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스와 독일군이 1대1로 마주친 장면은 bob에서 가장 서글픈 장면 중 하나로 꼽고 싶다. 윈터스도 순간 멈칫한 걸로 봐서 저 어려보이는 무방비상태의 병사를 죽이고싶지 않아했고, 독일군은 친구한테 하듯 제스처를 했다. 세계대전 때가 아닌 오늘날과 같은 평화의 때에 만났다면 미소지으며 인사하고 지나쳤을텐데 저 때 둘은 가슴팍에 총알을 박는 수밖에 없었다
다행(?)이라 할수 있을지는 몰라도 실제로는 그렇게 어린 병사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멍때리는 무방비가 아니라 서로 윈터스와 몸싸움까지 벌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윈터스도 딱히 저 병사 때문에 심적인 괴로움을 겪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오히려 bob에서 저렇게 묘사된걸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네요
아 진짜 중대장 잘만나야되. 윈터스 같은 중대장 진급으로 떠나시고 소블놈 같은 중대장 왔었었는데 정말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어. 그 중대장놈 노트에 "적 보다 무서운건 무능한 지휘관 이다"라고 표지에 적어놨었는데 그는 알까? 그게 당신 이라는걸... 전역한지 13년 지났지만 그 중대장놈 아직도 기억난다. 21사단 10중대 똥자루 중대장.
미국여행중에 우연찮게 사격장에서 m1소총 사격하는걸 옆에서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직접 쏴보진 못함) 클립생각보다 소리가 큼 띵~소리가 거의 10미터 거리두고도 선명하게 들리더라구여 그때 귀마개를 했는데도 너무 잘 들렸어요 다만 총소리때문에 거의 묻히긴합니다. 백병전 할 정도면 걸릴 듯.
퍼시픽이라는 환경자체가 유럽과는 차원이 달랐으니까요. 가장 단적인 차이가 유럽에서 양측은 적이라도 상대의 의무병을 고의적으로 공격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적이라도 부상자는 치료해줬고요. 하지만 태평양에서 미군 의무병들은 누구도 십자마크를 달지 않았고 전쟁이 길어지면서 개인무장까지 해야 했습니다. 적의 부상병을 치료해주기보단 죽은 시체들도 거듭 확인사살해야만 했습니다. 참고로 유럽에서 돌아온 병사들이 전후PTSD를 호소한 비율과 태평양서 돌아온 이들의 동일 증상 발현비율은 무려 8배나 차이가 납니다. 미지상군의 경우 고작 3분의 1의 사단인 33개 사단이 태평양에 투입되었으나 전후 이들의 전쟁후유증비율과 원호처리및 병원이용율은 거의 4배이상이었지요.
당시 윈터스 대위와 함께 공격에 나선 병력은 고작 1개 소대에 + 화기소대였는데, 독일군 규모도 모르는 상황에 선제공격을 감행해 한개 소대 남짓한 병력으로 친위대 한개 대대를 거의 전멸에 가깝게 괘멸시켜버렸죠... 독일군이 조금이라도 방심하지 않았으면 그냥 자살공격이 되버렸을텐데 돌격 직전에 대원들의 긴장된 표정들도 자세하게 표현한거 보면 정말 잘 만든 수작...
전술적 묘사가 거의 없는거 같은데요. 그냥 돌격해서 m1 저 딱총으로 어떻게 이깁니까. 단발로 쏠 수 있는 소총 밖에 안 보이는데. 전차도 안 보이고, 기관총도 안 보이는데. 화면에 보이는 모습은 중대병력도 안 되어보이는데. 불가능하다는게 아니고, 전투과정에 대한 묘사가 너무 어설퍼요. 말이 1개 대대지, 모여있으면 바글바글한데.
포병으로 복무했던지라 중대장이 아니라 포대장이라 불렀다. 50을 바라보는 중년이 되었어도 윈터스를 보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데 군생활의 절반을 함께 했던 그 포대장은 무능하기론 소블을 닮았지만 훈련을 빡시게 시키지도 못하는 자신의 주특기 이해도 마저 현저이 떨어지는 사람이었다. 훈련장에서 그가 자주 했던 일은 포상위로 올라가 멋지게 팔짱을 끼고 전체 훈련장을 날카로운 눈으로 예의 주시하는 것이었다. 그러고 나서 통신병이나 주변 간부들에게 하는 말이 있었다. "야 브라보 지금 뭐하냐?", "야 찰리 지금 뭐하냐?" 그는 뭘 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 늘 물어보고 다녔다. 실상 훈련이야 전포선하나 전포대장이 알아서 하는게 많지만 혹시나 저번처럼 대대장에게 군화로 조인트 까일까봐 전전긍긍하던 모습이 안쓰럽긴 했어도 우리끼린 정말로 이런 말을 했었다. 전쟁나면 저 인간 때문에 더 빨리 죽을거 같다고.....윈터스라는 지휘관은 전투에서의 승리를 떠나서 생존을 위한 신과 같은 존재일거 같다.
전투교범이나 전술교리에는 맞지않겠지만 밴드오브브라더스가 실제사건에 기반하여 제작된 '드라마'인데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연출이 저래서 저래보이는거 아닐까요. 분명 지휘권을 가진 자가 전사하는 경우 지위체계가 무너져 전투에서 전력을 크게 상실하는거는 맞다고 봅니다만 윈터스 중대장도 아무생각없이 저러진 않았겠죠.. 군필자분들은 아실껍니다 견장의 무게라는것을, 우리나라는 준 전시상태여서 훈련상황인 경우가 많지만 자신의 판단과 지시로 부하, 전우가 전사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미군 중대장급까지는 병사들보다 먼저 진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윈터스 대위도 부대대장으로 보직변경 후 일선에서 물러났고 위워솔저스의 멜깁슨은 대대장인데 불구하고 먼저 진격하지요. 물론 안 그런 지휘관도 있지만 미군체계가 다음 지휘권에 대해 잘 정비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명품 전쟁 드라마... 여기에 나오는 인물 모두 실존 인물이죠... 물론 저는 이 드라마로 영어를 배웠고... 지금도 가끔 쉬고 싶을 때 저장된 보기도 합니다. 지금의 위관장교 와 부사관의 체계가 많이 무너졌다고 하죠... 이제 시대가 변하니 국가도 변해야 하는데... 여기에 나오는 장교 부사관 들 의 특징은 규정을 준수 하는 것도 많이 나오지만... 그래도 립튼 선임 상사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그리고 솔선수범 으로 부하 장병 들을 지도 하고 도와주죠... 나중에 장교로 전시 임관도 하죠... 아마도 제 주위 부사관들은 없는 것 같네요... 아무튼 정말 감동 드라마 입니다.
