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에 요약 정리하는 서양철학의 역사 📗 소크라테스부터 칸트, 니체 너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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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82

  • @이제-t3u
    @이제-t3u 5 років тому +49

    역사 전공자입니다. 철학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말씀 하나하나에 지적 함량이 느껴집니다. 얼마나 공부를 하셨을지 감히 예측이 가지 않습니다.

    • @tiger-qs6kq
      @tiger-qs6kq 2 роки тому +1

      노력도 노력이지만 대표님이 인문학 철학 분야에 영재급 이신것 같아요 대표님의 재능기부 감사 드리고 학생인 제 아이가 언어의 정원 북클럽에 가입해서 인생문제에 올바른 솔루션을 배워 갔으면 좋겠어요

  • @성은-k3f
    @성은-k3f 4 роки тому +21

    예비 고1인데 비문학에서 서양철학 지문이 나왔는데 너무 어려워서 그 지문만 보다가 서양 철학이 도대체 뭐 길래 궁금해서 영상을 찾아봤는데 너무너무 재밌는 거 같아요!!

    • @미분돼버린적분상수
      @미분돼버린적분상수 3 роки тому

      나도!!

    • @TV-vb3iz
      @TV-vb3iz 3 роки тому

      재미에 빠지지 말고 진실의 우리역사 고대사 환단고기 부도지 규원사화 등 우리역사 많이 공부하세요!!!......

    • @연우-h5e
      @연우-h5e 2 роки тому +1

      당신은 윤사를 하시면 됩니다.

  • @lalala1525
    @lalala1525 Рік тому

    넘 좋네요. 👍👍👍💕💕💕👏👏👏
    쌤, 감사합니다.❤️❤️❤️🥰🥰🥰

  • @tspark1071
    @tspark1071 4 роки тому +23

    감사합니다.
    고대 철학- 인간중심,
    중세철학-신중심,
    근대철학-인간중심,개인,경험,이성 등, 과학과 연결,
    현대철학-인간 이성이 대한 비판과 해체주의. 포스트모더니즘. 니체, 하이데거, 프로이트, 푸코, 레비스트로스, 데리다 등

  • @johnkim7473
    @johnkim7473 4 роки тому +16

    현대 철학을 선입견없이 설명해주신거 너무 좋네요. 사람들이 현대 철학을 잘못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잘 설명 해주셨네요

  • @hyeoklee8739
    @hyeoklee8739 4 роки тому +7

    현대철학에서 로고스, 이성을 의심하기 시작하고 해체했던 큰 이유는 나치즘의 영향이 크지않나 싶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데리다는 유대인임에도 불구하고 나치성격을 지녔던 하이데거의 철학을 수용하고 해체함을 통해 나치즘에 대한 용서와 동시에 반격으로도 보였죠.
    즉 나치들의 만행에대한 결과로 우리는 인간의 이성은 도대체 무엇이였는가에대한 반성, 해체로 이어진것 같습니다.

  • @bbbb12-n1c
    @bbbb12-n1c Рік тому +1

    역사인데 본인의 해석이 강하게 들어있네요

  • @심은주-e5p
    @심은주-e5p 5 місяців тому +2

    궁금했는데 쉽고 지루하지 않게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selfmaker1
    @selfmaker1 4 роки тому +9

    이렇게 짧은시간안에 흐름 다 잡아주는 강의 너무 좋아요~~

  • @하남호-z2c
    @하남호-z2c 5 років тому +9

    감사드립니다 한눈에 정리 하였습니다 ~~~~***

  • @小马小马-d3h
    @小马小马-d3h 4 роки тому +2

    감사합니다

  • @뭉뭉-q2g
    @뭉뭉-q2g Рік тому +1

    1000년이 넘는 세월의 중세 시대의
    철학을 오로지 퇴보로 정의할 수 있을까요?
    중세시대에 도시, 경제, 교육, 기술 등 다방면에서 발전했는데 오직 철학만 퇴보를 해야 한다고 봐야 할지는 의문이네요

