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속음악연구회와 함께하는 무악 시리즈 첫 번째 황해도굿
황해도 만신 수복신당 '성수거리'
일시 : 2023년 11월 5일 (금) 오후 5시
장소 : 문화공간 합작
주최 및 주관 : 리버원컴퍼니, 흰샘스튜디오, 에스엔제이스튜디오
○ 한국무속음악연구회
한국무속악연구회는 현역 전통예술인으로 구성된 연구회로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그중 무속음악 다양성을 이해하고 계승 보존하는 일을 중심으로 무속음악의 대중화를 통해 앞으로 나가야 할 길의 예술적 방향성을 정립하려는 단체이다.
○황해도 만신 수복신당 010-4513-9905
(sooboksindang.modoo.at/)
2009
·용산참사 희생자 열사 원혼 위령제
·북성포구 풍어제
·광명천지 대동굿
·한뜻계 보존회 황해도굿
2010
·연평도 대동굿 풍어제
2013
·서울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해원굿]
·연평도 대동굿 풍어제
·[안섬풍어당굿] 초청 황해도굿 공연
·연평도 대동굿 풍어제
2015
·서울 광화문 [날아라 통일굿]
·연평도 대동굿 풍어제
2016
·서울 광화문 [미래를 모셔오는 큰굿]
·연평도 대동굿 풍어제
2019
·미국 뉴저지주 6.25 참전용사 위령제
·뉴욕 카네기홀 [아리랑 굿 콘서트]
·미국 워싱턴 [D.C 아리랑 큰 굿]
·연평도 대동굿 풍어제
현)한국무속음악연구회 회원
○ 출연진
상장구_이찬혁 징_김주환 악사_윤광현
음악감독_이도형 (한국무속음악연구회 대표)
○ 프로그램
1.토인성수
황해도 지역을 보호·관장하는 수호신이다. 나라에 대한 충성심이 강했으며 비상한 학식으로큰 공을 세울만큼 뛰어난 분이다. 나라가 평안하고 풍요로운 태평성대를 발원한다. 부채를 들고 거상춤을 추고나서 삼현가락에 맞춰 도포자락과 솔띠를 쥐고 추는 춤이 매력있다.
2.성수대신
황해도 이북의 산줄기 물줄기 허공줄기를 따라 들던 남성수·여성수 대신몽두리를 입고 아흔아홉 상쇠방울과 성수부채를 들고서 청배를 하고 흥겹게 춤을 추시고 공수를 내리시는데, 어느 누구보다 무당과 인간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성수로 친근감이 있다. 황해도 지방의 토속민요로 고기를 잡으러 간 남편을 기다리거나 시집살이의 어려움을 하소연 하는 재담도 특징이다. 흥겨운 장단으로 시작되며, 연평도 난봉가 또는 나나니타령 이라고도 한다.
3.별상장군
나라와 집안의 태평과 수복을 도와주시는 분으로써, 시절이 험난하고 해운이 불길해도 국가 편안하게 국태민안을 발원을 한다.
4. 오방신장
다섯 방위를 관장하여 지키는 수호신으로. 방위와 색깔을 결부시킨 음양오행 사상으로도 접근이 가능하다.오방을 지키는 신장은 동방청제, 서방백제, 남방적제, 북방흑제, 중앙황제라 불린다. 따라서 만신은 공수를 줄 때 다섯 가지 색깔의 깃발(오방기)을 뽑아 발원을 한다.
5. 장군거리
위엄과 권위를 느끼고 볼수있는 장군거리 이다. 팔도명산을 수호하는 장군님들, 나라에 충신을했던 장군님들을 청배하여 모시는데, 역동적이고 용맹과 위력을 나타내는 춤사위와 공수로 영험을 보이는것이 황해도 이북굿 에서만 느낄 수 있다.
6. 고사반 넘기기
주발에 쌀을 한가득 담아 위아래로 휘둘러 넘긴다. 이때 주발에 담겨있는 쌀이 한 톨도 떨어져서는 안된다. 고사반을 넘기고 나서 한 해의 만도액을 막아달라는 덕담을 하며 공수를 주며 점을 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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