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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학tv
South Korea
Приєднався 15 бер 2022
이 채널은 시, 시 해설, 소설, 비평, 철학, 한글, 한글 맞춤법, 국문법 등 문학 전반에 관련된 영상을 공유하는 채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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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 #시쓰기 #현대시
///
교실에서 / 진은영
어둠 속에서 글자들은
너무 멀리 있어 이름을 알 수 없는 별처럼
희미하게 빛난다
― 진은영, 「교실에서」 부분
///
적벽가자 / 박진성
형아 내 몸에 열이 많아서……적벽강의 붉음은 울분이다 서울서 떠나던 날 夕刊 신문에 청계천 복원 기사 늦은 저녁 밥알처럼 서걱거렸다 이천이 년 시월의 적벽 강물은 쉽게 울분으로 水位가 높아지는데 청계천은 솟아오를까……시 쓰던 정현이형 목매달고 그해 겨울 언 강 깨고 그이는 氷魚로 떠올랐다.
― 박진성, 「적벽가자」 부분
///
비굴 레시피 / 안현미
그러니까 오늘은
비굴을 잔굴, 석화, 홍굴, 보살굴, 서사처럼
영양이 듬뿍 들어 있는 굴의 한 종류로 읽고 싶다
생각건데 한순간도 비굴하지 않았던 적이 없었으므로
비굴은 나를 시 쓰게 하고
사랑하게 하고 체하게 하고
이별하게 하고 반성하게 하고
당신을 향한 뼈 없는 마음을 간직하게 하고
그 마음이 뼈 없는 몸이 되어 비굴이 된 것이니
― 안현비, 「비굴 레시피」 부분
///
까마귀가 나는 밀밭 / 부분
악성빈혈 같은 나의 허기는 노란 그림 몇 점을
허겁지겁 먹어치우고
다시 물감 묻은 붓을 들 것이다.
― 임현정, 「까마귀가 나는 밀밭」 부분
///
창밖에 소나무 한 그루
침엽 끝을 물고 있는 투명한 물고기들
― 연왕모, 「마른 공기 밝은 물고기」 부분
///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런 움직임도 없는 대낮의
비닐하우스 같은 하늘 아래
(……중략……)
커다랗고 둥근 개의 눈동자에 그렁그렁 파리 떼 같은
땡볕이 잔뜩 달라붙는다
― 최금진, 「개」 부분
///
내 생의 뒷산 가문비나무 아래, 누가 버리고 간 냉장고 한 대가 있다 그날부터 가문비나무는 잔뜩 독 오른 한 마리 산짐승처럼 갸르릉거린다. 푸른 털은 안테나처럼 사위를 잡아당긴다 수신되는 이름은 보드랍게 빛나고, 생생불식 꿈틀거린다 가문비나무는 냉장고를 방치하고, 얽매이고, 도망가고, 붙들린다
― 김중일, 「가문비 냉장고」 초반부
///
바다가 기르는 상처
만약
저 드넓은 바다에
섬이 없다면
다른 그 무엇이 있어
이 세상과 내통할 수 있을까
― 이홍섭, 「섬」 전문
///
막막하다, 가늘고 길다
어떤 굵은 목숨의 모가지라도
목 매달 수 있겠다
질기디 질긴
이 명줄
끊어 버릴 수 있겠다
― 유홍준, 「수평선」 초반부
///
가슴을 죄다 파먹혀도
날마다 뜨거운 사랑으로 솟아 있는
밥 한 그릇이고 싶다.
― 임현정, 「밥 한 그릇」 부분
///
풍경 / 심보선
1.
비가 갠 거리, XX 공업사의 간판 귀퉁이로 빗방울들이 모였다가 떨어져 고이고 있다. 오후의 정적은 작업복 주머니 모양 깊고 허름하다. 이윽고 고인 물은 세상의 끝자락들을 용케 잡아당겨서 담가 놓는다. 그러다가 지나는 양복신사의 가죽구두 위로 옮겨간다. 머쉰유만 남기고 재빠르게 빌붙는다. 아이들은 땅바닥에 엉긴 기름을 보고 무지개라며 손가락으로 휘젓는다. 일주일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지독한 무지개다…… 것도 일종의 특허인지 모른다.
