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이나 비판이 아닌 ㅋㅋㅋ 그냥 재밌어서 글을 남깁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공부를 했고(심지어 종이 사전, 영영 사전으로), 그렇게 지도하고 있지만, 누구도 이렇게 따라하거나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ㅋㅋㅋㅋ. 학습자들이 듣기에 이런 공부법은 '그냥 교과서 중심으로 생각하면서 공부하면 돼' 와 같은 말과 같다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시간도 많이 세이브할 수 있어도 좋긴 하지만, 그들은 공부 외에 할 것이 너무 많아서, 그들 중 정말 간절한 0.xx%의 사람들만 시도해 볼 것 같습니다. 경험하고 성공해 본 사람들에게는 별 것도 아니지만, 절대 다수들에게는 참 어렵다고 합니다. 이 방식이 절대적인 정석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들인 노력에 비해 큰 효과를 얻은 방식이라 강하게 추천!
그러게 말이에요. 심지어 저는 정말로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고 (무조건 교과서부터 봄) 수업 시간에 안 졸고 열심히 듣고 필기하고 그랬습니다. 오래 살아남는 정석적인 방법은 반드시 잘 되는데 참 실행하긴 어렵죠?^^ 이 영상을 보는 분들 중 한 명이라도 방법을 찾았으면 하는 마음에 작정하고(?) 바른 방법으로 이야기해보았답니다. 그래도 누군가는 이런 얘길 해야겠죠. 긴 댓글 감사합니다.
맞아요 저 공부법 정석입니다.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영어는 응용안하면 다 까먹어요 문장도 많이 말하고 써봐야지 바로 이해되는 것 같습니다. Hi . Hello. Hey. My name is ~ . How are you~는 다들 아시잖아요 이만큼 뇌 안거쳐서 툭툭 튀어나오게 연습하셔야됩니다 안 그러면 매번 까먹어요 ㅠ (Longman 사전도 추천해요 UK.USA 발음 다 나옵니다.)
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게 단점이긴 해요. 그래도 여러 번 나중에 다시 외워야하는 걸 방지한다는 점에선 결국 시간이 덜 걸리는 거지만요.^^ 학원 등에서 단어 암기 숙제를 너무 많이 내주면 하나하나 적용하기는 힘들 듯. 그래도 하다보면 점점 속도가 빨라지니 잘 안 외워지는 단어들 중심으로 시도해보면 좋지요.
감사합니다! 눈과 손으로만 외우면 아무래도 듣기나 말하기 공부를 다시 해야하는 어려움이 생기더라고요. 그런데 영어는 듣기 말하기가 부족해지면 전반적으로 자신감이 떨어져서 영어를 더 멀리하게 되기에... 자신의 발음과 강세를 단어외우면서 같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정석적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앗. 댓글 중에 중2 학생이 초 6부터 고1 모고 점수가 그대로이고 잘 안오른다고 고민을 올리신 분 댓글에 답글을 달고 있었는데요, 답글을 쓰고 있는 과정에서 원본 댓글이 삭제되었나봅니다.^^ 답글을 다 적고 확인을 누르니 원본 댓글이 없길래 이왕 답글을 다 적었던 것이라 여기에 댓글로 적습니다. 혹시 보시면 참고해주세요~^^ 아하. 그러시군요. 기본적으로 공부를 굉장히 잘 하는 아이네요! 공부량도 많고 선행도 충분히 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일단은 '너무' 고민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모고가 잘 안나오고 내신까지 잘 안나온다면 고민을 많이 해봐야겠지만, 내신이 충분히 잘 나오는 상태에서 선행 단계의 모의고사가 내신만큼 나오지는 않는 상황이니 '너무' 말고 '조금' 만 고민하셔도 괜찮습니다. 지금 중2면 아직 수능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있고 실력 자체가 있는 친구니까 순식간에 모고 점수도 올라갈 수 있어요. 제가 아이를 실제로 본 건 아니지만, 이런 경우 몇 가지 이유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수능 시험은 아무래도 시험 보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그 시간동안 집중력을 유지해야 하는데 그것이 중학생에게 아직 좀 어려운 경우가 있어요. 모고를 시간대로 정확히 보셨다면 70분 동안 봤을텐데, 중학교 시험은 보통 45분 정도니까 중학교 시험에 비해 상당히 긴 시간입니다. 앞 부분에서 집중력을 유지하다가도 평소 같지 않은 긴 시험 시간 때문에 집중력이 내려가며 몇 개 실수 할 수 있거든요. 가끔 모고에 나오는 지문 내용 자체가 좀 어려워서 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1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보니 아무리 영어라도 지문의 내용 자체가 중학생이 이해하기 약간 어려운 내용이 나올 수 있어요. 우리나라 수능 영어 지문 내용 난이도는 높기로 유명하죠. 문장이 쉬워도 그 내용 자체가 어려워서 한글로 번역했을 때 그 내용을 자칫 잘못 이해해서 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 국어 공부 및 영어 공부를 더 하면서 자연스럽게 해소될 현상이고요. 혹시 틀리고나서 틀린 문제를 확인하나요? 80점 대면 틀린 문제가 많지 않을테니 왜 그 문제를 틀렸는지, 단어 때문이었는지, 해석 때문이었는지 등을 정확히 보고 보완해나가는 식으로 공부하면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는 수능 모고를 본다는 것 자체를 아이가 부담스럽거나 싫어할 수도 있어요. 중2면 이제 한참 사춘기를 지나고 있을텐데 무언가 심적으로 영어 모고를 보는 것이 부담스럽거나 거부감이 들고 있는 멘탈의 이슈일 수도 있습니다. 이 때는 오히려 푸쉬하기보다 그 시기는 자연스럽게 지나가니 심적으로 부담가는 일을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좋을 수 있어요. 생각나는 몇 가지를 적어보았습니다. 사실 초6 때 고1모고 80점대 나온 것이 대단한 거죠.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성적이 오르지 않으니 공부를 더 해야돼 가 아니라 심적인 이슈라면, 어쩌면 공부량을 줄여야할 수도 있고 줄이고 부담이 줄었을 때 더 결과가 좋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중2면 심적인 것에 영향을 많이 받는 연령대니까요.^^ '너무' 걱정 마시고 '조금'만 걱정해주세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시간을 이용했어요. 영단어를 수첩에 적어서 매일 머리감을떄 밥먹을때 양치할때 등하교할때 야외에서 조회할때 이동중에 계속 봤어요 ㅎㅎ 책상에서 단어를 공부하는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영어 공부 특별히 많이 할애는 안하고도 수능 무사히 1등급 봤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근데 정말 최고시네요~!
오오. 맞아요. 이동하거나 짬날 때 영어 단어장 보면서 몇 개씩 계속 암기하는 친구들 있었어요. 저는 이동하거나 할 때는 좀 공상하고 생각하고 그런 걸 좋아해서 ㅎㅎ 당장 학원 쪽지시험 보러가는 길 아니면 일단 이동은 맘편하게 했지만 정말 부지런히 공부하셨네요! 대단합니다~~
저도 비슷한 방법으로 단어 공부하고 있습니다. 1. 단어책이든 지문이든 기준이 되는 교재를 하나 잡고 2.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네이버 영영사전(메리엄 웹스터), 콜린스 영영사전에다 검색합니다. 3. 영어로 풀어쓴 설명과 동의어 등을 통해 최대한 영어 그 자체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합니다. 4. 예문도 양쪽 사전 모두 보면서 음성으로도 들어봅니다. (영한사전보다는 영영사전 예문이 더 좋더라고요) 5. 설명과 예문을 노트에다가 손으로 적습니다. 음성도 계속 틀어놓고 그걸 따라 중얼거리면서 적습니다. 6. 다음날 새로운 단어를 공부하기 전에 전날 적어놓은 것을 다시 읽어보면서, 단어를 연상할 수 있는 간단한 기호나 그림을 노트에다가 그려넣습니다. 7. (선택) 노트를 음성파일로 변환하여 달리기할 때 듣습니다. 이렇게 하면 하루에 10 단어만 공부해도 진이 다 빠집니다. 단어 하나에 기본적으로 3~4개씩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고, 동사/형용사 등 같은 단어가 다른 품사로 쓰이기도 하니까요. 거기에 예문 3개씩 선정한다고 치면, 단어 하나에 10문장 이상 노트에 써내려가야 합니다. 힘들긴 한데, 힘들게 공부한 만큼 머리 속에서 의미 없이 사라지지는 않네요.
아놔..댓글 안쓸려했는데 경쟁아닌 협력 사회를 이뤄야 한다는 영상에 이끌려서..아니 이렇게 영단어 공부비법을 푸시면 어떡합니까 ㅎㅎ이거 엔간한 사람들도 자세히 얘기 안하는데. 이 암기방법이 정석입니다. 제방법과 약간 다르지만 거의 비슷해요. 단 저는 이틀연속 같은걸하면 미칠거같아서 일주일텀으로 합니다. 물론 효과가 떨어지죠. 이틀 연속 하신 님은 정말 대단하시네요.
영어는 아닌 다른 외국어공부중인데요. 저도 오감을 사용해서 그 언어를 느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친구들이 요즘시대에 무슨 손으로 쓰면서 외우냐고😢 단어어플이든 망각곡선어플이든 편리한 앱을 이용하는것도 좋지만 선생님영상을 보니 역시 언어는 예전방식처럼 공부해나가는게 맞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그쵸. 저도 중학교 때 그런 스타일의 학원을 다녀봐서 너무 잘 압니다. ㅎㅎ 그렇게 외운 단어는 나중에 거짓말처럼 상당 부분 잊어버리게 되고요. 민사고에서 영어 공부를 또 많이 해서 다행이었지만 중학교 때 그 학원에서 힘들게 외우고 잊은 단어들은 좀 아쉬워요. 더 효과적으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었는데 말이지요.
