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터뿐 아니고 전반적으로 다 그렇게 굴러 갔습니다. 저희집은 우유했었는데 초기에 자본이 없어서 다른 동네 대리점에서 물건을 가져와야 했습니다. 그나마 부모님께서 대금을 월 4%이자로 빌려서 결제하신 덕이였는데 다른동네 대리점이 부도가 나서 다른 인수자가 나타났을때 본사에서 저희해서 물건을 공급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해주신 덕으로 먹고 살다가 집을 구입하면서 다른 본사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집은 본사에 담보로 장사 접을때까지 있었습니다..90년대 중반이 넘어서면서 온라인이 되어서 대금을 고속버스로 안보내도 됬습니다 가계 앞에 농협지점이 생겼는데 워낙 규모가 작은지라 결산날이 되면 저희 거래처에서 돈이 입금되면 바로 본사로 보내주는 경리 역활도 해주셨고 결산대금인 현금뭉치를 들고 바로앞 은행가는 심부름 했던 기역도 있네요. 더 어릴때 결산날이 되면 만원 뭉치를 어깨너머로 본적이 있네요
나는 이걸 알면서도 대한민국에 남아있는 어른들이 더 신기함.... 나같이 어린세대야 몰라서 그런갑다 하고 사는데 어른이라는 사람들은.... 아니 뭐 전체를 싸잡는다기보단 이걸 알면서 지금은 맹목적으로 아니겠지 하는 사람들 그리고 이걸 알면서 또 똑같은 실수를 하는 사람들을 얘기하는거임
사실 을인 대리점이 어음, 수표 날리는건 업계 경쟁구조덕에 다른 업체로 갈아탈 수 있어서 갑에 대응할 수 있던거라 그나마 나은거고(물론 그걸 이용해 필요치 않은 어음 날리던 사람들이 문제지만) 보통 갑인 본사가 자본권력의 우위를 이용해 을인 납품업체에 어음 주는게 더 무섭지요. imf 이전에는 죄다 어음 날리던 시절이라 납품/하청업체들은 죄다 어음 쌓여 있었지요. 그래서 본사가 부도나자 마자 줄줄이 연쇄 흑자부도나고 그런 케이스를 당시에 엄청 많이 봤지요. 그 때 동종업계에서 손해보더라도 어음깡해서 어음 다 정리했던 한 분 빼고 동종업계 다 망하는 걸 봤던 기억이 있어서..어렸을 적 기억이 아직도 남아서 여전히 빚내는게 두렵습니다. ㅎㅎ
아마 세진컴퓨터였나 싶은데 저희 집 근처에 큰 창고형태로 대리점이 있었어요. 물량을 얼마나 마련했는지 모르지만 온 동네에 전단지 뿌려가며 호객을 했죠. 그런데 어느 날 대리점 앞에 사람들이 몰려있는걸 봤습니다. 내 돈 내놓으란거죠. 저희 집 망하게 했던 약속어음과 같은 케이스였나본데 난리도 아니었어요. 휴지조각 된 어음을 들고 절규하던 사람들과 부친의 모습이 떠올랐네요.
가장큰 문제는 티몬 사태 때 자기 무덤을 판 업체도 많다는거죠 총판에서 자기가 물건을 때올때 45만에 가져 온거 티몬에 올려서 팔때 티몬에서 할인을 해주어서 42~43만 온갖 할인을 받을수 있을땐 40만원 이하에도 구매가 가능하다 보니 자기가 물건 올리고 자기가 물건을 사다 다시 파는 경우도 있었죠 저걸 보면 뻔히 티몬이 손해보고 팔고 있기에 이건 지속이 안된다고 보고 그 시점이라도 손절한 사람은 돈을 떼여도 그렇게 많이 떼이진 않았는데 티몬이 터지기 전까지 저짓 반복하던 사람은 하루 아침에 개손해를 보게 되었죠
카드값을 내야하는데 티몬이 판매대금을 주지 않으니까 원래 물품 100개 손실을 볼 상황이였는데 자기가 샀다 팔았다 겁나 하는 바람에 손실 수량이 엄청 증가 이 상황에서 카드값은 내야하니 피해가 미친듯이 증가한 셈이 되었죠 따지고 보면 이런짓 한사람은 따지고 보면 깡을 한거기에 보상도 받기 힘들거라 엿된 상황이 되었죠
@@user-xw2zz2wv2x PC유통 관련으로 다루는 유튜브 영상으로도 몇 개 있었는데, 총판/도매 쪽에서 받아오는 것보다 최종소매처인 티몬에서 사는 가격이 더 싸다보니 컴퓨터 조립 매장 쪽에서는 도저히 이길 수가 없다고... 티몬에서 사서 매장으로 돌리는 곳도 있었고 아니면 그래픽카드 같은 거는 직접 사오면 해준다고 명시적으로 선언하는 곳들도 있었고... 그랬지요. 그 중에는 물량 많이 땡길 수만 있다면 저러는 곳들도 있긴 했을거고요. 사실 당연하긴 해요. 저도 티몬에서 글카 샀었지만, 할인 제대로 들어가면 다른 데서 90만원 중반대는 하는 게 티몬에선 기본할인 들어가서 80만원대에 결제PG사 할인 10만원 또 들어간다? 아무리 도매가 일반적으로 더 싸다고 해도 결과적으로 타 소매가 기준보다 수십만원은 싸야 티몬보다 싸질 수가 있는데...
