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해보니 20년 6월에 휴재하고 그이후부터 안보고있는데 안보는 이유가 잦은장기휴재 + 휴재기간이 길다보니 영상에 나온것처럼 쓸데없는 서사나 인물이 많아서 기억이 안나서 다시볼 엄두가 안남 + 그걸 감수하고 다시 볼만큼 재미가 있는것도아니고 계속 새로운등장인물만나오고 쓸데없는 설명이 너무김
진짜 너무 아쉬운 웹툰 지금 성인이 지났지만 초딩때부터 정주행을 몇번을 했을 정도로 재밌던 웹툰이었는데.. 솔직히 옛날 그림체가 신의탑만의 감성이 있었는데 요즘 그림체.. 옛날부터 좋아졌다고해도 신의탑 웹툰만의 그림체 감성은 날라가버린지 오래고.. 성장이 너무 느린것도 한 몫 하는듯 진짜 주인공 친구들 랭커로 빨리 전개 시키고 가주들이랑 전쟁을 하는 게 맞지 않나..? 벌써 가주들이랑 싸운다는 것도 에바고 ;; 진짜 맞는 말만 다 하셨네 ㅠㅠ 제일 정 떨어진 큰 이유는 난 그림체인듯 신의탑 감성 그림체가 좋았는데 어느 순간 걍 보기 거북한 그림체가 되버림 이게 발전된 그림체라고 하면 난 모르겠다 ㅠㅠ;
영상에 나온 내용들이 정말 신의탑의 현 상황 그 자체네요… 스토리 문제가 가장 심각하지만 작화도 만만치않게 심각한것 같아요ㅠ 3부 초반부까진 전반적으로 짙고 무게감있는 색들이 그림에 겹겹이 쌓여 캐릭터나 배경이 붕 떠보이지 않았는데, 둥지전쟁 즈음부터 정말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이젠 밤이 무슨 기술을 써도 신수를 다룬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고 할까…애들이 다 맹해졌어요…그리고 대사도 멋있지가 않고ㅠㅠㅠ정말 제일 좋아하는 웹툰인데…! 부디 돌아와라 신의탑ㅠㅠㅠㅠㅠㅠㅠ
전체적으로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 캐릭터 갈려나가는 암울함이 섞여있던 초반부, 밤이 생전 처음 배신 당하고 각성해서 잠재력을 제대로 보여줬던 공방 에피소드, 급성장해서 자하드 데이터랑 역대급 전투씬 펼쳤던 지옥열차 등등 가면 갈수록 흥미진진했던 때도 있었는데 참 안타까움 다른 웹툰이면 ‘에이 이거 상했네’ 하고 안보면 그만인데 급식 먹기 시작했을 때부터 군대 제대할때까지 쭉 봐왔던, 말 그대로 인생의 일부분을 차지했던 웹툰이라 착잡한 감상이 생기는듯.. 신의탑 보내줄땐 연애혁명 엔딩 났을 때처럼 먹먹하고 공허한 기분 느끼면서 ‘아 그래도 재밌었다~’ 뭐 이런 생각을 하게 될줄 알았는데 슬슬 그냥 보내주는게 나을수도 있겠다 싶네 ㅋㅋ..
정말 동의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재밌던 장면이 정말 많았고 유치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도 고등학생때부터 군대제대, 이후 취업해서도 계속 보면서 어떻게 보면 캐릭터들과 함께 같이 성장하고 정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장기연재 소년만화인 나루토도 제가 초등학생때부터 군대에 가고 하듯이 주인공과 주변 캐릭터들도 함께 나이먹고 컸던 느낌이라 완결이 났을때 아쉬운 마음이 정말 컸습니다. 연애혁명 완결때 느끼셨을 '아 그래도 재밌게 봤고 인생의 일부분을 차지했던 웹툰이 완결이 나서 좀 슬프네' 라는 감정이 느껴지는게 아쉬울 수는 있어도 알맞는 시기에 적절하게 완결을 냈었으면 차라리 실망도 이렇게 심하진 않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ㅠㅠ
신의탑에서 제일 아쉬운건 '관리자'라는 좋은 설정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밤과 일행들이 메인스토리로 탑을 올라가면서 성장을 해야 하는데 적으로 던져주는 적들은 가주급, 하이랭커급이 나와버리니까 이게 성장물이 아니라 어떻게든 치트키를 써서 비비거나 재미도 없는 게임으로 어거지스럽게 상황을 비비거나 이 두가지 패턴으로 제약 되어버리니... 이 관리자라는 설정을 잘 살려서 이미 윗층의 관리자를 만난 랭커들이 아래 층으로 내려오기 위해서는 해당 층의 관리자의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던가 하는 설정을 넣어서 윗층 레벨이 아래층 레벨의 생태계에 간섭할 수 있는 영향력을 대폭 낮춰버리는게 필요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런 식으로 관리자의 비중 자체는 현재와 같이 적은 비중만 할애하되, 설정으로서의 비중은 확 늘려서 자하드를 포함한 10가주의 세력이 주목 받는 슬레이어인 밤을 포함한 슬레이어들을 왜 쉽게 제거할 수가 없는지를 설정으로 보여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관리자 설정으로 층 마다의 경계를 확실히하고 그러한 관리자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는 변칙적인 존재들을 자하드나 우렉마지도 쯤으로 설정 해놓고 원피스 처럼 에피소드의 98%는 밤이 거쳐가는 해당 층의 에피소드를, 나머지 2%는 윗층 10가주나 우렉, 하이랭커등의 세계 정세를 보여주는 식으로 전개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와 이건 작가님이 보셨으면 할 정도의 정말 좋은 해결방법이네요! 정말 그러면 사실 자하드가 데이터편 이후에 마음먹으면 밤(여태 FUG도)을 당장에 죽일 수 있지만 왜 쉽게 제거하지 못했는지 정말 좋은 이유가 되겠네요. 그리고 그러한 설정이면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차이가 많이 나는 캐릭터들이 나와도 파워밸런스도 안 깨지고, 관리자가 제시한 게임을 통해 나머지 밸런스도 맞추면 게임을 해야되는 당위성도 생기고 흐름자체가 너무 자연스러워질 것 같아요. 정말 아이디어 대박안것 같습니다 ㅎㅎ
만화에서 제일 중요한 밑바탕이 되어야할 그림이 개판이예요 주인공 일행의 성장보다 시급한건 작가의 그림 실력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엔 아마추어지만 알아볼 수 있게는 그린다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아마추어수준 벗어나지도 못했으면서 이상한 욕심만 가득찬 기분이예요 알아 볼 수 가 없어요 예전처럼 그냥 인정하고 타협해서 수수하게 갔었어야하던가 아니면 진짜 그림을 좀 공부했어야했는데 진짜 아예 각잡고 1,2년 쉬면서 성장해서 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웹툰계의 큰 별이 될 수 있었는데 아쉬울 따름이예요
신의탑의 최전성기라고 생각하는 2부는 1부부터 쭉 이어온 다크한 분위기와 랭커들의 위엄 또 살짝 숨트일 때는 개그도 살짝씩 넣어주시고 입체적인 성격의 인물들 밤의 출생의 비밀 자하드의 공주, 퍼그라는 단체의 비밀 등 몰입도 잘되고 설레는 궁금증이 많았고 그리고 숨겨진 층에 등장했던 가주의 데이터나 진짜 자하드를 보고 스토리 전개가 천천히 흘러갈지라도 크게 지루하거나 반발감이 들지 않았고 오히려 점점 기대가 되었는데 어쩌다가 제일 좋아하는 웹툰이 전투는 알아보기 힘들고 캐릭터들 성격은 거의 다 비슷해졌고 전개는 억지스럽고 진전이 없게 되었을까 참.. 슬픕니다.. 이젠 결말 떳을 때나 찾아가서 볼까하네요
초반에는 탑이라는 특정된 공간 안에서 주인공 성장이 재밌어서 봤는데 엄청나게 많아지는 등장인물과 더불어 중간 중간 굵직한 휴재로 딮하게 퍼먹던 사람 아니면 휴재 끝나고 오니 얘가 누구더라...?? 싶은 캐릭이 너무 많아짐 거기다가 탑 오르는 속도가 너무 느림... 스승 구하는 게임에서 너무 오래동안 이 사람 저 사람 싸움 보여주고 얘 보여줬다 쟤 보여줬다하다보니 거기서 하차함 ㅠㅠ
맞습니다 굳이 안 보여줘도 될 싸움을 너무 많이 보여주는것 같아요ㅠㅠ 태어나서 처음보는 지파장들 싸움을 자세하게 보여주는데, 나중에 비중이 있으면 몰라도 갑자기 다 죽여버릴거면 왜 보여줬나 싶고.. 전투씬을 끝맺음 안하고 계속 여기저기 전환을 시키는데 다시 돌아와보면 진전된거는 없는데 또 다른 씬으로 넘어가니 스토리 진전이 안되는 느낌을 받아서 더 지루해진것 같습니다ㅠ
정리하자면 등장인물도 에피소드가 진행됐을 때 정리하고 넘어가는 단계면 모르겠는데 등장인물이 우후죽순 나오고 메인스토리는 진행되지 않고 등장인물 소개나 사연없이 갑자기 나와놓고 갑자기 싸움 그럴거면 애매한 등장인물은 이름도 없이 싸우기만하면 모르겠는데 갑자기 주인공 스토리는 없고 사이드 인물과 사이드 인물이 싸우면서 몇주 끌어버리니 사실 가주라고 나온 인물도 사이드 인물이어야 맞는건데 힘쎈 사람들이 메인인물로 나와서 주인공은 몇달뒤에 나옴. 그러니 스토리가 먼지도 모르고 메인스토리 중심이어야하는데 그냥 돈벌기 위한 양성형 스토리가 된거같음
해결책이라면, 확실한 에피소드를 몇파트로 구분해 놓고 그에맞는 등장인물을 죽이던 마무리를 짓고 다음 스토리로 가면 나을건데.. 생각들고 두번째는 에피소드가 없더라도 메인스토리 중심. 즉 쿤, 밤, 그리고 라헬정도의 스토리로 이끌어도 무리가 없이 이해되면서 갈텐데 중심인물이라는게 없이 우후죽순 스토리를 이어가다보니 애들 싸우고 있는걸 왜보고 있는지도 모르고 갑자기 왜 싸우는지도 모르게됨. 내가볼땐 스토리작가도 중심이 먼지 모르면서 스토리에 스토리를 이어붙이는 느낌임
밤 주변에 동료들이 약한 것도 문제인데 쎄도 문제임 분명 처음에는 한 기수에 랭커가 한 명 나올까 말까라 하고 선별인원이랑 랭커는 넘을 수 없는 급이 있다는 듯이 나오는데 내가 볼 때 쿤하고 라크는이제 탑 반쯤 올랐나? 그정도인데 일반 랭커들은 잡을 수 있는 수준인 거 같음 그냥 작가가 세계관만 키우다 수습 못하는 느낌이 큼
그리고 밤의 성향은 진짜 좀 이상해지지 않았나요? 쿤이 편법(?) 같은 느낌으로 수단을 가리지 않고 목적만 취하려 한다면 밤은 비록 약간 답답해보일지언정 올바른 길로 가는 전형적인 주인공이었는데 아예 캐릭터성이 바뀐 것 같아요! 소년만화에서 주인공이 멘탈적으로 한 단계 성장하기 전에 겪는 그런게 아니라 아예 캐릭터성이 변질된것 같음을 저도 느꼈는데 뭐라고 표현을 하기가 참 어려워서 영상에는 못 올렸습니다ㅠㅠ
ㅇㅈ 주변동료들의 성장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하게 자하드vs10가주 전쟁을 시작한게 큰 패착인듯요..(독자들이 스토리전개 느리다고 빨리 진행한거 같은데 오히려 악수가됨) 특히 제일 피해본게 쿤...지략가 캐릭터로서 열세인 판을 뒤집기 위해 게임을 제안하는건 그럴수있는데 문제는 그 대상이 십가주가 되어버려서 독자들에게 매순간 질타받고있음ㅋㅋㅠ 그 라쿤밤의 라크도 요즘 말하는걸 본적이 없을만큼 과묵해져버렸고(최강자들 사이에서 쩌리행) 그렇다고 작가가 시도도 안한건 아닌게 숨겨진층에서 라쿤 파워업을 시도했지만 딱 거기까지만 했고 그이상을 가기도 전에 전쟁시작된게 너무 아쉬움.. 또 십이수팀, 잊혀진 쿤 예전팀, 자왕난+여행자(에밀리때 만났던) 등등 무리한 전개로 기존 비중있던 조연들 싹다 공기가 되는 등 조연캐릭터들을 진짜 못 써먹음 결국 기승전 밤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게 맞나 싶음...이럴거면 그냥 다 죽여버리면 안되나?ㅋㅋㅋ밤 성장재료로 써도 될 정도로 점점 존재감이 없어지고 있는데 컷씬만 잡아먹고 스토리개연성도 망가트리는 조연들이 혼자강해지는 밤이랑 같이 다니는게 작품을 망치는거 같아요ㅋㅋ 밤도 작품초반에는 자신을 이용해먹던 fug를 적대시했고 비올레 이름도 버렸던 놈이 머리스탈이 비올레중간 단계되니까 그 카라카랑도 스승이 같다는 이유로 잘지내는게 참ㅋㅋㅋㅋ 저도 이런이유로 쿠키 안쓴지 1달됐는데 미리보기 평점들 보면 맞는 선택이었다고 생각이 듬
그러게요 지금 밤 일행들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라 이걸 풀어내는 작가님도 힘들것 같네요ㅠㅠ 자왕난은 나중에 자하드의 검으로 밤 죽이는 반전으로 나오는거라 안나온다 쳐도 십이수네 팀이랑 쿤네 팀은 진짜 너무 안나오는데 그렇다고 숨겨진 층에서 파워업한 라크 쿤 엔도르시도 별 도움이 못 되는데 예전 조연들이 나온다해도 짐짝만 더 늘 것 같네요. 밤을 FUG로 다시 돌려보내자는거야? 라면서 하츠랑 싸웠던 쿤도 지금 사실 FUG의 도움 없인 아무것도 못하게 된 전개에서(이미 카이저편에서도 FUG의 도움 없었으면 아무것도 못했음) 그냥 웃기는 캐릭터가 되어버렸고, 밤도 뭘 하고 싶어하는 캐릭터인지 모르게 되어버렸네요..
