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 제가 어릴 때 이런 스타일이었어요. 굴삭기에 관심 가졌는데 붐 형태, 휠 타입, 크로울러 타입, 버킷의 크기 및 형태, 주차 형태, 트레일러에 실린 모습 등 세세한 거 다 관찰해서 다채로우면서도 최대한 관찰한 걸 있는 그대로 반영해서, 또 동시에 가상의 상황을 창작해서 그렸습니다. 근데 인지 기능이 좋다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인지 기능 좋다고 공부 잘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적으로 성공하는 것도 아니에요. 오히려 이런 아이들 중 상당수가 자기가 꽂힌 거 아니면 눈길도 안 주기 때문에 성실함과는 거리가 있고, 그렇기에 성적이 안 나옵니다(단, 고등학교 2~3학년 들어 정신 차리고 빡공 시작하면 전교권으로 오르기도 함. 내 경험.). 경제적 성공에 욕심도 없어요. 자유로운 영혼으로 태어난 거죠. 오히려 공부 등을 이유로 통제된 삶을 살게 하면 보상심리만 키워서 특정 목표를 이루면 보란 듯이 방탕하고 충동적인 삶을 지속할 가능성이 큽니다. 직설적으로 말해서 이런 성격은 한국 사회랑은 안 맞습니다. 자녀의 인지 기능이 좋다고 마냥 부푼 꿈 그리진 마시길 바랍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에요. 극소수 예외를 제외하면 하늘은 공평한지라 특정 재능을 주면 거의 반드시 다른 중요한 재능을 앗아갑니다. 자녀가 가진 강점을 오히려 십분 활용하려는 사고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부모 자신의 욕심을 자녀에게 투영해서는 안 된단 겁니다.
내가 쓴건가 ㅋㅋㅋㅋ 첨엔 그냥 공부 자체에 흥미가 있어서 하다가 이상한 선생들 만나면서 공부의 흥미도 떨어지긴 했지만 특정 과목에 대한 흥미는 또 있어서 몇몇 과목은 나혼자 경시대회 대표로 나가기도 하고 그래서 나를 엄청 좋아하는 쌤과 엄청 싫어하는 쌤이 극명하게 나뉨...다 잘하고 대체로 좋아하지만 딱히 엄청 좋아하는 것도 없어서 이거 하나는 내가 잘하고 싶다!! 이걸로 돈 벌어먹고 살고 싶다!! 이런거 1도 없는데 평생 뭘 해도 주변에서 잘한다 소리 들어요..뭘해도 다 잘하네 소리 듣는데 정작 본인은 잘하는게 하나도 없는 기분입니다
동네에서 모르는 사람 거의 없는 나름 미술영재였는데 가난해서 부모님은 외면하시고 미술학원 한번 못다니다 고3 4월에 집안 들러엎고 7개월해서 인서울 상위권 미대 갔었습니다. 미술교육 석사까지 마쳤구요. BUT. 제 아들 내년학교가는데 단한번도 미술 가르친적 없어요. 미술학원들 틀에박힌 “창의력있어보이게 그리는법”, “묘사잘하는척하는법”, ”각종미술대회에서수상가능성높이는법“을 위주로 가르치거든요. 차라리 저는 방하나를 캔버스로 내주었습니다. 절대 제가 나서서 표현해주지 않아요. 미술은 그리기만 있는게 아니고 만들기, 빚기, 찢고 붙이기, 쌓아올리기도 미술입니다. 저는 그렇게 즐기길 원합니다. 그런면에서 지금 아들 미술에 아주 만족해요.
🎉두아들이 초등학교 졸업즈음 유투브에서 배운 그림 테스트를 했어요 물 위에 조그만 배 한척을 그려서주고 나머지를 채우게 했더니 평소 소심한큰아이는 혼자 우두커니 않아있고 물속엔 상어가 이를 드러내고 있었고 하늘엔 약간에 구름이 있어요 작은아이는 조용하면서 강단이 있는아이답게 자신이 애꾸눈 해적왕이되어 맡은편다른배를그려 적들을모두 물리치고 자신감 넘치는표정 하늘엔 태양이 밝게빛나고 ...나름 해석을했죠 하늘은 미래를 상징하며 물속은과거 래요 어릴적 아빠에 강한모습이 나타난듯요 이제 삼십대 아들 그림에서 나타내준 그모습대로 살아 가고 있네요 큰아들 소심하고 외롭게 막내는 거침없이 원하는대로 .....
