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음악들이 진짜 쩌는게 음악 자체도 몰입감 긴박감 엄청나지만 이 음악안에서 전투를 치른 현장감 까지 새록새록 다시 느끼게 해줌 물론 이 bgm 처럼 좋다라면 더할나위 없구, 그 증명이 20년 지난 게임인데도 찾아온다는거. 단순히 게임의 재미만 있었다면 이렇게 안 찾아 올듯
이곡만 들으면 생각나는 케릭터가 하나 있죠 하이델룬 사실 라스트 배틀에서 아슈레이와 하이델룬이 동시에 등장해서 하이델룬 브금은 아니지만 케릭터 내면의 분노와 절망을 너무 잘 표현한 곡 같아요 누가 뭐래도 이건 하이델룬 전용브금 이라고 할정도로 아직도 이브금 들으면서 셰틀라이 어택 맞을때에 전율을 못잊음 물론 난이도는 최악으로 형편없어서 3분만에 끝났지만...
창세기전2하던 초딩이 30대 중반 아재가 되는 동안 창세기전 시리즈만한 스토리를 가진 게임을 본 적이 없음. 게임을 손에서 뗀 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인물의 입체성, 탄탄한 세계관, 긴 시간을 거치며 약간의 설정충돌이 있긴 했지만 파트2에서 훌륭하게 맺어진 결말 등. 진짜 이만한 게임이 대한민국에만 갇혀 있다는게 아까울 정도임. 이번에 리메이크되는 2를 시작으로 나머지 시리즈도 리메이크돼서 전세계에 이름을 다시 한번 알렸으면 좋겠음. 거진 30년 겜창으로 살았는데 진짜 스토리랑 설정만큼은 이만한 게임이 없음. 일본겜들처럼 너무 가볍지도, 서양겜들처럼 너무 무겁지도 않은게 딱 우리나라에서만 나올 수 있는 게임임.
그런 변수를 일으킬 존재였다면 시즈한테 제지당했었을듯, 알다시피 바로 옆에 시즈도 있었고, 살라딘의 유지 자체가 뫼비우스 우주인지라 살라딘이 우선 크리스티앙에게 죽고나서 달로 부활 하는건 나무나도 중요한 행동이라서 크리스티앙도 하이델룬이 될수 밖에 없어서 죽진 않았을지 몰라도 변수 생길꺼 같으면 시즈들이 진짜 가만 안뒀을듯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소설 줄거리를 보면 베라모드에게 영향을 많이 준건 살라딘이 아니라 데미안이죠. 마지막에 둘은 전쟁터에서 나란히 죽음을 눈앞에 두고 데미안이 싱클레어에게 키스를 통해 자신의 남은 생명력을 주고 세상에서 소멸합니다. 이후 싱클레어는 거울을 통해 자신이 싱클레어이자 데미안이란걸 자각하게 됩니다. 싱클레어는 데미안을 통해 어둠의 세계를 충분히 맛보고 위기의 순간마다 데미안에게 구원 받았습니다. 그리고 데미안이 사라진 이후 데미안에게서 독립한 자신이 데미안의 도움 없이 스스로 다음 시련들을 극복하는 삶을 살게 될겁니다. 베라모드의 냉혹한 부분은 데미안에게서 물려받았다고 봐야 할거 같습니다. 베라모드에게 살라딘은 삶의 목표고 데미안은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과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데미안은 리차드와 프라이오스에게 오딧세이 프로젝트의 진실을 숨겼고 베라모드 또한 이들에게 진실을 숨기고 음모를 진행했습니다.
