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석조 감독입니다. 우리 구독자분들의 군대썰을 기다립니다. 자신이 겪은 재밌는, 무서운, 뽱당한, 억울한, 엿 같은, 또라이 병사 등등 다양한 경험담을 보내주세요. 그러면 제가 잘 각색해서 재밌게 구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raidenst@gmail.com 으로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모든 사연이 영상화 되지 못하는 점 미리 양해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제 머릿속에 잘 간직하고 있다가 요긴하게 꺼내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 기다릴게요. 고맙습니다.
군대 얘기는 언제 들어도 새롭네요 26사단 포병 출신인데 벌써 30년 전 이네요 대한민국 군이들 중에 제일 힘든곳이 신교대 조교분들 아닐까 생각합니다. 민간인을 군인으로 탈바꿈 시켜야하니 늘 긴장의 연속이죠 지금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인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저도 사이코같은 고참 만나서 갈굼 많이 받았는데 그때마다 절 다잡아 주시던 선임하사 분이 생각나네요 아울러 재미있는 영상 만들어주신 장 감독님께도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훈련소 시절에 뻑하면 윽박지르고 가차없이 굴려서 너무 매정해보였는데 자대와서 군생활 시작하면서 생각이 달라지죠 와 이 조교 양반들이 정말 참군인이고 나름 천사 축에 낄 정도로 대단한 양반들이었구나 하면서요 ㅋㅋㅋ 다른 전우들도 마찬가지지만 제가 스쳤던 조교 분들도 지금은 잘 지내고 있길 항상 기원합니다 😉
훈련병 때 진짜 좋은 조교분 있었는데 판검사 집안에 고위 판검사도 있는 걸로 들었고 본인은 연대 법대 출신 얼차려 주는 거 화내는 거 없었고 진짜 개폐급 한 명 있어서 그 사람만 얼차려 줬고 다들 얼마나 폐급이면 저 조교님이 얼차려주냐고 다른 훈련병들이 그랬었다 훈련병들한테 먹고 싶은 거 물어보고 주마다 빵을 주는데 피자 먹고 싶다해서 피자빵으로 해주는 등 최대한 훈련병들 신경 써 주시던 조교님
이거보니 내 첫 후임병이 생각나네요. 부산애였는데 이놈이 군대오고 싶어서 한쪽눈 실명한거 감추고 왔다가 나중에 들켜서 강제전역 당했었죠. 맞선임이었던 내가 그 사실을 몰랐다고 고참들에게 엄청나게 얼차려 갈굼당하는거 옆에서 지켜보면서 미안해 했었죠. 군대폭행이 살벌하던 92년시절 . . . 그래도 걔한테 싫은소리 한번도 안하고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있어 내가 먼저 대대장 당번병으로 차출되어 소대를 떠났고 며칠후 그 후임은 전역했죠. 내가 떠나던 날 멀리서 경계서고 있다가 지나가던 저럴 바라보며 "충성!!" 경례를 하는걸 먼 발치서 바라보았죠. 내가 탄 차가 사라질때까지 경례자세로 있었던 그 친구가 그립습니다.
내가 3월군번이라 6주훈련받고 5월에 통신학교로 후반기교육을 갔는데. 원래 5,6월에는 유격훈련이 있어서 아무리 교육생이라해도 유격을 일주일간 받아야됐는데~ 동기중에 투스타아들이 있었지요. 걔덕분에 5월달에 운동회를 했어요. 심지어 원랜 6주교육인데 진도 천천히 나가면서 이것저것 행사 다하고 그랬더니 2주가 늘어서 8주교육받고 자대 갔더랬죠. 인사과가니까 나랑같이 자대배치 받으러 온 이등병들 주루룩 앉아있는데 전부 후임들이었지요. 심지어 인사과에 행정병인데 노랑견장뗀 이등병(신병휴가 다녀옴)이 같은 군번이었던터라 너무 편했어요.
제 친구 이야기 같네요 ㅎㅎ 큰 아버지가 쓰리스타로 예편하셨는데 친구가 간 곳 군단장이 베트남전에서 친구 큰아버지 밑에서 소대장이셨다고.. 다들 자는 시간 훈련소에 별셋 아저씨가 조용히 들어오셔서는 |XX 훈련병 찾아 부르시더니 자네가 XX 장군님 조카되는가? 이 한 마디로 모든 군생활이 끝났다고 하네요 ㅎㅎㅎ
저도 조용히 입대해서 신교대 중대장 훈련병하면서 감기달고 살면서 치료 제대로 못 받고 점호 및 모든 교육집합때마다 목 다 나간 상태로 보고하면서 개고생하고있다가 부모님이 전화로 제 목 상태 들으시더니… 갑자기 그 다음날 훈련 중에 어떤 분이 저 찾아온 뒤로 민간 병원가고 부소대장님이 밤마다 폰 주시면서 전화했었던… 그리고 조교분대장들 애로사항 다이렉트로 말해줘서 다들 저 좋게 봐줬던 기억이…
스타 자녀들은 현역이 아니라 산업기능이나 공익근무를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아주 상전 모시느라 여러사람 피해보고 박탈감이나 주고.. 반면 사회에서 하는 복무야 본인이 원사의 아들이건 군단장의 아들이건 그냥 흔한 군인가족A라 황제 군생활도 못하니 별수저라도 사회복무 하다 디여봐야..
휴대폰 있는거보니 2010년 이후 군번이시네요 저도 95년에 35사 조교로 근무했었는데 공감 가는 내용이 많네요. 상병 달기전엔 교안 외우고 제식총검 각내느라 잠잘 시간이 네시간 정도 뿐이었죠. 그래도 좋은건 한기수 끝날 때마다 4박5일 휴가 있어서 원없이 휴가는 다녀왔네요. 오랜만에 옛생각 나는 사연이었습니다
같은 1사단 출신 13년 1월군번 후배입니다.저는 신교대에서 해당중대 실세 분대장조교가 저희 담당이었던지라 웬만한건 전부 패싱했네요.그분도 훈련만 아니면 웬만하면 풀어줬고 하루는 취침중에 옆방이 떠든걸 우리분대가 떠든거로 오인해서 우리에게 얼차려를 부여했는데 곧바로 착각한거 알아차리고 정말 미안하다는게 보일정도로 사과한것도 있었고 유머러스하면서도 굉장히 좋은 조교였습니다.하긴 거기 중대전부 조교가 다 좋은편이긴했지만.
