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면 버릇처럼 오늘도 난 네게 전활 걸어 창 밖을 봐 비가 오잖아 이런 난 널 만나고 싶어 설레이는 가슴 안고 빗속을 유유히 거니는 순간 내 눈 앞을 스쳐 지나간 꿈속에 그리던 빨간 우산 오~ 조심스레 그녈 뒤따라갔어 전혀 아무 눈치 챌수 없게 (하지만)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한 남자 '여보'하며 그녈 반겨 떠날줄이야 *세상에 이럴수가 너무 기가 막혀 혹시 내가 뭘 잘못 본것은 아닐까 세상에 믿을 여자 하나 없다더니 바로 너를 두고 한 말이 아니겠니 (rap) 오~ 꿈에라도 꼭 한번 만이라도 만나 볼수 있길 바랬었는데 알고 보니 넌 딴 남자의 여자 산적같이 생긴 그남자의 여자 아름다운 그녀와 그남잔 오! 너무 너무 너무 어울리지 않아 빗소리에 후!정신 차려 보니 약속시간 오! 한시간이 지나 좋은 사람 만나 잘 해보라는 싸늘한 삐삐 메시지 내겐 정말 충격이었어 하늘이 무너질것만 같아 오~ 내게 무슨 변명할 기회를 줘 차가 막혀 늦을 수도 있잖아 그리 쉽게 이별을 말하고 나면 우리 사이가 끝날수 있을것 같니 *세상에 이럴 수가 너무 기가 막혀 약속시간 늦은 이유로 이별이래 세상에 믿을 여자 하나 없다더니 바로 너를 두고 한 말이 아니겠니 (rap) 오~ 그래 나에게도 잘못은 있어 잠시나마 한눈 팔았었잖아 비가 오니 널 만나자고 하곤 빨간우산인지 뭔지 정신 없었잖아 그렇지만 이건 정말 너무했어 사랑이란 이런거야 알다가도 모르겠어 니가 어긴 약속은 당연한일 내가 어긴 약속은 그리 잘못이니 *세상에 이럴 수가 너무 기가 막혀 약속시간 늦은 이유로 이별이래 세상에 믿을 여자 하나 없다더니 바로 너를 두고 한 말이 아니겠니
건모형 리즈시절과 MBC 예능의 리즈시절이 콜라보 되어 탄생했던 "MBC 테마게임" 드라마 장르에 적절하게 어울리는 건모형의 오프닝곡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음 30여년이 지난 지금도 귀에서 멤돌정도
노래 좋음 ㅋㅋ 추억은 방울방울
90년대여 너무나도 그리워요
테마게임이라는 미니 드라마? 엄청 재미있게 봤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시대를 앞선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 노래를 들으니까, 그게 생각나서 ㅋㅋ
저도 그래요
저두요
눈을 뜨면 버릇처럼 오늘도 난 네게 전활 걸어
창 밖을 봐 비가 오잖아 이런 난 널 만나고 싶어
설레이는 가슴 안고 빗속을 유유히 거니는 순간
내 눈 앞을 스쳐 지나간 꿈속에 그리던 빨간 우산
오~ 조심스레 그녈 뒤따라갔어
전혀 아무 눈치 챌수 없게
(하지만)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한 남자
'여보'하며 그녈 반겨 떠날줄이야
*세상에 이럴수가 너무 기가 막혀
혹시 내가 뭘 잘못 본것은 아닐까
세상에 믿을 여자 하나 없다더니
바로 너를 두고 한 말이 아니겠니
(rap)
오~ 꿈에라도 꼭 한번 만이라도
만나 볼수 있길 바랬었는데
알고 보니 넌 딴 남자의 여자
산적같이 생긴 그남자의 여자
아름다운 그녀와 그남잔 오!
너무 너무 너무 어울리지 않아
빗소리에 후!정신 차려 보니
약속시간 오! 한시간이 지나
좋은 사람 만나 잘 해보라는 싸늘한 삐삐 메시지
내겐 정말 충격이었어 하늘이 무너질것만 같아
오~ 내게 무슨 변명할 기회를 줘
차가 막혀 늦을 수도 있잖아
그리 쉽게 이별을 말하고 나면
우리 사이가 끝날수 있을것 같니
*세상에 이럴 수가 너무 기가 막혀
약속시간 늦은 이유로 이별이래
세상에 믿을 여자 하나 없다더니
바로 너를 두고 한 말이 아니겠니
(rap)
오~ 그래 나에게도 잘못은 있어
잠시나마 한눈 팔았었잖아
비가 오니 널 만나자고 하곤
빨간우산인지 뭔지 정신 없었잖아
그렇지만 이건 정말 너무했어
사랑이란 이런거야 알다가도 모르겠어
니가 어긴 약속은 당연한일
내가 어긴 약속은 그리 잘못이니
*세상에 이럴 수가 너무 기가 막혀
약속시간 늦은 이유로 이별이래
세상에 믿을 여자 하나 없다더니
바로 너를 두고 한 말이 아니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