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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연구소 길벗
South Korea
Приєднався 24 лис 2011
안녕하세요. 심리연구소 길벗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자유로운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제가 수많은 분들과 상담의 길에서 만나 배운 것들을 이 채널을 통해 소통하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같이 친구가 되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contact info)
seoulsopu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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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 일상이 되어버린 시엄마. 이정도면 중독..?
남들에게 얕보이기 싫어 거짓말하는 시엄마의 속마음을 길벗이 본진타파!
#허세 #심리 #고민 #관계 #중독 #심리치료 #심리상담
#허세 #심리 #고민 #관계 #중독 #심리치료 #심리상담
Переглядів: 156
Відео
자기 자신을 속이는 오지라퍼
Переглядів 15321 день тому
사연자를 가만히 놔두지 않고 힘들게 하는 친구들. 하지만 본진을 타파하니 제일 큰 문제는 사연자 바로 당신이었다? #인간관계 #바운더리 #관계 #인간관계론 #심리상담 #정신과 #고민상담 #고민 #경계
두번째 사연: 유년기의 선행학습은 아이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Переглядів 140Місяць тому
요즘 아이들의 현실. 부모의 과한 욕심으로 부모의 눈치를 보며 성장하는 아이들 과연 성장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걸까요? #양육 #양육코칭 #대치동교육 #입시결과 #심리상담 #인식 #불안 #고민 #정신과 #심리치료 #자녀양육 #정신과의사 #정신건강의학과 #정신건강
첫번째 사연: 에너지 드링크에 중독된 아이를 정신 병동에 입원시킨 맞벌이 부부
Переглядів 203Місяць тому
영상을 보시고 브로콜리 너마저의 "나는 좋은 사람이 아니에요"라는 노래를 한 번 들어 보세요. 가사가 의미있게 들릴 거에요. 본인 또는 주변의 사연을 들려주시면 길벗트가 상담해 드립니다! #중독 #정신과 #고민 #고민상담 #상담 #에너지드링크 #불안
상남자 길벗트의 고민상담소 OPEN!
Переглядів 3012 місяці тому
댓글이나 메일로 구독자님들의 고민과 사연을 들려주세요. 상남자 (길벗트)와 상여자 (장혜라)가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상담 #심리학 #정신과 #고민 #고민상담 #우울 #불안 #심리치료
20년차 정신과 의사가 감탄한 20년차 에디터의 사고법 특강. 에디토리얼 씽킹
Переглядів 8538 місяців тому
2024년 길벗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책. 에디토리얼 씽킹을 소개합니다. #책추천 #사고력 #심리상담 #심리치유 #심리치료 #인공지능 #인지행동치료 #정신과의사 #에디토리얼씽킹 #마음공부 #교육
머릿 속 목소리를 알아차릴 수 있는가?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14강)
Переглядів 482Рік тому
상황과 감정 사이 그 찰나를 보는 것이 자유입니다. #인지행동치료 #심리치료 #에크하르트톨레
사람의 속마음을 알 수 있을까?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13강)
Переглядів 397Рік тому
겉으로 보이는게 다는 아닌데... 그렇다면 사람의 속마음에는 뭐가 들어 있을까요? 이 지식이 우리 사는데 어떤 도움을 줄까요? #우울증 #불안 #스키마 #에크하르트톨레 #심리치료 #대인관계
대극을 알면 인생이 보인다.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12강.
Переглядів 5612 роки тому
#에크하르트톨레 #우울증 #불안 #자유 '대극'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나와 세상을 이해하는 아주 중요한 키워드.
인간관계에서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으려면 '모드'를 보라. (에고 다루기 1)
Переглядів 9332 роки тому
#인간관계 #모드 #스키마 #에고 #인지행동치료 #심리치료 #마인드셋 #성장 #알아차림 #심리학 #폭식 #대인관계 #불안 #분노 #우울 #마음챙김
나의 해방은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
Переглядів 4002 роки тому
#나의해방일지 #마음의법칙 #심리치료 #에픽테토스 #스토아철학 실전철학자 에픽테토스가 전하는 해방이야기.