제가 99년도 훈련병 6주차에 오전 훈련을 마치고 식당 앞에 정렬했는데 웅성거리는 소리에 주위를 둘러 보는데 조교들이 조용히 시키며 난리를 치길래.... 이게 뭔 일인가 보니 이병헌이 공익으로 입소해서 cs복을 입고 삐딱하게 서서 한쪽 주머니에 손을 넣고 서 있었고 이걸 본 조교 한명이 그대로 뒤통수를 후려 갈겼다 순간 정적이 흘렀고 조교는 이병헌을 알아보고 계급장괴 이름표를 가리고 뛰어 도망갔다 후에 들은 얘기지만 이병헌은 내무실도 따로 쓰고 전담 조교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훈련은 대부분 열외.... 대한민국 군대.... 뭘해도 신뢰되지 않는 썩은 고인물.... 끌려가는 병사들만 억울하다
ㅋㅋ하필이면 훈련소를 들어가냐~~ 저도 야전부대 침투해서 폭파 딱지 붙치고 다닌 기억이 나내요~~ 물론 사전에 해당부대 대대장에게 우리 대대장이 공지를 미리 하지만 대부분 저이부대가 잡혀본적이 없었던 기억이 나요~~ 반대로 한겨울에 추워서 잡혀준적은 있는대 그때 그해당부대에서 라면이랑 밥 반찬 그리고 디저트까지 배부르게 야식먹고 나온적이 있지만요~^^ 그때 기억이 떠오르는 순간이내요~~^^
제가 근무했던 중대가 알고 보니 작은아버지가 근무하셨더군요. 대대인사과라 간부들 다 알고있어서 수소문했는데 부대내 원사, 준위 두분은 같이 군생활하셨죠. 친형은 자대배치후 대대장 면담하러 대대장실에 갔는데 벽면 역대 대대장 액자중에 친조부 사진이 있었죠. 전역전 마지막 근무지 였더군요.
시절을ᆢ아니 시대를 잘못 타고난 것인지ᆢ 라떼(?)는~저렇게 훈내 진동하는 그런 조교는 없었지~싶네요ᆢ쩝ᆢㅋ~지난 시간(30년정도?~ㅋ)굳이 들먹이지 않더라도 정말 그때 조교들 기억 1도 없습니다ᆢ이런걸 보면서ᆢ캬~요즘 군대생활 정말로~좋아졌다~새삼 느낍니다~ㅎㅎ (요즘 군대는 군대도 아이다~~라는 꼰대쓰러운 생각을 지니고 살던 때가 있었는데ᆢ아들넘이 입대 하고나니 요따구 생각이 싹~? 없어지더만요~사람이 참~간사하지요ㅡㅡ;;) 그런 아들넘도 내년 1월이면 집으로 돌아 옵니다~커밍~쑤우~운~~ㅋㅋㅋ 오늘도 잘봤습니다 곧 돌아올 아들넘이지만 그래도 보고싶어 지는 마음을 함께 담아 좋아요~꾸욱 눌렀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얼차려 1도 안받고..로테이션으로돌아가는 생각이 안나네요..그 취사, 청소등등등등.. 저는 5주내내 분리수거반에서 나름 편하게 지나갔네요..분리수거가 시간이 좀 걸리는편이여서 다른작업(?)에 비해서 좀 자유로웠어요. 훈련병때 222번이라 맨날 투투투 ㅡ_ㅡ라고 불리고..그때 개구쟁이같던조교님도 지금은 형동생하면서 지내고있는데 정말 노답개구쟁이시더라고요..ㅋㅋ 추억이 새록나네요. 저는 군생활 정말 마음편하게 지낸 운좋은케이스라는것도 확실히 알고있습니다..선임 후임을 모두 잘만났거든요.. 그래도 두번가라면 목메지싶네요..;;
군장은 아마 그 전에 다른 부대에서 사고가 있던지 해서 그랬을 거에요. 저 때도 타부대 사고난 후엔 군장차량이랑 의무대 차량 딱 붙고 처음엔 조교들이 대신 군장 메라고 시켰었음; 전 앞뒤로 두개 메고 행군해본 적도 있었네요. 그것도 나중엔 문제 생겨서 좀 힘들어 보이는 애들은 무조건 다 군장차량에 넣었죠
AI가 추천을 하여 들어왔답니다…. 영상 잼밋게 봤습니다…. 영상 마지막 전진 구호에 감회를 느낍니다… 저는 논산 군번이지만 으찌 전진부대를 모르겠습니까….!!! 신교대 대기할때와 자대배치부터 군생활까지 필림처럼 지나가는 시간이였네요^^ 아무튼 반갑습니다….!!! 어느듯 30년전이지만 군 시절이야 말로 잊을 순 없네요^^ 지금이라도 나라를 지킨다면 총들고 싸울 자신 있답니다….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응원할께요…. 영상 보는동안 즐거웠습니다^^
차라리 노골적으로 군대를 보내지 말든가. 60년대 초반, 아직 젊은 장군들 있던 시절 아는 집 이야기. 우리집도 첫째와 막내가 19살 차이지만, 그집도 동일. 첫째가 소장, 막내가 대학 다니다 입대. 티도 못 내고 보병으로 철책근무. 첫째가 철책사단장으로 부임, 겨울철 경계초소를 순시 중 막내를 보고는 아예 수고한다는 말도 없이 지나침. 막내가 휴가 나와서 모친 앞에서 울었다는데, 그런 장군들이 진짜군인이다. 그런데, 이 얘기를 하면 전부 뻥이라고 하니...
