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 오신게 그럼 30넘어서 오셨나봐요.. 전 20살에 와서 15년 살다가 부모니의 반강요로 다시 갔는데 ㅜ 넘 힘들더라구요 ㅠ 애들도 힘들고 ㅠ 근데 애들이 여기서 어느정도 자립할 나이라면 한국가서 부모님과 함께 계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 ~ 그래도 경제적으로 여유가 계시나봐요 ^^ 전 한국에서 돈벌고 살기 ㅜ 넘 힘들더라구요
맘이ㅡ아프네요.. 제가 왜 울컥하는지🥹 친구랑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셔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ㅠ 내ㅡ자신을 돌아볼 시간이ㅡ없었죠 잘 하셨어요 저도 따라 가고 싶네요^^ 어마한 결정이라 생각도 들지만 저도 그런 생각 하거든요 잘 정리 하시고 좋은 일 알려주세요 아프면 맞아여..그니까요😭🥹
얼마나 상심이 크셨겠어요.... 친구분 명복을 빕니다 하늘 나라에서 편히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짧은 인생 미루지 말고 실행에 옮기며 살기!!! 100% 동감 합니다 이젠 나이가 있다보니 자녀들은 떠나고 독립할때가 된 듯합니다 모든 계획 잘 진행 되시길 항상 응원!!! 기도 하겠습니다
친구분 얘기에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 해외에 살면서 주변분들 갑작스런 상 소식 그리고 이제 저나 친구들이랑 슬슬 부모님들의 상이 찾아올때마다 너무 마음이 슬퍼져요.. 마짱님 한국 가신다니 뵌적없지만 서운하면서도 그래도 한국가고 싶은 마음은 같아서 응원하게 됩니다.정리 잘 하시길 바랄께용.
역이민 고민하시는거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저도 뉴질랜드 15년 살다 역이민 와서 11년째 살고있습니다. 다행히 남편이 바로 직장생활을 시작해서 살고 있지만 자식들이 거기 있으니 곧 퇴직하면 돌아가려 합니다. 돈은 좀 깨지겠지만 마음 먹으셨다면 오셔서 살아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뉴질랜드는 은퇴자에게 참 좋은것 같아요. 25년전에 온 저는 그동안 정착하느라 힘든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애들 장성해서 제몫을 톡톡히 하고 살고있고 ,애들은 언제든지 더 좋은 기회를 찾아 호주로 갈수도 있고....늙은 우리는 아직은 정부가 연금 주고하니까 ,제집에 살고 독립된 작은 투룸을 세주니까 조금은 여유도 있어서 취미활동도하고 여행도하고 만족하고 살고있어요. 주위에선 늙어도 우버나 버스또는 장애아를 위한 미니버스를 운전하시는 분은 연금받고 또 조금은 일을하니까 그런대로 풍족하신것 같아요. 한국처럼 근무환경이 힘들지가 않나봐요.한국에선 60세 넘으면 일자리가 귀하다던데요 ... 제게 고국은 말은 같으나 25년의 간극이 주는 이질감을 극복하긴 힘들것 같아요.역 이민 또한 나라를 바꾸는것이라 신중해야될것 같아요.많은 부분이 내 머리속 고국은 오래전과 다르니까요. 이년마다 방문해도 어리버리한 이방인인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오며가며 큰돈이 나가니까 신중하게 판단하시고 행운을 빕니다.
눈만 마주쳐도 까르르 숨넘어갔던 옛친구들... 저도 무지 보고싶네요. 출국전에도 다음 한국행때도 한번 더 보고싶어하는 마음 너무도 이해가고 공감갑니다, 그리고 이별...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계절중 여름을 가장 좋아한답니다. 영국의 겨울은 4~5개월 내내 비와 구름뿐이라... 손에서 무럭 ㄴ덜어짐을 캐치하는건 아주 오랜일이라..ㅎㅎㅎ 역시 누질마짱님 갱년기가 맞으신듯! 역이민은 저도 자주 생각하는 거지만 선뜻 용기가 나질 않더군요. 현재 진행중인 삶의 터전을 바꾼다는게... 결정을 내리신 뉴질마짱님의 새로운 삶도 응원하겠습니다.
