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들어서 유도로 처음 운동을 시작했는데, 타고난 스피드랑 순발력이 원체 부족해서 그런지 도무지 기술이 몸에 익지를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유도장은 첫 등록 3개월만 간신히 채우고 관둔 다음에 주짓수로 옮겨서 운동을 다시 시작했는데, 주짓수 특유의 체스 두는 느낌의 그라운드 싸움이 굉장히 재미있게 느껴졌고 또 몸이 느린 대신 유연성은 좋은 편이라 그 점도 주짓수에 빠르게 적응하는 데에 많이 도움이 된거 같습니다. 그래서 주짓수는 지금 3년 넘게 꾸준히 수련하고 있습니다. 어느 종목이 더 좋은가는 개인의 취향이고 사람마다 맞는 종목이 있다는 것에 백번 동의합니다. 다른 분들도 뭐가 더 강한가 싸우기보다 내가 무엇을 더 좋아하는지, 나에게 무엇이 더 잘 맞는지에 초점을 맞춰서 즐겁게 안전하게 격투기를 수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이 또 올라온 것같습니다. 사실 관장 님께서 그 정도로 엄청난 분이신줄 몰랐었어서 이제는 영상에 댓글을 달기가 부끄럽습니다. 그저 mma에 대해 이해도가 높으시고 오랜 경력으로 경지에 오르신 동네 관장 님이신줄로만 알았는데 관장 님의 체육관 홈페이지를 들어가보고 또 여러 분들의 말씀을 들어본 바 그 정도의 화려한 경력과 열정이 있으신 분인지 몰라뵀습니다. 어쩐지 말씀에 디테일이 있으시다 했습니다.ㅎㅎㅎㅎㅎ 앞으로 좋은 강의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주위에 계신 분들은 어서 러시클랜으로 가십시오.국내 mma도장에서 레슬링 제대로 배울수 있는 곳은 잘 없습니다. 아...유도에 관해 말씀드리려다 다른 글만 적고 갑니다.ㅎㅎㅎㅎ
@@parkshund mma 1세대로서 저변확대에 기여를 하셨는데 이룬게 없으시다니 겸손이 지나치십니다. 체계가 잡히지않은 분야에서 개척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큰 타이틀을 얻거나 큰 돈을 버는 것도 성공이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장 님을 존경하고 좋아하는 것 또한 성공이지 않습니까. 앞으로 구독자 수도 많아지고 많은 분들이 더 관심 가지시면 선수로서의 못다 이루신 아쉬움을 만회하실수 있을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관장 님....응원합니다. 그리고 이 채널이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분탕질도 서슴지 않겠습니다.ㅎㅎㅎ
@@parkshund박스훈트님의 유튜브영상은 꼭 무술에 대한 리뷰를 하나요?(역도,파워 리프팅,스트렝스,웨이트,크로스핏,서킷,타바타,인터벌,컨디셔닝 운동이 아니더라도 나무위키에 나온 격투종목,스포츠종목 뿐만아니라 학문 관련 종목의 책을 사서 읽는것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MMA 제대로 하려면 복싱, 무에타이, 주짓수, 레슬링. 이 4 종목이 제대로 혼합되어야 함. 그런데 MMA를 정말 자기 직업으로 하지 않는 이상 이 종목들을 모조리 다 배울 시간이 없으니 이 4 가지 종목들의 기술들 중 MMA에 가장 유용한 몇 가지 기술들만 집중적으로 지도해 주는 체육관이 있으면 좋은데 그런 곳을 찾기가 쉽지가 않더라... 대부분의 MMA 체육관들이 주짓수 전문 체육관들인데, MMA에는 그다지 필요가 없는 기술들까지 다 가르치려고 하면서 시간을 너무 많이 쓰게 함.