이 영화는 오랜 준비로 전쟁이나 무기 전문가가 봐도 고증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게 평가되는 드라마입니다. 실제 배경. 실제 이야기. 실제 작전이 배경입니다. 윈터스의 판단과 행동이 다 옳지 않았더라도 우연이란게 전쟁에서도 적용되고 일어나고 그것이 과거가 되면 사실이 되는 거죠. 수작입니다. 데미안 루이스의 헐리우드 데뷔로썬 최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bearangry9075 그렇군요 그렇긴하지만 제가 김일성이를 두둔하는게 절대아니라 예를들자면 제 어릴적친구가 커가면서 이상한친구를 사귀더니 결국 성인이되어서는 절도범으로 징역을 살고나왔습니다 그친구와 저의 관계는 어떨까요 저는 그친구와 한동네 어릴적친구라는 이유로 같이 취급받는건 싫습니다 손재독님 뿐만아니라 젊은시절 김일성의 주변사람이 그이유로 불편해할일도 아닌거같구요 단 그 관계를 어떤 이익을 목적으로 유지해왔다면 모르겠으나 손재독님은 그 자체로만 보는게 맞지않나싶습니다
@@남우킹 전 22사 원래 보병 분대 화력은 북한군이 12명인가? 에 발사관 2개 저격수 까지 있어서 불리하죠. 근데 뭐 솔직히 워게임은 오발이나, 불발탄, 군수체계 이런게 양쪽다 잘 굴러 가는걸 전제로 할텐데 그렇게 까지 피해가 클지는 모르겠네요. 당장에 연평도 포격전 때 북한군 명중률은 헝편없고 불발률도 반이 넘던데ㅡㅡ GOP나왔지만 그렇게 될거라고 생각은 잘 안들더라구요. 겁주는구나 싶었네요.(잘하라고)
그냥 윈터스가 실수한건데. 적 위치와 규모를 이미 알았고 연막신호에 따라 기습하려던 차에 긴장한 상태에서 연막탄이 발화해서 연기를 내기 전에 몸이 먼저 튀어나간 상황. 밑에 뭔 미군이 어쩌고 동대장이 어쩌고 싸우고들 있는 상황은 좀 웃기네요. 실제 전쟁은 안 해봤어도 전술로 평가를 받고 그 교육점수가 진급에 반영되는 생활을 했던 예비군 동대장은 당연히 민간인보다 전술에 밝을 것이고 당시 현장에서 싸웠던 참전용사들은 당시의 기술력과 경험만큼 전술에 밝겠죠. 댁들 자신은 육군소령전역한 동대장도 아니고 이지중대 중대장출신들도 아닌데 왜 싸우고들 앉았나요.
이게 뭐냐면 쟤네가 지나가야 할곳에 적이 있을거라 판단이 되는데 그 적이 얼마나 어떻게 있는지는 모르는 상황이야. 그래서 중대장이 먼저 뛰어서 정찰 및 미끼가 되고 연막탄을 신호로 시간차를 둬서 중대원들이 뒤따르는 거지. 중대장이 홀로 뛰어 나가서 주변을 살피고 미끼도 되는 이유는 적이 있다면 자기가 보고 뒤에있는 중대원에게 알릴수가 있고 저격당해 죽더라도 중대원들이 보고 알수가 있기에 지 혼자 먼저가서 뛰는거임. 적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도 모르는데 중대원들이 다 뛰면 몰살을 당할수가 있어 만약에 사태에 대비해 중대장이 일단 홀로 먼저 뛰는거임. 그럼 설령 죽게되더라도 중대장 자기 혼자 죽고 중대원들을 살릴수 있으니. 중대장이 저만치 앞서 나갈동안 적을 발견한 것도 없고 적의 공격도 없으니 중대장이 간 길은 안전하다는게 입증되어 나머지 중대원들이 뒤따르는 거임.
전술적으로 윈터스 중위의행동은 군사재판감임 영상 똑바로 안보신것 같은데 윈터스 중위와 그 중대원들은 적의 위치를 매우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었고 규모또한 지형적으로 판단했을대 대대급 이상이라는걸 명확히 알고 있었음 근데 돌격명령을 내린 중대장이 먼저 뛰어나간다? 돌격은 최대한 동시에 뛰어나가서 적의 화력이 집중되기전에 다시 엄폐해야 하는 매우 위험한 전술인데 주변을 살피고 미끼가 된다고? 개소리 적의 화력을 뒤따르는 중대원들에게 집중시켜버리는 매우 이기적인 행동일 뿐 윈터스 중위는 돌격신호로 연막을 이용했지만 스스로 긴장하면서 연막탄이 터지는걸 보지도 않고 달려나가면서 뒤따르던 중대원들을 적의 집중사격에 더 많이 노출시켜버리는 돌격전술에선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한거임 내 말을 못믿겠다면 동사무소 찾아가서 동대장한테 영상보여주고 이 행동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병신같은 짓인지에 대해서 물어보세요 윈터스 중위의 행동을 전,현직 군인 장교가 본다면 돌격전술의 기본도 모르는 놈이라고 욕할 테니까요
BGM없이 발소리 몸소리로만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연출 너무좋아
음악없어서 ㄹㅇ 좋았음
스티븐 스필버그?
@@internetadventurer2943 맞아요
맞네 이거 보고 알아챔
@@internetadventurer2943+ 톰행크스
벤드오브브라더스, 블랙호크다운. 레전드 전쟁 영화죠. 몇 번을 다시 봤는지도 모르게 돌려보고돌려보고, 지금도 다시보면서도 감동받는 영화입니다.
와 저랑 비슷하시네요 역작 밴드오브 브라더스랑 블랙호크 다운 진짜 많이 돌려 봤네요 생각난 김에 다시 봐야 겠습니다
드라마인데
라이언 일병 구하기
ESTJ? ISTJ??
다시는 나오기 힘든 역대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명작이죠
ㄹㅇ 인생역작이에요
왓챠에선 내려감?
