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옥토버페스트 당시 취한 상태에서 나왔다가 한 무리의 외국인에게 여권과 지갑 휴대폰 등 모든 소지품을 강탈 당하고 얼굴에 상처까지 나있던 한국분을 봤어요. 도움을 요청하셔서 대사관 영사관에 연락도와드린 기억이 있습니다. 세계 3대 축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굉장히 다이나믹하고 즐거운 축제는 맞지만, 어디서든 항상 조심히 감당 가능할만큼 즐기시길 바랍니다!
독일 북서부 살고있는데, 뮌헨에 옥토버페스트 구경갔다온다고 했다가 단체로 비웃음을 산적이있을정도입니다. ㅎㅎ(우리동네에서도 맥주축제는 하는데 뭐하러 거길가냐 ㅋㅋ 같은 느낌) 진짜 따듯하고 맛있는 독일 안주요리들 (학세나 바이스부어스트 등) + 맥주는 사실 옥토버페스트 아닌 기간에도 얼마든지 뮌헨 시내 레스토랑들에서 맛볼수있어요. 그냥 호프브로이 비어가텐에 가시면 음악을 연주하고 사람들이 신나게 노는 분위기도 365일 똑~같습니다. 굳이 비싼돈 주고 옥토버페스트 기간에 오지마시고 그냥 아무때나 오셔서 즐기고가세요 ㅎㅎ
사실 뮌헨에 꼭 가지 않더라도 다양한 도시에서 옥토버 페스트 느낌의 텐트가 이곳저곳에 열리는 기간이기도 하죠. 물론 저도 본진에 가서 놀아야한다는 마음으로 뮌헨의 옥토버페스트에 참여했는데 즐거웠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모르던 노래를 자연스럽게 외워서 부르게 되고 전혀 모르는 주변 사람과 신나게 맥주를 들이키는 재미가 좋았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제가 갔었을 때가 18년도 였는데, 그냥 뭣도 모르고 독일에 유학하는 지인 만나러 갔다가 옥토버페스트에 쭐레쭐레 따라 갔다가 저어어어어엉말 재밌게 놀다 왔다죠! 육식맨님이 가셨던 텐트와 내부가 비슷했는데 같은 텐트인지는 모르겠네용~ (어디 들어갔는지 이름도 모르고 그냥 놀았던.. ㅋㅋ) 저희는 저녁에 갔었구요~ 예약? 당연 몰랐음 ㅋㅋ 근데 어쩌다 2층으로 초빙(?)을 받아서 외쿡인들과 잘 되지도 않는 영어+바디랭귀지로 대화도 하고 엄청 재밌게 놀다 왔어요. 듣기평가의 나라 한국인 답게 리스닝에 강해서 나름 대화가 되더라구요 ㅋㅋㅋㅋ 우리는 삼성이랑 일 하고 얘 핸드폰은 삼성이고 내 차도 삼성이다~~ 라고 했더니 증말 놀라워하던....ㅋㅋㅋ 저기 분위기는 진짜 시끄럽게 다들 떼창 부르고 의자는 앉는게 아니라 서는 것이었고(?) 밖에 놀이기구도 증말 재밌었구요~ 저희는 저기서 음식은 노점의 커리부어스트 딱 하나 먹었었는데 짜기만 하고 노맛이었어요..^^^ 그땐 그냥 멋모르고 가서 퍼마시면서 놀기만 했었는데 육식맨님 덕분에 텐트 이름들과 행사장 지도며 여러 정보들을 4년만에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ㅋㅋㅋㅋ 즐거웠던 추억 다시 새록새록 기억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일에 가셨군요. 맥주만 마시지 말고 Weinfest(와인 축제)도 가보세요~ 이 시기 아니면 못 마실 포도주, Federweißer를 꼭 드셔 보세요. 마트에서 파는 거 말고 Weinkeller(포도주점)에서 Zwiebelkuchen(양파 케이크)와 함께 드셔 보세요. 현지에서 아니면 절대로 마실 수 없으니 꼭 이요. 이맘때만 되면 생각이 나는데 직접 가서 마시는 거 외에는 방법이 없으니 육식맨님이 대신 마시고 오세요~ ^^
전 19년도에 삿포로 맥주축제에 다녀왔었는데 분위기를 보니 제 개인적으론 삿포로 맥주축제가 좀 더 좋은거 같아요 규모는 옥토버페스트에 비해 많이 작고, 아사히, 이치방 기린, 삿포로, 에비수, 산토리를 메인으로 하고 독일 맥주는 작게 구성되어있었는데 인구밀집도 작은건 아니지만 옥토버페스트에 비하면 상당히 낮고, 음식도 뭐 비슷하게 미리 조리된거였지만 대부분 먹을만 했고 맥주도 브랜드마다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어서 라거, 에일, 흑맥주 다양하게 즐기고 좋았어요 방값도 에어비앤비 썼지만 막 엄청비싸지 않았고 결론은 삿포로 또 가가고 싶습니다..