베라모드는 데미안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베라모드 일대기가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을 참고로 만든 스토리입니다. 싱클레어는 어느날 찾아온 전학생 데미안에 의해 삶이 바뀌었습니다. 색다른 경험을 동경했던 싱클레어는 데미안을 통해 어둠의 세계를 체험했으며 싱클레어가 어둠에 빠질때마다 데미안에 의해 건져졌습니다. 최후에는 전쟁터에 나란히 누워 죽음을 기다리고 있을때 데미안이 그의 마지막 생명력을 키스를 통해 싱클레어에게 전하면서 소멸하였고 싱클레어는 부활합니다. 데미안이 사라진 이후 싱클레어는 거울을 통해 자신이 싱클레어이자 데미안이라는 것을 자각합니다. 싱클레어는 데미안의 도움 없이 스스로 난제를 헤쳐나가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베라모드에게 살라딘은 새로운 육체와 삶의 목표를 준 인물이고 데미안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과 방법을 제시하고 베라모드의 비어있는 자아를 채워준 인물입니다. 베라모드에게 세라자드가 아닌 베라모드로서의 자아정체성을 확립시켰죠. 최후에는 데미안이 베라모드에게 자신의 생명(암흑혈)을 양도했죠. 참고로 싱클레어의 인간관계를 리셋시켜 싱클레어를 외톨이로 만든 것도 데미안이며 베라모드도 같은 노선으로 갑니다. 그가 아르케에서 만난 인연들을 전부 상실하고 오딧세이에 탑승 했을때의 베라모드는 소설 데미안의 엔딩 시점처럼 혼자가 되었습니다. 창세기전2의 시점에서 유약한 세라자드 대신에 살라딘의 자아가 강해진게 아니라 데미안이 죽은 시점에서 살라딘, 데미안의 유지와 생명을 이어받은 새로운 존재로 거듭 난거죠. 이는 에피소드5 마지막 챕터에서 죽은 살라딘과 재회한 직후 엠블라와의 마지막 대화에서 알수 있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세라자드는 당신을 용서하지 않지만 베라라모드는 당신을 용서해요. 베라모드는 엠블라를 사랑하니까. 고마워요. 더이상 방황하지 않겠어요.'
또다른 이야기로 베라모드는 특정인물의 이름이 아니라 앙그라마이뉴 프로젝트, 아수라프로젝트를 이끄는 총괄책임자의 코드네임이기도 합니다. 살라딘과 데미안의 대화로 들을수 있죠. '우리들 중 누군가는 베라모드 역할을 해야한다. 그게 나든 당신이든.' 만약 살라딘이 죽지 않았다면 살라딘이 베라모드가 되었을 것이고 데미안이 죽지 않았다면 마찬가지였겠죠. 물론 그런 시간선이 있다면 말입니다. 이름이 베라모드라서 암흑신 베라모드가 되는 것이 아니죠. 뛰어난 영능력자이지만 기억상실증에 걸린채 조용히 지냈던 베라모드가 암흑신 베라모드로 거듭난건 그 혹독한 여정에 대한 결과물 입니다. 게임내의 베라모드는 그야말로 음모랑 담 쌓은 인간으로 이인간이 왜 음모의 베라모드인지 알수 없는 모습만 보입니다. 오히려 누군가에게 휘둘리는 모습만 보입니다. 음모의 베라모드란 직함이 어울리는 인물이 이 작품에 둘이 있는데 아슈레이, 데미안 입니다. 세계를 증오하는 나찰과 세계를 살리기 위해 수라가된 자이죠. 베라모드가 음모의 베라모드란 직함을 데미안에게서 물려받았다는걸 유추해볼수 있습니다..
케릭터 개인사를 빼고 들어도 이보다 더 적절한 배경음은 없을듯. 마왕과 싸우고 이런게 아니라 양 쪽 모두가 니가 죽어야만 이 세계가 산다고 총칼을 겨누고 맞붙는 이런 전투는 처음이었음.
게임 음악들이 진짜 쩌는게
음악 자체도 몰입감 긴박감 엄청나지만
이 음악안에서 전투를 치른 현장감 까지 새록새록 다시 느끼게 해줌
물론 이 bgm 처럼 좋다라면 더할나위 없구,
그 증명이 20년 지난 게임인데도 찾아온다는거.