칼 융이 말하는 운명론
Переглядів 9 тис.2 роки тому
#칼융 #심리학 #분석심리학 #정신과 #그림자 칼 융은 인간의 무의식을 깊게 들여다 본 정신과 의사입니다. 융은 우리의 무의식과 운명의 관계에 대해 뭐라고 말했을까요?
인간의 의식 수준은 어떻게 발달하는가? #1
Переглядів 9202 роки тому
#데이비드호킨스 #켄윌버 #콜버그 의식 수준이 삶의 자유를 결정합니다. 우리의 의식 발달은 앞으로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될까요? 앞선 분들이 만든 지도를 같이 읽어 봅시다.
11강. 행복과 만족은 어떻게 다른가요?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Переглядів 5952 роки тому
#행복 #만족 #오개념 #인지행동치료 #에크하르트톨레 #빅터프랭클 #윤태호 #어린
10강. 왜 오해영은 개고생을 하고도 '모든 것이 완벽했다'라고 했을까?
Переглядів 3662 роки тому
10강. 왜 오해영은 개고생을 하고도 '모든 것이 완벽했다'라고 했을까?
8강. 동일시 2부. 우리의 정체성은 어떻게 만들어져서, 우리의 삶을 쥐고 흔들게 되는가?
Переглядів 4602 роки тому
8강. 동일시 2부. 우리의 정체성은 어떻게 만들어져서, 우리의 삶을 쥐고 흔들게 되는가?
자기 전 5분만 삶의 자유를 위해 투자하세요. 6강. 에고 이해를 위한 키워드. 조건화 2부.
Переглядів 3752 роки тому
자기 전 5분만 삶의 자유를 위해 투자하세요. 6강. 에고 이해를 위한 키워드. 조건화 2부.
5강 에고를 이해하기 위한 키워드 1부. 조건화 (feat. 마음챙김)
Переглядів 3742 роки тому
5강 에고를 이해하기 위한 키워드 1부. 조건화 (feat. 마음챙김)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4강. 패러다임의 압제, 그리고 벗어남. (feat. 손씻기)
Переглядів 4502 роки тому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4강. 패러다임의 압제, 그리고 벗어남. (feat. 손씻기)
3강 인간에게 상속된 기능장애. 노력해도 우리의 삶은 왜 힘든가요?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심리학 인강
Переглядів 6043 роки тому
3강 인간에게 상속된 기능장애. 노력해도 우리의 삶은 왜 힘든가요?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심리학 인강
심리학 인강.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2강. 인간의식의 꽃피어남 part 1.
Переглядів 3993 роки тому
심리학 인강.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2강. 인간의식의 꽃피어남 part 1.
우울할 때 당신은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요? 인지삼제 (feat.인지행동치료)
Переглядів 4093 роки тому
우울할 때 당신은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요? 인지삼제 (feat.인지행동치료)
바쁘신데 항상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격려과 응원 늘 감사드려요^^
상처 그시엄마안에있는상처가 거짓말을하게하는거같아요
맞아요! 각각 다른 그룹에 속해있지만 나를 기준으로 같은 패턴이 반복되는걸 보면 남이 바뀔게 아니라 나를 돌아보고 바꿔가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바운더리는 공기만큼 중요하다 희생과 배려 희생이 아닌 배려의 삶 감사합니다 ❤
늘 잘 보고있어요
힘 주시는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감사합니다^^
@@심리연구소길벗 화욜에뵈어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cafemocha920 응원의 말씀 감사드려요^^
촬영 당시 소리 하울링 문제로 보정에도 불구하고 오디오가 좋지 못한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다음 화부터 공간을 옮겨서 촬영했기 때문에 오디오는 좀 더 좋아질 거에요.
원장님 반갑습니다^^ 상담받았었는데.. 오디오가 좀더 좋았으면 좋겠어요ㅎㅎ
그러게요. 촬영공간의 소림 울림이 심해 보정을 해도 한계가 있네요. 다음 화부턴 많이 좋아질 거에요. 감사합니다.