외람되지만 유도 마니아였던 사람으로서 한 말씀드리자면 유도를 배우시고 주짓수를 배우시든 주짓수를 배우시고 유도를 배우시든 크게 상관은 없는데 짧은 생각으로는 주짓수를 배우시고 유도를 배우시는게 나으실 것같습니다. 제가 한참 유도에 미쳐날뛸때 굳히기를 잘 하면 메치기에 자신감이 붙어서 실력이 일취월장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러나 유도관에서는 굳히기를 디테일하게 배우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왜냐면 유도 경기의 특성상 메치기가 더 쉽게 한판을 따낼수 있기때문에 메치기에 더 치중하기때문이지요.배워봤자 기본적인 조르기와 누르기 몇 가지에 불과할겁니다. 레슬링이 아닌 유도를 꼭 하셔야 한다면 주짓수를 하시고 유도를 배우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사실 여러가지 다 맛 본 입장에선 이런 종목 간 비교 볼 때마다 결국 한 인간의 종합점수가 셀 수는 있어도 한 종목 자체가 어떤 다른 무술종목 보다 우위이다 이런 게 의미가 있나 싶은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결국 실전 싸움으로 가면 다 mma로 버무려진 실력이 강함의 지표일텐데 그건 조종사의 강함 정도가 종목보다 중요한 것이 아닐까 싶어요ㅋㅋㅋㅋㅋ 실전싸움으로 갔을 때 단일종목 룰로만 싸워야 한다는 가정자체가 애초에 불가능 영역인 거 깉아요
유도든 주짓수든 결국 실전성에 발목을 잡는 건 그놈의 스포츠화임. 유도는 말할 것도 없고 최근의 주짓수도 대중화 되면서 룰도 점점 스포츠화 되어가는게 아쉽다고 느껴짐. 물론 자꾸 장애인이 나오니까 부상방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하지만 무술의 본래 목적을 생각하면 아쉬운건 어쩔 수 없음. 유도는 한판 위주 플레이 본다고 유효 점수 없앤거나 하체 잡기 없앤 것도 치명적이고 20초만 버티면 그쳐 시키는 굳히기 룰도 그렇고 이런거 다 없애야 과거의 진짜 실전 무술 유도로 돌아갈 수 있다고 봄
아마도 유도는 그럴수밖에 없을거예요 올림픽에서 살아남을래면 부상을 줄여야해고, 아무나 오래할수 있는 운동으로 계속 진화해야 살아남습니다, 주짓수가 현재는 실전을 이야기는 하지만, 주짓수 도장이 경제적인 면에서 살아남을래면,, 즉 애기들이나 일반인 고객 받으면서 살아남을래면 , 애들 부상 나오는 기술들 반칙으로 만들면서 줄여가야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오 ㅋㅋ 이건또 재밌는 컨텐츠 같습니다. 스탠딩이나 가드냐 ㅋㅋㅋ 박스훈트 관장님 말씀대로... 인자강에 순발력도 있는데 주짓수 배우는데 시간이 걸리다는 것에 대해 공감이 됩니다...ㅋㅋ 전 유도도 했어는데,(2단) 주짓수는 완력 순발력 어느정도 필요는 하겠으나.. 약간 디테일하게 들어가야 하는 기술들이 많아서 몸이 기억 할려면 어느정도 기술의 이해도 그리고 습득하는데 지식도 약간은 필요한것 같아요.... 기술을 거는데 태크트리가 약간있는것같아서 전 어렵더라구요...ㅠㅠ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ㅎㅎㅎ
유도도 초단이긴 한데... 낙법 잘 해서 받는 초단이라... 주종목인 태권도를 좀 끌어다 쓰자면 태권도 vs 주짓수 서로 최악의 상성 근데 같이 익히면 최고의 궁합 유도, 주짓수도 어떤 면에선 저렇게 대척점에 서 있다고 볼 때... 어쩌면 그래서 최고의 궁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테이크 다운은 유도 기술 뿐만 아니라 레슬링 기술도 가져다 쓰고 라더라구요. 결론은 뭐든 자기한테 맞는 한 종목 꾸준히 하보면 더 잘 하고 싶고... 그거 보완 하려고 다른 종목도 접목 시키고 하게 되니깐... 이제 도복 챙겨서 체육관으로 go go go ^^
카로파리시안,추성훈,윤동식 선수처럼 므마에서도 유도기술을 정말 잘 쓰는 선수들은 유도를 최고수준급으로 잘했던 선수들입니다. 어지간히 유도를 수련한 경력으로 므마에서는 제대로 사용해서 재미를 보기 힘들다 생각합니다. 므마에서는 레슬링이 보다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레슬링은 조르기,꺾기가 없죠. 주짓수식 꺾기 조르기는 대부분 그 기원이 유도. 유도가 제약도 많고 다리잡기도 없어져서 므마에서 유도 하나로는 그래플링에서 불리할 수 있지만 다리잡기 등 금지기술 포함 유도 전체적으로보면 매우 강력하다 생각합니다.