단순히 게임의 재미만 있었다면 이렇게 안 찾아 올듯
이곡만 들으면 생각나는 케릭터가 하나 있죠 하이델룬
사실 라스트 배틀에서 아슈레이와 하이델룬이 동시에 등장해서 하이델룬 브금은 아니지만 케릭터 내면의 분노와 절망을 너무 잘 표현한 곡 같아요 누가 뭐래도 이건 하이델룬 전용브금 이라고 할정도로 아직도 이브금 들으면서 셰틀라이 어택 맞을때에 전율을 못잊음 물론 난이도는 최악으로 형편없어서 3분만에 끝났지만...
저도 그래서 필살기 영상에 하이델룬 나올때 이 브금 썼어요. 제 기억으로 창세기전 아레나에서 8인용 몹 없는 맵 "글래디에이터"가 이 브금 썼던걸로 기억해요.
창세기전은 모두가 주인공
인정......
김일 성우님 그립습니다
1:30 이 부분이 정말 최종장 느낌을 잘 살린듯ㅠ.. 진짜 처절하게 자기 신념을 위해서 싸우는 모습이 상상되네요..
0:55 딱 저부분 시작할때 대사가 딱 끝나면서 전투 시작... 저부분부터 내내 소름
왜 싸워야만 하는거죠..?
시간선이 변해도 상관없어 넌 안타리아로 갈수없다
20년이 지나서 들어도 명곡이다.
도대체 장성운은 누구이기에 이런 미친 음악을 만들 수 있는가..
저 고딩때 나이드신 교련선생님..
장난입니다
이 브금이 얼마나 유명하냐면 지금은 없어진 엠비씨게임에서 열린 워크래프트3 대회에서 이 브금을 썼을정도였습니다.
오 그랬군여
전장의 불길은 언제나 아름답지!
OST, 성우, 세계관으로 당시 모든게임을 씹어먹었던..
솔직히 20년이 넘은 지금에서도 이 세계관 이길 게임 없음...
제가 파판을 하면 공허한게... 하필 창세기전 유경험자라 스토리면에서 채워지지가 않더라고요.
솔직히 창세기전 비교하면 유치...
@@Codename78 창세기전때문에 눈높이 너무 올라가서 스토리 기대하고는 딴겜 못하게됨..........
아슈레이 크리스티앙 비운의 인물들이죠... 사랑하는이를 잃고...
끝이다. 끝이다. 끝이다.
창세기전2하던 초딩이 30대 중반 아재가 되는 동안 창세기전 시리즈만한 스토리를 가진 게임을 본 적이 없음. 게임을 손에서 뗀 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인물의 입체성, 탄탄한 세계관, 긴 시간을 거치며 약간의 설정충돌이 있긴 했지만 파트2에서 훌륭하게 맺어진 결말 등. 진짜 이만한 게임이 대한민국에만 갇혀 있다는게 아까울 정도임. 이번에 리메이크되는 2를 시작으로 나머지 시리즈도 리메이크돼서 전세계에 이름을 다시 한번 알렸으면 좋겠음. 거진 30년 겜창으로 살았는데 진짜 스토리랑 설정만큼은 이만한 게임이 없음. 일본겜들처럼 너무 가볍지도, 서양겜들처럼 너무 무겁지도 않은게 딱 우리나라에서만 나올 수 있는 게임임.
템페스트가 급조한게아니라 진짜 처음부터 창세기전시리즈 붙이고 탄탄하게 나왔더라면...서풍까진 완벽했는데 템페에서 설정붕괴가 일어났지여
어느날 갑자기 창세기전 생각나서 보던중에… 눈에 들어와버렸는데… 리메이크는…리메이크는…ㅠㅠ
크로스 인카운터 챕터였나. 아직도 기억나네요 과거와 미래의 단순한 연출이었지만 전율이..
진짜.. 설마 베라모드가 베라딘이될줄몰랐고.. 살라딘이 베라모드가 될줄 누가알았겠냐고요.. 이거하고나면 드라마가 시시해짐...
라스트 배틀에 나오는 OST 군요
날 막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나?