본인은 미대출신. 아들이 태어난 후 그림을 그려준 적 한번도 없음. 종이 색연필 주고 너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만 함. 아이가 엄마도 그리라고 하면 아이가 그린 걸 그냥 비슷하게 따라서 그렸음. 아이는 5살까지 이렇다 할 그림을 그리지 않음. (뱅글뱅글 달팽이집 같은 것만 그렸음. 당시 모아나 좋아함) 어린이집 아이들이 모두 사람 집 나무 꽃 태양 구름을 그릴 때 우리 아이는 형이상학적인 무늬(?)만 종이 가득 그림.... 친구들이 놀림. 울다가 종이 찢고 집에 옴. 담임에게 얘기함. 담임이 도서관에서 각종 다양한 화가들의 화집 빌려다 보여주고 아이를 북돋아 줌. 아이는 다시 자신감을 얻고 자기만의 그림을 그려나감. 어린이집 안에서 유행이 됨. 아이들이 따라 그리거나 아이 그림을 달라고 얻어 가기도 함..... 그러다 초등학교 입학하고 학교애서 일괄적으로 같은 미술을 시킴. 점차 아이들과 비슷한 그림으로 바뀌었지만 본인만의 그림체는 유지됨. 현재 초5임. 여전히 성장의 과정 중이지만 일단 공립초등학교의 미술교육에 문제점을 나는 느끼는 중. 중학교는 대안학교라도 보내고 싶은데.... 모르겠다...
관찰력이 다른건 인정 한글을 모르는 미국 7살 아이가 30년전 한인축제에 왔다가 자기가 기억하는 축제 모든 장면을 일주일 후쯤 그림으로 그렸는데, "복권판매' 판매대가 기억에 남았는지 그걸 그렸는데 그 글자를 그대로 그렸음 이게 알고 글씨로 쓴거랑 모르는 데 떠올려서 그림으로 그린거랑 너무 다른데, 글자를. 진짜 고대로 그렸음 요즘이라면 한류 때문에 한글을 알수도 있다지만 그아이가 똑똑하고 팔방미인에 학교에서도 항상 1등하고 그런 아이 라고 부모들이 늘 흡족해하고 그래서 또래중에 잘났나보다 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것보고 너무 놀랐었음 자랑할만 하구나 진짜 천재는 다르구나를 느꼈음
나무를 기어오르는 개미를 크게 강조해서 그려진 그림에 대한 작가님의 평가가 매우 심층적이고 심리분석적이어서 참 대단하시다 생각했는데 피디님 아이가 그린 그림이라니 또한 놀랍습니다. 미술치료에 대햬서 간간히 들어본 적은 있지만 그림육아에 대해서는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그림을 분석 평가하는 기법에 대해 시간을 내어서라도 좊더 깊이 공부를 해야겠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아주 어릴때 부터 끼적이는걸 좋아하는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끼적이던 아이가 어느덧 초5가 되었네요 그림 그리는게 치료의 효과가 있다는걸 알고 있기에 끼적이게 두었고 그 그림들을 다 보관 해주고 잘 그린 그림들은 책으로 만들어 주고 그랬답니다 ^^ a4, 도화지, 연습장 모든 것들을 보관하고 있어요 (저희 집은 a4용지 도화지 연습장은 항상 가득 쌓아두고 있답니다 ~~싸인펜 색연필 마카 등 필요한 도구도 그득하지요) 아이가 그림을 그리면서 몰입도 하고 긴장 완화도 하는게 느껴져서 터치를 많이 않하는데 ^^ 그림에 대한 영상이 나오니 참 기쁘네요 ^^
울 아들이 유치원 다니면서도 그림을 그리지 않았음 항상 줄 하나 그었었음 근데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고 온날 처음으로 스케치북 한장을 다 채워서 그렸음 그게 엑스레이 기계였음 아이가 설명 하기 전 까진 그냥 무수한 줄만 그어 진것 같았는데 그게 나름 엑스레이 기계의 평면도 였음 ㅋㅋㅋ 아이들이 보는 세상은 우리와 다르다는걸 그때 알았음
초등 2학년 서울랜드 다녀와 그림을 그렸는데 지도라고 할 정도로 빼곡하게 그려놨더니 선생이 와서 그림을 이렇게 작게 그리면 어떡하냐고 가장 기억에 남는 걸 크게 그려야지 하셔서 그때부터 친구들 그림을 따라 그리기 시작함...다 그리고 나면 뒤에 걸어두는데 그 때마다 흉내낸 그림이라 보기 싫었음
정말 공감하는 인사이트입니다.! 관찰력이 정말 많은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상위 1% 영재는 아니고 지능이 조금은 높은 수재? 젓도의 느낌의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주변 관심이 높은줄 알았지만 유치원, 학교, 음악선생님 모두 한결같이 말하기를 관찰력과 집중력이 높다고 해요. 그림을 가르친적도 없고 그냥 혼자 그릴 때 묵묵히 지켜보고 같이 이야기를 자주 하는데 그림을 보면 디테일해요 잘 그리기보다는 입체적이고 방지턱이나 구조물 등등 간판 디자인, 로고까지 그리는 걸 보면 신기하더라구요. 그림을 통해 지능도 나온다는게 신기합니다. 아이의 그동안의 그림들을 보면 다 연결이 되네요.