원장선생님 안녕하세요!!^^ 살이 너무 빠지셔서 못 알아봤어요;; 항상 힘들 때 아무 말 없이 이야기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정말 큰 힘을 얻었어요 추석도 잘 보내시고 항상 즐겁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감사해요^^ 즐거운 명절 되시길!!
@@심리연구소길벗 네 항상 감사합니다 😀
선생님 안녕하세요... 딸아이 고등학교때 선생님께 상담받으면서 저도 딸도 큰 힘을 얻었어요. 딸은 지금 서울에서 대학다니고 있어요. 가끔씩 딸과 함께 선생님이 주신 책이나 조언들을 말하곤 한답니다. 선생님 말씀 중에 웃으시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아요^^ 채널 번성하세요!
반가운 소식과 응원 감사합니다!
너무 반갑습니다~ 쌤 도움 정말 많이 받고 있어서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잘될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4가지베일에 가려 삶을 정확히 인지 힐수 없다면.. 과연 정답(진실 또는 fact)은 있는건가요?,,, 제가 질문을 맞게 했을까요?^^;
@@박경숙-l8v 핵심을 찌르는 좋은 질문이네요^^ 이 문제는 쉽게 결론내기 어려운 철학적 난제중의 하나일 것 같아요. ‘정답’이라는 용어를 쓰면 있냐, 없냐의 이분법에 빠질 가능성이 또 높아질 수 있겠죠. ‘빛은 소리보다 빠르다’같은 명제는 정답/오답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겠죠. 문제가 되는 건 대부분 선택이나 가치 판단의 문제일텐데요. 우리의 경험을 미루어 보면 사로잡혀 있었던 상태에서 잠시나마 빠져나왔을 때 좀 더 전체가 보이고 그 전의 인지들이 확연히 왜곡되어 있는 것을 자각하게 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거울의 경우에도 우리가 주로 쓰는 평면거울도 현실을 100% 그대로 반영해주지는 않지만, 볼록거울이나 오목거울 보다는 상의 왜곡이 훨씬 덜하잖아요. 조금씩 ‘있는 그대로 보는 힘’을 키워가는 것에 수렴해가는 과정이 의식 발달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원장님 강의 잘들었습니다계속 들을예정이예요^^*
책 추천 감사합니다 선생님.
꼭 읽어보겠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교육에도 도움이 되실 거에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저도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영상 반갑네요 ㅎ ㅎ 궁금한게있어서요. 영상이 너무 멋지네요. 뇌파검사에서 전두엽이 제기능 못하고, 세로토닌부족일때요. TMS 치료 또는 뇌파 LED빛치료가 도움될까요? ^~^
뇌파검사로 세로토닌 부족이라는 소견이 어떻게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뇌파 LED빛치료는 제가 잘 모르는 분야라 뭐라 말씀 드리기가 어렵네요 ㅠㅠ. TMS 치료는 효과가 어느정도 검증된 치료로 알고 있어요...
드디어 ~~업데이트!! 요즘 저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네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 올라오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생각을 통해서가 아닌 알아차림. 알아차리려는 의도. 새기고 갑니다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이제 조금 더 자주 찾아뵐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잘 봤습니다 선생님
사소한 선택의 갈래에서 제가 했던 선택이 후회가 된다면 지금부터 잘하면 된다는 것을 알아도 선택 후에 길들여온 시간들이 자꾸만 후회가된다면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제 선택이 지난날이 후회되요 정답이 없는데도요
어떤 감정이 생각을 아무리 다독여도 잘 해결이 안 된다면, 그 인지 수준보다 더 배후의 인지 단계에서의 문제가 풀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조직폭력배 문제를 해결하려면 보스를 잡아야지 행동대장들을 잡아봐야 소용이 없는 것과 비슷한 이치일까요^^ 우리가 어떤 판단이나 결론을 도출하는 건 배후의 '전제'라고 하는 상위의 인지체계에 의존합니다. 따라서, 전제가 오염되었다면, 오염된 전제에서 도출된 결론은 오염될 수 밖에 없지요. 불안이나 후회는 그 전제가 동일합니다. 다만 불안은 미래의 사건에 대해, 후회는 과거의 사건에 대해 적용되는 것이죠. 이런 감정들의 근본 전제는 무엇일까요? 좋고 나쁨이 정해져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나쁜' 일이 일어날까봐 두려운 것이고, 과거의 '나쁜' 선택에 대해 후회라는 생각이 감정과 같이 일어나는 것이죠. 그러나, 좋고/나쁨이라는 구분은 우리가 생각하듯 그렇게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이 이분법의 근본 전제가 살아있다면 앞으로 잘하면 돼... 라는 말로는 후회가 잘 떨쳐지지 않으실 거에요. 이 이분법의 전제에 대해 더 깊게 숙고해보시면 혹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년에 상담받았었는데..힘들었던 직장생활이 훨씬 좋아졌어요. 대인관계도요. 정말 감사합니다.