와 ㅋㅋㅋㅋ 저도 단어 암기할 때 한 꼼꼼 한다고 생각했는데 예문 상상법은 진짜 상상도 못했네요ㅋㅋㅋ! 파워 N이라 단어 외울 때 더 재밌게 외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누적 복습을 하고 있는데 다시 봐줘야 할 단어의 양이 점점 많아져서 영어 단어 암기하는데 1시간 넘게 걸립니다. 다른 과목도 해야 돼서 부담스러워요 엉엉 그냥 영어 단어만 보고 구체적인 한글 단어 대신 떠오르는 이미지를 확인하고 대충 맞으면 넘겨도 괜찮을까요?
아하 그러시군요. 파워 N 이시면 오히려 예문 상상하시다가 즐거운 상상의 나래로 가실 수도 있겠는데요? ^^ ㅎㅎ 누적으로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게 구조적으로 시간이 점점 오래걸릴 수 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누적을 할 때는 이렇게 한 번 해보세요. 첫 째날 공부한 것을 1, 둘 째날은 2, 셋 째날은 3 이라고 하면, 셋째날은 1-2-3 이렇게 공부하되, 넷 째날엔 2-3-4 만 하고 다섯 째 날에는 3-4-5 만 하는 거죠. 즉, 두 번째 전에 한 것까지만 누적으로 공부하고 그보다 더 이전 것은 다시 안 보는 거에요. 기억의 원리 상, 세 번을 중복해서 보면 상당 부분이 머리 속에 들어가게 되기 때문에 굳이 4번 5번을 보는 건 하지 않는 거죠. 그리고 3번을 봐도 기억에 남지 않으면 일단 나중에 아예 다시 본다 생각하고 그냥 넘기는 것이 효율적일 겁니다. 4번 5번 봐도 또 모를 가능성도 있거든요. 이렇게 누적을 가까이 공부한 것까지만 하면 공부해야할 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가 될 거예요. 단어 외우다가 힘을 다 쓰면 다른 공부할 때 영향이 생기니까 ㅠ 적절한 수준에서 끊는 거죠. 한 번 시도해보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영어 단어 의미 생각할 때 한글 단어를 꼭 떠올려야 하는가에 대한 답변은요, '언어 자체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한글 단어를 떠올리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입니다. 언어는 사실 뉘앙스로 이해하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꼭 적확한 한글 단어로 다 번역을 할 수 있어야 하는 건 아니고, 오히려 영어 자체 의미로 이해하면 영어를 영어로 익히는 데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단, 이미지로만 영단어를 생각하면 단어 의미를 잘못 이해한다든가 약간 뉘앙스가 다르게 인지해서, 정작 글을 읽을 때 해석이 이상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요. (이건 사실 한글 단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한글로 최대한 적절한 단어를 떠올려보는 과정 자체가 단어의 뉘앙스 및 의미를 정확하게 잡아주고 언어 능력 자체를 향상 시키는 데에 도움이 되는 거죠. 이를 추천드리긴 합니다. 그래도 정 시간이 없거나 사실 거의 이미 알고 있는 단어들의 경우에는 빠르게 넘어가도 돼요. 그 시간에 아예 모르는 단어를 보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요.
아, 아니에요. 예문을 다 외우지는 않습니다. 예문은 말그대로 '이 단어를 어떤 식으로 쓰는 게 맞나?' 하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예시 문장이라고 보고 '이 단어가 이렇게 쓰이는구나?' 하는 뉘앙스 파악을 위해서 본다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예문은 다 못 외우죠. 너무 많아서^^ 문장을 통해서 단어의 뉘앙스를 파악하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은근히 나중에 비슷한 문장이 나오면 이미 친숙한 느낌이라 도움이 많이 됩니다)
성실하고 필기를 좋아하면 영어 단어를 적으면서 공부하는 것에 전혀 문제가 없겠군요! 저는 단어만 적으면서 암기를 했는데, 예문까지 다 적으려면 너무 적을 양이 많아서 그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예문은 결국 그 단어가 어떤 뉘앙스로 사용되는지 파악하고, 그 의미를 뇌에 남기기 위해 보는 것이라, 문장까지 암기를 할 필요는 없었기 때문이었어요. 단어만 쓰면서 암기를 하되, 공부하다가 어떤 예문이 좀 마음에 들면 그 문장은 한 번 써보면서 의미를 확실히 남기는 것까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초5면 상대적으로 중고생보다는 공부 시간에 좀 여유가 있을 것이고 성실하고 필기를 좋아하니까 '마음에 드는 예문이 있으면 그 문장은 한 번 써봐. 그럼 기억에 확실히 남는대.' 정도로 이야기를 해주시면 아이가 능동적으로 좋은 문장을 찾고 더 영어 실력을 키우기에 좋을 거예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뜻이 있는 단어들 같은 경우에 저는 메인 뜻 위주로 외웠어요. 거의 반반이나 7:3 정도로 많이 사용되는 두번째 뜻까지는 같이 암기하고, 메인 뜻에 비해 현저히 적게 사용되는 뜻들은 일단 그냥 넘어갔고요. 경험 상 일단 메인 뜻이라도 제대로 알고 가는 것이 대부분의 경우에 더 낫기에.. ^^
영어나 언어를 배울 때 단어를 잘 까먹는게 항상 고민이었는데 좋은 공부법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GRE 준비하면서 하루에 몇백개 혹은 단순히 많이 외우려고 하다보니 늘 정석적으로 공부하는 법을 놓치게 되는데 다시 시도해보아야겠습니다 ㅋㅋ 궁금한 부분이 있는데 혹시 태훈님께서는 위의 방법으로 하루에 몇 개 정도의 단어를 공부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좋은 영상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와. 하루에 몇 백개의 단어라니! 대단하시네요. 기억이 확실한지는 모르겠으나 저런 정석적인 방법으로 (쪽지 시험보려고 후딱 외우는 그런 방법 말고요^^) 외우면 하루에 100개가 거의 한계였던 것 같아요. 한 80개 정도? 하면 힘에 부치기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고보니 지금 다시 공부하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해봐야겠어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책만 잔뜩 사 놓고 몇 페이지 보다가 손 놓아 버리는 게 일상입니다. 유학파, 이민 간 사람들에게 질문을 많이 했었거든요. 영어로 대화할 때 한국어 의미 생각하면서 하느냐? 영한 사전으로 의역하면서 공부해야 하느냐? 대부분 예문이 의역으로 되어 있거든요. 영상 예시는 정직한 편에 속하구요. 생활영어 책을 보더라도 의역된 게 많아서 한국어 문장을 보고 영작하라고 하면 과연 똑같이 나올 수 있을까 의문이 들더라구요. 유학파 출신에게 공부법에 질문을 하니 한글이 책에 있어서는 절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국내 유명 영어강사 자제분에게 물어보니 그냥 무조건 외우면 머릿속에서 한국어 의미가 녹아 내려서 자연스릅게 되니 무조건 생활영어책을 외우라고만 하네요. 이민가신 분의 얘기를 들어보니 아이들의 경우 영한 관련 책 없이 자연스럽게 습득을 하더랍니다. LA에 계신 사촌누님들에게 물어도 똑같은 소리를 하는데 외국인과 붙어 있으면 는다고 하네요. 드라마나 영화 생활영어 등이 목표인데 영한 의미를 보면서 공부하는게 최선일까요? 자식도 문제지는 풀어도 생활영어는 1도 못하네요.
아하! 그러셨군요. 일단 달아주신 댓글을 보면서 몇 가지 적어볼게요.^^ 책을 많이 사고 앞부분만 보다가 덮는 것이 반복된다거나, 지금처럼 다양한 분들에게 영어 잘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물어보시는 것을 보면 관심은 충분히 많고 넓으시니, 이제 하나를 끝까지 파는 것에 도전해보면 좋겠다는 느낌입니다. 즉, 여러 사람에게 많은 것을 물어볼 것이 아니라 어떤 전문가든 그 사람의 말을 믿고 꾸준히 한 번 그 방식대로 해본다든가, 책을 여러 권 사기보다는 어떤 책이든 한 권을 끝까지 쭉 공부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지요. 책마다 방식은 달라도 어쨌든 영어 공부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권 뗀다면 거기서 배울 수 있는 것이 많거든요. 다양한 방법을 찾으면서 찍먹(?)해보시는 시간을 지금까지 많이 가지셨으니 이제 깊게 한 가지를 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회화를 원하시니까 회화와 관련한 음성, 영상 등이 같이 제공되는 유명한 책을 '딱 한 권' 사셔서 그 책을 마지막 장까지 끝까지 공부하는 거죠. 책을 다른 브랜드로 바꿀지, 같은 시리즈의 더 어려운 책으로 넘어갈지는 일단 그 책을 끝내고 판단하는 방식입니다. (생각보다 책 한 권 끝내는 것이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영어 실력 향상에 분명히 도움이 될 거예요. 의문과 고민을 충분히 하셨으니 일단 무언가 하나 잡아서 깊이 해보고 다시 판단하는 식으로 한 번 접근해보세요!