해군 나왔는데 홀수는 예절기수 짝수는 전투기수라고 하면서 차이를 두는게 있었고 교관보면 예절기수쪽이 영감들이고 전투기수쪽이 젊어서 기본적으로 체력좋은 전투기수쪽이 빡셌음. 난 일단 홀수 기수이긴 한데 거기다가 호구조사 결과 도합 6별의 신의 기수에 당첨되어서 정말루다가 신교대를 편하게 나옴. 그 다음 전투기수 애들이 불쌍할 지경으로 극심한 차이를 봄. 그래봐야 자대가면 다 똑같다는거.
안녕하세요.
장석조 감독입니다.
우리 구독자분들의 군대썰을 기다립니다.
자신이 겪은 재밌는, 무서운, 뽱당한, 억울한,
엿 같은, 또라이 병사 등등 다양한 경험담을 보내주세요.
그러면 제가 잘 각색해서 재밌게 구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raidenst@gmail.com 으로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모든 사연이 영상화 되지 못하는 점 미리 양해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제 머릿속에 잘 간직하고 있다가
요긴하게 꺼내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 기다릴게요.
고맙습니다.
와 이 글이아니라 사연제공자분 댓글 핀박아주시고 멋져요 ㅋㅋ
군대 얘기는 언제 들어도 새롭네요 26사단 포병 출신인데 벌써 30년 전 이네요 대한민국 군이들 중에 제일 힘든곳이 신교대 조교분들 아닐까 생각합니다. 민간인을 군인으로 탈바꿈 시켜야하니 늘 긴장의 연속이죠 지금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인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저도 사이코같은 고참 만나서 갈굼 많이 받았는데 그때마다 절 다잡아 주시던 선임하사 분이 생각나네요
아울러 재미있는 영상 만들어주신 장 감독님께도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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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 시절에 뻑하면 윽박지르고 가차없이 굴려서 너무 매정해보였는데 자대와서 군생활 시작하면서 생각이 달라지죠
와 이 조교 양반들이 정말 참군인이고 나름 천사 축에 낄 정도로 대단한 양반들이었구나 하면서요 ㅋㅋㅋ
다른 전우들도 마찬가지지만 제가 스쳤던 조교 분들도 지금은 잘 지내고 있길 항상 기원합니다 😉
조교는 엄하더라도 공정한 조교가 최고라는걸 군생활 하다보면 알겁니다
훌륭한 조교로 목부한 분이네요. 어디가나 저렇게 인성있는 사람들덕에 이 사회가 제대로 돌아간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알아주는 사람들도 역시 귀하죠. 몇십년이 흘렀건만 군대 하면....ㅎㅎㅎ 복무해서 뿌듯하지만, 절대 절대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곳이 군대겠죠.
진짜 이등병 약장 달랑 그거 하나 받았는데 전역하는 기분이였죠...
반나절 천국을 즐기고 육공타고 행정반에 대기할때의 그 중압감이란....ㅋㅋㅋ
지금도 그곳에서 고생하시는 후배님들 화이팅입니다...
퇴소식하고 자대로 가는데 60타고 부대마다 동기들 하나씩 떨구어주고 나는 혼자 남았지요 젤 마지막에 내린곳이 파주 금촌
ᆢ더이상 올라갈때도 없는 최전방 첩첩산골
ᆢ그래도 전역의 날은 오더라구요
지나가는 상근입니다 진짜 전역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집가는날~)
@@강동연-v4x 지나가는 공익입니다
@@강동연-v4x 아닛! 여기서 동지를 만나다니? 저도 상근출신입니다. 혹시 몇사단 출신이신가요? 저는 53사단이요.
저희때는 겨울군번이라 2사단 신병교육대서 1월말에 퇴소했는데 703특공에서는 버스대신 카고오는거보고 깜짝놀란적이 ㅋㅋ 나머지는 버스로데리러오던데 ㅋㅋ 저는3공병이라 버스옴 ㅋ
동감 99%.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석조 감독님 항상감사하고 썰보내주시는 구독자님들도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그려주십쇼 항상 같이 가겠습니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모여서 지내는곳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이 전설처럼 많을 것인가 그많은 사연들은 그들이 기억속에 평생 어제일처럼 떠올일것이고 평생 안주감이 될것이다
육,해,공,해병대 모든 군종,병과가 빡세지만 제일 빡센건 신교대 조교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짧은 시간에 민간인을 군인으로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임무수행을 하죠.
이거 진짜 공감 ㅠㅠ 훈련소에서 내무반 동기에 당시 장관 손자랑 같이 지냈는데 훈련소에서 택배로 과자들어오고 전화도 자주하고 꿀이긴 했음 ㅋㅋㅋㅋ
저는 친구랑 동반입대했는데 알고보니 친구 할아버지가 투스타셔서 진짜 꿀빨았죠 ㅋㅋ
저도 사연자님과 같은 조교님 만나서 10년째 우정을 쌓고 있습니다 :) 30살 되던 올해 1월1일날 같이 만나서 군생활을 곱씹고 합니다 ㅋㅋㅋ 정말 저런 조교님은 세상 천사십니다! 사연 있으면 또 보내주세요 기대됩니다!!!
상호 존칭? 이 궁금합니다 ㅋㅋ
조교님 어디서 만났나요? 10년 우정 친구 라니
오늘도 재밌게 봤는습니다 ㅎ ㅋㅋㅋㅋㅋ
역시 군대가는 게 걱적돼네요 정말로 빽없으면 라인을 씨게 잘타야 개꿀빨수있는 역시 군대는 군대네요 ㅋㅋ
항상 감사합니다~
9:28 진짜 이등병 약장 달았을때 전역한 느낌이었는데 자대가니 이제 충전기 꼽아서 1/4로 표시된걸 깨달음 ㅋㅋ
전진부대 신병 교육생이
열차타고 문산역에 내리면
힘찬 군가연주하며 반겨주던 군악병 이었어요
제대한지 43년이 흘렀는데 전진소리만 들어도 반갑네요
진짜 조교분들의 일상을 알게된것 같아 좋아요 ㅋㅋ
영상잘봤네요
전진 구호 소리 들으니 반갑네요~
88년 은 제가 복무했구
2021년에는 아들이 입대해서 복무중입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면회도 외출도 제한적이지만
면회두번 갔다왔는데요
어느덧 아들도 제대 몇개월 남았네요
대한민국의 모든 군인들이 있어 평화가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전진"
누구세요 ㅡ?