잘 지내신다니 감사합니다^^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나는 왜 부정적 생각을 할까, 또 그런 생각을 하게 되면 어떡하지 우울하고 불안할 때 선생님께서 생각은 하는것이 아니고 일어나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셔서 위로가 되었던 때가 생각납니다. 아직도 여전히 알아차리는 일은 어렵지만 어쩌다 한 번은 성공할 때도 있습니다. 긴 강의 감사합니다.👍
돈내고들어도 안아까울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건화상황을 마주할때마다 나약해지는 스스로가 싫어 극복을 목적으로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감정에대한 억압,분리가 뒤따랐던것같습니다. 부적절대처유형중에서 분리된 보호자가 딱 제 모습이였는데 앞으로는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수용해보는 연습을 해봐야겠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첫강의에서 '나를 알려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나를알수있다'라는말의 의미가 이번강의에서 조금은 구체화 된것같습니다. '나'라고 착각해왔던 자아가 인식하고 해석한 세상이 아니라 있는그대로의 세상을 보는연습과 그속에서 내가 어떻게 있는그대로 드러나는지 발견하는 시간이 필요할것같습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단순히 '이해한다, 인내한다'가 아니라 '개인이아닌 보편적인간의 모습으로 본다' 라는 관점의변화가 너무 유익한것같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한 포인트를 잘 표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능동적 주체적 객관적사고 너무 유익합니다
감사합니다^^
심리학에대해서도 잘 모르고 불교에대해서도 잘 모르지만 학문과 종교가 서로 고통을 대하는방식을 비슷하게 말하는것처럼 들리는게 신기하네요.
어릴적 부모님 맞벌이로 할머니아래서 영유아기를 보냈고, 너무 선하고 이타적이기 그지없던분이라 고성한번없이 인자하게 길러주셨습니다. 그런 할머니와의 안정된 정서적 유대감을 경험한상태에서 알콜중독에 밤샌 주사 욕설과 가정폭력까지 하던 아버지에게 심리적으로 영향받지 않기 위해 '공감하지 않음'을 부단히 연습해왔습니다. 저 망가진인간의 감정배설에대한 무의식적 수용이 저를 망가지게 하는것같아서요. 그래서 선생님께서 그려주신 역정규분포모양의 양쪽 끝의 두부분(1,3번)의 모습이 혼재한상태인것같습니다. 두부분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어 가운데의 2번이 아닌 독립된 양끝두개의 영역이 들쑥날쑥하는것같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컨트롤할수있다고 생각되는부분에서는 고집으로, 그렇지 않다고생각되는 부분에서는 자책과 위축으로 발현되는것같습니다. 이런경우 어떤방식으로 중간지점을 향해 나아가야할까요?