옥토버페스트는 축제 분위기란 로망이 있죠. 축제 음식은 뭐.. 어쩔수없고 독일하면 맥주기도 하니 역시 맥주 맛이 좋다는 반응도 많군요. 독일 음식하면 소시지랑 슈바인학센, 감자요리 등도 다양한데 요리도 기대되네요. 독일이 워낙 맥주로 유명한 국가다보니 묻혀지긴 해도 알고보면 와인도 은근 유명하다보니 와인 중에 리슬링은 프랑스보다 더 좋게 쳐주다보니 거기 화이트와인도 드셔보세요. 다양한 맥주를 원한다면 벨기에같은 곳이 좋을겁니다. 독일은 맥주순수령때문에 라거,필스너 등으로 정해져서 다양한 거 원하는 사람들에겐 아쉬울수도 있겠어요.
와우~ 대리만족 100% 독일 갔을때 놀란점 1. 이른 새벽부터 준비하는 부지런한 국민성 2. 빵위에 소금이 붙어 있어서 놀랐음 3. 맥주집에 500CC잔이 없고 1000CC잔만 있던것 4. 안주없이 맥주만 마시는 독일인 맛나는 슈바인스학세와 맥주를 마셨더라면 더 좋은 추억이 되셨을텐데 아쉽긴하네요 ^^ 덕분에 옥토버페스트 현장감 100% 느낍니다.
텐트안에 들어가기가 거의 BTS공연 랜덤으로 현장에 줄서서 들어가는 거랑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약으로 윗돈을 준 테라스좌석이 아니라면 텐트 안은 그냥 혼돈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맛난 음식을 드시고 싶다면 비즌 전체구간을 돌아다니다가 텐트 밖에 오픈된 곳에서 사서 드시길. 텐트안은 무조건 더 비싸고 자리도 없고, 젤 큰 문제는 화장실 가기가 엄청 힘들다는 겁니다. 생각해 보세요. 1L 생맥이 베이스인 테이블에서 선택지가 맥주 밖에 없어요. 바로 화장실 가야 하는데 화장실 줄도 길고, 더럽고, 돌아오면 자리 빼앗겨서 없습니다. ㅋ 텐트 밖에 의외로, 야시장 처럼 게임을 즐길수 있는 구간도 있고, 놀이기구를 탈수 있는 곳도 있어요. 먹거리골목엔 크리스마스마켓 처럼 다양한 현지 음식들을 즐길수 있어요. 다른 댓들 써주신 것처럼 이 시즌에 대부분의 유럽(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체코 등) 가을축제에 가보면 옥토버페스트랑 거의 비슷합니다. 거기에서 거기이니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즐기고 싶다면 옥토버페스트 말고 인근에 작은 중소도시의 페스티벌에 가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육식맨의 세계 맛 기행 독일편! 다음주에도 계속 됩니다.
- 독일 소시지의 모든 것 (10/12 수요일 예정)
- 궁극의 슈바인스학세를 찾아서
크 다음편에는 맥주를 준비하고 시청하도록 하겠습니다^^
외국에서는 표정좀 바꿔주세요 ㅋㅋㅋ
유교보이도 당황했던 독일 누님들의 셀카 에어드랍 댓글 삭제하신건 사모님께 비밀로 해드리겠습니다
???: 바로 오븐에 돌려버리면! 겉은타고 속은 설익은!