유아시절 부모와 그림을 그리면서 소통하고 관찰력과 운필력이 느는데는 도움이 될것 같아요. 따듯한 말씀이 육아에 지친 부모에게 도움이 될것 같아요. 그런데 저희 가족이 사촌들 포함 미술 전공이 많은편인데 정서는 글쎄요..공황장애에 극 예민해 주변사람 엄청 괴롭히고..사회성 떨어지고 한 직장에 잘 못있고.. 어휴..저도 그림 좋아했고 상도 많이 탔지만, 제아들은 그림 못그려도 성격좋고 책 많이 읽고 만들기 열심히하는 모습이 더 보기 좋아요~ 교수님은 그림그리는 과정을 말씀하신거지 잘그리고 못그리고를 말씀하시는건 아닌것 같아요. 그림 잘그리면 머리좋고 정서적으로 좋다더라며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면 안될듯해요!
제가 아들한테 항상 "이 세상에서 니맘대로 할수있는건 그림그리기랑 만들기 뿐이야." 라고 말해주거든요? 5세까지는 밖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법을 잘 몰라서 집에서 그림 많이 그렸어요~ 늘상 그리던 그림에는 사람은 커녕 탈것도 잘 없고 고속도로, 아파트, 쇼핑몰이라 그런지 온통 고층 네모건물들 ㅋ 사람보다 글자와 숫자가 많은 그림들보면서 아스퍼거 걱정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6세부터 기관생활하며 사회성이 늘고 나가서 사람들과 몸부딪혀 놀려하다보니 그림그리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더라고요~ 제 경험에 따르면 사회성이 좋아지면 그림그리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 그리고 정원이처럼 그림에 재능 있는애들은 확실히 이것저것 알아서 잘 그리는데~ 우리 아들처럼 예술적 표현력 부족한 애들은 가르쳐 주면 그대로 따라 그리더라고요? ㅋㅋ가르칠게 왜이리 많은지요 😂😂
저희 6살 아들보다 5살 딸이 그림을 더 잘그려요. 미술쪽으로 밀어줘야겠다까진 아닌데...아들은 제가 그려주는 스타일을 복사해서 그리는데 딸은 아들보다 훨씬 정교하게 그리더라고요. 발달은 아들이 훨씬 빨라요. 이해력, 기억력 모두 아들이 더 좋은데 신기하게 동요는 딸이 정말 잘 외워요. 평소 쓰는 생활용어는 아들이 더 잘 복사해서 잘 응용하는데 노래는 딸이 더 잘 기억해서 부르더라고요. 지능을 어느 한가지만 보고 판단하기는 좀 무리가 있는 것 같아요. 내 자녀가 그림을 영재처럼 못 그려도 아쉬워하지 말고 반대로 영재처럼 그려도 너무 기대하지 말고 일희일비하지 않는 게 좋은 듯 합니다!
연령하고 상관 없진 않습니다. 예를 들어 머리가 큰 그림경우 내담자가 성인인 경우와 유아인 경우 해석이 다릅니다. 영상 경우는 단편적으로 보여준 예일 뿐, 보통은 완성된 그림 한장으로만 해석하지는 않습니다. 그림그리는 내담자의 태도 그림의 순서, 필압 등의 과정을 치료자가 관찰하며 내담자의 그림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 총체적으로 해석합니다.
초5,중2,고1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들을 양육하는 이 시기가 너무 귀하다는 것,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는 것에 대한 말씀에 정말 공감합니다. 세 아이가 성장과정에서 각자의 스타일로 그림 그리기를 했는데(전지, 노트, A3종이에..) 영상을 들으며 그 또한 아이들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힘이 되었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가든패밀리 채널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과 마음성장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서 링크
- 교보 : vo.la/pGcgj
- 예스24 : vo.la/JILPa
- 알라딘 : vo.la/tEmeb
9:00) 제가 어릴 때 이런 스타일이었어요. 굴삭기에 관심 가졌는데 붐 형태, 휠 타입, 크로울러 타입, 버킷의 크기 및 형태, 주차 형태, 트레일러에 실린 모습 등 세세한 거 다 관찰해서 다채로우면서도 최대한 관찰한 걸 있는 그대로 반영해서, 또 동시에 가상의 상황을 창작해서 그렸습니다.