ㅇㅈㅇㅈ
더 퍼시픽은 어떠셨어요?
@@ja2359 전 밴오브도 좋았는데 퍼시픽이 더 재밌었어요. 전쟁으로 사람이 변하는게 확 보이니
윈터스가 활약하는것도 재밌었지만 ptsd에 고뇌하는 모습이나 일선에서 물러나게 되서 부대원들을 직접 지휘하지 못해서 겪는 감정들을 그려내는게 밴드오브브라더스가 아직까지도 사랑받는 이유가 아닐까 싶음
거의 기적에 가까운 전상비로, 이때 상부에 전과를 보고하자 상부에선 윈터스가 거짓보고를 한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근거 대조를 하다보니 틀림이 없었고 윈터스는 또한번 특진을 하게 되었다.
리더쉽도 돋보이지만 꽃을 구경하던 독일 병사를 보고 머뭇거린 순간 사살된 독일병사와 사살하는 미군 소대장의 모습이 전쟁의 모든 것을 말해주는 듯하다. 정말 명작 중의 명작이다.
가장 슬픈건 저 병사가 전에 어떤 기억이 있든 어떤 경험이 있었든 총 한방 맞고 힘없이 쓰러지며 그 모든게 사라진다는 거같아요. 이번에 러시아 우크라이나도 뉴스에 영상올라왔던데 정말 힘없이 쓰러지더군요. 전쟁은 일어나선 안되는데..
꽃을 봤을수도 있고 똥을 싸고 일어난것일수도 있죠ㅎ
어떤 전쟁이건 밑에 병사들만 불쌍하죠
@@매맞는조폭요점은 그게 아니죠 한 사람의 인생이 몇백원도 안하는 총알 한방에 사그라진다는게 허무하고 슬프다는거죠
이 장면 이후에 윈터스 휴가 가는데 어린 소년을 죽였다는 죄책감이 스치우는 장면이 연출되죠 영웅적인 인물이지만 참 인간적인 모습...
그 독일병사는 꽃을 구경하던 게 아니고 통신선을 포설하던 중이었습니다.
0:24 명령 내리십시오 🐕멋있어!
윈터스와 독일군이 1대1로 마주친 장면은 bob에서 가장 서글픈 장면 중 하나로 꼽고 싶다. 윈터스도 순간 멈칫한 걸로 봐서 저 어려보이는 무방비상태의 병사를 죽이고싶지 않아했고, 독일군은 친구한테 하듯 제스처를 했다. 세계대전 때가 아닌 오늘날과 같은 평화의 때에 만났다면 미소지으며 인사하고 지나쳤을텐데 저 때 둘은 가슴팍에 총알을 박는 수밖에 없었다
그뒤에 PTSD 시달려서 파리 휴가 갔을때도 계속 그 장면이 오버래핑 되지요.
@@hawk8873 맞아요 저도 기억나요 전철에 마주앉고 탄 소년의 얼굴에서 그 독일군 병사가 오버래핑 되었었죠 이 일로 윈터스가 심적으로 많이 괴로웠던 것 같습니다
평화의 때는 아닌듯
저도 이 장면만 보면 마음 한켠이 미어져요...
다행(?)이라 할수 있을지는 몰라도 실제로는 그렇게 어린 병사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멍때리는 무방비가 아니라 서로 윈터스와 몸싸움까지 벌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윈터스도 딱히 저 병사 때문에 심적인 괴로움을 겪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오히려 bob에서 저렇게 묘사된걸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네요
TMI:원래 연막탄은 늦게 터지는데 윈터슨은 너무 긴장한 나머지 그 사실을 까먹고 뛰쳐 나갔다고 자서전에서 고백했다.
ㄹㅇ임? 귀여우시네
영웅도 사람이구나
그럼 윈터스도 연막올라오면 뛸생각이었음?
우연히 혼자 띄나간거?
@@Choicenut00 아마두
근데 오히려 그런 부분에서 병사들이 감명받았을듯하네요.
중대장이 먼저 뛰어나가니.
인터넷 작전과장님들 다 모셔왔네
최소 메달오브 머시기 훈장받음
방구석 맥아더들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시발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0:57 저 눈빛... 부하들을 사지로 몰수도 있다는 우려...
크... 댓글 덕분에 한번더 보고 갑니다
와.. 그렇구나 ㅎㅎ 다시 보게 되네요..
내가 얘를 책임지고 있다는 눈빛..ㅎㅎ 너무나 인간적인
ㅠㅠ
그냥 ㅈㄴ게 긴장한 거 뿐인데ㅋ
자기성범죄가리려고 사지로 내모는 나치같은 친일파공작관 바퀴벌레새끼~
우리에 논리로 논하지 마라... 이분도 자서전에 무서워서 잠깐 실수했다고 적어 놓은부분이지만... 지금도 생존해 계신분들이 존경하는분이다. 그만큼 잘싸웠고 용감했고 휼륭하신분이다. 전쟁도 안해본놈들이 전투가 어쪄구.. 교리가 어쩌구 저쩌구는.... 진짜 한심하다.
우리의 의 의 의 의 의
어디서 보셨죠..제가 본 회고록엔 그런 부분이 없는데..당연 실수 부분은 있는데 전투에서 이부분은 없는데요..?어디서 보신건지 아니면 해석을 본인 맘대로 하신건지..?
돌아가셨음 한 10년전에
씨팔 교리에 따른 작전도 막상 현실로 가면 작전이고 뭐고 없는듯 ㅋㅋ
윈터스는 10년전이아니라 몇년안되셨음 돌아가신지
아 진짜 중대장 잘만나야되. 윈터스 같은 중대장 진급으로 떠나시고 소블놈 같은 중대장 왔었었는데 정말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어.
그 중대장놈 노트에 "적 보다 무서운건 무능한 지휘관 이다"라고 표지에 적어놨었는데 그는 알까? 그게 당신 이라는걸...
전역한지 13년 지났지만 그 중대장놈 아직도 기억난다. 21사단 10중대 똥자루 중대장.
와. 13년이면 오래되셨네요..
전 이제 7년된 21사 9중대 였습니다
@@rinaseo 양구에 있으셨네 전고아래2사
저는 14년도에 21사단있었습니다. 10중대는 항상 중대장들이 ㅂㅅ이군요.. 10중대출신은 아닌데 파견나가서 본 10중대 중대장은 존나 키도작고 성격도 이상..