  • @조희주-j1d
    @조희주-j1d 2 роки тому +1

    철학으 깔끔한정리 감사합니다. ㅎㅎ

  • @hjlee437
    @hjlee437 4 роки тому +4

    오...이 영상 보자마자 가입했네요. 이렇게 곁 가지를 상큼하게 쳐내시는 분이 계셨다니. 특히 중세철학 정리에 감탄하고 갑니다

  • @DoDo-ex9ho
    @DoDo-ex9ho 4 роки тому +2

    의든 에든 상관없어요. 저는 다 알아듣겠는걸요.ㅎㅎ 내용 전달 완전 깔끔요. 교육철학사 가르치는데 선생님 스킬이며 지식 살짝살짝 가져가봅니다. 한 강 듣고 바로 구독합니다. 오늘도 지혜를 사랑하는 시간의 연속되시길.^^

  • @GOYA_CHOI
    @GOYA_CHOI Рік тому +2

    파편화 된 지식들이 정리 되었습니다. :) 감사드려요

  • @jwh9043
    @jwh9043 Рік тому +1

    감사합니다. 단순 고대,중세,근대,현대를 인간, 신, 인간, 감성으로 생각했던 저의 얕은 지식을 확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감히 예언을 해보자면, 현대 이후의 철학은 감성의 이성(과학)화일 것 같습니다. 이성을 비판하는 감성과 그 감성을 실현 및 비판하기 위한 이성의 영역이 발전하게 되어 종합된 새로운 무언가가 도출될 것 같습니다. 저는 그것이 인간의 감성을 이해하는 AI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A라는 AI가 맞아 혹은 B라는 AI가 맞아'라는 논쟁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은 상상도 하게 됩니다. ㅎㅎㅎ

    • @황수창-i6j
      @황수창-i6j Рік тому

      다소 지엽적인 부분일 수도 있지만 '이성을 비판하는 감성'이라는 부분에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제가 오늘 아침 중간고사 직전에 살짝 본 지대넓얕0이라는 책에서는 칸트가 이성을 통하여 감성과 이성을 비판적으로 탐구해 그 논리를 체계적으로 주장하여 철학사에 일약 패러다임을 바꾼 철학자라고 말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비판주체에 있어서 이성이 아닌 감성은 어떤 식으로 무언가를 비판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기분이 좋고 나쁨을 인식하여 분별력을 확보하는 느낌인건가요? 비판이라는 것에는 논리성이 필연적으로 확보되어야 할 것 같은데 이성의 도움이 없는 상태에서의 순수감성이 비판주체라면 논리성이 확실히 첨가된 이성이 주체가 되는 비판탐구에 비해 논리성 확보가 가능할까요?? 철린이 고2의 철없는 질문인 점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 @윤보배t윤리보스배선
    @윤보배t윤리보스배선 4 роки тому +5

    잘보았습니다^^

  • @toltori123
    @toltori123 3 роки тому +1

    헐.. 너무 재밌어.. 내가 찾고 찼던 채널이야.. 감사합니다..!

  • @Jooyeon-e8g
    @Jooyeon-e8g 4 роки тому +3

    공부할때 보면 딱 좋은 영상

  • @plantaelove80
    @plantaelove80 11 місяців тому

    쉽게 설명하기 위해 얼마나 힘겹게 공부하셨을지 저도 상상을 못하겠습니다. 삶의 문제를 뒤적이다 보니 결국 철학을 찾게 되더라고요. 서양 철학 순서없이 이책 저책 언급할 때마다 찾아 읽곤 했는데 이렇게 흐름이 정리 되니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귀에 쏙쏙! 감사합니다😊😊😊

  • @user-ti2wf8uq8z
    @user-ti2wf8uq8z 3 роки тому +4

    철학 좋아해서 수능도 윤리와사상 생활과윤리 보는 고딩입니다 잘보고가요

  • @JSuYg
    @JSuYg 2 роки тому +1

    정리 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zumge98
    @zumge98 3 роки тому +5

    철학을 공부하려면 뭐부터 시작해야하나요..? 어떤걸 먼저 읽는게 좋을지 추천해주실수 있으신가요?

