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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미디어센터]동아대학교 방송국
South Korea
Приєднався 20 бер 2013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방송편성국입니다.
2024 12월 셋째 주 다우뉴스 주요 단신
[아나운서]
2024학년도 12월 셋째 주 다우뉴스 주요 단신입니다.
[기자]
첫 번째 소식입니다.
우리 대학교는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승학캠퍼스 공과대학 5호관에서 ‘2024 SW 이노베이션 위크’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SW중심대학사업’ 지원으로 우리 대학과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3,700여 명이 참여했으며 AI·SW 분야 발전 동향을 이해하고 취업 정보 제공, SW중심대학 참여학과 학생들의 졸업작품 및 프로젝트 성과물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우리 대학 재학생은 “AIㆍSW 융합 전공 학생으로서, 데이터 모델링 수업을 듣는데, 해당 과목 교수님께서 수강생들에게 프로젝트를 만들어 해당 행사에 참여해 보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주셨다. 같은 수업을 듣는 학우분들과 팀을 구성하였고, 교수님의 지도하에 함께 프로젝트를 만들어 해당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행사 중 “직접 참여한 '2024 제1회 UCC 경진대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융합 전공을 같이 듣는 학우들과 '2024 SㆍW 이노베이션 위크'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짧은 쇼츠 영상을 기획하여 출품하였는데, 우리의 힘으로 함께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이 뿌듯했다. 프로젝트 외에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낸다는 과정에서 보람도 느낄 수 있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본과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색다른 새로움을 느꼈고 내년에도 이와 같은 행사가 지속된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달 5일, 우리 대학은 태국 우수 대학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태국 치앙마이대학교와는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으며, 태국 카셋삿대학교 및 출라롱콘대학교등과도 지속적인 협력을 논의하는 등 태국 대학과 교류를 넓히고 있습니다.
태국 치앙마이대학교는 이번 학술교류 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공과대학, 병원, 창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치앙마이대학교는 태국 최초의 지방대학으로 의과대학, 공과대학, 경영대학 등 20개 단과대학 및 3만 8,000여 명의 재학생을 보유한 우수 국립대학입니다.
이번 방문에서 카셋삿대와는 특히 학생 교육뿐 아니라 연구 및 교원 교류 등 글로벌 프로그램의 상호 발전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화가 오갔으며, 출라롱콘대와는 글로벌 R&D 협력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지난달 20일 부민캠퍼스 국제관 다우홀에서 재학생 및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한 ‘2024 열린 인문학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인문학 콘서트'는 우리 대학 인문과학대학 주최로 인문학 활성화와 부산 시민의 인문학 소양 강화를 목표로 한 강연 및 예술 공연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 가천대학교 창업대학 장대익 석좌교수의 강연과 우리 대학 음악학과 박지용 교수 재즈 트리오의 공연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2010년 제11회 대한민국과학문화상을 수상한 장대익 교수는 이번 행사에서 ‘고래를 춤추게 하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장대익 교수는 “가치 획일성과 과잉 공감, 동조 본능, 초경쟁이 자율성을 죽인다. 자율성 회복 프로젝트로 대학 교육도 변하고 있고 변해야 한다”며 지속 가능 전환, 생애사적 전환.-, 적응적 전환, 초학제적 전환, 기업가적 전환 등 다섯 가지를 대학이 직면한 전환으로 꼽았습니다.
이어 진행된 박지용 교수 재즈 트리오의 공연에서는 기타 연주의 우리 대학 음악학과 김인집 교수와 보컬의 음악학과 김주희 교수가 함께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다우뉴스 나영인입니다.
2024학년도 12월 셋째 주 다우뉴스 주요 단신입니다.
[기자]
첫 번째 소식입니다.
우리 대학교는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승학캠퍼스 공과대학 5호관에서 ‘2024 SW 이노베이션 위크’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SW중심대학사업’ 지원으로 우리 대학과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3,700여 명이 참여했으며 AI·SW 분야 발전 동향을 이해하고 취업 정보 제공, SW중심대학 참여학과 학생들의 졸업작품 및 프로젝트 성과물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우리 대학 재학생은 “AIㆍSW 융합 전공 학생으로서, 데이터 모델링 수업을 듣는데, 해당 과목 교수님께서 수강생들에게 프로젝트를 만들어 해당 행사에 참여해 보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주셨다. 같은 수업을 듣는 학우분들과 팀을 구성하였고, 교수님의 지도하에 함께 프로젝트를 만들어 해당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행사 중 “직접 참여한 '2024 제1회 UCC 경진대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융합 전공을 같이 듣는 학우들과 '2024 SㆍW 이노베이션 위크'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짧은 쇼츠 영상을 기획하여 출품하였는데, 우리의 힘으로 함께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이 뿌듯했다. 프로젝트 외에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낸다는 과정에서 보람도 느낄 수 있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본과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색다른 새로움을 느꼈고 내년에도 이와 같은 행사가 지속된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달 5일, 우리 대학은 태국 우수 대학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태국 치앙마이대학교와는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으며, 태국 카셋삿대학교 및 출라롱콘대학교등과도 지속적인 협력을 논의하는 등 태국 대학과 교류를 넓히고 있습니다.
태국 치앙마이대학교는 이번 학술교류 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공과대학, 병원, 창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치앙마이대학교는 태국 최초의 지방대학으로 의과대학, 공과대학, 경영대학 등 20개 단과대학 및 3만 8,000여 명의 재학생을 보유한 우수 국립대학입니다.
이번 방문에서 카셋삿대와는 특히 학생 교육뿐 아니라 연구 및 교원 교류 등 글로벌 프로그램의 상호 발전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화가 오갔으며, 출라롱콘대와는 글로벌 R&D 협력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지난달 20일 부민캠퍼스 국제관 다우홀에서 재학생 및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한 ‘2024 열린 인문학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인문학 콘서트'는 우리 대학 인문과학대학 주최로 인문학 활성화와 부산 시민의 인문학 소양 강화를 목표로 한 강연 및 예술 공연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 가천대학교 창업대학 장대익 석좌교수의 강연과 우리 대학 음악학과 박지용 교수 재즈 트리오의 공연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2010년 제11회 대한민국과학문화상을 수상한 장대익 교수는 이번 행사에서 ‘고래를 춤추게 하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장대익 교수는 “가치 획일성과 과잉 공감, 동조 본능, 초경쟁이 자율성을 죽인다. 자율성 회복 프로젝트로 대학 교육도 변하고 있고 변해야 한다”며 지속 가능 전환, 생애사적 전환.-, 적응적 전환, 초학제적 전환, 기업가적 전환 등 다섯 가지를 대학이 직면한 전환으로 꼽았습니다.
이어 진행된 박지용 교수 재즈 트리오의 공연에서는 기타 연주의 우리 대학 음악학과 김인집 교수와 보컬의 음악학과 김주희 교수가 함께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다우뉴스 나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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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어바웃 스포츠 11화 I 라스트 댄스 편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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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의도 : 스포츠 시장의 규모는 매년 커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주목하는 스포츠, 과연 그 매력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생긴다. 따라서 스포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대학생들에게 전달하고, 각자가 가진 스포츠와 관련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스포츠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ANN: 박성원 PD: 신지우 성원: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기는 다우스타디움, 저는 스포츠텔러 박성원입니다.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을 무려 10번이나 달성한 뉴욕양키스의 영구결번 포수 ‘요기 베라’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모든 것이 막막하게만 느껴지는 순간이 찾아오곤 합니다. 더 이상의 출구가 보이지 않아 포기하고 싶은 그 순간, 오늘 말씀드린 요기 베라의 명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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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미학 10화 | 모든 빛을 흡수하는 색 ‘검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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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극장 4화|끝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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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마녀의 과자 가게 9화 | 마지막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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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 미 어 미닛 4화ㅣ크리스마스, 연말,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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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어바웃 스포츠 10화 I 스포츠 스타들의 로맨스 편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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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미학 9화 | 모든 빛을 반사하는 색 ‘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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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랑 여기어때 4화 I 혼자 여행 제가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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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선연하다 8화ㅣ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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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마녀의 과자 가게 8화 | 어린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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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AY 정아's 도전기 4화 "유튜브 따라하기 편" | Girls Night Talk | 토크쇼 | 애니메이션 |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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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 캠퍼스 ‘글로벌 인재관’ 개관 및 ‘2024 인터내셔널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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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 캠퍼스 ‘글로벌 인재관’ 개관 및 ‘2024 인터내셔널 데이’ 개최