대다수의 사람들이 두 부분이 혼재한 상태에서 상황에 따라 다르게 발현되는 것 같습니다. '컨트롤'이라는 대처 방식을 내려놓기가 참 어렵죠. 운동 배우러가서 '힘 빼라'는 말을 실천하기 어려운 것처럼요. '실수'를 기본값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시행착오를 해 보는 것이 중간지점을 향해 나아가는 큰 원리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심리연구소길벗 내려놓는 연습을 좀 해야할것같습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트라우마의 극복수단으로써의 '존재하는 모든것이 '공'하다' 라는 불교적 가르침에대한 체화를 심리학이나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허상과 이상에 불과한지 유의미한 무언가인지 궁금합니다. '존재하는 모든것은 부여된 의미를통해 좋고 나쁨이 정해질뿐 본디 그저 존재할뿐'이라는 불교에서의 말과 선생님의 '상황에대한 해석의 개인차'가 같은맥락으로 들려서 질문드립니다.
주신 질문을 이제야 봤네요ㅠ 저 개인적으로는 불교가 인간의 괴로움 해결에 가장 근본적인 가르침을 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나머지는 시대의 맥락과 상황에 따른 방편이 되겠지요. 空이나 無我를 제대로 체득할 수만 있다면 훨씬 자유로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1년 전쯤 열심히 영상보시고 댓글 주신 기억이 나네요. 조금씩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강의를 듣고 나니 나를 괴롭히는 문제들을 우주에서 지구를 보듯 더욱 큰 틀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또 결함이 가짜라는 후반부의 내용이 넘 기대 됩니다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원장님!! 어제 3장 다시 읽으면서 곱씹으며 생각했던 부분들이 나왔어요. 샘의 설명을 들으면서 훨씬 구체적으로 알게 돼서 좋았어요. 그러나 실제 내 관계에서 적용하며 에고에 대응하지 않는다는 것은 여전히 너무 어렵습니다. 꾸준히 가보려는 마음도 흔들릴 때가 있는데 선생님 강의 들으면서 다잡습니다. 😊
원장님.. 여기서 또 '대극'이라는 말을 듣게 되네요.. 이 강의 들을때만 해도 전혀 알지 못했던 말이었는데.. '대극'의 이치를 들으면서 '정말 그럴까?' 싶어 여전히 혼란스럽지만 이렇게 공부하면서 찾아나가볼게요..
'대극'을 이해해야하는 이유는 대극을 통합하기 위해서 입니다. 대극의 문제는 세상 모든 것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쉽게 드러나는 것도 있고 알아차리기 어려울 정도로 미묘한 것도 있지요. 대극이라는 말이 낯설다면 도 아니면 모식 사고라고 해도 뜻이 통합니다. 도/모식 사고의 끝으로 갈수록 경직되고 꼰대스러워지고, 반대로 통합이 잘 될수록 유연하고 자유롭지요. 지선님의 공부를 응원합니다^^
오늘 하루 종일 정신없고 진이 빠졌었는데 선생님 강의를 들으니 마음이 다시 고요해 집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저도 감사합니다🙏
강의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올라온 강의가 반가웠어요. ^^ 지금 5번째 듣고 있네요. 쌤 … 질문이 있어요. 대극의 감정에서 나쁜 쪽을 겪을 때는 아프고 괴로운 게 당연한건데 그런 감정을 겪고 있는 사람이 배우자일때는 어떻게 대하거나 대처해야할까요? 의연하게 기다려주면 되는 걸까요? 솔직하게 물어봅니다.
대극의 감정에서 좋은 쪽과 나쁜 쪽이 따로 있는 게 아닙니다. 선입견을 걷어 내고 찬찬히 다시 한 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중도에서 치우침으로 가면 그 방향이 어떻든 힘들어집니다. 지금 내가 힘든 것이 갈망인지 혐오인지를 분별하는 것이 중요한 거죠. 지금 이 공부를 할 때는 타인보다는 나에게 먼저 적용시켜서 어느 정도 익히고 난 뒤에 타인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류시화씨가 쓴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라는 책을 읽어보시는 것도 대극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네. !!! 갈망도 혐오도 내 맘이 괴롭긴 마찬가지네요. 전 혐오나 환멸의 과정이 너무 괴로웠어서 나쁜 것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근데 그게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니군요. 좋은지 나쁜 지 누가 아는가 책 여러번 읽었음에도 대극과는 연결짓지 못했구요. 마음의 중도가 참 어렵습니다.