그러게요. 스토리 전개상 주인공이 매번 강강강강일 수는 없지만, 보여줄땐 보여줘야 되는데 3부부터는 주인공답지 않게 별로 보여주는 모습이 없네요. 아마 상대해야될 적은 갑작스러운 가주와 하이랭커들인데, 밤의 강함을 어느정도로 표현해야될지 어려워서 이도저도 아니게 된게 아닌가 조심스레 짐작해 봅니다ㅠㅠ
작화문제도 커보여요 신의탑만의 작화와 고유한 그림체의 느낌이라고 하기에 최근 웹툰시장의 작화 퀄이 너무 좋아진거 같아요ㅠ 소설도 아니고 결국 만화라는건 작화의 퀄리티도 큰부분을 차지하는데 지금의 신의탑은 작붕도 심하고 개연성에 가독성도 떨어지고... 한때 수 없이 다시보기하던 그때의 느낌이 없어서 아쉽네요ㅠ
개인적으로 모든게 틀어지기 시작한 첫 단추는 지옥열차편의 마지막 정거장 에피소드 시작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주인공 일행들의 성장이 이루어지려면 갈 길이 멀었는데 갑작스레 자하드 군단과 10가문 등 랭커들이 끼어들어버리니 파워 밸런스 붕괴 및 인플레이션에 불을 지핀거 같네요. 이야기 규모를 키우고 싶었다면 2부에서 3부 넘어갈 때처럼 탑을 올라가는 과정을 최대한 생략하되 일행들의 성장에 집중하는 편이 더 좋았을거고 승탑시험의 존재도 있으니 게임이 등장해도 이상할 것도 없었겠죠. 결국 랭커들의 개입을 더 늦췄어야 하는데 선별인원인 일행들과 싸움을 붙여놓으니 판이 전부 어그러진 느낌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주인공 파티보다 약한 십이수 일행이나 왕난이 일행은 스토리에 끼워넣을 각이나 나올런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전투씬은 말씀하신대로 확대해서 그려놓으니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겠고 좀 잘싸우는 선별인원들 기술들과 스케일 면에서 무슨 차이가 있는지도 와닿지 않더라고요. 크게 그리려면 힘들어서 그런건지 뭔지…
정말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말씀하신것 하나하나 다 정말 공감되네요. 말씀하신대로 강한 적들의 출현을 지옥열차편의 마지막 정거장 에피소드에서 좀 일찍 시켰다면, 그 해당 에피소드는 어쩔 수 없다쳐도 그 다음엔 일행들의 성장에 집중을 하고 파워업 장면을 빨리 진행시켜도 되니 적어도 A급 선별인원이나 몇명은 랭커로 만들어서 진행을 했어야 지금의 전개에 맞지 않았나 하네요. 정말 말씀처럼 십이수네 팀이나 자왕난네 팀은 파워밸런스상 드래곤볼의 야무치보다 더 낮은 단계이기 때문에 지금 스토리에서 뭘 할 각이 안 나옵니다. 그렇다고 무언가 활약을 하는 것을 연출하기엔 개연성이 너무 깨져버리죠. 주인공팀인 쿤이나 라크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니 활약을 해도 이상하고 안 해도 하찮은 엑스트라같은 역할로 느껴지게 만드는 진퇴양난에 빠져서 어떻게 손 쓸 수 없게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최근의 화를 보니 결국 어떻게든 활약을 하게끔 전개를 결정한 것 같은데, 아무리 잠재력 있고 주인공친구 버프가 있더라해도 c급 선별인원이 하이랭커나 가주를 뭐 어떻게 한다는거부터가 여태까지 신의탑의 파워밸런스나 개연성을 너무 붕괴시킨것 같네요ㅠㅠ 그렇게 깨져버린 밸런스 때문에 가주가 게임을 한다느니 다른 여러 설정과 개연성도 같이 무너졌으면, 말이 좀 안되도라도 전투씬이라도 보는 맛이 있어야 되는데 전투씬 작화까지 확대 그림체로 바뀌어서 총체적 난국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것처럼 독자들은 크게 그리면 힘들어서 그런가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게, 예전에는 그렇게 안 그렸어서도 있지만 요즘엔 창잡이, 파도잡이, 탐색꾼과 같은 포지션의 구분 없이 색깔만 다른 신수포를 쓰는 모습을 확대해서 그리기 때문에 다 똑같은 기술처럼 보이더라고요...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에 밤이 가주한테 잡히고, '10년후'와 같은 전개가 아닌 이상 파워밸런스를 어떻게 해결할지 답이 안 보이네요. 좋은 의견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도 소통하면서 많이 배우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ㅎㅎ
@@Toonchelin 게임을 하는 이유는 정면으로 적들과 싸워서는 답이 없어서임. 밤이 아무리 세졌어도 10가주는 커녕 10가문 2~3인자 급이랑 정면으로 싸우면 순삭 일거임. 다른 일행은 말할 것도 없고. 그러니까 정면 승부를 피하기 위해 게임을 하는 거임.근데 솔직히 10가주급이 게임을 받아줄 이유(게임을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익)가 있어야 되는데 이유 설명도 부족함. 정작 게임을 시작한 이후에도 아무리 정면 승부가 아니고 룰이 있다 해도 하이랭커가 선별인원 한 명을 못잡음. 연출도 부족함. 분명 최상위 하이랭커면 선별인원은 물론이고 어지간한 랭커들이 무더기로 덤벼도 상처하나 안나는 강자인데 전투씬이 일반 랭커들이랑 차이가 없음. 말로는 강하다 하는데 정작 똑같이 싸우고 있는 걸로 보임.
오 정확한 분석 같네요! 기승전결을 명확하게 잡아두지 않고 약간 되는대로 진행을 시킨것 같아요. 아니면 세부적인 디테일이나 보여주고 싶은 스토리는 있어서 넣었는데 스토리의 큰 틀에서는 어긋나는 느낌? 외전이나 에필로그에 넣어야할 내용으로 주축 스토리를 진행해나가는 느낌이라 저도 뭔가 맥락 자체가 변질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ㅎㅎ
난 이분과 생각은 같은데 이런 입장에서 나는 1부가 갓작이고 2부는 설정놀음 좋아하는 콘크리트들이 억지로 조회수랑 언플로 붙잡고 있었고 3부는 그것도 통하지 않을 정도의 망작이라 회생불가라고 생각함. 내 생각에 2부 지옥열차부터 쓸데없는 분량만 먹는 2,3군 등장인물을 아예 빼고 싸우자 귀신아나 하이브처럼 리셋해야함. 메인 스토리 진행도 벅차면서 서브 스토리까지 기승전결을 챙기는게 욕심이지 그게.
파워밸런스나 동료 폐급화는 설정의 근본적인 문제도 있죠. 주인공 일행이 도전해야 하는 적(랭커, 가주)과의 격차는 너무나 큰데 그걸 메꿀 만한 방법은 한정적이고 탑은 쓸데 없이 큼. 작가가 자기가 짜놓은 설정을 다룰 능력이 없는 거죠. 실제로 설정 중 극히 일부만 활용한 1부는 엄청 잘 만들시도 했고
사실 주인공 측근들은 어느 만화던 다 특별한 재능이 있다는 설정이 있고 독자들도 다 감안하고 보기 때문에 그걸 활용한다고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텐데, 신의탑에서는 너무 활용을 못 하는것 같네요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밤의 일행중에서는 밤이 제일 강한데, 밤이 목숨 걸고 겨우 잠을 깨웠던 야마가 가주의 군단장 한명한테 맥없이 져버렸는데 이제는 가주와 밤의 일행들이 같이 게임을 한다고 하니.. 말씀하신대로 롤이라면 마스터와 실버끼리는 큐가 잡히지도 않을텐데요ㅠㅠ
• Problem started during the Gakjadosaeng Arc when SIU tried to scatter the regulars and High Rankers in the Cat Map and Cat Tower as if regulars can even do something. The fact that Hatz' Donghae perfectly worked against Kendrick is the first part where I questioned the whole season 3. • All of the regulars except Baam at that point should've been helping during the Coin Game. And the Coin Game should've been introduced way earlier before the game even started instead of interrupting the Baam vs White fight. • The Po Bidau vs Lo Po Bia Family conflct could've been the best set up for Season 3. It all adds up from the Canine Arc, Wall of Peaceful Coexistence, and The Nest Wars all of which are related to Traumerei's selfish ambitions. Yama's story, Yasratcha's story, and so on. But by the time SIU finally handled the conflict itself just right after decently setting it up for 2-3 arcs of Season 3, he utterly ruined it in mass destruction: A. Ruined the Princess Competition Arc. Should've been a game where all princesses are involved not just Yuri and Androssi again. B. Using the Game Excuse over and over again. Gustang and Traumerei tripping up thrice in a single arc. C. Power System was completely broken down that logical explanations from objective readers sounds far stretched and unreal at this point. It's difficult to justify Rak's power up and so does Khun asspull in the current Sprout Game arc. I was hoping that SIU could've at least explained why Rak turned out that way ( a backstory of the ancients ), but no. He just made Rak forgot it. I still have a lot of comments about the story as I'm one of the optimistic and critical readers of Tower of God. I knew that SIU is not listening to his international fans who could've provided him much better narrative assistance so I hope you guys from Korea will eventually change his mind for the better.
와아아 이렇게 종합적으로 정리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ㅠ😭 진짜 다 제가 말하고 싶었던 것들인데,, 매번 옛날처럼 돌아가면 좋겠다 싶으면서도 작품 퀄리티 떨어진 게 작가님 건강 악화랑 직결되어있는 것 같아서 또 마음이 약해지곤 하네요…아무튼 다들 신의탑이란 작품에 애정과 추억이 있기에 비판하는 거니까 정말 천천히라도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욕 먹는 거 보면 왜 이렇게 됐나 속상해요😢
상어는 정어리와 같은 어항에서 못키운다는 유한성 말대로 지금 밤은 혼자서 동떨어진 전투력을 지님 지옥열차때 부터 자하드의 신탁 이후로 애들 수준은 50층 인데 밤 혼자 134층 간 느낌으로 이야기를 계속 진행하니 파벨이 맞을 수가 없지요 라쿤밤 파티 어거지 버프한다고 화이트 힘 쪼개준건 웃음벨. 이렇게 박살난 상태에서 밤 친구들 활약 시켜줄려고 어거지로 게임룰에 따라서 활약시키게 할려고 하는데 솔직히 무리수 같이 보이는게 크죠 아에 관리자들이 직접 개입해서 게임룰 박고 운영하는것도 아니고 랭커라는 애들이 자발적으로 게임해주고 있음. 캐릭터를 찍어내기만 하고 쳐내는건 잘 못해서 챕터 시작할때마다 우루루 나오고 챕터 끝나면 싹다 버려짐. 설정놀음을 하는데 잘 지켜지는거 같지도 않음 어떤 마술사의 금서목록 작가랑 나스 키노코의 안좋은 점만 조그레스 진화한 느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부 술래잡기 시험 당시에, 쿤이 시험관과 지 팀원 포함 전부를 속이면서 밤과 라헬을 올라가게 해줬을 때의, 짜임새 있는 전개와 스토리가 진짜 큰 매력이었음. 2부 공방전도 화련이 퍼그의 뒤통수를 때리며 밤을 빼오는 치밀한 전개가 좋았고. 그런 치밀한 전개가 사라진 뒤에, 더 센 놈이랑 붙고 성장하는 파워게임으로 전환된 것까지는 괜찮은데, 이 과정이 영 매끄럽지 못한게 제일 문제인 듯.
오 이건 사람의 취향차이라서 저도 영상에 언급하진 않았지만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ㅋㅋ 원래 다크한 신의탑 세계관에서 가끔 소소한 개그가 좋았는데 갑자기 대놓고 댕댕이라니까 좀 전체적인 분위기가 깬다(?)라고 말해야 되나, 장르가 좀 바꼈다고 해야되나, 뭐라 콕 찝어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느낌을 받았는데 유쾌하진 않았어요 ㅋㅋㅋㅋ
2010년 7월에 시작한작품이 이제 근14년이 되어가는데 참신함과 재미를 주기는 어렵죠. 그것도 14년동안 뿌린 떡밥까지 회수해가며 재미와 참신함을 주려면 말그대로 작가의 역량에 모든게 달려있는데 애초에 10년이상의 장기연재를 할만큼의 역량이 아니였던것. 원피스도 2부에 들어와서는 여기에서 언급된 내용들이 상당수 큰 단점으로 다가왔고 와노쿠니에선 거의 정점에 이르렀는데 루피가 사황에 버금가는것을넘어 쓰러트림으로써 해적왕에 더더욱가까워졌고 작가공인 최종장에 돌입후 아직까진 그래도 뿌려뒀던 떡밥들을 잘회수하며 가고있는것 같습니다. 단, 고무고무열매의 진짜이름 부분은 파워업과 최종장에 가기위해서 개연성을 날려먹은건 사실이고요 신의탑도 어차피 포기한 개연성 최종장을 가기위한 키를 만들어 이야기 진척도를 빠르게 하는게 낫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말 맞는 말씀인것 같습니다! 소년만화 특성상 주인공의 갑작스러운 파워업은 개연성에 조금 안 맞을지 몰라도 만화적 허용으로 독자들이 어느정도 감안해 주는데, 신의탑은 반면에 너무 성장을 안 시켜주고, 일행들의 성장도 정 안되면 '몇년후'로 맞춰야 되는데 주인공처럼 성장을 한명 한명 다 세세하게 하려고 하니 전개도 너무 느려지고 말씀하신것처럼 성장의 키를 조연들까지 다 만들어주기는 무리가 있음을 받아들이고 어느정도 스킵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네요ㅠㅠ
반대로 FUG에 대해서 처음에는 나루토에 아카츠키 느낌인줄 알았는데 검은조직 이젠 그것도 아닌거 같고 FUG VS 가주 느낌으로 구도 가져갔으면 나았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가주끼리 싸우니 FUG는 있으나마나한 존재가 되었고 슬레이어인 밤은 그림자 취급인듯.. FUG 후계자인데 걍 어디 동아리장 느낌임
제일 좋아하는 캐릭이 카라카랑 자왕난인데, 비중도 너무 없고, 카라카나 자왕난이 성장하는 모습도 보고 싶고, 서브웹툰이라도 내서 주변 캐릭의 성장물이라도 내줬으면 하는 마음.. ㅠㅠㅠ 아니면 스토리작가를 구하면 안되나..? 박태준 만화회사처럼 전문적인 팀을 구성하고, 시우님은 스토리라인만 제시하고 했으면 좋겠는데.. 솔직히 어시들 싹다 바꿨으면 좋겠다는 생각함..