성원: 노래 듣고 왔습니다. 사연에 관해 얘기 나눠볼게요. 우선 새내기 때부터 3년 가까이 방송국 활동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다는 말 전하고 싶어요. 처음 느끼는 어려움을 딛고 꾸준히 무언가를 해오기란 쉽지 않은 일인데, 지금까지 잘해 왔다는 말도 덧붙이고 싶습니다. 오늘 지우님이 사연을 통해 전한 마음을 같이 활동하는 국원 분들께서도 다 알고 있으리라 생각해요. 그리고 저희 올 어바웃 스포츠를 통해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셨다니 너무나도 뿌듯합니다. 스포츠라는 분야가 광범위해 어떤 내용을 담을지 고민이 많았고, 청취자분들이 과연 좋아해주실까 걱정이 많았었는데.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지우님께서도 앞으로 하고 싶은 일 다 이루시고, 더욱 큰 꿈을 펼쳐 나가시길 바랄게요. ‘지우’님 사연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우님께서 말하는 대로 원하는 걸 다 이루길 바라는 마음으로, 처진 달팽이의 ‘말하는 대로’ 추천곡으로 보내 드립니다. 성원: 오늘의 마지막 코너는 한 주간의 스포츠 이슈를 정리하여 소개해 드리는 ‘스포츠 이슈 팝팝’입니다. 첫 번째 축구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한국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우승 팀이 정해졌습니다. 우승 팀은 바로 ‘포항스틸러스’입니다. 포항은 지난 11월 30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동해안 라이벌’ 울산HD를 연장 승부 끝에 3: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포항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코리아컵 우승을 차지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엄을 보여준 동시에, 통산 6번째 코리아컵 우승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코리아컵 우승 팀이라는 타이틀도 함께 거머쥐었습니다. 이번 시즌 내내 희로애락을 경험했던 ‘태하드라마’는 결국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었는데요, 포항스틸러스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두 번째 축구 소식입니다. 대구FC와 충남아산의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대구FC가 승리하며 K리그1 잔류를 확정지었습니다. 지난 11월 28일,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충남아산 원정길에서 3:4 패배를 당했던 대구는 12월 1일 홈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합산 스코어 6:5, 치열했던 승부 끝에 생존했습니다. 이로써 대구는 내년에도 K리그1에서 시즌을 이어갈 수 있게 됐으며, 충남아산의 승격은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아마 해당 라디오가 방송될 때는 전북현대와 서울E랜드의 승강 플레이오프 승자도 가려질 예정인데요. 과연 어느 팀이 K리그1에서 활약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해당 소식 끝으로 노래 듣고 오겠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나면 마지막에 엔딩 크레딧이 나오면서 마무리되잖아요? 라디오에는 크레딧 화면이 없으니, 노래로 대체할게요. 이 노래 들으시면서 한 학기 동안 올 어바웃 스포츠와 함께했던 추억 되돌아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릴보이의 ‘CREDIT’ 들려 드립니다. 성원: 오늘의 올 어바웃 스포츠, ‘라스트 댄스’를 주제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이번 화를 준비하며 개인적으로 느낀 것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스포츠에서의 라스트 댄스는 마냥 마지막을 뜻하는 것이 아닌, 아름다운 과거를 돌아보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하나의 메시지라는 것입니다. 저도 오늘 이 방송이 여러분들께 남기는 작별 인사가 아닌 또다른 만남을 기약하는 메시지로 남길 바랍니다. 오늘의 라디오 유익하셨나요? 라디오를 다시 듣고 싶은 분들은 다우미디어센터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신지우 PD 고생 많으셨고요. 저는 올 어바웃 스포츠의 스포츠텔러 박성원이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들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영인: 노래 듣고 왔습니다. 지금부터는 검은색을 옷에 사용할 때 어떤 효과가 있는지, 또 어떻게 코디하면 멋지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컬러 코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검은색은 모두에게 흔하고, 접근하기 쉬운 컬러이긴 하지만, 사실 그 활용법에 따라 굉장히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색이에요. 검은색을 제대로 활용하면 캐주얼, 페미닌, 고급스러움과 세련미, 단정함까지 거의 모든 룩을 소화할 수 있죠. 우선, 검은색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색상과 쉽게 조화를 이룬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다양한 포멀한 자리나 일상적인 데일리룩 모두에 잘 어울리죠. 먼저 검은색 티셔츠나 블라우스 같은 상의는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시크한 느낌을 주면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기본 아이템이에요. 특히 청바지나 슬랙스와 매치하면, 개성보다는 어느 상황에도 어울리는 클래식한 느낌이 있죠. 약간의 차이는, 검은색 상의와 청바지를 매치하면 조금 더 캐주얼한 느낌, 검은색 블라우스와 검은색 하의를 매치한 모노톤룩은 조금 더 포멀한 자리에 어울린답니다. 코디만 잘하면, 개성을 나타내기도 좋아요. 더하여 올블랙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데, 여기에 금장 장식이나 흰색 가방 또는 액세서리를 매치할 경우 강렬한 대비로 더욱 눈에 띄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금장 장식은 올블랙 룩에 럭셔리한 느낌을 더해주고, 흰색 가방이나 액세서리는 시각적인 균형을 맞추면서 룩을 한층 더 세련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어요. 단조로울 수 있는 블랙 코디에 눈길을 끌어주는 액세서리는 필수랍니다! 추가로 이제 정말 겨울이잖아요? 검은색을 활용한 겨울 코디 알려드리면서 컬러 코디 마무리해 볼게요. 검은색 코트나 패딩을 입고, 그 위에 분홍색이나 빨간색처럼 포인트 컬러를 더하면 전체적인 균형을 잡으면서도 멋진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어요. 대비되는 색 중 액세서리를 제외하면 붉은색 계열이 검은색에 가장 조화롭게 포인트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꿀팁들을 참고해서 검은색 아이템을 활용한 여러 가지 코디에 도전해 보세요! 영인 : 오늘의 색의 미학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검은색에 대한 이야기 나누면서 색의 미학이 막을 내리네요. 여러분과 색의 미학과 함께한 한 학기가 정말 행복했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오늘의 검은색에 대한 이야기 잊지 마시고, 색의 미학도 오래오래 기억해 주세요! 오늘의 라디오를 다시 듣고 싶으시다면 유튜브와 다우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하륜경 PD 수고 많으셨고요, 저는 ‘색의 미학’ 디제이 나영인이었습니다.
선연 : 오늘 소개해 드린 이병률 시인의 『바다는 잘 있습니다』, 어떠셨나요?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시인의 다짐으로 가득한 시집이 마치 일기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마지막 시집까지 소개했는데요. 드리고 싶었던 말은, 저의 해석만이 정답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쉽게 소개하고 싶었는데 저의 마음이 잘 전달됐길 바라면서 정말 마무리하려 합니다. ‘책방, 선연하다’를 다시 듣고 싶으시다면 유튜브와 다우 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정수경 PD 수고 많으셨고요, 저는 ‘책방, 선연하다’의 서점 지기 선연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
성원: 자, 오늘의 마지막 코너는 한 주간의 스포츠 이슈를 정리하여 소개해 드리는 ‘스포츠 이슈 팝팝’입니다. 먼저 축구 소식입니다. 튀르키예 리그의 명문 팀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 선수 영입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현지 매체 ‘파나틱’은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가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하킴 지예흐, 월프레드 자하, 테테를 매각해 번 돈으로 토트넘에게 이적 제안을 할 것이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아직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과의 재계약 여부가 확실치 않아 다양한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요. 손흥민 선수는 지난 9월 열린 팬들과의 만남에서 재계약에 관해 “이번 시즌을 위해서만 집중하고 있다. 그저 우승하고 싶을 뿐이다. 내가 떠나게 됐을 때, 모든 팬들이 웃는 모습이길 빈다”라고 말하며 이적에 대한 확실한 답변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과연 손흥민 선수가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다음은 야구 소식입니다. 과거 삼성 라이온즈에서 방출됐던 우완투수 ‘벤 라이블리’가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3배 인상된 연봉으로 재계약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클리블랜드닷컴은 “클리블랜드 구단과 라이블리가 1년 연봉 22만달러, 한화 약 33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는 올 시즌 연봉 75만 달러에서 정확히 3배 인상된 금액이라고 합니다. 라이블리는 2019년 8월 삼성라이온즈의 유니폼을 입었고, 2021년 6월 방출되기 전까지 세 시즌을 소화한 바 있습니다. 한국과도 인연이 있는 라이블리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해 보겠습니다. 해당 소식 끝으로 노래 듣고 오겠습니다. 연말인 12월엔 다들 기적처럼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EXO의 ‘12월의 기적’ 들려 드립니다. 성원: 오늘의 올 어바웃 스포츠, ‘스포츠 스타들의 로맨스’를 주제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주제를 살펴보며 마냥 치열하게 경기하는 스포츠에서도 저마다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가득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께서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라디오 유익하셨나요? 라디오를 다시 듣고 싶은 분들은 다우미디어센터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신지우 PD 고생 많으셨고요, 저는 올 어바웃 스포츠의 스포츠텔러 박성원이었습니다. 들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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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 오늘 컬러코디에서는 흰색을 주로 사용하면서도 특정한 분위기나 테마를 강조하는 룩들에 대해 이야기 할게요. 여러분은 어떤 룩을 선호하시나요? 저는 요즘 빈티지 룩에 빠졌어요. 고전적이면서도 편안한 느낌이 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이처럼 다양한 룩들에 대해 알아볼건데요. 처음 소개할 룩은 모노크롬 룩입니다. 모노크롬 룩이란, 한 가지 색상만 사용하는 스타일 기법을 이야기해요. 모노크롬 룩은 미니멀리즘 패션의 한 형태로 스타일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흰색으로 전체적인 의상을 맞추어 흰색 셔츠, 바지, 신발을 매칭하면 기본적이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을 완성할 수 있어요. 하지만 단순히 흰색을 입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질감과 디자인을 섞어 스타일에 깊이를 더하는 것이 포인트예요. 흰색 셔츠에 화이트 데님을 매치하고, 화이트 스니커즈를 신어보세요. 셔츠는 루즈핏으로, 데님은 슬림핏으로 대비를 주면 더 센스있는 코디를 할 수 있답니다. 다음 소개할 룩은 올드머니 룩입니다. 이젠 유행이 지났지만 작년에 굉장히 떠들썩 했던 룩 중 하나이죠? 올드머니 스타일은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요소들이 특징인 룩으로, 흰색을 기본으로 하여 우아하면서도 품격 있는 이미지를 주는 룩이에요. 흰색 블라우스에 테일러드 화이트 재킷을 입고, 화이트 팬츠로 마무리하면 고급스러움과 세련미가 돋보입니다. 가벼운 패턴이 들어간 흰색 아이템을 활용하면 더욱 풍성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액세서리는 골드나 실버 같은 메탈릭한 색상으로 디테일이 살아있는 아이템을 선택해 보세요. 올드머니 룩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중요한 행사나 비즈니스 미팅에 적합한 스타일입니다. 마지막은 컨템포러리 룩입니다. 컨템포러리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하는 스타일로, 흰색을 활용하면 더욱 깔끔하고 모던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화이트 테일러드 재킷에 화이트 셔츠와 슬림한 화이트 팬츠를 매치해 보세요. 이렇게 세련된 라인을 강조하면 도시적이고 현대적인 느낌이 살아납니다. 액세서리는 최소화하고, 과한 장식 없이 클래식한 아이템으로 통일감을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총 세 가지 룩을 알아보았는데 이 룩들은 뭔가 전체적으로 딱딱한 느낌을 주는 코디들이죠? 만약 흰색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고 싶으시다면 코드류이 소재를 사용하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코듀로이 소재는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코디에 활용하면 한층 포근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요. 흰색 코듀로이 팬츠에 오버사이즈 니트를 매치하면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답니다. 니트는 크림색이나 따뜻한 아이보리 색상으로 선택하고, 부드러운 소재로 포근한 느낌을 강조하면 연말과도 잘 어울리는 룩이죠? 여기에 트렌디한 화이트 스니커즈나 캐주얼한 부츠를 더하면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의 스타일이 완성됩니다. 영인: 오늘 색의 미학에서는 흰색이 지닌 의미와 역할을 살펴봤습니다. 새로운 시작과 청결, 평화를 상징하는 흰색은 일상에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죠. 오늘 색의 미학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하루도 흰색처럼 깨끗하고 밝게 시작되기를 바랄게요. 오늘의 이야기를 다시 듣고 싶으시다면, 유튜브와 다우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하륜경PD 수고 많으셨고요, 저는 색의 미학 디제이 나영인이었습니다.