  • @콩티비-g3p
    @콩티비-g3p 4 роки тому +5

    유물론적 사고를 가지신 분 같네요.
    내용은 잘 들었습니다.

    • @mnzi0000
      @mnzi0000 3 роки тому +4

      중세철학은 완전 병신으로 만드셨더군요 ㅋㅋ
      그러면서 칸트는 언급하는게 모순이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

  • @김학선-v3v
    @김학선-v3v 3 роки тому +1

    각 시기마다 구분점?과 시기가 바뀌는 이유나 자세한것 있을까요

    • @literacy_garden
      @literacy_garden  3 роки тому +1

      제가 이번 8월 우리 채널 '월간 에세이'에,
      질문해주신 사항에 대한 -나름의- 철학적/역사학적 대답을 적어봤습니다 ^^

  • @쉬자-s2i
    @쉬자-s2i 3 роки тому +8

    과학에도 철학이 있습니다. 철학 과학은 원래 한몸

    • @유-j5h
      @유-j5h 3 роки тому +1

      원래 과학의 시작이 신을 알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된 거니까 그럴 수 밖에 없죠.

    • @lees122
      @lees122 Рік тому

      맞죠. 과학도 철학의 한 갈래.

  • @justdoit388
    @justdoit388 4 роки тому +6

    미시적 거시적
    몰랐던 단어인데 덕분에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형-g3o
    @이형-g3o 4 роки тому +1

    앞에 소개 빼면 10분도 아니고 9분이네
    9분만에 이정도를 알아가는거면 ㄹㅇ 개꿀이네

  • @haesookjang8935
    @haesookjang8935 3 роки тому +3

    일목요연하게 잘설명해주셔서 유익합니다. 감사합니다.

  • @baeksong2023
    @baeksong2023 3 роки тому +1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 @수서-d5c
    @수서-d5c 8 місяців тому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그럼 미래에 지금 현대철학자들은 뭐라고 불리우나요?

  • @존재-l3y
    @존재-l3y 2 роки тому +7

    영상이 깔끔하고 철학사의 대략적인 흐름이 잘 설명되어 있네요.다만 중세 철학이 다 쓸데없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자유의지 개념 등이 근대 철학까지 영향을 미친것처럼 말이죠

  • @hjake2551
    @hjake2551 4 роки тому +3

    서양철학의 역사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서 댓글남겼어요 "의" 발음이 예를들면 5:24 「통치자"의" 권위를 "의"심하고 」 에서 전후 다르신건 습관이신가요. 국어의 발음상 다른게 맞는건가요?

  • @higgs3181
    @higgs3181 4 роки тому +3

    칸트의 도덕철학에 대해서 조금 더 공부하고 싶은데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 @성백건-v2r
      @성백건-v2r 4 роки тому +6

      윤리 형이상학 정초 읽으시면 됩니다

  • @bbb92099
    @bbb92099 4 роки тому +5

    다음영상이 도대체 뭔가요ㅜㅜ

    • @수경-d2e
      @수경-d2e 4 роки тому

      그러게요 저도 영상을 잘 봤는데 궁금해요!

  • @메롱-u2k5n
    @메롱-u2k5n 4 роки тому +5

    철학의 역사가 한 권에 쓰여있는 책 추천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 @전혁민-e5p
      @전혁민-e5p 4 роки тому +2

      러셀 서양철학사요

    • @ludwigjosefjohannwittgenstein7
      @ludwigjosefjohannwittgenstein7 4 роки тому +1

      렘프레히트의 ㅅㅓ양철학사요

    • @학부생-p7o
      @학부생-p7o 4 роки тому

      슈퇴리히 세계철학사요

    • @전혁민-e5p
      @전혁민-e5p 4 роки тому +1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보는거 추천드려요.위의 3권은 모두 분량 때문에 거부감 들거예요

    • @RenameChimp
      @RenameChimp 4 роки тому +2

      램프레히트가 초심자에게는 제일 적당합니다. 다른 제대로 된 철학사책들보다 분량이 훨씬 적으면서도 내용이 우수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철학사 교양서 난이도의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해요. 이보다 난이도가 떨어지는 책들은 사실상 철학사라고 보기 어려운 것들이거든요. 램프레히트는 심지어 책값도 이상하리만큼 저렴합니다.