상황이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한것 같습니다. 제때제때 결제 안하고 나중에 나중에... 밀어 버리니까 점점 금액이 커져버린것이지요. 90년대는 택배가 없던 시절이라 고속버스에 정말 작은 소화물을 부쳐서 터미널 도착하면 받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뭐든 돈은 제때에 갚고 빚이 남으면 언제든 터진다는... 누구나 이해할수있게 쉽게 풀어서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96년도 10월말에 제대하고 바로 다음날 전자랜드에 있는 컴퓨터 매장에 취직 했었습니다,. 그리고 한 달 뒤에 제가 다니던 매장이 부도가 났었죠. 아무것도 모르던 그때 사장의 지시대로 은행마감시간 전에 물건들을 빼돌리고 빈박스로 매장 진열대를 채워놓고.... 참 별일을 다 겪었었네요.
IMF때 착실하게 일하고 본인이 발행했던 어음이나 가계수표 막으려던 분들은 돈 다 떼이고 거리로 쫓겨나고 부도를 내겠다고 마음 먹고 어음이나 가계수표 남발해서 남의 돈 다 떼먹고 사기 쳤던 인간들은 다 잘 살고 있죠 IMF 이후에 어음, 가계수표, 당좌수표 라는 단어가 사라졌죠 거래는 오직 현금만~!
삼보, 현주, 뉴텍보다 훨씬 더 큰 세진컴퓨터랜드가 제일 생각남. 다른데는 개인 대리점 개념이 였는데 세진은 그 당시에 큰 건물에 크게 전국적으로 영업점을 만들었음. 제조사에 돈 안주고 번 돈으로 아직도 생각나는 세종대왕, 진돗개 cf 처럼 마케팅 크게 하고, 한 영업점을 담보로 대출 받아서 다른 영업점 차리고, 또 차린 영업점을 담보로 다른 영업점 차리는 식으로 늘렸다가 부도위기까지 같다가 대우때문에 살았었음. 문제는 이때 세진이나 다른 컴퓨터 회사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제대로 운영 했어야 되는데 아몰랑 더 늘릴래 하다가 imf 터지고 개 같이 망함.
티몬에 용산 업자들이 터진건 솔직히 다른 이유때문임. 1. 수수료는 개뿔 오히려 물건값보다 정산금을 더줌(콤푸타 한정) 2. 1년내내 특가행사를 때려서 매일매일 알리 행사수준으로 진행함 3. 한 1~2주면 저딴 식의 정산방식이 이상하니까 그냥 행사 참여 안하고 마는데 1년 내내 저러니 어지간한 규모가 있는 회사 아니면 경쟁에 도태됨 판매경로가 뚜렷하지 않았으면 티몬에 사활을 걸 수 밖에 없는 구조였음.
재미있던 시절.. 정말 용산가면 볼 거리도 많았지만, 먹거리도 많고, ㅋ 정말 사람 많던... 컴퓨터, 게임으로 사람이 바글 바글... 특히 주말엔...ㅡ,.ㅡ;;;; SDRAM 이네 RDRAM 이네 해서 RDRAM 이 훨 빠르다 해서 동네 피씨방 맞춘다 해서 함께 구매하기도 하고...;;; 현주 세진 삼보... 그외에도 자잘한 동네 컴퓨터도 많았는데...
현업에 계신 대표님이 직접 말씀하시기 어려우셨을텐데 영상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추가로 티메프는 판매촉진비 및 판매 지원금을 현금으로 셀러들에게 뿌렸습니다 처음엔 판매금액대비 지원금을 월말결제로 선입금, 그러다 후결에 판매비용 및 지원금을 같이 지급 했답니다 2만원짜리 1만3천원에 팔면 7천원을 티메프에서 셀러에게 지원금으로 줬지요
뉴텍 컴퓨터 좋았는데... 저는 집에 돈이 없어서 386보드에 io 카드달고, 사운드 블러스터 1.5에 마우스 달고 윈도우 3.1 썻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 애들은 모르는 하드디스크 실린더 숫자 일일히 입력했는데(오토디텍트도안되고) 1mb 램 8개 달고 좋아 했던 기억이
91년도 겨울 알바로 노가서 해서,,,돈벌어서,,, 92년도 뉴텍컴퓨터,,,486DX를,,200만원 가까이 주고 샀는데,,,(CAD하려고) 좀 사용하다가,,, 세월지나니,,똥값되어,, 친구한테,,공짜로 줬던기억이,,, 그당시,,뉴텍컴퓨터,, 가성비 좋은비 컴퓨터 였지요!
지식 더하기 유동 자산:1년 이네에 현금화 할수 있는 자산 부동 자산:무형의 자산을 포함하고 동산 부동산 및 부체를 포함한 1년 이네에 현금화 할수 없는 자산 티메프의 경우 부동 자산이 유동 자산보다 더 많아 생기는 경우 정부에서 기업 회생 신청(정부가 대신 지급하고 나중에 기업에 자금을 회수ㅡㅡ>이것도 일종의 돌려막기라고 보는 견해)을 하면 소상공인은 살릴수 있으나 회사(티메프)의 부체를 정부가 처리함(우리 세금으로)
@@자기유지 회계기준에서는 당좌자산은 1년내 현금화 할수 있는 자산입니다. 각종현장에선 다르게 통용될 경우가 있겠지만 최소한 회계현장에선 1년을 초과하면 당좌자산 아닙니다. 아마 자영업 등을 하시면서 용어가 오염된 경우가 아닐런지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오히려 사업하시는 분들이 용어를 오용하시는 경우가 크거든요.