그러셨군요. 그거 뭔지 알죠. 저도 발음이 튀어서 눈꼴사납게 보는 애들이 있었으니까요. 요새는 점점 영어 유치원 출신이나 외국에 살다와서 영어를 아예 잘하는 친구들 비율이 늘어나다보니 예전같이 그런 분위기는 아니라곤 합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 때문에 스스로 일부러 못하고 살 수는 없으니까 밖에서는 적당~히 하면서 혼자 공부할 때는 확실히 공부하고 그런 식으로 하기도 했어요. ㅎ
선생님 영상 정말 도움을 많이 받고갑니다~ Pearson PTE Academic 시험 준비중인데 리스닝 항목중 받아쓰기 기출문제가 약 380개 정도 됩니다 저는 아무리해도 하루에 10개이상 못하겠는데 영어 문장 같은 경우 어떻게 효율적으로 단기간에 잘 외울 수 있을까요? 단어 하나하나 외우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요 ㅠㅠ
그쵸. 단어 하나하나 외우면서 문장을 외우는 건 한글로 해도 어려울 거예요. 저도 PTE 를 준비해본 적이 없어서 말씀하신 내용을 한 번 쭉 찾아봤는데 꽤나 어렵네요. 기출 문장을 전부 외워서 적는 건 대단히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어느 정도 내가 약한 리스닝 부분들 위주로 꼼꼼하게 챙기는 식으로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일단, 이 문제들이 듣고 받아쓰기 문제니까 실제로는 잘 듣기만 하면 어느 정도는 쓸 수 있으니 기출 암기보다 듣기 자체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준비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듣기 실력 자체를 많이 높이는 건 어려우니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먼저 듣기 전에 다 외우려고 하지 마시고, 일단 듣고, 들리는 만큼 적어보고, (지금 들리는 만큼 적을 수 있는 부분은 실제 시험에서도 암기 없이 적을 수 있을테니) 그 후에 내가 놓친 단어와 어구를 확실하게 정답 체크하고, 그 후에 완성된 문장을 보고 뜻을 파악한 후 익혀 놓는 방법이요. 방금 저도 샘플들을 들으면서 '아, 이 단어를 내가 다른 단어로 생각했구나.' 싶은 것들이 나오는데 그 외에 간단한 단어들은 바로 듣고 쓸 수 있으니 착각했거나 단어 자체를 모르거나 익숙하지 않았던 것들 위주로 그 문장의 의미를 통째로 이해해서 암기해놓는 식입니다. 방금 들어본 문장이 예를 들어, Cash is becoming less common as contactless payment methods become more widespread. 였는데요, Cash 나 is becoming 등의 내용은 들으면서 쓸 수 있으나 contactless payment, widespread 같은 부분들이 잘 안들리고 넘어갔다면 그 부분들만 확실히 체크해서, '아 전체적으로 문장이 이런 내용이고 내가 이 부분은 잘 안들렸고 이 단어들은 이거였구나' 하면서 그 단어들을 집중적으로 문장 속에서 익혀놓는 방식이죠. 그러면 실제 시험에서 그 단어들만 주의해서 적으면서, 기존에 들렸던 단어들은 들리는대로 적으면 되니까 암기해야 하는 분량이 확 줄어들 거예요. 듣기를 기반으로 하는 부분이니 꼭 들으면서 문장을 적고, 그 다음에 정답 확인 및 공부를 하시는 방향으로 해보시면 처음부터 전체 기출 문장을 다 외우는 일은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시험 화이팅이에요!
고2면 공부할 양이 상당히 많겠네요. 그렇다면 단어장을 처음부터 외우기보다 내가 모르는 단어들만 뽑아서 확실하게 암기하는 쪽으로 방법을 선택하면 좋지요. 한 단어 한 단어 암기하는 데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외워야 하는 단어 수를 줄여버리면 되니까요. 현재 영어 공부하면서 정리해놓은 자기만의 단어장이 있다면 그 단어장을 위와 같은 방법으로 확실하게 외워버리거나, 일반적인 수능대비 단어책으로 암기를 할 경우엔 아는 단어는 바로바로 넘어가고 모르는 단어들만 뽑아서 그 단어들만 위와 같은 방법으로 외워주면 좋습니다. 현재 영어를 비롯한 다른 과목 등급이나 점수를 알지 못하는 상태라서 몇 시간씩 할애하면 좋다고 정확히 이야기하기는 어려우나, 여유가 된다면 1~1.5시간 정도를 단어에 할애하면 좋겠습니다. 다른 과목 공부할 것이 많다면 매일은 아니고 하루걸러 하루씩 일주일에 3번 가량 해주면 단어가 빠르게 늘 거예요. 화이팅!
예비고등생이나 고등학생에게는 좋은 학습법이 아닙니다. 민사고는 특히 그렇고 일반고에서도 서울대를 진학한 학생들은 저런 학습법을 대게 초등학생때부터 익힌거고 늦어도 중1이전에는 했습니다. 3-4년 이상 체득이되고 연습할 시간이 있으면 당연히 저게 정석이고 진정한 영어실력을 늘리게 되는거지만 어휘력이 한참 모자란 상태로 중3,고1이 된 많은 학생들에게는 이 방법으로는 일주일 내내 영어 단어만 해도 익숙해지는데 몇달이 걸리고 암기 단어 갯수도 너무 적을수 밖에 없습니다. 영어를 제외한 다른 모든 과목이 만족할만큼 성적이 잘나와서 영어에만 고1,2시절을 대부분 투자할수 있다면 시도해볼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남은 주어진 시간과 1-2등급에 필요한 단어암기량을 생각하면 발음기호까지 새로 익혀가며 가기보단 괴로워도 단순하게 많이 외워야 그나마 성적향상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상에 대상을 특정하시지 않은것 같아서 당장 모의고사를 보고있는 고등학생들이 오해할까봐 댓글 남겨봅니다.
단어책으로 암기하는 경우가 많지요. 단어책에도 보통 발음기호와 예문 하나 정도는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 경우를 예로 들어 설명드리면, 발음기호를 보고 읽는 것은 꼭 해주세요. 그 발음에 확신이 없다면 그 때만 핸드폰이나 컴퓨터로 찾아서 실제 발음을 듣고 연습을 해주세요. 단, 예문은 실제 발음으로 듣기 어려우니 예문 상상법을 쓰고 읽으시는 것까지만 하셔도 도움이 됩니다.
'절대' 발음은 네이버사전으로 공부하면 안됨. 어려운단어로 갈수록 발음 완전 엉터리임. 심지어 자기가 써놓은 발음기호랑 다르게 읽음. 발음음 무조건 Merriam-Webster, Google Pronunciation, or Youglish 이런데서 들어야 정확함. 네이버사전에서 고급단어 10개 찾으면 2-3개 틀릴때도 있음.
아하. 저는 원래 스타트업 경영 및 기업 컨설팅 등을 하다가 우연히 공부와 관련한 글을 쓰고 강의를 다니면서 요즘 초중고생들이 얼마나 괴롭고 힘들게 공부를 하고 있고, 이것이 심지어 인생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발견하고 내가 40대가 되면 교육과 관련한 일에 매진하리라 생각해왔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잘하는대로 저를 붙잡고 울고, 중간인 아이들은 중간이라서 울고, 못하는 아이들은 자기도 사실 공부 잘하고 싶다면서 울고. 이러한 현실에 '어떤 아이도 왜 행복하게 공부를 할 수 없을까?' 를 고민하여 저 나름대로 오랫동안 연구하고 준비해서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차근차근 쌓아올라가고 있습니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제 40대의 사회적 기여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다른 업역을 놓고 교육쪽으로 왔고요. 공부를 정말로 많이 열심히 해본 사람이 미래 아이들의 공부를 위해서 더 올바른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 수 있다면 아이들의 미래가 더 자주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지요. 그러면서 유튜브도 하고 글도 쓰고 책도 내고, 어떻게 하면 실제로 자기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는 공부를 스스로 할 수 있게 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어요. 유튜브는 아무래도 대중적인 주제를 주로 말하다보니 마치 사교육에 앞장서는 것 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 영상도 사실 영어 단어를 너무 잘못된 방법으로 외우며 시간을 소비하는 아이들에게 더 좋은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서 만들었습니다. 제 영상을 보고 누군가가 자기의 공부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교육과 관련하여 더 성장하면서 크고 바른 이야기를 하는 사람으로 커야겠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민사고 설립 취지를 알고 계신 것을 보니 민사고에 관심이 있으신 분 같은데 진지하게 댓글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현직 강사로서 소름입니다..!! 상위권 학생들은 물론 기초가 없는 학생들을 이렇게 가르치면서 굉장히 안타깝고 현타가 와서 잠도 오지 밤, 이 영상을 보고 내가 틀리지 않았구나하고 힘을 얻고 갑니다 이 영상을 아이들에게 단톡에 추천하고싶은데 집중하고 잘 듣고 이해할 수 있을까 그들의!깨달음을 소원하는 새벽입니다..