근데 인지 기능이 좋다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인지 기능 좋다고 공부 잘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적으로 성공하는 것도 아니에요. 오히려 이런 아이들 중 상당수가 자기가 꽂힌 거 아니면 눈길도 안 주기 때문에 성실함과는 거리가 있고, 그렇기에 성적이 안 나옵니다(단, 고등학교 2~3학년 들어 정신 차리고 빡공 시작하면 전교권으로 오르기도 함. 내 경험.). 경제적 성공에 욕심도 없어요. 자유로운 영혼으로 태어난 거죠. 오히려 공부 등을 이유로 통제된 삶을 살게 하면 보상심리만 키워서 특정 목표를 이루면 보란 듯이 방탕하고 충동적인 삶을 지속할 가능성이 큽니다.
직설적으로 말해서 이런 성격은 한국 사회랑은 안 맞습니다. 자녀의 인지 기능이 좋다고 마냥 부푼 꿈 그리진 마시길 바랍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에요. 극소수 예외를 제외하면 하늘은 공평한지라 특정 재능을 주면 거의 반드시 다른 중요한 재능을 앗아갑니다.
자녀가 가진 강점을 오히려 십분 활용하려는 사고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부모 자신의 욕심을 자녀에게 투영해서는 안 된단 겁니다.
헐...ㅠㅠㅠㅜㅠㅜ속상하네요 저도 우리아이도 이런스타일인데 50%이상 맞말인거같아서요
헐 제아들 얘기네요 아직 13세지만 그림그릴때 관찰력과 디테일이남달라요 하지만 수학 국어ᆢ 또다른의미로 남다르죠ᆢ
저도 비슷한 남자아이 키우고 있어요.. 말씀하시는 구구절절 공감됩니다. 그냥 둬야하는 아이인건 아는데 잘 안되네요.. 그나마 책보는걸 좋아해서 종일 책만 들여다보고있어요 공부는 뒷전이구요ㅎㅎ 그래도 아이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초4인데 우선 지켜보고 있습니다..
내가 쓴건가 ㅋㅋㅋㅋ 첨엔 그냥 공부 자체에 흥미가 있어서 하다가 이상한 선생들 만나면서 공부의 흥미도 떨어지긴 했지만 특정 과목에 대한 흥미는 또 있어서 몇몇 과목은 나혼자 경시대회 대표로 나가기도 하고 그래서 나를 엄청 좋아하는 쌤과 엄청 싫어하는 쌤이 극명하게 나뉨...다 잘하고 대체로 좋아하지만 딱히 엄청 좋아하는 것도 없어서 이거 하나는 내가 잘하고 싶다!! 이걸로 돈 벌어먹고 살고 싶다!! 이런거 1도 없는데 평생 뭘 해도 주변에서 잘한다 소리 들어요..뭘해도 다 잘하네 소리 듣는데 정작 본인은 잘하는게 하나도 없는 기분입니다
나도 그래. 뭐든 빠르고 잘하는편인데 정작 본인은 좋아하는것도 없고 엄청 잘하는게 없는 기분. 사실 열심히 노력도 잘안하게되서 오히려 독이 될때도 많아.
동네에서 모르는 사람 거의 없는 나름 미술영재였는데 가난해서 부모님은 외면하시고 미술학원 한번 못다니다 고3 4월에 집안 들러엎고 7개월해서 인서울 상위권 미대 갔었습니다. 미술교육 석사까지 마쳤구요. BUT. 제 아들 내년학교가는데 단한번도 미술 가르친적 없어요. 미술학원들 틀에박힌 “창의력있어보이게 그리는법”, “묘사잘하는척하는법”, ”각종미술대회에서수상가능성높이는법“을 위주로 가르치거든요. 차라리 저는 방하나를 캔버스로 내주었습니다. 절대 제가 나서서 표현해주지 않아요. 미술은 그리기만 있는게 아니고 만들기, 빚기, 찢고 붙이기, 쌓아올리기도 미술입니다. 저는 그렇게 즐기길 원합니다. 그런면에서 지금 아들 미술에 아주 만족해요.
🎉두아들이 초등학교 졸업즈음 유투브에서 배운 그림 테스트를 했어요 물 위에 조그만 배 한척을 그려서주고 나머지를 채우게 했더니 평소 소심한큰아이는 혼자 우두커니 않아있고 물속엔 상어가 이를 드러내고 있었고 하늘엔 약간에 구름이 있어요 작은아이는 조용하면서 강단이 있는아이답게 자신이 애꾸눈 해적왕이되어 맡은편다른배를그려 적들을모두 물리치고 자신감 넘치는표정 하늘엔 태양이 밝게빛나고 ...나름 해석을했죠 하늘은 미래를 상징하며 물속은과거 래요 어릴적 아빠에 강한모습이 나타난듯요 이제 삼십대 아들 그림에서 나타내준 그모습대로 살아 가고 있네요 큰아들 소심하고 외롭게 막내는 거침없이 원하는대로 .....