열심히 사신분들한테는 항상 배울점이 많습니다 유익한 영상 고맙습니다 ~
간단한 경제원리지만, 정말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현장에서 직접 일하시고, 경험하셨던 내용을 쉽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오래 열심히 장사하다 여기저기 부딪히며 얻어 배운 경험적 생계형 잡지식일뿐입니다 ☺️
재밌네요~ 옛날 직장이 현주컴퓨터, 삼보 컴퓨터 였는데... 추억 속으로 사라졌네요
제가 복학하고 93 년도에 알바비 모아서 샀던 첫 컴퓨터도 현주컴퓨터였습니다. ^^ 그때 가격이 제 기억에 99 만원이었던가 ?? 배불뚝이 모니터 포함해서 (o^^o)
유명유튜버 파주컴의 과거 ㄷㄷ
백구가 춤추면서 광고하던 세진컴퓨터가 가장 유명하지 않았남요?
삼보는 요즘 공기업이나 공공기관에 납품 하는것 같아요..! 학교서 한번씩 TG 컴퓨터 본체 박스가 여러대 입고 해놨더라구요~
회계학 전공자로서 부채가 자산에 포함되어 부채로서의 위험성이 희석되는 현재 회계등식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만. 기백년간 이어져온 회계학적 등식을 어떻게 고쳐야 할까 라고 쓸데없는 고민하고 있었는데 좋은 영상이였습니다 ㅎㅎ
저의.. 부족한 표현을 ' 부채가 자산에 포함되어 부채로서의 위험성이 희석되는 ' 이라는 고급진 표현으로 들으니.. 좋습니다.. (＾－＾)v
@@scare_crow_ ㅎㅎ 사장님 같은 생각으로 회사가 운영되면 좋을텐데. 어쩌다 보니 재무상태가 심각하게 나빠지는 회사들이 참 많습니다. 스타트업들은 더더욱 그렇구요. 그래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고 있어요~
@@scare_crow_ 현주컴퓨터 살돈으로 탈모약드셨으면 지금처럼은 안되셨을텐데..
@@권민수-w8p 그런 약 먹으면 오래 살 수 있죠. 2세도 없고 대용량하드도 필요 없고 었을 거에요.
@@ccj3372 안타까운 낡아빠진 틀딱마인드는 할배되서야 환상에서 벗어나기마련임
뉴텍컴퓨터 본사가 시화공단에 있던 시절 뉴택 대리점에서 근무했던 사람입니다. 가계 수표 가지고 가서 출고 받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가.. 96 년 말이었나. 전자월드 본사를 그쪽으로 옮겼었었습니다.. 기억이 참.. 그립네요 (o^ ^o)
유익하고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장에 계셨던분은 탁상에 앉은 사람보다 전문가 맞죠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추천을 안 할수가 없네요.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름 유통전문가라고 생각하는데, 하시는 말씀 전부 맞습니다.
역시 경험에 의한 지식이라서 그런지 엄청나시네요.
컴터뿐 아니고 전반적으로 다 그렇게 굴러 갔습니다. 저희집은 우유했었는데 초기에 자본이 없어서 다른 동네 대리점에서 물건을 가져와야 했습니다. 그나마 부모님께서 대금을 월 4%이자로 빌려서 결제하신 덕이였는데 다른동네 대리점이 부도가 나서 다른 인수자가 나타났을때 본사에서 저희해서 물건을 공급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해주신 덕으로 먹고 살다가 집을 구입하면서 다른 본사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집은 본사에 담보로 장사 접을때까지 있었습니다..90년대 중반이 넘어서면서 온라인이 되어서 대금을 고속버스로 안보내도 됬습니다 가계 앞에 농협지점이 생겼는데 워낙 규모가 작은지라 결산날이 되면 저희 거래처에서 돈이 입금되면 바로 본사로 보내주는 경리 역활도 해주셨고 결산대금인 현금뭉치를 들고 바로앞 은행가는 심부름 했던 기역도 있네요. 더 어릴때 결산날이 되면 만원 뭉치를 어깨너머로 본적이 있네요
금융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아야 합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딱 사장님이 예기하신게 현재 부동산영끌 전세사기랑도 유사하네요 국가위기입니다
이런 주제의 내용 참 유익하고 재미있습니다
영상 보면서 편의점 얘기 댓글 달려고 했는데 영상 후반부에 나오네...
편의점은 일매출(계산대 결제 금액)을 다음날 전부 입금하고
매출액 중 제품 납품 원가를 제외한 금액에서 일정 비율의 로열티를 제외하고
남은 금액인 정산금을 월급 형식으로 받는 시스템임.
편의점 계산 거의다 카드결제라 전산으로 자동으로 되니. 요샌 판돈 가지고 날으는 알바는 없겠네요.