*스탈린그라드 같은! 상황이 생길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몇년 전, 옥토버페스트 당시 취한 상태에서 나왔다가 한 무리의 외국인에게 여권과 지갑 휴대폰 등 모든 소지품을 강탈 당하고 얼굴에 상처까지 나있던 한국분을 봤어요. 도움을 요청하셔서 대사관 영사관에 연락도와드린 기억이 있습니다. 세계 3대 축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굉장히 다이나믹하고 즐거운 축제는 맞지만, 어디서든 항상 조심히 감당 가능할만큼 즐기시길 바랍니다!
눈풀린 육식맨.. 이건 귀하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헤응..
@@전종훈-v2j ㅁㅊㅋㅋㅋㅋㅋㅋ
물먹듯 맥주를 먹는다고 하지만 옥토버페스트에서 맥주 마시듯 평상시에 물을 마셔줘야 건강에 좋습니다 여러분
ㅋㅋㅋ 팩트닷..
허리 피는것도 잊지 말라고!
우리 고기인들은 건강 관리잘하자구요!
현실은, 커피만 때려붓고
으어어~~ 살것 같다~ 이러고 있네요 ㅠㅠ
ㅇㅈ 물먹듯 맥주 먹으면 500 두잔도 안나오는게 현실임 ㅋㅋㅋㅋ
자신감 넘치는 누나들의 사진은 왜 혼자 보시는거죠?
독일계 친구 왈 보령 머드 축제가 월클이 된 걸 상상해 봐라 별거 없어도 즐길건 즐기는 마인드 라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hi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 수 있는 거 다 한다는 마인드구나 ㅋㅋㅋㅋ
4:11 노딱이 무섭나 육사장!!!!!!!
아니 ㅋㅋㅋㅋ 독일 20년 살면서 육식맨님 영상을 통해 처음으로 옥토버페스트를 구경했네요 ㅋㅋㅋㅋ
뭐 이런거죠.. 서울,분당 통합 40년 살았는데 남산타워 한번도 안올라가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울산 살아도 간절곶 해맞이행사 안 갑니다 추운데 집에서 자야죠...
@@mangmangmanghat 창문으로 해뜨면 해돋이ㅇㅣ죠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친구들이 부산 감천문화마을 가자~ 그러면 거기가 어디...? 함 ㅋㅋㅋ
ㄹㅇ 울산 사는데 해돋이는 집에서 봅니다 살면서 단 한번도 간절곶 가본 적 엄슴
덕분에 옥토버페스트에 참가해서 맥주 한잔 거하게 한거 같아요.^^
고생많으셨습니다!
초반에 독일 청년 2명 잘 따라가신 것 같습니다 ㅋ
바바리아(독일 남부) 지역 전통복장이 레더호젠(Lederhosen)이라고 부르는 가죽 반바지인데
그걸 입고 있는 거 보니 찐로컬이네요 ㅎㅎ
타 국가, 타 지역에서 오는 관광객들도 다 입어요 ㅎㅎ
독일 북서부 살고있는데, 뮌헨에 옥토버페스트 구경갔다온다고 했다가 단체로 비웃음을 산적이있을정도입니다. ㅎㅎ(우리동네에서도 맥주축제는 하는데 뭐하러 거길가냐 ㅋㅋ 같은 느낌) 진짜 따듯하고 맛있는 독일 안주요리들 (학세나 바이스부어스트 등) + 맥주는 사실 옥토버페스트 아닌 기간에도 얼마든지 뮌헨 시내 레스토랑들에서 맛볼수있어요. 그냥 호프브로이 비어가텐에 가시면 음악을 연주하고 사람들이 신나게 노는 분위기도 365일 똑~같습니다. 굳이 비싼돈 주고 옥토버페스트 기간에 오지마시고 그냥 아무때나 오셔서 즐기고가세요 ㅎㅎ
마치 우리나라에서 치맥축제와 가는것과 같은 모양이네욬ㅋ
2주동안 800만명이 다녀가는 옥토버페스트랑 동네 호프브로이 비어가텐이랑 같다는건 말이 안되죠
@시바shiba 아뇨 보통 어떤 호프브로이 가도 저렇게 엄청 신나게 들떠있진 않아요. 그냥 각자 자리앉아서 얌전히들 마시죠.