부부사이 안좋았을때 아들이. 까맣게 그림을 그리더라구요 너무 가슴 아팠어요 😢
본인은 미대출신. 아들이 태어난 후 그림을 그려준 적 한번도 없음.
종이 색연필 주고 너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만 함. 아이가 엄마도 그리라고 하면 아이가 그린 걸 그냥 비슷하게 따라서 그렸음. 아이는 5살까지 이렇다 할 그림을 그리지 않음. (뱅글뱅글 달팽이집 같은 것만 그렸음. 당시 모아나 좋아함)
어린이집 아이들이 모두 사람 집 나무 꽃 태양 구름을 그릴 때 우리 아이는 형이상학적인 무늬(?)만 종이 가득 그림.... 친구들이 놀림. 울다가 종이 찢고 집에 옴. 담임에게 얘기함. 담임이 도서관에서 각종 다양한 화가들의 화집 빌려다 보여주고 아이를 북돋아 줌. 아이는 다시 자신감을 얻고 자기만의 그림을 그려나감. 어린이집 안에서 유행이 됨. 아이들이 따라 그리거나 아이 그림을 달라고 얻어 가기도 함..... 그러다 초등학교 입학하고 학교애서 일괄적으로 같은 미술을 시킴. 점차 아이들과 비슷한 그림으로 바뀌었지만 본인만의 그림체는 유지됨. 현재 초5임. 여전히 성장의 과정 중이지만 일단 공립초등학교의 미술교육에 문제점을 나는 느끼는 중.
중학교는 대안학교라도 보내고 싶은데.... 모르겠다...
관찰력이 다른건 인정 한글을 모르는 미국 7살 아이가 30년전 한인축제에 왔다가 자기가 기억하는 축제 모든 장면을 일주일 후쯤 그림으로 그렸는데, "복권판매' 판매대가 기억에 남았는지 그걸 그렸는데 그 글자를 그대로 그렸음 이게 알고 글씨로 쓴거랑 모르는 데 떠올려서 그림으로 그린거랑 너무 다른데, 글자를. 진짜 고대로 그렸음 요즘이라면 한류 때문에 한글을 알수도 있다지만 그아이가 똑똑하고 팔방미인에 학교에서도 항상 1등하고 그런 아이 라고 부모들이 늘 흡족해하고 그래서 또래중에 잘났나보다 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것보고 너무 놀랐었음 자랑할만 하구나 진짜 천재는 다르구나를 느꼈음
안 좋은 점도 있어요. 안 좋은 기억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그래서 머리 좋은 사람들이 잊지 못해서 정신이 도나봐요.
울 오빠 유치원생 때 아이큐가 높다고 해서 영재 학교 추천 받았었는데... 그림 그릴줄도 모르고 진짜 못 그림ㅋㅋ 저도 아이큐 높은 편인데 그냥 똑같이 따라 그리는 것 밖에 못 함.. 😅
나무를 기어오르는 개미를 크게 강조해서 그려진 그림에 대한 작가님의 평가가 매우 심층적이고 심리분석적이어서 참 대단하시다 생각했는데 피디님 아이가 그린 그림이라니 또한 놀랍습니다. 미술치료에 대햬서 간간히 들어본 적은 있지만 그림육아에 대해서는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그림을 분석 평가하는 기법에 대해 시간을 내어서라도 좊더 깊이 공부를 해야겠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자세히 봐주셔서 감사해요~~~ 😅😅
앞으로도 더 다양한 콘텐츠 만들어보겠습니다~ 🙇🏻♂️
와~ 피디님 아이 그림은 제가 본 아이 그림 중에 가장 디테일한 개미 그림이네요 !! 얼마나 화목한 가정에서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성장했는지 알 수 있는 그림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미술치료에 관심이 굉장히 많은데, 작가님 책 꼭 한 번 읽어볼게요 😊
정원이 그림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평소 미술치료 관심 많으셨다면 “그림육아의 힘” 정말 도움 많이 되실껍니다! 👍
이번 영상 간만에 좀 새롭고 인사이트를 얻어가는 영상이에요. 이 주말 끝나가는 밤에 보니 더 반갑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너무 감사하네요~ 🥹🥰🙇🏻♂️
아주 어릴때 부터 끼적이는걸 좋아하는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끼적이던 아이가 어느덧 초5가 되었네요
그림 그리는게 치료의 효과가 있다는걸 알고 있기에 끼적이게 두었고 그 그림들을 다 보관 해주고 잘 그린 그림들은 책으로 만들어 주고 그랬답니다 ^^ a4, 도화지, 연습장 모든 것들을 보관하고 있어요
(저희 집은 a4용지 도화지 연습장은 항상 가득 쌓아두고 있답니다 ~~싸인펜 색연필 마카 등 필요한 도구도 그득하지요)
아이가 그림을 그리면서 몰입도 하고 긴장 완화도 하는게 느껴져서 터치를 많이 않하는데 ^^ 그림에 대한 영상이 나오니 참 기쁘네요 ^^
어떻게 책으로 만들어 주셨나요?