와 ㅁㅊ 몇 천만원을 어음으로 보내는 것도 에바고 그거를 고속버스퀵으로 보내는 것도 미쳤고.... IMF 사태 날만하네 ㄹㅇ
영화 국가 부도의 날에서 그릇 공장 사장이 부도 어음 맞고 파산한다 했을 때는 감이 잘 안 왔는데 이거 보니까 그 때 그 시절은 미친 사회였네요
그때 회사들은 자기들 빚이 얼마나 있는줄도 몰랐음ㅋㅋ
회사 자산대비 수천퍼 수만퍼센트 빚은 당연했고
그렇게 imf터지고 은행에서 이제 회사돈으로 장난질 못하니까 개인들로 눈을 돌려서 생긴게 신용카드고 2000년도 카드대란임
지금이 더 심각해요
그땐 빚만 많았지
지금은 사회문제가 더 심각함
우리나라 삼성 SK LG 큰일났음
다 헐값에 다른나라 넘어가게 생김
정말 많이 배우고 갑니다. 비단 컴퓨터 뿐만이 아니라 모든 자영업자들에게 피가되고 살이되는 이야기네요
사장님 역시 잔뼈가 굵으신..내공이 엄청난 분이셨어
결국은 도덕적 해이 + 무능 딱 이거 아닌가 싶습니다.
티몬사태를 100%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건별 바로 정산 안 해주는 곳은 다 걸러야함
네이버, 지옥, 11번가 건별 정산이고
나머지는 아님
쿠팡 얘네가 특이한 케이스고 나머지는 모두 내일 터져도 안 이상함
대한민국은 대체...
아니 이걸 또 속아넘어가는 애들이
어떻게 세계에서 제일 위대한 민족이라고 자신있게 얘기하지...?
1700만원을 본사에 줘야하는데 술집가서 쳐먹는다고 다쓰는 말종들이나 그걸 관리못하고 회사 몸집 불리기때문에 허용했던 안일한 본사나 유유상종 망할놈들이 망한것 문제는 남의 돈으로 술집가서 쳐먹는놈들 행동의 대한 죄값 당할만큼 당해야하는데 과연 그랬을까? 개버릇 남못준다고 죽을때까지 생산성없이 피해만 주었을듯
나는 이걸 알면서도 대한민국에
남아있는 어른들이 더 신기함....
나같이 어린세대야 몰라서 그런갑다
하고 사는데 어른이라는 사람들은....
아니 뭐 전체를 싸잡는다기보단
이걸 알면서 지금은 맹목적으로
아니겠지 하는 사람들
그리고 이걸 알면서 또 똑같은 실수를
하는 사람들을 얘기하는거임
리스크 관리가 잘되어서 빚을 다 갚아도 자본잠식으로 망하지 않을정도 부채를 잡아야 하는데 무리하게 다음에 더 크게 하면 된다 영끌하다가 결국 빚에 자본잠식 당하고 망해버리네 결국 노숙자의 사연이 되어버림
실제로 번돈 자본을 잘 쌓고 재무건전성이 가장 중요한 이유
카드 빚도 똑같습니다 여러분 조심하세요~
사실 을인 대리점이 어음, 수표 날리는건 업계 경쟁구조덕에 다른 업체로 갈아탈 수 있어서 갑에 대응할 수 있던거라 그나마 나은거고(물론 그걸 이용해 필요치 않은 어음 날리던 사람들이 문제지만) 보통 갑인 본사가 자본권력의 우위를 이용해 을인 납품업체에 어음 주는게 더 무섭지요. imf 이전에는 죄다 어음 날리던 시절이라 납품/하청업체들은 죄다 어음 쌓여 있었지요. 그래서 본사가 부도나자 마자 줄줄이 연쇄 흑자부도나고 그런 케이스를 당시에 엄청 많이 봤지요. 그 때 동종업계에서 손해보더라도 어음깡해서 어음 다 정리했던 한 분 빼고 동종업계 다 망하는 걸 봤던 기억이 있어서..어렸을 적 기억이 아직도 남아서 여전히 빚내는게 두렵습니다. ㅎㅎ
유익한 강의네요.
30~60일은 플렛폼이 돈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카드사가 가지고 있는거 아닌감..?익월 결제니 아직 당월엔 결제확정 안떨어졌고 해서 카드사에 돈 꼽히면 그때 확인하고 주는 시스템으로 알고있는디..
결국 아픈 경험이 있어야 내공이 쌓이는 군요..사장님의 말씀에서 벌써 내공이 팍팍 느껴집니다. 정답인 거 같아요.
현주컴퓨터 썼었는데 개추억... 구멍가게 대리점에서 주변기기나 공CD 하나 사는것도 소소한 행복이였는데
역시 자영업 오래한 분들 한테는 규모만 다르지 그냥 다 흔한 클리셰인듯 컴퓨터 업계라기 보단 자본의 법칙일듯
담보도 담보지만 담보에 물건 많이 파는 업체는 여신으로 전체 물량 가격에 여신 이자까지 받아 먹었죠.