2.
길 건너 약국에서 습진과 무좀이 통성명을 한다. 그들은 다 쓴 연고를 쥐어짜내듯이 겨우 팔을 뻗어 악수를 만든다. 전 얼마 전 요 앞으로 이사왔습죠. 예, 전 이 동네 20년 토박이입죠. 약국 밖으로 둘은 동시에 털처럼 삐져 나온다. 이렇게 가까운 데 사는구만요. 가끔 엉켜보자구요, 흐흐흐, 인사를 받으면 반드시 웃음을 거슬러 주는 것이 이웃간의 정리이다. 밤이 오면, 거리는 번지르하게 윤나는 절지동물의 다리가 된다. 처방전만 하게 불켜지는 창문들.
3.
마주보고 있는 불빛들은 어떤 악의도 서로 품지 않는다. 오히려 여인네들은 간혹 전화로 자기네들의 천진한 권태기를 확인하다. 가장들은 여태 귀가하지 않았다. 초점 없는 눈동자마냥 그녀들은 불안하다. 기다림의 부피란 언제나 일정하다. 이쪽이 체념으로 눌리면 저쪽에선 그만큼 꿈으로 부푼다. 거리는 한쪽 발을 들어 자정으로 무겁게 옮아간다. 가장들이 서류철처럼 접혀 귀가하고 있다.
― 심보선, 「풍경」 (1995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시낭송 #시쓰기 #현대시
///
교실에서 / 진은영
어둠 속에서 글자들은
너무 멀리 있어 이름을 알 수 없는 별처럼
희미하게 빛난다
― 진은영, 「교실에서」 부분
///
적벽가자 / 박진성
형아 내 몸에 열이 많아서……적벽강의 붉음은 울분이다 서울서 떠나던 날 夕刊 신문에 청계천 복원 기사 늦은 저녁 밥알처럼 서걱거렸다 이천이 년 시월의 적벽 강물은 쉽게 울분으로 水位가 높아지는데 청계천은 솟아오를까……시 쓰던 정현이형 목매달고 그해 겨울 언 강 깨고 그이는 氷魚로 떠올랐다.
― 박진성, 「적벽가자」 부분
///
비굴 레시피 / 안현미
그러니까 오늘은
비굴을 잔굴, 석화, 홍굴, 보살굴, 서사처럼
영양이 듬뿍 들어 있는 굴의 한 종류로 읽고 싶다
생각건데 한순간도 비굴하지 않았던 적이 없었으므로
비굴은 나를 시 쓰게 하고
사랑하게 하고 체하게 하고
이별하게 하고 반성하게 하고
당신을 향한 뼈 없는 마음을 간직하게 하고
그 마음이 뼈 없는 몸이 되어 비굴이 된 것이니
― 안현비, 「비굴 레시피」 부분
///
까마귀가 나는 밀밭 / 부분
악성빈혈 같은 나의 허기는 노란 그림 몇 점을
허겁지겁 먹어치우고
다시 물감 묻은 붓을 들 것이다.
― 임현정, 「까마귀가 나는 밀밭」 부분
///
창밖에 소나무 한 그루
침엽 끝을 물고 있는 투명한 물고기들
― 연왕모, 「마른 공기 밝은 물고기」 부분
///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런 움직임도 없는 대낮의
비닐하우스 같은 하늘 아래
(……중략……)
커다랗고 둥근 개의 눈동자에 그렁그렁 파리 떼 같은
땡볕이 잔뜩 달라붙는다
― 최금진, 「개」 부분
///
내 생의 뒷산 가문비나무 아래, 누가 버리고 간 냉장고 한 대가 있다 그날부터 가문비나무는 잔뜩 독 오른 한 마리 산짐승처럼 갸르릉거린다. 푸른 털은 안테나처럼 사위를 잡아당긴다 수신되는 이름은 보드랍게 빛나고, 생생불식 꿈틀거린다 가문비나무는 냉장고를 방치하고, 얽매이고, 도망가고, 붙들린다
― 김중일, 「가문비 냉장고」 초반부
///
바다가 기르는 상처
만약
저 드넓은 바다에
섬이 없다면
다른 그 무엇이 있어
이 세상과 내통할 수 있을까
― 이홍섭, 「섬」 전문
///
막막하다, 가늘고 길다
어떤 굵은 목숨의 모가지라도
목 매달 수 있겠다
질기디 질긴
이 명줄
끊어 버릴 수 있겠다
― 유홍준, 「수평선」 초반부
///
가슴을 죄다 파먹혀도
날마다 뜨거운 사랑으로 솟아 있는
밥 한 그릇이고 싶다.
