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13년 홍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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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лис 2024
  • 홍매화
    붉디붉게 흐드러져 봄이 왔다 알려주니
    반가워서 보고 또 보았더니
    빠알갛게 내 눈에 꽃물 들었다.
    꽃물 든 눈망울 파아란 하늘빛에
    살랑살랑 헹구었더니
    초롱초롱 샛별눈 되었다.
    봄이 왔다고
    덩달아 빠알갛게 물들어
    벙싯거리는 내 마음
    차 한 잔으로 다독여 가라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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