오 정말 좋은 분석과 의견입니다! 진짜 동의해요. 포지션 다 없어지고 레이져빔 쎄게 쏘는 사람이 결국 제일 쎈것도 어이없고, 가주와 밑에 넘버3정도까지 매력적으로 등장시키는게 맞는거 같은데 무슨 이등병 상병 중대장 대대장 사단장 군단장 다 등장시키니까 누가 누구인지도 모르겠고 가주측에 별로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캐릭터가 없네요.그리고 펜타미넘은 저 환갑때 나올것 같습니다ㅠㅠ
2부 초반때까진 작가님이 다 그린듯 살짝 묘한 따뜻하고 정리되지않은 그런느낌 어느순간 제작도움에 여러사람들 이름 실리더니, 화이트나올때부터 퀄리티가 좀 올라감 글고 화이트 밤 전투씬때 정말 와 이게 액션만화지 할 정도로 달라짐 시우작가 만화 맞나 싶을정도로 … 그 이후 카이저 데이터마을 유리 카라카편 등등 레전드작화땐 항상 보이는 이름들이 있었음 그러다 3부때 … 1화부터 묘하게 달랐음 아마추어가 그린거같이 … 그래도 원래그림체랑 비슷하게 가다가 몇화부턴지 애들 눈이 탱글탱글해지고 옆으로 째짐… 화이트 각성편이었던듯 그러다가 유리 오랜만에 나올때부터였나 하이큐 4기 외주맡긴거마냥 그림체가 아예 달라짐 구도도 달라짐 글도 다른사람이 쓰는거같음 제작도움에 아는 이름들이없음 싹다바뀜
이부분은 작가만의 문제는 아닐꺼임, 어시들은 인기작가 밑에 들어가서 인기 작가들의 비법을 알기위해 들어가는 경우가 대다수죠, 페이는 당연하 받겠지만, 하지만 어시들도 사람인지라 인기작가 밑에서 배우려고 들어갔는데, 배울점이 없으면 전부 나가는 것도 당연한 수순일지도 모르겠네요.
초반 스토리가 매력적이였던 이유중에 하나가 주인공에게는 인생의 전부와 다름없던 한 소녀를 탑의 정상에 보내주겠다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였던 것 같아요... 솔직히 지금은 밤이 왜 싸우고있는지도 잘 이해가 안가구요... 지금 밤의 목표는 독자들로 하여금 큰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해서 밤의 선택과 행동에 의문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거같아요. 그래서 저는 라헬과 밤을 위주로 스토리를 이끌어냈어야했다고 생각합니다. 밤이 라헬을 쫓던 시절이 가장 빛나고 매력적이였던거같아요😢
저도 동감합니다! 아무리 라헬이 악역이어도 너무 하찮게 나오는 것도 한 몫 했다고 봅니다ㅠㅠ 자격지심 덩어리여서 인간적인 매력은 없을 수 있어도 빌런으로써 위협적으로 나오기는 했어야 됐다고 보는데, 요즘엔 왜 나오는지도, 또 밤은 왜 저런 애를 쫓아가려고 하는지도 의미가 퇴색되면서 주인공인 밤의 캐릭터성도 같이 흐려지는 것 같아요..
맞습니다. 아니면 시작하더라도 밤이 원래 동료들 말고 FUG의 강자들과 함께 전쟁에 참여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네요ㅠㅠ 원피스에서도 루피가 처음 참여하는 사황vs해군대장급 큰 세계관으로 내딛을때 다른 동료들이랑 참여해서 루키로 활약하고, 그동안 우솝같은 친구들은 파워업을 하고 다시 재회를 해서 밸런스가 맞았는데, 신의탑에서는 c급선별인원들과 가주가 같이 어우러지게 하는게 마치 우솝과 아카이누가 맞붙어야 되는 느낌을 줘버려서 전투 구도가 너무 기괴해져 버렸네요ㅠㅠ
문제점을 잘 파악해서 정리해주신것같아요. 저도 예전부터 정말로 모스트1로 좋아했던 작품이였는데 요즘 많이 아쉽습니다...답답한점이 많아요. 뭐 파워밸런스 차이는 초반부터 선별인원과 랭커의 차이를 강조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밤은 계속 힘을 처먹기만하니 이것저것 힘은 생기는데 뭔 힘인지도 모르고 사용하는 모습이 보기 안좋았습니다. 푸른바리 사용장면때 뭔지도 모르고 아몰랑 일단 써봐야겠다 하는 장면이 잊혀지질않네요 ㅋㅋ;
좋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ㅎㅎ 밤이 얻은 너무 많은 힘과 기술들을 잘 연출하기 어렵다면 원래 있던 기술에 아예 합쳐서 진화시키는게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ㅠㅠ 나루토가 나선환에 구미차크라를 담은 다음에 던지는것까지 가능해진거나, 루피가 기어2, 3, 4 이렇게 계속 올리면서 같은 고무펀치지만 패기를 담는것처럼요
@@user-nonamer 맞습니다. 무너진 파워밸런스 때문에 가주전쟁에서 c급 선별인원인 일행들이 할 수 있는게 없으니 게임으로 풀어내면서 연쇄적으로 이것저것 다 꼬인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금 당장에 밸런스를 확 맞추려면 이번에 밤이 가주한테 포획되고, '몇년 후' 같은 전개로 일행들을 다 랭커로 파워업 시키지 않으면 기존의 멤버로는 매끄러운 진행이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ㅠㅠ
잠깐 재미있는 만화는 많고 몇달 혹은 일이년 그 재미를 유지하는 작품들도 꽤나 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만화라는 컨텐츠가 짧은 시간을 넘어 장기간 독자들의 관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작가의 역량이 어마어마해야하는데 그럴 깜냥이 안되는 작가들이 인기나 수입에 눈이 멀어 엿가락마냥 작품을 쭉쭉 늘려버리니 재미가 있을리없죠. 대중들의 애정과 관심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유지하는게 진짜 어려운데 말이죠. 깨져버린 개연성과 밸런스 산으로 가는 스토리와 난잡한 전개는 보통 장기간 연재되는 작품들이 해결하지 못한 단골손님 들입니다. 한때 신의탑 작가는 천재라 생각했고(물론 당시에도 복잡한 설정탓에 만화 외적으로 자료를 봐야하는 게 맞나 라는 의구심은 들었지만) 이 만화는 누구에게나 자신있게 추천할수 있다라고 봤지만 그것도 아득한 옛 이야기일 뿐 지금 신의탑은 너저분한 잡동사니처럼 느껴질 뿐입니다. 원피스를 찾아가며 보지는 않지만 이런 측면에서 보면 오다가 대단하긴 하군요.
2:46 사실 지금 지경에서 그다지 중요할 것 같진 않지만 쿤네가 밤만큼 강해지면 그것역시 문제가 됩니다, 밤은 비선별인원이라는 치트키를 가지고 있기에 빠른 성장이 가능한 것이지 기본적으로 신의탑 세계관 속에서 10년정도는 우스운 정도기에 밤의 동료들이 같이 강해지면 그것역시 밸런스 붕괴가 됩니다. 간단한 예로 쿤가문 최고의 재능인 마스체니자하드가 D급 지옥열차의 숨겨진층에 있을 때만해도 500살은 가뿐히 넘었을 정도로 신의탑에서 시간은 거의 무의미합니다, 물론 밤 동료들도 외탑에서 몇백년씩 살았겠지만, 그거랑은 별개로 성장하는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은 맞죠. 그래서 전 차라리 밤 혼자 싸우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쿤이 가주를 가지고 사기를 친다던지, 정말 말도안된다고생각합니다, 그리고 도대체 이놈의 게임은 언제 끝날런지….. 정말 사랑했던 웹툰이 망가지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원피스의 조로처럼 루피랑 비슷하게 쎄지는걸 바라는건 아닙니다. 다만, 나루토에서 마지막 전쟁때 네지 록리 키바 이런 친구들이 마다라랑 맞다이를 까진 못하더라도 전쟁에서는 활약할 수 있을 정도로는 성장해야 되지 않나 싶은겁니다ㅠㅠ 그중 쿤 같은 중요한 몇명은 카카시나 가이처럼 마지막 최종 보스전 전까지는 어느정도 도움을 줄 정도는 되야되는걸 바라는데 말씀하신것처럼 거의 전지전능에 가까운 구스트앙한테 세치혀로 게임을 하자고 해서 활약하는 전개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아니면 말씀하신대로 밤 혼자 싸우면서 일행들이 계속 바뀌던가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해요. 저도 너무 좋아했던 웹툰이 이렇게 되니 너무 속상하네요ㅠㅠ
저는 쿤이나 중심인물이 성장해야 한다 생각하는데 스토리가 조금 붕괴되도 내용상 쿤과 라헬같은 친구가 살아남으려면 그게 맞습니다. 그렇게 성장하지 못한다면 아예 중심인물이 되지 못하게 되고 스토리상 안쓰는게 맞죠. 그것보다 문제는 스토리의 진행방향 자체가 없다시피 사이드스토리만 뻗어나가고 있으니 성장형 스토리인지, 탑을 오르는게 목적인지, 가주들이 싸워서 남는게 무엇인지 목적성 없는 전개가 문제라고 생각드네요.
거기에 요즘 비슷한 류의 소설로 완결되어서 웹툰으로 그려지는게 너무 많아짐. 좀만 보면 와 재미있다 하고 소설로 넘어가서 다 읽고 만족스러우니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세계관은 나날이 커지는 걸 어떻게 참나. 휴재가 긴것도 그렇고. 17~18년근처에 휴재했을때가 마지막인듯.지금은 더 하겠지?
장기연재작이 반드시 맞이 할 수 밖에 없는 문턱이 파워인플레지만 신의탑만큼 작품 전반적인 모든 부분이 붕괴되는 작품은 정말 흔치않음. 특히 동료들 밸런스,그리고 게임 부분에 대한 내용이 정말 공감 갔습니다. 선별인원들이 랭커 통제하에 탑을 올라가기 위해서 과제를 수행하는게 게임인데 초하이랭커가 왜 한가하게 선별인원이랑 게임을 하고 앉아있는지 ㅋㅋㅋ 화이트랑 밤이 달러게임 하던것처럼 랭커가 전적으로 주도권을 쥐고 주인공을 궁지로 몰고 시험하는 그런 연출은 좋았음. 그런데 그 한칸씩 이동해서 마주치면 싸우는 짓거리는 도대체 왜 해야하는지 .. 파워인플레를 못잡은 상태에서 스토리까지 무너지니까 그냥 싸우는거랑 게임을 하는것의 차이가 전혀 없어졌죠..
공감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밀씀하신 것처럼 파워인플레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ㅠㅠ 정 가주들과의 전쟁을 일찍 등장시켜야 됐다면 어차피 밤은 비선별인원이라 특별하니까, 차라리 그 편은 기존의 동료들 말고 FUG의 랭커들과 함께 진행시켰다면 굳이 억지 게임을 하는 연출도 안 나와도 되지 않았나 싶네요. 원피스에서 정상전쟁때도 루피의 원래 동료들은 아직 파워밸런스 패치가 안 됐을 때라 크러커다일이나 징베와 함께 참여시켰던 것처럼 말이죠
군단장 나오고 가주 전쟁에 대해 진행되던 쯤에 하차했는데 영상 내용에 극 공감되네요. 밤은 항상 이젠 내가 누구인지 알고 싶어, 라헬은 이제 적이야, 난 강해질거야, 모두를 지킬 수 있게 라고 하면서 다음 전투 나오면 어버버 라헬?... 라헬!!, 나는..뭐지? 좀 전에 한 너의 다짐은 온데간데 없고 1화에 동굴에 갇혀있던 어버버 밤으로 돌아감 거기에 진짜 비중없는 캐릭터들. 장황하게 엄청 왜 저렇게 되었는지 왜 지금 저러고 있는건지 과거에는 어땠는지 다 설명하고 한 두 화 뒤에는 그냥 죽여버림; 그럴거면 왜 그 서사를 풀어냈는지 새 인물 넣으면서 꽁으로 몇 화 날로 먹는게 무슨 이유에서인지 도대체 모르겠음. 참고 보자 그래 정주행이니까 하면서도 한 화 스크롤 다 내리기도 전에 뒤로가기 버튼 누르게 되고 개연성은 개나 줘버린 가주급과의 게임 진행, 억지스러운 나레이션, 등장 캐릭터들이 직접 나레이션을 하면서 독자에게 설명충 역할을 하느니 차라리 등대지기가 정보 분석이라던지 사용 스킬 분석이 가능하다는 설정을 추가했다면 자연스럽지 않을까. 뭔 랭커고 누구고 강함, 내 기술이 알려져 봐야 득될 것 하나 없는데 하나같이 자기 기술 알려주고 싶어 안달난 개마냥 이건 그런 기술이지. 하면서 자기 정보 다 뿌리는데 보면서 스트레스만 받음. 퍼그는 무력대항단체는 무슨, 그냥 인권단체임 약하기만하고 아무것도 없음. 두번 다시 안 볼 웹툰이지만 알고리즘에 떠서 와 다들 생각이 같구나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싶어서 댓글 적어봅니다. 채널 번창하세요.
공감 정말 감사합니다! 채널 번창 응원도 진심으로 큰 힘이 돼서 너무 감사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다른 많은 문제점들도 있지만, 특히 라헬의 존재이유가 언젠가부터 너무 없어진 것도 큰 요소라고 봅니다. 비호감인 것을 떠나서 빌런이면 무언가의 목적을 위해 주인공에게 위협이 되야되는데, 그냥 한심한 자격지심 덩어리에 능력도 너무 하찮게 나와서 왜 나오는지도 모르겠습니다ㅠㅠ 가끔다가 나와서 별 다른 영향력도 못 주고 그냥 짜증만 나게 만드는 비호감 로켓단 같은 역할이 되어버려서, 밤이 탑을 오르게 된 계기가 되는 스토리라인에서의 핵심인물을 왜 이렇게까지 악역잡졸처럼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밤이 라헬이 나올때마다 휘둘리는 것에 영향을 입어서 주인공의 캐릭터성도 많이 손상을 입은 것 같습니다.
나루토도 초반에만 중급이 되기위해 시험을 치른다거나 그렇게 호카게가 되기위한 첫발판처럼 시작했지만 그런 중급 닌자라는 명칭과 시험이라는 특수성은 전쟁이나고 호카게들끼리의 싸움이나 미수가 나오고부터는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그런식으로 전개가 사라져도 이해가 되고 주인공이 시험을 안봐도 모험중에 성장한 실력만 보면 오히려 중급닌자보다 위다 그렇게 평가하며 빠르게 넘길 땐 몇마디로 가볍게 비춰줘서 좋았다고 생각되는데 신의탑의 행동은 나루토로 따지면 미수랑 호카게랑 마다라랑 대전쟁 일으키는데 시카마루가 와서 닌자시험으로 승부를 결정하는게 어떻겠습니까 이러는 꼴이니 작가님 입장에선 다 생각이 있고 납득이 된다해도 독자입장에선 납득이 될 요소가 적은게 분명합니다 누구는 원래 탑을 오르기위해선 시험을 쳐야한다 그게 룰이다 뭐다하는데 선별인원이 승급할것도 아니고 이미 층은 자기맘대로 오르내리기 시작한지 한참이나 지난거같습니다
정말 동의합니다. 나루토에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주인공인 나루토는 어차피 하급닌자여도 웬만한 상급닌자보다 강하다는 것을 다들 알 수 있게끔 나오고 다른 동기들은 상급닌자를 찍게 만든 후에 아카츠키나 다른 전쟁에 참여하게 되서 그 흐름이 이상하지 않았고, 상급닌자를 찍은 후부터는 교육자가 되거나 임무를 받는 것 외에는 뭘 하는지 엄청 구체적으로 묘사된게 아니라서 신의탑에서도 일행들이 승탑게임을 어느 정도 마치고 랭커로 만든 다음에 가주전쟁에 참여시켰다면 그 흐름이나 밸런스가 이상하지도 않고 랭커가 되서 꼭 뭘 해야하거나 올라가야된다는 이유는 없으니 밤과 관련해서 등장시키는 것도 자연스러웠을 것 같습니다ㅠㅠ
신의탑을 안 본 분들, 가주와 주인공 일행이 게임으로 승부치는게 이해가 안되신다면. 나루토 기준으로 대략 1부에서 이제 간신히 구미호 차크라 뗀 나루토 및 하급닌자 동기들이, 9미 빼고 미수들 다 회수한 마다라한테 게임으로 승부보자고 하는 거에 응하는 마다라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전개도 전개인데, 작품 외적으로는 작가님이 느닷없이 장기휴재를 때린다거나, 휴재 중 소통하겠다고 해놓고 잠수를 탄다거나, 손목이 아파서 쉬다오겠다면서 기간미정의 장기휴재를 해놓고는 돌아와서 한다는 소리가 "달리 할 일이 많아서 제대로 못 쉬었습니다."같은 헛소리였다거나 하는 일들도 있었죠.
