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폰네소스 전쟁 ② ─ 고대 그리스의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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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2 лис 2023
- #펠로폰네소스전쟁 #고대그리스 #역사
펠로폰네소스 전쟁 이라는 오랜 내전은 표면적으로 승자와 패자를 가르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누구에게도 승리를 안겨주지 못했습니다. 이후 고대 그리스가 쌓아온 고유한 문화와 가치는 헬레니즘과 로마 제국을 통해 오랫동안 인류의 정신적 자산이 되었지만 정작 그리스 지역 국가들은 더 이상 세계사에 이렇다 할 인상을 남기지 못했어요. 그러니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가히 고대 그리스 지역의 자살이라고 부를 만도 하죠. 이 파국적 전쟁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시기를 살아온 플라톤을 보면 왜 그가 그토록이나 민주주의와 중우정치에 대해 극도의 환멸감을 느끼게 되었는지 알 것도 같음... 온전히 작동하는 시스템 없이는 집단지성 또한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은 아테네가 이미 증명한 것 아닐지
자기철학 없는 쭉정이 민중은 정치인이 이빨 털기 잘하면 혹하고 표를 준다는것도 민주주의의 단점이기도 하죠 민주주의 체계 안에서 국민선동하는게 쉽다는 겁니다
소크라테스도 플라톤도, 그밖에 다양한 민주정 반대자들도 당대 아테네 사회를 중우정치라고 비판했었습니다만 그런 비판도 아테네니까 가능했던 거죠. 당대의 수많은 산악파들, 은근히 스파르타를 추종했던 아테네 국내의 반민주주의자들, 그리고 오늘날의 수많은 아테네 비판자들에 이르기까지 쉽게 간과하는 부분이지요. 그 다수 참여자들에 의한 정치적 활력과 아테네인 특유의 낙천성, 그리고 개방성 덕분에 제국이 발전할 수 있었던 거고요. 물론 그 진취성 때문에 결국 제국이 무너진 것이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그렇게 제국이 끝나갈 때쯤에는 아테네 사회 내부의 관용성도 끝나게 되었고요. 장군들의 재판과 소크라테스의 죽음은 그걸 시사하는 것이죠. 무엇보다도 소크라테스는 그 알키비아데스와 크리티아스의 스승이었으니까요.
@@Demacia365 민주주의로 국민선동하는게 쉽다면 독재는요?? 그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않을텐데요ㅎㅎ
어차피 이상적인 정치체재란건 없음 민주주의가 그나마 독재나 공산주의보단 나으니까 하는거임
@@pstarke1066애초에 플라톤이 주장한건 독재가 아니라 철인정치입니다.
민중을 선동하고, 자신의 오만하고 감정적이고 개인적인 이유로 행동하는 여타 정치인들이 주도하는 정치, 즉 현대의 부패한 독재자들이 이끌어나가는 정치가 아니라 자신과 같은 지식인들, 한 단어로 철인이 이끌어나가는 정치말이요.
@@user-mi6tw9zr1n 결국 민중의 의지에 반하는 의사결정을 긍정한다는 점에서 현실에 적용되었을 때 독재로 귀결될 수 밖에 없는 정치체제입니다. 마르크스가 표방한 이상적인 공산주의가 막상 현실에 적용되었을 때 일당독재 유사 파시즘으로 변질되었듯이.
하나하나 너무나 정성껏 만드셔서 감동입니다. 내용도 좋고 전달하는 목소리도 좋고 영상까지 좋아요. 자면서 들으려 했는데 영상도 놓칠 수가 없네요. 그래서 기본 열 번 이상 듣기로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자기전영상 필요해서 구독했다가 채널에 있는 영상 다봄;;;
테러조직 미쿡이 악의 축임을 알려주는 영상
@@user-tj2sq6ys8m 그정돈가 흠 ㅋㅋ
❤@@user-tj2sq6ys8m
진짜 꿀잼임 ..
❤
정돈되지 않은 민주정이 낳은 완전한 중우정치... 현 민주주의 국가들도 한번쯤은 되새겨볼 이야기이죠.
