роки тому +69

      나 션 노래에 진심이었다고....... 개나쁜새끼

  • @snnna_
    @snnna_ 4 роки тому +131

    이거 들으니까 나 유학갔을 때 썸탄 거 떠오른다. 잠깐 미국으로 유학가서 지냈던 적 있었는데 우리 학교는 애들이 다 친절하기는 했단말임. 그래서 아 여기 애들은 원래 다 착한가? 하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까 피터가 애들한테 나 좀 잘 챙겨달라고 부탁했던 거였음. 원래 인기 많고 잘 나가는 애기도 하고 사탕 돌리면서 부탁하니까 다 들어주기는 하더라. 뒤에서 몇몇 애들이 재수 없다고 까는 거 같기는 했는데 사실 저때 영어를 그렇게 잘하는 건 아니었거든. 앞에서는 친하게 대하는데 뒤에서는 피터가 잘 챙겨달라고 부탁한 게 재수 없다면서 까는 거 듣고 어린 마음에 상처 받아서 반 문 앞에서 살짝 울적한 마음으로 뒤돌아서 그냥 다른 곳 어딘가로 가려고 했는데 피터가 날 부르는 거야. 그 큰 키에 무릎 살짝 꿇어서 나랑 눈 마주치면서 “왜 그래, 무슨 일 있어?”라고 눈꼬리 살짝 쳐진 채로 묻는데 진짜 울적했던 마음 다 사라졌다. 진짜 뒤에 창문이 있어서 그랬는 지는 몰라도 걔가 그렇게 눈꼬리 내리고 울적해하면서 물어볼 때 뒤에서 후광 나오는줄. 아니 어쨌든 그냥 우물쭈물하면서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니까 굽혔던 무릎 피면서 갑자기 손을 내미는 거야. 무슨 의미냐고 고개 들어서 쳐다보니까 잡고 따라오래. 그래서 따라갔는데 그 매점 비스무리한 거 있거든 거기에서 내가 좋아하는 초콜렛 여러개 사주는거임. 이거 좋아하는 거 어떻게 알았냐고 하니까 귀 빨개지면서 시선 다른 데로 돌리면서 “그냥... 너가 자주 먹길래. 이거라도 먹고 힘내.”하는 거야. 내가 자주 먹는다는 거 알았으면 나를 자주 봐왔다는 거 아냐. 귀 빨개진 것도 그렇고 너무 귀여워서 그냥 무심결에 고맙다고 하니까 귀을 넘어서 얼굴까지 조금 빨개져서 간다고 하고 가는 거 있지. 그때 그 초콜릿 맛 아직도 못 잊는다. 그러고 친구라고 생각했던 여자애들이랑 조금 거리 두면서 시험 기간이라서 도서관에서 밤 늦게까지 공부하고 이제 기숙사 가려는데 갑자기 비 오는 거임. 그래서 우산 없는데 어떡하지, 하고 있는데 입구 근처에서 쪼그려 앉은 누군가가 보이는 거야. 그래서 가서 여기서 자면 안 된다고 톡톡 두들겼는데 피터인 거야. 왜 여기서 자고 있냐고 물어보니까 방금 일어나서 살짝 잠긴 목소리로 너 기다리느라. 라고 말하면서 살짝 풀려있는 그 눈으로 나를 지긋하게 바라보다가 눈웃음 치는거임. 그러다가 일어나서 나한테 손 내밀고 “가자, 내가 데려다줄게.”하고 말하길래 손 잡고 기숙사 앞까지 왔는데 피터가 우물쭈물하는 거임. 왜 그러는 거지, 하고 있는데 피터가 가방에서 그 초콜릿 몇 개 꺼내서 나한테 주는 거야. 내가 그래서 “왜 그렇게 나를 잘 챙겨주는 거야? 너는 인기도 많잖아.”했더니 피터가 “처음 봤을 때부터 너한테 끌렸어.”라고 귀 붉어지는데 나를 그대로 쳐다보는 거. 그래서 한 몇 초 동안 쳐다보다가 부끄러워져서 고개를 내렸는데 갑자기 나를 낮은 목소리로 다시 부르는 거야. 고개 들어서 그 푸른 눈동자랑 눈 마주친 순간 딱 감이 왔음. 살짝 긴장하면서 왜? 하니까 피터가 “나랑 사귀자, (ㅡ). 내가 잘해줄게. 이 초콜릿도 맨날 사주고...” 이러면서 횡설수설하면서 귀랑 얼굴이랑 점점 토마토 되어가면서 말하길래 내가 웃으면서 좋다고 하니까 피터 표정 진짜 완전 밝은 미소를 딱 짓는데 밤인데도 여기만 한낮인줄... 미안해 내 상상력은 여기까지인 거 같아... 다들 코로나 조심하고 사랑해...

    • @user-ly7ul3xt7f
      @user-ly7ul3xt7f 3 роки тому +2

      ㅋㅋㅋ세리도 코로나 조심해~!💘🌿ㅋㅋㅋㅋㅋ

  • @bijou5729
    @bijou5729 4 роки тому +134

    퍼미션 그거 잖아요 완전ㅠㅠ 그냥 친한 남사친으로만 지냈는데 프롬파티때 쫙 빼어 입고 웃어주는데 그때 한눈에 반하고 같이 파티 즐기는 거,,

  • @Redhydragea
    @Redhydragea 4 роки тому +308

    우리 와돈위 노래 나오서 바로 소리 질렷따...ㅋㅋㅋㅋㅋㅋ 할미님 제 플레이리스트 훔쳐보셨죠?ㅋㅋㅋㅋㅋㅋㅋ 나 취향 다 박아 넣었네

    • @grandma7609
      @grandma7609  4 роки тому +26

      와돈위...(•‾̑▽‾̑•)ノ

    • @user-ob9ri5lp5r
      @user-ob9ri5lp5r 4 роки тому +5

      진짜,,,와돈위가 짱이죠🥰♥️

    • @hyuni0607
      @hyuni0607 4 роки тому +6

      심지어 Hooked...완전 배우신분

  • @user-uk6xm9lk6r
    @user-uk6xm9lk6r 4 роки тому +96

    아늬-- 진짜 맨 처음부터 티모시 사진 해놓고 와이돈위랑 뉴홉클이랑 하비랑 원디랙션해놓으면 어떡할거에여-- 진짜 내가 118년도부터 좋아하던 애들이 주르륵 나오니까 당황스럽잖아:::: 진짜....조회수로 혼내줄거야....

  • @yum_xo
    @yum_xo 4 роки тому +857

    여러분..유학가면 잘생긴 남자애들이랑 짱친먹고
    남친 생길수있을것같아요??
    ㄹㅇ 제가 본것중엔 맞아요ㅠ 사촌언니 호주에
    유학갔는데 존잘 친구 개많고 진짜 연예인급
    존잘 남친있고 사촌오빠는 유학가서 성격 겁나 쾌활해지고 존예 네덜란드 언니랑 사귄다구요 저희 가족이
    좀 성격이 또라이 같은 기질이 있지만 친근하게
    말걸어주는 친구도 많다고 해요 ㅠㅠ 아 유학가고싶다
    하지만 전 가라고하면 안가고싶습니다
    전 영어로 수업듣고 교과서 푸는건 정말 뒤져버릴것같거든요
    뭐 한국이 공부로는 밀리진않지만 그런 용어를
    제가 어케 압니다? 암튼 전 방구석에서 또
    드라마나 영화 보면서 어머 어머 하면서
    난리 칠거니 전 이만 가볼게요 유학이 인간을
    살립니다 공부도 하세요 공부안하면 20년후에
    새벽 6시에 김치찌개끓여야 한다구요
    암튼 전 갈게요 유연이랑 바름이 보면서 힐링합니다

    • @ynjs8941
      @ynjs8941 4 роки тому +33

      아니ㅋㅋㅋ 글 개웃기네ㅋㅋ

    • @user-hl2np2tk3s
      @user-hl2np2tk3s 4 роки тому +82

      아 마지막 부분 보고 정신이 번쩍 드네요 20년 후에 아침에 브런치 대령하는 남친 만나자구요 여러분

    • @bokcheee
      @bokcheee 4 роки тому +14

      헐 바른연애 길잡이⃕ 보시는구나 이게 뭐라고 겁나 반갑네.. ⸝⸝ʚ̴̶̷̆ ̯ʚ̴̶̷̆⸝⸝

    • @user-rj4ti3gx9j
      @user-rj4ti3gx9j 4 роки тому +1

      디게 오랜만이네. 그림그리는 날인가 그 작가님 맞져

    • @user-zk1vh6uh4s
      @user-zk1vh6uh4s 4 роки тому +6

      핫쉬 마지막줄 보고 공부하러갑니다

  • @user-gn3dn9ev5b
    @user-gn3dn9ev5b 4 роки тому +91

    ㅋㅋㅋ 초반에 읽다가 아 주작이네
    알았는데도 멈출 수 없다...
    근데 확실히 주작알고ㅜ보는거랑
    모르고 있다가 통수맞는거랑 몰입감이 다르다 차라리 모르고
    보고 싶다 레이더망 잠깐 꺼두세요

  • @marionkkk196
    @marionkkk196 4 роки тому +97

    아... 백인국가에 유학 넘 절망적이라 이런 소원 빌면 안되는 거 알면서도 다음생엔 한번만 백인으로 태어나고 싶음 ...

  • @user-fg6iy4iy2l
    @user-fg6iy4iy2l 4 роки тому +335

    진짜ㅋㄱㅋㅋㅋㄱ동양의하이틴과 서양의하이틴은 극과극이냐ㅋㅋㅋ 입시의 차이인가 고교3년내내죽치고 앉아서 공부한기억밖에없는데 ... 샹 잘오다가 막판에 코로나때문에 재수하게생김 ㅅㅑㅇ 수시든 정시든 지금이시기 개 ㅊ같다