음.... 전 구독자는 아닙니다만 우연히 뵙게되었네요 전 호주에 약 35년정도 살고있습니다 사람마다 사정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환경이 다르기때문에 자신의 선택은 자신이 책임져야하는것이 사실입니다 전 몇가지이유로 한국으로 역이민하는것 반대하는 쪽입니다 1. 시간만큼 멀어진 간극을 다시 만들기에 그만큼의 시간이 또 필요하고 2.간극만큼이나 다른 환경에 다시 적응하는 시간또한 그만큼의 노력이필요하고 3.친구들사이도 떨어져있는 시간만큼 벌여져있을뿐만아니라 4.그만큼의 뒷말도 감당하여야합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중요하게생각하는 것은 가족의 뿌리가 여기저기 옮겨지는 것에대한 부작용입니다 이민 1세대의 뿌리는 부모님이 계시는 한국이지만 이민 1.5 또는 2세대의 뿌리는 바로 부모인 우리거든요 역이민은 아이들의 뿌리가 옮겨진다는 것을 생각해보셔야할듯합니다 아이들의 선택으로 해외생활을 시작한것이아니고 우리의 선택으로 아이들이 해외생활을 시작했고 아이들은 이미 그 곳에서 생활의 터전을 마련해서 그 사회에 살게될것이 자명한데 아이들이 의지할 뿌리가 다른곳에 있을경우 아이들의 비빌언덕이없어지는 결과를 낳게되지않을까 걱정됩니다 이민 15년차면 그런생각하시는것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15-20년차쯤되었을때 답답한 마음에 한국에돌아가서 살고싶은마음 있었습니다 하지만 몇차례 한국을 방문하면서 위와같은 이유때문에 그마음 접었습니다 지금은 여기에서 아이들있는 곳에서 뼈를 묻을겁니다 아이들이 비빌곳이 필요하지않을까 싶어서요 물론 이것은 순전히 저만의 생각이고 저만의 경우입니다 참고해보시라 말씀드립니다 너무 글이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30년 넘게 사신분들의 말씀이라 당연하다생각됩니다.저도 그때쯤이면 아마 이런생각들것같아요 아이들이 모두 커서 독립을하고나니 이제는 한번쯤 갔다오더라도 해보고싶어지더라구요 여든이신 친정엄마 생각도나고 늦었지만 하고싶은것도 해보고싶고 맘이 그러네요 그냥 지나쳐도될 영상에 이렇게 신경써서 댓글써주셔서 정말 넘 감사드려요 두분의 깊은말씀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한국이나 뉴질랜드는 잠깐 다녀오는게 좋은거같아요 평생은 영 아니예요 호주가 좋아요 돈도 주고 병원무료 대기가 길때도 있지만... 여유.... 맑은공기 ... 내가 만약한국살았음 그지같이 살았을뻔 비행기타고 해외도 못갈을걸 호주사니 한국 이삼년마다 가고 ... 집에 차에 ...살지 한국갔다가 사람들이 스트레스에 사는모습에 질려버렷어요 돈돈돈 ... 공부공부공부.... 콘크리트 건물 겨울에 눈은 참 좋던데 먹을거리와 ... 뉴질랜드는 요즘 갱이 많다던데...너무 지루하고 ... 아름답긴한데... 음식도 맛있고 ...
나중에 저의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소중한 친구분,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의 엄마도 갱년기가 심하게 왔었고 사람마다 약한 부분이 더 아파지는걸 몇년동안 겪다보니, 엄마와 가고 싶은 곳에 한군데라도 더 가자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정리보다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면 더 마음이 나아질 것 같고 어디에서든 응원해요! 🙂🙃
베이비부머들이 은퇴하는 시기라 기회는 많이 생기겠지만 인구부족에 경제인구까지 줄어들어 나은 비즈니스는 기대하시지 않는것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섬에 들어가서 한적하게 사는것도 좋겠지만 물이 오염되어 그것도 그렇고,,,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책없는 한국정부도 문제며, IT가 이렇게 발전된 시기에 공무원만 늘려 세금 낭비하는 정책도 심난하고,,,저도, 은퇴하고 한국가서 살고 싶었는데 허벌나게 고생해서 벌어놓은 재산 가지고 가서 사기당하거나 망할것 같은 느낌을 떨칠수가 없어서 포기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친구말에 의하면 나 이외에는 아무도 믿어서는 안된다고 하던데,,,
애들에게 물려줄 재산에 대한 재산세도 무시못하죠. 집만 있어도 당장 의료보험비가 또 얼마구요... 여기서 제남편이 스텐스시술을 하고 몇일 입워했었는데 무료였고 주차비도 공짜였어요. 너무 고맙지요. 그래도 여긴 참 인간적인 나라에요. 세금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 많이들어요.