두고 봐야 알겠죠
하이델룬 ㅠㅠ
하아..하아 늦지말아야할텐데 설마 이런데서 방해받을 줄이야 ! .. 아슈레이
미셸.. 미안하다..
아슈레이...
후으ㅡ으ㅡ으으ㅡㅠㅠㅠㅠ
창세기전 최고 ost 딱 하나 꼽으라면 이 곡 🎉
타겟, 제거, 개시!
132 213 178 190
Miss Miss
가..갓띵곡이다...
서풍의 광시곡에도 잘 어울릴법하네요
와장창 배드엔딩 루트?
창세기전3 리메이크 나온다치면 파트2 아슈레이 성우 아무도 찰떡으로 소화못할텐데 걱정된다...
만약 하이델룬이 마지막 기술로 새틀라이트 어택을 갖다 버리고 대악마 소환술인 머스펠하임이나... 베라모드에게서 아수라를 강제로 빼앗아서 아수라 파천무를 사용해 베라모드를 사살했다면?
개연성도 없고 씹노잼이었을듯
그런 변수를 일으킬 존재였다면 시즈한테 제지당했었을듯,
알다시피 바로 옆에 시즈도 있었고,
살라딘의 유지 자체가 뫼비우스 우주인지라 살라딘이 우선 크리스티앙에게 죽고나서 달로 부활 하는건 나무나도 중요한 행동이라서 크리스티앙도 하이델룬이 될수 밖에 없어서 죽진 않았을지 몰라도 변수 생길꺼 같으면 시즈들이 진짜 가만 안뒀을듯
데미안 : 그건 곤란해!
마지막 스테이지 노래다. 명브금
크리스티앙
다시들어도 개지린다
살라전 고수만 들어오세염!!
하이델룬이 새틀라이즈 어택 날렸을 때 오디세이 우주선에 구멍 나면서 무중력 상태에서 싸웠다면 더 장관이었을 텐데요.
저두 그런 생각 자주 했는데 이데아캐논 쓰면 우주선에 구멍 나는거 아닌가?
천지파열무 계통 스킬은 우주선을 아작 냈을꺼라 ㅋㅋ
Retake 거의 인셉션 복도씬 급 예상합니다.
그랬으면 창세기전2 최종 보스전처럼 투명한 배경으로 싸웠을듯
헬카이트도 소환하던데 ㅋㅋ
크리스티앙의 비참함이 느껴진다
창2 리메이크 이번에 잘되면 창3도 한다던데
리메이크 내기 전에 CD판 호환성만 맞춰서 스팀에 내면 안되려나요?
라인게임즈가 판권 가지고 있는거
갑자기 든 생각은 처음엔 세라자드의 자아가 강한 베라모드였다가 수없이 많은 시간이 흘러 세라자드의 자아는 옅어지고 살라딘의 의지가 강하게 드러나면서 베라딘(베라모드+살라딘)이라고 스스로 이름을 바꾼걸까요?창2는 안해봐서 왜 베라모드가 베라딘이 되었는지를 모르겠어서요
회잔 리메에서 풀리겠죠?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소설 줄거리를 보면 베라모드에게 영향을 많이 준건 살라딘이 아니라 데미안이죠. 마지막에 둘은 전쟁터에서 나란히 죽음을 눈앞에 두고 데미안이 싱클레어에게 키스를 통해 자신의 남은 생명력을 주고 세상에서 소멸합니다. 이후 싱클레어는 거울을 통해 자신이 싱클레어이자 데미안이란걸 자각하게 됩니다.
싱클레어는 데미안을 통해 어둠의 세계를 충분히 맛보고 위기의 순간마다 데미안에게 구원 받았습니다. 그리고 데미안이 사라진 이후 데미안에게서 독립한 자신이 데미안의 도움 없이 스스로 다음 시련들을 극복하는 삶을 살게 될겁니다.
베라모드의 냉혹한 부분은 데미안에게서 물려받았다고 봐야 할거 같습니다.