  • @user-oz4wb8zs4o
    @user-oz4wb8zs4o 3 роки тому +96

    중학교때 교환학생으로 잠시 캐나다에 갔었다.영어는 진짜 못해서 외국친구들이랑 대화하는것도 두렵고 실수로 이상한말 하면 어쩌지?란 생각이 많이 들었다.수업분위기는 나름 괜찮았다.공부 잘하는 외국판 범생이,말 그대로 인싸 존잘남 몇명 그리고 하이틴 분위기 나는 여자애들 몇명...거기에 꼽사리 낀 나는 마치 스테이크 사이에 꼽 낀 닭발 정도랄까.? 쉬는타임마다 책상에 앉아서 이어폰으로 노래 듣고 있었는데 외국판 범생이 한명이 말을걸어서 처음에는 뭔 말 인지 이해가 안가서 모르겠다는 몸짓 했는데 갑자기 걔가 핸드폰 을 꺼내더니 어느 나라 사람이냐 뭍더라.그래서 한국사람이라 했더니 구글 들어가서 번역기 찾아서 말걸더라.그래서 좀 친해져서 밥도 같이 먹었는데.그때 밥 먹을 당시에 옆 테이블에 인싸 남자얘들이랑 여자얘들이 모여있었다.나랑 엮일 일 없다 생각하고 그냥 밥 츠묵고 있었는데 그 중 데이비드 라는 남자애가 나한테 갑자기 말걸더라 헤이 왓 유알 네임? 너 이름이 뭐야 라면서 그 정도는 알아들을 수 있어서 마이 내임 이즈 앨리스(영어이름) 이랬는데 데이비드가 내일 밥 같이 먹을래? 하길래 사운드 그레윗 하면서 웃어줬지.걔도 나 보면서 웃더라..ㅋㅋ 좀 심쿵했는데 솔까 내가 저런 애랑 사귈 수 없다고 바로 자각하고 걍 다음날 학교갔지.사실 그날은 좀 신경써서 옷 입고 평소 잘 안하던 화장도 좀 했어.향수도 뿌리고.그리고 밥 같이 먹는데 갑자기 내 귀에 대고 너 향 좋다 이러면서 속삭이는데 겁나 심쿵해서 내 마음속은 이미 북치고 깽까리 치고 난리났었음.태연한척 리얼리?떙큐 하고 밥 먹는데 갑자기 내일 시간있어? 이러더라. 시간 있지 하니깐 그럼 내일 내 친구들이랑 같이 놀래? 이러더라. 당연히 좋다 했지.생각보다 같이 다니는 얘들 성격이 좋아서 걔네랑도 금방 친해졌지.그리고 아까 말했던 외국판 범생이는 존이야.여름방학때 파티를 데이비드 집 에서 했는데 데이비드가 나한테 춤을 추자고 권했어.근데 갑자기 누가 내 팔목을 잡더라.처음보는 얼굴이었어.자세히 보니깐 존 이더라. 존이 안경벗고 교정기빼고 좀 꾸미니깐 진짜 하이틴 남주 급 이어서 못 알아봤지. 존이 나한테 나랑 춰.라 했어.겁나 이게 뭔 상황인가 오메오메 이러고 있었어.근데 데이비드가 얘는 내꺼야 이런식으로 존 한테 말하는거야. 근데 존 이 내 팔 끌어당겨서 자기 쪽 으로 오게 한다음에 이렇게 말했어..이제 내껀데? 뭔 상황인지도 모르겠고 심장은 뛰는데 존이 날 데리고 구석으로 와서 미안하다 하면서,날 좋아하는데 용기 못냈다고 하더라.어안이 벙벙해서 대답은 못했어.파티 끝나고 존이 집 데려다 줬는데 나한테 대답 안해도된다고 그냥 내 마음이 널 향했단것만 알아달라 하더라.뭐라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볼 뽀뽀 했어.그랬더니 갑자기 내 팔 잡고 니가 먼저 한거야 나중에 다른말 하면 나 진짜 속상하다.이러면서 ㅋㅅ갈기는데 와 ㄹㅇ겁나 첫ㅋㅅ였지.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너무 좋았음.그 뒤로 학교 공식커플이었고 존이 꾸미고 다니니깐 갑자기 여자얘들이 꼬이더라.그래도 존 은 다 철벽치고 수업 끝나면 나 항상 기다려주고 그러더라. 이게 벌써 3년 전 일인데..아직도 잘 사귀고 있다 ㅎㅎ우리 조온~ 이 글 뜨면 후기도 남길게요!ㅎㅎ

    • @31220cAJ
      @31220cAJ 2 роки тому

      오매오매 세상에 저도 중학생인데 유학가고싶어서 망상하게 되잖아여..진짜..영어공부하고싶게 만들어주시네여 감사합니당!

    • @user-ow8jo4vm7b
      @user-ow8jo4vm7b 2 роки тому +1

      어떻게 이게 현실 스토리입니까ㅜㅠ
      진짜 예쁜 이야기네요ㅜ 후기 기다릴게요

    • @user-jb6wx3yx4l
      @user-jb6wx3yx4l 2 роки тому

      ㅇㄷ

    • @user-oz4wb8zs4o
      @user-oz4wb8zs4o 2 роки тому +20

      그냥 생각나서 댓글 단 건데 많은 분들이 후기 기다리셔서 후기 총총 가져왔습니다!
      +
      사귄 지 딱 한 달 된 날) 학교에서 수업 들으면서 공책에 낙서하고 있었는데 존이 어깨를 툭툭 치길래 일부러 모른 척하고 있었는데 제가 반응을 안 해주니깐 발로 제 의자를 자기 쪽으로 끌어서 왜 반응 안 해주냐고 강아지 표정 짓고 있었다는.. (이때 존이 제 뒷자리에 앉아있었어요) 근데 그때가 수업 시간이니깐 친구들이 다 저희를 보면서 쿸쿸 웃었는데 갑자기 존이 제 귀에 입을 가까이 대고는 귓속말로 밖으로 나갈래? 이러길래 귀는 간지러운데 또 설레고 딱 존 눈 쳐다봤는데 방금 전까지 강아지 울상 표정 짓던 애가 야릇하게 고양이 눈처럼 내 눈을 똑바로 쳐다봐서 심장이 이미 지구 밖으로 튕겨서 우주에 있었음.
      그때 선생님이 칠판 툭툭 치면서 연애질은 수업 끝나고 하라고 해서 다시 정신 차리고 수업 들었는데 제가 다시 앞에 보고 집중하니깐 이번에는 제 손을 꽉 잡고 안 놔주는 거예요,.. 그렇게 수업 끝나고 정신 차리고 존 찾아보니깐 얘가 어디 가고 없어서 그냥 친구들한테 갔나 해서 저도 다음 수업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뒤에서 툭툭 치길래 전인가 보다 하고 딱 보니깐 데이비드.. 왓.. (존 이랑 사귀고 난 후 데이비드랑은 거의 모르는 사람이다 싶을 정도로 인사도 안 했음) 데이비드가 머리 쓸어넘기면서 수업 시간에 필기한 거 보여달라고 하길래 나도 그때 제대로 필기를 안 해서.. 대충 나도 제대로 못했다는 식으로 말하고 갈려고 했는데 내 앞 가로막더니 내 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오늘 학교 끝나고 잠깐 보자는 거야. 그래서 미안하다고 거절하고 다음 수업 들으러 가는데 잠깐이면 된다면서 학교 끝나고 운동장에서 기다린다 길래 어쩔 수 없이 알았다 하고 다음 수업으로 감
      근데 다음 수업에서 존이 안 보이길래 친구한테 존 봤냐고 하니깐 아까 학교 밖으로 나갔다고 하길래 무슨 일 있나 해서 문자했는데 문자도 안 보길래 수업 시간이라 뭐 더 못하고 그냥 수업마저 들음. 그리고 점심시간 때 점심 빼먹고 운동장에서 폰 만지작대는데 누가 뒤에서 툭툭 쳐서 데이비드인가 해서 눈도 안 마주치고 그냥 미안 아까 보자 한 거 못할 거 같아.라고 말했는데 갑자기 웃으면서 진짜~ 내가 이것도 준비했는데? 이러길래 보니깐 존 이 꽃다발 들고 서 있더라.... 알고 보니깐 한 달 사귄 기념으로 수업 빼먹고 꽃 사러 간 거... 진짜 기특하고 고마워서 한 달인 거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니깐, 한국에서는 기념일에 꽃 주는 거 보고 한 달 된 기념으로 준 거라면서 자기 잘했냐는 듯 물어보면서 머리를 내 어깨에 부비부비 하더라...그리고 어찌어찌 수업 끝나고 존 이랑 집 가는데 집 가는 길에 운동장이 보이길래 그때 데이비드랑 만나기로 한 거 잊고 있었다가 생각남. 근데 데이비드도 운동장에 안 보이길래 그냥 존 이랑 손잡고 대화하면서 집 가는데 뒤에서 내 이름 부르는 소리 들리길래 뒤돌아보니깐 데이비드가 달려와서는 내 손에 편지 쥐여주고 꼭 읽으라고 하더라. 근데 존이 데이비드 보면서 이게 뭐야? 이렇게 물어보고 데이비드는 씩 웃으면서 왜? 궁금해? 이러길래 존이 당연하지 이렇게 말하고, 데이비드가 그래? 궁금하면 말해줄게. 앨리스(내 영어 이름) 나랑 이번 댄스파티같이 갈래? 이러길래 황당해서 가만히 있다가 정신 차리고 존 보니깐 엄청 화난 표정 지으면서도 내 손은 안 놓고 꼭 잡고 있더라.. 내가 데이비드한테 미안. 나 존 이랑 갈 거야. 이러니깐 씩 웃으면서 그럴 거 같았어. 편지는 너 혼자 읽어. 이러면서 가더라. 그리고 집 가는 내내 존이 내 손 꼭 잡고 화난 표정으로 내 집 앞까지 데려다주더라. 내가 너 화났어? 라고 물어보니깐 너한테 화난 건 아니야. 이러면서 갑자기 멈춰 서서는 내 눈 똑바로 보고서 너 아직 데이비드한테 마음 있어? 이러길래 내가 궁금해? 가까이 와바 이러니깐 순순히 귀 대주더라 걔가 고개 숙일 때 엄청 빨리 존 입에 뽀뽀해 줌. 뽀뽀하고 나서 내 마음은 너한테 있는데 이랬더니 엄청 웃으면서 사랑해 이러면서 꼭 안고 키스 갈... ㄱ
      저는 지금 고3이 됐고요 ㅎㅎ
      아직도 잘 사귀고 있어요. 지금은 한국으로 다시 와서 장거리 연애 중이지만 맨날 연락도 하고 서로 선물도 보내고 그런답니다... 존은 쭉 범생이었지만.. 나름 공부도 잘해서 명문대 목표로 공부하고 있고 저는 k고 3 인지라 그런 거 모르겠고 요즘은 학원에 치이면 삽니다.. 코로나 이게 뭔 난리냐.. 주변에서는 마냥 시선이 좋지는 않고 남자친구가 바람피우면 어떡하냐는 말 많이 들었지만,, 절대 아니고요! 맨날 자기 일상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내고 제가 조금이라도 연락 안 되면 우는 이모티콘 보내면서 조잘조잘 떠드는 완전 댕댕이 남자친구이에요.그리고 5월쯤에 잠깐 캐나다 다시 갈 예정인데 2박 3일... 짧지만 존 이랑 그때 다시 만나서 아주 좋습니다.. 고3이 뭔 여행이냐고요? 근데 보고 싶은 걸 어떻게 ㅠㅠㅠ 아무튼 나중에 존 보고 오면 또 후기 남기겠습니다! 총총..