전 임석기 입니다.
87ㅡ년 김창일 대대장때 였으니...
같이 있었는데요...
😂❤
설마 ㅡㅡ헌주?
이 분 군생활 알차게 한 느낌이 드네요 ㅎㅎㅎ 재밌네요
군생활 멋지게 하신 분이시넹
전진
오랜만에
구호 외쳐 봅니다
89년 군번인데
다들 수고가 많았습니다
04군번출신입니다
28사단 훈련병 2주차때
분대장 교육 나온 상병장들이
담배랑 라이타 던져줘서
동기들 나눠피고 걸려서
4주차까지 완전군장생활하다가
중사였던 부소대장님께서
벌점 완전군장 없애주는 조건으로
화생방 세번했는데
끝나고 눈물콧물 질질흘리고 있는데
흡연걸린 동기들과 저를 흡연실로 부르시더니
담배와 등줄기까지 오싹해지는
콜라 큰걸주시며 끝까지 버텨줘서
고맙다 하셨는데
그때핀 연초디스담배와
그 짜릿한 콜라는 이십년이 다된지금
잊혀지지 않습니다
어헛 저도 태풍 04년 8월10일군번입니다 반갑네요ㅎㅎ
헛 28사단 15군번 짬찌후배 인사드립니다.
나도 분교갔을때 교회 성경책에 담배랑 라이터 넣어주고 그랬는데 ㅋㅋㅋ 분교 교육동안 군장돈 훈련병은 없었으니 잘들 피웠을듯ㅋㅋ
98군번이네 82연대 ㅎ 아 옛날이여
ㅎㅎ
한참 후배들이시네
태풍89년 군번
신교대241기
벌써 33년이...
26개월. 연고도 없는 파주 1사단에서 2년정도 군생활을 했는데 많은 간부들 고참, 동기, 후임 중에서도 소대장님이었던 이경수 소대장이 좋은 기억으로 남는다. -전진-
와... 진짜 훈련소에서 훈육 분대장님에게 이병 붙여서 불렸을 때... 죽여줬지... 그 즐거움도 잠시였고 결국 우리들은 드래곤볼처럼 뿔뿔이... 오늘도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시간 만들어 주신 안드레 킴님과 데빌행님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꾸- -!벅_ _!
할아버지-손자,아버지-투스타 아들:자대 가면 생기는일
그부대는 난리가뭐여 발칵 뒤집어 집니다
27년 전 논산에 첫 입소 한 날 썅욕 다음으로 들었던 말이 가족이나 지인 중에 영관급 이상 있는 사람 거수... 였음.
이러니 군머가 발전이 없지
배우 조인성씨 한 기수 위로 공군에서 복무했는데 당시 훈련조교들이 조인성씨 담당 조교들이 힘들어한다는 이야기를 한탄하듯 하던 생각이 나네요
존나 거만해서 지도 훈련병인데 얼타는 훈련병들 개갈궜다는 얘기는 들었음
근데 열 살쯤 차이나니까 그럴만도 하겠다 싶기도 하고
공군은 조교들이 훈련병 상대하는게 아니라 교관들이 직접 상대 할텐데요?
@@님말이맞아
공군 훈련병조교 있어요.
힘든 직업군중 사람을 상대하는게 제일 힘들다던데 고생하셨네요 사연자님~
훈련병 때 진짜 좋은 조교분 있었는데
판검사 집안에 고위 판검사도 있는 걸로 들었고 본인은 연대 법대 출신
얼차려 주는 거 화내는 거 없었고 진짜 개폐급 한 명 있어서 그 사람만 얼차려 줬고 다들 얼마나 폐급이면 저 조교님이 얼차려주냐고 다른 훈련병들이 그랬었다
훈련병들한테 먹고 싶은 거 물어보고 주마다 빵을 주는데 피자 먹고 싶다해서 피자빵으로 해주는 등 최대한 훈련병들 신경 써 주시던 조교님
이거보니 내 첫 후임병이 생각나네요. 부산애였는데 이놈이 군대오고 싶어서 한쪽눈 실명한거 감추고 왔다가 나중에 들켜서 강제전역 당했었죠.
맞선임이었던 내가 그 사실을 몰랐다고 고참들에게 엄청나게 얼차려 갈굼당하는거 옆에서 지켜보면서 미안해 했었죠. 군대폭행이 살벌하던 92년시절 . . .
그래도 걔한테 싫은소리 한번도 안하고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있어 내가 먼저 대대장 당번병으로 차출되어 소대를 떠났고 며칠후 그 후임은 전역했죠.
내가 떠나던 날 멀리서 경계서고 있다가 지나가던 저럴 바라보며 "충성!!" 경례를 하는걸 먼 발치서 바라보았죠. 내가 탄 차가 사라질때까지 경례자세로 있었던 그 친구가 그립습니다.
반갑습니다 ^^우리 작은아들도 1사단 신교대 후 전방에서 근무중입니다. 무사히 전역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88년 11사단 출신인데요.11사단 훈련소에서 저희 내무반에서 일어난 일과 비슷한 상황
내 161번 바로 다음번호가 162번인데 임마 아부지가 육군본부 임사감 별 둘 소장이야..
근데 사건은 퇴소식때 터짐
쌍발년도 군번이라 훈련소에서도 구타 있었음..156번인가(거물가물) 조교한테 엄청 터짐..
그런데 임마 아부지가 현 11사단장 사단장 육사 선배 인거임(국방대학원 교수로 알고있음).
퇴소식 단상에서 11사단장하고 임마 아부지가 사열을 받아고...단상으로 불려고 감.
그때부터 조교 안절부절 진정을 못하더군.
다행히도 금마가 인성이 좋아서 다 덮고 깔끔하게 마무리함..
벌써 34년전 이야기네요.