이 정도 수준의 인기웹툰이면 팀을 좀 잘 꾸려서 생각을 공유하고 일을 분담하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특히나 왕좌의 게임 같은 거대 작품도 작가가 팬클럽 회장에게 내용 검수 받기도 한다고 하던데 스토리 개연성이나 오류가 없는지 분명 매니아가 많은 작품이라 스토리가 이렇게 방대해지고 시간도 길어지면 작가도 헷갈리는 부분 많을텐데 그런 부분도 같이 고려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게임이나 애니로 만들어서 수익 사업하는 것도 좋지만 나루토처럼 용두사미 작품이 안되려면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아직 스토리 갈 길이 멀었을텐데 마무리 잘 했으면 좋겠네요
이거 예전에 신의탑 한창 오르다 무슨 전쟁 한다 했나 야마인가 개 왕? 걔랑 같이 전쟁 하려고 하다가 갑자기 장기 휴재 하고 돌아와서 뭔 뜬금없이 개복잡한 퍼즐 게임 하려고 하니까 개빡쳐서 장문의 비판 댓글 적었었는데 비추 개많이 달렸었음 ㅋㅋㅋㅋㅋ 신의탑의 가장 큰 문제는 비판의 수용이 안됐다고 생각함 욕을 개많이 먹어도 별점이 갈려나가도 순위 자체는 엇비슷한 웹툰도 있는데 얘는 정반대라고 생각함 비판 해주는 팬이 너무 적었고 비판을 해도 기존 팬들이 터렛질을 너무 많이 함 ㅋㅋㅋㅋㅋ 내용은 보지도 않고 그냥 욕하는건가? 싶으면 일단 비추 누르고 답글로 욕이나 싸지름 주변에서 나쁘다 나쁘다 안하면 나쁜걸 모르는 사람이 되고 깡패가 된다는 말도 있음 무분별한 욕설이 아니라 논리적인 비판은 적당히 수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재밌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ㅎㅎ 그림체는 사실 어시를 바꿨다 뭐 이런 말도 있는데 제가 정확히 알 수 없는 부분들이라 깊게는 언급 안했습니다ㅠㅠ 2부 마지막만 해도 그림체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된건지.. 너무 아쉽네요 영상 재밌게 봐주시고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래곤볼 슬램덩크 나루토 헌터헌터 등 레전드들 만화 모두 스토리가 산으로 가거나 작가가 하고 싶은 스토리를 그리려고 할 때 편집부가 개입해서 독자들이 좋아할 만한 스토리로 방향을 잡아줬는데 네이버에는 이런 인물들이 없는 것도 큼 한 때 3대장 + 많은 한국 웹툰들이 장기 연재하면 뇌절하는 큰 이유이기도 하고 특히 신의탑은 그림도 본인이 그리고 하고 싶은 얘기도 너무 많은데다 건강도 안 좋으니 총체적난국 ㅋㅋㅋ
저는 반대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드래곤볼처럼 신의탑 원작자는 스토리를 100화정도로 끝내고 싶었는데 너무 잘되다 보니 네이버측에서 대형 작품으로 보고 질질 끈게 아닐까 싶음 예시로 복학왕인가? 유명한 작가님이 티비 나와서 끝내려는데 계속하라고 했다고 이야기 들은적잇어요 조석님이셨나 아무튼 질질 끌게 할 수도 있다고 생각드네요
시우 작가 역량 문제도 크지만 매주 채색까지 해야되는 연재물이라는 게 신의탑이 산으로 간 근본적인 이유 같네요. 한국 웹툰 업계도 사람 갈아가면서 쓰는 비정상적인 구조라고 생각해요. 매주 1편씩 내는 거랑 4주마다 4편씩 내는 거랑 작가 입장에서 들어가는 수고도가 다른데 네이버에서는 매주 연재로 못박아두고 있으니까요... 네이버에서 주간연재말고 2주연재, 매달연재 식으로 작가들에게 선택권을 줬으면 이정도로 망가졌을까 싶네요 실제로 장기 연재로 가는 웹툰들 대다수가 산으로 가는 원인이 웹툰이라는 시스템 상 문제로 보여요
이런거 보면 오히려 현재 욕먹는 원피스는 양호한 편이라고 생각이 됨..ㅋㅋ최소한 작가가 현재를 위해 어느정도 빌드업은 쌓았다고 생각이 들거든. 주변인들 성장배경이든 강자들의 싸움 수준이든. 근데 신의탑은.... 초반에 완결됐어야 하는 작품인데 지금까지 어거지로 늘린게 느껴짐. 신의탑은 가주는 그냥 신비한 존재이고 주인공 밤이 라헬을 꼬시고 결혼하는 것으로 끝났어야 됨. 가주 등장하고 전투씬 나오는데 본인이 설정한 천외천 느낌이 전혀 없음. 그저 랭커가 싸우는 거 같음ㅋㅋㅋ심지어 밤 주변인물들은 선별인원 수준에서 벗어날만한 전개가 1도 없었는데 갑자기 랭커랑 싸우면서 버티고 가주들 싸움 중에서 살아남고 있음ㅋㄱㅋㅋㅋㅋ ㄹㅇ 벨붕 근데 작가가 벨붕을 모름ㅋㄱㅋㅋㅋㅋㅋ 그냥 밤 결혼하고 주인공 바뀌어서 가주들 위주로 싸움 전개하고 새로운 시즌 열어서 진행했으면 오히려 사람들이 욕 안했을듯... 한마디로 작가 역량부족.
완결을 내버리면 연재수익이 더 이상 안 나오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지만, 단순히 작품만 생각하는 독자의 입장으로는 정말 별로인것 같아요ㅠㅠ 작품의 완성도만 생각하면 끝낼때 끝내줘야 스토리의 퀄리티가 좋을텐데, 장기연재를 스토리에 맞춰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들 때문에 해버리니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저도 정말 동의합니다. 영상제작하고 많은 분들의 댓글로 소통하다보니 하나 더 생각난 것이, 카라카야 슬레이어 권좌에 오른지 얼마 안 돼서 약하다고 쳐도, 야마가 군단장한테 지면서 3부에서 모든게 꼬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야마 포함 밑에 FUG나 밤 일행도 가주급엔 상대가 안되니 계속 사단장 군단장 지파장 등등 급에 맞는 엑스트라급 상대들을 어쩔 수 없이 대거 등장시키면서 지루해졌고, 억지 게임연출도 나오면서 전체적인 내용이 아예 이상해진것 같아요ㅠㅠ
작품내적인 요소 있었겠지만 현재 웹툰판자체가 뭔가 큰 기대가 된다기 보다 너무 라이트해졌죠 다른 애기지만 일본 만화가 원펀맨이후 마치 짠것처럼 귀멸의 칼날, 체인소맨, 주술회전까지 엄청난 작화와 액션 퀄러티 이와 함깨 영상화를 통한 즐거움까지 준반면 신의탑은 애니화도 이미 4년전인데 2기 소식도 없죠 저도 없는줄 알았다가 찾아보고 알았네요 거기다 신의탑은 처음부터 배낀거 아니냐는 애기아 있었을만큼 오리지널티가 다소 부족했던 평가가 있었고 게임요소나 스토리가 안되면 미친 작화나 액션이라도 보여줘야하는데 10년이란 세월을 만화가 진화해도 모자를판에 성의라도 있던가 하는 애기가 나오게 되었죠 거기다 베스트도전으로 신의탑까지 작가분도 정식연재도 인기작품도 장기연재도 처음인거죠 사실 이제와서 돌이켜보면 같은 예인 나루토 작가가 그때는 욕먹었지만 그렇게라도 작품끝낸게 잘한거 아닐까 싶네요
밤, 쿤, 라헬이 매력이 없어진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ua-cam.com/video/2kDzeI8hqI4/v-deo.htmlsi=00GBDZuRn25xYmZH
1기 때의 몽환적인 서사와 그림체가 다 죽은지는 오래됐고 정으로 보긴 하는데 이 분 하는 말 다 맞음..
쿠쿠궁콰콰광 심지어 가주들이라는 양반들이 일개 쿤이라는 선별인원 머리에 놀아나고.. 너무 아쉬움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옛날의 신의탑이 그립네요ㅠㅠ 쿤이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c급선별인원이고, 가주는 아예 일반적인 경지를 초월한 것으로 나오는데 좀 억지스럽지 않나 하네요
매 에피소드마다 개 ㅄ 같은 게임같은거 쳐넣어서그럼 걍 스토리만 풀고 게임은 간단하게 햇으면 되는걸 지가무슨 헌터X헌터작가인냥 따라하려다가 어휴 노답 매화를 개 거 ㅈ같은 억지게임을 쳐넣어서 질질끌고 개발암웹툰
ㄹㅇ 가주는 사실상 탑안에서는 신인데 신이 일반 사람과 게임을하고있다? 흠.. 심지어 신도 한명한테 약점 잡혀서 게임하고있다? 흠….
확인해보니 20년 6월에 휴재하고 그이후부터 안보고있는데 안보는 이유가 잦은장기휴재 + 휴재기간이 길다보니 영상에 나온것처럼 쓸데없는 서사나 인물이 많아서 기억이 안나서 다시볼 엄두가 안남 + 그걸 감수하고 다시 볼만큼 재미가 있는것도아니고 계속 새로운등장인물만나오고 쓸데없는 설명이 너무김
진짜 너무 아쉬운 웹툰 지금 성인이 지났지만 초딩때부터 정주행을 몇번을 했을 정도로 재밌던 웹툰이었는데..
솔직히 옛날 그림체가 신의탑만의 감성이 있었는데 요즘 그림체.. 옛날부터 좋아졌다고해도 신의탑 웹툰만의 그림체 감성은 날라가버린지 오래고..
성장이 너무 느린것도 한 몫 하는듯 진짜 주인공 친구들 랭커로 빨리 전개 시키고 가주들이랑 전쟁을 하는 게 맞지 않나..?
벌써 가주들이랑 싸운다는 것도 에바고 ;; 진짜 맞는 말만 다 하셨네 ㅠㅠ
제일 정 떨어진 큰 이유는 난 그림체인듯 신의탑 감성 그림체가 좋았는데 어느 순간 걍 보기 거북한 그림체가 되버림 이게 발전된 그림체라고 하면 난 모르겠다 ㅠㅠ;
그림체 말씀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더라고요ㅠㅠ 어떤 그림체가 미술적으로 더 잘 그린 것이냐라고 하면 최근의 그림체일 수도 있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예전의 그 감성보다는 그냥 좀 흔한 그림체가 되었다고 해야되나? 여러모로 예전의 느낌이 많이 사라져버린 것 같아요ㅠ
영상에 나온 내용들이 정말 신의탑의 현 상황 그 자체네요… 스토리 문제가 가장 심각하지만 작화도 만만치않게 심각한것 같아요ㅠ 3부 초반부까진 전반적으로 짙고 무게감있는 색들이 그림에 겹겹이 쌓여 캐릭터나 배경이 붕 떠보이지 않았는데, 둥지전쟁 즈음부터 정말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이젠 밤이 무슨 기술을 써도 신수를 다룬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고 할까…애들이 다 맹해졌어요…그리고 대사도 멋있지가 않고ㅠㅠㅠ정말 제일 좋아하는 웹툰인데…! 부디 돌아와라 신의탑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정말 좋아하던 웹툰이었는데 많이 아쉽네요. 말씀대로 스토리는 둘째치고 둥지전쟁때부터 작화도 왜 안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는지 모르겠네요ㅠㅠ 전투씬 보는 맛이라도 있으면 그래도 이렇게까지 실망스럽지는 않을 것 같은데..
3:00 이 부분 너무 와닿음 진짜 딱 재밌게 보다가 군단장 나오면서 신기하고 재밌었는데 그 뒤로는 인물도 너무 많아서 산만해서 하차하게 됐는데 진짜 딱 찝어서 얘기하시는 듯
공감 감사합니다! ㅎㅎ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도 그렇게 느끼셨더니 정말 개선해야될 부분중 하나라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오 저도 여기서 딱 하차했어요 ㅋㅋㅋㅋ
전체적으로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 캐릭터 갈려나가는 암울함이 섞여있던 초반부, 밤이 생전 처음 배신 당하고 각성해서 잠재력을 제대로 보여줬던 공방 에피소드, 급성장해서 자하드 데이터랑 역대급 전투씬 펼쳤던 지옥열차 등등 가면 갈수록 흥미진진했던 때도 있었는데 참 안타까움
다른 웹툰이면 ‘에이 이거 상했네’ 하고 안보면 그만인데 급식 먹기 시작했을 때부터 군대 제대할때까지 쭉 봐왔던, 말 그대로 인생의 일부분을 차지했던 웹툰이라 착잡한 감상이 생기는듯.. 신의탑 보내줄땐 연애혁명 엔딩 났을 때처럼 먹먹하고 공허한 기분 느끼면서 ‘아 그래도 재밌었다~’ 뭐 이런 생각을 하게 될줄 알았는데 슬슬 그냥 보내주는게 나을수도 있겠다 싶네 ㅋㅋ..
정말 동의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재밌던 장면이 정말 많았고 유치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도 고등학생때부터 군대제대, 이후 취업해서도 계속 보면서 어떻게 보면 캐릭터들과 함께 같이 성장하고 정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장기연재 소년만화인 나루토도 제가 초등학생때부터 군대에 가고 하듯이 주인공과 주변 캐릭터들도 함께 나이먹고 컸던 느낌이라 완결이 났을때 아쉬운 마음이 정말 컸습니다. 연애혁명 완결때 느끼셨을 '아 그래도 재밌게 봤고 인생의 일부분을 차지했던 웹툰이 완결이 나서 좀 슬프네' 라는 감정이 느껴지는게 아쉬울 수는 있어도 알맞는 시기에 적절하게 완결을 냈었으면 차라리 실망도 이렇게 심하진 않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ㅠㅠ
😂😅
신의탑에서 제일 아쉬운건 '관리자'라는 좋은 설정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밤과 일행들이 메인스토리로 탑을 올라가면서 성장을 해야 하는데 적으로 던져주는 적들은 가주급, 하이랭커급이 나와버리니까 이게 성장물이 아니라 어떻게든 치트키를 써서 비비거나 재미도 없는 게임으로 어거지스럽게 상황을 비비거나 이 두가지 패턴으로 제약 되어버리니...