북서부면 NRW 지역 이신가봐요
@@Sundial0425 그정도가 아님 ..가보면 이열 뭐냐 이거... 그러긴 합니다.
분명 제목이 맥주 축제인데
들어오기 전부터 고기 요리를 기대하게 만드는 육식맨
클라스…
다음주 독일 소시지 특집으로 충족시키겠습니다!
와!
기대되네용!
독일은 안주를 안먹나봐요 맥주랑
진짜 가보고 싶은 축제였는데, 안 가봐도 될 것 같은 기분이네요 ㅋㅋ
덕분에 간접체험 잘했어요 ㅎㅎ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뮌헨에서 몇 년 살았는데 제 생각에도 굳이 안 가셔도 된다고 봅니다.^^
와우 ~ 독일 현지에 다녀온듯한 생생함이 느껴집니다 오늘도 잘봤습니다 ^^ 다음 영상도 기대되네요 ㅎㅎㅎㅎㅎ
입 안의 축제는 익숙하지만, 입 밖의 축제는 익숙치 않으신 모습... 귀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5:27 빈속에 깡맥주 2잔 들이키고 귀여워진 육식맨
저도 옥토버페스트 갔는데 해 지니까 정말 술취한 사람들이 굴러다니더라구요ㅋㅋㅋ 재밌었어요 :D
아 진짜 배꼽 빠지는 줄 알았어요~
저 저기 동네에서 태어나서 어렸을때 살았는데 저는 옥토버페스트때 매번 저런 어른들을 보며 왜 저러나 했던 기억밖에 없네요 ㅋㅋㅋ 어린 시절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엄청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저도 왜 저러나 하면서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으어... 저같은 찐 I에게는 난이도가 높긴 하네요. 2017년 여름에 런던 비어페스티벌 갔었는데 여기는 좀 맥주 박람회같은 느낌이라 영국식 에일을 부어라마셔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계절에 유럽이라니 정말 가고싶네요 ㅠㅠ
술축제임에도 불구하고 안전했다는 말에 독일이 선진국이란 생각이 드네요~
부러워하며 아주 잘봤습니다
밤늦게 있어보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불과 몇년전에 개슬람폭동 못봄?
@@김종남-e1g 할로윈 축제도아니고 그냥 놀러가서 150명 넘게 죽는곳보댄 안전할듯 ㅋㅋㅋ
@@youngminyi8795좀 살살때려라 유가족들이 고소하겠다
@@youngminyi8795그건 안전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식 차이 아닌가 ㅋㅋ
미개인과 문명인의 차이
사실 뮌헨에 꼭 가지 않더라도 다양한 도시에서 옥토버 페스트 느낌의 텐트가 이곳저곳에 열리는 기간이기도 하죠. 물론 저도 본진에 가서 놀아야한다는 마음으로 뮌헨의 옥토버페스트에 참여했는데 즐거웠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모르던 노래를 자연스럽게 외워서 부르게 되고 전혀 모르는 주변 사람과 신나게 맥주를 들이키는 재미가 좋았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뼛속깊히 깃든 유교본능이 격렬하게 반응한건 오랜만이네요ㄷㄷㄷㄷ
유교본능인데 씹덕프사 ㅋㅋㅋ
@@김도균-w8o 강점기때 생긴 유교본능인갑지 인마 ㅡㅡ
@@김도균-w8o 유교본능(일본산)
@@김도균-w8o 일본에도 있긴 하지 ㅋㅋㅋ
좋은 일본문화 받아들이자
독일맥주 존맛인데 진짜 육식맨님 오늘 최고로 부러워졌다ㅠㅠㅠ슈니첼도 부어스트도 학센도 대존맛ㅠㅠㅠㅠㅠㅠ
와..옥토버페스트...진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축제중 하나죠..언젠가는 가보고싶네요 ㅠ
공감합니다
와 진짜 세테기에 버금가는 맛있는 다큐네요. 영상 정말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이런 컨텐츠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썸네일에서부터 축제를 즐기는 육식맨님의 표정을 보아 꿀잼각을 재봅니다 ㅎㅎ
역시 낯선 타지의 대대적인 행사 안에 있으셔서 그런지 평소와 다르게 뭔가 기눌려있는 육식맨님 ㅋㅋㅋㅋㅋㅋㅋ
낮선 → 낯선
오늘도 주말에 집구석에서 축제 하나 다녀왔다 뿌듯한 삶이다.