    • @user-jb6wx3yx4l
      @user-jb6wx3yx4l 2 роки тому +1

      @@user-oz4wb8zs4o 미쳤다 이거지ㅣ5월 후기 또 기다립니다

  • @user-fg6ll7nm3k
    @user-fg6ll7nm3k 4 роки тому +254

    흠 다 고등학교 얘기 밖에 없군 🤔 난 좀 귀염 뽀짝한 딩초 시절의 이야기를 풀어보겠음 일단 난 아빠 일때문에 초2 올라갈때 미국 버지니아로 생전 처음 유학을 가게 됐음 근데 내가 진짜 ABC도 못하는 상태로 갔단 말임... 당연히 리스닝이고 스피킹이고 아무것도 못했지 ㅋㅋ 그 상태로 동네에 일반 학교를 갔음 근데 진짜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는거야... 얘네가 나한테 뭐라뭐라 하는데 이게 뭔 소린가 싶고... 그 상태로 한 3개월이 지났음 그 동안 나 챙겨주는 친구도 생기고 계속 장난치던 애도 있었고... 여기서 나한테 장난치던 남자애 이름은 패트릭이었고 좀 친해지고 도와 주던 애는 존이라는 애였음 나는 이제 들리는건 거의 되고 말도 할수는 있는데 절대 하지는 않았음 나는 한국 유딩때 왕따도 당해보고 그래서 만약 내가 영어를 해버리면 얘네가 막 싫어하지는 않을까 이상하게 보지는 않을까 막 그런거야 ㅋㅋㅋ 아무튼 시간이 흘러 발렌타인 날이 되었음 우리학교는 발렌타인 날에 애들이 사탕 다 가져와서 homeroom 애들한테 사탕 나눠주고 그랬는데 내가 전에 애들이 tic tac 이었나? 그거 좋아하는거 보고 그걸 사서 돌리기로 함 그래서 아빠랑 마트 가서 다 사고 발렌타인 날이 온거야 내 차레가 오고 내가 가방에서 tic tac을 우르르 꺼냈는데 애들이 막 환호의 소리를 지르는거야 그리고 그 나한테 장난 치던 패트릭 있잖아 걔가 나한테 달려와서 막 껴 안으서 알러뷰 OO 알러뷰 쏘머치 이러는겨... 근데 내가 그때 엄마는 한국에 있고 아빠는 계속 일하러가고 그래서 진짜 사랑이 좀 부족한 상태였음 근데 I Love You 라는 말을 들으니까 막 심장이 뛰는거야 그리고 그 패트릭이 우리 학교에서 좀 잘생긴 애들 4명중 하나 였거덩... 초딩 주제에 이목구비 자기주장이 강했음... 그날이후로 좀 마음이 생겼다가 어찌저찌 접음 그리고 한 2주였나 지나서 점심시간 Recess Time에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데 체인같은데 내손이 찝힌거야 근데 또 주변에 애들이 없어서 나 혼자 좀 영어 잘하는 척해보자 이러면서 아! 이러다가 굉장히 정직하게(?) OUCH! 이럼 근데 또 그냥 좀 친하던 애가 그걸들은거야... 그래서 막 나 영어썼다고 막 칭찬하면서 애들한테 나 영어썼다고 그 자리에서 막 소리지르면서 알린거야 (그정도로 내가 말을 안하고 삼 심지어 나 언어장애 있는걸로 착각했던 애들도 있었음) 그때 패트릭이 뛰어오는겨... 난 그냥 애들이 오든 말든 포기하고 아픈 손가락 붙잡고 서있었지 그리고 패트릭이 내 앞에 도착했어 근데 얘가 좀 진지한 표정인데 미소는 있고 그런 얼굴로 내 친구한테 What did she say?×2 이런거 그래서 막 내친구가 설명하고 나한테 잘해주던 존도 와서 칭찬해주고 그럼 그리고 애들 좀 없어지고 걔가 나한테 진지한 얼굴로 오는겨... 난 또 쫄고 ㅋㅋ 근데 얘가 진짜 씩 웃으면서 잘했다고 막 엄청 말해주는거 ㅋㅋ 계속 장난만 치던애가 왜이러지 싶기도 하고 난 또 얼떨떨하게 내 손가락 잡고 있고 가만히 있는데 걔가 막 칭찬하다 내 손을 본거.. 근데 얘가 딱 정색하고 내 손 잡으면서 무슨 일이냐 그래서 난 또 보디랭귀지로 열심히 설명을 했지 걘 그걸 또 알아듣고 슬쩍 웃으면서 내 손 잡고 괜찮아? 이러는거야... 그래서 또 아프긴 아프니까 끄덕끄덕 했지 그러니까 또 시무룩해져서 날 어디로 데꼬 감 그리고 잠깐 여기서 기다리래... 그러더니 쌤한테 총총 가서 뭐라뭐라 말하고 다시 총총 나한테 옴 그리고 보건실 가자고 말하고는 나 잡고 도도도도 가는겨... 그래서 치료 받고 오고 그랬는데 나머지는 귀찮아서 나중에 풀겠음

    • @user-yl9pn7bq4l
      @user-yl9pn7bq4l 4 роки тому +9

      아악 이러고 가는게 어딨어요 작가님 다시 오세요 허어어ㅗㅓㅓ러러헝헝헝 얼른 오시란 말입니다!!!!!!!!!!

    • @user-yl9pn7bq4l
      @user-yl9pn7bq4l 4 роки тому +4

      선생님 풀어주세욬)!!!!!!!!!!!! 저 이 글에 진심이라구옄!!!!!!!!!!!!! 당장 우리집 지하실로 와!!!!!!!♤♤!!!!

    • @user-tj2vm6yx2d
      @user-tj2vm6yx2d 4 роки тому +4

      저 풋풋한 유치원 초딩 이야기 진짜 조왕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ㅈ발 주여 구원을 내려주소서ㅠㅠㅠㅠㅠ

    • @SoJo-bn7jr
      @SoJo-bn7jr 4 роки тому +1

      왜 귀찮아료ㅠㅠㅠ
      돌아오세요ㅠㅠㅠㅠ

    • @user-fg6ll7nm3k
      @user-fg6ll7nm3k 4 роки тому +11

      여러분 2편 곧 들고 오겠슴다 기다려주세용

  • @user-rc1nb3nk8n
    @user-rc1nb3nk8n 4 роки тому +190

    와 씨 미친 첫곡부터 너무 지나치게 내 취향이잖아 지금 내 방을 한 여름밤 불꽃놀이 펼쳐지는 해변가로 바꾸고 있어; 션 나 더워 가서 코크 좀 가따줘야 쓰겄다

    • @user-lf6ek6vc1j
      @user-lf6ek6vc1j 4 роки тому +1

      ㅇㄴ ㅋㄹㅋㅋㄱㅋㅋㅋㅋㄱㅋ

  • @user-uq7ql3pq8d
    @user-uq7ql3pq8d 4 роки тому +132

    스리라차 그거잖아 ㅜㅠ 태어날때부터 친구였던 옆집 사는 부랄친구 조지랑 서로 연애감정에 ㅇ자도 없었으면서 내가 애들 선망의 대상인 학교 킹카랑 사귀다 알고보니 걔가 개 쓰레기여서 어디 말도 못하고 다락방 아님 둘만 아는 비밀장소같은데 숨어서 혼자 훌쩍거리면 어느순간 조지가 와서 달래주고 다시 장난스런 분위기로 서로 귀가하고 다음날 아침에 늦잠잔데다 울어서 부은 눈까지 대환장이엇는데 학교 안이 소란스러운거야. 알고보니 6학년때부터 조지는 널 좋아했었는데 너는 조지를 연애상대로 보지 않아서 맘 접으려고 한게 여태까지 왔구. 어젯저녁에 자초지종 다 들운 조지가 학교 킹카를 애들 보는 앞에서 때려서 싸움난거지. 너는 울면서 조지 뜯어말리고 애들 앞에서 쓰레기 남친 차고 때마침 보건선생님이 보건실에 안계셔서 직접 조지 얼굴이 난 생채기 치료해주면서 바보야 왜 그랬어 할 말 있음 해봐. 하고 훌쩍이는 너 보면서 아무 말 없다가 좋아해. 한마디 뱉는 조지. 그대로 니 볼에 입 맞추고는 먼저 나서서 수업늦어 들어가. 이러고는 점심때 봐.하고 넌는 싱숭생숭한 맘으로 수업 들어가는데 조지한테서 나 6학년부터 너 좋아했어. 못들은 척 넘기려 하지말고. 거절해도 좋으니 점심은 꼭 먹자. ; P 하고 문자 와서 그날 점심 종 울려서야 정신 차릴 듯. 카페테리아에서 만난 조지는 나 너 좋아해. 거절해도 돼.그냥 알아줬으먼 해서. 어색해지지 말자고 하고 먼저 먹고 일어서려는데 니가 조지 붙잡고 시간 좀 달라 그랬다가 맘 확인하고 어느날 저녁에 같이 밥먹고 들어오면서 나도 너 좋아. 하고 집으로 도망침. 그럼 조지는 너네 집 앞에서 yessssss!!!!!!하고 소리지르다 동네 어른한테 꾸중듣고 실실 웃으면서 너방 창문이앙 마주있는 자기 창문 열어서 ㅐㄷ화 할 듯 그래서 어떻게 됐냐구? 대학가서 떨어지기 싫다구 울며불며 하는 조지였는데 같은 대학 붙어서 cc로 티격태격 하면서 잘 사귀다가 결혼 골인하고 신행은 평소이 푸랑스 가보고싶다고 했던 니 말 기억해서 프랑스로 다녀오고 잫 먹고 잘살듯 ㅜㅜ 조지야 ㅠㅠㅠ 조지 ♡♡♡♡♡

    • @user-kt1um3op6s
      @user-kt1um3op6s 4 роки тому +24

      사랑해 조지

    • @minjibae5833
      @minjibae5833 4 роки тому +15

      @@user-kt1um3op6s 아 이댓글 왜케웃기지ㅋㅋㅋㅋㅋㅋ딱한마디 사랑해 조지 ㅋㅋㄱㅋㅋㅋㅋㅋ

    • @nywhereanytime
      @nywhereanytime 3 роки тому +4

      영화 만들어주세요

  • @user-vl1fm7td5d
    @user-vl1fm7td5d 4 роки тому +82

    첫곡 뭔가 존나....막 한여름 해변가 걷고있는데 해변에서 웃통깐 조지가 서핑보드들고 물묻은 머리 털면서 나오는거 멍하니 보고있다가 눈 마주치는거. 그때 바람불어서 내가 쓰고있던 모자가 조지쪽으로 떨어지고 그 모자를 주운다음 모래털어서 "네꺼 떨어졌다"하면서 하얀이를 드러내며 웃을것만 같은 노래.....미쳐 지금 겨울인데 캘리포니아 해변가가 보이는데요

  • @user-kd6hc3qm9i
    @user-kd6hc3qm9i 4 роки тому +66

    댓글 보니 내 얘기도 안 쓸 수 없다
    아빠가 미국으로 2달간 출장을 갔었는데 일을 잘해서 한국으로 돌아온 후 스카우트 제의가 온 거야 그래서 우리 가족 다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됐어 난 원래 미국 프롬파티, 하이틴 영화 이런 거에 관심도 많고 나중에 꼭 유학 간다 ㅠ ㅠ 약간 이런 느낌이였거든 한국에서 있었던 추억은 아쉽지만 다 털고 새출발 하자 !! 이 생각으로 갔었어 근데 막상 가보니 프롬파티는 개뿔 영어도 잘 못하고 친구도 없어서 혼자 다니고 공부만 했지... 그러고 프롬파티 기간이 됐는데 솔직히 너무 신기하고 (한국엔 없으니까;) 그래서 나도 막 꾸미고 드레스 입고 그러고 갔지 근데 친구가 없으니까 혼자 구석에서 애들 구경하고 춤추는 거 보고 그랬어 ㅋㅋㅋ 다 너무 예쁘고 부럽고 그 생각에 기분 다운되고 한숨 푹푹 쉬면서 쥬스만 먹고 있었는데 멀리서 봐도 엄청 잘생긴 애가 걸어오는 거야 처음엔 진짜 잘생겼다 이러면서 쳐다보고 있었는데 점점 내 앞으로 오더니 안녕! 너 줄리아 맞지? (내 미국이름 줄리아) 나랑 같이 춤출래? 이러는 거야.. 난 와 이게 꿈이야 생시야 이러면서 어..? 나랑? 약간 이런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었는데 걔가 푸흡 웃더니 내 손목 딱 잡고 무도회장 가운데에서 춤추는 거야 춤 추는 동안 난 멍하니 이게 뭔가... 이러면서 넋 놓고 있고 ㅋㅋㅋ 알고보니 걔가 우리 학교 럭비부 주장이였던 거임 그 계기로 톰과 친해졌어 (그 잘생긴 애 이름이 톰 ㅠㅠ) 점심도 같이 먹고 과제도 같이 하고 장난도 치고 난 친구 생겼다고 엄청 좋아하고 그랬지 어느 날은 톰이 자기 경기하는 거 보러 와달라고 그랬거든 그래서 난 흔쾌히 그래! 하고 경기하는 거 보러 갔어 근데 진짜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 할 때 제일 멋져보인다는게 맞나 봐 완전 열심히 뛰면서 경기 뛰는데 진짜 친구로써 너무 뿌뚯하고 세상 멋져 보이고 그런거야 그래서 토옴 화이팅 치얼 업 !!!! 이러면서 응원하고 있는데 내 쪽을 보더니 씩 웃고 다시 경기하는거야 그리고 그 날 경기는 톰네 팀이 이겼어 저녁 먹고 들어가자해서 다 먹고 할 말 있다길래 벤치에 앉았는데 나를 딱 보더니 처음 봤을 때 부터 첫눈에 반했다고 오늘 경기 이기고 멋있게 고백할려고 너 부른 거야 이러는 거야 와 난 진짜 이게 뭐지.. 이러면서 멍하니 듣고 있는데 프롬 파티 때 내가 다른 애들이랑 놀지도 않고 앉아있는 거 봤었는데 그 때 반했다고 친구한테 이름 물어보고 너한테 춤추자고 한거라고 그러고 자기가 맨날 웃게 해준다고 사귀자고 하는거야 심장 떨려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데 걔가 갑자기 내 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Julia, I hope you feel the same way. I love you. (줄리아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였음 좋겠어 사랑해) 이러는거야 그래서 나도 고개 끄떡 끄덕 거리면서 알겠다고 했지 그리고는 내 볼에 뽀뽀하고 집 데려다 줬어 그 뒤로 난 이제 잠에 들거고 하 오늘도 좋은 글이였 모두들 ㅈㅏㄹ 자!