ㅎㅎ 21시단 보병이셨군요... 저는 169포대 측지반..
21사 09군번입니다ㅋ우리 소대장은 fct가는대 지 총도 안챙겨와서 행보관이 갖다줬는대ㅋㅋㅋ
어린 소년을 마주했던 순간....
전쟁의 잔인함을 짧게 느끼게 해주었던 최고의 장면...
이게 실제 윈터스 중대장 본인이 진짜 했었다는게 더 놀랍다 이게 각색된게 아니라니...
Indeed.
2차대전은 모든 무기 기술및 전술이 과도기적이여서 2차대전관련 기록은 볼때마다 배울점이 많은듯
인생명작 밴오브 몇번을 봐도 안질림
와우 그 정도인가요????
@@fiercehan6791 밀덕들 환장할 드라마입니다 ㅎㅎ 인물서사 좋구, 각 캐릭터들의 이야기들이 입체적으로 모여서 하나의 스토리 완성하는게 일품입니다.
@@sndfnd9240 밀떡이요???
@@fiercehan6791 밀리터리 덕후요.
@참계란 참고할게요
난 우리중대장님이 그만 실망하시고 주말에 축구안시켰으면 윈터스뺨쳤다고 생각하는디
안됩니다. 중대장의 주 임무가 실망하기입니다.
돈내기인데 안할수있나
오후에 점심 먹고 오랜만에 쉴라하면 축구 팀 짜라는거 개빡침
미필티
개런드 클립소리는 언제 들어도 지린다
저 클립 땅에 떨어지는 소리가 적에게는 기회였으니 🥲
너네 엄마 속 터지는 소리도 듣고 좀 지려라
@@traveling_gaja644 전장에서 혼자만 있는 것도 아니거니와 딴 소리들에 묻혀서 잘 안 들렸다는게 학계의 정설입니다
애초에 저게 엄청난 단점이었다면 대체되었거나 개선했죠
@@traveling_gaja644 근데 게런드 소총 약실에서 에서 빈 클립이 튕겨져 나가는 소리가 생각보다 크게 들린다 한 들 저런 정신없는 교전 상황에서 독일군이 일일이 캐치하긴 힘들듯...
미국여행중에 우연찮게 사격장에서 m1소총 사격하는걸 옆에서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직접 쏴보진 못함) 클립생각보다 소리가 큼 띵~소리가 거의 10미터 거리두고도 선명하게 들리더라구여 그때 귀마개를 했는데도 너무 잘 들렸어요 다만 총소리때문에 거의 묻히긴합니다. 백병전 할 정도면 걸릴 듯.
먼저 뛰쳐나간게 실수 였다는걸 본인도 인지 했었다던데 뛰쳐나가다가 잠깐 멈칫 햇어도 이상할건 없었음. 그럼에도 멈추지 않고 그대로 달려나간 것 또한 지휘관으로써의 용기..
작전 다 끝나고 생각났을 수도 있지ㅋ
멈칫했으면 부대원들이 오해할 수도 있으니 계속 달렸어야 할 것 같음
진짜 웰메이드 전쟁드라마ㅋㅋ 5번은 넘게 돌려봄
나중에 더 퍼시픽도 이런 훈훈한 전우애 기대하면서 봤다가 충격
한편으로 훈훈하긴 하죠. 그런데서 레키 친구들 다 한번씩 다치고 살아남고, 유진 친구들도 1명빼고는 대충 다 살아남았으니.. 전체적으로는 퍼시픽이 끔찍하지만 생각해보면 밴드오브브라더스 이지중대 원년멤버 혹은 주인공들 중에 전사자 엄청 많음.
퍼시픽이라는 환경자체가 유럽과는 차원이 달랐으니까요.
가장 단적인 차이가 유럽에서 양측은 적이라도 상대의 의무병을 고의적으로 공격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적이라도 부상자는 치료해줬고요.
하지만 태평양에서 미군 의무병들은 누구도 십자마크를 달지 않았고 전쟁이 길어지면서 개인무장까지 해야 했습니다. 적의 부상병을 치료해주기보단 죽은 시체들도 거듭 확인사살해야만 했습니다.
참고로 유럽에서 돌아온 병사들이 전후PTSD를 호소한 비율과 태평양서 돌아온 이들의 동일 증상 발현비율은 무려 8배나 차이가 납니다. 미지상군의 경우 고작 3분의 1의 사단인 33개 사단이 태평양에 투입되었으나 전후 이들의 전쟁후유증비율과 원호처리및 병원이용율은 거의 4배이상이었지요.
미 공수부대는 유럽으로 미 해병대는 태평양으로
@@성지환-z1w미국은 전쟁중 6개의 공수사단을 창설했고 그중 2개를 태평양에 3개를 유럽에 투입했습니다.
회고록에서 긴장해가지고 그냥 돌진했다고 나와있음ㅋㅋ 물론 일제 사격으로 한번에 쏟아부웠으면 더 효과적이였을수 있었을지 모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만약"이고 중요한건 작전에 성공했다는거임
이게 2002년에 나온 전쟁 드라마라니....
지금 나오는 것보다 잘만들었어
저때 우리는 sd화질로 야인시대 보던 때
4딸라 😅
이영환 도대체 몇 번 을 봤는지 모르겠다.하지만 볼 때 마다 감동과 전율을 느끼게 하는 전무후무한 명작임에 틀림없다.
당시 윈터스 대위와 함께 공격에 나선 병력은 고작 1개 소대에 + 화기소대였는데, 독일군 규모도 모르는 상황에 선제공격을 감행해 한개 소대 남짓한 병력으로 친위대 한개 대대를 거의 전멸에 가깝게 괘멸시켜버렸죠... 독일군이 조금이라도 방심하지 않았으면 그냥 자살공격이 되버렸을텐데 돌격 직전에 대원들의 긴장된 표정들도 자세하게 표현한거 보면 정말 잘 만든 수작...
결국은 독일군이 경계근무를 제대로 실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한듯
괘멸 ×
궤멸 o
전술적 묘사가 거의 없는거 같은데요. 그냥 돌격해서 m1 저 딱총으로 어떻게 이깁니까. 단발로 쏠 수 있는 소총 밖에 안 보이는데. 전차도 안 보이고, 기관총도 안 보이는데. 화면에 보이는 모습은 중대병력도 안 되어보이는데.