아마 세진컴퓨터였나 싶은데 저희 집 근처에 큰 창고형태로 대리점이 있었어요. 물량을 얼마나 마련했는지 모르지만 온 동네에 전단지 뿌려가며 호객을 했죠. 그런데 어느 날 대리점 앞에 사람들이 몰려있는걸 봤습니다. 내 돈 내놓으란거죠. 저희 집 망하게 했던 약속어음과 같은 케이스였나본데 난리도 아니었어요. 휴지조각 된 어음을 들고 절규하던 사람들과 부친의 모습이 떠올랐네요.
어음때문에... 너무 힘들었던 분들이 많았었습니다. (￣ω￣;)
나라자체가 그렇게 굴러가던 시대 있었죠. 대우 같은 회사들이 그렇게 망했죠.
때주이가 보낸 게지..세상은 넓고 부채는 많아도 돼어부러...
와 이 영상 곧 떡상할 것 같습니다
컴퓨터 업계의 슈카월드가 될 수 있을지도 ㄷ
이미 컴퓨터 업계에서는 슈카 이상입니다
다 듣다보니 전문가 맞네요.
곧 제2 제3의 티메프가 줄줄이 나올 겁니다.
편의점도 초창기에 입점해서 장사하셔서
저분말처럼 알뜰히 하셨으면 부자됬음
2002년당시 울고향 유흥가 처음생긴 페밀리마트 정말 어마어마하게 장사가 잘됬음
연휴나 어린이날 명절 같은 특정일은 정말 물품배송을 하루종일 받아도 받는즉시ㅜ나갈만큼 어마어마했음...
티몬 이해가 갔다 ㅎ 결국 판매대금을 티몬이 안주고 가지고있다 폭파된거구나 ~ 어음사기랑 비슷하네 ㅎ
뉴텍 베사 486.... 제 첫 컴.. 486dx2 66mhz 램4메가? 하드 450메가 마하64그래픽.. 옥소리 소리카드...아마 이랬던듯... 첫컴이라 생각이 나네요...뭐든지 처음껀..다들 기억 나실듯..ㅎㅎ
업계를 지켜온 산 증인이군요..
그런데..
지적한 부분들을 잘 지켜서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저 상황에 해당하는 사업체가 아닌 이미 큰 중견기업 오너가 되었겠죠..
사람이 사업을 한다는게 결코 쉽지가 않다는게 꼭 지적한 상황을 반복해서 하더란 현실..
가장큰 문제는 티몬 사태 때 자기 무덤을 판 업체도 많다는거죠
총판에서 자기가 물건을 때올때 45만에 가져 온거 티몬에 올려서 팔때
티몬에서 할인을 해주어서 42~43만 온갖 할인을 받을수 있을땐 40만원 이하에도 구매가 가능하다 보니
자기가 물건 올리고 자기가 물건을 사다 다시 파는 경우도 있었죠
저걸 보면 뻔히 티몬이 손해보고 팔고 있기에 이건 지속이 안된다고 보고 그 시점이라도 손절한 사람은
돈을 떼여도 그렇게 많이 떼이진 않았는데 티몬이 터지기 전까지 저짓 반복하던 사람은 하루 아침에 개손해를 보게 되었죠
카드값을 내야하는데 티몬이 판매대금을 주지 않으니까 원래 물품 100개 손실을 볼 상황이였는데
자기가 샀다 팔았다 겁나 하는 바람에 손실 수량이 엄청 증가 이 상황에서 카드값은 내야하니 피해가 미친듯이 증가한 셈이 되었죠
따지고 보면 이런짓 한사람은 따지고 보면 깡을 한거기에 보상도 받기 힘들거라 엿된 상황이 되었죠
@@darkrok6948 혹시 현업이신가요 (⊙_⊙)
이거 진짜에요???
@@user-xw2zz2wv2x PC유통 관련으로 다루는 유튜브 영상으로도 몇 개 있었는데, 총판/도매 쪽에서 받아오는 것보다 최종소매처인 티몬에서 사는 가격이 더 싸다보니 컴퓨터 조립 매장 쪽에서는 도저히 이길 수가 없다고... 티몬에서 사서 매장으로 돌리는 곳도 있었고 아니면 그래픽카드 같은 거는 직접 사오면 해준다고 명시적으로 선언하는 곳들도 있었고... 그랬지요. 그 중에는 물량 많이 땡길 수만 있다면 저러는 곳들도 있긴 했을거고요.
사실 당연하긴 해요. 저도 티몬에서 글카 샀었지만, 할인 제대로 들어가면 다른 데서 90만원 중반대는 하는 게 티몬에선 기본할인 들어가서 80만원대에 결제PG사 할인 10만원 또 들어간다? 아무리 도매가 일반적으로 더 싸다고 해도 결과적으로 타 소매가 기준보다 수십만원은 싸야 티몬보다 싸질 수가 있는데...
@@user-xw2zz2wv2x 시사 프로에도 나왔어요 할인부담을 판매업체서 떠앉은게 아니라 티메프가 떠앉았어요 세일을 한다고 하더라도 티메프가 받아가는 수수료 이하료 할인률 설정한게 아니라 받아가는 수수료 이상을 할인을 해주니 티메프가 망한겁니다
자기돈 아닌걸로 자기돈처럼 쓰는 것들이 제일 나빠요.
진짜... 나 어릴때도
자기돈 아닌데 마치 자기돈인것 마냥
허세부리던 애들 있었어
그게 이 얘기인가 싶네
그냥 요약본만 설명 들었던거 같음
실질 경제학 특강이네요. 대기업에서 강의료 받고 파트너 사장님들에게 강의해주어야할 내용입니다.