    • @user-yw9ie1oo4u
      @user-yw9ie1oo4u 4 роки тому +4

      하....ㄹㅇ 너무 설레 계속 글 보면서 내가 아는 그 하이틴이 상상되니까 너무 좋군 근데 나는 유학갈일이 없다는거...

  • @user-lm4zd2pw9r
    @user-lm4zd2pw9r 4 роки тому +85

    난 이런게 너무 좋은데 들으면 가슴이 간질간질해지고 눈물날거 같고 아플 정도로 설레서 듣는게 무서워 너무 좋아서 무서워
    아 자세히 설명은 못하겠는데 그냥 그렇다고

    • @user-yl9pn7bq4l
      @user-yl9pn7bq4l 4 роки тому +3

      앜ㄱㅌㅌㄱㅋㄱㅋ 나다나야 맨날 그래서 눈물나는 하이틴은 무서워서 못보고 아 몰라 좋은데 무섭고 나 혼자 아리고 그래서 암튼 서양은 아닌데 왕대륙도 그렇고 내 첫사랑(?) 암튼 그래,,,, 이 과몰입병,,,,,,

  • @dmdduo
    @dmdduo 4 роки тому +467

    아 뭐야 이거 뭔 하이틴이야
    아 톰 운전할땐 앞에 보라니까

    • @user-py7on8lu2o
      @user-py7on8lu2o 4 роки тому +5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ww4yu1vb8o
      @user-ww4yu1vb8o 3 роки тому +23

      그렇게 교통사고가 나고...

    • @hhhhshub
      @hhhhshub 3 роки тому +13

      톰 괜찮아????

    • @user-vf4lr3lq3k
      @user-vf4lr3lq3k 3 роки тому +15

      진짜 한국인들 주접 개쩔어ㅋㅋㄹㅋㅅㄱㅌㅋㅅㄱㅅ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

    • @user-uw4wf2rc3h
      @user-uw4wf2rc3h 3 роки тому +4

      @@user-ww4yu1vb8o 아 시발 개끔찍해 너무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yeowonkim2805
    @yeowonkim2805 4 роки тому +253

    이 플리 들으니까 추억 생각나는데 가장 생각나는게 예전에 지금 한국 학교로 바꾸기 전에 유학 했었던게 기억나요ㅋㅋㅋㅋ제가 다녔던 학교가 모국어가 영어가 아니면 영어 보충 수업을 들어야 해서 불려가고 그런 시스템이 있었고 저는 특히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미국으로 온거여서 다른 애들보다 더 불려갔었던 것 같아요...어떤 날에 학교에서 시장 같은 마켓이 열리는 날이었고 꼭 가고 싶고 기대돼서 친구들이 기분 좋게 놀고 공부하고 그랬는데 하필이면 그날에 영어 보충 수업이 겹쳐 버려서 다른 애들 다 마켓으로 가는데 저는 보충 수업에 불려갔었어요,,,근데 반에 눈이 은은한 초록색에 머리는 금발인데 좀 갈색이랑 섞인 금발? 을 하고 피부는 밖에서 뛰어다녀서 피부는 하얀데 갈색이 0.001% 들어갔달까..? 그런 남자애가 있었는데 보충 수업 끝나고 쉬는 시간에 반에 갔는데 자리에 나무 비행기를 조립 할 수 있는 모형 같은 게 놓여 있더라고요…. 그래서 뭐지 하고 두리번거리니까 그 남자애가 다가오면서 너 만드는 거 좋아하잖아 아까 마켓 가고 싶어 했는데 못 가서 아쉬워하는 것 같아서 선물로 샀다면서 웃으면서 코를 살짝 찡긋거리면서 말해주더라고요ㅠㅠㅠㅜ그때 진짜 설렜는데 지금은 이름을 기억 못 해서 너무 슬프네요...

    • @dhxkzn18
      @dhxkzn18 4 роки тому +6

      헐..... 너무 설레요 주접이겠지하면서 봤는데.... 감사합니다ㅠㅜㅜㅜ

    • @user-yl9pn7bq4l
      @user-yl9pn7bq4l 4 роки тому +6

      허어어ㅓ러어러허허헝 이 잘생긴 남정네야 이유 없는 친절은 죄다 내 마음 속 영원한 무기징ㅇㅕㄱ,,, 하씨 또 모르는 사람한테 빠져벌였네,,,

    • @user-on1ur7sc4e
      @user-on1ur7sc4e 3 роки тому +4

      ㅜ뭐여..잘생긴 남정네가 이유없는친절을 베풀지말라고.....!!!!!

    • @user-qn8fm1ln7s
      @user-qn8fm1ln7s 3 роки тому +1

      코찡긋 개발린다..

    • @yeowonkim2805
      @yeowonkim2805 3 роки тому +1

      아직도 가끔 그 아이가 생각나요ㅠㅠㅠㅜ허허

  • @oism9584
    @oism9584 4 роки тому +81

    아 소설꾼도 재밌고 썰꾼도 넘 재밋다 나도 유학갈래

  • @sarahy5075
    @sarahy5075 4 роки тому +125

    ㅠㅠ 겉에서보면 유학 진짜 가고싶겟지... 근데 우리학교애들은 막 스쿨버스에서 마약하다가 걸린적도 있다 ㅋㅋㅋㅋ 잘생긴애들은 잘 없고 있어도 이미 주변에 여자 많음... 그리고 도시쪽에 살지 않는 이상 차 없으면 움직이기도 힘들어서 놀러가기도 힘들다 ㅜㅠㅠ 그리고 여기와서 제일 많이 들은 소리가 개 먹냐는 소리엿음... 그 소리 들을때마다 일일이 해명하는데 얼마나 힘들엇는데 ㅠㅠ 요즘에는 코로나때문에 어떤 모르는 여자애가 째려보면서 요즘 코로나 유행인데 뉴스 봣냐? 이러길래 나는 아니라고 또 해명햇다... 유학 와서 좋은점 나쁜점 다 있지만 너무 환상을 키우지는 말길 바래요 저는 캐나다 토론토쪽에 살아요

    • @sarahy5075
      @sarahy5075 4 роки тому +5

      태이태 캐나다는 수능이 없어요 미국 SAT 말씀하시는건가요?

    • @sarahy5075
      @sarahy5075 3 роки тому +3

      @@user-vk3dg6jf3s 캐나다는 대학 나오건말건 미국보다는 먹고사는데 수월한거 같아요. 나라에서 대주는게 있으니깐. 취급을 안해준다는거의 정확한 기준이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대학을 나온 사람이 미래에 안전한 직장과 돈 많이 벌 가능성이 2년제 단과대학 나온사람보다 높은건 맞습니다. 인종차별은 지역차가 크고 대체로 도시로 갈수록 덜합니다. 하지만 백인이 주류인 곳이라면 저같은경우에는 공립학교 전학신청하러 가는데도 거의 거부당했습니다...아시안이라서요. 대한민국에서는 한국사람이 절대적인 다수라면 여기에선 철저한 소수입니다.

    • @sarahy5075
      @sarahy5075 3 роки тому

      @@user-vk3dg6jf3s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 @user-gu8gy2il1k
    @user-gu8gy2il1k 4 роки тому +67

    저도 썰 한개만 풀고갈게용 고등학교는 아니고 캐나다 중학교를 잠깐 다녔었는데 그 학교는 유학생들에게 관심을 많이 가져주는 분위기 였어요 !! 그 학교는 방탄 덕분에 많이들 대한민국에 대해 알고있었어요 ! 그래서 저한테 다가와주는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진짜 행복하게 잘 지냈어요 !! 인종차별은 진짜 한번도 겪어본적도 없이요 !! 근데 전 하이틴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잘생긴 남사친들을 많이 사귀고 싶었어용 근데 그학교 남자애들은 저한테 별로 관심을 주지 않았어요 ..저한테 다가와주는 흑인 남사친 빼고는요 근데 어쩌다 반이 바뀌게 되었는데 진짜 잘생긴 남자애랑 같은 반이 된거에요 ㅜㅜ 눈은 초록색이고 머리는 연한 갈색이고 농구 좋아하고 자전거도 잘타고 키는 큰편은 아니였어요 근데 진짜 제 스타일이여서 다가가고 싶었는데 전 자신감도 없고 조금 소심했던터라 계속 그 애가 다가와줄 때까지 기다렸어요 ..(지금 생각하면 후회) 그 애도 제 마음을 알았는지 눈 마주치면 밝게 웃어주고 자주 도와주고 인사하고 같은 모둠이 됐을때는 진짜 걔만 계속 바라보고 있었어요 근데 그러다한국으로 돌아가냐 할때가 되서 진짜 너무 슬펐는데 그 애가 잘가라고 인사해주고 그랬는데 이러고 끝났어요 ..저의 외국인 첫사랑은 이렇게 끝났어요 .. 실망하신 분들한텐 쏘리 .. 하아 ..지금 생각하면 그 애한테 제가 조금이라도 더 다가갔으면 뭔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요 1년이나 지난일이지만 지금도 외국남자만 보면 그 애 생각이 가장먼저 드네요ㅜ