@@봄-q9b 제본을 해주었답니다 ^^
저도 평소에 아이그림에 대한 해석이 늘 궁금했어요! 책 꼭 읽어봐야겠어요~ 아이 그림이 너무 귀여운데요🤎
귀엽게 봐 주셔서 감사해요~ 🥹😂
책에는 더 세부적이고 자세한 그림 육아 노하우가 나와있습니다~ 👀
울 아들이 유치원 다니면서도 그림을 그리지 않았음 항상 줄 하나 그었었음 근데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고 온날 처음으로 스케치북 한장을 다 채워서 그렸음 그게 엑스레이 기계였음 아이가 설명 하기 전 까진 그냥 무수한 줄만 그어 진것 같았는데 그게 나름 엑스레이 기계의 평면도 였음 ㅋㅋㅋ 아이들이 보는 세상은 우리와 다르다는걸 그때 알았음
아이들과 종종 미술놀이를 하는데 너무 좋은 내용이에요!! 꼭 읽어봐야겠어요^^
평소에도 미술 놀이를 하시도 있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초등 2학년 서울랜드 다녀와 그림을 그렸는데 지도라고 할 정도로 빼곡하게 그려놨더니 선생이 와서 그림을 이렇게 작게 그리면 어떡하냐고 가장 기억에 남는 걸 크게 그려야지 하셔서 그때부터 친구들 그림을 따라 그리기 시작함...다 그리고 나면 뒤에 걸어두는데 그 때마다 흉내낸 그림이라 보기 싫었음
😢
헐
나도 학생때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한국 학교의 교육방식을 싫어함. 개인의 창의성을 너무 무시해버림..
ㅜㅜ
그런 나쁜 기억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선생님을 만나면 좋겠네요..ㅠㅠ
전 저희 아이들 그림이 무지개색이라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요ㅎ6세 큰 아이는 도화지 한장에 풍경을 그리고 5세 작은아이는 한가지 사물을 좀 구체적으로 그려요. 그러고는 무지개는 꼭 그리더라구요~
ㅠㅠ얼마전에 아이가 유치원에서 그림을 그려왔는데 꽃도 있고 구름도 있지만. 집안에 저 혼자 뿐이었어요. 아빠는 출근하고 본인은 유치원 갔기때문에 엄마 혼자 있다고 하는데 헉 하는 마음이 들긴했네요ㅠ
정말 공감하는 인사이트입니다.! 관찰력이 정말 많은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상위 1% 영재는 아니고 지능이 조금은 높은 수재? 젓도의 느낌의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주변 관심이 높은줄 알았지만 유치원, 학교, 음악선생님 모두 한결같이 말하기를 관찰력과 집중력이 높다고 해요. 그림을 가르친적도 없고 그냥 혼자 그릴 때 묵묵히 지켜보고 같이 이야기를 자주 하는데 그림을 보면 디테일해요 잘 그리기보다는 입체적이고 방지턱이나 구조물 등등 간판 디자인, 로고까지 그리는 걸 보면 신기하더라구요. 그림을 통해 지능도 나온다는게 신기합니다. 아이의 그동안의 그림들을 보면 다 연결이 되네요.
바로 구매해서 읽어 볼게요 너무 도움되는 내용 감사합니다. ~
유아시절 부모와 그림을 그리면서 소통하고 관찰력과 운필력이 느는데는 도움이 될것 같아요. 따듯한 말씀이 육아에 지친 부모에게 도움이 될것 같아요.
그런데 저희 가족이 사촌들 포함 미술 전공이 많은편인데 정서는 글쎄요..공황장애에 극 예민해 주변사람 엄청 괴롭히고..사회성 떨어지고 한 직장에 잘 못있고..
어휴..저도 그림 좋아했고 상도 많이 탔지만, 제아들은 그림 못그려도 성격좋고 책 많이 읽고 만들기 열심히하는 모습이 더 보기 좋아요~
교수님은 그림그리는 과정을 말씀하신거지 잘그리고 못그리고를 말씀하시는건 아닌것 같아요. 그림 잘그리면 머리좋고 정서적으로 좋다더라며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면 안될듯해요!
와 정말 정말 중요한 말씀이세요! 이 글 다 읽었으면…
오~ 도서관 희망도서 신청해야겠어요!
선생님 목소리가 아나운서 같으셔요👍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응원 댓글 고맙습니다~ 🥹🥰🙇🏻♂️
그 검은 상자를 저와 함께 열어보시겠어요?