뉴질 오신게 그럼 30넘어서 오셨나봐요.. 전 20살에 와서 15년 살다가 부모니의 반강요로 다시 갔는데 ㅜ 넘 힘들더라구요 ㅠ 애들도 힘들고 ㅠ
근데 애들이 여기서 어느정도 자립할 나이라면 한국가서 부모님과 함께 계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 ~ 그래도 경제적으로 여유가 계시나봐요 ^^
전 한국에서 돈벌고 살기 ㅜ 넘 힘들더라구요
역이민을 준비하신다는 영상 흥미롭게 잘 보았습니다
퇴직하면 호주와 뉴질랜드로 이민을 갈까 생각도 해보았는데 ...
관심이 많이 가는 영상이네요
퇴직 후 이민 생각 많이 하시죠? 저희도 거꾸로 역이민 고민 많았어요. 걱정이되긴하지만 한번 해볼생각입니다.
한국은 외국국적으로 살기에는 좋져..물가는 거가 거기고..저도 좀 있음 이민갈까합니다..국내 국토적 상황때문에 싫으네요2014년부터 생각했어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맘 아픈 이야기들이 많네요ㅠ
친구분 이제 아픔 없는 곳에서 잘 지내시리라 믿어요~~
역이민 고민하시는군요
정말 어렵게 결정하셨겠지요
그 큰 도전 응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응원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슬픔 ㅠㅠ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루하루 즐겁게 삽시다
저도 50대인데 역이민은 아니고 호주에서 일자리 제안받아 마지막 인생의 도전을 준비 중입니다.
어머 새로운 도전 축하드려요 저희 아이들도 호주로 갈계획이라 저도 호주에서 살아보고싶네요 새로운 도전 화이팅입니다~~
잘하신거같아요
뉴질랜드는 구경가기에 너무 아름다운나란데.... 평생살기는 너무지루하고...호주가 좋아요 사람많고
한국은 너무 살기힘든..매연에 ..
와우 멋진 나무들 두고오기가 아쉽네요
맘이ㅡ아프네요..
제가 왜 울컥하는지🥹
친구랑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셔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ㅠ
내ㅡ자신을 돌아볼 시간이ㅡ없었죠
잘 하셨어요
저도 따라 가고 싶네요^^
어마한 결정이라 생각도 들지만
저도 그런 생각 하거든요
잘 정리 하시고 좋은 일 알려주세요
아프면 맞아여..그니까요😭🥹
저도 엄두가 안나다가 친구일로 맘을 바꿔먹었는데 바꾸고나니 어떻게될지 걱정은되지만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즐감 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얼마나 상심이 크셨겠어요....
친구분 명복을 빕니다 하늘 나라에서 편히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짧은 인생 미루지 말고 실행에 옮기며 살기!!!
100% 동감 합니다
이젠 나이가 있다보니 자녀들은 떠나고 독립할때가 된 듯합니다
모든 계획 잘 진행 되시길 항상 응원!!! 기도 하겠습니다
정말 짧은 인생이란 생각이 요즘은 정말 많이들어요 후회하더라도 한번 해보고 후회할려구요 실행에 옮기지못하면 더 후회할것같아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친구분 얘기에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 해외에 살면서 주변분들 갑작스런 상 소식 그리고 이제 저나 친구들이랑 슬슬 부모님들의 상이 찾아올때마다 너무 마음이 슬퍼져요.. 마짱님 한국 가신다니 뵌적없지만 서운하면서도 그래도 한국가고 싶은 마음은 같아서 응원하게 됩니다.정리 잘 하시길 바랄께용.
부모님세대의 상도 받아들이기 림든데 같은 세대의 친구상은 더 힘들더라구요 생각조차 않던일이라 ㅠㅠ 오후님 복작대는 아이들 영상도 보고싶어요
마지막댓글님의 소견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러한결정을 하시게된 동기가 개인적으로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보면 역이민에대한 결정 축하합니다
역이민 고민하시는거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저도 뉴질랜드 15년 살다 역이민 와서 11년째 살고있습니다.
다행히 남편이 바로 직장생활을 시작해서 살고 있지만 자식들이 거기 있으니 곧 퇴직하면 돌아가려 합니다.