  • @user-yp6ob6xd9t
    @user-yp6ob6xd9t 3 роки тому +33

    친구 집이 호주쪽에 있어서 놀러가는겸 겸사겸사해서 친구 집에서 3달 정도 있으면서 공부도 하기로 해서 공부도 같이하고 놀았는데 친구가 그쪽에 국제학교였나 암튼 학교를 다녀서 친구가 없는 동안 심심하게 있어야 했는데 친구네 어머니께서 친구 학교에 놀러가보라고 하셔서 한 번 놀러갔었어 내 친구는 친화력도 좋고 해서 친구가 많았거든 그래서 친구랑 친구의 친구들이 반겨줘서 나도 그 지역 애들이랑 친해지고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잘생긴 하이틴 남주 같은 애들이랑도 친해졌거든 개 잘생기긴 했더라... 암튼 애들이랑 친해지고 하다가 어떤 잘생긴 애가 갑자기 전화번호를 교환 하자는 거야 그래서 전화번호 교환도 했지 그리고 자연스럽게 연락도 주고 받았어 그리고 친구 학교에 따라가서 로비에 있다가 친구들이 마치면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 했지 그 남자 애는 나만 보면 맛있는 거 챙겨주고 누가 치고 가니까 대신 화내주고 장난으로 자기야 하면서 놀고 가끔 뽀뽀도 하고 안기도 해서 나도 걔가 점점 좋아졌어 ㅎㅎㅎ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조금씩 썸도 타게 됐지 그렇게 점점 썸도 타는데 어느새 시간을 보니까 한국으로 오기 2일 전인 거야 사실 그때 너무 슬펐고 제일 생각 나던 애가 그 남자 애였어 그 날도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고 했는데 그 남자 애가 꽃다발이랑 초콜릿이랑 편지를 주면서 뽀뽀를 해주는 거야 나 진짜 그때 울컥해서 울었거든 걔는 당황해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달래주고 집 가서 그 편지를 읽어봤는데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ㅇㅇ이한테 니가 다시 한국으로 간다는 거 들었어 사실 나 그동안 너 많이 좋아했는데 지금 말 하기에는 너무 늦었네 한국 가서도 연락하고 나중에 한국에 놀러가면 너한테 먼저 연락할게 보고 싶을 거고 너만 기다리면서 멋지게 성장해서 나중에 성인이되면 그때 고백할게 많이 좋아하고 보고 싶을 거야 사랑해 자기야” 이런 식으로 써있는 거야 나 그날 저녁에 걔한테 전화로 집 앞으로 나오라고 하고 진짜 개빠르게 뛰어가서 울면서 걔한테 안기니까 미안하다고 많이 좋아한다고 잘 가라고 해서 진짜 엄청 울다가 다음 날에 한국으로 갔어 아직도 연락하고 영상통화도 하고 전화도 자주 하고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 하고 해 ㅎㅎ 지금도 좋지만 아직도 걔랑 학교 벤치? 같은 곳에서 둘이서 샌드위치 먹으면서 이야기 하다가 같이 웃던 그때가 진짜 그립다 사실 지금도 보톡중인데 사랑한다는 말 하길래 생각나서 써봤어 ㅎㅎ 제이크 나도 너 사실 좋아해 보고 싶다 사랑해!

  • @user-ro5bj3yj7p
    @user-ro5bj3yj7p 4 роки тому +100

    애인은 아니지만 짧고 깊게 정말 좋아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모든 취향이 같은 듯 달랐어요. 둘 다 영화를 좋아했지만 저는 코미디는죽어도안봤고 그 친구는 좋아했어요. 커피를 좋아하지만 그 친구는 달콤한커피를 좋아했고 저는 아메리카노나 아주가끔 라떼를 마셨어요.
    처음에는 좋아하는 줄 모르고 그냥 친해지고 싶고 좋은 친구구나 생각했는데 어느날 저한테 좋아하는 사람생겼다 라는 말을 하는데 순간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ㅋㅋ제 첫사랑이었어요. 그나마 취향 맞는게 노래였는데 이 영상보니까 카페에서 라떼한잔씩 시키고 에어팟 한쪽씩 나눠끼고 공부하면서 듣던노래가 생각나네요. 맨 처음노래가 노래취항맞는걸 알게 해줬어요. 노래나오자마자 너 이노래 좋아하냐,나도 좋아한다,노래는 잘맞네 하고 한참을 눈 맞춰서 대화했어요.
    영화처럼 노래가 들리면서 사랑하는 사람이랑 있는게 간질간질 좋았어요.
    아직 오래살지는 않았지만 인생에서 가장 힘들게 사랑한 사람이었나봐요ㅎㅎ
    이제 그 친구는 여자친구와 행복하게 잘지내고 있어요. 이젠 행복하고 어렸던 짝사랑의 추억으로 남겨둬야하지만 언젠가는 정말 좋아한다고 내가 많이 사랑했다고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왜 이렇게 얘기가 길어졌나싶네요. 노래 잘듣고 갑니당(*ฅ́˘ฅ̀*)

    • @user-yl9pn7bq4l
      @user-yl9pn7bq4l 4 роки тому +3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제발 꼭 저랑 같네요 언젠간 꼭 좋아했다고 말해주고 싶은데

    • @anonymous9999_1
      @anonymous9999_1 4 роки тому

      와 글 존나 잘 쓴다

  • @user-tf2he1yb4d
    @user-tf2he1yb4d 4 роки тому +32

    ㅋㅇㅋㄱㅋㄱㅋㄱㅋ 아니 댓글에 썰 개많아서 읽는데
    다들 소설쓰는사람도 있어서 긴 댓글보면 일단 맨뒤에 문장을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는 소설어디있냐” 이런거 아니면
    “응 거짓말” 이라고 써있으면 일단 넘김 ㅋㅋㅋㅋ

  • @m7yna4me2isi6sil
    @m7yna4me2isi6sil 3 роки тому +23

    저희 부모님이 캐나다에 일자리가 있어서 저를 해외로 데려갔어요
    한국은 어른이 된 후로 있게 됬는데
    10살때부터 19살까지 9년이나 캐나다에 있었어요 근데 제가 한국 태생인데 갑자기 그것도 서양으로 가니깐 외형이 다르잖아새ㅇ.
    그것 때문에 차별도 많이 당했는데 한 8학년 정도 되니깐 한 남자애 그러니 필이라는 잘생기고 키도 크고 축구부인 애인 친해졌어요. 진짜 영화에 나오는 인기 많은 애같은 외형이었어요. 생애 그렇게 생긴 애는 처음본 것 같아요. 그런데 필의 부모님이 저희 부모님이랑 친분이 살짝 있었거든요. 저희 집에서 3분 정도만 걸어가면 필 집이었거든요. 그래서 등교도 같이 많이 하고 학교 늦게 끝날 때에는 집까지도 데려다주기도 했죠. 그렇게 많이 만나다 보니깐 썸을 탄것 갔았죠. 걔가 워낙 잘생기다보니깐 저만 설래어서 그런 걸 수도 있고요.
    그런데 제가 9학년 쯤에 전학을 가게 된거에요. 전학 갈 학교가 좀 멀어서(1시간 거리 정도?) 이사도 해서 필이랑 못 만나게 됬는데 됬는데 10학년 크리스마스때 전학교에세 친한애가 학교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한다고 오라고 해서 오랜만에 친구랑 만나는 거라 갔는데 필과 우연히 파티에서 만났는데 저는 필과 인사했죠. 1년 정도 안 만난거라 어색했죠. 그런데 금방 다시 친해져서 그동안 있던 일을 말하며 필과 함께 시간을 보냈는데 끝나서 돌아갈 때즈음에 필이 저를 불르더니 사귀자고 하는거에요! 전 고민 했지만 결국은 받아줬죠. 몇 달은 걸린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까지 사귀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저 좋아했냐 물었는데 어렸을 대도 간간히 만났거든요. 그때 신기해서 좀 관심이 갔다가 친해졌을 때부터 이성적으로 호감이 생겼데요. 웃는게 예뻤다나 뭐라나. 제가 한국에 있어서 전화로 밖에 만나지 못하지만 올해 여름에 캐나다로 가기로 했어요. 만날생각에 설레네요.지금까지 제 진행중인 연애썰이였습니다.

  • @elisekim7780
    @elisekim7780 4 роки тому +48

    아니 저도 미국으로 교환학생 분명히 다녀왔는데 왜 전 인종차별만 당하고 말았죠...? 어딨어 제임스 조지 크리스..? 아직 안태어난거지?

    • @user-xn6cc6wc9l
      @user-xn6cc6wc9l 4 роки тому +13

      아ㅋㅋㅋㅋ 저도 외국 가자마자 니하오 소리듣고 망상 파사삭..

  • @영지니
    @영지니 4 роки тому +84

    ㅇㄴㅅㅁㄹㅁㅎㅇㅂ
    빌. 잠깐. 내 폰 만지지 말랬잖아. 내폰 자판은 한국어로 되어있다구..

    • @user-bw1pk4sb2q
      @user-bw1pk4sb2q 3 роки тому +2

      빌 스카스가드 말씀하시는거져

    • @user-lp4rp8pz2b
      @user-lp4rp8pz2b 3 роки тому +1

      아 미쳤나봐 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ㄱㅌㅋㄱ큐

  • @user-wi4ej2li2v
    @user-wi4ej2li2v 4 роки тому +106

    세상에 막성스를 여기서 보다니ㅠㅠㅠㅜ 세상사람들아 프랑스 스캄 시즌 3봐주세요 젭알 ㅠ 이 좋은거 나만볼수없다ㅠ 남주들 얼굴합 오지니까 속는셈치고 유튭에서 한번만 봐줘요 한글자막도 있다니까??

    • @cohaku01
      @cohaku01 4 роки тому +1

      유튜브에 프랑스 스캄 하면 바로 있나요
      넷플에 혹시있ㄴ나여

    • @hololo952
      @hololo952 4 роки тому +1

      하ㅜㅜㅠ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선생님ㅜㅠ오늘 당장 보러갑니다

    • @user-gu3eh9rn1z
      @user-gu3eh9rn1z 4 роки тому +1

      넷플에 프랑스 스캄 쳤는데 없어요ㅠㅠㅠㅠ

    • @user-ce3td2jh2f
      @user-ce3td2jh2f 4 роки тому +1

      지금 당장 보러갑니다 후기 남길게요

    • @cone001215
      @cone001215 4 роки тому +1

      엽ㄹ분 유툽 공계에 바로 올라온것두 있어요 ~~

  • @user-co5fx5pf4h
    @user-co5fx5pf4h 4 роки тому +92

    3학년 되면 미국 갈 계획인데 꼭 여기 댓글에 남길만한 이야기 하나쯤은 만들고 와야지

  • @user-tg8wg8bg1d
    @user-tg8wg8bg1d 3 роки тому +78

    우리 나라도 프롬이나 하면 좋겠다.
    약간 한국식으로 바꿔서 하면 얼마나 좋을까
    드레스 같은 거 말고 현재식으로 바뀐 편하게 생긴 한복(개량 한복??)입고 놀고
    남사친, 여사친이랑 같이 가고 (커플들은 자기들 알아서 짝지어서 가고)
    퀸, 킹 같은 거 뽑는 거 다 버리고 장기자랑하고 식혜랑 약과(그냥 음료수랑 과자도 있는 걸로)있고
    노래는 막 덩거덕 쿵덕 이딴거 말고 최신 노래로 (k-pop)그러고 사진도 찍고 추억도 남기고 갸 좋을 듯
    뭔가 한국은 쌤들이 와서 감시할 것 같지만 ㅋㅋ