-기생충: 제시카 쌤
😅
그냥 너무 잘키우려고 애쓰지 맙시다. 근데 아이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되고,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아이에게 쓸 에너지가 여유로운 부모 밑에서 커야 아이들도 잘 크는거는 같다... ㅋ
우리 애도 다 까맣게 칠하고 좀 더 커서 사람을 좀 더 제대로 그리게 됐을때는 엄마가 분명 옷을 다 입고 있는데 가슴이랑 배꼽이 다 보이고 대체 뭔가...싶었지만 맨날 신나서 그리고 맨날 엄마 제일 좋아 백번씩 말하니까 뭐 문제 없겠지 이랬는데^^;;;
울아이7세때 마트그림그렸는데 동네마트 유니폼입고있는 직원 계산대 직원이 바코드스캐너 들고있는디테일 마트로고까지 그렸어요 지금은8살이구요
근데요?
제가 아들한테 항상
"이 세상에서 니맘대로 할수있는건 그림그리기랑 만들기 뿐이야."
라고 말해주거든요? 5세까지는 밖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법을 잘 몰라서 집에서 그림 많이 그렸어요~ 늘상 그리던 그림에는
사람은 커녕 탈것도 잘 없고 고속도로, 아파트, 쇼핑몰이라 그런지 온통 고층 네모건물들 ㅋ
사람보다 글자와 숫자가 많은 그림들보면서 아스퍼거 걱정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6세부터 기관생활하며 사회성이 늘고 나가서 사람들과 몸부딪혀 놀려하다보니 그림그리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더라고요~
제 경험에 따르면 사회성이 좋아지면 그림그리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
그리고 정원이처럼 그림에 재능 있는애들은 확실히 이것저것 알아서 잘 그리는데~ 우리 아들처럼 예술적 표현력 부족한 애들은 가르쳐 주면 그대로 따라 그리더라고요? ㅋㅋ가르칠게 왜이리 많은지요 😂😂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
정원이가 그림에 소질있는 아이는 절대 아닌데,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니맘대로 할수 있는건 그리기랑 만들기 뿐이다.” 란 말 뭔가 핵심을 찌르네요~ 👀
@@gardenfamily 우리 아들은 나무랑 곤충을 같이 그리는걸 본적이 없어요 ㅋㅋ 옛날에 나비를 하나 그렸는데 비명질렀습니다 이게 무슨일이냐며~~ ㅎㅎ 사람을 그리면 여전히 팔,다리,눈 중 뭐 하나는 꼭 없어요 😅😅
저도 읽다가ㅎ그리기랑 만들기만 니맘대로할수있다는거
5세아이에게 너무 무서운말이지않을까요~
@@twinrabbit1881 제가 카리스마가 없어서 그런가 우리 아들은 제가 그런말 해도 전혀 안무서워하네요 ㅋ
저는 하고 싶은게 있다면, 매일 연습하면 뭐든지 해낼 수 있다고 말해줘요.
아이의 그림이 귀여워요
앗! 귀엽게 봐 주셔서 감사해요~ 😂😂
이분 마지막 부분 말씀이 젤 명언이네요 현재 가족에게 최선을 다하자!그리고 참 젊어 보이세요. 자연미👍👍
따뜻한 응원 댓글 감사해요~ 🥹🥰
이 책은 꼭 사서 읽어보고 싶어지는 책이네요. 한마디한마디 따뜻한 말씀도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너무 위로가 됩니다.
아 정말! 그림 육아하시는 분들이 읽어보시면 정말 큰 도움 받으실 거예요~!! 👍👍🥹
08:50우리 아들이네
마음의 지붕을 잘 지을수있게 도와주어야겠어요~ 저희아이도 첫째라 살짝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고 또 점점 성장함에 완벽주의성향을 나타내는데 아이를 좀 더 릴렉스시키고 좀 더 편안한 맘을 가질수있게 돕고싶어요~~~ 책 꼭읽어보고싶어요♡
예수님 믿고 천국가세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로마서 10장 13절)
정말 유익한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주변에 남자 아이들 중에 전쟁에 대한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을 학년별로 보입니다. 사람의 형태는 졸라맨처럼 작은데 무수히 많는 사람들과 전쟁 무기들 ... 어떤 마음이 담긴건지 궁금합니다.
게임을 많이 한겁니다😅
저희 아들은 게임 안하는데
저랑 그림 그리며 전쟁놀이 하면서 노는데 졸라맨으로 그립니다 군인들이 많아야 돼 서 하나하나 자세히 그리지않고 역사적인 전쟁이야기 하면서 같이놉니다
문제는 아닌것같은데ᆢ
남자아이들 마음의 공격성이 분출되는 거 아닐까요?! 기분 좋게 그리면 신나게 쏟아붓고 차분해지더라구요.