― 임현정, 「밥 한 그릇」 부분
///
풍경 / 심보선
1.
비가 갠 거리, XX 공업사의 간판 귀퉁이로 빗방울들이 모였다가 떨어져 고이고 있다. 오후의 정적은 작업복 주머니 모양 깊고 허름하다. 이윽고 고인 물은 세상의 끝자락들을 용케 잡아당겨서 담가 놓는다. 그러다가 지나는 양복신사의 가죽구두 위로 옮겨간다. 머쉰유만 남기고 재빠르게 빌붙는다. 아이들은 땅바닥에 엉긴 기름을 보고 무지개라며 손가락으로 휘젓는다. 일주일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지독한 무지개다…… 것도 일종의 특허인지 모른다.
2.
길 건너 약국에서 습진과 무좀이 통성명을 한다. 그들은 다 쓴 연고를 쥐어짜내듯이 겨우 팔을 뻗어 악수를 만든다. 전 얼마 전 요 앞으로 이사왔습죠. 예, 전 이 동네 20년 토박이입죠. 약국 밖으로 둘은 동시에 털처럼 삐져 나온다. 이렇게 가까운 데 사는구만요. 가끔 엉켜보자구요, 흐흐흐, 인사를 받으면 반드시 웃음을 거슬러 주는 것이 이웃간의 정리이다. 밤이 오면, 거리는 번지르하게 윤나는 절지동물의 다리가 된다. 처방전만 하게 불켜지는 창문들.
3.
마주보고 있는 불빛들은 어떤 악의도 서로 품지 않는다. 오히려 여인네들은 간혹 전화로 자기네들의 천진한 권태기를 확인하다. 가장들은 여태 귀가하지 않았다. 초점 없는 눈동자마냥 그녀들은 불안하다. 기다림의 부피란 언제나 일정하다. 이쪽이 체념으로 눌리면 저쪽에선 그만큼 꿈으로 부푼다. 거리는 한쪽 발을 들어 자정으로 무겁게 옮아간다. 가장들이 서류철처럼 접혀 귀가하고 있다.
― 심보선, 「풍경」 (1995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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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나) 병치은유, 현대시 쓰기, 시 창작
Переглядів 5314 години тому
#시낭송 #시쓰기 #현대시 /// 희망은 카프카의 K처럼 / 장석주 희망은 절망이 깊어 더 이상 절망할 필요가 없을 때 온다. 연체료가 붙어서 날아드는 체납이자 독촉장처럼 절망은 물 빠진 뻘밭 위에 드러누워 아무 것도 보고 싶지 않아 감은 눈 앞에 환히 떠오는 현실의 확실성으로 온다 …(중략)… 건방지게 무심한 눈길로 내려다보는 백열전구처럼, 핏줄을 열어, 피를 쏟고 빈 핏줄에 도는 박하향처럼 환한 현기증으로, 환멸로, 굶은 저녁 밥냄새로, 뭉크 화집(畫集)의 움직임 없는 여자처럼 카프카의 K처럼 와서, 살고 싶지 않는 주인의 마음을 달래서, 살고 싶게 만드는 절망은, ― 장석주, 「희망은 카프카의 K처럼」 초반부 /// 흡반이 달린 감옥 / 이경임 연초록 미나리 줄기에 들러붙은 검붉은 거머리 나도 저...