    • @user-tv6jr6oj9o
      @user-tv6jr6oj9o 2 роки тому +3

      이거다 이거야 전국 교장쌤들 당장 도입하세요

  • @user-wo3ts8pr9b
    @user-wo3ts8pr9b 3 роки тому +19

    아빠 직장때문에 제가 영국으로 1년 놀러?간다는 느낌으로 갔는데 살짝 시골쪽으로 갔거든요, 주변엔 진짜 관심없고 아는, 친한 애들끼리만 다니고 완전 친한 애들아니면 좋아하는것도 잘 몰랐거든요? 애들도 막 서운해하다가 나중에 또 이해하고, 그럴정도로 제가 주변엔 무관심해요. 그래서 제가 우리반 남자애들 이름도 거의 한달되도록 겨우겨우 외우니까, 얼굴도 매칭을 잘 못한거에요. 그래서 누가누군지, 어느정도 얘가 우리반이다 아니다는 구분할 수 있는 정도 쯤에,
    언제 제가 책 읽을려고 도서관 갔는데, 제가 책 꺼내려고 손을 올리는데 다른 손이 하나 더 올라오다가 같이 손이 부딪혔거든요? 진짜 영화있잖아요 영화 완전 영화 _jonna_ 샤방 효과 제 눈에 자동으로 장착되고.. 갈색머리에 푸른눈.. 이름은 Eric이었어요,, 저 혼자 정지모드 되서 당황해서 한국말 나오고.. 걔가 "뭐라고 했어?" 이러니까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더니 너 그 다른 나라에서 온 애 맞지? 그러니까 제가 뭐야 나 알고있어? 아 너 내 반이지 미안. 혼자 이러면서 쥐랄을 한거에여,, 얘가 다 받아주면서 눈 접으면서 tlqkf 개설레게 "괜찮아" 이러는데 이걸로 제 망상거리는 끝이었거든요? 근데 걔가 더 말걸면서 "너 이 책 1권 읽었어? 난 읽었는데 넌 어땠어?" 이러다가 막 얘기하는데 막 30분이 3초처럼 후루룩 지나가서 반 들어갔어야 됐거든여ㅜㅜ 반 가서 수업듣고 나중에 또 얘기하는데,, 씽 근처에 살아서 같이 다니기로 했거든요.. 막 썸타다가 걔가 고백했는데 전 당근 받아줬어요!
    +나중에 알았는데,, 귀엽게 일부로 손 부딪힌거였데여,,
    그치만 저 한국 돌아갈때 되고 whssk 울면서 이메일..흡..꼭..킁..꼭 해야.,.대.. 이러면서 이멜 주소 주고받고 갔는데 처음엔 막 연락하다가 자연이별 길 탔어요.. 서로 연락 하다가 점점 안하고 먼저 보내지도 않는거져.. 지금보니까 프사에 저랑 걔랑 있던게 걔랑 어느 다른 여자애랑 있네요.. 잘살아라,..

  • @user-tk9ek1zz4i
    @user-tk9ek1zz4i 4 роки тому +69

    미국에서 유학중일때 우연히 같은 한인친구 소개로 친해진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학교 미식축구부 선수였는데 ㅈㄴ 가슴크고 튼실하고 잘생겼어...물론 아래도 문란해서 치어리더 부장이랑 사물함뒤쪽에서 장난아니었지 근데 그러다가 그친구가 차인거야...! 갑자기 저녁늦게 나한테 헤어져서 속상하다고 챗보내서 부랴부랴 달래주려고 그친구 집앞에 갔지 그랬더 문앞에 나와서 쭈구려 울고있더라 그덩치에 쭈구리니까 서커스 공하나있는것같은데ㅋ 웃긴거 참고 이야기듣고 집가려니까 갑자기 뒤에서 걔가 다시 내일부터 같이 자전거로 등교하고싶다고 말하더라 그래서 ok~ kid! 이러고 나왔는데 생각해보니까 꿈이었네 쉣

  • @Migiminimo
    @Migiminimo 4 роки тому +51

    와돈위 기억조작 노래 엄청 많아요,,, 8letters 들으면 가을 타는 느낌 낭낭하고 chills는 겨울 느낌 ㅠㅠㅠ 제발 들어주세요

  • @user-ry6hj2ed4q
    @user-ry6hj2ed4q 4 роки тому +293

    다들 서양 하이틴이네ㅠ
    난 동양이닦ㅋㅋㅋㅋ
    내가 중국유학 갔다가 운명의 남자(한국인임ㅇㅇ)만난 썰 푼다.
    나 애기 때 부모님이 할머니땜시 시골로 이사와서 쭈욱 시골에서 살았어.
    그러다 성적이 되서 대학교에도 갔지(근데 집이 보수적이고 다 교회다녀서 먼 지역도 안된데서 그냥 같은 시에 있는 기독교 대학교 갔어ㅠ) 진짜 열심히 다녔어. 오빠만 고딩때 서울로 보내서 자취시켜준것도 부럽고 나랑 언니만 상고 나온것도 억울했거든. 그랬더니 성적이 좋아서 학교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 새로 생기는거에 추천을 받은거야.
    중국에 있는 중의대학에 가서 6개월동안 중국어 배우고 그 뒤로는 중의학 전공하는 걸로.
    다행히 가족들이 지지해줘서 나는 중국으로 떠나게 됬지.
    니하오도 모르고 간 중국은 생각보다 어려웠고... 고수는 아직도 못먹겠더라ㅠㅠㅠ
    진짜 사전 붙들고 단어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악필 교수님 필기 다 정리하고 미치겠는데 정말 열심히 학교 다녔어. 졸업사진이랑 앨범들은 본가에 두고 다시 보지도 않는데, 그때 쓴 사전들은 아직도 가지고 있거든.
    이제는 딸내미가 그게 궁금하다고 펼쳐보고 그런다ㅎㅎ
    암튼 졸업까지 1년 반 남았을 때
    내가 다니던 한인 교회에 한국에 있는 교회가 봉사하러 온다면서 지원요청을 했어.
    10일동안 봉사하는데, 그 때 같이 다니면서 통역 도와줄 인력이 있냐는거야.
    그때 난 생각없이 승낙했고, 그때 그 오빠를 처음 봤어.
    다들 돈이 많은 상태에서 오는게 아니라 사비 털어서 오는거라 비행기 타고 온 담에 다시 기차, 버스를 전전해서 이미 녹조가 된 상태로 처음 만났어.
    버스에 올라가서 대략적으로 설명 해주는데 다들 지친 모습이 장난 아니더라. 그 때 그 오빠를 처음 만났는데, 그 사람들 중에 유일하게 나를 쳐다보면서 집중해주더라고.
    처음엔 사랑에 빠진다기 보다는 그냥 저 사람은 안 지쳤나 하고 신기해 했어. 그리고 그 날 부터 정말 미친듯이 10일을 보냈지... 기차로 수 십 시간을 달리고 하루에 4시간 정도밖에 못 잘 정도로 고생하면서 다니고... 근데 10일이란 시간 동안 잠 잘때 빼곤 그 오빠랑 계속 마주치니까 점점 그 오빠가 좋아지더라구. 솔직히 나이차이도 좀 나고 오빤 직장인인데 난 아직 학생이니까 다가가기를 조금은 망설였어. 그러다 많이 친해지고 나서는 동네마다 좀 유명한데 지나갈 때면 일행들 먼저 보내고 1~2분씩 짬 내서 오빠 카메라로 서로 찍어주고 그랬어.
    그러고 한 이틀 남았을 때 였나, 한국에서 온 다른 남자가 그러더라고. "준수(가명)가 카메라 진짜 아껴서 원래 남한테는 들고 있지도 못하게 하는데 미영(가명)씨를 진짜 좋아하나봐요. 그 카메라를 다 들려주고" 그때부터 오빠가 날 좋아하나..? 싶었지.
    그렇게 애매한 썸아닌 썸같은 시간이 지나고 한국에서 온 봉사팀이 다시 귀국하던 날, 내가 연애는 진짜 한번도 해본 적 없었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아 내가 저 사람 놓치면 안되겠구나. 그래서 그 날 고백했어. 결혼하자고. 만난지 10일만에 사귀는것도 아니라 결혼하자고ㅋㅋㅋㅋ 지금 생각해 보면 미친 짓 같은데 20대의 패기로 질러버렸지. 조용하고 과묵한 오빠가 나랑 수다떨어준게, 카메라 빌려준게 뭐 그런게 쌓이고 쌓여서 진짜 좋아하게 되버렸거든. 게다가 이 봉사팀은 서울에서 왔고, 나는 충청도 시골 사람이라 까여도 튈 수 있었고!ㅋㅋㅋㅋㅋ 근데 오빠가 그러자고 하더라...? 와 나 진짜 그 때 미치는 줄... 그렇게 한국-중국 장거리연애(약혼)이 시작됬지. 사귀고 나서 서로 전화기만 엄청 붙들고 있었어. 우리 학교가 유학생은 기본이 2인실 이였는데 학생이 홀수라 난 2인실을 혼자 썼거든. 그래서 기숙사 전화기로 매일같이 전화했지. 나중에 오빠가 말하길 보름동안 국제전화비로 300만원 썼데... 미칀... 그렇게 사귀기 시작하고, 가족들 한테 일단 내가 남친이 생겼고 결혼하고 싶다고 얘기 해야되니까... 전화로 하기 애매해서 국제 우편을 보냈거든. 그 때가 학기가 바뀔 때라 부모님이 학비를 보내주셨는데, 난 그 길로 자퇴하고 그 돈으로 비행기 타고 귀국했어. 어차피 졸업 해도 중국에서 한국인이 중의학 가지고 먹고 살기도 애매하고, 한국에 돌아오면 개원하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내 전공을 살리는건 거의 불가능 했거든. 솔직히 현실이 막막하니까 도망치고 싶던게 있기도 했고... 내가 한국 갔을 때 오빠가 안 받아주면 뭐 다시 돌아가서 일단 졸업이라도 하면 되니까. 내 생에서 거의 유일한 무모한 짓이였어. 한국행 비행기 타기 바로 전에 오빠한테 전화 걸어서, 나 지금 한국 간다고 하고 비행기 탔지. 도착하자마자 (이제 막 편지 봐서 얼떨떨한)부모님께 나 한국 와버렸다고 이실직고 했고.
    공항을 나오니까 오빠가 와있더라...
    (쪼막만한 여자애가 나 믿고 와버린다는데 별 수 있냐 받아줘야지)라고 나중에 그러더라.
    난 김포공항에서 우리집까지 오빠 차 타고 갔고...
    우리 부모님은 딸이 첫 남친 생긴 날 = 딸이 약혼한 날 = 딸 남친이 집에 오는 날 이 되버려서 완전 어벙벙 하셨고... 어찌 저찌 잘 되서 만난지 3개월만에 결혼했다! 아직까지도 그 때 생각만 하면
    내가 그 때 이 오빠 안채가서 딴 여자가 붙었음 나 진짜 평생 후회할 거란 생각밖에...
    지금은 딸 둘에 아들 하나 낳고 잘 살고 있어
    - 이상 낭랑 고2가 전하는
    우리 엄마 관점 엄빠 러브 스토리 in1999

    • @user-bc9vz3jc2e
      @user-bc9vz3jc2e 3 роки тому +34

      와 이게 실화라고요??????대박...😍

    • @user-ry6hj2ed4q
      @user-ry6hj2ed4q 3 роки тому +45

      v윤진 네 저도 엄빠가 왜 결혼했는지 신기해요... 아직까지 잘 살고 있는거 보면 둘 다 도박은 성공한건데...

    • @user-nk6pd4do3n
      @user-nk6pd4do3n 3 роки тому +2

      워후!!!!