저희아이 초딩 중학년인데 게임 거의 안하는 아이예요. 책 엄청 읽는 아이인데 전쟁이야기 좋아하고 유아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졸라맨 그려요 ㅎ그리는법 가르쳐주면 또 그대로 그리는 편이라 심리테스트..글쎄요; 그냥 그림 그리는것 귀찮은 남자아이들 성향인듯요~
91년생 아들도 초3ㅡ4때 졸라맨 엄청 그렸구요, 62년생..저도 "국민"학교때...당시 졸라맨이란게 없었어도 지금의 졸라맨 형태의 만화를 연재했었죠. 발달의 한 과정이지싶어요.ㅎ
감사합니다 😊
저희 6살 아들보다 5살 딸이 그림을 더 잘그려요. 미술쪽으로 밀어줘야겠다까진 아닌데...아들은 제가 그려주는 스타일을 복사해서 그리는데 딸은 아들보다 훨씬 정교하게 그리더라고요. 발달은 아들이 훨씬 빨라요. 이해력, 기억력 모두 아들이 더 좋은데 신기하게 동요는 딸이 정말 잘 외워요. 평소 쓰는 생활용어는 아들이 더 잘 복사해서 잘 응용하는데 노래는 딸이 더 잘 기억해서 부르더라고요. 지능을 어느 한가지만 보고 판단하기는 좀 무리가 있는 것 같아요. 내 자녀가 그림을 영재처럼 못 그려도 아쉬워하지 말고 반대로 영재처럼 그려도 너무 기대하지 말고 일희일비하지 않는 게 좋은 듯 합니다!
소중한 의견 고맙습니다~
제가 참 나쁜 엄마네요.... 에효..
이런 교육 영상 보시면서 이렇게 노력하시는 부모님은 결코 나쁜 부모님이 아닙니다.. 🥺🥺
교수님 자제분들이 참 착하네요. 그림을 그리라고 하면 그리고..ㅎㅎㅎ
우리애들은 절대 안그려요. ㅠㅠ
그림그리는거 일기쓰는거 진짜 싫어하더라구요.
그림으로 자기 감정이 어느정도 표현되어야
아이들도 흥미를 느껴요!
여섯살만 되어도 아이들은 자기가 그림 잘 그리는지 못그리는지(유치원기준)알게되서 주눅들고 안그리고 싶어 하는 친구들도 생기더라구여
@@둡-q4v 초 1.2까지는 그림을 잘 그렸거든요..근데 점점 싫어하더라구요. 제가 그림그리는걸 좋아해서 같이 그리자고 하는데 이제는 막 도망가요ㅋㅋㅋ
화면이 안 나오는 건 제 폰이 고장일까요?
??
교수님~ 멋져요!!!❤
이게 몇세에 맞는거에요? 그림으로 판단가능한 연령대가 있다고 하던데..
굳이 연령하고 상관없을거 같은데..
연령하고 상관 없진 않습니다.
예를 들어 머리가 큰 그림경우 내담자가 성인인 경우와 유아인 경우 해석이 다릅니다. 영상 경우는 단편적으로 보여준 예일 뿐, 보통은 완성된 그림 한장으로만 해석하지는 않습니다. 그림그리는 내담자의 태도 그림의 순서, 필압 등의 과정을 치료자가 관찰하며 내담자의 그림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 총체적으로 해석합니다.
저희 6, 8세 두 아들도 그림그리기를 좋아해서 A4 종이를 박스로 사두고, 그림은 파일에 모아서 작품집을 만들어줬어요^^ 형이 그림 그리는거 좋아하다보니 둘째는 자연스래 좋아하더라구요! 자동차, 중장비, 곤충들, 상어 등등 책이나 영상을 보다가도 쓱쓱 스케치해서 나름대로 상세히 그리곤 한답니다! 꼭 책 읽어보고 싶네요^^
저도 미술치료에
관심이 있는데
책 빨리 읽어보고
싶네요~
아드님 그림설명
성격이 어떤지도
궁금해지네요^^
그림을보고 교우관계 건강까지도
판단할수 있다니
새로운데요?
궁금증 호기심
뿜뿜입니다~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늘 따뜻한 댓글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 🥹🥰🙇🏻♂️
초5,중2,고1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들을 양육하는 이 시기가 너무 귀하다는 것,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는 것에 대한 말씀에 정말 공감합니다.
세 아이가 성장과정에서 각자의 스타일로 그림 그리기를 했는데(전지, 노트, A3종이에..)
영상을 들으며 그 또한 아이들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힘이 되었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가든패밀리 채널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과 마음성장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감사하네요~ 🥹🥰
가운데나무그림,자신에게집중하길좋아하고 자신감넘치는건줄...
배그림,역동적이고 진취적인그림인줄 쓸쓸함1도못느낌
완전다른해석에놀랐어요...역시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