불가능하다는게 아니고, 전투과정에 대한 묘사가 너무 어설퍼요. 말이 1개 대대지, 모여있으면 바글바글한데.
@@진자림-f8e 2:18 기관총 보이네요
@@진자림-f8e 저 상황의 독일군 병력은 kar98k 소총(단발,5발)으로 무장했고 박격포, 기관총도 제대로 거치 및 설치하지도 못했는데
미군은 개개인이 m1소총(반자동,8발)으로 무장했고 기관총도 거치해서 쏘는데 뭘 좀 알고나 하는 얘기신지
군대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적용되는 리더의 표본 윈터스
리더가 저러면 뒤에있는 병사들은 따라 움직일수 밖에 없음
전쟁하면 작전대로 되는게 뭐있겠냐 걍 그때그때 임기응변 잘하는게 장땡일듯
@가나초콜릿 교범은 최소한의 행동요령이지 무조건적으로 따라하는게 아님 ::
델타였나 누가 그러던데 작전 50분 짜면 5분만에 말아먹는다고
살아남는게 삼팔광땡
@고등어TV 저... 혹시 병신이세요...?
일본이 좆병신이지 ㅋㅋ
역시 명작은 시대를 따지지 않는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감동과 재미는 그대로임
내 목숨을 맡기고 따를 수 있을 것 같은 윈터스 같은 간부도 있지만, 이 인간을 따랐다간 목숨 부지하기 힘들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다이크 같은 간부도 있음. 이 두 부류를 사실적으로 표현해 낸 것도 인상 깊었음
+소블
@@FfF-dn6hl 그런데 아이러니한건 이지 중대 고참들도 소블 욕 오지게 했지만 빡세게 굴린 효과는 제대로 봤다고 인정함. 훈련 교관으로는 에이스로 평가받음.
@@Chonny523 ㅇㅇ 회고록에도 있다고 들었어요 딴 중대는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데 소블 덕에 체력적으론 괜찮앗다고 하더라구요
@@고완-h7v 하이오~~~ 실버~~~
밴드오브 브라더스 명작..
HAUNEV하우니브 ???왜 여기서 나와
포병으로 복무했던지라 중대장이 아니라 포대장이라 불렀다. 50을 바라보는 중년이 되었어도 윈터스를 보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데 군생활의 절반을 함께 했던 그 포대장은 무능하기론 소블을 닮았지만 훈련을 빡시게 시키지도 못하는 자신의 주특기 이해도 마저 현저이 떨어지는 사람이었다. 훈련장에서 그가 자주 했던 일은 포상위로 올라가 멋지게 팔짱을 끼고 전체 훈련장을 날카로운 눈으로 예의 주시하는 것이었다. 그러고 나서 통신병이나 주변 간부들에게 하는 말이 있었다. "야 브라보 지금 뭐하냐?", "야 찰리 지금 뭐하냐?"
그는 뭘 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 늘 물어보고 다녔다. 실상 훈련이야 전포선하나 전포대장이 알아서 하는게 많지만 혹시나 저번처럼 대대장에게 군화로 조인트 까일까봐 전전긍긍하던 모습이 안쓰럽긴 했어도 우리끼린 정말로 이런 말을 했었다. 전쟁나면 저 인간 때문에 더 빨리 죽을거 같다고.....윈터스라는 지휘관은 전투에서의 승리를 떠나서 생존을 위한 신과 같은 존재일거 같다.
독일군 입장에선 경계 실패로 큰피해를 입은거네
ㅇㅇ 너네 엄마가 속 터지는것도 널 낳아서 큰 피해 입었기 때문임 ㅋ
@@MBSPKWDrubio0204이새끼는 진짜 불쌍하네 부모 없이 자란 티 ㅈㄴ 내노 ㅋㅋㅋ 부모 있는 거면 가정교육 꼬라지가..
@@MBSPKWDrubio0204 혹시 본인 이야기?
@@용한돌팔이-g4z ㅇㅇ 너랑 니네 엄마 얘기 맞음
@@MBSPKWDrubio0204갑자기 패드립 박는거보니 니 엄마도 실패햇네 ㅋㅋ
명장면중의 하나였죠. 짧은 시간이지만, 지금 봐도 감동입니다.
군인들 뛸때 나는 소리들 진짜 연출 잘했네. 군인들 진짜 훈련하면서 뛸때 소리랑 똑같다
전쟁영화 드라마 가운데 첫손가락에 꼽힐만한 명작. 진짜 몇번을 봤는지.
달릴때 고문관 있으면
소리내면서 달려서
들킨다음 중대 몰살시켰을듯
저거 원래 ㅋㅋㅋ 연막 터지고 나서 같이가자고 했는데 윈터스가 너무 긴장해서 지 혼자 뛰어간거임 ㅋㅋㅋㅋㅋ
위대한 리더, 목숨을 잃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분...
하늘이 이분께 승리를 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아 오글거려요...ㅠ
@@koner1107 오글거린다는 말을 할수록 문학계가 쪽을 못씁니다. 참 안좋은 말이에요
@@koner1107 니 면상이 더 오글거려요 ㅠ.ㅠ
기습이 이래서 무섭죠..
한명만 나와도 수십명이 당하니까
근데 중대장뒤에 수십명이 더 오네
독일군 끝장..
얼마나 적이 밀집되어있는지 윈터스 초반에 사격하는거 보면 지향사격 자세로 대충 가운데다 갈김 ㅋㅋㅋ
허리총하고 쏘던데...대단하긴하네요 저정도수의 적군을보고 싸울수있는게
뭐이리많노 싶었겠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1:52
이친구...아무리봐도 멀리 풀숲에서 똥싸다가 죽은것같다
독일군 칭구:아 아직못 닥았는ㄷ
@@o7k4m 일어서 있는 걸 보면 다 닦았을 수도..
희고록에서는 연막탄 던지고 시간이 지나야 연막오르는걸 흥분해서 까먹었다고 하시던데
겸손하신건가 어쩻든 결과는 좋았다
윈터스가 회고록을 남겼었음
너무 긴장해서 연막탄 던지고 터지기 전에 자기가 먼저 뛰어간거라고
그래서 부하들은 명령대로 연막이 터진 뒤에 움직임
영웅은 항상 운이 있어야 되는것같네요
@@전민서-t1n 회고록 보면 전임 이지중대장 미한도 좋은 중대장으로 평가받았는데 비행기 터져 죽었으니 정말 운이 필요한듯
하일리거는 아군 초병에게 맞음 ㅠ
알아서뭐하게 자기 루거 권총에 죽은 병사도 있잖아요 ㅠ
너무 솔직하게 적어놨네. 그럴땐 부하들을 위해 내가 솔선수범으로 앞장선거라고 입을 털었어야지.