선연 : 우리 책방의 소식 잘 듣고 오셨나요? 다음 주도 기대해 주시고요. 이번 코너는 ‘금주의 책방’ 코너입니다.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고 싶은 매력적인 서점들이 너무 많아요. 오늘은 대구로 한번 가볼까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서점은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에 있는 ‘사소한 책방’이라는 곳이에요. 이곳은 생일 책을 판매하는 서점입니다. 생일 책은 해당 생일에 태어난 작가나 역사적 인물, 초판일에 맞춰 만든 블라인드 북인데요. 보통은 책에 대한 정보를 알고 구매하는데 생일 책은 블라인드 북이니 어떤 책이 있을까 기대하며 풀어볼 수 있고 문학, 그림책, 시, 철학, 독립 출판물 등 평소 접해보지 않은 색다른 장르를 접할 기회가 되니 좋은 것 같습니다. 굳이 생일이 아니더라도 나만의 특별한 기념일 날짜에 맞춰 책을 구매해도 의미 있을 것 같아요. 서점에서 사소한 사색, 비어 데이, 북 바인딩 클래스, 독서 모임, 북토크 등 다양한 행사도 한다고 하니 방문해 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방문해 보신 분들, 후기 꼭 부탁드립니다! 선연 : 오늘 소개해 드린 진은영 시인의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어떠셨나요? 달콤한 사랑으로 가득한 것 같으면서도 다시 만날 수 없는 너를 상상하는 순간까지. 사랑의 많은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하는 시집이었습니다. 책방을 방문하신 손님들의 감상도 궁금해지네요. 저희 서점 늘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 ‘책방, 선연하다’를 다시 듣고 싶으시다면 유튜브와 다우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정수경 PD 수고 많으셨고요, 저는 ‘책방, 선연하다’의 서점 지기 선연이었습니다. 안녕!
도연 : 후식 준비하는 동안 많은 댓글이 달렸네요. ‘어린 왕자 80주년을 맞이해서 비하인드가 많던데요.’ 맞아요. ‘어린 왕자’가 80주년을 맞이하여 비하인드를 풀었다고 해요. 몇 가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린 왕자의 장미는 생텍쥐페리의 아내라고 합니다. 어린 왕자가 사는 소행성에 있던 장미 다들 기억하시나요? 어린 왕자는 요구하는 것이 많은 장미를 떠나 여행을 시작하는데요. 장미는 생텍쥐페리의 아내 콘수엘로를 은유한 거라고 합니다. 그는 ‘어린 왕자’를 아내를 위해 쓴 것이라고 직접 밝히기도 했어요. 또 ‘어린 왕자’는 프랑스어로 쓰인 작품 중 전 세계에서 많이 알려진 책 중 하나인데요. 사실 ‘어린 왕자’가 태어난 곳은 프랑스가 아니라 미국이라고 합니다. 당시 생텍쥐페리는 프랑스의 정치적 상황 때문에 뉴욕으로 망명한 후, 출판업자의 제안을 받아 책을 펴내게 되었거든요. ‘어른이로살래’님께서 ‘어린 왕자에 녹아든 어른에 관한 이야기가 있을까요?’라고, 남겨주셨네요. ‘어린 왕자’를 보면, “나는 어린 왕자가 살다 온 별이 소행성 B612호라고 생각한다. 내가 B612호 행성에 대해서 여러분에게 이토록 자세히 이야기하고 그 번호까지 알려주게 된 것은 어른들 때문이다.”라는 대목이 있어요. 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하죠. 당신이 새로 사귄 친구에 대해 이야기할 때쯤이면, 그이의 목소리는 어떠하였는지, 무슨 놀이를 좋아하는지 등을 묻는 법이 없곤 합니다. 그이의 나이는 몇 살인지, 형제는 몇이고 키는 얼마이며 수입이 얼마인지를 물어대곤 하죠. 만약 어른들에게 “창가에 제라늄 화분이 놓여 있고 지붕에는 비둘기들이 놀고 있는 붉은 벽돌집을 보았어요.”라고 말하면 어른들은 그 집이 어떤 집인지 상상해 내지 못하곤 합니다. 그저 어른들에게는 “십만 프랑짜리 집을 보았어요.”라고 이야기해야 멋진 집인지를 알고 감탄한다고 하죠. 어린 시절 읽어보았던 ‘어린 왕자’를 성인이 된 지금 다시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성인이 된 시점으로 어른들을 바라보세요. 내가 그런 어른이 된 것은 아닐지 하고 말이죠. 도연 : 알고 있던 내용이랑 너무 달라 놀랐죠? 오늘은 ‘어린 왕자’의 영화 버전으로 된 비하인드를 다뤄보았어요. 어린 시절 읽었던 경험을 떠올리며 성인이 된 지금 다시 읽어보길 권해요. 벌써 마칠 시간이네요. 제가 준비한 디저트는 맛있었나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회차마다 하나씩 풀어갈 테니 다음에 또 놀러 오세요. 서쪽 마녀의 과자가게는 유튜브와 다우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김정아 PD, 저는 서쪽 마녀 김도연이었어요. 다음에는 새로운 동화로 만나요. 안녕!
창모 살아있었구나
성원: 자, 오늘의 마지막 코너는 한 주간의 스포츠 이슈를 정리하여 소개해 드리는 ‘스포츠 이슈 팝팝’입니다. 먼저 축구 소식입니다. 프랑스 리그앙 7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 구단 ‘올랭피크 리옹’이 '시즌 종료 후 강등' 통보를 받았습니다. 지난 16일, 리그앙 사무국은 성명서를 통해 ‘프랑스 축구 재정 감시 기관 DNCG의 규정에 따라, 리옹에게 급여 제한, 다가올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선수 영입 금지 조치와 더불어 이번 시즌 종료 후 임시 강등 조치를 부과했다’고 전했습니다. 리옹은 11경기를 치른 현재, 리그앙 5위로 우승 경쟁을 벌일 수 있는 위치지만, 순위와 관계없이 강등을 당하게 된 것인데요. 리옹의 텍스터 회장은 구단 재정 정상화를 위해 힘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과연 올랭피크 리옹이 구단 부채를 탕감해 2부 리그 강등을 면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다음은 복싱 소식입니다. 지난 16일 펼쳐진 '넷플릭스 라이브 이벤트: 제이크 폴 vs 마이크 타이슨'의 복싱 경기에서 인플루언서 제이크 폴이 복싱 레전드 마이크 타이슨을 3:0 판정승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폴은 자신의 통산 11번째 승리를 챙겼으며, 2005년 이후 19년 만에 링으로 돌아온 타이슨은 통산 7번째 패배를 당했습니다. 해당 경기는 58세의 나이로 경기에 임하는 타이슨을 위해 기존과는 다른 ‘8라운드-2분’짜리 경기로 진행되었습니다. 비록 완패한 타이슨이지만, 그는 경기 종료 후 ‘마지막으로 링에 오른 것을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해당 소식 끝으로 노래 듣고 오겠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일주일도 맛있는 음식 드시며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에픽하이의 ‘미슐랭 CYPHER‘ 들려 드립니다. 성원: 오늘의 올 어바웃 스포츠, ‘스포츠 GOAT’를 주제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유독 이번 화에서 ‘최고’, ‘압도적’, ‘1위’와 같은 수식어가 많이 나온 것 같은데요. 이를 보며 ‘역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은 다르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께서도 훗날 최고의 자리에 오르시길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오늘의 라디오 유익하셨나요? 라디오를 다시 듣고 싶은 분들은 다우미디어센터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신지우 PD 고생 많으셨고요, 저는 올 어바웃 스포츠의 스포츠텔러 박성원이었습니다. 들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락스타
힙합을 버렸구나
니가 좋아하는것만이 힙합이 아니다
그냥 좀 봐라
투팍보다 애쉬아일랜드가 힙합임
영상 고맙습니다 동아대 방송국!