전 둘 다 수련했고 유도를 먼저 오래 수련하다가 굳히기(눕는기술)에도 관심이 많아서 주짓수도 배워봤습니다. 배워본 사람으로서 저는 제가 수련한 순서가 맞다고는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할 때는 그냥 주짓수 하라고 추천합니다. 유도의 도복 깃싸움에 대한 이해와 완력 스탠딩 능력 정말 좋지만 기술하나 제대로 걸려면 오래걸리기에 조금은 지루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들에게는 주짓수를 추천합니다.
@@이선웅-b7b 다만 지금 우리나라 유도는 아직까지는 스텐딩 위주의 플레이를 많이하다보니 박스훈트 관장님 말씀대로 개인적인 선택의 문제일 것같아요 ㅎㅎ 전 유도도 주짓수도 복싱도 무에타이도 다 배워봤지만 각 운동마다의 장단점 그리고 지금 내 상황에 맞게 즐겁게 즐기며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 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ㅋㅋㅋ 프로 또는 국가대표, 그리고 실업팀으로 돈벌어 먹고 살 거 아니라면 ㅎㅎ
![추보스의 유도 실력🔥 30대 현역 선수 VS 48세 추 감독 유도 대결 한 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Boss in the Mirror] | KBS 231112 방송](/img/n.gif)
저는 30대 들어서 유도로 처음 운동을 시작했는데, 타고난 스피드랑 순발력이 원체 부족해서 그런지 도무지 기술이 몸에 익지를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유도장은 첫 등록 3개월만 간신히 채우고 관둔 다음에 주짓수로 옮겨서 운동을 다시 시작했는데, 주짓수 특유의 체스 두는 느낌의 그라운드 싸움이 굉장히 재미있게 느껴졌고 또 몸이 느린 대신 유연성은 좋은 편이라 그 점도 주짓수에 빠르게 적응하는 데에 많이 도움이 된거 같습니다. 그래서 주짓수는 지금 3년 넘게 꾸준히 수련하고 있습니다. 어느 종목이 더 좋은가는 개인의 취향이고 사람마다 맞는 종목이 있다는 것에 백번 동의합니다. 다른 분들도 뭐가 더 강한가 싸우기보다 내가 무엇을 더 좋아하는지, 나에게 무엇이 더 잘 맞는지에 초점을 맞춰서 즐겁게 안전하게 격투기를 수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Gio-z7e 네 맞습니다. 자기한테 맞는걸 찾아야지 무슨운동이 강하다 이런건 아무 의미없습니다. 사람들은 업계최고수를 논하면서 무술의 강함을 논하려고하는데 내가 강하지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현명한 선택이 멋지십니다.
복쥬도처럼 달려왔습니다
@@마리아-e6k 달려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유갤 주마갤로😂
@@초이-i9d 너무 무섭습니다
와 복쥬도 유마갤의 빌런이 여기에서 언급이...
@@jumufighter 유명한분인가요
스포츠 주지수는 정말 반성하고,
테이크다운부터 시작해서
시합을 시작하도록 훈련시켜야 함.
물론 훈련의 가중치를 어느 정도 둘지는 가르치는 사람의 생각에 따라 좀 달라지겠지만
무술의 실전성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가르쳐야 한다고 봄.
@@MrSinusu 스포츠 유도는 정말 반성하고 굳히기부터 시작해서 시합을 시작하도록 훈련해야합니다
유도선수 잠깐 해봤지만 MMA에 적합한 그래플링은
레슬링>주짓수>유도임
단일종목만 배워야한다면 주짓수
@@핵꿀주먹 유도 정말 좋은운동인데 므마에쓰기에는 쉽지않습니다
@@parkshund 도복입고하는 쿠도에선 어떨까요? 업어치기나 허리후리기 등 좀 나을듯 싶은데
@@핵꿀주먹 쿠도 mma와 실전에 좋은운동인듯 합니다. 모든 운동은 룰에 따라 발전하는거라 유도같이 도복 메치기에 특화된 운동도 필요하다봅니다. 손만쓰는 복싱덕분에 펀치기술이 깊어진것처럼요
단일종목한다면 레슬링을해야지 ㅋ
@@Retesh-y3h 단일종목만 배운다면 서브미션 방어가안되잖음...
mma로서 접근한다면 레슬링이맞지만
이종격투기로서는 주짓수
좋은 영상이 또 올라온 것같습니다.