전투교범이나 전술교리에는 맞지않겠지만 밴드오브브라더스가 실제사건에 기반하여 제작된 '드라마'인데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연출이 저래서 저래보이는거 아닐까요. 분명 지휘권을 가진 자가 전사하는 경우 지위체계가 무너져 전투에서 전력을 크게 상실하는거는 맞다고 봅니다만 윈터스 중대장도 아무생각없이 저러진 않았겠죠.. 군필자분들은 아실껍니다 견장의 무게라는것을, 우리나라는 준 전시상태여서 훈련상황인 경우가 많지만 자신의 판단과 지시로 부하, 전우가 전사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죽을지도 모르는 곳에서 믿음이 없다면 움직일수있겠습니까? 저 중대장은 하급자들에게 충분히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는 큰 행동을 한거라봅니다
제가 알기로는 미군 중대장급까지는 병사들보다 먼저 진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윈터스 대위도 부대대장으로 보직변경 후 일선에서 물러났고 위워솔저스의 멜깁슨은 대대장인데 불구하고 먼저 진격하지요. 물론 안 그런 지휘관도 있지만 미군체계가 다음 지휘권에 대해 잘 정비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이순신장군도 상황이 여의치않으면 본인이 압장섰다..명량봐봐
각자 위치에 맞춰서 할일이 있습니다 한국전쟁때도 낙동강방어선에서 장군이 직접 사기진작을 위해 최전선에서 싸운적도있고
그런 면에서 많은 부대원에게 긍정적인 면도 주지만 운이 나빠서 죽어버리면 부대가 와해될수도있습니다
저거 윈터스가 긴장해서 연막터지면 같이 가야하는데 먼저갔다고 회고록에 나옴.
명품 전쟁 드라마... 여기에 나오는 인물 모두 실존 인물이죠... 물론 저는 이 드라마로 영어를 배웠고... 지금도 가끔 쉬고 싶을 때 저장된 보기도 합니다. 지금의 위관장교 와 부사관의 체계가 많이 무너졌다고 하죠... 이제 시대가 변하니 국가도 변해야 하는데... 여기에 나오는 장교 부사관 들 의 특징은 규정을 준수 하는 것도 많이 나오지만... 그래도 립튼 선임 상사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그리고 솔선수범 으로 부하 장병 들을 지도 하고 도와주죠... 나중에 장교로 전시 임관도 하죠... 아마도 제 주위 부사관들은 없는 것 같네요... 아무튼 정말 감동 드라마 입니다.
진심 1화부터 10화까지 매씬 단한컷도 그냥 지나가는게 없다... 전쟁매체 역대 최고의 명작임
아,..이게 실수한거구나...ㅋㅋㅋ 나는 중대장이 솔선수범의로 뛰쳐나가서 적 보초병이 사격해서 기습이 발각되면 그냥 튀거나 뛰쳐나오는 병력규모 확인후 중대원들 퇴각해서 보고하는 목적으로 튀어나가고 시간차 둔줄 알았는데ㅋㅋㅋㅋ
연막탄 고장나서 늦게 터짐
@@이게뭐시다냐 모르면 쉿.
소대장 판단이 결정적이네 윈터스도 본인이 너무 긴장했다고 했으니 ㅋㅋㅋ
기습당하니깐 대대도 중대한테 무너지는구나
하나 알아간다
역시 BOB는 최고다
생략된게 많습니다. 왜 이쪽은 중대인데 상대는 대대일까요. 이상하지 않으세요? 중대단위로 움직이고, 중대끼리 간격유지 하면서 다닐텐데, 왜 여기는 이지중대 뿐이고 상대는 대대병력이 한군데 모여있을까요
진짜 대단하지않나 저게 실제 작전이었다는게 개쌉존멋임
이 영화는 오랜 준비로 전쟁이나 무기 전문가가 봐도 고증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게 평가되는 드라마입니다. 실제 배경. 실제 이야기. 실제 작전이 배경입니다. 윈터스의 판단과 행동이 다 옳지 않았더라도 우연이란게 전쟁에서도 적용되고 일어나고 그것이 과거가 되면 사실이 되는 거죠. 수작입니다. 데미안 루이스의 헐리우드 데뷔로썬 최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6.25때도 포병이 미숙해서 포각 잘못 설정해놓고 퍼부었는데 그게 진짜 적 진지라서 대성과 거둔적 있다고 우리 체육샘이 알랴줌
작전 직전 모두 윈터스만 보다가 신호 보고 아무 망설임없이 돌격하네...병사들도 최정예라는게 느껴진다.
약속된 거니까 ...
@@혼자왔어ㅋ
거의 이순신 제독 혼자 1 : 133 싸움을 벌이던 명량해전 모습 같네요.
참으로 대단한영화!이자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더 실감나는 영화!
1:13 이때 연막탄 불발인줄 알고 쫄림
중학교때인지 고등학교때인지 처음보고 이후에도 3번이상 보았던 작품입니다. 저의 최고의 미드
인천상륙작전때 해군사령관이 해병대랑 같이 최선두에서 돌격한 실화도 있음. 초대 해군참모총장인 손원일 제독
다부동전투 1사단장 백선엽 소장 권총 돌격.
손원일제독 대단하신분이져 그 사모님도 휼륭하신분이시구요
@@SkKim-rv2gb 손원일 제독님의 아버님이 독립운동가셨던 손정도 목사입니다. 손원일 제독님 집안이 김일성네 집안하고 엮여있는 불편한 진실이 있긴하죠....
왜냐면 김일성의 부모가 손정도 목사님이 목회했던 교회의 신도였다는겁니다. 거기에다가 김일성이 손원일 제독님의 동생의 친구였으니 환장할 노릇이었을겁니다.....