1사단에서 훈련받았던 1월군번인데 영점사격장 추억돋네요.. 저기 경사도 높고 겨울에는 진짜 너무추웠던 ㅠㅠ
8사단 김성훈 분대장님 훈련병때 진심으로 챙겨주시고 항상 잘 대해주셔서 전역한지가 20년 가까이되었는데도 그때만 생각하면 항상 감사드리는 마음 뿐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다 잘되시길 바랄게요,
내가 3월군번이라 6주훈련받고 5월에 통신학교로 후반기교육을 갔는데. 원래 5,6월에는 유격훈련이 있어서 아무리 교육생이라해도 유격을 일주일간 받아야됐는데~ 동기중에 투스타아들이 있었지요. 걔덕분에 5월달에 운동회를 했어요. 심지어 원랜 6주교육인데 진도 천천히 나가면서 이것저것 행사 다하고 그랬더니 2주가 늘어서 8주교육받고 자대 갔더랬죠. 인사과가니까 나랑같이 자대배치 받으러 온 이등병들 주루룩 앉아있는데 전부 후임들이었지요.
심지어 인사과에 행정병인데 노랑견장뗀 이등병(신병휴가 다녀옴)이 같은 군번이었던터라 너무 편했어요.
훈련소 끝났을때는 전역한것마냥 기분이 좋고 엄청 들떴었는데 막상 전역할때는 훈련소 끝날때만큼 좋지는 않았고 뭐 그래도 좋긴 했지만 뭔가 좀 허무하다는 느낌은 많이 받은것 같아요
11:05 오른쪽 꽃보고 뭔가 했는데 이해해버렸어 아 눈물.............
뭔가요?누가 죽었나요?
이 사연 100% 찐 이네요......군대는 "줄"이란걸 보여주는 좋은 예 입니다 보통 저런 군번 앞뒤 몇명은 꿀보직 확정이죠
전진! 선배님 20년도 군번입니다 저도 1사단 신교대로 나와서 조교 제의 받았지만 동반입대라서 자대로 갔습니다 ㅎㅎ 당연히 막사나 시설 같은 경우는 엄청 좋습니다 훈련 받는 동안 샤워 걱정은 진짜 안 했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전진!
크 구독자 행님들도 썰이 끊이질않는구마잉
제 친구 이야기 같네요 ㅎㅎ
큰 아버지가 쓰리스타로 예편하셨는데 친구가 간 곳 군단장이 베트남전에서 친구 큰아버지 밑에서 소대장이셨다고..
다들 자는 시간 훈련소에 별셋 아저씨가 조용히 들어오셔서는 |XX 훈련병 찾아 부르시더니 자네가 XX 장군님 조카되는가? 이 한 마디로 모든 군생활이 끝났다고 하네요 ㅎㅎㅎ
군 비리는 훈련소에서 수저 구분으로 시작 된다.
저런 불평등 부조리가 없어져야 비로소 신성한 병역의무가 된다.
전진!
우와 제가 훈련받던 3중대출신이 나왔군요!!! ㅋㅋ
자대가서 행정병이 된 바람에 가끔 신교대 전화했습니다. 다들 비슷하네요 ㅎㅎ
모든 훈련병은 동등하다 개나 줘버려라. 그딴 거 없다 가 진짜 현실적입니다.
힘든 실텐데도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제가 훈련할때에는 사단 기동대가 아니라 HID 분들이 대대장실 점령했죠.
그많은 훈련병들이 대대 울타리를 빼곡하게 지키고 있는대 어떻게 대대장실까지 갔는지는 지금도 모름 ㅠㅠ
혹시 럴커?였나요? ㅋ
@@DanJJSTChoi 럴커가 뭐죠?
@@쏘초보맨 아 스타크래프트란 게임에 나오는 유닛중 하난데 땅속에 매복해서 특수유닛으로만 보입니다
@@DanJJSTChoi 네 감사 합니다.^^
클라킹 고스트 였나 봄 ㅋㅋ
언제나 재미난 작품 감사합니다. ^^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신교대 조교출신으로 정말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1사단 10년 군번인데 신교대 영점사격장 이라던지 지형은 기억이 안나네요ㅎㅎ 참 추억입니다 돌아가고싶지 않은ㅎㅎ 전진!
저도 조용히 입대해서 신교대 중대장 훈련병하면서 감기달고 살면서 치료 제대로 못 받고 점호 및 모든 교육집합때마다 목 다 나간 상태로 보고하면서 개고생하고있다가 부모님이 전화로 제 목 상태 들으시더니… 갑자기 그 다음날 훈련 중에 어떤 분이 저 찾아온 뒤로 민간 병원가고 부소대장님이 밤마다 폰 주시면서 전화했었던… 그리고 조교분대장들 애로사항 다이렉트로 말해줘서 다들 저 좋게 봐줬던 기억이…
97년9월에 입대했지요.
306 보충대에서 3일 머무르고 천하제1사단 신교대 입소.
자대는 방미3대대 신교대 각개전투장 정상 바로 옆 부대지요.
1사단 얘기 나오니 너무 정겹네요.
잘 보았습니다.
전진.!!
저도 94년도 7사단 조교였는데..
3시간 정도 밖에 못 잔것 같아요
자대가서 욕 안 먹게하는 것을 목표?로 해요.
2000년10월 군번 전진부대까지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동기네요 지금 44살 병장 일호봉때 월드컵보고 생각나네요
훈련소 동기가 예비역 4스타 손자였는데....그놈땜시 표창 밀려서 못 받은게 기억나네요...그자식 같은 사령부 소속으로 갔었는데 싸우다가 타중대로 전출가고 거기서 또 싸워서 만창갔는데...ㅋㅋ말년 중령이 대대장이었어서 얄짤없이..ㅋㅋㅋ
헛 저 같은분이 또 있네요. 별수저한테 표창 밀리는
또 출시.