잘보겠습니다!
축제에 대한 환상을 박살내서 구독자들이 호갱으로 전락하는걸 막은게 이 영상의 가장 큰 의의인듯.
소원이 독일 맥주추제가서 소시지랑 맥주 마시는건데
정말 재밌고 맛있어보이네요!
저두여 😀
제가 갔었을 때가 18년도 였는데, 그냥 뭣도 모르고 독일에 유학하는 지인 만나러 갔다가 옥토버페스트에 쭐레쭐레 따라 갔다가 저어어어어엉말 재밌게 놀다 왔다죠! 육식맨님이 가셨던 텐트와 내부가 비슷했는데 같은 텐트인지는 모르겠네용~ (어디 들어갔는지 이름도 모르고 그냥 놀았던.. ㅋㅋ)
저희는 저녁에 갔었구요~ 예약? 당연 몰랐음 ㅋㅋ 근데 어쩌다 2층으로 초빙(?)을 받아서 외쿡인들과 잘 되지도 않는 영어+바디랭귀지로 대화도 하고 엄청 재밌게 놀다 왔어요. 듣기평가의 나라 한국인 답게 리스닝에 강해서 나름 대화가 되더라구요 ㅋㅋㅋㅋ 우리는 삼성이랑 일 하고 얘 핸드폰은 삼성이고 내 차도 삼성이다~~ 라고 했더니 증말 놀라워하던....ㅋㅋㅋ
저기 분위기는 진짜 시끄럽게 다들 떼창 부르고 의자는 앉는게 아니라 서는 것이었고(?) 밖에 놀이기구도 증말 재밌었구요~ 저희는 저기서 음식은 노점의 커리부어스트 딱 하나 먹었었는데 짜기만 하고 노맛이었어요..^^^
그땐 그냥 멋모르고 가서 퍼마시면서 놀기만 했었는데 육식맨님 덕분에 텐트 이름들과 행사장 지도며 여러 정보들을 4년만에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ㅋㅋㅋㅋ 즐거웠던 추억 다시 새록새록 기억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층은 완전 예약석이라는데 귀인을 만나셨네요!
즐거운 추억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12 풀려있는 눈 떨어지는 말끝... 현장 분위기가 어땠는지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그러신거라 생각합니다.
11시에 짤없이 내쫒는다는게 인상적이네요..... 술이 많은 축제나 모임이라면 이게 너무나도 당연한건대 날이 밝을때까지 밤새 축제를 벌이는 한국이 이상한거겠지요....
정확한시간에 끊내지 않으면 개판됩니다 ;;
축제라는 분위기 자체가 그냥 넘 좋다...
독일하면 소시지,감자,돼지고기라는 3대 요리 재료로 꼽힐 정도로 고기요리가 많은 편인데(물론 영상에서도 보다시피 소,닭 등도 많음 ㅎ) 독일요리 많은 소개 또 부탁드려요!
다음주 영상 소시지 특집입니다!
보고 나니까 안가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ㅋ
저도 이생각 ㅋㅋㅋㅋㅋㅋ
독일에 가셨군요. 맥주만 마시지 말고 Weinfest(와인 축제)도 가보세요~ 이 시기 아니면 못 마실 포도주, Federweißer를 꼭 드셔 보세요. 마트에서 파는 거 말고 Weinkeller(포도주점)에서 Zwiebelkuchen(양파 케이크)와 함께 드셔 보세요. 현지에서 아니면 절대로 마실 수 없으니 꼭 이요. 이맘때만 되면 생각이 나는데 직접 가서 마시는 거 외에는 방법이 없으니 육식맨님이 대신 마시고 오세요~ ^^
영상 8도에 비까지 오는데도 맥주 하나를 위해 반바지를 입고 돌아다닐 수 있는 게르만의 기상이란 도대체 ㄷㄷㄷ
해외좀 자주 다녀주세요 재밌다
저 노래 유학시절 독일친구들 맥주만 먹었다하면 불러데서 당시엔 대충따라할정도까지 외워버렸는데 ㅋㅋㅋ
독일 가보고 싶다
이번에 가볼 예정입니다.