베라모드에게 살라딘은 삶의 목표고 데미안은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과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데미안은 리차드와 프라이오스에게 오딧세이 프로젝트의 진실을 숨겼고 베라모드 또한 이들에게 진실을 숨기고 음모를 진행했습니다.
베라모드는 데미안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베라모드 일대기가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을 참고로 만든 스토리입니다.
싱클레어는 어느날 찾아온 전학생 데미안에 의해 삶이 바뀌었습니다. 색다른 경험을 동경했던 싱클레어는 데미안을 통해 어둠의 세계를 체험했으며 싱클레어가 어둠에 빠질때마다 데미안에 의해 건져졌습니다. 최후에는 전쟁터에 나란히 누워 죽음을 기다리고 있을때 데미안이 그의 마지막 생명력을 키스를 통해 싱클레어에게 전하면서 소멸하였고 싱클레어는 부활합니다. 데미안이 사라진 이후 싱클레어는 거울을 통해 자신이 싱클레어이자 데미안이라는 것을 자각합니다. 싱클레어는 데미안의 도움 없이 스스로 난제를 헤쳐나가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베라모드에게 살라딘은 새로운 육체와 삶의 목표를 준 인물이고 데미안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과 방법을 제시하고 베라모드의 비어있는 자아를 채워준 인물입니다. 베라모드에게 세라자드가 아닌 베라모드로서의 자아정체성을 확립시켰죠. 최후에는 데미안이 베라모드에게 자신의 생명(암흑혈)을 양도했죠.
참고로 싱클레어의 인간관계를 리셋시켜 싱클레어를 외톨이로 만든 것도 데미안이며 베라모드도 같은 노선으로 갑니다. 그가 아르케에서 만난 인연들을 전부 상실하고 오딧세이에 탑승 했을때의 베라모드는 소설 데미안의 엔딩 시점처럼 혼자가 되었습니다.
창세기전2의 시점에서 유약한 세라자드 대신에 살라딘의 자아가 강해진게 아니라 데미안이 죽은 시점에서 살라딘, 데미안의 유지와 생명을 이어받은 새로운 존재로 거듭 난거죠. 이는 에피소드5 마지막 챕터에서 죽은 살라딘과 재회한 직후 엠블라와의 마지막 대화에서 알수 있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세라자드는 당신을 용서하지 않지만 베라라모드는 당신을 용서해요. 베라모드는 엠블라를 사랑하니까. 고마워요. 더이상 방황하지 않겠어요.'
또다른 이야기로 베라모드는 특정인물의 이름이 아니라 앙그라마이뉴 프로젝트, 아수라프로젝트를 이끄는 총괄책임자의 코드네임이기도 합니다. 살라딘과 데미안의 대화로 들을수 있죠. '우리들 중 누군가는 베라모드 역할을 해야한다. 그게 나든 당신이든.'
만약 살라딘이 죽지 않았다면 살라딘이 베라모드가 되었을 것이고 데미안이 죽지 않았다면 마찬가지였겠죠. 물론 그런 시간선이 있다면 말입니다.
이름이 베라모드라서 암흑신 베라모드가 되는 것이 아니죠. 뛰어난 영능력자이지만 기억상실증에 걸린채 조용히 지냈던 베라모드가 암흑신 베라모드로 거듭난건 그 혹독한 여정에 대한 결과물 입니다.
게임내의 베라모드는 그야말로 음모랑 담 쌓은 인간으로 이인간이 왜 음모의 베라모드인지 알수 없는 모습만 보입니다. 오히려 누군가에게 휘둘리는 모습만 보입니다. 음모의 베라모드란 직함이 어울리는 인물이 이 작품에 둘이 있는데 아슈레이, 데미안 입니다. 세계를 증오하는 나찰과 세계를 살리기 위해 수라가된 자이죠. 베라모드가 음모의 베라모드란 직함을 데미안에게서 물려받았다는걸 유추해볼수 있습니다..
몇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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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 맞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