마눌은 징징
다큰? 애기들도 징징
장감독님 영상 이맛에 월요일
출근할 맛이 납니다.^^
장감독님.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9:25 이건 진짜 현역이던 예비역이던 다 공감ㅋㅋㅋ
스타 자녀들은 현역이 아니라 산업기능이나 공익근무를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아주 상전 모시느라 여러사람 피해보고 박탈감이나 주고.. 반면 사회에서 하는 복무야 본인이 원사의 아들이건 군단장의 아들이건 그냥 흔한 군인가족A라 황제 군생활도 못하니 별수저라도 사회복무 하다 디여봐야..
좋은 사연 감사합니다 90년대 군번입니다. 모든 군대가 그렇듯 좋은 사람 그리고 사회에서 격리하거나 배제해야 할 성격의 사람들이 있는데 특히 자대와 연결이 전혀 없는 논산훈련소 쪽은 기간병들의 군기 및 문제가 많았습니다.
군대 좋은점 내가 살던대로 살면 절대 만나기 힘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친분을 쌓을 수 있다.
단점 내가 살면서 한번 만나가 힘든 개또라이들을 수 없이 만난다
전진 1사단 출신인데 신교대 추억돋네여 ㅎㅎ 감시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진짜 교관들 엄청 고생하는거 인정
96년 4월 1일 입대/제2훈련소 26연대 4중대 2소대/이장춘 중위-이종원 상병-이재주 상병-최성호 일병-윤상현 이병...대대는 기억안나도 훈련소 우리소대 소대장님과 분대장 조교분들 이름은 아직도 기억나네요 ㅎ 어느새 40후반에서 50초반 되셨겠네요^^
안녕하세요 저도 동일한곳에 있었습니다.1대대죠^^
00년 9월1일 군번입니다.그 2층인가 3층자리 구막사. 유격장가기전에 통곡에다리였나? 건너기전에 좌측에 있던곳. 다리밑에 호남고속도로 ㅋㅋ 다리건널때 도로쳐다보면 조교들이 쳐다보지 말라고 풀발하고.논산딸기 유명한데.4월군번이시니까 딸기냄세 맞으면서 행군하셨겠네요.기록사격장도 임청멀고. 훈런소가 엄청큰곳이라 교육 한번갈려면 행군량이 엄청많았죠ㅋ81미리 후반기받고 강원도로가서 차출되서 수색중대ㅠㅠ 더한건 쟤가 퇴소전날 주특기 분류받는데 81미리걸렸는데. 다른동기가 놀림. 그동기 공병학교 간다고 그렇드만. 일병말에2차정기 가다가 많이 눈에익어서 봤더니.그놈 사단공병대 자리없다고 사단수색대대 폭파병 ㅋㅋ 사이다였습니다.그때시절은 더 힘드셨을텐데 암튼 고생하셨습니다~^^
와 진짜 잘해줫나보다 편지까지 받는거보면 ㄷㄷ
오오~~
진짜 똑똑하고 차분한 조교였군!!
나이수~ 전진 경례!!!!
난 육군 ~~ 충성 !!😊😊
애들 야밤에 작업시켰다고 몰래 건조장 하우스에서 콜라 땅겨주고 이거저거 잘 해줬던 오**분대장 그리고 사격 스나이퍼였던 분대장 전역하고 10년이 더 지났는데도 기억에 선합니다 ㅋㅋ 교환근무 혼자들어가면서 생각나서 한 서너번 쌩 야밤에 교환대도 안 타고 행정반으로 바로 군전화 걸었었는데 행보관님께만 연락되어서 안부전해달라고 전달드렸던거 생각나네요…
다들 고마운분들만 있는건 아니었지만ㅋㅋ 훈련소 조교들 잘만난거도 운이라면 운인데 다들 어디서 뭐하고있으려나~
귀한 사연주신분 덕분에 재밌게 잘 보고갑니다
휴대폰 있는거보니 2010년 이후 군번이시네요 저도 95년에 35사 조교로 근무했었는데 공감 가는 내용이 많네요. 상병 달기전엔 교안 외우고 제식총검 각내느라 잠잘 시간이 네시간 정도 뿐이었죠. 그래도 좋은건 한기수 끝날 때마다 4박5일 휴가 있어서 원없이 휴가는 다녀왔네요. 오랜만에 옛생각 나는 사연이었습니다
내동기가 대단한거였네
기무사대령빽있었고 편한대로 빼준댔는데 끝내 나랑같이 땅개생활다 전역
전주사는 내동기 갑자기 니가보고싶다
석조형 잘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1사단 출신 13년 1월군번 후배입니다.저는 신교대에서 해당중대 실세 분대장조교가 저희 담당이었던지라 웬만한건 전부 패싱했네요.그분도 훈련만 아니면 웬만하면 풀어줬고 하루는 취침중에 옆방이 떠든걸 우리분대가 떠든거로 오인해서 우리에게 얼차려를 부여했는데 곧바로 착각한거 알아차리고 정말 미안하다는게 보일정도로 사과한것도 있었고 유머러스하면서도 굉장히 좋은 조교였습니다.하긴 거기 중대전부 조교가 다 좋은편이긴했지만.
제가 99년도 훈련병 6주차에 오전 훈련을 마치고 식당 앞에 정렬했는데 웅성거리는 소리에
주위를 둘러 보는데 조교들이 조용히 시키며
난리를 치길래....
이게 뭔 일인가 보니 이병헌이 공익으로 입소해서 cs복을 입고 삐딱하게 서서 한쪽 주머니에
손을 넣고 서 있었고 이걸 본 조교 한명이 그대로 뒤통수를 후려 갈겼다
순간 정적이 흘렀고 조교는 이병헌을 알아보고
계급장괴 이름표를 가리고 뛰어 도망갔다
후에 들은 얘기지만 이병헌은 내무실도 따로
쓰고 전담 조교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훈련은 대부분 열외....
대한민국 군대....
뭘해도 신뢰되지 않는 썩은 고인물....
끌려가는 병사들만 억울하다
잘나고 봐야됨 ㅋㅋ
이게 무슨 ᆢ 연예인이면다냐 군대 왜이래 진짜 싱안
그때는 연예인 병역비리가 하도 심해서 그냥 군대 와준것만 해도 오히려 고마울 시대였음.