6,70년대, 유명 영어 학원 "안현필" 주장; 단어 암기? 문장 복습을 강조햇다. 내 개인; 단어 암기쪽이다. 암기한 단어 응용 ~ 문장 복습도 퍽 도움이 될듯도하다. 현재, 단어 외우지 않는다. 그냥, 말하면된다. 이해 않되면, 손짓, 발짓(body Language)하면 된다. 예: Restroom (변소)? 상대가 모르면, 앞 가운데 다리에 손이, PPi ~? 미국에서,
저는 한창 텝스, 토플 공부할 때 순수히 모르는 단어만 모아서 하루에 200개 단어를 외웠는데 꾸준히 복습 안 하니깐 결국 많이 잊어버리더군요. 계속 영어 공부를 하다가 깨달은 것은 반복적으로 봤던 단어들과 한번 임팩트 있게 외운 단어들은 장기기억으로 저장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냥 단어 뜻만 외우는 것보다 예문을 공부하는 게 훨씬 더 좋은 게 언어 공부에서 단어가 어떤 맥락에서 쓰이는지 아는 게 훨씬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외국인이 "너의 할머니께서 언제 죽었어?" 이렇게 잘한다면 한국어를 잘 한다고는 말 못 하겠죠😂
비난이나 비판이 아닌 ㅋㅋㅋ 그냥 재밌어서 글을 남깁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공부를 했고(심지어 종이 사전, 영영 사전으로), 그렇게 지도하고 있지만, 누구도 이렇게 따라하거나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ㅋㅋㅋㅋ. 학습자들이 듣기에 이런 공부법은 '그냥 교과서 중심으로 생각하면서 공부하면 돼' 와 같은 말과 같다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시간도 많이 세이브할 수 있어도 좋긴 하지만, 그들은 공부 외에 할 것이 너무 많아서, 그들 중 정말 간절한 0.xx%의 사람들만 시도해 볼 것 같습니다. 경험하고 성공해 본 사람들에게는 별 것도 아니지만, 절대 다수들에게는 참 어렵다고 합니다. 이 방식이 절대적인 정석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들인 노력에 비해 큰 효과를 얻은 방식이라 강하게 추천!
그러게 말이에요. 심지어 저는 정말로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고 (무조건 교과서부터 봄) 수업 시간에 안 졸고 열심히 듣고 필기하고 그랬습니다. 오래 살아남는 정석적인 방법은 반드시 잘 되는데 참 실행하긴 어렵죠?^^ 이 영상을 보는 분들 중 한 명이라도 방법을 찾았으면 하는 마음에 작정하고(?) 바른 방법으로 이야기해보았답니다. 그래도 누군가는 이런 얘길 해야겠죠. 긴 댓글 감사합니다.
맞아요 저 공부법 정석입니다.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영어는 응용안하면 다 까먹어요 문장도 많이 말하고 써봐야지 바로 이해되는 것 같습니다. Hi . Hello. Hey. My name is ~ . How are you~는 다들 아시잖아요 이만큼 뇌 안거쳐서 툭툭 튀어나오게 연습하셔야됩니다 안 그러면 매번 까먹어요 ㅠ (Longman 사전도 추천해요 UK.USA 발음 다 나옵니다.)
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게 단점이긴 해요. 그래도 여러 번 나중에 다시 외워야하는 걸 방지한다는 점에선 결국 시간이 덜 걸리는 거지만요.^^ 학원 등에서 단어 암기 숙제를 너무 많이 내주면 하나하나 적용하기는 힘들 듯. 그래도 하다보면 점점 속도가 빨라지니 잘 안 외워지는 단어들 중심으로 시도해보면 좋지요.
가장 기본에 충실한 방법인거 같네요
귀한 영상 제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어 단어 외우는 분들에게 큰 도움 되는 영상입니다. "청각이 키포인트!"
감사합니다! 눈과 손으로만 외우면 아무래도 듣기나 말하기 공부를 다시 해야하는 어려움이 생기더라고요. 그런데 영어는 듣기 말하기가 부족해지면 전반적으로 자신감이 떨어져서 영어를 더 멀리하게 되기에... 자신의 발음과 강세를 단어외우면서 같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정석적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기초공사 튼튼하면 든든
그렇죠. 기초가 탄탄하면 나중에 분명히 큰 도움이 되지요!
앗. 댓글 중에 중2 학생이 초 6부터 고1 모고 점수가 그대로이고 잘 안오른다고 고민을 올리신 분 댓글에 답글을 달고 있었는데요, 답글을 쓰고 있는 과정에서 원본 댓글이 삭제되었나봅니다.^^ 답글을 다 적고 확인을 누르니 원본 댓글이 없길래 이왕 답글을 다 적었던 것이라 여기에 댓글로 적습니다. 혹시 보시면 참고해주세요~^^
아하. 그러시군요. 기본적으로 공부를 굉장히 잘 하는 아이네요! 공부량도 많고 선행도 충분히 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일단은 '너무' 고민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모고가 잘 안나오고 내신까지 잘 안나온다면 고민을 많이 해봐야겠지만, 내신이 충분히 잘 나오는 상태에서 선행 단계의 모의고사가 내신만큼 나오지는 않는 상황이니 '너무' 말고 '조금' 만 고민하셔도 괜찮습니다. 지금 중2면 아직 수능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있고 실력 자체가 있는 친구니까 순식간에 모고 점수도 올라갈 수 있어요.
제가 아이를 실제로 본 건 아니지만, 이런 경우 몇 가지 이유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수능 시험은 아무래도 시험 보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그 시간동안 집중력을 유지해야 하는데 그것이 중학생에게 아직 좀 어려운 경우가 있어요. 모고를 시간대로 정확히 보셨다면 70분 동안 봤을텐데, 중학교 시험은 보통 45분 정도니까 중학교 시험에 비해 상당히 긴 시간입니다. 앞 부분에서 집중력을 유지하다가도 평소 같지 않은 긴 시험 시간 때문에 집중력이 내려가며 몇 개 실수 할 수 있거든요.
가끔 모고에 나오는 지문 내용 자체가 좀 어려워서 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1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보니 아무리 영어라도 지문의 내용 자체가 중학생이 이해하기 약간 어려운 내용이 나올 수 있어요. 우리나라 수능 영어 지문 내용 난이도는 높기로 유명하죠. 문장이 쉬워도 그 내용 자체가 어려워서 한글로 번역했을 때 그 내용을 자칫 잘못 이해해서 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 국어 공부 및 영어 공부를 더 하면서 자연스럽게 해소될 현상이고요.
혹시 틀리고나서 틀린 문제를 확인하나요? 80점 대면 틀린 문제가 많지 않을테니 왜 그 문제를 틀렸는지, 단어 때문이었는지, 해석 때문이었는지 등을 정확히 보고 보완해나가는 식으로 공부하면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는 수능 모고를 본다는 것 자체를 아이가 부담스럽거나 싫어할 수도 있어요. 중2면 이제 한참 사춘기를 지나고 있을텐데 무언가 심적으로 영어 모고를 보는 것이 부담스럽거나 거부감이 들고 있는 멘탈의 이슈일 수도 있습니다. 이 때는 오히려 푸쉬하기보다 그 시기는 자연스럽게 지나가니 심적으로 부담가는 일을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좋을 수 있어요.
생각나는 몇 가지를 적어보았습니다. 사실 초6 때 고1모고 80점대 나온 것이 대단한 거죠.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성적이 오르지 않으니 공부를 더 해야돼 가 아니라 심적인 이슈라면, 어쩌면 공부량을 줄여야할 수도 있고 줄이고 부담이 줄었을 때 더 결과가 좋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중2면 심적인 것에 영향을 많이 받는 연령대니까요.^^ '너무' 걱정 마시고 '조금'만 걱정해주세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영어 학습 시작하는 초보분들한테 정말 유용한 방법이네요
I'm still waiting for confirmation of the test results
1.75배속으로 빠르게 듣고 3번까지 그대로 따라 했는데 기억에 남았습니다
효과 있네요!
오오! 그러셨군요. 이런 댓글이 정말 큰 힘이 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기뻐요 ㅎㅎ
저는 시간을 이용했어요. 영단어를 수첩에 적어서 매일 머리감을떄 밥먹을때 양치할때 등하교할때 야외에서 조회할때 이동중에 계속 봤어요 ㅎㅎ 책상에서 단어를 공부하는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영어 공부 특별히 많이 할애는 안하고도 수능 무사히 1등급 봤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근데 정말 최고시네요~!
오오. 맞아요. 이동하거나 짬날 때 영어 단어장 보면서 몇 개씩 계속 암기하는 친구들 있었어요. 저는 이동하거나 할 때는 좀 공상하고 생각하고 그런 걸 좋아해서 ㅎㅎ 당장 학원 쪽지시험 보러가는 길 아니면 일단 이동은 맘편하게 했지만 정말 부지런히 공부하셨네요! 대단합니다~~
총명하시 네요🎉🎉
어이쿠 감사합니다. 또 다른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도움이 많이 돼요. 구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또 다른 영상에서도 뵐게요.
저도 비슷한 방법으로 단어 공부하고 있습니다.
1. 단어책이든 지문이든 기준이 되는 교재를 하나 잡고
2.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네이버 영영사전(메리엄 웹스터), 콜린스 영영사전에다 검색합니다.
3. 영어로 풀어쓴 설명과 동의어 등을 통해 최대한 영어 그 자체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합니다.
4. 예문도 양쪽 사전 모두 보면서 음성으로도 들어봅니다. (영한사전보다는 영영사전 예문이 더 좋더라고요)
5. 설명과 예문을 노트에다가 손으로 적습니다. 음성도 계속 틀어놓고 그걸 따라 중얼거리면서 적습니다.
6. 다음날 새로운 단어를 공부하기 전에 전날 적어놓은 것을 다시 읽어보면서, 단어를 연상할 수 있는 간단한 기호나 그림을 노트에다가 그려넣습니다.
7. (선택) 노트를 음성파일로 변환하여 달리기할 때 듣습니다.