6-2-나) 말의 비유, 6-3-가) 치환은유, 시 창작, 시 쓰기, 신춘문예
Переглядів 5987 годин тому
#시낭송 #시쓰기 #현대시 /// 사랑/ 마광수 우리는 사랑했다 꽃과 같이 불과 같이 바람과 같이 바다와 같이 ― 마광수, 「사랑」 부분 /// 우리는 사랑했다 꽃과 같이 혼불을 켜고 어둠을 막아내는 꽃술같이 바람에 날리는 꽃가루 같이 바다에 가 닿는 꽃 이파리처럼 /// 코나물의 방 / 정유용 맨 처음 침묵의 둥근 알이었다 껍질을 뚫고 목 끝까지 잠수를 했다 보자기만 한 하늘은 숨 막히게 아름다웠다 가끔 흘러오는 물줄기만이 푸르른 청맹과니 꿈을 흔들었다 처음으로 뿌리를 갖게 되었을 때 햇빛의 작두날에 한 번도 피 흘린 적 없는 우리는, 깜깜한 우물처럼 고요했다. 눈부시게 깨워줄 햇살이 없으므로, 세상의 死線까지 간 적이 없었으므로, 아직은 풋내로 괴로웠다 더러 순결도 무거운 허물이 되어 발목을 잡지만...
6-1) 비유의 원리, 6-2) 비유의 종류, 6-2-가) 의미의 비유, 시 창작, 시 쓰기, 시 공부
Переглядів 3659 годин тому
#시낭송 #시쓰기 #현대시 /// 겨울 남해에서 / 이상국 이 절도 다 됐구나 뒷산에서는 물오른 동백이 백댄서처럼 몸을 흔들고 절 마당 아래까지 술집이 들앉았으니 한때는 힘깨나 썼을 부처가 오빠처럼 보이는구나 내 오늘 늙은 기러기처럼 이 땅을 지나가며 절집만 봐도 생이 헌 옷 같고 나라가 다 측은하다만 혹 다시 못 오더라도 월경처럼 붉은 꽃들아 해마다 국토의 아랫도리를 적시고 또 적시거라 ― 이상국, 「겨울 남해에서」 전문 /// 눈 / 맹문재 개 패듯하는 바람에 온 몸이 뒤틀리고 등뼈까지 바숴지며 하수구로 처박히네 야적장에서도 공사판에서도 소리 한번 못 지르고 죽어가네 죽어가면서 억울하여 하얗게 달라붙네 ― 맹문재, 「눈」 전문 /// 눈 / 이가림 알 수 없는 바람결에 왔다가 때 묻은 이름으로 불리...
5-7) 이미지의 어울림과 시의 역동성, 이미지시, 시 쓰기, 시 창작, 현대시 쓰기
Переглядів 35712 годин тому
5-7) 이미지의 어울림과 시의 역동성, 이미지시, 시 쓰기, 시 창작, 현대시 쓰기
5-5) 이미지의 선택 원리, 5-6) 이미지시의 단점과 보안 방법, 시 쓰기, 시 창작
Переглядів 34414 годин тому
5-5) 이미지의 선택 원리, 5-6) 이미지시의 단점과 보안 방법, 시 쓰기, 시 창작
5-3-나) 상대적 · 절대적 이미지, 5-4) 이미지의 구조, 시 쓰기, 시 창작, 시 해설, 시 공부
Переглядів 61016 годин тому
5-3-나) 상대적 · 절대적 이미지, 5-4) 이미지의 구조, 시 쓰기, 시 창작, 시 해설, 시 공부
5-3) 이미지의 종류, 5-3-가) 정신적 이미지, 각각의 이미지는 어떤 효과가 있나, 시 창작, 시 쓰기
Переглядів 47319 годин тому
5-3) 이미지의 종류, 5-3-가) 정신적 이미지, 각각의 이미지는 어떤 효과가 있나, 시 창작, 시 쓰기
5-1) 이미지의 정의, 5-2) 이미지의 기능, 시 쓰기, 시 창작, 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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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이미지의 정의, 5-2) 이미지의 기능, 시 쓰기, 시 창작, 시 해석
4-1) 운율의 정의 4-2) 운율의 종류, 시를 시답게 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 시 쓰기, 시 창작, 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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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운율의 정의 4-2) 운율의 종류, 시를 시답게 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 시 쓰기, 시 창작, 시 해설
3-4) 한 편의 시가 창작되는 과정― 대상의 특성을 주제에 접근시킨다. 시 쓰기, 치 창작, 시 해설
Переглядів 66214 днів тому
3-4) 한 편의 시가 창작되는 과정― 대상의 특성을 주제에 접근시킨다. 시 쓰기, 치 창작, 시 해설