51사단
그럼 너도 연예인 해
별수저! 재미있네요 사회나 군대나 빽과 줄 싸움 너무 공감되고 안타깝습니다 한해씩 더 먹을때마다 거기에 정치질까지 어쩔수 없는 현실이겠죠? 현실감 넘치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ㅋㅋㅋ 예전 생각나네요.. 90년대 군번인디 2사단 신교대에서 훈련병시절 저녁에 중대장 호출이 와서 가보니 대대당직실에 부모님이 비상전화로 전화 와있다고,,, 통화후 대대 당직사령이랑 중대장 소대장들 서류 빨리빨리 다시 확인해보라는둥 부모님이 뭐하시는 분이냐는둥 떠들썩했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ㅎ
97-2 군번입니다
논산 훈련소에서 조교가 직접 행군 군장축소 진행했습니다 한훈병이 숙영복귀 중 횡단보도에서 대 자로 드러누워서 골치거리였다고...부친 육군 원사 ...뭐 대단한 계급이라고 근데 하루가 멀다하고 행정반에 불려가더군요 집에서 전화왔다나?...1군사령부 주임원사...어쩐지 ? 조부님이 소장 당시 국립묘지 안장...이름이 별의 기쁨 ..X성희
자대
전역 3~4개월 전 즈음해서 신병 전입 상근인데 주특기 배정!?...상근은 전입 후 자대에서 상황에 맞게 배정이 원칙인데 1년하고 집에 가서 출퇴근할 넘을 ...암튼 취사 배치 ..근데 연대장/대령한테 직방으로 국회서 콜...애하나 잘 부탁한다고/건드리지 마라고 ...국회식당 조리 출신 ...사단 창설이래 군단 조리병 양성1주일 집체교육 /그것도 상근이...추후 교육결과물 고등어 구이에 양념치킨 양념/ 고추장 양념 고등어구이 ...
한 분기안되서 영외 회관 식당행 사단직할대 전출/파견도 아니고...
연희동 3남 전재만이 복무했었다는 전설...별5개 아들
돈&빽의 전쟁 군대...
ㅋㅋ하필이면 훈련소를 들어가냐~~
저도 야전부대 침투해서 폭파 딱지 붙치고 다닌 기억이 나내요~~
물론 사전에 해당부대 대대장에게 우리 대대장이 공지를 미리 하지만 대부분 저이부대가 잡혀본적이 없었던 기억이 나요~~
반대로 한겨울에 추워서 잡혀준적은 있는대 그때 그해당부대에서 라면이랑 밥 반찬 그리고 디저트까지 배부르게 야식먹고 나온적이 있지만요~^^
그때 기억이 떠오르는 순간이내요~~^^
파주 1사단 복무하신 조교님이군요, 저때는 교관님도 조교님도 인간적으로 다 좋은분이섰는데, 선배 조교님들이 그 기틀을 잡아놓아서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노고 많으셨습니다 :) 전진
저도 신교대조교 출신인데요
이등병때 자대에서 신교대로 전출하고 일병달자마자 교육에 참가해서
꽤 많은 깃수를 보냈는데 짐 49살인데 여태 저한테 교육받았다는 훈련병 한명도 못 봄
별 아들이면 거의 끝난거아님?
별 아들이면 총기소지하고 탈영,총기 난사같은 굴직한 사건 아니면 왠만하면 조용히 넘어갈듯
할부지도 별출신ㄷㄷ
사실예전에는기무사빽이더쎘음 기무사대령이별두개이상이었음
특히전두한이쿠데타한직후에는전신인보안사가영관급이장성이상이었음
@@clova1115띄어쓰기 좀....
@@clova1115괜찮아 한잔해
신교대에서 3등으로 대대장상 받고 이등병계급달고 일주일 휴가받고 나갔던 기억이 새롭네요.
당시앤 아등병 휴가자가 드물었고 훈련소 6주마치고 휴가라고 나오니 다들 탈영이라도한줄알고 놀랐었죠.
벌써 38년이 지났네요.
비슷 하네요...
전 87군번 입니다.
😂
너무 재밌네요 ㅋ 잘봤습니다
나도 97년 5월에 1사단 3중대 훈련소 에서 훈련 받았는데..
깡통 막사.. 예전 삼천 교육대 자리!
파주 문산!!! 아~~~벌써 25년이 넘었네...
저도 97년9월 깡똥막사에서 생활했습니다.
제가 근무했던 중대가 알고 보니 작은아버지가 근무하셨더군요. 대대인사과라 간부들 다 알고있어서 수소문했는데 부대내 원사, 준위 두분은 같이 군생활하셨죠. 친형은 자대배치후 대대장 면담하러 대대장실에 갔는데 벽면 역대 대대장 액자중에 친조부 사진이 있었죠. 전역전 마지막 근무지 였더군요.
1사단 신교대.. 지금은 건물이 새건물에 화장실 들어가면 불 자동으로ㅠ켜지고 클래식음악 흘러나옵니다.. 국기검치러갈때 들렀는데 좋더군요
재밌쪄 👍
우와, 무려 2번이나 당첨!! 축하드려요!
그나저나 11분에 몇 개의 에피소드를 담은건지 ㅋㅋㅋ
11분 순삭 개꿀!
시절을ᆢ아니 시대를 잘못 타고난 것인지ᆢ
라떼(?)는~저렇게 훈내 진동하는 그런 조교는 없었지~싶네요ᆢ쩝ᆢㅋ~지난 시간(30년정도?~ㅋ)굳이 들먹이지 않더라도 정말 그때 조교들 기억 1도 없습니다ᆢ이런걸 보면서ᆢ캬~요즘 군대생활 정말로~좋아졌다~새삼 느낍니다~ㅎㅎ
(요즘 군대는 군대도 아이다~~라는 꼰대쓰러운 생각을 지니고 살던 때가 있었는데ᆢ아들넘이 입대 하고나니 요따구 생각이 싹~? 없어지더만요~사람이 참~간사하지요ㅡㅡ;;)
그런 아들넘도 내년 1월이면 집으로 돌아 옵니다~커밍~쑤우~운~~ㅋㅋㅋ
오늘도 잘봤습니다
곧 돌아올 아들넘이지만 그래도 보고싶어 지는 마음을 함께 담아 좋아요~꾸욱 눌렀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군대 조교들은 휴가도 거의 공반기 때에만 갈 수 있죠……
전진! 1사단 00년 12월 군번입니다, 옛날 생각나서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신교대 탄약고 사건은 근래 에피소드 중 가장 웃겨요. 이 파트만 3번은 봄.