멀리갈 것도 없이 우리나라의 현 상황도 그리 다르지 않을겁니다.민의는 매우 취약하고 선동에 약합니다.인간이기 때문이죠.소수의 균형잡힌 세상의 양면을 모두 고려할 줄아는 사려깊은 민주시민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이 고비를 넘긴다면 다시 숙의민주주의가 자리잡는 계기가 될것으로 믿습니다.
제가 봐온 인문학 콘텐츠 중에서 단연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잘 봤습니다. 항상 궁금하던 전쟁이었는데 이렇게 한편으로 다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설명이나 그림 자료들도 지루할틈이 없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정말 유익하고 흥미로운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27년간의 기나긴 전쟁사를 영상 하나로 아주 깔끔하게 정리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55:39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마지막 전투였던 아고스포타미 해전에 대해 이런 글이 기억납니다. 전투로 아테네 함대 대부분이 격멸 당했을때(마침 아테네 해군이 휴식을 위해 함대 전부를 육상에 끌어 올려 정박시키고 식사하던 취약시간이였고 이는 유능한 장군들이 있었다면 절대 저지르지 않을 실수였죠.) 그 처참한 비극을 전해 들은 아테네 시민들은 그들의 패전을 직감하고 다가올 가혹한 운명 때문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으며 이후로도 스파르타는 함대를 내보냈지만 아테네는 더 이상 함대를 띄울수 없었고 그것으로 전쟁은 끝났다. 철저한 소모전으로 해양강국 아테네 제국이 붕괴되는 때였죠.
너무 재밌기도 하고 단순히 흥미 뿐만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그대로 접목 시킬수 있는 요소들이 많은 역사이네요.
언제나 고퀄리티 영상 감사합니다
기다렸습니다. 초 고퀄리티 영상, 감사히 시청하겠습니다😊
항상 미친 퀄리티의 영상 감사합니다.
건강챙겨주시고 영상 더올려주세욬ㅋㅋㅋㅋㅋㅋ ❤
1시간 가까운 영상내내 지루할 틈 없이 빽빽하고 재치있는 설명이 너무 좋아요 😍
고생하셨습니다..! 정주행 하니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찬란한 문명을 통해 인류의 위대함을 느끼듯, 그러한 문명들이 스러져가는 모습을 통해 인류의 한계를 느끼게됩니다. 인류는 완벽하고 절대적인 진리를 갈구하며 바벨탑을 쌓아올리지만, 결국 자가당착에 빠져 무너져내립니다. 이러한 과정으로 점철된것이 인류의 역사이니 자연스레 종교가 세상에서 존속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리 바벨탑을 쌓아올려도 도달할 수 없는 경지를 갈망하며 내면화시키는것이죠.
옛날부터 꾸준히 즐겨듣는데 목소리가 진짜 넘 좋아여..
드디어!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아테네는 순간 분노를 참지못해 패권국가 직전에 8명의 유능한 지휘관을 없애 스스로 자살했네요. 참 역사는 아이러니합니다. 중국민족 때려잡던 고구려에서 일본, 중국에 조공바치던 조선처럼요.
잠깐 보다가 잘려고 했는데
궁금해서 끝까지 시청했네요
재밌었어요^^
으와아 내일 휴무라서 맥주 까고 음식 준비했는데
인문학이랑님 영상이 뽷 !!!!
이게 행복이징 .. 👀🫠🏖️
퀄리티 정말 좋네요. 여러번 반복해서 보겠습니다 재밌네요!
와.. 진짜 몇시간짜리 시리즈 한번에 다 봄요.. 앞으로 좋은 콘텐츠 부탁드립니다.
1차세계대전과 지금 미중 신냉전의 양상과 소름돋도록 비슷하네요
1차대전처럼 기존 세력(유럽/ 아테네,스파르타)들이 자멸에 가까운 전젱을 하고난 이후 떠오르는 태양(미국/마케도니아)이 등장한것도 너무 닮았음
마치 니벨공세의 참패 이후 프랑스가 러시아와의 약속을 어기고 러시아 측에게 공세를 강요했던것처럼 국가간 신뢰가 깨지는것도 참 비슷하고 볼만하네요
미국만큼은 아테네가 밟은 전철처럼 이성을 잃고 멍청한 판단에 대중이 영합하지 말아야 할텐데 요즘 돌아가는 꼴을 보면 참 답답하긴 하네요...