아... 감사합니다. 극찬의 말씀을 (＠＾－＾)
잘 배우고 갑니다
아.. 컴가게에서 대차대조표를 보네;;
상황이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한것 같습니다. 제때제때 결제 안하고 나중에 나중에... 밀어 버리니까 점점 금액이 커져버린것이지요. 90년대는 택배가 없던 시절이라 고속버스에 정말 작은 소화물을 부쳐서 터미널 도착하면 받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뭐든 돈은 제때에 갚고 빚이 남으면 언제든 터진다는... 누구나 이해할수있게 쉽게 풀어서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야기 너무 재밌네요 IMF시절에는 삼보 체인지업이라는 게 있었다던데, 이거에 대한 썰 풀어주실 수 있을까요? 컴퓨터 사면 몇 년 뒤에 업그레이드 해주겠다니, 이것도 일종의 부채 아니었나... 만약 실패하면 삼보도 부도났을텐데
어음은 아직도 노가다판에 특히 중장비 기사님들은 많이 받습니다ㅠㅠㅋㅋ 그거빼고 생각해보면 요즘은 어음이 정말 잘 없긴하죠
여기 저기 어음 쓰고 다니다가 IMF 터지면서 여기 저기 남발한 어음으로 인해 회사들이 줄도산했죠
96년도 10월말에 제대하고 바로 다음날 전자랜드에 있는 컴퓨터 매장에 취직 했었습니다,. 그리고 한 달 뒤에 제가 다니던 매장이 부도가 났었죠. 아무것도 모르던 그때 사장의 지시대로 은행마감시간 전에 물건들을 빼돌리고 빈박스로 매장 진열대를 채워놓고.... 참 별일을 다 겪었었네요.
다나와 나오면서 개인 사업자/ 체인점 거이 점멸 함
거기에 수요도 줄고 본인들이 조립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하다 보니 사라짐
유튜브(허수아비/데일리컴/파주컴/컴샵등등) 잘 활용하는 업체들 아니면 살아남기 힘들다고 봄
IMF때 착실하게 일하고 본인이 발행했던 어음이나 가계수표 막으려던 분들은
돈 다 떼이고 거리로 쫓겨나고 부도를 내겠다고 마음 먹고 어음이나 가계수표 남발해서
남의 돈 다 떼먹고 사기 쳤던 인간들은 다 잘 살고 있죠
IMF 이후에 어음, 가계수표, 당좌수표 라는 단어가 사라졌죠 거래는 오직 현금만~!
그렇겠네 부채는 잡히는데
어음 가계수표는 안잡히니까
얘가 신용불량자인지 정상인인지
구분이 안되지 않았을까?
와..외환위기 터지고 2년후에 아버지가 첫 컴퓨터를 사주셧는데 4기가용량에 램은 기억도 안나는 컴이 150넘게 줬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시절엔 그랬습니다.
램이 32mb 64mb 수준에 HDD는 많아야 10gb하던 시절이었죠.
가격 자체로 얘기하는건
틀렸음
왜냐 그 시절 그 사양이면
좋은거고 혁신이었기 때문에
애초에 전세계적으로
개인용 컴퓨터 보급이 흔한것도
아니었음
다만 엄청 떼먹는게 문제죠
가격 자체엔 문제가 없음
사회초년생 경제강의가 있다듣고 찾아왔습니다.❤
삼보, 현주, 뉴텍보다 훨씬 더 큰 세진컴퓨터랜드가 제일 생각남. 다른데는 개인 대리점 개념이 였는데 세진은 그 당시에 큰 건물에 크게 전국적으로 영업점을 만들었음.
제조사에 돈 안주고 번 돈으로 아직도 생각나는 세종대왕, 진돗개 cf 처럼 마케팅 크게 하고,
한 영업점을 담보로 대출 받아서 다른 영업점 차리고, 또 차린 영업점을 담보로 다른 영업점 차리는 식으로 늘렸다가 부도위기까지 같다가 대우때문에 살았었음.
문제는 이때 세진이나 다른 컴퓨터 회사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제대로 운영 했어야 되는데 아몰랑 더 늘릴래 하다가 imf 터지고 개 같이 망함.
용던 추억이네요 사라진지 오래지만 무서운 형들을 제외하면 참 재밌는 곳이였어요
티몬에 용산 업자들이 터진건 솔직히 다른 이유때문임.
1. 수수료는 개뿔 오히려 물건값보다 정산금을 더줌(콤푸타 한정)
2. 1년내내 특가행사를 때려서 매일매일 알리 행사수준으로 진행함
3. 한 1~2주면 저딴 식의 정산방식이 이상하니까 그냥 행사 참여 안하고 마는데 1년 내내 저러니 어지간한 규모가 있는 회사 아니면 경쟁에 도태됨
판매경로가 뚜렷하지 않았으면 티몬에 사활을 걸 수 밖에 없는 구조였음.