좋은 정보 참고하겠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고위도라 그런지 독일은 9월말부터 일찍 추워져 기온 한 자릿수더라고요.. 정작 한겨울은 한국보다 조금 따뜻한데 신기
맞아요 추워서 강제 단벌신사 됐습니다 4겹 입고 다녔어요 ㅋㅋㅋㅋㅋ
옥토버페스트의 민낯(?)은 인터넷 커뮤니티들에서 이미 퍼져 알고있었지만 역시..그래도 육식맨님은 거의 매 영상마다 맥주한캔씩 하시니 잘 맞으시고 재밌으셨던것같고 첫 요리 슈바인학센 생각나네요!
왠지 저랑 같은 기간에 옥토버페스트를 가셨던거 같네요! 저는 인종차별과 무질서함에 치가 떨려서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네요 😂
ㅋㅋㅋㅋㅋㅋㅋ이번엔 빡친표정보다 멘탈나간표정만 잔뜩이라 겁나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 시즌엔 유럽 어딜가나 옥토버 느낌이라..
저는 코젤 마시러 체코를 갔었는데 필스너와 수도원 맥주들이 너무 맛나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막상 독일에서는 기대치가 너무 높아져 버렸는지 감동은 적었던 ㅠㅠㅠ
독일에 워낙 맥주로 유명해서 그렇지 체코도 맥주 엄청 맛있는 곳이에요 ㅎㅎ
ㄴㄴ. 옥토버페스트와 가장 비슷한 슈투트가르트 바즌에서도 옥토버만큼은 아님. 뮌헨만한곳은 없음
돈벌어서 벨기에 트라피스트 투어갈겁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코젤의 고향에 가보시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체코 수도원 맥주 진짜 맛있죠ㅠㅠ
아~ 가고 싶네요 :) 잘봤습니다 😊
왠지 독일에가면 동네마트나 편의점 생수코너에 맥주가 자리잡고 있을것같은 느낌을 지울수없네요.
아! 그리고 맥주 안주로 육식의길에 어울릴 안주리뷰 기대하겠습니다!
실제로 일부 맥주가 생수보다 쌉니다 ㅋㅋㅋ
세상에나...ㅋㅋㅋ
형 패션이 ''....
킬러가 한탐뛰기전에 현장조사하러 온거같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19년도에 삿포로 맥주축제에 다녀왔었는데 분위기를 보니 제 개인적으론 삿포로 맥주축제가 좀 더 좋은거 같아요
규모는 옥토버페스트에 비해 많이 작고, 아사히, 이치방 기린, 삿포로, 에비수, 산토리를 메인으로 하고 독일 맥주는 작게 구성되어있었는데
인구밀집도 작은건 아니지만 옥토버페스트에 비하면 상당히 낮고, 음식도 뭐 비슷하게 미리 조리된거였지만 대부분 먹을만 했고
맥주도 브랜드마다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어서 라거, 에일, 흑맥주 다양하게 즐기고 좋았어요
방값도 에어비앤비 썼지만 막 엄청비싸지 않았고
결론은 삿포로 또 가가고 싶습니다..
쓸데 없는 아저씨들 팔씨름만 보여주고 4:12 중요한 사진은 스킵하십니까 실망입니다 육식맨님
6:50 could you be loved 떼창하는거 너무 좋다 가보고싶다ㅜ
이런 노력하는 유투버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계속 열정 보여주세요~ 좋아요 구독 눌렀어요
옥토버페스트는 축제 분위기란 로망이 있죠.
축제 음식은 뭐.. 어쩔수없고 독일하면 맥주기도 하니 역시 맥주 맛이 좋다는 반응도 많군요. 독일 음식하면 소시지랑 슈바인학센, 감자요리 등도 다양한데 요리도 기대되네요.