😊
오
임한별 내사랑❤
🦭
사운드 왜이래요? 가사 하나도 안들리네
영인: 노래 듣고 왔습니다. 분홍색에 대해 몰랐던 이야기들을 많이 알게 되셨나요? 지금부터는 오늘의 분홍색을 옷에 사용하였을 때는 어떤 효과가 있는지, 또 어떻게 코디를 하면 효과적일지 등의 꿀팁까지 알려드리는 ‘컬러 코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했듯 분홍색은 특히 다른 색들보다 종류가 굉장히 많아요. 먼저 연분홍, 연핑크, 베이비핑크 등 연한 분홍색 계열의 옷들은 다른 컬러보다도 흰색과 가장 잘 어울려요. 캐주얼과 패미닌이 모두 잘 어울리는 색상이라, 치마나 바지 할 것 없이 체형에 맞게 자유롭게 입으실 수 있답니다. 다음으로 기본템 중 기본템인 청바지 또한 분홍 아이템과 잘 어울려요. 다만 연청 바지의 경우 마찬가지로 연한 컬러감의 분홍 상의와 매치할 경우 색에 따라 조금 어색해 보일 수도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다음은 가장 일반적인 컬러감의 분홍색 코디법입니다. 일반적으로 분홍색, 핑크색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색감의 상의에 가장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은 마찬가지로 청바지입니다. 이 색에는 연청부터 진청까지 거의 모두 어울리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아이템에 따라 원하는 대로 자유로운 코디가 가능하죠. 여기서 추천드릴 데일리룩에는 분홍색 티셔츠와 청바지 조합, 분홍색 니트에 청스커트 조합이 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고 누구나 따라 하기 좋은 기본 데일리룩이라고 할 수 있어요. 나는 개성있는 패션을 원한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집중해 주세요. 이런 분들은 분홍색 바지에 한 번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분홍색 바지에는 흰색 상의도 어울리고, 자줏빛이 도는 상의도 패셔너블하게 잘 어울린답니다. 그리고 색상에 따라 회색이나 검정색도 잘 어울려요. 색상과 위, 아래 매치만 살짝 바꿨을 뿐인데 뭔가 감각적인 사람이 된 것 같지 않나요? 또 채도가 진한 분홍은 겨울과도 아주 잘 어울리는 색감이에요. 올블랙의 기본 룩에 분홍색 가방 같은 포인트만 하나 매치해 줘도 계절감까지 잡은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답니다. 컬러 코디는 다음 주도 유용한 코디법으로 찾아올게요! 다음으로 넘어가기 전에 노래 한 곡 듣고 오겠습니다. 영인: 오늘의 색의 미학은 여기까지입니다. 분홍색에 대한 많은 이야기, 다들 재미있게 들으셨나요? 좋아하지만 몰랐던 분홍의 역사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 저도 덩달아 더 신기하고 재밌었던 오늘의 이야기. 오늘의 라디오를 다시 듣고 싶으시다면 유튜브와 다우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하륜경 PD 수고 많으셨고요, 저는 ‘색의 미학’ 디제이 나영인이었습니다.
wow.. somi so cool..
선연 : 이번 코너는 ‘금주의 신간’ 코너인데요. 오늘도 여러분께 매력적인 책을 추천해 드릴게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비눗방울 퐁』이라는 책입니다. 귀여운 제목과 달리 이 소설은 누구도 이별을 피할 수 없으며,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든 떠날 수 있고, 모두가 죽음을 맞는다는 걸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만의 이별 대처법이 있으신가요? 필연적인 이별을 마주한 소설 속 인물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이별의 고통을 견뎌 내는데요. 함께였던 기억을 팔아 버리고, 기쁨과 슬픔을 우려내어 술을 빚고, ‘우리’가 ‘너’와 ‘나’가 되었음을 서서히 받아들이며 떠나간 이의 평안을 빌어 줍니다. 해피 엔딩을 위해 이별의 고통을 축소하지 않고, 이별의 과정에서 떠오르는 복잡한 감정들을 모른 척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그것들을 곱씹고 돌파할 상상과 명랑한 유머를 펼쳐 보이죠. 사랑이 끝난 자리에서 잊고 회복하고 다시 사랑하려는 인물들이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깊은 여운을 남기는 책입니다. 선연 : 우리 책방의 소식 잘 듣고 오셨나요? 다음 주도 기대해 주시고요. 이번 코너는 ‘금주의 책방’ 코너입니다. 제가 추천해 드린 독립 서점 방문해 보셨나요? 또 다른 독립 서점을 추천해 드릴게요. 오늘 소개해 드릴 서점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있는 ‘책방 기억의 숲’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바로 나에게 쓰는 편지 & 어린 시절 기억 엽서 쓰기 프로그램입니다! 기억나는 순간을 떠올려 엽서에 써보고,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을 편지로 써 예쁘게 꾸미면, 어느 날 나에게 날라 온다고 해요. 그 편지가 어린 나에게 보내는 따뜻한 사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책방 한편에는 여러 가지 학용품이랑 귀여운 모루 인형도 판매하고 있으니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 오전 시간대에는 주로 독서 모임이 운영되고 있어서 편하게 책을 읽으시려면 오후 중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방문해 보신 분들, 후기 꼭 부탁드립니다! 선연 : 오늘 소개해 드린 이제니 시인의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 어떠셨나요? 이제니 시인의 죽음에 관한 생각, 서로 연결되어 비누의 거품과 같이 부풀어 오르는 시어도 인상 깊었던 시집이었습니다. 마냥 쉽게 읽히지는 않아서 한 번 더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방을 방문하신 손님들의 감상도 궁금해지네요. 저희 서점 늘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 ‘책방, 선연하다’를 다시 듣고 싶으시다면 유튜브와 다우 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정수경 PD 수고 많으셨고요, 저는 ‘책방 선연하다’의 서점 지기 선연이었습니다. 안녕!
도연 : 앨리스는 어느 날, 풀밭에서 지루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갑자기, 그녀의 눈에 하얀 토끼가 보였죠. 토끼는 급히 "늦었어! 늦었어!"라며 뛰어가고 있었어요. 앨리스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그 토끼를 쫓아가다, 어느새 깊은 굴에 빠져들기 시작했어요. 떨어지던 중, 앨리스는 벽에 걸린 책들, 시계, 그리고 이상한 물건들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을 보았어요. 그중 한 가지, 붉은 액체가 벽을 따라 흘러내렸어요. 피처럼 보이는 그것은 불안감을 자아냈죠. 마침내, 앨리스는 바닥에 닿았어요. 하지만, 그곳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방 안이었고, 발밑에서 뭔가 끈적거리는 느낌이 들었죠. 그녀는 방 안을 더듬거리며, 작은 문을 발견했어요. 그 문 뒤로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을 것 같았죠. 하지만 문이 너무나 작아, 그 문을 통과할 수 없었어요. 문 옆에는 작은 병이 하나 놓여있었고, 그 병에는 "Drink Me"라는 글씨가 적혀 있었어요. 앨리스는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그 병을 마셨어요. 그런데, 병을 마신 후, 그녀는 몸이 갑자기 작아지는 것을 느꼈어요. 몸에서 찌릿한 통증이 일어났죠. 몸이 작아진 앨리스는 그 작은 문을 통과하려 했지만, 여전히 지나갈 수 없었어요. 하지만 그녀는 벽에 놓인 작은 케이크를 발견하고, 그것을 한 입 먹어봤어요. 그러자 그녀의 몸은 다시 커지기 시작했어요. 너무 커져서, 방 안에서 꼼짝을 할 수 없게 되었죠. 그때, 갑자기 붉은 여왕의 병정들이 나타나 그녀를 위협하기 시작했어요. 병정들은 검을 들고 앨리스를 향해 다가왔어요. "이곳에서 넌 자유롭지 못할 거야."라며 앨리스를 몰아붙였죠. 앨리스는 그들을 피해 도망치던 중, 이상한 고양이를 만나게 되었어요. 그 고양이는 앨리스를 바라보며 말했죠. "여기서 길을 잃는 건 아무렇지도 않아. 여기선 모두 미친 사람들뿐이니까." 앨리스는 그 고양이의 말을 듣고도, 자신이 정말로 미친 나라에 갇힌 것인지 점점 혼란스러워졌어요. 그 고양이는 그녀에게 이상한 나라의 규칙을 알려주기도 했죠. "여기서는 아무것도 논리적이지 않다. 너도 곧 그걸 알게 될 거야." 그 후, 앨리스는 또 다른 기이한 존재를 만났어요. 그것은 하얀 여왕이었죠. 여왕은 앨리스를 궁전으로 초대했지만, 그곳은 너무나 으스스하고 차가운 분위기였어요. 여왕은 차가운 미소로 앨리스를 맞이하며 말했죠. "이곳의 법칙은 전혀 이해할 수 없을 거야. 이곳에선 모든 것이 가능하니까." 여왕은 앨리스를 기묘한 게임에 끌어들이려 했어요. 그 게임은 결국 앨리스가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한 시험이었고, 그 결과는 불확실한 것이었죠. 게임 속에서 앨리스는 여러 가지 이상한 시험을 겪으며, 그 과정에서 이상한 나라의 주민들을 만났어요. 그들은 모두 규칙 없이 행동하고, 어쩌면 앨리스를 시험하기 위해, 일부러 그녀를 괴롭히고 있기도 했죠. 그 후, 앨리스는 여왕의 명령을 따르며 점점 더 혼란스러워졌어요. 현실과 꿈의 경계가 사라지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죠. 이 세계가 꿈이면, 언제든지 깨어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하지만 여왕은 앨리스를 계속 괴롭히며, "이곳에서 네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는 없어. 네가 해야 할 일은 고통을 겪는 것뿐이야"라고 말했어요. 앨리스는 결국 이 모든 게 꿈이 아니라고 확신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녀는 그 꿈같은 세계에서 벗어나려 결심했죠. "난 다시 돌아가고 싶어!"라고 외친 순간,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그 순간 그녀는 깨어나게 되었어요. 다시 평범한 세상으로 돌아온 앨리스는 이 모든 게 현실이 아니라, 단지 한 순간의 꿈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하지만 그 꿈에서 경험한 기이하고 고통스러운 일들은 그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어요. 이제 앨리스는 더 이상 그 기괴한 나라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알게 되었죠. 이상한 나라에서의 앨리스의 모험은 끝이 났지만, 그 기억은 그녀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게 될 거예요. 꿈과 현실이 뒤섞인 그 세계는 언제나 그녀를 괴롭히며, 그 경계를 넘나드는 여정은 끝나지 않은 채로 남았어요. 이렇게 앨리스의 기묘한 여행은 끝이 났어요. 그녀가 겪은 모든 일들이 과연 꿈이었을까요? 아니면 이상한 나라에서의 진짜 현실이었을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해리포터에 나오는 젤리 빈을 먹으면서 생각해 봐요. 도연 : 댓글이 달렸네요. ‘디즈니 러버’님의 댓글입니다. ‘원작과 흔히들 알고 있는 디즈니 영화의 이야기가 어떻게 다른 지 감이 잘 오지 않아요. 설명해 주세요.’ 네, 제가 설명해 드릴게요. 영화에서는 앨리스가 모험을 떠나는 동안, 상상 속의 동물들과 만나며, 유머와 환상적인 장면들이 가득하죠. 하지만, 루이스 캐럴의 원작은 그와는 아주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요. 원작은 훨씬 더 기괴하고, 어두운 요소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디즈니 영화에서 앨리스는 전통적인 디즈니 공주처럼, 귀엽고 순진하며, 잘못된 선택에 대해서 크게 고통받지 않아요. 