사실 관장 님께서 그 정도로 엄청난 분이신줄 몰랐었어서
이제는 영상에 댓글을 달기가 부끄럽습니다.
그저 mma에 대해 이해도가 높으시고 오랜 경력으로 경지에 오르신
동네 관장 님이신줄로만 알았는데 관장 님의 체육관 홈페이지를 들어가보고
또 여러 분들의 말씀을 들어본 바 그 정도의 화려한 경력과 열정이 있으신 분인지 몰라뵀습니다.
어쩐지 말씀에 디테일이 있으시다 했습니다.ㅎㅎㅎㅎㅎ
앞으로 좋은 강의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주위에 계신 분들은 어서 러시클랜으로 가십시오.국내 mma도장에서 레슬링 제대로 배울수 있는 곳은 잘 없습니다.
아...유도에 관해 말씀드리려다 다른 글만 적고 갑니다.ㅎㅎㅎㅎ
@@주초위왕-z6d 저는 이제 다이어트 체육관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저희 지관장님들이 잘하고 계시니 거기가시면 될거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딱히 이룬것도 없는 동네관장이니 편하게 생각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parkshund
mma 1세대로서 저변확대에 기여를 하셨는데
이룬게 없으시다니 겸손이 지나치십니다.
체계가 잡히지않은 분야에서 개척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큰 타이틀을 얻거나 큰 돈을 버는 것도 성공이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장 님을 존경하고 좋아하는 것 또한 성공이지 않습니까.
앞으로 구독자 수도 많아지고 많은 분들이 더 관심 가지시면 선수로서의
못다 이루신 아쉬움을 만회하실수 있을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관장 님....응원합니다.
그리고 이 채널이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분탕질도 서슴지 않겠습니다.ㅎㅎㅎ
@@주초위왕-z6d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열심히하겠습니다 ㅠㅠ
그럼 레슬링 유도 중에는 뭐가 더 진입장벽이 낮나요? 어떤게 더 운동신경과 나이제한을 요구하나요 ㅎ
@@hwj0915 레슬링이 더 어려울듯 합니다
@@parkshund박스훈트님의 유튜브영상은 꼭 무술에 대한 리뷰를 하나요?(역도,파워 리프팅,스트렝스,웨이트,크로스핏,서킷,타바타,인터벌,컨디셔닝 운동이 아니더라도 나무위키에 나온 격투종목,스포츠종목 뿐만아니라 학문 관련 종목의 책을 사서 읽는것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결국 생체 기준에서도 레슬링과 유도는 피지컬과 운동능력이라는 진입장벽이 꽤나 높은 편이고, 그나마 주짓수가 진입장벽이 낮다는 말씀이네요.
필라테스 1~2년 정도하다가 레슬링 도장 가려고 했는데... 말씀하신대로 낙법 어설프게 치다가 다칠 것 같고 그렇습니다 ㅜㅜ 어릴때부터 안 한게 한스럽네요~
물론 레슬링과 유도 지도자들도 이걸 알고 있기 때문에 정~~~말 안전하게 체력 훈련 위주로만 가르치고 정석대로 기술 다 안 가르칠 것 같기는 해요 (생체기준)
그래도 원론적으로는 관장님 말씀이 맞는듯요
기술을 알려주시기는 하는데 실제로 많이 해본 경험이 적다보니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드물게 됩니다
MMA 제대로 하려면 복싱, 무에타이, 주짓수, 레슬링. 이 4 종목이 제대로 혼합되어야 함.
그런데 MMA를 정말 자기 직업으로 하지 않는 이상 이 종목들을 모조리 다 배울 시간이 없으니 이 4 가지 종목들의 기술들 중 MMA에 가장 유용한 몇 가지 기술들만 집중적으로 지도해 주는 체육관이 있으면 좋은데 그런 곳을 찾기가 쉽지가 않더라... 대부분의 MMA 체육관들이 주짓수 전문 체육관들인데, MMA에는 그다지 필요가 없는 기술들까지 다 가르치려고 하면서 시간을 너무 많이 쓰게 함.