3-3) 대상 접근 방법과 표현의 효율성, 생각을 바꾸면 시가 보인다. 시 창작, 시 쓰는 법, 시 해설 강의
Переглядів 66114 днів тому
3-3) 대상 접근 방법과 표현의 효율성, 생각을 바꾸면 시가 보인다. 시 창작, 시 쓰는 법, 시 해설 강의
3-2) 시적 표현 ― ‘나는 너를 사랑한다’의 시적 표현, 시 창작, 시 쓰기
Переглядів 61414 дн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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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라) 사물과 동물 등 특정 물상을 소재로 한 시, 3-1-마) 추상적 관념을 소재로한 시, 시 창작, 시 해설, 시 쓰기
Переглядів 53014 дн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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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다) 역사적 사실, 또는 인물을 소재로 한 시, 시 창작, 시 쓰기
Переглядів 45314 днів тому
3-1- 다) 역사적 사실, 또는 인물을 소재로 한 시, 시 창작, 시 쓰기
3-1-가) 자연을 소재로 한 생태학적 상상력의 시, 시 쓰기, 시 창작
Переглядів 75021 день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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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형식론적 관점, 2-7 균형 잡힌 사고의 힘, 현대시 읽는 방법, 시 쓰기, 시 창작
Переглядів 30821 день тому
2-6 형식론적 관점, 2-7 균형 잡힌 사고의 힘, 현대시 읽는 방법, 시 쓰기, 시 창작
2-4 표현론적 관점, 2-5 실용론적 관점, 시 읽는 법, 시 쓰는 법, 시 창작
Переглядів 41621 день тому
2-4 표현론적 관점, 2-5 실용론적 관점, 시 읽는 법, 시 쓰는 법, 시 창작
2-3 모방론적 관점, 시 쓰기, 시 읽는 방법, 지문을 부른다/박노해, 폐업/박영근
Переглядів 52621 день тому
2-3 모방론적 관점, 시 쓰기, 시 읽는 방법, 지문을 부른다/박노해, 폐업/박영근
2-1 왜 세계관이 중요한가, 2-2 세계를 보는 몇 가지 인식, 나그네/ 박목월, 어린 게의 죽음/김광규, 역사주의와 형식주의의 시 창착
Переглядів 56121 день тому
2-1 왜 세계관이 중요한가, 2-2 세계를 보는 몇 가지 인식, 나그네/ 박목월, 어린 게의 죽음/김광규, 역사주의와 형식주의의 시 창착
1-2 서정시의 장르적 특성(투사, 동화, 압축, 순간성), 나의 죽음/최호기, 나무/박목월, 생명/김지하
Переглядів 36921 день тому
1-2 서정시의 장르적 특성(투사, 동화, 압축, 순간성), 나의 죽음/최호기, 나무/박목월, 생명/김지하
1-1. 시의 정의, 시란 무엇인가, 시 쓰기, (노래와 이야기/ 최두석, 나목(裸木)과 시(詩)/ 김춘수)
Переглядів 70728 днів тому
1-1. 시의 정의, 시란 무엇인가, 시 쓰기, (노래와 이야기/ 최두석, 나목(裸木)과 시(詩)/ 김춘수)
한국의 토종 물고기: 참종개, 모래무지, 돌고기, 흰남줄개, 버들붕어, 얼룩동사리, 꺽지, 대륙송사리, 쉬리, 떡납줄갱이, 각시붕어, 중고기
Переглядів 558Місяць тому
한국의 토종 물고기: 참종개, 모래무지, 돌고기, 흰남줄개, 버들붕어, 얼룩동사리, 꺽지, 대륙송사리, 쉬리, 떡납줄갱이, 각시붕어, 중고기
현대시 작법 강의 / 9 시의 구조와 행연, 10 의도적 의미와 실체, 모음 영상, 현대시작법/오규원
Переглядів 1,9 тис.4 місяці тому
현대시 작법 강의 / 9 시의 구조와 행연, 10 의도적 의미와 실체, 모음 영상, 현대시작법/오규원
감사합니다. 말씀을 조금 빠르게 하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답에 이해하기 좋은 해석에 믿음이 생겨 구독 좋아요. 했습니다.