@@jeeseonjeoung6726 중도는 평생에 걸친 우리들의 과제죠^^ 대극의 핵심은 결국 좋은 것도 나쁜 것도 한 뿌리에서 나온 마음의 허상이라는 거지요. 그걸 고착화시키는 요소 중의 하나가 우리의 언어 습관이구요. 그래서 언어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로켓이 궤도에 오르기까지는 에너지를 많이 써야 하지만 어느 정도의 높이에 오르고나면 이후로는 에너지를 훨씬 덜 쓰고도 궤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듯이 알아차림의 초기 단계가 제일 어렵습니다. 꾸준히 걸어갑시다..
원장님 저는 한때 오랜시간 원장님께 치료받은 소라에요. 5년전에 저에게 삶으로 떠오르기라는 책을 주셨는데 한참을 방치했다가 1년사이 벌써 3번이나 읽었네요. 읽으면 읽을수도 마음이 참 편안해져요. 혼자 읽으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이렇게 강의로 풀어주시니 너무 좋아요! 지금 저는 외국에 있어 찾아뵙지 못하지만 자주 영상으로 뵙고싶습니다!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할께요^^ 지금처럼 좋은 영향력을 필요하신 분들에게 많이 알려주세요😊
소식 남겨 주셔서 고마워요^^ 잘 지내시고 많이 자유로워지시길…
@@심리연구소길벗 네!! 다른 좋은책들도 많이 공유해주세요^^
영상 정말 감사히 잘봤습니다. 모든 모드들이 제게 있어서 어 난 왜 이렇지 했는데 마지막 프리젠테이션을 보고 안심이 되었어요. 저를 이해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돼었습니다. 중간중간 슬럼프에 쉽게 빠지는것도 모드와 깊은 관계가 있네요. 앞으로도 귀한 강의 부탁드려요. 감사히 보고 꼭 좋아요 누를께요!!
슬럼프와 모드를 연결시킨 점이 인상적 입니다. 실수나 부족한 모습이 나올 때 이것을 나의 본질이나 속성으로 인식하지 않고 모드의 한 부분 정도로 받아들일 때 훨씬 자기 수용이 수월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추상적인 질문일 수 있지만 적절한 때 화내지 못하고 왠만하면 좋게 넘어가다가 정말 화났을 때 크게 화내거나 쌓아두다가 터트리는 유형은 어떻게 해야 평상시 적절한 때 적절하게 화낼 수 있을까요? 아님 표현할 수 있을까요?? 제가 이런타입이라 평상시 표현을 하려고하는데 정도조절?이 어려운 것 같아요.. 그냥 하던대로 참을만한건 참고 너무 화날 때 크게 화내는게 편한데 좋은 방법은 아닌것같아요 거절하는 법에 관한 책도 사봤는데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이 질문은 몇 줄의 문장으로 답하기는 어려워서 따로 영상으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다른 분들께도 많이 도움이 될 만한 구체적이고 좋은 질문이세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상이 올라왔네요! 기대하던 선물받듯이 영상들을 보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늘 감사드립니다 ^^
감사하구요. 많이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한 마음입니다 ㅠ 체력이 좀 달리기도 했구요. 뻔한 얘기 하는 것 같아서 준비하던 원고도 몇 번이나 엎었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새로이 입학하여 공부를 시작하게 되서 자주 올려드리겠다는 약속을 선뜻 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공부가 어느 정도 쌓이면 훨씬 더 풍성한 내용을 나눌 수 있을 것 같다는 저만의 기대가 있습니다. 궁금하시거나 듣고 싶은 주제 남겨주시면 영상 제작에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반가운 영상이 올라와서 바로 들어봤어요. 잘 봤습니다. 선생님!! 질문이 있어요. 성실하고 선한 성격인데 속마음 표현 못하고 속에 쌓아뒀다가 한번 틀어지면 등 돌리는 매서운 성격은 어떤 모드인가요?