가장 유용한이라는것도 체육관 특성상 한계가 커서요. 그리고 중요한게 그 기술을 흡수할만한 피지컬과 이해도가 필요한데 거기까지 데려가는게 매우 어렵습니다.
@@parkshund 네, 격투기는 정말 시합까지 나갈 열정이 없으면 하기 힘든거더라고요.
코치가 가르쳐 주는 것을 내 몸의 특성에 맞게 스스로 흡수하는 노력을 해야 하는데 왠만한 열정 없으면 하기 힘들죠.
주짓수 배울라면 스탠딩 가르치는 곳 가라는 주짓수 6년차 친구의 조언에 따라 찾아봤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라구요.. ㅠㅠ
@@여심용광로 오세요 ㅎㅎ
나이가 좀있다는 대략 몇세정도를 말씀하시는걸까요?ㅜㅜ 주짓수 몇년했지만 유도에 대해서 배워보고싶은마음이 항상있는데 움추려드네요 ㅎㅎ
@@ryanlim0111 크게봐서 20대 중반넘으셨으면 참으세요. 운동능력 아주뛰어나면 예외입니다.
@@parkshund 컥...감사합니다 ㅜㅜ
제가 얼마전 관장님께 질문드렸었는데(댓글 게시판에서),이렇게 영상으로 만들어주셔 너무 잘들었습니다.저의 선택에 큰 도움될것 같습니다.
@@hsspf6292 조금이나마 도움이되셨으면 합니다
외람되지만 유도 마니아였던 사람으로서 한 말씀드리자면
유도를 배우시고 주짓수를 배우시든 주짓수를 배우시고 유도를 배우시든
크게 상관은 없는데 짧은 생각으로는 주짓수를 배우시고 유도를 배우시는게
나으실 것같습니다.
제가 한참 유도에 미쳐날뛸때 굳히기를 잘 하면 메치기에 자신감이 붙어서
실력이 일취월장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러나 유도관에서는 굳히기를 디테일하게 배우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왜냐면 유도 경기의 특성상 메치기가 더 쉽게 한판을 따낼수 있기때문에 메치기에
더 치중하기때문이지요.배워봤자 기본적인 조르기와 누르기 몇 가지에 불과할겁니다.
레슬링이 아닌 유도를 꼭 하셔야 한다면 주짓수를 하시고 유도를 배우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배운 입장에서 주짓수는 확실히 장인처럼 기술 깎는 게 중요한 거 같고, 유도는 순발력, 근력, 밸런스 타고난 게 중요한 거 같습니다. 물론 최상위로 가면 주짓수도 피지컬 유도도 기술이 중요하긴 하겠지만서도요 :)
@@Cy-xb1fo 역시 배우신분은 다르네요
사실 여러가지 다 맛 본 입장에선 이런 종목 간 비교 볼 때마다 결국 한 인간의 종합점수가 셀 수는 있어도 한 종목 자체가 어떤 다른 무술종목 보다 우위이다 이런 게 의미가 있나 싶은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결국 실전 싸움으로 가면 다 mma로 버무려진 실력이 강함의 지표일텐데 그건 조종사의 강함 정도가 종목보다 중요한 것이 아닐까 싶어요ㅋㅋㅋㅋㅋ 실전싸움으로 갔을 때 단일종목 룰로만 싸워야 한다는 가정자체가 애초에 불가능 영역인 거 깉아요
유도든 주짓수든 결국 실전성에 발목을 잡는 건 그놈의 스포츠화임. 유도는 말할 것도 없고 최근의 주짓수도 대중화 되면서 룰도 점점 스포츠화 되어가는게 아쉽다고 느껴짐. 물론 자꾸 장애인이 나오니까 부상방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하지만 무술의 본래 목적을 생각하면 아쉬운건 어쩔 수 없음. 유도는 한판 위주 플레이 본다고 유효 점수 없앤거나 하체 잡기 없앤 것도 치명적이고 20초만 버티면 그쳐 시키는 굳히기 룰도 그렇고 이런거 다 없애야 과거의 진짜 실전 무술 유도로 돌아갈 수 있다고 봄
@@dongwonkim5966 다들 먹고살려면 어쩔수없는길이죠 훃
개인적으로 유도 3단까지 좀 했습니다만 무릎에 무리가 너무 가더라구요.. 30대 중반인데 벌써 연골이 닳아서 ㅠㅠ 물론 제가 하체운동을 게을리 한 것도 있겠습니다만..