재미있던 시절.. 정말 용산가면 볼 거리도 많았지만, 먹거리도 많고, ㅋ 정말 사람 많던... 컴퓨터, 게임으로 사람이 바글 바글... 특히 주말엔...ㅡ,.ㅡ;;;;
SDRAM 이네 RDRAM 이네 해서 RDRAM 이 훨 빠르다 해서 동네 피씨방 맞춘다 해서 함께 구매하기도 하고...;;;
현주 세진 삼보... 그외에도 자잘한 동네 컴퓨터도 많았는데...
당시 신문에 실린 뉴텍 컴퓨터 광고보면서 386 컴퓨터와 486 DX2 컴퓨터 갖고 싶어서 진짜 글자하나하나 다 읽어보던 시절이 있었는데...
뉴텍 스카시 컴퓨터
진짜 사고 싶었었습니다
@@KnightSchumacher 국내 최초 스카시 하드.. 국내 최초 1G 하드 디스크 장착... 제가 뉴텍 다닐때였습니다 ╮(︶︿︶)╭ 자랑 자랑
뉴텍컴퓨터는 가격대비 가성비는 엄청났습니다. 새로운 방식의 하드웨어가 나오면 즉각 모델에 반영해서 팔았었습니다. 추억의 이야기가 되어 버렸지만...
예전에 중고차파괴자님이 카푸어 극딜하실때 하셨던 말씀과 똑같은 로직이십니다.
이번달에 600 벌었다고 벤츠E클래스 중고 떡하니 질렀다가 다음달 30 벌어서 유지비 메꾸느라 헐떡대고, 카푸어들 중 상당수가 이런 습관을 반복하는데 종국에는 차도 캐피탈에게 뺏기고 신용 날아가고 뭐 하여튼 여러가지...
말씀하신 대로 자기자본 대비 30% 이상의 부채는 위험하다고 봐요. 저도 관리 노력중입니다.
가치있는 내용 감사합니다.
- 자격 주권자 -
9:45 빛을 내는걸 두려워 하지 마라. 실수일까...노린걸까...
빚내서 사업하는 사람들 망했다고 정부탓 남탓 하지말았으면 남탓=바이러스!!
급발진 주장에 장사치들 맞장구...바이로스?
8:29 들어보니까 진짜
노인공격해도 할말이 없네 대한민국은
지들이 빚지느라 다 써놓고
마치 자연재해 맞아서 대한민국
망했다고 꺼들먹 거린거잖아?
아니 지들이 잘못해서 큰일난걸
자랑을 하고 있네;;;
와 진짜....
저도 중고부품사러 갈때마다 느꼈지만 그당시 정말 복잡했고. 불법으로 시디구워서 파는곳도 많았죠...
첫컴 삼성 알라딘
두번째 컴 삼보 체인지업
그뒤론 내가 조립해서 씀
뉴텍, 스카시.. 진짜 오랜만이네요 ㅋ
현업에 계신 대표님이 직접 말씀하시기 어려우셨을텐데 영상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추가로 티메프는 판매촉진비 및 판매 지원금을 현금으로 셀러들에게 뿌렸습니다 처음엔 판매금액대비 지원금을 월말결제로 선입금, 그러다 후결에 판매비용 및 지원금을 같이 지급 했답니다 2만원짜리 1만3천원에 팔면 7천원을 티메프에서 셀러에게 지원금으로 줬지요
어쨰 지금 알리가 쿠폰뿌려가며 하는 것도 다를 게 없어보이네요
뉴텍 컴퓨터 좋았는데... 저는 집에 돈이 없어서
386보드에 io 카드달고, 사운드 블러스터 1.5에 마우스 달고 윈도우 3.1 썻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 애들은 모르는 하드디스크 실린더 숫자 일일히 입력했는데(오토디텍트도안되고)
1mb 램 8개 달고 좋아 했던 기억이
세진도 포함해 주세요 ㅋㅋ
본사에 보낼돈 안주고 주식.코인.도박하는데 돈 다쓰고 돈따면 돈주겠다 배째라 하는사람들 엄청 많다네요 프차자영업 하고있습니다
문이 성씨에요??
전 문가입니다.
30일은 환불등 여러개 고려하면 이해되는데 60일 90일은 왜 그렇게 하는지 이해안되네
그만큼 사장이 돈 쓸게 많아지니까
한달치가 아니라 두달치잖아요
남의돈을 지가 쓰고 싶으니까
60일로 한거죠
와 근데 개인회생은 해주면 안되는거
아니냐? 장하다 대한민국
어느 순간부터 동네 컴가게 싹다 타노스 당한게 이런거 였구만 ㅋㅋㅋㅋㅋ
역사의 산증인의 썰은 역시 몰입감이 있네요!
너무잘보고갑니다 예전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ㅎ
형님 안해본일이 없으시네요 ㅋㅋ
91년도 겨울 알바로 노가서 해서,,,돈벌어서,,,
92년도 뉴텍컴퓨터,,,486DX를,,200만원 가까이 주고 샀는데,,,(CAD하려고)
좀 사용하다가,,,
세월지나니,,똥값되어,,
친구한테,,공짜로 줬던기억이,,,
그당시,,뉴텍컴퓨터,,
가성비 좋은비 컴퓨터 였지요!
근데 저렇게 미수금 안해주면 거래를 안하려고 함.
아마 모든 분야에 영업사원들은 대부분 미수금 받으러 다니느라 바쁠듯.
어쩔 수 없는 경제 구조인듯함. 받아드려야 하고 리스크는 지고 해야할 장사죠..