이렇게 하면 하루에 10 단어만 공부해도 진이 다 빠집니다.
단어 하나에 기본적으로 3~4개씩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고, 동사/형용사 등 같은 단어가 다른 품사로 쓰이기도 하니까요.
거기에 예문 3개씩 선정한다고 치면, 단어 하나에 10문장 이상 노트에 써내려가야 합니다.
힘들긴 한데, 힘들게 공부한 만큼 머리 속에서 의미 없이 사라지지는 않네요.
와우. 상당한 강도의 영어 공부네요! 단어 10개를 말씀하셨는데 단어는 10개지만 이 단어들로 시작하는 영어 공부의 양은 엄청나겠는데요? 단어는 단지 트리거이고 실제로는 많은 양의 영어 지문과 소리 등을 공부하고 계시겠어요. 이렇게 되면 정말 잊어버리지 않겠네요.
영어 노베이스 고1 조카의 영어 공부를 도와주고 있는데 이 영상을 여러 번 보게 해야겠어요~^^ 진짜 정석으로 꼼꼼하게 영어 단어를 효율적으로 외우는 방법을 알려주시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처음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이미 자기만의 방법이 잡히기 전에 찬찬히 순서대로 하면 빠르게 실력이 늘 것이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최근에 본 영어학습법 영상중에 제일 도움이 많이 되는 영상이었어요.
감사합니다! 또 다른 영상에서 뵈어요.
진짜진짜 똑똑하시다,,
많이 배워가요!!
어이쿠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옛날에 한참 호주 갈 준비할때 영어에 미쳐서 하루종일(?) 공부했는데
대충 이런 방법으로 했던 것 같아요.
영어실력이 말그대로 일취월장 했었어요.
와. 그러셨군요. 정석적인 방법은 맞아도 실제로 하기가 쉽지만은 않은데 대단하십니다!
너무 멋지세요
어이쿠 감사합니다. 댓글을 이제 보았네요.
우와.... 머리 한대 맞은 것 같아요😮
오우 댓글 감사합니다. 영어 공부하시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방법이네요 저는 단어 공부를 그냥 3~4문장을 통으로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어요 이어지는 내용이면
자연스럽게 상상이 되죠
애초에 필요한 내용으로 스크립트를 짜구요
단어 하나하나 보면서 가리고 테스트하고 이런거 안 맞더라구요
단어 하나하나 외우는 건 적당한 선에서는 도움이 되는데 양이 너무 많아지면 뇌에서 이를 영어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냥 시험보기 위한 방책으로 받아들이더라고요. 문장 전체를 보는 건 정말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상황이 상정이 되니까 뇌에서 기억도 더 잘해주고요.^^
너무 큰 도움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영어단어를 외우려고 노력은 해보았는데 발음기호를 외울 생각을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발음기호는 한 번만 익히면 모든 단어에 적용하며 제대로 된 발음을 할 수 있고 청각에 유리해지기 때문에 참 추천하는 방법이에요.
👍우연히 보게됐는데 도움 많이 받고갑니다. 저도 다시 영어공부 시작하고 싶어지네요...저희 아이한테도 알려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기쁩니다! 아이에게도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아놔..댓글 안쓸려했는데 경쟁아닌 협력 사회를 이뤄야 한다는 영상에 이끌려서..아니 이렇게 영단어 공부비법을 푸시면 어떡합니까 ㅎㅎ이거 엔간한 사람들도 자세히 얘기 안하는데. 이 암기방법이 정석입니다. 제방법과 약간 다르지만 거의 비슷해요. 단 저는 이틀연속 같은걸하면 미칠거같아서 일주일텀으로 합니다. 물론 효과가 떨어지죠. 이틀 연속 하신 님은 정말 대단하시네요.
앗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영어 단어 암기하기에 꼭 필요한 순서들을 한 번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저도 이틀 연속으로 항상 했던 건 아니고 필요에 따라 이틀 연속 보면 확실히 외워지는 건 사실이더라고요. 일주일 텀으로 하신 것도 대단하십니다!
진짜 멋있으시네요...감사합니다
어이쿠 감사합니다. 또 다른 영상에서도 뵙겠습니다.^^ 힘을 얻어가네요 제가.
정말 소리로 먼저 받아들이는게. 맞는거 같아요. 저도. 구독합니다
구독 감사합니다. 영어를 소리로 공부하면 은근히 재미도 있어요.^^ 또 다른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효율적인 단어암기법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구독 하고 갑니다^^
목소리도 좋으시고 잘생기셨고 말씀도 잘하시네요.
어이쿠 감사합니다. 또 다른 영상에서 유익한 내용으로 또 뵙겠습니다~!
많은도움이 될것 같아요
무지 감사드려요~~😊
공감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영상을 이제라도 보게 되어 정말 좋습니다
반갑습니다 선생님
저도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좋은말씀감사합니다. 앞으로도 ᆢ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또 어떤 과목의 공부법이 좋을까요?^^
갑자기 영어공부하고싶어지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공부가 무엇인지 본질을 아시는 분이라 구독합니다~^^
감사합니다. 공부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가 저의 가장 큰 관심사인데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상을 통해서 의미를 제대로 안다는 것 공감합니다 !!
그렇게 하면 확실히 뇌가 더 기억에 남겨주더라고요. 재미도 있고요.^^ 약간 여유있을 때 쓰면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요.
정확한 가이드....대부분 이것을 실천 안해서 영어가 부실
청각을 같이 활용해서 영단어를 암기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한 번 제대로 공부하면 나중에 다시 외우는 일이 줄어드는데 참 쉽지 않긴 합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맞는 말이네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번 같은 단어를 외우는 일 없이 조금이라도 빠르고 눈 손 귀를 다 써서 하는 방법이라 추천합니다.
영어는 아닌 다른 외국어공부중인데요. 저도 오감을 사용해서 그 언어를 느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친구들이 요즘시대에 무슨 손으로 쓰면서 외우냐고😢 단어어플이든 망각곡선어플이든 편리한 앱을 이용하는것도 좋지만 선생님영상을 보니 역시 언어는 예전방식처럼 공부해나가는게 맞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요즘 시대 기술을 활용하면 좋은 부분 (정확한 발음을 듣는다든가 하는)과 예전부터 효율적인 방법(손으로 쓰면서 촉각으로 같이 익히기)을 같이 활용하며 가장 효과적인 방식으로 암기하는 것이 최고지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강의가 18분정도인데 적으면서 들으니
2시간정도 걸렸습니다 강의는 퍼펙트였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강의…뭐든 기본기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공부에 관한 하실 이야기가 많으실것같습니다
좋은 강의 성장하는
강의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영상을 이렇게 꼼꼼히 봐주시니 제가 더 큰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유학을 다녀왔거나 어렸을 때 이미 귀가 트인 케이스가 아니라면 우리나라 아이들이 영어에서 많이 겪는 문제를 바탕으로 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영어단어가 잘 외워질 것 같아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폭죽이 많이 터져서 저도 기분이 좋네요!
발음기호로 발음해보고, 청력 이용해서 발음 듣고 단어와 예문 상상법 말해보기- 손으로 써보기
!!! 2일 연속은 최고당!
뇌가 기억하게 남게!!
네네! 눈과 귀와 손과 뇌를 동시에 복합적으로 잘 사용하는 방법. 댓글 감사합니다~~
스페인어 공부할 때 태훈님 방법대로 해 왔는데 최근 귀찮아서 입으로 따라하는 걸 생략하고 있었어요. 유튜브 알고리즘 덕분에 다시 자극받고 갑니다.
와. 실제 이 방식대로 공부를 하셨군요. 하시다보면 실력도 늘고 암기력도 좋아지니까 부분부분 자신에게 잘 맞는 스타일로 하셔도 잘 하실 거예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법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공부잘하시는 분들은 비법이 있으시네요. 나 같이 평범한 사람에게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해요.
이제부터 열심히 해보고 싶어지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조금씩 하다보니 알게 된던 것들을 정리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드립니다~!
다음 날 보면 거의 기억나길래 일부러 묵혀서 복습했는데, 다 기억이 나도 그 시간 또한 유효한 공부였나 보네요.
오 맞습니다. 뇌에서 갈 곳을 찾아 정리하고 있는 시간이에요. 암기가 장기 기억으로 많이 남았겠어요!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말해도 안듣더니 전문가가 이야기하니 수긍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아이가 영상을 끝까지 보고 수긍을 했다니 마음이 열려있는 아이네요!
우연히 도움이 되는 영상을 보았어요.
외모도 모범생이시군요 ㅎ
구독 누르고 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앗. ㅎㅎ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영어 학원에서는 이런방법 절대 안가르쳐주죠. 그냥 단어 몇백개 목록 주고 몇시간 만에 다 외우라고 함. 그럼 학생들은 그 짧은 시간에 그걸 다 외워야 하니까 발음기호고 예문이고 볼 시간이 없음ㅋㅋㅋ
그쵸. 저도 중학교 때 그런 스타일의 학원을 다녀봐서 너무 잘 압니다. ㅎㅎ 그렇게 외운 단어는 나중에 거짓말처럼 상당 부분 잊어버리게 되고요. 민사고에서 영어 공부를 또 많이 해서 다행이었지만 중학교 때 그 학원에서 힘들게 외우고 잊은 단어들은 좀 아쉬워요. 더 효과적으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었는데 말이지요.