@@bearangry9075 그렇군요 그렇긴하지만 제가 김일성이를 두둔하는게 절대아니라 예를들자면 제 어릴적친구가 커가면서 이상한친구를 사귀더니 결국 성인이되어서는 절도범으로 징역을 살고나왔습니다 그친구와 저의 관계는 어떨까요 저는 그친구와 한동네 어릴적친구라는 이유로 같이 취급받는건 싫습니다 손재독님 뿐만아니라 젊은시절 김일성의 주변사람이 그이유로 불편해할일도 아닌거같구요 단 그 관계를 어떤 이익을 목적으로 유지해왔다면 모르겠으나 손재독님은 그 자체로만 보는게 맞지않나싶습니다
@@bearangry9075 손원일 제독 동생은 북한 평양 애국열사릉에 묻혀있죠.... 인연이 참....
BOB는 정말 전쟁드라마의 교본이 아닌가 싶다.
"돌격앞으로"가 아닌 "나를따르라"가 리더의 모습이다
육군보병학교 슬로건임
그러다 총맞고 죽으면 지휘는 누가하나~ 일단 살아야 지휘를 하던 말던 하지
@@김동규-r5w 솔선수범 안하면 누가 총알이 날리는 곳으로 나가나요^^; 실제로 야전장교들 타 계급에 비해서 많이 죽는다고 하네요. 그저 다음 후임자가 이어 받을뿐, 저격수 등의 최우선 목표기도해서, 계급 표시를 가리거나 했다고 하네요.
@@diddudrn 27사단출신인데 전쟁 워게임 돌려보면 최전방 gop사단은 10/8로 죽고
예비사는 전쟁초기 분대 3명만 산다고 함
소대장 부소대장 분대장은 적 특작조 저격수에 당해 죽고
북한보병은 분대마다 저격수가있어 지휘관이 금방 죽응
@@남우킹 전 22사 원래 보병 분대 화력은 북한군이 12명인가? 에 발사관 2개 저격수 까지 있어서 불리하죠. 근데 뭐 솔직히 워게임은 오발이나, 불발탄, 군수체계 이런게 양쪽다 잘 굴러 가는걸 전제로 할텐데 그렇게 까지 피해가 클지는 모르겠네요. 당장에 연평도 포격전 때 북한군 명중률은 헝편없고 불발률도 반이 넘던데ㅡㅡ GOP나왔지만 그렇게 될거라고 생각은 잘 안들더라구요. 겁주는구나 싶었네요.(잘하라고)
0:56 잘못되면 자신의 중대원들이 다 죽을 수 있다는 눈빛 연기 너무 좋고
진짜 몇번을 봐야 질릴까 ㅠㅠ 또 정주행해야쓰겄네 ㅠㅠ
저도 정주행 하고싶은데 이거 무료로 정주행 할수 있는 곳 있을까요?
@@백백-l8n 얼마 안하니 구매하시죠...
저장면도 저장면이지만
스피어스가 반대편 고립된 아군한테 단신으로 뛰어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장면도 참 명장면이라고 생각함
짜장면먹고싶다
적군도 처음엔 뭔가 싶어서
올 때는 쳐다만 보고
갈 때에서야 총을 쐈다는 그 장면;
이거지 저도 이게 뭔상황이야함ㅋㅋ 그거보던 부대원들표정ㅋㅋㅋ그런 또라이가 아군이면 든든할수밖에
@@겨붕-q2w 나도 자장면으로봤네ㅋㅋㅋㅋ
근데 그게 실화라는데 도저히 안 믿김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98년도 작이라니 ㄷㄷㄷ
라이언일병구하기와 더불어 최애작품
군대서는 사병들에게 스피어스나 윈터스 명장면만 보여주면서 본 받으라고 하는데, 장교들 명장면이니 장교들이야말로 보고 배워야 함. 난 군복무하면서 소블이나 다이크 같은 장교들이 참 많다고 느꼈음.
사병들이 본 받아야 하는 건, 웹스터나 유진 같은 병사들임.
미국영화중 밴드오브 브라더스도 흥미 있다. 미국 흥행작은 역시 한국에 공개되도 재밌다.
1:52 어?
중학생때 1번보고 고등학생때 1번보고 성인돼서 보니 또 다르네.. 학생때는 그냥 전쟁씬에만 집중했다면 이제는 하나하나의 감정선을 느낄수 있네
곧 입대할건데 제대후에 보면 또 다르겠네 ㅎ..
30대쯤 다시보면 전쟁에 회의감을 가지는 경우도 많아짐. 늙은이들 정치질 에 젊은이들이 피흘리며 고통받는 구조가 보이게 되버림
이제 상병쯤 되시려나.. 남은 군생활 안전하게 마치세요 =)
이제는 제대하고도 남았겠네 이 분
적이 아군보다 많을지, 적을지 몰라도 따라오는 부하들의 충성심과 먼저 솔선수범하는 리더의 리더쉽이 돋보이는 장면 입니다.
김갑수선생님 2차대전에도 참전했었네
예전 2000년대🎮🕹🪆🎭온게임넷 🎖📽📽🎞🎬📸방송에서 ~ 바로 이장면을..보여주던 기역이~
여기서는 짤렸지만 기껏 저 병력들 섬멸하니 측면에서 중대병력급 독일군이 또옴..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와 20년전 메달오브아너 입문하고 밀덕입문하고 콜옵시리즈 나오고 밴드오 빠져살던 내 중딩시절 생각나네요
저 상황에서 혼자 돌격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자가 몇명이나 될가?
대부분이 부하대원들 돌격하라고 뒤에서 등 떠밀 인간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자기 생명을 건 솔선수범에 경의를 표한다.
군대가서 진짜 솔선 수범하는 장교는 10- 11년도까지 27사단 이기자부대 77연대 1대대 2중대 2소대장 강휘곤 중위님이라 생각함. 늘 항상 먼저하시고 사병들하고 같이 한 참군인... 지금은 잘계시려나.. 지금 생각하면 몇살 위 형이었는데 말이죠. 보고싶네요
윈터스 중대장은 너희들에게 실망하지 않는다. 다만 달릴 뿐이다.
스피어스 포이 마을 왕복씬과 더불어 개인적 탑투 명장면
전 영국군 전차 개발살 나던 씬
We've got no choice.... 왤케 멋있지... 결단력 지림...