이 관리자라는 설정을 잘 살려서 이미 윗층의 관리자를 만난 랭커들이 아래 층으로 내려오기 위해서는 해당 층의 관리자의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던가 하는 설정을 넣어서 윗층 레벨이 아래층 레벨의 생태계에 간섭할 수 있는 영향력을 대폭 낮춰버리는게 필요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런 식으로 관리자의 비중 자체는 현재와 같이 적은 비중만 할애하되, 설정으로서의 비중은 확 늘려서 자하드를 포함한 10가주의 세력이 주목 받는 슬레이어인 밤을 포함한 슬레이어들을 왜 쉽게 제거할 수가 없는지를 설정으로 보여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관리자 설정으로 층 마다의 경계를 확실히하고 그러한 관리자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는 변칙적인 존재들을 자하드나 우렉마지도 쯤으로 설정 해놓고 원피스 처럼 에피소드의 98%는 밤이 거쳐가는 해당 층의 에피소드를, 나머지 2%는 윗층 10가주나 우렉, 하이랭커등의 세계 정세를 보여주는 식으로 전개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와 이건 작가님이 보셨으면 할 정도의 정말 좋은 해결방법이네요! 정말 그러면 사실 자하드가 데이터편 이후에 마음먹으면 밤(여태 FUG도)을 당장에 죽일 수 있지만 왜 쉽게 제거하지 못했는지 정말 좋은 이유가 되겠네요. 그리고 그러한 설정이면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차이가 많이 나는 캐릭터들이 나와도 파워밸런스도 안 깨지고, 관리자가 제시한 게임을 통해 나머지 밸런스도 맞추면 게임을 해야되는 당위성도 생기고 흐름자체가 너무 자연스러워질 것 같아요. 정말 아이디어 대박안것 같습니다 ㅎㅎ
ㅇㅈ 층을 나눌수 있는 절대적 파워를 관리자로 잡고 운영했으면 쿤이나 다른 애들이 자연스럽게 성장할 베이스가 되어있을것 같네요
편집자가 필요한 이유
예전엔 이렇게 했지않았나... 작가가 그냥 바뀐느낌임
하도 독자들이 진행느리다 염병을 떨면서 별점테러한 이유 급전계되다가 작가 손목에 문제와서 휴재한 이유로 이렇게됨
안 본 지 4,5년은 된 거 같은데 카라카 처음 나왔을 때 간지나 비올레 때 전 동료들과 언제 만나지 하는 설렘이 영상만 봐도 아예 없는 거 같네요 언젠가 다시 전성기를 되찾을 때가 올수 있기를
이미 하차하셨군요ㅠㅠ
맞습니다 예전의 감동이 많이 사라졌네요. 저도 좋아하던 작품이라 다시 전성기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스토리 이미 뒤틀릴대로 뒤틀려서 기사회생 불가능 수준이에요. 얼른 안락사 시키고 잘 준비해서 새작품으로 가야함
@@okay----- 스토리 작가 따로 두던가 해야됨
지금 너무 심각함
아를렌손에서 밤이랑 쿤 만날때 설레소 잠 못잤는데..
만화에서 제일 중요한 밑바탕이 되어야할 그림이 개판이예요 주인공 일행의 성장보다 시급한건 작가의 그림 실력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엔 아마추어지만 알아볼 수 있게는 그린다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아마추어수준 벗어나지도 못했으면서 이상한 욕심만 가득찬 기분이예요 알아 볼 수 가 없어요 예전처럼 그냥 인정하고 타협해서 수수하게 갔었어야하던가 아니면 진짜 그림을 좀 공부했어야했는데 진짜 아예 각잡고 1,2년 쉬면서 성장해서 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웹툰계의 큰 별이 될 수 있었는데 아쉬울 따름이예요
전투씬 작화가 왜 그렇게 확대그림체로 바뀐건지 모르겠네요ㅠㅠ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서는 진짜 다시 제대로 몇년 휴재하고 와야되는게 맞나 싶네요..
배경 성의없고 우주선 그따위로 그리는 작가 처음봄
진짜 명작은 이렇게 길게 안끌고 기승전결 확실하고 적당한 길이라는걸 깨닫게 해준 만화..
장기연재 작품은 확실히 정말 어렵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네요ㅠㅠ
신의탑의 최전성기라고 생각하는 2부는 1부부터 쭉 이어온 다크한 분위기와 랭커들의 위엄 또 살짝 숨트일 때는 개그도 살짝씩 넣어주시고 입체적인 성격의 인물들 밤의 출생의 비밀 자하드의 공주, 퍼그라는 단체의 비밀 등 몰입도 잘되고 설레는 궁금증이 많았고 그리고 숨겨진 층에 등장했던 가주의 데이터나 진짜 자하드를 보고 스토리 전개가 천천히 흘러갈지라도 크게 지루하거나 반발감이 들지 않았고 오히려 점점 기대가 되었는데 어쩌다가 제일 좋아하는 웹툰이 전투는 알아보기 힘들고 캐릭터들 성격은 거의 다 비슷해졌고 전개는 억지스럽고 진전이 없게 되었을까 참.. 슬픕니다.. 이젠 결말 떳을 때나 찾아가서 볼까하네요
저도 진짜 팬이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저도 바쁜 시즌에는 까먹고 안 보다가 다시 몰아서 읽게될 때가 있더라고요ㅠㅠ 참 안타깝네요
초반에는 탑이라는 특정된 공간 안에서 주인공 성장이 재밌어서 봤는데
엄청나게 많아지는 등장인물과 더불어 중간 중간 굵직한 휴재로 딮하게 퍼먹던 사람 아니면
휴재 끝나고 오니 얘가 누구더라...?? 싶은 캐릭이 너무 많아짐
거기다가 탑 오르는 속도가 너무 느림... 스승 구하는 게임에서 너무 오래동안 이 사람 저 사람 싸움 보여주고
얘 보여줬다 쟤 보여줬다하다보니 거기서 하차함 ㅠㅠ
맞습니다 굳이 안 보여줘도 될 싸움을 너무 많이 보여주는것 같아요ㅠㅠ 태어나서 처음보는 지파장들 싸움을 자세하게 보여주는데, 나중에 비중이 있으면 몰라도 갑자기 다 죽여버릴거면 왜 보여줬나 싶고.. 전투씬을 끝맺음 안하고 계속 여기저기 전환을 시키는데 다시 돌아와보면 진전된거는 없는데 또 다른 씬으로 넘어가니 스토리 진전이 안되는 느낌을 받아서 더 지루해진것 같습니다ㅠ
정리하자면 등장인물도 에피소드가 진행됐을 때 정리하고 넘어가는 단계면 모르겠는데
등장인물이 우후죽순 나오고 메인스토리는 진행되지 않고 등장인물 소개나 사연없이 갑자기 나와놓고 갑자기 싸움
그럴거면 애매한 등장인물은 이름도 없이 싸우기만하면 모르겠는데 갑자기 주인공 스토리는 없고 사이드 인물과 사이드 인물이 싸우면서 몇주 끌어버리니
사실 가주라고 나온 인물도 사이드 인물이어야 맞는건데 힘쎈 사람들이 메인인물로 나와서 주인공은 몇달뒤에 나옴. 그러니 스토리가 먼지도 모르고
메인스토리 중심이어야하는데 그냥 돈벌기 위한 양성형 스토리가 된거같음
해결책이라면, 확실한 에피소드를 몇파트로 구분해 놓고 그에맞는 등장인물을 죽이던 마무리를 짓고 다음 스토리로 가면 나을건데.. 생각들고
두번째는 에피소드가 없더라도 메인스토리 중심. 즉 쿤, 밤, 그리고 라헬정도의 스토리로 이끌어도 무리가 없이 이해되면서 갈텐데
중심인물이라는게 없이 우후죽순 스토리를 이어가다보니 애들 싸우고 있는걸 왜보고 있는지도 모르고 갑자기 왜 싸우는지도 모르게됨.
내가볼땐 스토리작가도 중심이 먼지 모르면서 스토리에 스토리를 이어붙이는 느낌임
아놔 몇년동안 안봐서 이제 몰아보려고 딱 하진성 구하는편 보고있는데
다들 이쯤 하차했다네
그런가요 ? 저는 재밌지도 않고 재미없지도 않고 그냥 나쁘지 않았다 ? 이정도가 가장 정확한 평가라고 생각합니다만;;;
진짜 맞는말인듯. 하 진짜 내가 제일 좋아하던 웹툰이 어쩌다 이렇게까지 됐냐...
차라리 시간을 더 갖고 준비해서 돌아오는게 나을것 같아요ㅠ
신의탑 학생때 진짜 재밌게 보던 웹툰인데
그시절 압도적 원탑 웹툰..ㅠ
정주행도 여러번 했던 기억이 있네요
@@alalde9941저도 너무 좋아했어서 정주행도 여러번 했는데 이렇게 될줄이야ㅠㅠ 너무 아쉽네요
@@alalde9941 하.... 그러게요 전 하차했습니다
이제 쿠키 안구움
심지어 가주들은 일반랭커 선별급은 취급도 안한다 설정해놓고 게임에 놀아난다는것도....모든 등장인물이 게임중독자여
맞습니다ㅠㅠ 우렉 마지노처럼 이유없이 남 무시하지 않는 성격에 귀엽게 봐줘서 재미로 게임을 했던 때와는 완전 다른 상황인데 갑자기 게임에 다 같이 참여하고 있다는거에서 개연성이 너무 확 깨졌어요
걍 화이트같은 100위권도 예쁜 벌레취급이었는데 ㅋㅋ
그러게요.. C급 선별인원이면 순위로 따지면 몇위쯤 되련지..
탑 올라가는건 게임하는게 이해가지만 전쟁하는데 게임하고있는거보고 미련을 버렸음
밤 주변에 동료들이 약한 것도 문제인데 쎄도 문제임
분명 처음에는 한 기수에 랭커가 한 명 나올까 말까라 하고
선별인원이랑 랭커는 넘을 수 없는 급이 있다는 듯이 나오는데
내가 볼 때 쿤하고 라크는이제 탑 반쯤 올랐나? 그정도인데
일반 랭커들은 잡을 수 있는 수준인 거 같음
그냥 작가가 세계관만 키우다 수습 못하는 느낌이 큼
ㅠㅠㅠㅠ
그리고 내가 삼대장일때도 말했다가 개무시당했는데 한창잘나갈때도 블로그나 카페통해서 해석하고 알아야되는 설정이 너무많아서 웹툰만보면 모르는게 많았음 그래도 그때는 영상에 나온거처럼 재미요소가 그걸 씹어먹고 댓글보며 이해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나오니까보는중
작가님이 캐릭터들의 디테일을 블로그에 올려놓는 것은 좋으나, 그게 캐릭터의 키, 혈액형, 좋아하는 것 같은 팬들을 위한 별미 정도여야지 블로그를 안 읽으면 본 내용에 영향을 주는 것은 저도 좀...ㅠㅠ
공감합니다 너무 안타까워요 ㅠ
진짜 게임이든 스토리든 신박해서 매회 감탄하며 봤던 때가 그립네요
좋아했었다……
잘가 내 최애 웹툰ㅠㅠㅠㅠㅠㅠ
적어도 주인공 성향은 어느정도 지켜주고 납득이 가게라도 해주든가…..
이럴거면 비올레 때가 나았…….ㅠㅠ
공감 감사드립니다ㅠㅠ 망가진 첫사랑 같네요
저도 자하드 데이터와 싸울때만 하더라도 진짜 너무 재밌게 봤었는데..
너무 좋아하던 웹툰이라 계속 보긴 할 것 같지만 씁쓸함은 계속 느낄것 같네요.
그리고 밤의 성향은 진짜 좀 이상해지지 않았나요?
쿤이 편법(?) 같은 느낌으로 수단을 가리지 않고 목적만 취하려 한다면
밤은 비록 약간 답답해보일지언정 올바른 길로 가는 전형적인 주인공이었는데
아예 캐릭터성이 바뀐 것 같아요!
소년만화에서 주인공이 멘탈적으로 한 단계 성장하기 전에 겪는 그런게 아니라
아예 캐릭터성이 변질된것 같음을 저도 느꼈는데 뭐라고 표현을 하기가 참 어려워서
영상에는 못 올렸습니다ㅠㅠ
ㅇㅈ 주변동료들의 성장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하게 자하드vs10가주 전쟁을 시작한게 큰 패착인듯요..(독자들이 스토리전개 느리다고 빨리 진행한거 같은데 오히려 악수가됨)
특히 제일 피해본게 쿤...지략가 캐릭터로서 열세인 판을 뒤집기 위해 게임을 제안하는건 그럴수있는데 문제는 그 대상이 십가주가 되어버려서 독자들에게 매순간 질타받고있음ㅋㅋㅠ
그 라쿤밤의 라크도 요즘 말하는걸 본적이 없을만큼 과묵해져버렸고(최강자들 사이에서 쩌리행)
그렇다고 작가가 시도도 안한건 아닌게 숨겨진층에서 라쿤 파워업을 시도했지만 딱 거기까지만 했고 그이상을 가기도 전에 전쟁시작된게 너무 아쉬움..
또 십이수팀, 잊혀진 쿤 예전팀, 자왕난+여행자(에밀리때 만났던) 등등 무리한 전개로 기존 비중있던 조연들 싹다 공기가 되는 등 조연캐릭터들을 진짜 못 써먹음
결국 기승전 밤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게 맞나 싶음...이럴거면 그냥 다 죽여버리면 안되나?ㅋㅋㅋ밤 성장재료로 써도 될 정도로 점점 존재감이 없어지고 있는데
컷씬만 잡아먹고 스토리개연성도 망가트리는 조연들이 혼자강해지는 밤이랑 같이 다니는게 작품을 망치는거 같아요ㅋㅋ
밤도 작품초반에는 자신을 이용해먹던 fug를 적대시했고 비올레 이름도 버렸던 놈이 머리스탈이 비올레중간 단계되니까 그 카라카랑도 스승이 같다는 이유로 잘지내는게 참ㅋㅋㅋㅋ
저도 이런이유로 쿠키 안쓴지 1달됐는데 미리보기 평점들 보면 맞는 선택이었다고 생각이 듬
그러게요 지금 밤 일행들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라 이걸 풀어내는 작가님도 힘들것 같네요ㅠㅠ
자왕난은 나중에 자하드의 검으로 밤 죽이는 반전으로 나오는거라 안나온다 쳐도
십이수네 팀이랑 쿤네 팀은 진짜 너무 안나오는데 그렇다고 숨겨진 층에서 파워업한 라크 쿤 엔도르시도 별 도움이 못 되는데 예전 조연들이 나온다해도 짐짝만 더 늘 것 같네요.