반면, 원작 속 앨리스는 훨씬 더 혼란스러워하고, 종종 심리적으로 고통을 겪는 인물이에요. 그녀는 이 세상에서 왜 모든 게 이상하게 돌아가는지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그런 질문을 던져요. 또 영화에서는 등장인물들이 조금 더 친근하게 그려지죠. 예를 들어, 체셔 고양이는 디즈니 영화에서 마치 웃음을 주는 유머러스한 캐릭터로 등장하지만, 원작에서는 그 고양이가 갖고 있는 미스터리하고 불길한 분위기가 강조돼요. 그 고양이는 "모든 사람은 미친 사람"이라며 앨리스를 자꾸 헷갈리게 만들고,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흐리게 만드는 역할을 해요. 그의 미소는 그저 귀엽기보다는 어딘지 모르게 불안하게 다가오죠. 또한, 붉은 여왕을 살펴볼까요? 영화에서 붉은 여왕은 다소 과장되고, 가볍게 그려져요. 그리고 원작에서 앨리스가 경험하는 여러 사건들은, 디즈니 영화에서 쉽게 풀어낼 수 없는 복잡하고 심오한 의미를 지니고 있어요. 예를 들어, 앨리스가 먹고 마시며 크기와 작기가 변하는 장면은 영화에서는 단순한 환상적 이미지로 그려지지만, 원작에서는 그 크기의 변화가 앨리스의 정체성과 자기 인식에 대한 혼란을 상징하기도 해요. 또, 영화에서는 앨리스가 여왕의 정원에서 구출되어 다시 현실로 돌아가는 방식이 밝고 희망적이에요. 하지만 원작에서는 앨리스가 결국 자신의 모험을 끝내고, 그 꿈의 세계에서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 과정이 훨씬 더 불확실하고 혼란스러워요. 마치 현실과 꿈의 경계가 무너진 듯한 느낌을 줘서 독자들에게 계속해서 의문을 남겨요.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디즈니 영화에서는 앨리스가 항상 주도적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지만, 원작에서는 앨리스가 오히려 많은 경우에 외부의 인물들에게 이끌리는 모습이 자주 보여요. 앨리스는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며, 그들의 괴상한 행동과 말을 이해하려고 시도하지만, 결국 많은 것을 깨닫지 못하고 계속해서 혼란스러워하죠. 디즈니 영화는 앨리스의 모험을 좀 더 직관적이고 즐거운 방식으로 풀어가지만, 원작은 어린 독자들이 읽기에는 꽤 복잡하고 때로는 무서운 요소들을 담고 있어요. 그야말로 ‘이상한 나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예측할 수 없고 현실과 상상이 뒤섞인 꿈같은 세계로 앨리스가 겪는 일들이 단순히 '모험'이 아니라,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기도 해요. 그래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 어떤 버전이든 마법 같은 이야기지만, 그 안에서 느껴지는 감정과 메시지는 각기 다를 수밖에 없어요. 디즈니 영화에서 즐거운 모험을 찾았다면, 원작에서는 더 깊고 복잡한 질문들을 마주하게 될 거예요. 여러분은 어떤 버전의 앨리스를 더 좋아하시나요? 꿈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 이야기는 아마도 여러분의 마음속에서 계속해서 떠오를 거예요. 도연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동화로만 읽기에는 참 깊이 있는 작품입니다. 그래서인지, 지금까지도 수많은 해석이 이어지고 있고, 다양한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어요. 영화, 연극, 그리고 다양한 미디어로 재창조되며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죠. 저희는 늘 오늘처럼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회차마다 하나씩 풀어갈 테니 다음에 또 놀러 오세요. 서쪽 마녀의 과자가게는 유튜브와 다우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김정아 PD, 저는 서쪽 마녀 김도연이었어요. 다음에는 새로운 동화로 만나요. 안녕!
성원: 네. 노래 듣고 왔습니다. 사연에 관해 얘기 나눠볼게요. 우선 운동선수로서 기록이나 성적에 집착하게 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직업정신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비록 운동선수는 아니지만, 어떠한 활동을 하거나 일을 하게 되면, 저 역시도 결과에 대해 몰입하고 집착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럴 때일수록 감정적으로나, 체력적으로 지치게 되는 건 당연한 부분이죠. 저는 지금 ‘마린보이’님에게서 감정뿐만 아니라, 체력적으로도 많이 지친 느낌이 전해지는 것 같아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추천 드리는 방법은 바로, 본인만의 다이어리를 써보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위한 칭찬이나 응원을 담은 내용을 짧더라도 한번 써보는 거죠. 남아도는 노트나 작은 포스트잇도 문제없어요. 사소한 내용이라도 좋으니 ’나는 오늘 어제보다 연습을 더 열심히 했다‘와 같은 내용을 매일 하나씩 적는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적절한 휴식도 꼭 필요하다는 점,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록이나 성과에 너무 집착하지 마시고, 처음 수영을 시작할 때처럼 즐긴다는 마음으로 훈련하시길 바랄게요. ‘마린보이’님 사연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연자분께서 느끼시는 부담감 재채기하듯 훌훌 털어버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미란이의 'Achoo' 추천곡으로 보내 드립니다. 성원: 자, 오늘의 마지막 코너는 한 주간의 스포츠 이슈를 정리하여 소개해 드리는 ‘스포츠 이슈 팝팝’입니다. 먼저 당구 소식입니다. ‘당구 여제’ 김가영 선수가 여자 프로당구 최초 4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11월 10일, NH농협카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가영 선수는 김민영 선수를 세트 스코어 4:3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김가영 선수는 해당 우승으로 여자 프로당구 최초 4회 연속 우승과 우승 상금 4,000만 원을 추가하면서, 여자 프로당구 역대 최초 누적 상금 5억 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4연속 우승으로 올 시즌 여자부 MVP 수상도 사실상 확정 지은 김가영 선수의 행보를 눈여겨보겠습니다! 다음은 펜싱 소식입니다. 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시즌 첫 월드컵 대회에서 값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11월 10일, 알제리 오랑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박상원, 도경동, 하한솔, 임재윤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이란을 45-35로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주축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도 한국 펜싱의 위대함을 세계에 알린 남자 사브르 대표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마지막은 축구 소식입니다. 아직 K리그1 마지막 라운드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강등 팀과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를 팀이 모두 결정됐습니다. 다이렉트 강등팀은 최하위 ‘인천유나이티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를 두 팀은 ‘대구FC’와 ‘전북현대’입니다. 이로써 2025시즌 K리그1 두 자리를 놓고 치러질 승강 플레이오프 대진도 확정됐습니다. K리그1 11위 팀은 K리그2 2위 충남아산과 그리고 K리그1 10위 팀은 K리그2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펼칩니다. 과연 처절한 승부에서 살아 남을 팀은 어느 팀이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해당 소식 끝으로 노래 듣고 오겠습니다. 요즈음 같이 쌀쌀한 가을과 어울리는 노래. 페노메코의 '바람' 들려 드립니다. 성원: 오늘의 올 어바웃 스포츠, ‘스포츠 기록’을 주제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스포츠에서의 기록은 우리가 열광하고 환호를 보냈던 그 순간을 영원히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스포츠 팬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위대한 기록들이 많이 탄생하면 좋을 것 같네요. 오늘의 라디오 유익하셨나요? 라디오를 다시 듣고 싶은 분들은 다우미디어센터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신지우 PD 고생 많으셨고요, 저는 올 어바웃 스포츠의 스포츠텔러 박성원이었습니다. 들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영인: 노래 듣고 왔습니다! 오늘은 '컬러 코디' 시간을 조금 특별하게 가져볼까 해요. 이 코너에서는 색상을 어떻게 조화롭게 입을 수 있는지, 그리고 각 색이 우리에게 어떤 이미지를 나타내는지에 대해 다뤘었죠. 그런데 오늘은 조금 다른 주제로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바로 과거 의상에서 '남색'이 어떻게 사용되었고, 색상이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에요. 오늘 이야기할 전통 의상은 바로 우리나라의 고유한 옷, 한복입니다. 여러분 한복을 입어본 기억이 있으신가요? 아마 어린 시절 학교에서 체험학습을 하거나, 가족과의 여행 중에 한 번쯤 입어본 기억이 있을 거예요. 색색의 화려한 저고리와 치마를 입거나, 멋있는 무사의 옷을 입고 놀았던 추억이 떠오르시죠? 저도 한복을 입어본 경험이 있는데, 그때 저는 다른 친구들이 예쁜 저고리와 치마를 입고 있을 때, 곤룡포가 너무 멋있어 보였던 기억이 나요. 공주님도 좋지만, 왕이 더 좋았던 저였죠. 자, 그럼 왕의 품위를 드러내는 곤룡포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곤룡포에는 빨간색도 사용되었지만, 남색 또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곤룡포에서 빨간색은 왕의 권력과 신성함을 강조하며, 왕의 지위와 영광을 나타내는 색이었어요. 반면, 남색은 고귀함과 우아함을 강조하며, 하늘과 바다의 깊이를 상징하는 색으로 왕의 신성한 지위를 표현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남색은 고급 염료로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왕족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남색과 빨간색은 각각 다른 역할을 하며 곤룡포의 권위와 격식을 더욱 높여주었답니다. 이렇게 남색 옷의 역사를 알아보았는데, 재미있게 들으셨나요? 남색 옷을 입게 된다면, 이 색의 상징성에 대해 한번 떠올려봐 주세요! 영인: 오늘 라디오를 통해 또 다른 시각에서 그 색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되지 않으셨나요? 각 색이 주는 의미를 알고 나면, 그 의상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재미가 생기겠죠. 그 색들이 담고 있는 문화적, 상징적 의미에도 깊은 의미가 담겨 있다는 사실을 알면 우리가 색에 더 가까워 질 수 있답니다! 오늘의 이야기를 다시 듣고 싶으시다면, 유튜브와 다우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하륜경PD 수고 많으셨고요, 저는 색의 미학 디제이 나영인이었습니다.