독일이 워낙 맥주로 유명한 국가다보니 묻혀지긴 해도 알고보면 와인도 은근 유명하다보니 와인 중에 리슬링은 프랑스보다 더 좋게 쳐주다보니 거기 화이트와인도 드셔보세요.
다양한 맥주를 원한다면 벨기에같은 곳이 좋을겁니다. 독일은 맥주순수령때문에 라거,필스너 등으로 정해져서 다양한 거 원하는 사람들에겐 아쉬울수도 있겠어요.
요즘 애니 이세계물 자주 보는데 뭔가 익숙하고 정겹네 반지의 제왕 난쟁이, 호빗족들 축제 같기도 하고
옥토버 페스티벌은 지역마다 시기가 다르게 여는데 메인 천막의 자리는 미리 예약을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게 아닌경우 저렇게 힘들게 기다려야되죠... 소리지르고 노래부르고 맥주 먹고 ㅋㅋㅋ
맥주는 그냥 한종류 다양한 스타일 마시는 곳인건 알고 있었는데 판매하는 음식이 맛이 없다니 영상속에선 맛있어 보여서 가보고 싶었던 축제인데 그냥 평범한 날짜로 독일여행을 계획하는게 좋아보이네요(제가 저런 클럽 분위기로 노는걸 매우매우 못합니다 ㅠㅠ)
간접체험 대박!!!!! 궁금했었는데 ㅋ 90만 구독유투버는 확실히 다르네요 짧은 시간 안에 요약 정리 쩝니다👏👏👍👍
와 젖은 바닥에 사람가득가득한 시끄러운 분위기에 놀이기구, 맥주까지~~ 엄청난 축제네요
와... 어릴 때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옥토버페스트 보고 저 축제 가는 걸 버킷리스트에 올렸더랬죠.. 베니스 가면축제랑 같이요~! 언젠간 가는 날이 오겠죠...ㅜㅜ 영상만 봐도 좋습니다! 좋은 영상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에 다여오고 한인민박 사장님 한테 들은 얘긴데 옥토퍼페스트 기간에는 축제용 맥주를 따로 만든다고 하네요 아마 시내에 있는 양조장에서 먹는 맥주랑 축제장에서 먹는 맥주랑 맛이 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같은 양조장이어도 시내에서 제대로 파는데 더 맛있더라구요!!
맥주와 함께하는 영상중 베스트!!!완전두근두근
간접경험 너무좋네요
술이 메인인 파티치고는 꽤 질서 있네요
7:08 소리질러~~
다녀오시느라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엔 맥주랑 어울리는 고기요리로 기대할게요
롯데월드 옥토버페스트 퍼레이드 말곤 본적이없는데 재밌는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감사합니다
이거보면서 퇴근후 맥주한잔 기가맥히게마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맥주 두잔째부터 부끄러움이 사라진다
진짜 이건 다들 똑같구나 ㅋㅋㅋ
처음엔 말걸기 부담스러운데 술들어가니까 사람들이 반갑게 맞이해주고 나도 서스럼없이 받아주게됨
와 4년전에 갔었는데 진짜 그때 생각나고 너무 재밌었는데 추억 떠올릴수있는 영상 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와 내가 원하던 유튜버다 컨텐츠 빵빵하고 존잼
오 여행 가는 영상도 재밌네요ㅋㅋ
이런거 자주 나왔으면 좋겠어요
늘 궁금했고 가볼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 완벽한 5가지 포인트 정리 감사합니다! 가봐야겠네요
4:12 아니.. 왜... 보여줘우리도
보기만해도 이미 다녀온거 같이 진빠지네요 ㅋㅋㅋㅋㅋ 잘봤습니다
9월 25일 저녘에 호프브로이텐트에서 찐하게 놀았었는데 이 영상 보니까 다시 생각나네요 ㅎㅎㅎ 역시 옥토버페스트는 저녘 7시 이후부터가 찐인 것 같아요
딱 문자그대로 게르만 스타일 축제군요.
멋진 컨셉이네요. 맥주랑 너무 잘 어울려요.