기다렸어요~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저는 훈령병때 체력이 많이 부족했었는데 전우들도 조교들도 많이도와주고 힘낼수있게 해주셨어요..
행군하다가 그냥 좀 힘들어서 허리숙이고 무릅붙잡고 잠깐쉬고있었는데 (교차로 지나가느라고 잠시 쉴짬이 있었네요)조교분이 쌩뚱맞게 얘 힘들어보인다하더니 군장을 뺏어서 차에넣어버리더라는..(전 그때 그정도는아니였는데..) 퇴소식때도 사단장님이 나오셨고.. 지금생각해보니 저는모르는 고위간부의 자재분이 있을수도있을것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얼차려 1도 안받고..로테이션으로돌아가는 생각이 안나네요..그 취사, 청소등등등등.. 저는 5주내내 분리수거반에서 나름 편하게 지나갔네요..분리수거가 시간이 좀 걸리는편이여서 다른작업(?)에 비해서 좀 자유로웠어요. 훈련병때 222번이라 맨날 투투투 ㅡ_ㅡ라고 불리고..그때 개구쟁이같던조교님도 지금은 형동생하면서 지내고있는데 정말 노답개구쟁이시더라고요..ㅋㅋ 추억이 새록나네요. 저는 군생활 정말 마음편하게 지낸 운좋은케이스라는것도 확실히 알고있습니다..선임 후임을 모두 잘만났거든요.. 그래도 두번가라면 목메지싶네요..;;
군장은 아마 그 전에 다른 부대에서 사고가 있던지 해서 그랬을 거에요. 저 때도 타부대 사고난 후엔 군장차량이랑 의무대 차량 딱 붙고
처음엔 조교들이 대신 군장 메라고 시켰었음; 전 앞뒤로 두개 메고 행군해본 적도 있었네요. 그것도 나중엔 문제 생겨서 좀 힘들어 보이는 애들은 무조건 다 군장차량에 넣었죠
@@피크닉-l2d 그런일이 있었군요 아힌..
AI가 추천을 하여 들어왔답니다….
영상 잼밋게 봤습니다….
영상 마지막 전진 구호에
감회를 느낍니다…
저는 논산 군번이지만
으찌 전진부대를 모르겠습니까….!!!
신교대 대기할때와 자대배치부터 군생활까지
필림처럼 지나가는 시간이였네요^^
아무튼 반갑습니다….!!!
어느듯 30년전이지만
군 시절이야 말로 잊을 순 없네요^^
지금이라도 나라를 지킨다면
총들고 싸울 자신 있답니다….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응원할께요….
영상 보는동안 즐거웠습니다^^
재밌게 볼게용
나는 전진부대 74년도에 후방기 교육 받았는데 훈련기간동안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생각 나네요
매번재미있게보고있습니다!!!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교 진짜 힘들어보이던데요. 짬안되는 조교들은 항상 피곤해보이고 선임이나 간부들에게 갈굼당하고 훈련병 관리해야해서 스트레스 받고.
차라리 노골적으로 군대를 보내지 말든가.
60년대 초반, 아직 젊은 장군들 있던 시절 아는 집 이야기. 우리집도 첫째와 막내가 19살 차이지만, 그집도 동일.
첫째가 소장, 막내가 대학 다니다 입대.
티도 못 내고 보병으로 철책근무.
첫째가 철책사단장으로 부임, 겨울철 경계초소를 순시 중 막내를 보고는 아예 수고한다는 말도 없이 지나침.
막내가 휴가 나와서 모친 앞에서 울었다는데, 그런 장군들이 진짜군인이다.
그런데, 이 얘기를 하면 전부 뻥이라고 하니...
ㅎㅎ 별수저 ~
그런 일들이 있었죠. 저도 입대하니 묻던데;;;
잘 보고 갑니다~
왠만큼 사람 좋은거 아닌이상 왠만하면 조교한테 편지를 쓰지는 않을텐데 사연 올리신분 인격적으로 상당히 좋으신분인듯
저도 소대장한테 썼습니다
훈련병 시절 잘해줘서요
비록 답장은 못받았지만
싸이로 전역때까지 소식은 주고받았죠
해군 나왔는데 홀수는 예절기수 짝수는 전투기수라고 하면서 차이를 두는게 있었고 교관보면 예절기수쪽이 영감들이고 전투기수쪽이 젊어서 기본적으로 체력좋은 전투기수쪽이 빡셌음. 난 일단 홀수 기수이긴 한데 거기다가 호구조사 결과 도합 6별의 신의 기수에 당첨되어서 정말루다가 신교대를 편하게 나옴. 그 다음 전투기수 애들이 불쌍할 지경으로 극심한 차이를 봄. 그래봐야 자대가면 다 똑같다는거.
오호 전진 구호
1사단 신교대^^
아련하구만
93 8월 말 군번 입니다
그자리 그대로 인지 궁금하네요
전진
9:19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보일지라도 이게 진짜 기분이 묘함 한달넘게 □□□번 훈련병으로 불리다가 수료식과 함께 이등병 달면 그 뒤로는 □□아 또는 □□□이병 이라고 불러주는데 기분이 묘해짐
현실반영 백퍼 공감됩니다ㅎ
자기가 나온 부대가 가장 힘들겠지만 조교도 진짜 엄청 힘든거 같아요.. 훈련병들 올때마다 같이 훈련해야지 에휴 ㅋㅋ
제가 훈련소 깨 빡시게 했던 이유가 우리 동기중에 친인척중 장성이 없어서 그랬군요...ㅋㅋ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