@@폴란드맨 하체운동 열심히하면 더 빨리 접으셔야했을수도 있습니다 ㅎㅎㅎ
@@parkshund 그랬을까요? 뭐가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부 연골 부분결손까지 왔는데 수술 안하려면 의사나 물리치료사가 허벅지 운동 열심히 하라고 해서요..
@@폴란드맨 부분적인 재활 운동은 괜찮은데 스쿼트라던가 데드 고중량같은걸로하면 더 빨리 작살날수도 있습니다. 머신과 맨몸위주로 하십시오.
@@parkshund 항상 감사드립니다 :)
유도 실전에서 좋은거 같아요 경찰관들이 취객이나 범죄자들 제압 할때 많이 쓰더라구요
일반인 상대로 탁월한 무술임은 확실합니다
유도는 점점 기술에 제한을 거는게 안타깝습니다ㅠ 하단잡기부터 말아업어치기도 금지가 되었죠
@@baekiiiy 유도쪽에서도 고민이 많았겠지만 좀 안타깝네요
아마도 유도는 그럴수밖에 없을거예요 올림픽에서 살아남을래면 부상을 줄여야해고, 아무나 오래할수 있는 운동으로 계속 진화해야 살아남습니다,
주짓수가 현재는 실전을 이야기는 하지만, 주짓수 도장이 경제적인 면에서 살아남을래면,, 즉 애기들이나 일반인 고객 받으면서 살아남을래면 , 애들 부상 나오는 기술들 반칙으로 만들면서 줄여가야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하체는 유럽의 압박이 있었고 말아업어치기는 최민호 선수 때매 일본 불리해서 라는 말도 있는데 후자는 그건 그냥 카더라였고 시살상 하체랑 말아업어치기는 낙법이 안됨 심지어 말아업어치기는 뒷통수 부터 떨어짐 그래서 금지 된거임
이번 올림픽보니까 유도에서 깃초크로 끝내더라구요 유도 엘리트 선수들도 나가기전에 주짓수 기술좀 배워가면 좋을거같네요
@@uiseongTV 유도 국대급 선수들도 주짓수 따로많이들 배우고 계시더라구요
다른 영상에서도 많이 느꼈는데요... 너무나 좋은 콘텐츠인데. 자막오류가 너무 많아서 집중이 안될때가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써주시면 좋을 듯 하네요.😅
@@旭-p2k 자막은 버리시면 됩니다
유도 배우기에 많은 나이는 몇살이상일까요? 운동 베이스 전혀없는 경우에
@@55zz13 개인적으로는 십대때 해야한다고 봅니다. 아주 너그럽게봐도 이십대 초반입니다
40대에 하면 체육관에서 안받아 주겠네요
@@55zz13 체육관에서는 받아줍니다만 저는 걱정이앞서긴합니다...
일본에서 조사한 통계자료 보면 모든 운동중에 유도가 가장 많이 다침...사망사고도 있고. ..전투 시대도 아니고 안다치고 오래할수 있는 운동이 최고
아주 가벼운 러닝과 맨몸운동말고는 다 위험합니다 사실
오 ㅋㅋ 이건또 재밌는 컨텐츠 같습니다. 스탠딩이나 가드냐 ㅋㅋㅋ 박스훈트 관장님 말씀대로... 인자강에 순발력도 있는데 주짓수 배우는데 시간이 걸리다는 것에 대해 공감이 됩니다...ㅋㅋ 전 유도도 했어는데,(2단) 주짓수는 완력 순발력 어느정도 필요는 하겠으나.. 약간 디테일하게 들어가야 하는 기술들이 많아서 몸이 기억 할려면 어느정도 기술의 이해도 그리고 습득하는데 지식도 약간은 필요한것 같아요.... 기술을 거는데 태크트리가 약간있는것같아서 전 어렵더라구요...ㅠㅠ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ㅎㅎㅎ
@@고골퍼 네 두개 다하는게 쉽지않아서 선택의 문제인듯 합니다
메치고 다음 네와자 상황이 중요한데 유도는 네와자가 많이 약해졌고 주짓수는 텍다를 못 해도 걍 셀프가드 조지니까 므마의 룰에선 주짓수가 좀 더 유리는 맞음
@@국밥충-c6x 넘어뜨린다음에 조지는게 사실 쉽지않죠
30대 초반 남성이 배워볼만한 종목도 추천해주세요
레슬링vs주짓수
안다치고 쭉 하나 배우고 싶어서 ㅜㅜ
@@geeboum 그나마 주짓수입니다. 아니면 체력위주로하는 레슬링이요. 스파링은 좀 ㅠㅠ
테디 리네르 vs 고든 라이언
아스팔트 길바닥에서 싸우면 누가 이기나요?