@@skimadragg가벼운 절도는 사실상 합법으로 개정하지 않나 카페인 보다 몸에 피해가 적은 사이키델릭 마약도 아닌 미국에 마약하는 사람도 죽고 싶은게 아닌 이상 절때로 쳐다도 안 보는 진통제류 마약을 수술에 손 쉽게 사용하도록 합법화해서 의사들이 악의를 품고 진통제류 마약을 처방해서 뭣 모르고 죽임 당하는 젊은이들이 년간 3만명이 넘고 텍사스에 독립하자는 분위기가 생기고 미국도 참 불안정하게 굴러가긴 하네요
@@skimadragg미국 뭐라고 얘기할 시간에 저희 나라부터...
좋은 영상 및 해설 감사합니다.
요새 업로드 주기가 좀 빨라진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한시간 영상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날 보려고 했는데 보다 보니 끝까지 봐버렸습니다. 고대 그리스가 끝나고 마케도니아 그 다음 로마까지 기대가 되네요🎉
요약이 너무 좋네요. 역사 엄청 싫어하는데도 흥미진진했어요
정말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2천년이 넘게 흘렀지만 아테네의 민주정의 문제점은 그대로 남아 있는것 같습니다
너무 유익하게 잘봤습니다
너무 잘봤습니다. 다음은 알렉산더 정복전쟁인가요 ㅎ 기대가 됩니다.
너무너무 재밌는 영상입니다 꿀잼이에요ㅠㅠ
최곱니다.🎉
고맙습니다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전반을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강국 사이에서 무의미한 전쟁으로 국력을 낭비하고 개인의 성취욕을 내세운 알키비아데스같은 모리꾼이 설쳐대는 상황이 어째 낯설지 않네요. 결국 이런 상황이 강대한 문명국조차도 지리멸렬하게 만드는 결과로 만들어지는 역사가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같이 나타나게 되는 점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정리 엄청 잘했네요. 1시간 간지도 몰랐어요
와 내가 젤 좋아하는분량에 좋아하는 내용 ㅋㅋ 구독 박고 가요 ㅋ,
1시간동안 본 근래 본것중 최고의 역사 유튜브
이거듣고 뀰잠자서 낼 수능 잘보고올게요!
그동안 잠잘수있게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수능 화이팅입니다~!
피로스전쟁도 다루어주시면 좋겠어요 ㅎㅎ
로마까지 해주실거죠 너무 기대중입니다
진짜 영상 겁나 잘만드시는분
아주 유익합니다. 돈주고 봐야할 내용이네요
고대 그리스의 자살이라는 말 읽자마자 넘 공감되서 콘텐츠 보고 갑니다
영화를 만들면 최소 10편은 될듯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영상을 보고 페르시아 제국의 침략을 물리칠 정도로 발전했던 그리스가 마케도니아에 정복당하기 까지 과정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다음은 알렉스대왕인가요 기대되는군요
역사인데 정말 판타지 뺨 후려갈기는 스토리네요
드디어!!!!
46:00 진짜 난 놈이다 알키비아데스 ㅋㅋㅋㅋ
52:01 이건 또 뭐야 ㅋㅋㅋㅋㅋ
재밌게 봣어요. 게임할 때 나온 친구들이 저런 사정이 있었구나 😂
채널 영상 30분 이상인 거 최소 10회독... 철학도 통합본 내줘잉
그분때문에 영상 잘보고 갑니다
플라타이아의 비극은 여러모로 우리나라의 현상황을 생각햐보기 좋은 사례가 아닐까 싶네요.
역사적으로도 동맹국은 용병보다 못하다는 사례들도 많죠.