밤을 FUG로 다시 돌려보내자는거야? 라면서 하츠랑 싸웠던 쿤도 지금 사실 FUG의 도움 없인 아무것도 못하게 된 전개에서(이미 카이저편에서도 FUG의 도움 없었으면 아무것도 못했음) 그냥 웃기는 캐릭터가 되어버렸고, 밤도 뭘 하고 싶어하는 캐릭터인지 모르게 되어버렸네요..
웹툰을 안본지 좀 됐는데 신의탑이 아직도 연재한다고? ㄷㄷㄷ
뭔가 주인공 배경은 엄청난데…실력은 그냥 그런……? 굉장히~ 질질 끌어요…
그러게요. 스토리 전개상 주인공이 매번 강강강강일 수는 없지만, 보여줄땐 보여줘야 되는데 3부부터는 주인공답지 않게 별로 보여주는 모습이 없네요. 아마 상대해야될 적은 갑작스러운 가주와 하이랭커들인데, 밤의 강함을 어느정도로 표현해야될지 어려워서 이도저도 아니게 된게 아닌가 조심스레 짐작해 봅니다ㅠㅠ
작화문제도 커보여요 신의탑만의 작화와 고유한 그림체의 느낌이라고 하기에 최근 웹툰시장의 작화 퀄이 너무 좋아진거 같아요ㅠ 소설도 아니고 결국 만화라는건 작화의 퀄리티도 큰부분을 차지하는데 지금의 신의탑은 작붕도 심하고 개연성에 가독성도 떨어지고... 한때 수 없이 다시보기하던 그때의 느낌이 없어서 아쉽네요ㅠ
ㅠㅠ정말 동감합니다.. 스토리와 별개로 전투씬에서의 작화는 왜 더 가독성이 떨어진건지..
개인적으로 모든게 틀어지기 시작한 첫 단추는 지옥열차편의 마지막 정거장 에피소드 시작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주인공 일행들의 성장이 이루어지려면 갈 길이 멀었는데 갑작스레 자하드 군단과 10가문 등 랭커들이 끼어들어버리니 파워 밸런스 붕괴 및 인플레이션에 불을 지핀거 같네요. 이야기 규모를 키우고 싶었다면 2부에서 3부 넘어갈 때처럼 탑을 올라가는 과정을 최대한 생략하되 일행들의 성장에 집중하는 편이 더 좋았을거고 승탑시험의 존재도 있으니 게임이 등장해도 이상할 것도 없었겠죠. 결국 랭커들의 개입을 더 늦췄어야 하는데 선별인원인 일행들과 싸움을 붙여놓으니 판이 전부 어그러진 느낌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주인공 파티보다 약한 십이수 일행이나 왕난이 일행은 스토리에 끼워넣을 각이나 나올런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전투씬은 말씀하신대로 확대해서 그려놓으니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겠고 좀 잘싸우는 선별인원들 기술들과 스케일 면에서 무슨 차이가 있는지도 와닿지 않더라고요. 크게 그리려면 힘들어서 그런건지 뭔지…
정말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말씀하신것 하나하나 다 정말 공감되네요.
말씀하신대로 강한 적들의 출현을 지옥열차편의 마지막 정거장 에피소드에서 좀 일찍 시켰다면, 그 해당 에피소드는 어쩔 수 없다쳐도 그 다음엔 일행들의 성장에 집중을 하고 파워업 장면을 빨리 진행시켜도 되니 적어도 A급 선별인원이나 몇명은 랭커로 만들어서 진행을 했어야 지금의 전개에 맞지 않았나 하네요. 정말 말씀처럼 십이수네 팀이나 자왕난네 팀은 파워밸런스상 드래곤볼의 야무치보다 더 낮은 단계이기 때문에 지금 스토리에서 뭘 할 각이 안 나옵니다. 그렇다고 무언가 활약을 하는 것을 연출하기엔 개연성이 너무 깨져버리죠. 주인공팀인 쿤이나 라크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니 활약을 해도 이상하고 안 해도 하찮은 엑스트라같은 역할로 느껴지게 만드는 진퇴양난에 빠져서 어떻게 손 쓸 수 없게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최근의 화를 보니 결국 어떻게든 활약을 하게끔 전개를 결정한 것 같은데, 아무리 잠재력 있고 주인공친구 버프가 있더라해도 c급 선별인원이 하이랭커나 가주를 뭐 어떻게 한다는거부터가 여태까지 신의탑의 파워밸런스나 개연성을 너무 붕괴시킨것 같네요ㅠㅠ
그렇게 깨져버린 밸런스 때문에 가주가 게임을 한다느니 다른 여러 설정과 개연성도 같이 무너졌으면, 말이 좀 안되도라도 전투씬이라도 보는 맛이 있어야 되는데 전투씬 작화까지 확대 그림체로 바뀌어서 총체적 난국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것처럼 독자들은 크게 그리면 힘들어서 그런가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게, 예전에는 그렇게 안 그렸어서도 있지만 요즘엔 창잡이, 파도잡이, 탐색꾼과 같은 포지션의 구분 없이 색깔만 다른 신수포를 쓰는 모습을 확대해서 그리기 때문에 다 똑같은 기술처럼 보이더라고요...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에 밤이 가주한테 잡히고, '10년후'와 같은 전개가 아닌 이상 파워밸런스를 어떻게 해결할지 답이 안 보이네요.
좋은 의견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도 소통하면서 많이 배우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ㅎㅎ
반론을 전혀할수가 없는 영상에 말하신대로 완전 공감이네요 예전엔 진짜 뒷내용이 궁금해지고 쿠키 굽고 볼정도였는데 에휴 지금 하차한지 1년넘어가네요 별로 궁금하지도않고... 나혼자만레벨업보다 더 대작일꺼라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공감 감사합니다!
아마 같은 오랜 팬으로써 느끼는 부분들이 비슷해서 그럴거에요 ㅎㅎ
저는 정 때문에 하차는 안 했지만 쿠키는 안 굽게 되더라고요ㅠㅠ
게임 룰 설명 이해하는것도 귀찮아서 그냥 보게되는 것도 있음
ㅠㅠ저도 그렇습니다
왜 게임을 해야되는지 당위성이 떨어지니까, 그냥 또 게임하나보다 싶어서 예전보다 룰을 제대로 안 읽게 되더라고요
@@Toonchelin 게임을 하는 이유는 정면으로 적들과 싸워서는 답이 없어서임. 밤이 아무리 세졌어도 10가주는 커녕 10가문 2~3인자 급이랑 정면으로 싸우면 순삭 일거임. 다른 일행은 말할 것도 없고. 그러니까 정면 승부를 피하기 위해 게임을 하는 거임.근데 솔직히 10가주급이 게임을 받아줄 이유(게임을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익)가 있어야 되는데 이유 설명도 부족함. 정작 게임을 시작한 이후에도 아무리 정면 승부가 아니고 룰이 있다 해도 하이랭커가 선별인원 한 명을 못잡음.
연출도 부족함. 분명 최상위 하이랭커면 선별인원은 물론이고 어지간한 랭커들이 무더기로 덤벼도 상처하나 안나는 강자인데 전투씬이 일반 랭커들이랑 차이가 없음. 말로는 강하다 하는데 정작 똑같이 싸우고 있는 걸로 보임.
@@jung_2324 오오 좋은 분석글이네요 게임이라는 요소는 필요하겟지만 룰 같은거 신경쓰면서 볼 메리트가 안느껴짐..
신의탑 정말정말 좋아하고 오래 봐왔기 때문에 더 아쉬움이 큰 거 같음... 1년 휴재 전까지는 꾸벅꾸벅 봤는데(이때까지만 해도 난 재밌게 봄ㅎㅎ) 휴재 후로부턴 왜인지 손이 점점 안가게 되더라...영상 다 맞말... 분석 잘하셨네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진짜 옛날부터 좋아하던 작품이라 더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ㅠㅠ
한 마디로 단축하자면 '작가 역량 부족'이 되겠네요. 저는 예전에 캣타워에서 게임 할 때 하차하고 간간히 요즘 분위기 어떤지 별점만 확인하는 중인데 점점 안 좋아지는 거 같더라구요.
씁쓸하네요.. 제 최애 웹툰이었는데 독자들의 여론도 점점 안 좋아지고 있다는게ㅠㅠ
화이트 등장까지도 나름쟈밌어서 참고봤는데 ㅜㅜ 라쿤밤 다시만났을때도 눈가가 촉촉햐졌는데… 이제 어디서부타 봐여할지 모루것다
밤과 라헬에 초점을 두고 기승전결이 확실히 짜여졌던 1부와 달리 2부 이후로는 세계관에 잡아먹힌 전개가 나오면서 등장인물만 같은 다른 맥락의 만화가 되버림...
오 정확한 분석 같네요! 기승전결을 명확하게 잡아두지 않고 약간 되는대로 진행을 시킨것 같아요. 아니면 세부적인 디테일이나 보여주고 싶은 스토리는 있어서 넣었는데 스토리의 큰 틀에서는 어긋나는 느낌? 외전이나 에필로그에 넣어야할 내용으로 주축 스토리를 진행해나가는 느낌이라 저도 뭔가 맥락 자체가 변질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ㅎㅎ
난 이분과 생각은 같은데 이런 입장에서 나는 1부가 갓작이고 2부는 설정놀음 좋아하는 콘크리트들이 억지로 조회수랑 언플로 붙잡고 있었고 3부는 그것도 통하지 않을 정도의 망작이라 회생불가라고 생각함. 내 생각에 2부 지옥열차부터 쓸데없는 분량만 먹는 2,3군 등장인물을 아예 빼고 싸우자 귀신아나 하이브처럼 리셋해야함. 메인 스토리 진행도 벅차면서 서브 스토리까지 기승전결을 챙기는게 욕심이지 그게.
솔직히 2부도 볼만했던것 같은뎁쇼 ? 저는 2부때도 나름 재밌게 봤었던것 같아요
파워밸런스나 동료 폐급화는 설정의 근본적인 문제도 있죠. 주인공 일행이 도전해야 하는 적(랭커, 가주)과의 격차는 너무나 큰데 그걸 메꿀 만한 방법은 한정적이고 탑은 쓸데 없이 큼. 작가가 자기가 짜놓은 설정을 다룰 능력이 없는 거죠. 실제로 설정 중 극히 일부만 활용한 1부는 엄청 잘 만들시도 했고
그러게요...ㅜㅜ
정말 팬이었는데 참 안타깝네요
롤도 플레티넘 에메랄드 다이아 마스터 이렇게잇는데 왜 성장을 못시킴 ㅡㅡ 공주정도는 챌린저는아니어도 그마정도는 만들어야지 내면의 숨겨진 공주의피가 폭발햇다던가
사실 주인공 측근들은 어느 만화던 다 특별한 재능이 있다는 설정이 있고 독자들도 다 감안하고 보기 때문에 그걸 활용한다고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텐데, 신의탑에서는 너무 활용을 못 하는것 같네요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밤의 일행중에서는 밤이 제일 강한데, 밤이 목숨 걸고 겨우 잠을 깨웠던 야마가 가주의 군단장 한명한테 맥없이 져버렸는데 이제는 가주와 밤의 일행들이 같이 게임을 한다고 하니.. 말씀하신대로 롤이라면 마스터와 실버끼리는 큐가 잡히지도 않을텐데요ㅠㅠ
• Problem started during the Gakjadosaeng Arc when SIU tried to scatter the regulars and High Rankers in the Cat Map and Cat Tower as if regulars can even do something. The fact that Hatz' Donghae perfectly worked against Kendrick is the first part where I questioned the whole season 3.
• All of the regulars except Baam at that point should've been helping during the Coin Game. And the Coin Game should've been introduced way earlier before the game even started instead of interrupting the Baam vs White fight.
• The Po Bidau vs Lo Po Bia Family conflct could've been the best set up for Season 3. It all adds up from the Canine Arc, Wall of Peaceful Coexistence, and The Nest Wars all of which are related to Traumerei's selfish ambitions. Yama's story, Yasratcha's story, and so on.
But by the time SIU finally handled the conflict itself just right after decently setting it up for 2-3 arcs of Season 3, he utterly ruined it in mass destruction:
A. Ruined the Princess Competition Arc. Should've been a game where all princesses are involved not just Yuri and Androssi again.
B. Using the Game Excuse over and over again. Gustang and Traumerei tripping up thrice in a single arc.
C. Power System was completely broken down that logical explanations from objective readers sounds far stretched and unreal at this point. It's difficult to justify Rak's power up and so does Khun asspull in the current Sprout Game arc. I was hoping that SIU could've at least explained why Rak turned out that way ( a backstory of the ancients ), but no. He just made Rak forgot it.
I still have a lot of comments about the story as I'm one of the optimistic and critical readers of Tower of God.
I knew that SIU is not listening to his international fans who could've provided him much better narrative assistance so I hope you guys from Korea will eventually change his mind for the better.
He doesn't listen to his Korean fans either😢
와아아 이렇게 종합적으로 정리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ㅠ😭 진짜 다 제가 말하고 싶었던 것들인데,, 매번 옛날처럼 돌아가면 좋겠다 싶으면서도 작품 퀄리티 떨어진 게 작가님 건강 악화랑 직결되어있는 것 같아서 또 마음이 약해지곤 하네요…아무튼 다들 신의탑이란 작품에 애정과 추억이 있기에 비판하는 거니까 정말 천천히라도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욕 먹는 거 보면 왜 이렇게 됐나 속상해요😢
제 영상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오랜 신의탑 팬으로써 이렇게 된게 너무 아쉬워서 한번 정리를 해봤습니다ㅠㅠ 예전엔 진짜 재밌게 봤던 추억이 있어서 하차는 안 하고 있지만 요즘은 볼때마다 아쉬운 부분들이 너무 많네요..
상어는 정어리와 같은 어항에서 못키운다는 유한성 말대로 지금 밤은 혼자서 동떨어진 전투력을 지님
지옥열차때 부터 자하드의 신탁 이후로 애들 수준은 50층 인데 밤 혼자 134층 간 느낌으로 이야기를 계속 진행하니
파벨이 맞을 수가 없지요
라쿤밤 파티 어거지 버프한다고 화이트 힘 쪼개준건 웃음벨.
이렇게 박살난 상태에서 밤 친구들 활약 시켜줄려고 어거지로 게임룰에 따라서 활약시키게 할려고 하는데
솔직히 무리수 같이 보이는게 크죠
아에 관리자들이 직접 개입해서 게임룰 박고 운영하는것도 아니고
랭커라는 애들이 자발적으로 게임해주고 있음.
캐릭터를 찍어내기만 하고 쳐내는건 잘 못해서 챕터 시작할때마다 우루루 나오고 챕터 끝나면 싹다 버려짐.