모든 감각 활용하기~
네~^^ 같은 시간 공부를 할 거라면 더 많은 감각으로 하기
악센트는 처음알았어요!ㅎ
악센트 재밌지요. ㅎㅎ 악센트와 억양을 가능한 제대로 해보면 생각보다 굉장히 원어민처럼 발음이 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헉 민사 선배님 발견! 응원하면서 구독 누르고 갈게요 히히 저는 아직 소소하게 숏츠위주 브이로그만 하고있는데 영감받고갑니당 총총 화이팅!
엇 ㅎㅎ 반가워요! 동문분을 유튭에서 만나다니 ㅎㅎ 뉴욕 브이로그 재미있겠어요. 나도 구독 ㅋㅋ
@@mobumsaeng 좋아요! 뉴욕 오시면 알려주세용 ㅎㅎ 같이 밥먹어요! 저희 남편도 동창인데 다같이 서로 근황토크도 하고요~ 응원하겠습니다 💕
글구 저의 단어암기법은!
1. 한장에 있는 단어든을 주루루룩 보고
2. 바로 눈감고 한자한자 떠올려서
3. 그 리스트를 바로 다 떠올려보는거예요!
그리고 그 다음날에
4. 그전 진도까지 또 보고 눈감고 떠올리고 반복!
오오. 동문 커플이시군요. ㅎㅎ 뉴욕 놀러가고 싶네요~ ㅎㅎ 게다가 소위 화이트아웃 암기법! 어렵지만 정말 확실한 그 공부법을 하셨군요! 역시역시 👍
@@mobumsaeng 아 그게 이름이 있는 거군요! 화이트아웃! 기억할게요🧐
저희 가족들은 맨날 저보고 공부안하고 잔다고 ㅋㅋㅋ 눈감고 조는거보라고 놀렸었어요..!! ㅋㅋㅋ 가족들 티비보는데 옆에서 저도 누워서 외워서 그런걸지도…
앗 글구 저는 토종한국인 어린시절유학없이 영어공부했구, 30살에 미국넘어왔습니당 ㅎㅎ
서울대 수석졸업 ㅎㄷㄷ 잘 듣고 가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정확히는 건축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했지요.^^ 다음에 또 다른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단어를 기초가 없어서 어떡하나 했는데ᆢ
이 방법은 단어 난이도와 관계없이 할 수 있는 방법이라, 쉬운 단어들부터 이렇게 꼼꼼히 챙기다보면 실력이 점차 좋아지실 거예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넷플릭스 보기 위해 다시 영어공부 시작합니다❤
정말 큰 트리거가 되는 것 같아요. 자막 없이 재미있게 영어 컨텐츠 보기! ^^
정말 기본인데 지나치는 것들이네요
맞습니다. 사실 기본을 제대로 하는 게 공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기도 하고요.^^
와 ㅋㅋㅋㅋ 저도 단어 암기할 때 한 꼼꼼 한다고 생각했는데 예문 상상법은 진짜 상상도 못했네요ㅋㅋㅋ! 파워 N이라 단어 외울 때 더 재밌게 외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누적 복습을 하고 있는데 다시 봐줘야 할 단어의 양이 점점 많아져서 영어 단어 암기하는데 1시간 넘게 걸립니다. 다른 과목도 해야 돼서 부담스러워요 엉엉 그냥 영어 단어만 보고 구체적인 한글 단어 대신 떠오르는 이미지를 확인하고 대충 맞으면 넘겨도 괜찮을까요?
아하 그러시군요. 파워 N 이시면 오히려 예문 상상하시다가 즐거운 상상의 나래로 가실 수도 있겠는데요? ^^ ㅎㅎ
누적으로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게 구조적으로 시간이 점점 오래걸릴 수 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누적을 할 때는 이렇게 한 번 해보세요.
첫 째날 공부한 것을 1, 둘 째날은 2, 셋 째날은 3 이라고 하면, 셋째날은 1-2-3 이렇게 공부하되, 넷 째날엔 2-3-4 만 하고 다섯 째 날에는 3-4-5 만 하는 거죠. 즉, 두 번째 전에 한 것까지만 누적으로 공부하고 그보다 더 이전 것은 다시 안 보는 거에요.
기억의 원리 상, 세 번을 중복해서 보면 상당 부분이 머리 속에 들어가게 되기 때문에 굳이 4번 5번을 보는 건 하지 않는 거죠. 그리고 3번을 봐도 기억에 남지 않으면 일단 나중에 아예 다시 본다 생각하고 그냥 넘기는 것이 효율적일 겁니다. 4번 5번 봐도 또 모를 가능성도 있거든요.
이렇게 누적을 가까이 공부한 것까지만 하면 공부해야할 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가 될 거예요. 단어 외우다가 힘을 다 쓰면 다른 공부할 때 영향이 생기니까 ㅠ 적절한 수준에서 끊는 거죠.
한 번 시도해보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영어 단어 의미 생각할 때 한글 단어를 꼭 떠올려야 하는가에 대한 답변은요,
'언어 자체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한글 단어를 떠올리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입니다. 언어는 사실 뉘앙스로 이해하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꼭 적확한 한글 단어로 다 번역을 할 수 있어야 하는 건 아니고, 오히려 영어 자체 의미로 이해하면 영어를 영어로 익히는 데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단, 이미지로만 영단어를 생각하면 단어 의미를 잘못 이해한다든가 약간 뉘앙스가 다르게 인지해서, 정작 글을 읽을 때 해석이 이상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요. (이건 사실 한글 단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한글로 최대한 적절한 단어를 떠올려보는 과정 자체가 단어의 뉘앙스 및 의미를 정확하게 잡아주고 언어 능력 자체를 향상 시키는 데에 도움이 되는 거죠. 이를 추천드리긴 합니다. 그래도 정 시간이 없거나 사실 거의 이미 알고 있는 단어들의 경우에는 빠르게 넘어가도 돼요. 그 시간에 아예 모르는 단어를 보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요.
@@mobumsaeng 오오 네 알겠습니다. 양을 적당히 조절해서 효율적으로 암기해볼게요! 역시 이미지만 떠올리면 안되는군요.. ㅋㅋㅋ 한글단어를 같이 떠올리도록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꼭 발음을 듣고 말을 해봐야됨.
나중에 어느 정도로 영어 수준이 올라왔을 경우에 말하기가 하고 싶어 지는데
그때가서 발음을 몰라서 아는 단어를 다시 검색하게 되면 내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짐 ㅋㅋㅋ
ㅎㅎㅎ 그러셨군요. 은근 원어민처럼 발음해보고 읽어보는 것도 재미있고 도움도 많이 되지요.
망각곡선😂
너무 훅 와닿는데요😅😂
더군다나 나이가 있으니😅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 망각곡선을 너무나 잘 느끼고 있답니다.^^
혹시 예문도 다 외우실까요??? ㅠㅠㅠ 그럼 양이 너무 많지 않을까요?
아, 아니에요. 예문을 다 외우지는 않습니다. 예문은 말그대로 '이 단어를 어떤 식으로 쓰는 게 맞나?' 하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예시 문장이라고 보고 '이 단어가 이렇게 쓰이는구나?' 하는 뉘앙스 파악을 위해서 본다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예문은 다 못 외우죠. 너무 많아서^^ 문장을 통해서 단어의 뉘앙스를 파악하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은근히 나중에 비슷한 문장이 나오면 이미 친숙한 느낌이라 도움이 많이 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매우 큰 도움이 되었어요^^ 5학년인데 손으로 쓸 때 예문을 적는 것이 좋을까요? 단어만 간단히 적는 것이 좋을까요? 성실하고 필기를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성실하고 필기를 좋아하면 영어 단어를 적으면서 공부하는 것에 전혀 문제가 없겠군요! 저는 단어만 적으면서 암기를 했는데, 예문까지 다 적으려면 너무 적을 양이 많아서 그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예문은 결국 그 단어가 어떤 뉘앙스로 사용되는지 파악하고, 그 의미를 뇌에 남기기 위해 보는 것이라, 문장까지 암기를 할 필요는 없었기 때문이었어요.
단어만 쓰면서 암기를 하되, 공부하다가 어떤 예문이 좀 마음에 들면 그 문장은 한 번 써보면서 의미를 확실히 남기는 것까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초5면 상대적으로 중고생보다는 공부 시간에 좀 여유가 있을 것이고 성실하고 필기를 좋아하니까 '마음에 드는 예문이 있으면 그 문장은 한 번 써봐. 그럼 기억에 확실히 남는대.' 정도로 이야기를 해주시면 아이가 능동적으로 좋은 문장을 찾고 더 영어 실력을 키우기에 좋을 거예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방법으로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들릴게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는 데요... 모르는 단어를 찾아서 공부하다보면 한 단어에 여러가지 뜻이 있는 경우도 많은데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요?
여러가지 뜻이 있는 단어들 같은 경우에 저는 메인 뜻 위주로 외웠어요. 거의 반반이나 7:3 정도로 많이 사용되는 두번째 뜻까지는 같이 암기하고, 메인 뜻에 비해 현저히 적게 사용되는 뜻들은 일단 그냥 넘어갔고요. 경험 상 일단 메인 뜻이라도 제대로 알고 가는 것이 대부분의 경우에 더 낫기에.. ^^
@@mobumsaeng아 넵~좋은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알고리즘에 떠서 들어왔어요~! 우와 민사고라니 대단하네요. 리스닝이랑 스피킹 라이팅 공부법도 궁금해요!!! 영상 감사합니다~!
오.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부분도 한 번 정리해서 영상으로 만들어봐야겠어요!