그것도 혼자서 상대 가능한 규모의 전쟁에서나 통하는 말이지 한국은 북쪽의 못난 동족말고는 상대들이 하나같이 혼자 어떻게 해볼 사이즈가 아닌 애들뿐이라 답이없음
어크 오디세이하는중인데 이거보니까 더 재미있네요ㅋㅋ
훌륭한 강의 감사드립니다
ㅋㅋ 그리스의 자살이라는 제목만으로 결말를 알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좋아요.
구독
한 시간 너무 맛있어요 흐흐흐~ 일주일 밥친구는 이 영상이다앗!!!
👍👍👍👍👍👍
방송사에서나 만들수 있을정도 퀄리티 작품이네요..
필로폰네소스 전쟁이 왜 많이 인용되는지 이해가 되는 서사입니다
보면서 현대의 지정학적인 상황과도 계속 연결지어 보게 되네요.
평화를 갈망하면서도 언젠간 평화를 깨버리는 인간의 습성을 어떻게 하면 억제하고 인류가 영구적인 평화의 시대를 구가할 수 있을지. 가능하긴 할지하는 의문도 듭니다.
또 미국이 영원히 거의 전세계의 패권을 가지고 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아테네에서 장군들을 모조리 처형해버린것처럼, 민주주의의 한계로 잘못된 의사결정을 통해 미국패권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수 있겠구나 싶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현대의 중국이 아테네처럼 되어가고 있어보이는군요
미중이 스파르타-아테네처럼 싸우다가
100-200년 후에는 어떤 신생국가에 의해서 둘 다 파멸하고, 신생국가가 새로운 헤게모니를 가져가는것도 가능해보이네요.
아마 한다면 인도가 될 것 같기두하구요 ㅎ
역사의 흐름을 보다보면 수십년은 우습다는게 느껴져서
인간 개체의 삶이 참 짧다는게 체감됩나다
고대사는 이채널이 최고인듯
와우 무조건 감사합니다
어쎄신 크리드 오디세이는 진짜.. 게임은 뭐 그렇다 쳐도 각종 그리스 역사 컨텐츠에 자료용으로 엄청 많이 나오네요 ㅋㅋㅋㅋ
어크가 역사 크리드 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인물 얼굴 빼고 역사 고증이 미침
페리클레스의 추도사를 읽으며, 2500년전의 추도사가 마치 게티스버그 연설문같이 그 기다란 전문이 남아 전해자는게 감동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한참뒤에나 님하 저 강을 건느지마오 하는 시 쪼각이 겨우 전해지는데
리산드로스도 흥미로운 인물인데.. 설명이 짧은 게 아쉽네요.
알키비아데스 이사람은 진짜 굉장하네요
이게 그 유명했던 필로폰 네소스
전 왜 결말이 허무하지않고 가장 완벽한 엔딩같죠?....ㅋㅋㅋ
이런 걸 보면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이 숫적우위로 정치를 좌지우지하는 걸 왜 그렇게 막으려고 했는지 이해가 감
고대 중근동의 역사를 다루는데 경의를 표합니다.
이 영상보고 올만에 어쌔신 오디세이 하러 갑니다 ㅋㅋㅋ
펠로폰네소스 전쟁 후기에 벌어진 아테네의 중우정치 수준을 보니 정말로 뜨악하네요. 왜 서양의 민주주의자들이 중우정치를 강하게 경계하는지가 이해가 가기도..
플라톤이 중우정치를 혐오하고 철인정치를 내세운 이유이기도 하죠
민주정의 큰 결점은 선전선동가들이 선전선동으로 귀를 얻고 귀를 이용한 부의 축적과 부귀의 세습을 막지 못하는데 있습니다.
선전선동가들은 그들의 부귀의 축적과 세습을 감추기 위해 언제나 divide and rule을 이용하여 좌우갈등 지역갈등 남녀갈등 세대갈등 등을 끊임없이 만들어냅니다.
그걸 우리는 중우정치라고 부릅니다
근데 독재정은 선동조차 할 필요가 없음 그냥 하면 됨
알키비아데스 처럼 사는것도 너무 매력적이고 재밌어보인다 후후
그런데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내전이라 할 수 있을까.