설정놀음을 하는데 잘 지켜지는거 같지도 않음
어떤 마술사의 금서목록 작가랑 나스 키노코의 안좋은 점만 조그레스 진화한 느낌.
하신 말씀 다 공감됩니다. 특히 여태까지의 강제적으로 참여해야되는 게임과 다르게 갑자기 튀어나온 랭커가 게임을 자체적으로 열어서 거기에 왜 가주들이 참여하는지가 정말 큰 개연성 붕괴인것 같아요ㅠㅠ
네이버 웹툰 10년 넘게 보고 있지만 완결까지 안 본 작품 딱 2개 있는데
헬퍼2랑 신의탑임..
진짜 웬만하면 웹툰 결말까지는 걍 보는데 내가 하차한 건 진짜배기라는 뜻임
신의탑.. 이미 돌이키기에는 늦은 웹툰같은데..
ㅠㅠ슬프네요... 헬퍼는 어디서 하차하셨나요? 보통 홀리뉴스 남용할때부터와 피바다가 서도한테 당하고 끔찍하게 나오는것 보고 많이들 하시던데
헬퍼는 격3마냥 댓글 보는 재미로 봅니다
갓오하는 갑자기 무봉이 급발진한거 극혐이긴했는데 그외 암흑기같은거 다 빼고 엔딩은 정말 다른 생각안나고 너무 재밌었어요
신의탑도 갓오하처럼이라도 갔으면...
갓오하 저는 그때 하차했습니다ㅠㅠ 노블레스 핵폭탄엔딩처럼만 안됐으면 좋겠네요
@@Toonchelin 개인적으론 노블레스 핵폭탄엔딩이라도
엔딩직전까진 재미있었음 아물론 절정기일떄보다야 못하지만
질질끄는거없이 그냥 빠르게전개하고 끝냈어서 지금도 엔딩말고는 추천할만한 작품이고
갓오하도 어쨌든 전개는했고 나락갔어도 폼올라가고 재미요소도있었는데
지금 신의탑은 도데체 장면장면이 뭘하는지도모르겠음 ㅋㅋㅋ
갓오하는 완결까지의 내용까지 감안하면 진심 양반이지
갓오하는 신의탑 노블 생각하면 명작임
노블레스는 후딱 끝낼수라도 있었는데 신의탑은 지금 갑자기 트로이메라이가 밤 죽이는거 아닌 이상 어떻게 풀어야될지 감이 안잡히네요 ㅋㅋㅋ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부 술래잡기 시험 당시에, 쿤이 시험관과 지 팀원 포함 전부를 속이면서 밤과 라헬을 올라가게 해줬을 때의, 짜임새 있는 전개와 스토리가 진짜 큰 매력이었음. 2부 공방전도 화련이 퍼그의 뒤통수를 때리며 밤을 빼오는 치밀한 전개가 좋았고.
그런 치밀한 전개가 사라진 뒤에, 더 센 놈이랑 붙고 성장하는 파워게임으로 전환된 것까지는 괜찮은데, 이 과정이 영 매끄럽지 못한게 제일 문제인 듯.
전투씬이랑 스토리 문제도 있지만 무엇보다 주인공 제외하면 동료들이 랭커한테 끔살당하고도 남을 버림패 수준이라 답없음..밑에 분들 말마따마 3부때 탑 등반 다한거 보여주고 원년멤버들 능력치를 상향해주고 가문들이랑 전쟁하는 구도로 시작했어야함.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ㅠㅠ
왼벽 분석입니다. 의리로 계속 보고 있지만 말씀하신 내용이 계속 붙잡고 있는 끈을 놓겠금 만드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진짜 의리로 계속 봤는데 더 이상 전혀 기대가 안되고, 기껏 결제해서 봐도 내가 뭘 본건가 싶더라고요. 그래서 영상 만들면서 자료 때문에 옛날편을 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저도 모르게 읽고 있는걸 보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ㅠ
강아지 수인 나올때 댕댕이라고 부르는 부분에서.... 코드가 안맞아서 하차했어요
오 이건 사람의 취향차이라서 저도 영상에 언급하진 않았지만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ㅋㅋ
원래 다크한 신의탑 세계관에서 가끔 소소한 개그가 좋았는데 갑자기 대놓고 댕댕이라니까 좀 전체적인 분위기가 깬다(?)라고 말해야 되나, 장르가 좀 바꼈다고 해야되나, 뭐라 콕 찝어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느낌을 받았는데 유쾌하진 않았어요 ㅋㅋㅋㅋ
2010년 7월에 시작한작품이 이제 근14년이 되어가는데
참신함과 재미를 주기는 어렵죠.
그것도 14년동안 뿌린 떡밥까지 회수해가며 재미와 참신함을 주려면
말그대로 작가의 역량에 모든게 달려있는데
애초에 10년이상의 장기연재를 할만큼의 역량이 아니였던것.
원피스도 2부에 들어와서는 여기에서 언급된 내용들이 상당수 큰 단점으로 다가왔고 와노쿠니에선 거의 정점에 이르렀는데
루피가 사황에 버금가는것을넘어 쓰러트림으로써 해적왕에 더더욱가까워졌고
작가공인 최종장에 돌입후 아직까진 그래도 뿌려뒀던 떡밥들을 잘회수하며 가고있는것 같습니다.
단, 고무고무열매의 진짜이름 부분은 파워업과 최종장에 가기위해서 개연성을 날려먹은건 사실이고요
신의탑도 어차피 포기한 개연성 최종장을 가기위한 키를 만들어 이야기 진척도를 빠르게 하는게 낫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말 맞는 말씀인것 같습니다! 소년만화 특성상 주인공의 갑작스러운 파워업은 개연성에 조금 안 맞을지 몰라도 만화적 허용으로 독자들이 어느정도 감안해 주는데, 신의탑은 반면에 너무 성장을 안 시켜주고, 일행들의 성장도 정 안되면 '몇년후'로 맞춰야 되는데 주인공처럼 성장을 한명 한명 다 세세하게 하려고 하니 전개도 너무 느려지고 말씀하신것처럼 성장의 키를 조연들까지 다 만들어주기는 무리가 있음을 받아들이고 어느정도 스킵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네요ㅠㅠ
공감합니다. 사실 떡밥회수 못한다면 결과라도 잘 매듭짓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차라니 빨리 전쟁끝내고 그냥 진짜 탑 오르는 만화로 만들어도 성공임
반대로 FUG에 대해서 처음에는 나루토에 아카츠키 느낌인줄 알았는데 검은조직 이젠 그것도 아닌거 같고 FUG VS 가주 느낌으로 구도 가져갔으면 나았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가주끼리 싸우니 FUG는 있으나마나한 존재가 되었고 슬레이어인 밤은 그림자 취급인듯.. FUG 후계자인데 걍 어디 동아리장 느낌임
결말쯤엔 자하드랑 잠어몰이 하고 댓글엔 광신도만 남아서 역시 작가니뮤ㅠㅠㅠㅠ 수미상관 오졌다ㅠㅠㅠㅠ 할 거 같아..
ㅠㅠ그럴수도...
제일 좋아하는 캐릭이 카라카랑 자왕난인데, 비중도 너무 없고, 카라카나 자왕난이 성장하는 모습도 보고 싶고, 서브웹툰이라도 내서 주변 캐릭의 성장물이라도 내줬으면 하는 마음.. ㅠㅠㅠ 아니면 스토리작가를 구하면 안되나..? 박태준 만화회사처럼 전문적인 팀을 구성하고, 시우님은 스토리라인만 제시하고 했으면 좋겠는데.. 솔직히 어시들 싹다 바꿨으면 좋겠다는 생각함..
저도 정말 동의합니다... 언제부터 이렇게 된건지ㅠㅠ
저도 자왕난 정말 좋아하는데 못 본지 정말 오래된 것 같네요. 비중 있는 인물이라 나중에 나와도 한 에피소드 정도 잡아먹을텐데, 분량은 길어도 좋으니까 잘 연출했으면 좋겠네요
와 원피스랑 나루토 예시 들어가면서 보여주니까 넘 이해가 잘 돼요
재밌게 봐주셨다면 감사합니다! ㅎㅎ
웹툰 추천도 해드리고 있으니 원하시는 장르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추가의견
1. 컨셉붕괴
나루토가 닌자에서 눈깔 마법대전으로
원피스가 항해 갖다버리고 해적이 땅에서만 싸우는 마적단으로 변질된 거 처럼 신의탑도 게임을 히고 그에 따른 포지션(등대지기 파도잡이 창지기 낚시꾼 등등)이 다 없어지고 걍 쎈놈이 짱인 평범한 왕도물로 전락
2. 매력적인 악인 캐릭터의 부재
이누야샤의 칠인대 나루토 아카츠키랑 페인 원피스 사황 칠무해 cp 헌헌의 환영여단 메르엠 등등 주인공 일행을 압도할 만한 매력적인 악인 캐릭터들이 전혀 없음 주인공을 빛나게 하는건 그에 맞는 적들인데 그런 설정을 자하드에게만 몰아줌(근데 10년이 넘게 안나옴ㅡㅡ)
신의탑도 자하드 직속의 6인암살대라든지 가주들도 즉결처형이 가능한 직속정예 심판관들이라던지 이런 집단들이 나왔어야 함
3. 과도한 인물들과 지나친 신비주의
왕도물의 정석인 나루토 원피스 등등의 만화들의 인물들은 진짜 중요한 인물들 빼면 나와야 할때 적절하게 나옴
나루토 예를들면 페인 카구야 아카츠키 멤버들 등등 원피스도 마찬가지임
근데 신의탑은 일단 이름부터 등장시키고 그 뒤에 한참을 안나옴 그러니까 나중에 보면 얘가 누구였지?? 나왔었나??? 찾아보면 아예 등장도 안했음... 그냥 이름만 언급됨 예를들면 펜탐미넘
엔류 가주들 공주들 온갖 집단의 간부들 등등 당장 나오지도 않으면서 이름만 막 뿌림 그러니까 당장에 이수나 이런 쩌리들도 처치곤란인데 이름만 나온 인물들도 한트럭이니 중구난방으로 튐
오 정말 좋은 분석과 의견입니다! 진짜 동의해요. 포지션 다 없어지고 레이져빔 쎄게 쏘는 사람이 결국 제일 쎈것도 어이없고, 가주와 밑에 넘버3정도까지 매력적으로 등장시키는게 맞는거 같은데 무슨 이등병 상병 중대장 대대장 사단장 군단장 다 등장시키니까 누가 누구인지도 모르겠고 가주측에 별로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캐릭터가 없네요.그리고 펜타미넘은 저 환갑때 나올것 같습니다ㅠㅠ
해적이 왜 바다에서 싸우냐? 이동만 배로하면 되지. 그리고 바다에서 싸우면 절반이상이 맥주병인 컨셉인데 바다에서 안싸운다고
마적단이냐 ㅋㅋㅋ 그럼 해적이 아니라 들적이나 산적이라고 말해야 하나? ㅋㅋㅋ 들적 ㅋㅋㅋㅋ 강에서 싸우면 강적이냐?
@@석로이-q5m이새끼 논점 파악 못하노 걍 본질을 잃었단 거 잖아 ㅋㅋㅋ 갑자기 지랄이네 ㅋㅋ
2부 초반때까진 작가님이 다 그린듯 살짝 묘한 따뜻하고 정리되지않은 그런느낌
어느순간 제작도움에 여러사람들 이름 실리더니, 화이트나올때부터 퀄리티가 좀 올라감 글고 화이트 밤 전투씬때 정말 와 이게 액션만화지 할 정도로 달라짐 시우작가 만화 맞나 싶을정도로 … 그 이후 카이저 데이터마을 유리 카라카편 등등 레전드작화땐 항상 보이는 이름들이 있었음
그러다 3부때 … 1화부터 묘하게 달랐음 아마추어가 그린거같이 …
그래도 원래그림체랑 비슷하게 가다가 몇화부턴지 애들 눈이 탱글탱글해지고 옆으로 째짐… 화이트 각성편이었던듯
그러다가 유리 오랜만에 나올때부터였나 하이큐 4기 외주맡긴거마냥 그림체가 아예 달라짐 구도도 달라짐 글도 다른사람이 쓰는거같음
제작도움에 아는 이름들이없음 싹다바뀜
와 제작도움까지는 아예 몰랐는데, 말씀 듣고보니 정말 맞는 말 같네요.. 저도 그림체랑 스토리가 갑자기 너무 달라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ㅠㅠ
대화내용이나 개그(?)같은 것도 묘한 이질감이 든다고 생각했는데..
이부분은 작가만의 문제는 아닐꺼임, 어시들은 인기작가 밑에 들어가서 인기 작가들의 비법을 알기위해 들어가는 경우가 대다수죠, 페이는 당연하 받겠지만, 하지만 어시들도 사람인지라 인기작가 밑에서 배우려고 들어갔는데, 배울점이 없으면 전부 나가는 것도 당연한 수순일지도 모르겠네요.
세계관이 크고 거기다가 작가님도 생각해놓은 설정이 굉장히 많음 그걸 계속 웹툰에 계속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커서 이제 정리가 가능할까? 싶을정도로 설정이 너무 과다함.. 완결 난 뒤에 소리없이 사라지는 등장인물이 몇 명일지...
금방 사라질 일회성 캐릭터들에 대한 서사를 왜 자꾸 넣는건지.. ㅠㅠ
초반 스토리가 매력적이였던 이유중에 하나가 주인공에게는 인생의 전부와 다름없던 한 소녀를 탑의 정상에 보내주겠다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였던 것 같아요... 솔직히 지금은 밤이 왜 싸우고있는지도 잘 이해가 안가구요... 지금 밤의 목표는 독자들로 하여금 큰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해서 밤의 선택과 행동에 의문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거같아요. 그래서 저는 라헬과 밤을 위주로 스토리를 이끌어냈어야했다고 생각합니다. 밤이 라헬을 쫓던 시절이 가장 빛나고 매력적이였던거같아요😢
저도 동감합니다! 아무리 라헬이 악역이어도 너무 하찮게 나오는 것도 한 몫 했다고 봅니다ㅠㅠ 자격지심 덩어리여서 인간적인 매력은 없을 수 있어도 빌런으로써 위협적으로 나오기는 했어야 됐다고 보는데, 요즘엔 왜 나오는지도, 또 밤은 왜 저런 애를 쫓아가려고 하는지도 의미가 퇴색되면서 주인공인 밤의 캐릭터성도 같이 흐려지는 것 같아요..
누구는 작화나 전개 이상하다 할 지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수채화 풍보단 마지막 정거장 ~ 캣타워 전 까지가 그림체 가장 마음에 들고 재밌었네요... 그리고 게임 제발 작작 좀!! 승탑할 때 하는 거로 족하니까
그림체야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까 당연하죠 ㅎㅎ
다만 전투씬을 그리는 구도가 바뀐게 참 아쉽네요ㅠㅠ
그리고 게임은 승탑말고 전쟁에서 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 왜 계속 하는건지..