영어나 언어를 배울 때 단어를 잘 까먹는게 항상 고민이었는데 좋은 공부법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GRE 준비하면서 하루에 몇백개 혹은 단순히 많이 외우려고 하다보니 늘 정석적으로 공부하는 법을 놓치게 되는데 다시 시도해보아야겠습니다 ㅋㅋ 궁금한 부분이 있는데 혹시 태훈님께서는 위의 방법으로 하루에 몇 개 정도의 단어를 공부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좋은 영상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와. 하루에 몇 백개의 단어라니! 대단하시네요. 기억이 확실한지는 모르겠으나 저런 정석적인 방법으로 (쪽지 시험보려고 후딱 외우는 그런 방법 말고요^^) 외우면 하루에 100개가 거의 한계였던 것 같아요. 한 80개 정도? 하면 힘에 부치기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고보니 지금 다시 공부하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해봐야겠어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책만 잔뜩 사 놓고 몇 페이지 보다가 손 놓아 버리는 게 일상입니다. 유학파, 이민 간 사람들에게 질문을 많이 했었거든요. 영어로 대화할 때 한국어 의미 생각하면서 하느냐? 영한 사전으로 의역하면서 공부해야 하느냐? 대부분 예문이 의역으로 되어 있거든요. 영상 예시는 정직한 편에 속하구요. 생활영어 책을 보더라도 의역된 게 많아서 한국어 문장을 보고 영작하라고 하면 과연 똑같이 나올 수 있을까 의문이 들더라구요. 유학파 출신에게 공부법에 질문을 하니 한글이 책에 있어서는 절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국내 유명 영어강사 자제분에게 물어보니 그냥 무조건 외우면 머릿속에서 한국어 의미가 녹아 내려서 자연스릅게 되니 무조건 생활영어책을 외우라고만 하네요. 이민가신 분의 얘기를 들어보니 아이들의 경우 영한 관련 책 없이 자연스럽게 습득을 하더랍니다. LA에 계신 사촌누님들에게 물어도 똑같은 소리를 하는데 외국인과 붙어 있으면 는다고 하네요. 드라마나 영화 생활영어 등이 목표인데 영한 의미를 보면서 공부하는게 최선일까요? 자식도 문제지는 풀어도 생활영어는 1도 못하네요.
아하! 그러셨군요. 일단 달아주신 댓글을 보면서 몇 가지 적어볼게요.^^
책을 많이 사고 앞부분만 보다가 덮는 것이 반복된다거나, 지금처럼 다양한 분들에게 영어 잘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물어보시는 것을 보면 관심은 충분히 많고 넓으시니, 이제 하나를 끝까지 파는 것에 도전해보면 좋겠다는 느낌입니다. 즉, 여러 사람에게 많은 것을 물어볼 것이 아니라 어떤 전문가든 그 사람의 말을 믿고 꾸준히 한 번 그 방식대로 해본다든가, 책을 여러 권 사기보다는 어떤 책이든 한 권을 끝까지 쭉 공부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지요. 책마다 방식은 달라도 어쨌든 영어 공부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권 뗀다면 거기서 배울 수 있는 것이 많거든요.
다양한 방법을 찾으면서 찍먹(?)해보시는 시간을 지금까지 많이 가지셨으니 이제 깊게 한 가지를 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회화를 원하시니까 회화와 관련한 음성, 영상 등이 같이 제공되는 유명한 책을 '딱 한 권' 사셔서 그 책을 마지막 장까지 끝까지 공부하는 거죠. 책을 다른 브랜드로 바꿀지, 같은 시리즈의 더 어려운 책으로 넘어갈지는 일단 그 책을 끝내고 판단하는 방식입니다. (생각보다 책 한 권 끝내는 것이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영어 실력 향상에 분명히 도움이 될 거예요.
의문과 고민을 충분히 하셨으니 일단 무언가 하나 잡아서 깊이 해보고 다시 판단하는 식으로 한 번 접근해보세요!
@@mobumsaeng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컨풔~뭬이셔어언~? 얘봐라 ㅋㅋㅋㅋ 커어언프우워워메이셔어어으언~ 이러면서 일진애들한테 맞았던거 같아요.
진짜 이게 외우는데는 최고인데 ㅠㅠㅠ
그러셨군요. 그거 뭔지 알죠. 저도 발음이 튀어서 눈꼴사납게 보는 애들이 있었으니까요. 요새는 점점 영어 유치원 출신이나 외국에 살다와서 영어를 아예 잘하는 친구들 비율이 늘어나다보니 예전같이 그런 분위기는 아니라곤 합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 때문에 스스로 일부러 못하고 살 수는 없으니까 밖에서는 적당~히 하면서 혼자 공부할 때는 확실히 공부하고 그런 식으로 하기도 했어요. ㅎ
선생님 영상 정말 도움을 많이 받고갑니다~
Pearson PTE Academic 시험 준비중인데 리스닝 항목중 받아쓰기 기출문제가 약 380개 정도 됩니다
저는 아무리해도 하루에 10개이상 못하겠는데 영어 문장 같은 경우 어떻게 효율적으로 단기간에 잘 외울 수 있을까요?
단어 하나하나 외우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요 ㅠㅠ
그쵸. 단어 하나하나 외우면서 문장을 외우는 건 한글로 해도 어려울 거예요. 저도 PTE 를 준비해본 적이 없어서 말씀하신 내용을 한 번 쭉 찾아봤는데 꽤나 어렵네요. 기출 문장을 전부 외워서 적는 건 대단히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어느 정도 내가 약한 리스닝 부분들 위주로 꼼꼼하게 챙기는 식으로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일단, 이 문제들이 듣고 받아쓰기 문제니까 실제로는 잘 듣기만 하면 어느 정도는 쓸 수 있으니 기출 암기보다 듣기 자체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준비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듣기 실력 자체를 많이 높이는 건 어려우니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먼저 듣기 전에 다 외우려고 하지 마시고, 일단 듣고, 들리는 만큼 적어보고, (지금 들리는 만큼 적을 수 있는 부분은 실제 시험에서도 암기 없이 적을 수 있을테니) 그 후에 내가 놓친 단어와 어구를 확실하게 정답 체크하고, 그 후에 완성된 문장을 보고 뜻을 파악한 후 익혀 놓는 방법이요. 방금 저도 샘플들을 들으면서 '아, 이 단어를 내가 다른 단어로 생각했구나.' 싶은 것들이 나오는데 그 외에 간단한 단어들은 바로 듣고 쓸 수 있으니 착각했거나 단어 자체를 모르거나 익숙하지 않았던 것들 위주로 그 문장의 의미를 통째로 이해해서 암기해놓는 식입니다.
방금 들어본 문장이 예를 들어, Cash is becoming less common as contactless payment methods become more widespread. 였는데요, Cash 나 is becoming 등의 내용은 들으면서 쓸 수 있으나 contactless payment, widespread 같은 부분들이 잘 안들리고 넘어갔다면 그 부분들만 확실히 체크해서, '아 전체적으로 문장이 이런 내용이고 내가 이 부분은 잘 안들렸고 이 단어들은 이거였구나' 하면서 그 단어들을 집중적으로 문장 속에서 익혀놓는 방식이죠. 그러면 실제 시험에서 그 단어들만 주의해서 적으면서, 기존에 들렸던 단어들은 들리는대로 적으면 되니까 암기해야 하는 분량이 확 줄어들 거예요.
듣기를 기반으로 하는 부분이니 꼭 들으면서 문장을 적고, 그 다음에 정답 확인 및 공부를 하시는 방향으로 해보시면 처음부터 전체 기출 문장을 다 외우는 일은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시험 화이팅이에요!
@@mobumsaeng 너무 상세하게ㅜㅜ 감동입니다 선생님 ! 알려주신 방법으로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나오면 알려드리겠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어원을 모르면 영어 단어를 모르는 것과 같습니다. 외우는 것이 아니고 이해하는 것이 어원입니다. 놀랍게도 영어 어원은 고대한국어(산스크리트어)입니다
오. 영어에 대한 독자적 연구를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
이분 말씀이 정석입니다
영어공부는 ᆢ이분말씀대로 하지않으면 ᆢ
영어공부 제대로 하는 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하면 영어 실력은 분명히 늘 거예요.
고2입니다. 지금같이 공부량이 많은 시기에는 저런 방법으로 하루에 영단어를 위한 시간을 할애하는데 어느 정도 써야하나요?
고2면 공부할 양이 상당히 많겠네요. 그렇다면 단어장을 처음부터 외우기보다 내가 모르는 단어들만 뽑아서 확실하게 암기하는 쪽으로 방법을 선택하면 좋지요. 한 단어 한 단어 암기하는 데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외워야 하는 단어 수를 줄여버리면 되니까요.
현재 영어 공부하면서 정리해놓은 자기만의 단어장이 있다면 그 단어장을 위와 같은 방법으로 확실하게 외워버리거나, 일반적인 수능대비 단어책으로 암기를 할 경우엔 아는 단어는 바로바로 넘어가고 모르는 단어들만 뽑아서 그 단어들만 위와 같은 방법으로 외워주면 좋습니다.
현재 영어를 비롯한 다른 과목 등급이나 점수를 알지 못하는 상태라서 몇 시간씩 할애하면 좋다고 정확히 이야기하기는 어려우나, 여유가 된다면 1~1.5시간 정도를 단어에 할애하면 좋겠습니다. 다른 과목 공부할 것이 많다면 매일은 아니고 하루걸러 하루씩 일주일에 3번 가량 해주면 단어가 빠르게 늘 거예요. 화이팅!