    • @user-mq4gw4xv5j
      @user-mq4gw4xv5j 3 роки тому +3

      하악 미친

    • @seonapark9319
      @seonapark9319 3 роки тому +3

      와 그럴 줄 알았어 좀 뭐 언니부분도 그렇고 성적 나와서도 같은시에 있는 대학 가는 것도 요즘 세대는 아니었음

  • @user-tl6lv4gd7n
    @user-tl6lv4gd7n 4 роки тому +19

    노래들 들으니까 그거 생각나네요. 제가 대학교 2학년 재학 중일 때, 아는 분 뵈러 타지역 가는 버스 탈라구 시외버스 터미널 갔단말이여요? 시간 되가지고 탈라고 걸어가는데, 시선이 느껴져서 거길 봤는디 진짜 뻥 안치고 금색에 곱슬머리 한 외국 남자애가 있었음. 근디 그 눈이 진짜 바다와 하늘을 담은 듯한 색의 파란 눈이었는데, 눈 마주치자마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에 홀려서 멍 때리다가 부랴부랴 시간 맞춰 버스 탔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 나쁜 시선이 아니라 저도 묘하게 홀렸던 것 같음;; 걔 눈에 홀리던 그 순간에 진짜 주변의 시간이 멈추고 걔랑 나랑 둘만이 있는 듯한 느낌을 그때 첨 느껴봄 ㅠㅠㅠ 다시 보고 싶다 이거 들으니까 ㅠㅠㅠㅠㅠ 이름도 모르고 어디서 온 앤지도 모르는데 널 다시 볼 수 있을까 내가... ㅠㅠㅠㅠㅠㅠㅠㅠ 여행이라도 왔는지 가족들이랑 같이 있었는데 그때... 너 수원복합터미널에 있었잖니.................

  • @user-rr8jn8qn5z
    @user-rr8jn8qn5z 4 роки тому +119

    여윽시 할머니 플레이리스트에 경력이 짱짱하네여,,,,,,7n년동안 하이틴을 몇 편 보신겁니까? 이게 바로 짬에서 나오는 플레이리스트,,,,,,,오래 사십쇼 할미😎

  • @princess._.sophia
    @princess._.sophia 4 роки тому +14

    오래전에 짧게 한달 정도 캐나다에 갔었는데 홈스테이 생활을 했었어요 홈메 두명은 자매였고 한국인 이였어요 제 옆집에 저희 홈메중 저보다 한살 많은 언니랑 동갑인 푸른눈에 금발인 남자아이가 살았는데 어느날 교회에서 파티?같은걸해서 잔디밭에서 넷이 만나서 얘기를 하는데 알고보니 이남자애가 한국에 잠깐 놀러 왔었나봐요 배워온건 한국 욕밖에 없는듯...그때 제가 영어를 잘 못했어서 무슨 얘기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남자애가 언니한테 좋아한다는 식으로 말 했었던 걸로 기억해요 바로 옆에서 지켜보니 더 슬프더라구요...물론 그 언니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걸 알기에 거절했지만....정말 부러웠어용ㅜㅜㅜ이런말 하기 좀 그렇지만 저스틴비버 16살때 모습이랑 너무 닮았었는데 그때 이메일이라도 물어볼걸..하

  • @user-fy8nq1mi6s
    @user-fy8nq1mi6s 3 роки тому +16

    아니 여기 댓글 단 유학생들 다 얼마나 이쁘면 삶이 저래 나라를 구했어?

  • @beila_1010
    @beila_1010 4 роки тому +18

    아 저번에 댓글에 어떤 언니 유학시절 레전드 썰 있었는데 사라졌다ㅠㅠ 학교에서 애들이랑 친해질려고 과자?사탕? 주면서 돌아다녔는데 한 남자애만 안받아서 그래서 말았는데 나중에 뭐 어쩌고 저쩌고 해서 사겨서 사귀는 내용도 진짜 대박이였는데 남자는 알고보니 연하였다고..캬 근데 한국오셔야 되서 연락 끝었다고 하셨는데....진짜 노래들으면서 그 언니 썰 읽으면 진짜 설렜는데ㅠㅠㅠㅠㅠ 어디간거야ㅠㅠ

  • @user-iz8pt2sg7e
    @user-iz8pt2sg7e 3 роки тому +18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중이에요 미국은 중학생때 처음 왔어요 한국에서는 또래 친구들 보다는 영어를 잘하는 편이였는데 미국 현지 애들이 얘기하는거 듣고 있자니 무슨 얘긴지 모르겠더라고옄ㅋㅋㅋ정말 처음에는 외계어처럼 들렸어옄ㅋㅋㅋ그래서 전학왔을때 정말 아무말도 못하고 친한 애 빼고는 잘 말도 안하고 매일 정말 뻘쭘히 스쿨버스 탔는데 갑자기 정말 이목구비 뚜렷하고(제 스탈이였음ㅋㅋㅋ겁나 잘생김) 완전 백인같은 남자애가 here이러면서 절 쳐다보는 거에요 첨에는 누군지도 모르고 말 걸면 어떻게 대답해야할지도 몰라서 그냥 힐끗보고 앞쪽 자리가서 앉았어요 그러니까 그 남자애가 아쉽다는 말투로 친구들이랑 얘기하더라고요 절 모르는데 here하는 것도 좀 이상했고 쨋든 첨에는 그랬어요 첫인상은 썩 좋지않은.. 다음날이 되고 등교할때 전 스쿨버스를 탔고 다행히 어제 그 남자애는 안보였어요 그래서 좀 뒷자리에 가서 앉고 창문 밖 풍경을 보고있는데 그 다음에 그 남자애가 타더라고요 전 아무렇지않게 창문을 계속 바라보고 있었고 누군가 제 옆에 앉았더라고요 설마 하면서 옆을 바라봤는데 그 남자애더라고요 걔가 웃는얼굴로 hi하는거에요 정말 순간 심장 멎을뻔 했어요 제가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었는데 걔가 "나 어제 이 자리 앉았는데"라고 하는거에요 뭐 어쩌라는건지... 알아듣긴 했지만 입이 안떨어져서 뭐라 말을 못했어요 그냥 고개만 끄덕이고다시 창밖을 바라봤어요 걔는 좀 제가 답답했는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Umm..my name is Dave이러면서 제 이름을 물어보길래 제 이름 말해주니까 오 땡쓰이러고 오늘 시간표 뭔지 계속 물어보길래 과학 몇교시에 들었다고 하니까 자기도 그 수업 간다고 같이 가자고 하는거에요..처음 만났는데 부담스럽기도하고 너무 잘생겨서 어제봤는데 여자인 친구들이 많은것 같았거든요 여자애들이랑 많이 친한것 같고..그래서 얘가 저한테 어장치는건가 싶어서 걍 나 친구 있다고 말하고 창문 바라보면서 학교에 도착했어요 버스에서 내리고 가려는데 갑자기 제 이름 부르면서 이따보자고 하는거에여 좀 당황했지만 마음이 없어서 떨리지는 않았어요 결국 시간이 지나고 과학 시간이 되서 교실로 가고 있었는데 누가 뒤에서 제 이름을 부르는 거에요 그래서 뒤돌아 봤는데 Dave...친구랑 간다고 했는데 저 혼자 가고 있었거든요ㅠ진짜 좀 쪽팔려서 그냥 다시 앞에 보고 가는데 걔가 뛰어오더니 제 앞에 멈춰서 같이가자고 하는거에요ㅜㅠ이때 좀 설렜음..그래서 제가 친구 없냐고 하니까 걔가 "응, 나 친구없어 같이가자"이래서 얼떨결에 같이가서 같이 앉게 되었어요 수업듣는데 제 옆에 커다란 조각상이 앉아있는 느낌? 진짜 존잘이에여ㅠㅠㅠ키는 거의190되보여요...전 163인데 너무 키차이 많이 나서..걔가 서면 제가 걔 가슴팍에 오더라고요..수업 집중이 안되고 계속 눈치만 보고 그랬어요 수업이 끝나고 걔 친구들이 갑자기 Dave한테 몰리더라고요 여자애들 한 9명 정도가..인기가 많아보이던데 친구 없다고 ㅎ 그 친구들이 걔한테 우리 둘이 사귀는거냐고 물어보던데 전 애들이 너무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옆으로 밀려났아요.. 걔가 제 눈치보더니 애들한테 하는 말이 "곧 사귈 것 같아"라고 하길래 옆에서 듣다가 좀 빡쳐서 어장 치는건가 곧 사귀는건 뭐지? 이러면서 걍 나갔어요 그니까 걔가 갑자기 나가는 절 보고 당황스러웠는지 따라 나오더라고요 걔가 제 팔을 붙잡길래(팔에 힘줄 대박이였음...제 팔 쎄게 잡진 않았는데 힘줄이...)제가 why?이러면서 물었는데 걔가 왜 그러냐고 도로 묻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나 좋아해?" 라고 말했더니 걔가 "난 너만 볼건데 넌 나 어때?" 오늘 처음 이름 알았는데 갑자기 고백하길래 "우리 어제 처음만난 사이잖아?"라고 했는데 걔가 "난 너 안지 1달 넘었는데" 이러는 거에요 제가 전학온지 1달이 조금 넘었었거든요 전 너무 놀랐고 걔는 절 보더니 "난 너 전학온 날부터 너 알았어. 너 이름도 알았는데 넌 날 모를 것 같아서 말 건거야." 전 순간 머리가 띵했고 그 순간 걔가 "나 너 좋아해" 라고 하길래 얼타고 있다가 "어...너 여자친구들 많은 것 같던데 왜 나야?" 라고 바디랭귀지롴ㅋㅋㅋㅋ말했었는데 걔가 "사실 난 너 처음본 순간부터 반했었어, 여자친구들은 그냥 어렸을때 같은 동네여서 친한거고.."막 이러면서 쭈뼛쭈뼛 거리길래 피식 웃었더니 걔가 절 보더니 "나 너 안아봐도 되?" 라고 묻길래 저도 모르게 "응"이래섴ㅋㅋㅋㅋ그날 부터 사귀게 되었어욬ㅋㅋㅋ 3년째 잘 사귀고 있는 중이랍니다🥰❤
    +맨날 붙어있기로 소문나서 학교 공식 커플 됬어요 ㅋㅋ
    첨에 얘가 어장치는 것 같고 그랬는데 너무 착하고 제가 한번 여자친구들이랑 말 많이 하는거 서운하다고 막 말한 적 있는데 그날부터 저랑만 말하고 걍 365일 붙어있오용😊
    __이 모든 내용은 허구 입니다🤦🏻‍♀️

    • @user-xv1vr2ns5z
      @user-xv1vr2ns5z 3 роки тому +3

      와 나 읽으면서 진짜 개 감격받았잖아 친구 마지막에 허구라고 했지만 다용서가능해 너 앞으로 이런거 많이 적어 진짜 나 읽으면서 ㄹㅇ 오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ㅠㅜㅜㅜ하 개좋다고 진짜!!!!