그야말로 자살이군요.
참 영상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어크 오디세이 잘만든게임 이구나 싶네요
그리스는 진짜 전투규모가 소소하네요. 로마와 확실히 차이가 크군요.
비교할걸 비교해야.. 님이 생각하는 로마제국은 그리스 전쟁시기 이후 천년은 넘어야 등장하는나라임
내가 천하를 저버릴지언정 천하가 나를 저버리게 하지는 않겠다. - 알키비아데스
조조 아니었어요?
중우정치와 선동가의 등장..결국은 자멸의 신호인것을. 지금 우리나라의 끝없는 내분을 생각하면 왜 인간은 역사에서 제대로 배우는것이 없는가 아쉽고 슬플뿐이다.
인간의 번영은 오직 평화의 시대에서만 가능한것인데.. 꼭 그럴때 어항을 흔들어야만 권력을 잡을수있는 선동가가 나타나 기어이 어항을 부숴서 파멸을 부추기더라..
스파르타가 전쟁 내내 헤일로타이의 반란을 견제해야 하는 사회구조에서 기인하는 전략적 불이익을 견뎌야 했던 것과 비슷하게
아테네에서는 시칠리아 원정에서 전쟁에 나가는 지휘관을 정치적 음모에 휘말리게 한 것,
전쟁에 패한 장군을 가혹하게 처우하는 것 등
민주주의가 가진 문제점이 드러나는것 같아요
시칠리아 원정에서 이런 게 여러 번 겹치면서 아테네가 크게 꼴아박았죠..
헤르메스 흉상 훼손 사건이 전쟁을 말아먹었다 생각해요
로마가 에트루리아 삼니움 잡아먹고 크는것도 부탁드려요
왔구나 내 마약
페리클레스가 아테네 민주정에는 큰 이바지 했을지 모르지만 펠로 전쟁결과를 볼때 아테네 몰락의 단초를 만들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듬.
호루스 헤러시ㄷㄷ
이동진 평론가 같네요 말하는 스타일이
냉전이 떠오르고 고구려 청야전술이 떠오르네
기린아 알키비아데스
알키비아데스....
이쯤되면 카산드라 나올시기인거 같은데
저렇게 많은 나라가 난립을 하고 동맹으로 나뉘어 대립했으니. 전쟁은 필연이었다. 이후 알렉산더 대왕이 싹쓰리. 대왕이 죽고 난 후에는 로마제국이 와서 싹쓰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53
민회에서 장군들을 처형판결한건 민주정이 아니라 인민재판이네요
알키비아데스 보니까, 어느 저자가 로마는 비르투를 칭송하는 문화로 성장해서 비르투를 칭송하는 문화로 망하게 됐다는 말이 이해 가네요.
중우정치는 진짜 민주주의에서 가장 경계해야 하는 위기구나... 민중들도 어리석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가장 적절한 예시가 승전한 장군들 처형한 아테네 민회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 보면 중우정치가 판치고 있는거 같아 한국도 내부에서 무너져서 망할거같음
투키디데스의 함정 특 싸운 놈들은 패권 뺏김...
나치독일 vs 대영제국
인간이 역사를 반복하는 건 역사를 몰라서가 아니라..욕심을 못 바린 것
아테네가, 해전에서 승리한 장군 8명 전원을, 해전 중 물에 빠진 수병[자신의 아들]을 구하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승전 장군 8명 모두 처형을 선고한 사건은... 정말, 그리스판 "세월호 사건"이라고 할 만 하다.
역사는 오늘날에도 반복되는 되는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그래 너같이 물고기 사료보다 쓸모없는 우중덕분에 실수가 반복되지.
흠 이걸 세월호에 빗댄다고?
장군들은 놀러가다가 죽은게 아닌데요? 😂😂😂
세월호 때문에 옷벗은공무원이 한둘인가???? @@user-ii7yj7dx6s
민주주의가 중우정치가 되는 건 한순간이네요. 현타가 옵니다.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그립습니다...
레스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