와우~
대리만족 100%
독일 갔을때 놀란점
1. 이른 새벽부터 준비하는 부지런한 국민성
2. 빵위에 소금이 붙어 있어서 놀랐음
3. 맥주집에 500CC잔이 없고 1000CC잔만 있던것
4. 안주없이 맥주만 마시는 독일인
맛나는 슈바인스학세와 맥주를 마셨더라면
더 좋은 추억이 되셨을텐데 아쉽긴하네요 ^^
덕분에 옥토버페스트 현장감 100% 느낍니다.
투르키예에 이어서 독일 다음은 어디일까 설레이는 컨텐츠네요^^
잘 봤습니다 🍺
이런 축제 처음봐....우와
이렇게 채널로 보게 될 줄이야
02:22 에데르송인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3번 방문 해보았습니다. 아주 즐거운 ㅋ 행사죠! 부럽습니다
여기 가보는게 저의 버킷리스트중 하나인데 정말 대리만족하고 갑니다. 내년에는 꼭 가봐야겠어요
예전 대학생 시절, 수제맥주를 유통시키지 않고 가게에서만 팔았을때, 일하던 바이젠하우스라는 대전 소재 맥주집에서 일할때 라거를 헬레스라고 불렀었는데 저런 의미였군요.
부러워요.......또르륵 ...😷 덕분에 항상 눈호강 하고잇떠요 ㅎㅎ
독일인 친구가 얘기해줬는데
알콜페스티벌이고 전세계 사람들이 모이는 점 때문에 항상
사건이 발생한다고 하더군요.
매년 성추행 폭행 등등 문제가 발생한다고 하니 외국에서는 항상 조심하세요
4:11 그 사진을 소유하고 있는 육식맨
육식맨님 술을 보니 유린기가 생각이 나네요ㅜㅜㅜ
언제한번 기회가된다면 유린기도 꼭 만들어두세요ㅜㅜ
듣던대로 창렬..은 맞는것 같지만 역시 축제인만큼 분위기가 미쳤네요 캬 부럽습니다
12:59
약간 구도가 그... 위대한 개츠비에 개츠비 등장 씬 그 구도인데...
와우 ㅋㅋㅋㅋㅋ
형님 유튜브영상에 악마의수레바퀴? 그거 영상보니깐 진짜 좋던데 직관해보셨나요 ?
텐트안에 들어가기가 거의 BTS공연 랜덤으로 현장에 줄서서 들어가는 거랑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약으로 윗돈을 준 테라스좌석이 아니라면 텐트 안은 그냥 혼돈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맛난 음식을 드시고 싶다면 비즌 전체구간을 돌아다니다가 텐트 밖에 오픈된 곳에서 사서 드시길. 텐트안은 무조건 더 비싸고 자리도 없고, 젤 큰 문제는 화장실 가기가 엄청 힘들다는 겁니다. 생각해 보세요. 1L 생맥이 베이스인 테이블에서 선택지가 맥주 밖에 없어요. 바로 화장실 가야 하는데 화장실 줄도 길고, 더럽고, 돌아오면 자리 빼앗겨서 없습니다. ㅋ
텐트 밖에 의외로, 야시장 처럼 게임을 즐길수 있는 구간도 있고, 놀이기구를 탈수 있는 곳도 있어요. 먹거리골목엔 크리스마스마켓 처럼 다양한 현지 음식들을 즐길수 있어요.
다른 댓들 써주신 것처럼 이 시즌에 대부분의 유럽(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체코 등) 가을축제에 가보면 옥토버페스트랑 거의 비슷합니다. 거기에서 거기이니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즐기고 싶다면 옥토버페스트 말고 인근에 작은 중소도시의 페스티벌에 가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8:08 혼란스럽다
육식맨님 해외탐방은 다 재밌음
으으 영상에서 술냄새가 나는 느낌이.. 다음영상은 최고의 술안주 영상 기대합니다
멈춰있던 심장이 다시 뛰는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보기만 해도 흥이 나네요 ㅎㅎ
퇴근 후 저녁밥상 차렸는데 30분전? 육식민수야 감사하다~~
맥주 진짜 좋아하는데 한번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