  • @SH-pp1tb
    @SH-pp1tb 4 роки тому +1

    오.. 구독했습니다. 영상 너무 좋습니다.

  • @강낭콩-g7f
    @강낭콩-g7f 2 роки тому

    진리는 하나이면서 여럿을 주장한 서양철학자는 누구일까요…?

  • @yohanlee8687
    @yohanlee8687 5 років тому +4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 @hailey3805
    @hailey3805 4 роки тому

    제일 유익해요!!!!

  • @엔데믹
    @엔데믹 4 роки тому

    본론 1:25부터

  • @Report-02
    @Report-02 4 роки тому +4

    우리의 생활은 공학으로 윤택 해졌을지 모르지만 우리의 정신은 철학으로 인해 다듬어 진것과 같죠.

  • @tapa2556
    @tapa2556 4 роки тому +1

    짝짝짝!!!

  • @달리자-n6l
    @달리자-n6l 3 роки тому

    좋은 강의 인데 오디오가 좀 심각하네요.

  • @jayjaehwakim5924
    @jayjaehwakim5924 5 років тому +5

    잘 말씀하신거 같습니다. 저도 한때 서양철학의 액기스란 제목으로 책을 쓰고 싶다 햇엇는데 지금은 아니고. 근데 전공이 국어교육이던데 뭐라고 해야 할까요 전공을 잘 택햇다고 해야 되나요 아니면 직업을 잘 택햇다고 해야 할까요 하여간 그렇네요.

    • @literacy_garden
      @literacy_garden  5 років тому +7

      나중에 기회가 되실 때 책을 한번 써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개인적으로든, 사회적으로든 큰 의미가 있을 듯합니다 ^^
      전공이나 직업 선택에 있어서 후회한 적은 없었습니다 :) 원래부터 글쓰기 말하기를 좋아하는 편인 데다, 책이든 뭐든 이런 저런 지식 정보를 얻는 것도 나름 적성에 맞았거든요 ㅋㅋ
      더욱 정진하라는 말씀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늘 사려 깊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DoDo-ex9ho
      @DoDo-ex9ho 4 роки тому

      @@literacy_garden 님이 가지신 역량을 오프로 더 공개하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글쓰기, 책읽기 등 관심사가 공통되는게 많아 보여 살짝 욕심내 봅니다.

  • @valro_music
    @valro_music 3 роки тому +3

    철학이 종교의 시녀라는 말이 맞다. 왜인줄 아는가? 아무리 인간을 중점으로 봐버린철학들은
    제대로 된답이없고 하나씩 문제점이 있지만 유일신 즉 전지존능한 신이 나오게 되면 모든것은
    정리가 끝난다.설령 죽음이 원래에 인간중심철학에서는 이데아같이 그냥 근거없는 말이있엇지만 신중심철학이면 후에 세계가 있는것을 알 수 있기에 삶의 궁극적이며 진정한 원리를 알 수 있다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로고스는 말,잔신의 뜻,의지 등의 의니로 알고 있는데 맞는건가요?

    • @valro_music
      @valro_music 3 роки тому

      마르크스의 이론은 아주 손꼽을만하다.
      하지만 그는 인간이 이기적이지 않고 후에 착해지거나 태생부터 착해진다고 생각하였기에
      이론에 오점이 생긴가.(그냥 공산주의 국가들이 어떻게 되는지 보면알고 ㅋㅋ 그냥 자기자신의 평소에 어떤 물건이 있을때 드는생각을 보면안가.
      예를 들어 좋은차나 폰,컴퓨터가 있을시에 내가 저 친구꺼 가져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보지 않은 적이 없는 사람은 없다)