돈은 좀 깨지겠지만 마음 먹으셨다면 오셔서 살아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친구분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ㅠㅠㅠ
인생이 다 그런것같아요 ㅠㅠ
뉴질랜드는 은퇴자에게 참 좋은것 같아요. 25년전에 온 저는 그동안 정착하느라 힘든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애들 장성해서 제몫을 톡톡히 하고 살고있고 ,애들은 언제든지 더 좋은 기회를 찾아 호주로 갈수도 있고....늙은 우리는 아직은 정부가 연금 주고하니까 ,제집에 살고 독립된 작은 투룸을 세주니까 조금은 여유도 있어서 취미활동도하고 여행도하고 만족하고 살고있어요. 주위에선 늙어도 우버나 버스또는 장애아를 위한 미니버스를 운전하시는 분은 연금받고 또 조금은 일을하니까 그런대로 풍족하신것 같아요. 한국처럼 근무환경이 힘들지가 않나봐요.한국에선 60세 넘으면 일자리가 귀하다던데요 ... 제게 고국은 말은 같으나 25년의 간극이 주는 이질감을 극복하긴 힘들것 같아요.역 이민 또한 나라를 바꾸는것이라 신중해야될것 같아요.많은 부분이 내 머리속 고국은 오래전과 다르니까요. 이년마다 방문해도 어리버리한 이방인인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오며가며 큰돈이 나가니까
신중하게 판단하시고 행운을 빕니다.
대구에 오셨네요. 수성못.앞산..저희 동네라 반갑네요.^^
같은동네분을 만나니 반갑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눈물 찔끔요😢😢😢남일 같질않네요~~
눈만 마주쳐도 까르르 숨넘어갔던 옛친구들... 저도 무지 보고싶네요. 출국전에도 다음 한국행때도 한번 더 보고싶어하는 마음 너무도 이해가고 공감갑니다, 그리고 이별...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계절중 여름을 가장 좋아한답니다. 영국의 겨울은 4~5개월 내내 비와 구름뿐이라... 손에서 무럭 ㄴ덜어짐을 캐치하는건 아주 오랜일이라..ㅎㅎㅎ 역시 누질마짱님 갱년기가 맞으신듯!
역이민은 저도 자주 생각하는 거지만 선뜻 용기가 나질 않더군요. 현재 진행중인 삶의 터전을 바꾼다는게... 결정을 내리신 뉴질마짱님의 새로운 삶도 응원하겠습니다.
터전을 바꾼다는게 정말 쉽지않은 결정이더라구요 저도 아이들이 다커서 독립을 하고나니 이제는 용기가 나더라구요 걱정이 반이에요
언니 새해복마니 받으세요~
저도 다시뉴질들어가면 하나하나 정리하고 한극 다시들어올생각으로 요번에 맘편하게 들어갈려구요~
항상응원할께요 😊
우리가 넘 고인물에만 살다보니 힘든것같다. 애들도 다 컸으니 이젠 우리가 하고싶은거하고 한번살아보자 ㅎㅎ 나도 응원할께~
잔디 깍았네... 투투카카 나의 첫드라이브코스.
깎고 돌아서면 또 깎아야된다
@@nz_mazzang 이제 깍을날도 얼마안남았네...
잔디깍는 기계 사자마자 이사 하네...
음....
전 구독자는 아닙니다만 우연히 뵙게되었네요
전 호주에 약 35년정도 살고있습니다
사람마다 사정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환경이 다르기때문에
자신의 선택은 자신이 책임져야하는것이 사실입니다
전 몇가지이유로 한국으로 역이민하는것 반대하는 쪽입니다
1. 시간만큼 멀어진 간극을 다시 만들기에 그만큼의 시간이 또 필요하고
2.간극만큼이나 다른 환경에 다시 적응하는 시간또한 그만큼의 노력이필요하고
3.친구들사이도 떨어져있는 시간만큼 벌여져있을뿐만아니라
4.그만큼의 뒷말도 감당하여야합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중요하게생각하는 것은
가족의 뿌리가 여기저기 옮겨지는 것에대한 부작용입니다
이민 1세대의 뿌리는 부모님이 계시는 한국이지만
이민 1.5 또는 2세대의 뿌리는 바로 부모인 우리거든요
역이민은 아이들의 뿌리가 옮겨진다는 것을 생각해보셔야할듯합니다
아이들의 선택으로 해외생활을 시작한것이아니고
우리의 선택으로 아이들이 해외생활을 시작했고
아이들은 이미 그 곳에서 생활의 터전을 마련해서
그 사회에 살게될것이 자명한데 아이들이 의지할 뿌리가 다른곳에 있을경우
아이들의 비빌언덕이없어지는 결과를 낳게되지않을까 걱정됩니다
이민 15년차면 그런생각하시는것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15-20년차쯤되었을때
답답한 마음에 한국에돌아가서 살고싶은마음 있었습니다
하지만 몇차례 한국을 방문하면서 위와같은 이유때문에 그마음 접었습니다
지금은 여기에서 아이들있는 곳에서 뼈를 묻을겁니다
아이들이 비빌곳이 필요하지않을까 싶어서요
물론 이것은 순전히 저만의 생각이고 저만의 경우입니다
참고해보시라 말씀드립니다
너무 글이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저도 100프로 공감합니다
모든 이유가 저하고 똑같네요.