선연 : 오늘 소개해 드린 김민정 시인의 『아름답고 쓸모없기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단어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고요. 여러 어구를 통해 사랑을 역설적인 이미지로 제시하며 전개한 점이 인상 깊었던 시집이었습니다. 책방을 방문하신 손님들의 감상도 궁금해지네요. 저희 서점 늘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 ‘책방, 선연하다’를 다시 듣고 싶으시다면 유튜브와 다우 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정수경 PD 수고 많으셨고요, 저는 ‘책방 선연하다’의 서점 지기 선연이었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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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 : 벌써 노래가 끝났네요. 오늘 소개할 동화가 무엇인지 알겠나요? 이미 내용 중에 거짓말하면 코가 길어진다는 유명한 설화가 나와 많은 분들이 눈치채신 것 같아요. 오늘 다뤄볼 동화는 ‘피노키오’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화 ‘피노키오의 모험’의 작가는 카를로 로렌치니입니다. 카를로 콜로디라는 필명으로 더 잘 알려진 이탈리아의 작가죠. 토스카나 출신의 언론 작가 카를로 로렌치니가 1881년 피노키오의 초안을 ‘소년신문’에 쓰게 된 동기는 어린이의 정서를 가꾼다는 교육적 동기 이외에 콜로디가 처한 가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해요. 콜로디가 동화의 전개를 위해 밑바탕으로 삼은 것은 이탈리아의 희극으로서 특히 할레킨, 풀치넬라의 가면극으로 여겨집니다. 이는 인형 피노키오를 상징하는 광대 모자에 부분적으로 표현되고 있으며 잣나무를 깎아 만든 피노키오는 실에 묶여 움직이게 하는 인형극에 등장하는 목각인형을 떠오르게 하죠.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것으로 유명하며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진다는 속설을 널리 퍼트린 장본인이기도 해요. 많은 사람은 피노키오가 어떠한 저주에 걸려 코가 길어진다고 알고 있는데, 사실 이 동화 속 세상에선 거짓말을 하면 원래 모두 코가 길어진다는 얘기도 전해집니다. 이 설정은 인형극단 주인으로부터 받은 금화의 행방에 대해 피노키오가 파란 머리 요정 앞에서 거짓말을 했을 때 처음 나오는데, 이것에 대해 파란 머리 요정은 “거짓말에는 다리가 짧아지는 거짓말과 코가 길어지는 거짓말이 있는데, 네 거짓말은 코가 길어지는 거짓말이었구나.”라고 말하는 판본이 있기도 합니다. 또 피노키오 원작의 인형극 단장은 원래 착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는 피노키오의 이야기에 감동해 울면서 돈까지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죠. 그러나 여러 각색 버전에서 인형극 단장이 악인의 모습으로 변질된 것 같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대표적으로 디즈니의 피노키오가 그렇습니다. 과연 원작의 동화는 어떤 내용일까요? 이 마법 음료를 먹어봐요. 비밀의 화원에 나온 크림이 동동 뜬 우유예요. 노래 듣는 동안 우리를 원작 속으로 데려다 줄 거예요. 도연 : 원작에서는 시작 부분에서 유명한 목수 안토니오가 식탁 다리를 만들기 위해 잣나무 토막을 주워 왔는데, 나무를 깎기 시작하자 나무토막이 마구 떠들어댑니다. 놀란 안토니오는 제페토에게 줍니다. 제페토는 그 나무로 인형을 만들어 피노키오라는 이름을 붙이죠. 피노키오는 걸음마를 배우자마자 집 밖으로 뛰쳐나갔는데, 이를 잡으려 쫓아간 제페토는 아동 학대범으로 누명을 씌게 됩니다. 피노키오는 집으로 돌아왔지만 아무도 없죠. 자신에게 진실을 충고한 귀뚜라미도 망치를 던져 죽입니다. 이웃집에 먹을 것을 얻으러 갔다가 물벼락만 맞습니다. 젖은 다리를 말리려 화덕에 올려놓았던 다리도 타버리고 말죠. 다음 날 아침에 석방된 제페토는 단단히 혼내려 했지만, 다리가 타버린 피노키오가 측은해 새 다리를 만들어 줍니다. 피노키오가 학교에 가고 싶다고 말해 자신의 겉옷도 팔아 교과서를 사주죠. 그렇게 얻은 교과서를 피노키오는 서커스단에 가는 것과 바꿉니다. 별명이 불 먹은 아저씨인 인형극 단장은 피노키오를 장작에 집어넣으려 합니다. 피노키오는 용기를 내 다른 인형까지 살리고 인형극 단장에게 금화 다섯 닢도 받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 여우와 고양이와 강도를 만나 금화도 뺏길 뻔하고 목숨을 잃을 뻔하기도 합니다. 파란 머리 소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합니다. 그러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바보 나라에서 고양이와 여우에게 속아 금화를 도둑맞습니다. 바보 나라 재판관에게 두 도둑을 신고했으나 오히려 피노키오가 감옥에 갇히게 되죠. 그러다 바보 나라 왕이 전쟁에서 이겨 죄인들을 특별히 사면하라는 명령을 내려 피노키오도 탈출 할 수 있게 됩니다. 그 외에도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여정을 거치며 제페토 할아버지를 만나게 됩니다. 비록 제가 오늘 말한 원작이 다 사실은 아니라는 점. 그냥 이런 내용도 있다는 정도로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노래 듣고 오는 동안 궁금한 점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페토가 피노키오에게 모자를 만들어 줄 때 쓴 빠네를 후식으로 먹으면서 알려드릴게요. 도연 : 후식 준비하는 동안 많은 댓글이 달렸네요. ‘이번에는 별로 잔혹하지는 않네요.’ 네. 한국에서 알려진 동화 판 피노키오는 원작의 상당 부분이 생략된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특별히 비하인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루어 보았어요. 카를로 클로디가 지은 피노키오의 원작인 ‘피노키오의 모험’에는 피노키오가 만들어지고 무수한 모험을 경험하여 인간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그리고 마침내 인간이 되는 피노키오의 이야기입니다. ‘비하하하하인드’님께서 ‘위에 언급하지 않은 비하인드 더 알려주세요.’라고 남겨주셨어요. 피노키오는 동화의 잔혹성에서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합니다. 제가 말로 설명할 때는 그렇게까지 잔혹한지 모르시겠잖아요? 카를로 콜로디가 쓴 원작에서 피노키오의 반항적이고 잔인한 행동이 서슴없이 묘사되어 있어요. 변장한 여우와 고양이들에게 위협을 받을 때, 그 결과로 피노키오는 나무에 매달려 교수형에 처해집니다. 피노키오는 마지막 순간에 청록색 머리의 요정에 의해 구출되지만, 이야기 속 묘사는 매우 잔인하고 충격적입니다. 쾌락의 섬이라고 불리는 장난감 나라에서 피노키오와 다른 소년들이 겪게 되는 일화에 대해서도 묘사가 매우 현실적이며 잔인합니다. 피노키오와 아이들은 섬에서 계속 놀다가 당나귀로 변신하고 마는데 이 변형에는 피노키오한테 귀, 꼬리, 발굽이 자라는 모습을 상세하고 충격적이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직접 책을 통해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당나귀로 변한 피노키오와 그의 친구들은 노예로 팔려 가게 됩니다. 피노키오는 모욕감을 느끼는 서커스 공연을 계속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다리를 다치게 됩니다. 싼값에 드럼을 만드는 남자에게 팔려 가게 되어 가죽이 다 뜯기게 되는 위험에 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착취의 과정은 단지 게으름이라는 잘못된 행동에 대한 처벌로 그려지고 그 대가는 잔혹하고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직접 피노키오 원작을 읽으며 만나보시기를 권합니다. 도연 : 알고 있던 내용이랑 너무 달라 놀랐죠? 오늘은 한국에는 잘 전해지지 않았던 다양한 비하인드를 다뤄보았어요. 직접 원작 책으로 만나보시기를 추천해요. 벌써 마칠 시간이네요. 제가 준비한 디저트는 맛있었나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회차마다 하나씩 풀어갈 테니 다음에 또 놀러 오세요. 서쪽 마녀의 과자가게는 유튜브와 다우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김정아 PD, 저는 서쪽 마녀 김도연이었어요. 다음에는 새로운 동화로 만나요. 안녕!