  • @genius7949
    @genius7949 2 роки тому +1

    나는 초엘리트네ㅋㅋㅋ

  • @kapoooism
    @kapoooism 4 роки тому

    문제는 철학이 오래됐다고 덜 발전되지 않았고, 현대적이라고 더 낫지 않다는 점에 있죠. 철학 평론가들의 철학이야기류를 보면 어떤 철학자에 대한 평이 각각 갈리는 것이 있어요.
    그리고 남아있는 것이 보통은 역설을 진리로 바꾼다는 것이 있죠. 동양의 도가사상이 어찌보면 현대철학과 비슷하고, 정치적으로도 왼쪽인 경우가 많고 반대로 기독교로 대표되는 헤브라이즘의 절대주의도 여전히 존재하고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대학생들은 신을 믿었다면, 철학을 안 이후에 무신론자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 @TV-vb3iz
    @TV-vb3iz 3 роки тому

    배경음 뚝?!...

  • @김상훈-p3s
    @김상훈-p3s 4 роки тому +2

    '의' 발음 못하시나요?

  • @francescoheo5103
    @francescoheo5103 2 роки тому +2

    중세를 철학의 암흑기로 보는 철학사 이해는 철학사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임….물론 중세철학이 유일신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상을 단순히 “신에게 돌아갔다” 라고 정의하는 것은 “신 = 보편성 개념” 이라는 철학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 것임…사실 오늘 날 중세철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는 근,현대에서 인간 이성, 특히 자아개념의 절대화를 통해 상대주의적 위험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즉 보편성에 대한 기준(신)이 망각됨에 따라 발생한 여러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다시 보편성의 개념을 강조했던 중세철학이 각광받는 것이다. 물론 신이 보편성을 가진다는 것은 일종의 신앙(철학과는 다른)의 시각일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의 다양한 문화와 인종, 사회, 국가 안에서 우리가 경험적으로도 알 수 있는 보편성, 예를 들어 사람을 죽이면 안된다는 윤리적 명령의 바탕은 어디에 있는가? 인간의 양심? 그렇다면 인간의 양심은 어디서 비롯되는가? 인간의 존재? 그렇다면 인간의 존재는 어디서 비롯되는가? 각 부모님? 그렇다면 각 부모님의 존재는 어디서 비롯되는가? 이러한 소급은 무한히 반복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신을 이야기 할 수밖에 없다. 무신론자라고 할지라도 이 매카니즘 안에서 우리는 “제1의 존재자”(아리스토텔레스적 용어로 부동의 원동자, 그러나 사실 아리스토텔레스도 이를 신이라 명명했다) 를 상정할 수 밖에 없다. 영상의 제작자는 고대철학이 미토(신화)의 영역에서 벗어난 철학의 첫 시작이라 말하면서(고대철학에서도 중세와 마찬가지로 신의 개념은 아주 중요했다) 같은 논지의 중세철학을 암흑기로 규정하는 것은 신 중심 사고(중세철학)와 신화적 사고(고대철학 이전)를 구별하지 못하는 오류에서 비롯된다.

  • @최우용-m1b
    @최우용-m1b 2 роки тому

    선입견없는 이는 없음

  • @ms2486
    @ms2486 3 роки тому

    듣기가 어렵다.

  • @user-pc4kn2kx5e
    @user-pc4kn2kx5e Рік тому +1

    중세철학에 대한 이해가 많이 떨어지시는듯

    • @도일-g9k
      @도일-g9k 5 місяців тому

      암흑기 인간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아우구스티누스 종말론 이천년이 지나도 똑같은 짓을 변하지않는 존재의 가벼움,

  • @dawnwalker8672
    @dawnwalker8672 4 роки тому +1

    내용은 굿입니다. 근데 사투리 억양이 성조처럼 들려서 저같이 50대가 넘어가는 장년층 이상연배들에게는 내용전달이 안됩니다. 서울말씨로 평탄하게 발음하시면 전달이 더욱 잘될듯 합니다.

  • @investa2
    @investa2 5 місяців тому

    그닥요!
    연결성이 중요하지.
    왜?

  • @小马小马-d3h
    @小马小马-d3h 4 роки тому +2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