저도 이민 30년 넘게 살고 역이민 생각 했는데 가족 뿌리를 내린 곳이 nz 이기에 님의 생각이 맞다고 봅니다.
30년 넘게 사신분들의 말씀이라 당연하다생각됩니다.저도 그때쯤이면 아마 이런생각들것같아요 아이들이 모두 커서 독립을하고나니 이제는 한번쯤 갔다오더라도 해보고싶어지더라구요 여든이신 친정엄마 생각도나고 늦었지만 하고싶은것도 해보고싶고 맘이 그러네요 그냥 지나쳐도될 영상에 이렇게 신경써서 댓글써주셔서 정말 넘 감사드려요 두분의 깊은말씀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선생님 말씀하신 단점과 문제점은 다 돈으로 극복가능한 나라가 한국입니다
한국이나 뉴질랜드는 잠깐 다녀오는게 좋은거같아요 평생은 영 아니예요
호주가 좋아요 돈도 주고 병원무료 대기가 길때도 있지만... 여유.... 맑은공기 ... 내가 만약한국살았음 그지같이 살았을뻔 비행기타고 해외도 못갈을걸 호주사니 한국 이삼년마다 가고 ... 집에 차에 ...살지
한국갔다가 사람들이 스트레스에 사는모습에 질려버렷어요 돈돈돈 ... 공부공부공부.... 콘크리트 건물
겨울에 눈은 참 좋던데 먹을거리와 ...
뉴질랜드는 요즘 갱이 많다던데...너무 지루하고 ... 아름답긴한데... 음식도 맛있고 ...
나중에 저의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소중한 친구분,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의 엄마도 갱년기가 심하게 왔었고 사람마다 약한 부분이 더 아파지는걸 몇년동안 겪다보니, 엄마와 가고 싶은 곳에 한군데라도 더 가자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정리보다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면 더 마음이 나아질 것 같고 어디에서든 응원해요! 🙂🙃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도 나이드신 친정엄마랑 더 많은 시간 보내고자함도 큰 이유에요 걱정도되지만 설렘도크네요
에휴...형님께서 근래 몇년간 나오실때마다 말씀 하시던데...아무래도 고향이 낫지예 형수님.
나중에 형수님 스토리 하나 짜셔서 영상에 형님캉 같이 뚱뚱하지만 출연 함 시키주시이소^^.
같이출연함해뿌자
출연료는 한우갈비다카네 ㅎㅎ
네 한국가면 같이 한번....ㅎㅎ
남편이 하자는대로 하는 건 내 삶이 아니지 않을까요?? ㅎ
남편이 얘기할땐 아직은 이르다 생각했는데 이번일을겪고나니 부모님도 한국에 외롭게 계시고 더 늦으면 안될것같아 이번엔 제가 가자는 말이 먼저 나오더라구요
왜 역이민을.. 한국 곧 지옥펼쳐질거라 부자들 탈출중입니다.
한국와서 좀 시간이 지나면 뉴질랜드 생각나겠지요 근데 더 시간 지나면 분명히 한국오길 잘 했다고 생각할겁니다
베이비부머들이 은퇴하는 시기라 기회는 많이 생기겠지만 인구부족에 경제인구까지 줄어들어 나은 비즈니스는 기대하시지 않는것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섬에 들어가서 한적하게 사는것도 좋겠지만 물이 오염되어 그것도 그렇고,,,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책없는 한국정부도 문제며, IT가 이렇게 발전된 시기에 공무원만 늘려 세금 낭비하는 정책도 심난하고,,,저도, 은퇴하고 한국가서 살고 싶었는데 허벌나게 고생해서 벌어놓은 재산 가지고 가서 사기당하거나 망할것 같은 느낌을 떨칠수가 없어서 포기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친구말에 의하면 나 이외에는 아무도 믿어서는 안된다고 하던데,,,
애들에게 물려줄 재산에 대한 재산세도 무시못하죠. 집만 있어도 당장 의료보험비가 또 얼마구요... 여기서 제남편이 스텐스시술을 하고 몇일 입워했었는데 무료였고 주차비도 공짜였어요. 너무 고맙지요. 그래도 여긴 참 인간적인 나라에요. 세금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 많이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