    • @user-ul2rk4qx7v
      @user-ul2rk4qx7v 3 роки тому

      끄아어어 제 데이브 돌려줘요ㅠㅠㅜㅜㅠㅜㅜㅜㅜ

  • @user-sd9ew1pm5u
    @user-sd9ew1pm5u 2 роки тому +7

    20살이고 고딩 때 미국으로 어학연수 갔었는데 타지에서 생활하다보니까 적응하기 힘들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웃으면서 잘 적응해서 지냈었음 늘 점심 먹으러 식당 가는 길에 농구장이 있었는데 미국애들 쉬는시간이든 점심시간이든 볼 때마다 매번 농구하고 있길래 하루는 친구랑 같이 벤치에 앉아서 구경했었음 앉아있는데 공이 우리쪽으로 굴러오길래 던져줘야지 하고 일어나서 주웠는데 키는 187 정도 되어보이고 강아지 눈매에 머리는 흑발이고 살짝 피부도 탄 존잘남이 와서 웃으면서 고맙다고 하더라고. 그 뒤로 점심 시간에 식당 갈때마다 농구하는 그 친구랑 매번 눈 마주쳤었음. 하루는 비 왔었는데 우산이 없기도 했고 외국 비가 독하대나? 무튼 감기 잘 걸린다고 하길래 기숙사 1층에서 친구 기다리고 있었는데 걔가 비 맞으면서 기숙사 건물로 들어오더라고. 자연스럽게 둘이 있게 됐는데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보니까 알고보니까 나보다 한살 어린 연하더라고. 얘가 누나네요 하고 웃는데 너무 웃음이 이쁘더라고. 얼굴 붉어진 느낌 들어서 괜히 안 찝찝하냐고 말 돌리면서 옷 살짝 터치했는데 걔가 화들짝 놀라더니 땀 흘리기도 하고 비에 젖어서 더럽다구 그러면서 안절부절 하더라고 ㅋㅋㅋㅋ 진짜 너무 귀여웠음 그 뒤로 마주칠때마다 누나 하면서 다가와서 말 거는데 대형견이 꼬리 흔들면서 웃는 느낌이라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기억남

  • @somna7907
    @somna7907 3 роки тому +13

    퇴근길 버스에 어떤 남고딩이 탔는데, 머리도 댄디컷으로 한데다가 교복을 입었는데도 뭔가 사복느낌? 이랄까.. 일자핏으로 줄인 슬랙스 같은 교복바지에 셔츠만 입었었거든. 심지어 셔츠깃 전부다 바지안으로 넣고.. 그 상태에서 옆으로 드는 운동가방 같은걸 크로스 끈 길게해서 한쪽 어깨에 걸치고 있더라고. 나보다 한 정거장 전에 내리는지 벨 누르고 손잡이 잡고 서있는데, 내가 거의 맨 뒷자리인데다가 종점 근처라 뒤쪽에는 나빼고 아무도 없었거든? 근데 이 남학생이 내 쪽을 계속 쳐다보는거야. 처음엔 날 보는게 맞나 싶어서 그럴리가 절대 없다 싶었지. 그래도 혹시? 하고 뒤쪽을 봤는데 역시나 아무도 없더라고. 앞쪽도 마찬가지고. 사실 내가 자존감이 좀 낮아. 내가 이쁜얼굴은 아니라는걸 너무나도 잘 아니까. 또 그날따라 옷도 정말 거지같은거 입고, 퇴근중이니 수정화장을 했을리도 없고. 머리도 안감아서 기름지기 일보 직전.. 그래서 누군가가 날 관심있게 볼리가 절대 없다고 생각한거지. 보더라도 다크서클이 눈가에 그득하니 폐인같은 꼴이라 신기해서 그런갑다 하고 넘기는게 일상다반사고.. 버스가 신호에 걸려서 잠시 멈춰있었고 나도 슬슬 내릴 준비를 미리 하려고 했었지. 그러다 내 핸드폰 진동 울려서 잠깐 확인하고 다시 고개를 들었는데도 글쎄 아직도 그 학생이 날 계속 보고있더라고. 근데 이 남학생이 계속 날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윙크를 하는거야. 심지어 윙크한 다음에 씩 웃더니 휙 하고 고개를 돌려버리는거있지? 웃는게 완전 그 가수 비가 맨날 하는 꾸러기 표정? 그거그거. 윙크를 본 그 순간 진짜 심장이 쿵- 하고 바닥으로 떨어지는 느낌이 나면서 엄청 세게 뛰는거야. 남학생이 고개를 돌리고 나서 날 안보길래 잠깐 가슴에 손을 얹었는데도 쉽게 가라앉지가 않더라고. 내 나이 30이 몇달 안 남았는데ㅋㅋㅋ.. 최소 열살은 차이가 날 미성년자한테 심장이 덜컥거리는 느낌을 받다니.. 참 별일도 다 있다 싶었지. 그러다 남학생은 버스에서 내려버리고 나도 다음 정류장에서 바로 내렸지. 내가 평소에 늘 같은 버스를 타고 집에 가긴 하지만, 하필 그날따라 일년에 몇번 있을까 말까 한 야근을 하고 퇴근했던거였기에 그 이후로는 그 시간대에 버스를 탈 일도 없었고.. 그래서 그 후에 그 남학생은 볼일이 없었어. 어쩌면 걔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한걸수도 있고, 아님 내가 야근에 지쳐있어서 잘못 본걸수도 있는데 괜히 몇일은 기분이 싱숭생숭 하더라.. 이 노래 듣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몇자 적어봤어. 그냥 이런일도 있었다고 말이야.
    몇년만에 설렜었다 정말로. 주책이지? ㅋㅋㅋ..

  • @_n8474
    @_n8474 4 роки тому +23

    첫 곡부터 울 애들 노래가 차라락 나와서 기분좋음,,, 특히 If I can’t have you 뮤비가 거창하지도 않음데 아이컨택에 뒷골 잡앗어요 시간 널널하신 분들 션이랑 하비 와이돈위 뇹클 노래좀,,,아니 그냥 여기 애들 노래 다 들으세요, 날 잡으면 얼마 안걸림*^^*. 아 Hooked뮤비는 진짜 비추비추비추비추비춥추추추춫 (구구절절,,, 너희 그만 슈스되란 말이야,, 티켓팅이 피켓팅이 된다구,, ;-;

  • @user-ht9je9dl9f
    @user-ht9je9dl9f 4 роки тому +19

    공부하기 싫어서 노래힘을 빌려서 하려고 트는순간 나 지금 제임스랑 손잡고 잔디밭에 누워서 사랑을 키워가는중
    엄마....나도 유학가고싶ㅍ어.....나도...하이틴 여주....하이틴 다 끝나가지만 그래도......

  • @Znakaoqjd
    @Znakaoqjd 4 роки тому +39

    션멘 원디 하비 뉴홒 와돈위 마틴...제가 다 만난 애들이고 좋아하는 애들이라 ㅋㅋ 플레이리스트 좋네용 ㅠㅠ 아 원디는 아니지 내한좀 와줘라

  • @user-ws7cf4xb9i
    @user-ws7cf4xb9i 3 роки тому +12

    근뎈ㅋㅋㅋㅋ보통 운동 잘하고 잘생긴 애들은 지네가 잘생긴거 다 알고있음..그리고 그걸 아주 잘 이용해먹음 ㅋㅋㅋㅋ진짜 학교에 잘나가는 애들 보면 아주 진짜 관계도가 아침드라마급임 얘는 얘 전여친인데 걔의 베프랑 잤었고 어찌구..ㅅㅂ 특히 여자애들끼리 존나 서로 신경전 오짐 우리학교만 이런건가

  • @user-oi6xw6zn4v
    @user-oi6xw6zn4v 4 роки тому +11

    뭐야 막성스ㅠㅠㅠㅠ막성스 다네 포벨ㅠㅠㅠ 님들 막성스 캐스팅하려고 감독이 한달동안 따라다녓대요ㅋㅋㅋㅋ 진짜 얼굴천재ㅠㅠㅠㅠㅠㅠ

  • @user-fq9ob9ch3q
    @user-fq9ob9ch3q 4 роки тому +25

    역시 원조 이기는 2탄 없다.. 하이틴 2탄 듣다가 다시 왔어요,, 진짜 한 노래 꽂히면 계속 듣는데 플레이리스트 자체가 이렇게 완벽한거 진짜 너무 처음이라서 맨날 듣고 있어요 너무 좋아 ㅠㅠㅠㅠㅠㅠ

  • @user-vk7es5jd7r
    @user-vk7es5jd7r 4 роки тому +25

    열러분 원디렉션 노래 좋은거 짱짱 많아요 ,, 지금 솔로곡들로 낸 노래들도 좋아요 개인적으로 솔로곡들은 제인이 낸 노래들이 좀 쩌는듯 갑자지 나가서 당황;;스러웠지만 노래 수준을 보니 입이 닫히던 ,,ㅎㅎ

  • @user-es3xx3hz4f
    @user-es3xx3hz4f 4 роки тому +31

    들으면서 보라고 내가 친구한테 들은 얘기 하나 들랴줌
    내친구가 잠깐 2년동안 미국에 있었는데 거기 학교에서 ㅈㄴ잘생긴 남자애가 있었다고함 친구랑 동갑이고 진짜 영화에서 보던것처럼 ㅈㄴ실제인물 같지도않고 완전 외국 하이틴에서만 보던 미모라고 오지랖을 떨길래 사진이라도 보내달라하니깐 보내줬는데 진짜 오지게 잘생김 근데 그애가 내친구에 친구를 좋아했나봐 그래서 내친구가 이어주는척 그 남자애 얼굴 좀만 보겠다고 그지랄하는데 친구가 하는말이 너무 하이틴 영화같고 정말 신기했는데 친구가 보내준 그 남자애 사진 보니깐 그게 상상이 가더라 ㄹㅇ 그러다가 그 남자애가 점심을 갑자기 같이 먹자고했데 그러다가 같은조가 돼서 좀 자주 만나면서 얘기도 하다가 그 남자애가 사실 니 친구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널좋아한다하면서 그랬다는거야 근데 내친구가 이쁘긴 오지게이쁘기도 했고 그친구가 평소에 거짓말도 잘 안해서 난 진짜 매일매일 친구가 하는 얘기만을 기다리면서 학교끝나면 바로 친구한테 노트북으로 영통 걸어서 얘기 듣고있었는데 서서히 친구도 외국생활에 적응되가면서 전화를 받으면 헬로우를 먼저 하더라 ㅋㅋㅋ 그 남자애랑 어떻게 됐냐고 물으면 사귈듯 말듯 하다고만 얘기했거든 근데 외국은 약간 말을 좀 이쁘게 하잖아 근데 내친구가 좀 길게 이쁜 단어들만 사용해서 얘기를 하는데 나 진짜 하이팅영화 자막 보는줄 :;; 근데 되게 재밌어하면서 친구도 나한테 얘기해주는걸 좋아하는거같더라 그리고 매일매일 그 애한테 설랬던것들 그애의 고백을 받아 잘사귀고있다 오늘 그애가 나한테 초콜릿을 줬다 등등 진짜 연애얘기만 하니 이제 나도 재미가 없어지고 친구한테 저녁마다 전화도 잘 안걸고 그냥 그러러니 하고 한달동안 연락안하고 서로 인스타로 생존신고하다가 그친구함테서 연락이 온거임 근데 얘가 존나 우는거야 그러더니 나 그애랑 헤어졌다고 그애가 나를 좋아하지않는다고 바람을 피웠다 어쩌니 ...하는거야 ㅋㅋㅋ... 원래 하이틴 보면 잘생긴 남주는 꼭 바람을 피더니만 여기서도 그러는구나 라고 생각이 잠깐 들었음 ㅋㅋㅋ 친구 달래주면서 다시 친구가 하는 얘기에 흥미를 가지게 되는거야 ㅋㅋㅌ 그래서 2년동안 그친구 얘기만 들으면서 내삶에 하이틴 영화 없이 2년버티는건 그때가 처음이였음 ㅋㅋㅋㅋㅋ 결론은 여러분 미국가면 진짜 있어요 잘생긴 애들 늦지않았으니깐 영어 좀 열심히 해서 미국가보세요 제발 전 친구덕분에 영어도 공짜로 외웠어요 지금 해외여행 갖다오면 ㅈㄴ 잘함 ㅋㅋㅋㅋ

    • @iiof3268
      @iiof3268 4 роки тому +1

      헐...얼마나 잘생기면 부러워요ㅜㅜ
      근데 바람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