테디승 예상합니다.
싸워봐야 알지 않을까요 ㅎㅎㅎ 의외로 타격전될수도
체급차가 ㅋㅋ
고든라이언
유도도 초단이긴 한데... 낙법 잘 해서 받는 초단이라... 주종목인 태권도를 좀 끌어다 쓰자면
태권도 vs 주짓수 서로 최악의 상성
근데 같이 익히면 최고의 궁합
유도, 주짓수도 어떤 면에선 저렇게 대척점에 서 있다고 볼 때...
어쩌면 그래서 최고의 궁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테이크 다운은 유도 기술 뿐만 아니라 레슬링 기술도 가져다 쓰고 라더라구요.
결론은 뭐든 자기한테 맞는 한 종목 꾸준히 하보면 더 잘 하고 싶고... 그거 보완 하려고 다른 종목도 접목 시키고 하게 되니깐...
이제 도복 챙겨서 체육관으로 go go go ^^
@@taeseob 화이팅입니다
주짓수랑 레슬링이랑도 함 비교해주세요 요새 레슬링도 배우고싶어요ㅠ
@@hydenparrk 네넹 좋은 컨텐츠인듯 합니다
얘기를 들어보면 어릴때 유도를 했던 사람들이 나중에 주짓수로 넘어기서 주짓수도 열심히하면
어느정도 완성된 그래플링이 가능해지겠는데요????
@@아이스아메리까노 유도랑 주짓수랑 리듬이 너무 안맞아서 궁합이 되게 안맞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레슬링 주짓수 조합이 훨씬 잘맞는듯요
@@parkshund 답글 감사드립니다! 그럼 어렸을때 유도를 했던 선수들은 보통 어떤 테크를타면서 mma를 훈련하거나 그래플링 스킬을 늘리나요??
@@아이스아메리까노 유도선수출신들은 레슬링비슷하게 그래플링 훈련을 이어가거나 타격에 재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도리듬이 타격리듬하고 비슷합니다.
추성훈이 타격잘하는거랑 비슷한가보네요
@@undefiend1 그래플링이 잘 안되죠 유도출신들이
카로파리시안,추성훈,윤동식 선수처럼 므마에서도 유도기술을 정말 잘 쓰는 선수들은 유도를 최고수준급으로 잘했던 선수들입니다. 어지간히 유도를 수련한 경력으로 므마에서는 제대로 사용해서 재미를 보기 힘들다 생각합니다. 므마에서는 레슬링이 보다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레슬링은 조르기,꺾기가 없죠. 주짓수식 꺾기 조르기는 대부분 그 기원이 유도. 유도가 제약도 많고 다리잡기도 없어져서 므마에서 유도 하나로는 그래플링에서 불리할 수 있지만 다리잡기 등 금지기술 포함 유도 전체적으로보면 매우 강력하다 생각합니다.
문제는 유도베이스선수들중에 누르기가 좋은 경우가 드물어서 테이크다운을해도 못눌러놓는 경우가 허다했죠. 유도식 굳히기를 안바꾸면 므마에는 안맞습니다.
@@parkshund 네 그렇습니다. 결코 완벽하지 않습니다. 유도에서는 20초만 눌러놔도 한판이니 상대를 빠져나가지 못하게만 하면 그만이죠. 메치기,그라운드기술 모두 조화를 이루어야한다 생각합니다.
@@네와자킹 덕분에 메치기가 발전하니 그것또한 나름의 발전인듯 합니다. 다 자기길로 가는거죠. 태권도에 펀치을 넣거나 복싱에 킥을 넣을 필요없는것처럼요
@@parkshund 다리잡기 없앤건 MMA관점에서는 아쉽습니다.