'모드'와 '성격'의 개념을 다소 혼동하신 듯 합니다. 모드는 순간순간 변하는 사람의 상태를 알아차리기 위한 도구 입니다. 성격은 주로 한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대체로 일관된 인지/행동패턴을 의미하는 것이겠죠. 성실하고 선한 성격이라는 표현 역시 한 사람을 통으로 보는 표현입니다. 이런 언어 습관은 사람을 해석할 때 혼란을 겪게 됩니다. 나중에 어느 것이 저 사람 진짜 마음이야... 이런 착각에 빠지게 되거든요. (이 사람은 선한 사람인가요? 매서운 사람인가요? ^^)사람은 매 순간 변하는 존재입니다. 성격이라는 단어로는 파악이 어렵죠. 그래서 제가 성격이 아닌 '모드'를 말씀 드린 겁니다. 속마음 표현 못하고 속에 쌓아두는 것은 '순종하는 굴복자' 모드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높지요. 한 번 틀어지면 등을 돌리고 인연을 완전히 끊은 '행동'은 하나의 모드로 보기는 어렵겠지만 감정을 회피하고 차단한다는 면에서 보면 분리된 보호자 모드에 가깝겠죠. 참다가 단번에 인연을 끊어 버리는 행동 (매서운 성격이 아니라)은 '정서적 박탈감'이라는 스키마(모드보다 다소 깊게 존재하는 인지/감정 패턴)를 가지신 분들에게서 자주 보이는 대인관계 패턴입니다. 순종하는 굴복자 모드가 자주 나타나는 것을 성실하고 선한 성격으로 명명하면 오류가 생깁니다. 그래서, 성격이라는 단어는 조심해서 써야 합니다. 안 그러면 나와 상대를 자꾸 고착화 시켜서 해석할 가능성이 높아지거든요. (그래서 성격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분도 계세요) 제가 이 글에서 '단어'의 의미를 구분해서 썼던 것에 잘 주목해 보세요. 모드의 이름을 가지고 여러 측면으로 관찰해 보시면 서서히 모드가 눈에 들어오게 될 겁니다. 의문을 가지고 계속 질문 주시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실 거에요^^
@@심리연구소길벗 감사해요. 선생님. !!! 강의를 여러번 들으면서 천천히 이해를 해 볼게요. 답글 내용만으로도 제가 공부할 내용이 참 많아요. ^^
원장님. 강력하게 저를 옭아매는 에고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의식으로 존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 의식에 도달하기 위해 제가 뭘 해야 하는 지 알고 싶어요.
요사이 체력도 고갈되고 분주해서 업로드가 너무 뜸했죠. 휴가 때 좀 쉬면서 틈틈히 정리해 볼게요^^
무의식 을 의식화하는것 경험의 축복으로 감사합니다
선생님~mbti편 영상도 듣고싶어요^~^ 항상 영상 감사합니다~
MBTI가 제가 충분히 소화한 주제가 아니다 보니 공부를 좀 해서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아요.
👍 I 💜 찌질함.
이전 영상에서 의식을 끌어올려야한다는 말씀을 듣고 그 이후로 의식이 뭔지를 계속 고민하고 탐구했어요. 그러다 제가 대부분 의식적이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대응하며 살고 있는 걸 알아챘어요. 의식상태를 유지하고 싶은 데 유지하려면 의식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네요. 의식향상이 어렵지만 그래도 한발은 뗀 것 같아요. 제가 알아차린 게 맞나요?
네 잘하셨어요^^ 계속 고민하고 탐구했다는 말씀이 와 닿네요. 아직은 반복적으로 습관적인 무의식적 대응(reaction)이 삶에서 나타날 것입니다. '비판단적'으로 -'비판단적으로'가 아주 중요합니다- 무의식적 반응을 했음을 알아차리면 됩니다. 조금씩 알아차리는 힘이 커질수록 의식이 깨어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서서히 나선의 단계를 올라가게 됩니다. 나중에 자세히 다룰 spiral dynamics의 내용을 배우게 되면 내가 어떤 영역에서 어느 발달 단계인지 좀 더 명확하게 인식하실 수 있게 될 거에요. 어떤 단계를 지나고 있더라도 결국은 '알아차림'이 성장과 치유의 핵심 열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