존나게 비과학적이고 어지러웃 문자 한글. 알고보면 이도저도 아닌 한자의 변형. 한자의 복작함을 다 가지고 있다
한글이 어렵다
이거 문자 보낼 때마다 확인하고 보낸답니다...금시에..라고 생각하니 쉽군요. 감사합니다.
예문은 직접 쓰시는 건지요? 깊이 있는 문장에 감탄합니다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감사드림니다 🙏🙏🙏
이거 하나 맞췄네요 ㅎㅎ 갈는지!!
어법도 너무 유용한 것만 골라 가르쳐주시는데 예시로 드는 시들도 어디서 그리 적절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가져오시는지 감탄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오 이건 몰랐네요
자주 헷갈리는 맛춤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분한 음성, 좋습니다~
ua-cam.com/video/99muFuZQqxw/v-deo.html 시 공부하러 오세요.
ua-cam.com/video/99muFuZQqxw/v-deo.html 시 공부하러 오세요.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많이 애용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강조할때는 붙혀쓴다. 지금도 띄어 쓰기가 되는건지 댓글도 조심스럽습니다.😅
맞춤법은 읽는 사람을 위해서 쓰는 사람이 하는 최선입니다. 한글의 장점은 맞춤법이 틀려도 이해하는 데에 별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냥 즐기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애용해주세요.
이제껏 대부분 에요 를 썼는데 아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가라앉면 × 가라앉으면 ㅇ
헉, 잘못 적었네요. 감사합니다.
ua-cam.com/video/99muFuZQqxw/v-deo.html 인간의 가장 완벽한 언어인 詩가 있습니다.
ua-cam.com/video/99muFuZQqxw/v-deo.html 시 공부하러 오세요.
재비가 맞나요? 제비가 맞는것 같은데요.
재비?는 뭘까요?
@@나무-l8z 제비입니다. 감사합니다. 틀린 부분이 있을 때 댓글에 적어주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정영권-c5o 제비가 맞습니다. 틀린 부분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음 뒤에는 "에요", 모음 뒤에는 "예요" 늘 헷갈렸는데 감사합니다~~~♡
문제가 어디 있나요🎉
홈 화면 위쪽에 '커뮤니티'를 누르시면 됩니다.
변용의 발음이 또 틀렸군요! ""변"도 길게 발음하시옵소서! "소설"의 "소" 를 어찌 "짧게 하십니까??? 길게 발음하소서! 이상 지적한 단어는 교양인의 펴상어이온데 시론을 강의하는 분이 이토록 실수하다는 것을 무어라 변명하리까?? 대한민국 문화의 타락상!!! 동포여! 고국 동포여! "한국 어문을 고발함"이라는 책을 조용ㅍ히 읽어 주시옵소서
유추의 발음도 또 틀렸나이다! ""유" 도 길게 발음하시옵소서!! 병치의 설명도 약간 틀린것 같습니다. Juxtaposition의 역어로 대치의 뜻인 것 같습니다.