성원: 자, 오늘의 마지막 코너는 한 주간의 스포츠 이슈를 정리하여 소개해 드리는 ‘스포츠 이슈 팝팝’입니다. 먼저 축구 소식입니다. 2024년 K리그1과 K리그2 우승 팀이 모두 결정됐습니다. K리그1 우승은 울산 HD, K리그2 우승은 안양 FC가 차지했습니다. 먼저 울산 HD는 지난 11월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K리그1 36라운드 경기에서 리그 2위 강원 FC를 상대로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결정지었습니다. 울산은 이번 시즌 도중 갑작스러운 감독 교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3연패를 달성하며 호랑이 왕조의 굳건함을 입증했습니다. 그리고 K리그2 우승 팀 안양은 지난 11월 2일 K리그2 38라운드 부천FC와의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K리그2 우승과 더불어 다음 시즌 K리그1 승격을 확정 지었습니다. 해당 우승은 팀 창단 11년 만에 이뤄낸 첫 우승이기에 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시즌이 남은 상황에서도 조기 우승을 확정 지은 두 팀의 저력이 그저 놀랍게 느껴집니다. 다음은 야구 소식입니다. 지난주에는 KBO 한국시리즈 우승 팀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 오늘은 MLB 월드시리즈 우승 팀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월드시리즈 우승 팀은 바로 ‘LA다저스’입니다. LA다저스는 뉴욕 양키스와 맞붙은 월드시리즈에서 4승 1패,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팀 통산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다저스는 이번 우승을 자축하기 위해 우승 퍼레이드를 펼쳤는데요, 이는 36년 만의 우승 퍼레이드였다고 합니다. 지난 2020년에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었지, 당시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기념행사가 열리지 못했었는데요, 이번 퍼레이드에는 무려 22만여 명의 팬들이 모여 우승을 함께 자축했다고 합니다. 해당 소식 끝으로 노래 듣고 오겠습니다. 우승 팀들과 어울리는 가장 적절한 노래지 않나 생각합니다. 포스트 말론의 'Congratulation' 성원: 오늘의 올 어바웃 스포츠, ‘스포츠 브랜드’를 주제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매번 길거리에서, 또는 백화점에서 흔하게 마주했던 스포츠 브랜드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살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데요.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다가오는 스포츠 브랜드의 행보를 눈여겨보시는 것도 스포츠 산업을 즐기는 색다른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의 라디오 유익하셨나요? 라디오를 다시 듣고 싶은 분들은 다우미디어센터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신지우 PD 고생 많으셨고요, 저는 올 어바웃 스포츠의 스포츠텔러 박성원이었습니다. 들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영인 : 노래 듣고 왔습니다. 벌써 오늘 라디오의 마지막 코너네요. 지금부터는 오늘의 보라색을 옷에 사용하였을 때는 어떤 효과가 있는지, 또 어떻게 코디를 하면 효과적일지 등의 꿀팁까지 알려드리는 ‘컬러 코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입었던 보라색은 아마 초등학생 때 패딩이 마지막이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어른이니까! 조금 더 센스 있고 세련된 코디를 위해 오늘도 여러 포인트들을 담아왔으니,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가장 먼저 분홍색은 은근히 보라색과 잘 어울리는 색이에요. 과해 보이지만 막상 입으면 센스있는 코디를 연출할 수 있죠. 다만 여기서 중요한 건 분홍의 농도입니다. 밝고 부드러운 느낌의 분홍색과 보라색을 매치하면 귀엽고 달콤한 느낌을 줄 수 있지만 분홍색의 농도가 짙어지면 자칫 촌스러운 느낌을 유발할 수도 있거든요. 성숙함과 촌스러움은 정말 한 끗 차이랍니다. 다음으로 보라색과 같은 계열이되 농도가 다른 연보라 색상을 함께 조합하면 빨강보다 더 화려한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어요. 다만 일상생활에서 평상복으로 입기에는 너무 화려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일상복으로 입기에는 어떤 조합이 좋을지 알아볼까요? 보라색은 노랑, 주황과도 조합이 좋아 발랄한 느낌을 주어 밝지만, 너무 튀지는 않는 센스있는 일상복을 연출할 수 있어요. 여기에 무게감 있는 짙은 보라색을 매치하면 역동적인 이미지의 도시룩이 완성됩니다. 색만 조금 바꿨는데 이미지가 달라지죠. 그리고 마지막은 근본 화이트! 보라색과 흰색의 조합은 당연히 자연스럽고 가장 무난하지만, 보라색으로 인한 활동적인 느낌은 그대로 가져갈 수 있어 매력적인 일상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컬러 코디도 유용한 정보들이 많았는데요. 여러분의 센스 만점 코디를 응원할게요! 영인 : 오늘의 색의 미학은 여기까지입니다. 보라색에 대한 많은 이야기, 다들 재미있게 들으셨나요? 양면적인 뜻과 해석의 다양함이 매력적이었던 보라색. 저도 보라색의 신비로움을 가득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의 라디오를 다시 듣고 싶으시다면 유튜브와 다우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하륜경 PD 수고 많으셨고요, 저는 ‘색의 미학’ 디제이 나영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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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봣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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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 : 알고 있던 내용이랑 달라 너무 놀랐죠? 성공한 ‘미운 오리 새끼’이며, 고결한 ‘인어공주’. 꿋꿋한 ‘양철 병정’이자, 왕의 사랑을 받는 ‘나이팅게일’이며, 악마 같은 ‘그림자’이다. 우울한 ‘전나무’이기도 하고, 불쌍한 ‘성냥팔이 소녀’이기도 하다. 전기 작가 ‘재키 울슐라거’의 말입니다. 근대 아동 문학의 시작인 안데르센의 ‘인어공주’ 외에도 다양한 그의 작품 세계에 대해서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더 소개해 드릴게요. 제가 준비한 디저트는 맛있었나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회차마다 하나씩 풀어갈 테니 다음에 또 놀러 오세요. 서쪽 마녀의 과자가게는 유튜브와 다우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김정아 PD, 저는 서쪽 마녀 김도연이었어요. 다음에는 새로운 동화로 만나요. 안녕!
영인: 파란색은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색이기도 하고, 여러분들도 파란 색상의 옷을 자주 포인트로 사용할 것 같은데요. 저 또한 어디 놀러 갈 때 파란색의 옷을 활용하여 옷에 포인트를 자주 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떤 코디 기법을 알려드리는 게 좋을까 많은 고민을 해봤는데, 오늘은 파란색 코디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첫 번째로, 파란색 기본 아이템 활용하기입니다. 예를 들어, 파란색 티셔츠나 셔츠는 다양한 하의와 매치하기 쉬운 아이템이죠. 슬랙스나 청바지와 함께 입으면 캐주얼하면서도 깔끔한 룩이 완성됩니다. 또한 이제 점점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으니 파란색 목도리나 장갑 등으로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두 번째는 레이어링입니다. 파란색 블레이저나 가디건을 외투로 입으면 스타일이 한층 업그레이드됩니다. 흰색 블라우스와 함께 매치하면 세련된 오피스 룩으로도 좋고, 데일리 룩에도 잘 어울려요. 파란색은 차분하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색상이기에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릴 거예요. 세 번째는 색상 조합입니다. 코디에서 색상 조합은 언제나 중요한 요소이죠. 파란색과 화이트의 조합은 항상 클래식하고, 파란색과 베이지 색도 생각보다 잘 어울린답니다. 음 저는 파란색과 그레이, 그리고 검은색을 함께 코디하는 방법을 좋아하는데요. 예를 들어 파란색 셔츠에 회색 니트 그리고 검은색 슬랙스를 매치하면 깔끔한 룩이 되어 좋아한답니다. 네 번째는 패턴입니다. 파란색이 들어간 패턴 원피스나 스커트는 단독으로 입어도 멋스럽고, 다양한 액세서리와 매치할 수 있어요. 파란색 체크 패턴 스커트에 베이지색 니트와 함께 하면 아늑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액세서리예요. 파란색의 신발이나 가방 또는 스니커즈를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주면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파란색 코디는 이미 여러분이 저보다 더 잘 아실 것 같고, 평소 코디에도 자주 사용하실 것 같아 다양한 코디 방법을 준비해 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제가 알려드린 것들이 여러분의 코디에 조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노래 듣고 올게요! 영인: 오늘의 색의 미학, 파란색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 보았습니다. 여러분, 색은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서 우리 삶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느끼셨나요? 파란색은 자연에서 찾기 힘든 색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삶에서 신뢰와 평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색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과거의 편견을 극복하고 귀족적이고 신성한 색으로 변화한 과정도 흥미로웠죠. 파란색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며, 여러분의 일상에 색이 주는 의미를 새롭게 발견해 보세요. 다음 방송에서도 더 흥미로운 색깔의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오늘의 이야기를 다시 듣고 싶으시다면, 유튜브와 다우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하륜경PD 수고 많으셨고요, 저는 색의 미학 디제이 나영인이었습니다.