원래 이 아저씨 대전에서 삼보 아녔음?
십억대 이상 털린 컴퓨터 업체도 있는데 재무관리 못해서라고 하기엔....
제 두번째 컴퓨터가 뉴텍이었는데..^^ 386dx 였습니다. 40MHz 클럭스피드를 자랑하는^^
90년대 당시엔 토요일 용산에 가면
사람이 한가득이었습니다.
어릴때만 해도 삼보 컴퓨터에서 사장님 출장 오셔서 다 해주셨는데 최근까지도 코로나전까지만 해도 영업 하셨는데 이젠 안하시는 ㅠㅠ
지식 더하기
유동 자산:1년 이네에 현금화 할수 있는 자산
부동 자산:무형의 자산을 포함하고 동산 부동산 및 부체를 포함한 1년 이네에 현금화 할수 없는 자산
티메프의 경우 부동 자산이 유동 자산보다 더 많아 생기는 경우 정부에서 기업 회생 신청(정부가 대신 지급하고 나중에 기업에 자금을 회수ㅡㅡ>이것도 일종의 돌려막기라고 보는 견해)을 하면 소상공인은 살릴수 있으나 회사(티메프)의 부체를 정부가 처리함(우리 세금으로)
지식 더하기 ++
유동자산 = 재고자산 + 당좌자산
부동자산이라는 말은 회계용어에 없으며 (한 20년전이면 모르겠습니다만) 설명을 들어보면 비유동자산을 말씀하시는듯
@@CohesiveMoving 당좌자산이 어음이나 당좌수표이긴 한데...2년 만기 3년 만기면 골치 아파버리죠...ㅡ.,ㅡㅋ 물론 당좌수표 및 어음도 할인(여기서 할인은 물건 값 깍는 그런 할인 아님) 하기도 하지만...
@@자기유지 회계기준에서는 당좌자산은 1년내 현금화 할수 있는 자산입니다. 각종현장에선 다르게 통용될 경우가 있겠지만 최소한 회계현장에선 1년을 초과하면 당좌자산 아닙니다. 아마 자영업 등을 하시면서 용어가 오염된 경우가 아닐런지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오히려 사업하시는 분들이 용어를 오용하시는 경우가 크거든요.
삼보컴퓨터 모델 (...) 신성일 ua-cam.com/video/ETrXL2QP1Kc/v-deo.html
허수아비 사장님😊 멋지십니다 🎉 역시!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자본이 최고네요!^^,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
92년 컴퓨터 가격정보를 알수가 없던시절 .
대학 친구들 컴퓨터 사러 큰도시로 원정가서 밥얻어먹고 했었는데...
그때 컴퓨터 가게들 돈끌었지... 군제대하고 컴퓨터 쪽을갈까 하다가
세진컴퓨터 장난아닌 회사가 떡버티고 있어서 접고 말았지.
와 제가 코흘리개시절에는 저런 환경이었군요 재밌게 봤습니다 티몬사태와 유사한 시스템으로 다 망했었구나
영상 다 보니 누군지 모르겠지만 전문가분 초빙 잘했네요 ㅋㅋ
대리점이나 업채가 망히면 피해보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죠... 사장만 망하면 그나마 다행인데 딸린 식구들, 직원들, 손님들 모두 피해를 봄...
삼성이 망하길 바라는 종ja들도 수두룩한 남 조선에서 ...그까짖 구멍가게 망한다고..뭘 걱정씩이나 하셔요???
지금은 컴퓨터 한대 팔아서 30만원이 안남아요?
조립비 이런걸로 약간 충당하는걸로
알아요
근데 간과하시는게
컴퓨터를 하루에 단 한대만 파는게
아니잖아요...
영업시간이 9시부터 6시인데....
술 처마시고 도박하고 벤츠 사고 호캉스니 해외여행이니 허세 부리다가 망한 자영업자들 많이 봄
뉴텍은 당시 케이스는 제일 좋았던걸로 기억을.....멋있어서 뉴텍 사고 싶었지만 비싸서 구경만....
머랄까... 썸네일이 다른 테크유튜버 스타일로 바뀌었네요?😮
95년도 첫 현주컴퓨터 486.. 무려 170이나 주고 샀었는데 2-3년도 못쓰고 업그레이드 해야 해서 고철덩어리됨.
티몬 위메프 사태에대해 얘기를 나눴으니.. 요즘 '모 조립업체에서 고객 컴퓨터에 감시 프로그램을 깔았다' 가 떠오르는 주제인데 조립컴퓨터에 대한 불안을 가져오는 고객들이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굉장히 흥미롭게 재밌네요
90년대 어렸을적 어머니하고 용산가서 선인상가앞에서 게임cd 사주시던 기억이있어요 😢 지금은 30후반이에요
그땐.. 정말 선인상가 앞이 지금의 동묘못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다시 그 시절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scare_crow_ 맞아요 그시절이 너무 그립습니다 😭
전문가님이 아는분이랑 너무 닮았는데요? ㅎ
기분탓입니다 🥷🏻
저 오살 맞을 도미노 그때 망한집 많았죠
30년전엔 300 넘었습니다.. ㅡㅡ
역사는 반복된다. 그 이전에 세진컴퓨터가 같은 과정으로 터졌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