"병치은유"!!! 제발 한자어는 한자로 쓰시옵소서! 이런 엉터리 위선 문화는 좀 수정해야지요? 혹! ㅣ 단어의 원어를 한자로 쓸줄 아시나요??? "대구법" 발음이 틀렸나이다. 이 다ㅐ구법 을 한자로 지금 쓸줄 아시나이까?? "대구법" 의 "대"는 길게 발음해얗하는데, "짧게" 발음했답니다. 이런 말의 장단음마저 바르게 발음하지 못하는 시인이 시 낭독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굼하오이다.
확인 지도에서 사라진, 있기는 했던 희미해져 눈발에 날릴 듯한 길 우유 마른자리 손톱으로 뜯어내는 아이 초록 대문 나선 오토바이 타고 온 초코케익 한 쪽으로 기울어진 것이 어지러움인 줄도 모른 채 손가락을 더 해 가는 크리스마스 아무도 말 한 적 없는 해서는 안 될 빌려 온 소원 예쁜 산타가 멋있는 산타가 모르는 길이 없는 산타가 우리 집을 꼭 찾아와 달라고 무거우면 선물 같은 건 두고 와도 된다는 늦도록 잠이 들지 못하는 어둠 속 깊게 박힌 별, 패인 자리가 아픈 줄도 모르는 늙은 산타는 (내 속으로 난 것이나 남의 속으로 난 것이나 독하기는 매한가지여. 나쁜 것들) 혹여 대문이 닫힐세라 바람을 묶어 둔다 해마다 이런 날은 돌아오고 한 쪽 귀퉁이 또 꺼져드는 별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 잘 들었습니다 배운대로 병치은유를 하고 싶은데 확장은유를 하고 싶은데 치환은유밖에 되질 않네요 하루 종일 끙끙 대다가 크리스마스 다 써 버리고 ㅠㅠ 스승님 남은 시간 ~ 메리 크리스마스 되세요~~~~
최고이십니다. 날마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사람도 어려운데 외국사람은 오죽할까
그냥 즐기시면 됩니다. 어느 순간 무의식적으로 알게 됩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애용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현대시는 왜 이리 어렵나요 열번 스무번을 읽어봐도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 건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네요 현대인들이 시를 멀리하는 요인이 아닐까요
맞습니다. 시대가 이해할 수 없을 만큼 어려운 시대이니, 시가 그렇게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다.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애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수미상관일까요?
결국 둘 다 맞는 거 아닐까요? 한국에서 조사 엄청 흔하게 생략하는데. 방금 제가 한 말에도 조사 생략돼 있고요. "망치질하다"가 사전에 있으니 "망치질할 수 있는" 이 맞다면 "망치질을 하다" 에서 조사 "을"을 생략해서 "망치질 할 수 있는" 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맞습니다. 다만 '-하다'가 파생어를 이루는 경우에 한하여서, 조사 없이 행위를 나타내는 명사 뒤에서는 붙여 쓰고 조사가 끼어들면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음성 가르치시는 모든 것이 맘에 쏙👍👍👍 들어요 감사드림니다 🙏🙏🙏
내일은 추워진다고 하니 따뜻하게 입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강의는 더욱 선물 같습니다. 장석주 조용미 시인들의 시를 읽고 어려워서.. 왜 이런 시를, 어떻게 이렇게, 왜 나는 한글을 읽고 이해를 못 하나, 하는 식의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다시 반복해서 듣고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광고는 좋은 음악에 신세계가 펼쳐진 영화같은 화면에 재밌었습니다. 말로만 늘 감사하다해서 오히려 송구한 맘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성탄절은 예수그리스도의 아가페 사랑이 여느 때보다 더 의미가 느껴집니다 가내의 평화가 깃드시기를 바랍니다 스승님 감사의 뜻으로 상큼한 과일 사드시라고 농협계좌로 조금 보내 드립니다
그 깊고 따뜻한 마음 감사히 받겠습니다.
고맙습니다
ua-cam.com/video/99muFuZQqxw/v-deo.html 시 공부하러 오세요.
ua-cam.com/video/99muFuZQqxw/v-deo.html 시 공부하러 오세요.
예시를 어렵게 하시네요..그래도 감사요.
좋은 댓글입니다. 불편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누가 그리 정했소. 누가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