지금은 입시전문가가 직업이실까여??
입시컨설팅보다는 공부컨설팅에 더 가까워요^^ 공부를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틀을 잡아주는 역할. 그리고 기업 컨설팅도 하고 있습니다.
@@mobumsaeng 서울대 수석이신데 전공을 못살리신게 아까운거 같기도하네요 좋은 후배양성에 힘써주세요!!제딸도 서울대목표로 정말 열심히 일반고에서 노력마니하고있어요 좋은 정보마니마니 올려주시면 자주 들를게요^^
예비고등생이나 고등학생에게는 좋은 학습법이 아닙니다.
민사고는 특히 그렇고 일반고에서도 서울대를 진학한 학생들은 저런 학습법을 대게 초등학생때부터 익힌거고 늦어도 중1이전에는 했습니다.
3-4년 이상 체득이되고 연습할 시간이 있으면 당연히 저게 정석이고 진정한 영어실력을 늘리게 되는거지만 어휘력이 한참 모자란 상태로 중3,고1이 된 많은 학생들에게는 이 방법으로는 일주일 내내 영어 단어만 해도 익숙해지는데 몇달이 걸리고 암기 단어 갯수도 너무 적을수 밖에 없습니다.
영어를 제외한 다른 모든 과목이 만족할만큼 성적이 잘나와서 영어에만 고1,2시절을 대부분 투자할수 있다면 시도해볼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남은 주어진 시간과 1-2등급에 필요한 단어암기량을 생각하면 발음기호까지 새로 익혀가며 가기보단 괴로워도 단순하게 많이 외워야 그나마 성적향상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상에 대상을 특정하시지 않은것 같아서 당장 모의고사를 보고있는 고등학생들이 오해할까봐 댓글 남겨봅니다.
단어책으로 외울땐 어떻게 하나요?
컴퓨터로 직접 첮아보면서해야하나요?
단어책으로 암기하는 경우가 많지요. 단어책에도 보통 발음기호와 예문 하나 정도는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 경우를 예로 들어 설명드리면, 발음기호를 보고 읽는 것은 꼭 해주세요. 그 발음에 확신이 없다면 그 때만 핸드폰이나 컴퓨터로 찾아서 실제 발음을 듣고 연습을 해주세요. 단, 예문은 실제 발음으로 듣기 어려우니 예문 상상법을 쓰고 읽으시는 것까지만 하셔도 도움이 됩니다.
기초단어도 안다생각했는데ᆢ
기초단어는 어디까지고 어떤정도인지ᆢ
EBS 중학 영어 단어ㆍ숙어 공부하고 있어요
다시 공부하려구여ᆢ
50대 중반입니다
아하 그러셨군요. 사실 단어에 난이도가 있다기 보다는 얼마나 자주 사용되느냐에 따라 기초 단어, 고급 단어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쉬운 단어들부터 한 번 살살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이에요!
상상법 안보고 말하기.
감사합니다~~
'절대' 발음은 네이버사전으로 공부하면 안됨. 어려운단어로 갈수록 발음 완전 엉터리임. 심지어 자기가 써놓은 발음기호랑 다르게 읽음. 발음음 무조건 Merriam-Webster, Google Pronunciation, or Youglish 이런데서 들어야 정확함. 네이버사전에서 고급단어 10개 찾으면 2-3개 틀릴때도 있음.
오, 웹스터 사전은 가장 신뢰있는 사전이죠. 네이버 사전에서 특히나 유의할 점은, 단어는 발음이 따로 저장되어있다해도 예문 등 문장을 읽어주는 건 TTS 기능으로 텍스트를 음성으로 자동으로 읽는 것이기 때문에 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부분은 유의해주세요.
민사고 모범생이 이걸 합니까!
민사고 설립 취지에 맞게
좀더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가심이....
아하. 저는 원래 스타트업 경영 및 기업 컨설팅 등을 하다가 우연히 공부와 관련한 글을 쓰고 강의를 다니면서 요즘 초중고생들이 얼마나 괴롭고 힘들게 공부를 하고 있고, 이것이 심지어 인생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발견하고 내가 40대가 되면 교육과 관련한 일에 매진하리라 생각해왔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잘하는대로 저를 붙잡고 울고, 중간인 아이들은 중간이라서 울고, 못하는 아이들은 자기도 사실 공부 잘하고 싶다면서 울고. 이러한 현실에 '어떤 아이도 왜 행복하게 공부를 할 수 없을까?' 를 고민하여 저 나름대로 오랫동안 연구하고 준비해서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차근차근 쌓아올라가고 있습니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제 40대의 사회적 기여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다른 업역을 놓고 교육쪽으로 왔고요. 공부를 정말로 많이 열심히 해본 사람이 미래 아이들의 공부를 위해서 더 올바른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 수 있다면 아이들의 미래가 더 자주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지요.
그러면서 유튜브도 하고 글도 쓰고 책도 내고, 어떻게 하면 실제로 자기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는 공부를 스스로 할 수 있게 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어요. 유튜브는 아무래도 대중적인 주제를 주로 말하다보니 마치 사교육에 앞장서는 것 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 영상도 사실 영어 단어를 너무 잘못된 방법으로 외우며 시간을 소비하는 아이들에게 더 좋은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서 만들었습니다. 제 영상을 보고 누군가가 자기의 공부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교육과 관련하여 더 성장하면서 크고 바른 이야기를 하는 사람으로 커야겠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민사고 설립 취지를 알고 계신 것을 보니 민사고에 관심이 있으신 분 같은데 진지하게 댓글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 좋은데 문제는 네이버. 사전이 부실하니까 80% 정도만 믿을 것.
네이버 사전 단어는 국가별로 나눠서 발음을 들려주지만, 예문은 TTS 로 읽는 것 같더라고요.
민사고 몇기인지 궁금하다.
^^ 나이가 제법 있습니다. 4기 예요.
1. 발음기호 읽고, 발음 듣고, 발음 해보고 2. 예문 상상법 3. 손으로 쓸 것 4, 이틀 연속 반복
넵 ㅎㅎ 그렇게 하시면 훨씬 머리에 많이 남을 거예요.
모범생처럼 안생겼는데요
엇 ㅎㅎ
서울대 이과 수석이 고작 영단어암기법을 가르치다니. 그리고 서울대 수석이면 너드 아님? 근데 이사람은 너드같지도 않아
공부에 관심이 많아지다보니 이런저런 공부 관련 이야기를 유튜브로 하고 있습니다.^^
완전 옛날방식
그렇게 보일 수 있어요. 각자 본인에게 적합한 방식대로 하면 좋겠어요!
참 아이러니한게 ..민사고 1등 했던분이 사용한 방법이라 맞는 말씀이라도 공감이 잘 안되네...ㅎㅎ
😂😅
저는 현직 강사로서 소름입니다..!! 상위권 학생들은 물론 기초가 없는 학생들을 이렇게 가르치면서 굉장히 안타깝고 현타가 와서 잠도 오지 밤, 이 영상을 보고 내가 틀리지 않았구나하고 힘을 얻고 갑니다
이 영상을 아이들에게 단톡에 추천하고싶은데 집중하고 잘 듣고 이해할 수 있을까 그들의!깨달음을 소원하는 새벽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정석적인 방법으로 실력이 늘었으면 해요.
6,70년대, 유명 영어 학원 "안현필" 주장; 단어 암기? 문장 복습을 강조햇다. 내 개인; 단어 암기쪽이다. 암기한 단어 응용 ~ 문장 복습도 퍽 도움이 될듯도하다. 현재, 단어 외우지 않는다. 그냥, 말하면된다. 이해 않되면, 손짓, 발짓(body Language)하면 된다. 예: Restroom (변소)? 상대가 모르면, 앞 가운데 다리에 손이, PPi ~? 미국에서,
오 오랫동안 영어 공부를 하셨나봅니다. 사실 그냥 말하는 것이 최고인 듯 합니다.
이분 연식이 꽤 된분이네 안현필을 얘기하니
안현필은 현미건강법이 유명했는데ㅎㅎ
학창시절 아버지가 좋아하셨던 기억이~
돌아가신 아버지가 그립습니다
안현필로 아버지의 추억이 소환될 줄이야
저는 한창 텝스, 토플 공부할 때 순수히 모르는 단어만 모아서 하루에 200개 단어를 외웠는데 꾸준히 복습 안 하니깐 결국 많이 잊어버리더군요.
계속 영어 공부를 하다가 깨달은 것은 반복적으로 봤던 단어들과 한번 임팩트 있게 외운 단어들은 장기기억으로 저장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냥 단어 뜻만 외우는 것보다 예문을 공부하는 게 훨씬 더 좋은 게 언어 공부에서 단어가 어떤 맥락에서 쓰이는지 아는 게 훨씬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외국인이 "너의 할머니께서 언제 죽었어?" 이렇게 잘한다면 한국어를 잘 한다고는 말 못 하겠죠😂
맞습니다. 뇌는 확실히 의미가 있는 것만 기억을 해주니까 여러 번 봤거나 임팩트 있게 외운 것들, 예문을 보고 그 쓰임이 파악된 단어들을 확실히 더 잘 남겨주더라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ㅁㅅㄱㅅㅅㅇㅇㅅㅇㄷㄱㅇㅋ
민사고 1등이 왜 서울대를 갔나요?
아하. 민사고는 외국 유학을 위한 커리큘럼을 배우는 국제반과 국내 대학을 위한 커리큘럼의 국내반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저는 국내반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