@@네와자킹 기술의 풍부함이 줄은건 격투기관점에서 아쉬운듯 합니다
텐스플래닛 는 mma주짓수하고 많이 다르나요?
@@user-mq8ep9re4z 그냥 노기입니다. Mma주짓수는 맞을걸 가정하면서 연습해야합니다.
@@parkshund mma식 주짓수 배울려면 mma체육관 가야하나요?
@@user-mq8ep9re4z 괜찮은 체육관가야합니다
자막은 누가 다는건가요?? 한국분이 자막다는게 아닌거같은정도로 대사랑 다른자막이 1초에 한번씩 나오네요
@@이오리-d1t ai입니다 가난해서 ㅠㅠ
@@parkshund와 ai대단하네요
어휴 나가서 박스라도 주워요@@parkshund
@@이선웅-b7b 죄송합니다. 열심히살겠습니다.
올림픽유도보는데 너무끊어서재미가 반감되더라구요😢
@@킹킹-c5m 유도도 좀 개정이 필요할듯요
격투종목별로 추천하는사람 추천 안하는사람 영상 만들어주시면 재밌을거 같습니다
@@윤석민-x7w추천영상 좋을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더 재밋는걸로 해야 오래함 ㅋㅋ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전 둘 다 수련했고 유도를 먼저 오래 수련하다가 굳히기(눕는기술)에도 관심이 많아서 주짓수도 배워봤습니다.
배워본 사람으로서 저는 제가 수련한 순서가 맞다고는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할 때는 그냥 주짓수 하라고 추천합니다. 유도의 도복 깃싸움에 대한 이해와 완력 스탠딩 능력 정말 좋지만 기술하나 제대로 걸려면 오래걸리기에 조금은 지루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들에게는 주짓수를 추천합니다.
@@ahn980321 결국 육체적능력을 만드는게 너무 걸리는데 그게 문제죠
저도 유도 주짓수 꽤 오래하고있는데 유도하던 사람들은 주짓수에 잘 적응하는데 주짓수 하던 사람들은 유도에 적응 못하더라구요
@@루시우-f1d 역시 주짓수가 문제군요!
@@parkshund 저의 주관적인 경험일 뿐입니다
@@루시우-f1d 사실 저도 비슷한 경험했습니다. 어느정도 객관적인듯 합니다.
집에서 가까운데 다녀라 ,최배달,
@@변화-j6s 안녕하세요 최배달님
@@parkshund 최배달은 아니고 그냥 배달하는 사람입니다
@@변화-j6s 항상 배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전운전하세요.
유도X카페 이상X님이 보시면 거품 물고 뛰어오실 듯
@@이선웅-b7b 이선웅님이신데요
@@parkshund모 유도카페장님의 '주짓수의 기술은 다 유도에 있는 것들이다' 호이스 시절은 말할것도 없고 노게이라등의 수준있어 보이는 플레이도 고센유도에 다 있는 기술이다 라는 주장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선웅-b7b 네 맞습니다
@@parkshund그렇죠? 에이 주짓수 괜히 등록함
@@이선웅-b7b 다만 지금 우리나라 유도는 아직까지는 스텐딩 위주의 플레이를 많이하다보니 박스훈트 관장님 말씀대로 개인적인 선택의 문제일 것같아요 ㅎㅎ 전 유도도 주짓수도 복싱도 무에타이도 다 배워봤지만 각 운동마다의 장단점 그리고 지금 내 상황에 맞게 즐겁게 즐기며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 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ㅋㅋㅋ 프로 또는 국가대표, 그리고 실업팀으로 돈벌어 먹고 살 거 아니라면 ㅎㅎ
무체급 경기로 다져진 무제한급 체급, 잡을 곳 없는 경기복, 타격 공방을 갖춘 스모가 최강 아닐까요
밀어내기 요소가 있어버려서 더 기술적으로 할수있는 부분이 줄어버린것 그리고 경기가 너무 짧아서 체력적으로 장기경기에 맞지않는게 단점입니다
낙법 그까짓거 그냥 힘빼고 가만 있으면 되는거 아닙니까
자.. 후두부에 긴장을 빼시구요. 바닥에 힘껏
무술보다 하는 사람의 성능이 더 중요할 듯..
하드웨어가 구리면 소프트웨어안돌아갑니다
@@parkshund 그래서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