성원: 네. 노래 듣고 왔습니다. 사연에 관해 얘기 나눠볼게요. 정말 짝사랑이란 단어는 사람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 같아요. 괜히 섣불리 표현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표현 안 하기엔 답답하고 정말 어렵죠. 그렇지만 짝사랑은 그만큼 풋풋함이 있어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우선 ‘체리’님께서 E 스포츠 대회에 나간다고 하셨는데, 어린 나이부터 이어온 관심이 커져 대회도 나가고, 수상도 하신 모습 정말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원래 본인과 비슷한 성향을 가지거나, 취미가 같으면 더욱 가까워지기도 쉽고, 호감도 잘 생기잖아요. 두 분께서는 E 스포츠라는 공통된 관심사가 있다 보니 더더욱 가까워질 수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대회에 어떡해야 자연스럽게 초대할 수 있을지 사연 보내주셨는데, 음 저 같으면 평소처럼 대화 나누다가 은근슬쩍 이야기를 꺼내볼 것 같아요. “나 얼마 뒤에 대회 나가. 근데 지인 초대도 가능하다 하더라고.”와 같이 말을 꺼낸 다음, “너도 E 스포츠 좋아하니까 한 번 보러 오는 거 어때?”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가 보는 거죠. 원래 용기 있는 자가 사랑을 쟁취한다고 하잖아요, 눈 딱 감고, 평소처럼 대화하다가 타이밍이다 싶을 때 은근슬쩍 얘기 꺼내보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사연자분의 바람대로 남사친분이 대회에 꼭 참석해서 더 가까워지는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부디 짝사랑도 이루시고,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시길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체리’님 사연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체리’님의 두근거리는 짝사랑도, 일도 모두 다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My style' 추천곡으로 보내 드립니다. 성원: 자, 오늘의 마지막 코너는 한 주간의 스포츠 이슈를 정리하여 소개해 드리는 ‘스포츠 이슈 팝팝’입니다. 먼저 축구 소식입니다.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선수에게 수여되는 ‘발롱도르’의 2024년 주인공이 정해졌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스페인 국가대표팀과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로드리’입니다. 로드리는 2023-2024시즌 맨시티의 EPL 우승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지난 7월 열렸던 유로 2024에서 자국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끌며 해당 대회 MVP를 거머쥐었습니다. 이처럼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로드리는 2024년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64년 만에 스페인 국적 발롱도르 수상자라는 타이틀과 더불어 맨체스터 시티 소속 선수로는 첫 번째 발롱도르 수상이라는 기록을 함께 남겼습니다. 이번 시즌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시즌아웃이 유력한 로드리. 부디 부상에서 완쾌한 이후 발롱도르 위너로서의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다음은 야구 소식입니다. 숨 가쁘게 달려왔던 올해 KBO리그 한국시리즈 우승 팀이 정해졌습니다. 우승 팀은 7년 만에 왕좌 탈환에 성공한 ‘기아타이거즈’입니다. 정규 시즌 1위를 기록하며 시즌 내내 강력한 모습을 보였던 기아는 삼성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에서 4승 1패,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팀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우승을 확정 지은 장소가 자신들의 홈구장인 광주 챔피언스 필드이기에 더 짜릿한 우승이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한편, 한국시리즈 MVP로는 한국시리즈 5경기에서 17타수 10안타 타율 0.588을 기록한 김선빈 선수가 선정되며 개인의 영광도 함께 누렸습니다. 해당 소식 끝으로 노래 듣고 오겠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2024 대동제 모두 안전하고 행복하게 즐기시길 바라며 신나는 노래 들려드립니다. 애쉬 아일랜드의 'MELODY' 성원: 오늘의 올 어바웃 스포츠, ‘스포츠 이벤트’를 주제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흥미로운 스포츠 축제가 계속해서 열리면 좋겠지만, 그 빈도가 잦다면 해당 스포츠 이벤트가 가지는 위상과 기대감이 반감되겠죠? 매번 찾아오지 않기에 우리는 몇 년에 한 번씩 마주하는 이 축제들을 더 주목하고 추억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라디오 유익하셨나요? 라디오를 다시 듣고 싶은 분들은 다우미디어센터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신지우 PD 고생 많으셨고요, 저는 올 어바웃 스포츠의 스포츠텔러 박성원이었습니다. 들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동아대 로스쿨 탐방 동영상 만들어 주시면 좋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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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수업 분반 해결 공약에 대해 총학생회는 “학교 측에서 (기존 수강신청) 시스템 전체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강의실이 한정적이고 인원을 늘리는 데도 한계가 있어서 모든 분반 문제 해결은 어렵다. 그래도 최대한 강의실을 확보하고 인원을 늘리며 계속해서 문제를 학사관리과와 소통하며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총학생회 SNS 활성화 공약의 경우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을 개설하여 소통을 활발히 하겠다고 했지만 그중 유튜브 채널은 운영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총학은 “유튜브를 개설하려고 하였으나 학우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인스타그램 및 카카오톡이 조금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복지 부분의 8개 공약은 100% 이행했습니다. 각종 편의용품 대여 사업, 예비군 버스 지원,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등을 통해 학생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교내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통제, 동아리 방 및 강의실 방역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본 방송편성국은 총학의 공약 이행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알아보고자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제57대 다원 총학생회 공약 이행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우리 대학 학생 총 66명이 참여한 설문 조사 결과, 학생 중 60.6%가 다원 총학생회의 활동에 대해 매우 만족 또는 만족으로 평가했습니다. 총학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에 학생 34.8%가 ‘학생의 이익 대변’을 답했습니다. 이후 ‘학생 복지 개선’이 27.3%로 뒤를 이었습니다. 학내 사안들에 대한 총학의 대응 방식 만족도에 관한 질문에는 ‘보통’이 50%로 가장 많은 응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총학의 공약 중 이행을 체감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에 33.3%가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습니다. 공약 중에서는 문화 부분이 31.8%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총학의 공약 중 가장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에는 40.9%가 ‘잘 모르겠음’, 30.3%가 소통이 부족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총학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 및 사업에 참여해 본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예 50%, 아니요 50%의 결과를 보였습니다. 참여한 경우 프로그램의 만족도는 42.4%였습니다. 불만족, 매우 불만족을 선택한 학우는 “인원 수를 미리 예측한 뒤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을 받으면 좋겠다. 너무 과밀되어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웠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평소 총학 소식을 얻는 창구는 에브리타임 56.1%, 인스타그램이 40.9%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총학의 소통 방식 만족도 질문 또한 ‘보통’이 57.6%로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습니다. 불만족 및 매우 불만족에는 7.6%가 응답했습니다. 만족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학생들은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는 의견을 덧붙였습니다. 또한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부족하다”며 “자세하고, 상세한, 활발한 소통을 원한다”는 요구도 있었습니다. 이에 김호근 총학생회장은 “에브리타임은 잘 활용하지 않고, 인스타그램과 단체 채팅방 전파를 많이 한다. 모든 학우가 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여러 매체 중 학과별 단체 채팅방 이용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공약 이행 상황에 대해 “학우들을 위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평가했습니다. 공약 이행 중에 어려웠던 부분은 “모든 학우와 소통하는 부분이 가장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청회 및 중앙운영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공약을 바탕으로 한 복지 개선을 체감할 수 있었다”는 학생들의 의견이 많았습니다. “학생들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대변해주길 바란다”는 의견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임기 동안 남은 공약을 잘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여러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습니다. 끝으로 김호근 총학생회장은 “임기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100%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은 제57대 다원 총학생회에 남은 임기 동안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한 청렴한 운영을 바라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개선점은 더욱 보완해 '2만 동아인이 원하는, 2만 동아인이 사랑하는' 총학생회가 되길 바랍니다. 다우뉴스 임선연입니다.
계속해서 열심히 달려오신 만큼 꼭 원하시는 꿈도 이루시고, 좋은 사람들이 곁에 많이 머물길 바랄게요. 그리고 항상 달리기면서도 때론 조금은 내려놓고 쉬어도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막여우’님 사연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무기력할 때 신나는 노래 들으면 없던 기운이 생겨나는 편인데요, 사연자분의 무기력한 기분, 신나는 노래 듣고 떨쳐 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카라의 'STEP' 추천곡으로 틀어 드립니다. 성원: 자, 오늘의 마지막 코너는 한 주간의 스포츠 이슈를 정리하여 소개해 드리는 ‘스포츠 이슈 팝팝’입니다. 먼저 축구 소식입니다. 최근 축구계에서 큰 부상을 입은 선수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중원의 핵심인 ‘로드리’, 레알 마드리드의 캡틴 ‘다니 카르바할’ 유벤투스 수비라인을 책임지는 ‘브레메르’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이 십자인대 및 반월판 부상을 당하며 일찌감치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큰 부상들이 자주 나오는 주된 이유로는 ‘많아진 경기 수’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몇몇 선수들의 ‘선수 파업’을 거론할 정도로 혹사로 인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선수는 기계가 아닙니다. 부디 좋은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는 ‘선수 보호 제도’가 마련되길 바랍니다. 다음은 야구 소식입니다. 이번 2024시즌을 끝으로 팬들에게 작별을 고한 선수들이 있습니다. 바로 SSG랜더스의 추신수 선수와 한화이글스의 정우람 선수인데요. 추신수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수년간 활약하며 아시아 출신 최초 20-20 달성, 오타니 이전 메이저리그 아시아 선수 최다 홈런 218개를 기록하는 등의 업적을 이뤄낸 한국을 대표하는 타자였습니다. 그리고 정우람 선수는 프로 통산 1,005경기에 등판하며 아시아 단일 리그 투수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KBO 역대 두 번째 12년 연속 50경기 출장 기록을 쓴 롱런한 투수였습니다. 이들이 한국 야구에 남긴 발자취를 기억하며 앞으로의 인생도 응원하겠습니다! 해당 소식 끝으로 노래 듣고 오겠습니다. 시험도 끝났으니 이번 주는 재밌게 놀며 스트레스 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리보이의 '파티피플' 들려 드릴게요. 성원: 오늘의 올 어바웃 스포츠, ‘슬럼프’를 주제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슬럼프라는 문은 초심이라는 열쇠를 넣으면 부드럽게 열린다’라는 말처럼 슬럼프 때문에 노력하던 것을 그만두는 것이 아닌, 초심을 떠올리며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한번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슬럼프를 극복하는 것은 본인의 마음가짐과 의지에 달렸다는 사실 꼭 강조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의 라디오 유익하셨나요? 라디오를 다시 듣고 싶은 분들은 다우미디어센터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신지우 PD 고생 많으셨고요, 저는 올 어바웃 스포츠의 스포츠텔러 박성원이었습니다. 들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와! 송PD님 잘생겼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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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