구독 좋아요ㆍ눌러봅니다ㆍ정말좋은 영화인것같내요ㆍ
그냥 윈터스가 실수한건데. 적 위치와 규모를 이미 알았고 연막신호에 따라 기습하려던 차에 긴장한 상태에서 연막탄이 발화해서 연기를 내기 전에 몸이 먼저 튀어나간 상황. 밑에 뭔 미군이 어쩌고 동대장이 어쩌고 싸우고들 있는 상황은 좀 웃기네요. 실제 전쟁은 안 해봤어도 전술로 평가를 받고 그 교육점수가 진급에 반영되는 생활을 했던 예비군 동대장은 당연히 민간인보다 전술에 밝을 것이고 당시 현장에서 싸웠던 참전용사들은 당시의 기술력과 경험만큼 전술에 밝겠죠. 댁들 자신은 육군소령전역한 동대장도 아니고 이지중대 중대장출신들도 아닌데 왜 싸우고들 앉았나요.
어찌됐든 앞장서서 나간게 대단한거죠
예비군 훈련가면 사격자세 설명때 맨날 이부분 틀어줌
02:00 m1개런드 1차 팅
02:11 2차 팅
제일 먼저 돌격하고 후퇴할 때는 제일 마지막으로... 진정한 리더
이게 뭐냐면 쟤네가 지나가야 할곳에 적이 있을거라 판단이 되는데 그 적이 얼마나 어떻게 있는지는 모르는 상황이야. 그래서 중대장이 먼저 뛰어서 정찰 및 미끼가 되고 연막탄을 신호로 시간차를 둬서 중대원들이 뒤따르는 거지. 중대장이 홀로 뛰어 나가서 주변을 살피고 미끼도 되는 이유는 적이 있다면 자기가 보고 뒤에있는 중대원에게 알릴수가 있고 저격당해 죽더라도 중대원들이 보고 알수가 있기에 지 혼자 먼저가서 뛰는거임. 적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도 모르는데 중대원들이 다 뛰면 몰살을 당할수가 있어 만약에 사태에 대비해 중대장이 일단 홀로 먼저 뛰는거임. 그럼 설령 죽게되더라도 중대장 자기 혼자 죽고 중대원들을 살릴수 있으니. 중대장이 저만치 앞서 나갈동안 적을 발견한 것도 없고 적의 공격도 없으니 중대장이 간 길은 안전하다는게 입증되어 나머지 중대원들이 뒤따르는 거임.
좃문가 납셨네
전술적으로 윈터스 중위의행동은 군사재판감임
영상 똑바로 안보신것 같은데 윈터스 중위와 그 중대원들은 적의 위치를 매우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었고 규모또한 지형적으로 판단했을대 대대급 이상이라는걸 명확히 알고 있었음
근데 돌격명령을 내린 중대장이 먼저 뛰어나간다?
돌격은 최대한 동시에 뛰어나가서 적의 화력이 집중되기전에 다시 엄폐해야 하는 매우 위험한 전술인데 주변을 살피고 미끼가 된다고? 개소리 적의 화력을 뒤따르는 중대원들에게 집중시켜버리는 매우 이기적인 행동일 뿐
윈터스 중위는 돌격신호로 연막을 이용했지만 스스로 긴장하면서 연막탄이 터지는걸 보지도 않고 달려나가면서 뒤따르던 중대원들을 적의 집중사격에 더 많이 노출시켜버리는 돌격전술에선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한거임
내 말을 못믿겠다면 동사무소 찾아가서 동대장한테 영상보여주고 이 행동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병신같은 짓인지에 대해서 물어보세요
윈터스 중위의 행동을 전,현직 군인 장교가 본다면 돌격전술의 기본도 모르는 놈이라고 욕할 테니까요
@@네임닉-t2f 맞는말. 중대원을 위해 혹시모르니 중대장이 대신 죽는 돌격전술? 중대장이 죽음으로써 생기는 지휘공백에 의한 부대 혼란이 더 위험하다.
@생각하고말해라 유치하구만
저때 당시 중대장이 죽으면 다음 상급자가 자리를 메꾸는 방식이기 때문에 지휘공백은 크게 없었을것 같습니다. 또한 영상에서 보실 수 있듯이 신호를 기다리라는 군인 한 명이 보였는데 (소위로 기억) 작전 숙지는 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혼란은 없었을 듯
최고의 전쟁영화(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안 보신 분들은 꼭 봐보세요
"할아버지는 영웅이셨나요~?"
"아니, 영웅들과 함께 싸웠을 뿐이란다."
내가 지금까지본 것중 최고의 전쟁영화. 그다음이라이언일병 구해볼까.
육군보병학교의 C.I처럼 '나를 따르라'네요.
Band of brothers..what a series 👍👍👍
이 장면에서 저도 모르게 " X발 뭐하는거야..."
그게 독일군들 맘입니다
윈터스 회고에서 혼자 돌격은 실수였었다고 나오긴했는데 ㅋㅋ 뒤따르던 병사들에게서 "내가 늦게뛰면 우리 대장님 죽겠다"의 절박함이 느껴져서 너무멋있네요
밴드오브브라더스 진짜 너무재밌게보고 세번이나 정주행했습니다. 근데 매번느끼는데 데미안 루이스 배우는 왤케 김갑수아저씨느낌이나죠 저만그런가요
세번밖에 안보셧다니 절레
밴드오브브라더스는 한 10번은 정주행 해줘야지 끼워줌
전 DVD 소장...20번 정주행^^
ㄹㅇ ㅎㅎ 10번이상은 봐줘야..
저장면에서 ㄹㅇ 고문관있으면 약진앞으로할때 소리지르면서감
난 뭔 상황인지 몰라서, 윈터스가 먼저 가서 한 쪽으로 적 시선 끌다가, 나머지 중대원들이 반대쪽에서 기습하는 장면인 줄 알았음 ㅋㅋㅋ
저도 저렇게 아군의 최전선을 이끄는 장교가 되고 싶습니다
훈련병 사망사건 보니까 소블은 명지휘관이였음
이 장면 볼 때 사운드가 인상깊었음
잼있는게... 지금 잘나가는 유명 배우들이 여기서는 단역으로 많이 나왔죠.톰하디, 엑스맨 리부트에 좋은놈 주인공과 나쁜놈 주인공, 그외 생각 안나지만, 두명더 있음...암튼 정말 HBO 작품은 수작밖에는 없음... 굿~
톰하디
이게 무슨 20년전 작품이야..ㄷㄷ
???: 중대장은 너희에게 실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