자하드vs 포비더 전쟁시작을 너무 일찍한게 악수가 된듯 그때 당장은 흥미진진했는데 랭커들 중에서도 최상위인 자하드군 10가문 랭커들을 고작 재능 좀 있는 c급 선별인원이 상대해야하는 상황을 만들면 안됐음
맞습니다. 아니면 시작하더라도 밤이 원래 동료들 말고 FUG의 강자들과 함께 전쟁에 참여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네요ㅠㅠ
원피스에서도 루피가 처음 참여하는 사황vs해군대장급 큰 세계관으로 내딛을때 다른 동료들이랑 참여해서 루키로 활약하고, 그동안 우솝같은 친구들은 파워업을 하고 다시 재회를 해서 밸런스가 맞았는데, 신의탑에서는 c급선별인원들과 가주가 같이 어우러지게 하는게 마치 우솝과 아카이누가 맞붙어야 되는 느낌을 줘버려서 전투 구도가 너무 기괴해져 버렸네요ㅠㅠ
3부를 다시 시작하는 방법 말고는
어떤 방법으로도 인기가 떡상하는 방법이 없어보이네요. 돈이든 시간이든
가장 적게 드는게 3부 재시작
필승!
그러게요ㅠㅠ 지금 챕터를 어찌어찌 잘 마무리하고 다시 떡상해서 완결까지 잘 한다해도
여태까지 나온 3부 내용은 계속 오점으로 남을 것 같네요
진짜 이게 맞음 걍 다 삭제하고 재시작해야함
같은 30대 아재입니다.
영상 내용 모두 공감합니다.
결국 안 보게 되다가 오랜만에 최신화부터 슬슬 내려오면서 밤 강해졌나? 확인했었는데
그마저도 안한지 몇년 됐네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그냥 정으로 보고는 있는데 예전처럼 기대가 안 되네요ㅠㅠ
설정과 세계관은 완벽한 소스인데 웹툰이라는게 문제인듯 일주일이라는 시간으로 만드는데 퀄리티가 좋을 리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힘들지
웹툰 트렌드도 변했음. 사이다 물에 찌들고 먼치킨 물에 찌들고 도파민 펑펑 나와주는 요즘 웹툰에 익숙해진 독자들에게 신의탑은 느린 성장물이 되었음. 거기에 장기 휴재 후 나락간 액션씬과 더 느려진 전개는 원래 있던 독자들도 떠나가게 만듦
트렌드는 변했는데 왜 전보다 더 후퇴했는지.. ㅠㅠ
이말 진짜 공감 되는게
화산귀환 처음 볼때 진짜 뭐 이딴게 다 있냐 생각 했는데
벌써 정주행 3번함. 그냥 요즘은 직관적인 재미, 빠른전개,사이다 결말이
중요한 것 같음. 물론 그냥 화산귀환이 압도적으로 잘하는 것도 맞고.
주인공이 너무 입체적임 ㅋㅋ
공감이 많이가는 내용이네요..전투씬 못알아보는게 내가 이상한게아니였구나ㅠㅠ
헉시 리뷰 추천받으시면 네이버웹툰 용사가 돌아왔다 리뷰해주실수있을까요
ㅠㅠ저도 댓글 보기 전까지는 제가 이해력이 딸리나 했었습니다
넵! 당연하죠 지금 준비중인 영상들 만들고 용사가 돌아왔다 리뷰 해보겠습니다!
저도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 웹툰이라서요 ㅎㅎ 리뷰추천 감사함니다!
참고로 저는 회귀의 이성준이 최애캐입니다 ㅎ
문제점을 잘 파악해서 정리해주신것같아요.
저도 예전부터 정말로 모스트1로 좋아했던 작품이였는데 요즘 많이 아쉽습니다...답답한점이 많아요.
뭐 파워밸런스 차이는 초반부터 선별인원과 랭커의 차이를 강조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밤은 계속 힘을 처먹기만하니 이것저것 힘은 생기는데 뭔 힘인지도 모르고 사용하는 모습이 보기 안좋았습니다.
푸른바리 사용장면때 뭔지도 모르고 아몰랑 일단 써봐야겠다 하는 장면이 잊혀지질않네요 ㅋㅋ;
좋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ㅎㅎ
밤이 얻은 너무 많은 힘과 기술들을 잘 연출하기 어렵다면 원래 있던 기술에 아예 합쳐서 진화시키는게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ㅠㅠ
나루토가 나선환에 구미차크라를 담은 다음에 던지는것까지 가능해진거나,
루피가 기어2, 3, 4 이렇게 계속 올리면서 같은 고무펀치지만 패기를 담는것처럼요
@@user-nonamer 맞습니다. 무너진 파워밸런스 때문에 가주전쟁에서 c급 선별인원인 일행들이 할 수 있는게 없으니 게임으로 풀어내면서 연쇄적으로 이것저것 다 꼬인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금 당장에 밸런스를 확 맞추려면 이번에 밤이 가주한테 포획되고, '몇년 후' 같은 전개로 일행들을 다 랭커로 파워업 시키지 않으면 기존의 멤버로는 매끄러운 진행이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ㅠㅠ
잠깐 재미있는 만화는 많고 몇달 혹은 일이년 그 재미를 유지하는 작품들도 꽤나 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만화라는 컨텐츠가 짧은 시간을 넘어 장기간 독자들의 관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작가의 역량이 어마어마해야하는데 그럴 깜냥이 안되는 작가들이 인기나 수입에 눈이 멀어 엿가락마냥 작품을 쭉쭉 늘려버리니 재미가 있을리없죠. 대중들의 애정과 관심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유지하는게 진짜 어려운데 말이죠. 깨져버린 개연성과 밸런스 산으로 가는 스토리와 난잡한 전개는 보통 장기간 연재되는 작품들이 해결하지 못한 단골손님 들입니다. 한때 신의탑 작가는 천재라 생각했고(물론 당시에도 복잡한 설정탓에 만화 외적으로 자료를 봐야하는 게 맞나 라는 의구심은 들었지만) 이 만화는 누구에게나 자신있게 추천할수 있다라고 봤지만 그것도 아득한 옛 이야기일 뿐 지금 신의탑은 너저분한 잡동사니처럼 느껴질 뿐입니다. 원피스를 찾아가며 보지는 않지만 이런 측면에서 보면 오다가 대단하긴 하군요.
2:46
사실 지금 지경에서 그다지 중요할 것 같진 않지만 쿤네가 밤만큼 강해지면 그것역시 문제가 됩니다, 밤은 비선별인원이라는 치트키를 가지고 있기에 빠른 성장이 가능한 것이지 기본적으로 신의탑 세계관 속에서 10년정도는 우스운 정도기에 밤의 동료들이 같이 강해지면 그것역시 밸런스 붕괴가 됩니다. 간단한 예로 쿤가문 최고의 재능인 마스체니자하드가 D급 지옥열차의 숨겨진층에 있을 때만해도 500살은 가뿐히 넘었을 정도로 신의탑에서 시간은 거의 무의미합니다, 물론 밤 동료들도 외탑에서 몇백년씩 살았겠지만, 그거랑은 별개로 성장하는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은 맞죠.
그래서 전 차라리 밤 혼자 싸우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쿤이 가주를 가지고 사기를 친다던지, 정말 말도안된다고생각합니다, 그리고 도대체 이놈의 게임은 언제 끝날런지….. 정말 사랑했던 웹툰이 망가지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원피스의 조로처럼 루피랑 비슷하게 쎄지는걸 바라는건 아닙니다.
다만, 나루토에서 마지막 전쟁때 네지 록리 키바 이런 친구들이 마다라랑 맞다이를 까진 못하더라도 전쟁에서는 활약할 수 있을 정도로는 성장해야 되지 않나 싶은겁니다ㅠㅠ
그중 쿤 같은 중요한 몇명은 카카시나 가이처럼 마지막 최종 보스전 전까지는 어느정도 도움을 줄 정도는 되야되는걸 바라는데 말씀하신것처럼 거의 전지전능에 가까운 구스트앙한테 세치혀로 게임을 하자고 해서 활약하는 전개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아니면 말씀하신대로 밤 혼자 싸우면서 일행들이 계속 바뀌던가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해요. 저도 너무 좋아했던 웹툰이 이렇게 되니 너무 속상하네요ㅠㅠ
저는 쿤이나 중심인물이 성장해야 한다 생각하는데 스토리가 조금 붕괴되도 내용상 쿤과 라헬같은 친구가 살아남으려면 그게 맞습니다.
그렇게 성장하지 못한다면 아예 중심인물이 되지 못하게 되고 스토리상 안쓰는게 맞죠.
그것보다 문제는 스토리의 진행방향 자체가 없다시피 사이드스토리만 뻗어나가고 있으니 성장형 스토리인지, 탑을 오르는게 목적인지, 가주들이 싸워서 남는게 무엇인지 목적성 없는 전개가 문제라고 생각드네요.
ㄹㅇ 소년만화 보면
중간에 하차 하고 나중에보면
아 이녀석 강해졌네 오 왜 강해졌지
나중에 알아봐야지 이런데
신의탑은 간만에 보면 얜 누구야?
그리고 알아보러가면 뭔 상황이야?
이럼 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보면 당연히 모르는 캐릭터도 있겠지만 아는 캐릭터도 있어야 하는데,
하차하셨다가 간만에 보는데 운 나쁘게 어떤 화 잘못 펼쳐보면
아예 모르는 중요하지 않은 캐릭터만 한가득 나올 확률 있습니다 ㅋㅋㅋㅋ
첨볼때 헌터헌터+나루토 느낌이 었는데 2부 주인공 왕난이었나? 그 친구도 너무 쉽게 갖다버린듯
신의탑 보다가 답답할때마다 와요. 작가님이 이 영상과 댓글들을 읽어주셨으면 좋겠었요. 댓글중에는 내용을 개선하기 위한 작은 아이디어들도 많아보여서요!! 공감가는 영상 고맙습니다:)
제 영상 자주 봐주신다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댓글 보면 신의탑을 진짜 많이 좋아하던 분들이 많이 계셔서 여러 좋은 아이디어와 의견이 있는데 전혀 수용이 안 되니 참 아쉽습니다ㅠㅠ
거기에 요즘 비슷한 류의 소설로 완결되어서 웹툰으로 그려지는게 너무 많아짐. 좀만 보면 와 재미있다 하고 소설로 넘어가서 다 읽고 만족스러우니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세계관은 나날이 커지는 걸 어떻게 참나. 휴재가 긴것도 그렇고. 17~18년근처에 휴재했을때가 마지막인듯.지금은 더 하겠지?
신의 탑은 이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음 ㅋㅋㅋㅋ 무슨짓을 해도 용두사미로 끝날 작품임.. 아니 제대로 완결이 날 수 있으려나?
가주전쟁에서 게임하는 전개 때문에 개연성이 너무 많이 손상되긴 한 것 같아요ㅠㅠ
장기연재작이 반드시 맞이 할 수 밖에 없는 문턱이 파워인플레지만 신의탑만큼 작품 전반적인 모든 부분이 붕괴되는 작품은 정말 흔치않음. 특히 동료들 밸런스,그리고 게임 부분에 대한 내용이 정말 공감 갔습니다. 선별인원들이 랭커 통제하에 탑을 올라가기 위해서 과제를 수행하는게 게임인데 초하이랭커가 왜 한가하게 선별인원이랑 게임을 하고 앉아있는지 ㅋㅋㅋ 화이트랑 밤이 달러게임 하던것처럼 랭커가 전적으로 주도권을 쥐고 주인공을 궁지로 몰고 시험하는 그런 연출은 좋았음. 그런데 그 한칸씩 이동해서 마주치면 싸우는 짓거리는 도대체 왜 해야하는지 .. 파워인플레를 못잡은 상태에서 스토리까지 무너지니까 그냥 싸우는거랑 게임을 하는것의 차이가 전혀 없어졌죠..
공감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밀씀하신 것처럼 파워인플레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ㅠㅠ 정 가주들과의 전쟁을 일찍 등장시켜야 됐다면 어차피 밤은 비선별인원이라 특별하니까, 차라리 그 편은 기존의 동료들 말고 FUG의 랭커들과 함께 진행시켰다면 굳이 억지 게임을 하는 연출도 안 나와도 되지 않았나 싶네요. 원피스에서 정상전쟁때도 루피의 원래 동료들은 아직 파워밸런스 패치가 안 됐을 때라 크러커다일이나 징베와 함께 참여시켰던 것처럼 말이죠
2부까지가 좋았던 거 같아요... 3부부터 그림체나 스토리가 점점ㅠㅠ
3부부터 도대체 무슨 일이.. ㅠㅠ
군단장 나오고 가주 전쟁에 대해 진행되던 쯤에 하차했는데 영상 내용에 극 공감되네요. 밤은 항상 이젠 내가 누구인지 알고 싶어, 라헬은 이제 적이야, 난 강해질거야, 모두를 지킬 수 있게 라고 하면서 다음 전투 나오면 어버버 라헬?... 라헬!!, 나는..뭐지? 좀 전에 한 너의 다짐은 온데간데 없고 1화에 동굴에 갇혀있던 어버버 밤으로 돌아감 거기에 진짜 비중없는 캐릭터들. 장황하게 엄청 왜 저렇게 되었는지 왜 지금 저러고 있는건지 과거에는 어땠는지 다 설명하고 한 두 화 뒤에는 그냥 죽여버림; 그럴거면 왜 그 서사를 풀어냈는지 새 인물 넣으면서 꽁으로 몇 화 날로 먹는게 무슨 이유에서인지 도대체 모르겠음. 참고 보자 그래 정주행이니까 하면서도 한 화 스크롤 다 내리기도 전에 뒤로가기 버튼 누르게 되고 개연성은 개나 줘버린 가주급과의 게임 진행, 억지스러운 나레이션, 등장 캐릭터들이 직접 나레이션을 하면서 독자에게 설명충 역할을 하느니 차라리 등대지기가 정보 분석이라던지 사용 스킬 분석이 가능하다는 설정을 추가했다면 자연스럽지 않을까. 뭔 랭커고 누구고 강함, 내 기술이 알려져 봐야 득될 것 하나 없는데 하나같이 자기 기술 알려주고 싶어 안달난 개마냥 이건 그런 기술이지. 하면서 자기 정보 다 뿌리는데 보면서 스트레스만 받음. 퍼그는 무력대항단체는 무슨, 그냥 인권단체임 약하기만하고 아무것도 없음. 두번 다시 안 볼 웹툰이지만 알고리즘에 떠서 와 다들 생각이 같구나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싶어서 댓글 적어봅니다. 채널 번창하세요.
공감 정말 감사합니다! 채널 번창 응원도 진심으로 큰 힘이 돼서 너무 감사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다른 많은 문제점들도 있지만, 특히 라헬의 존재이유가 언젠가부터 너무 없어진 것도 큰 요소라고 봅니다. 비호감인 것을 떠나서 빌런이면 무언가의 목적을 위해 주인공에게 위협이 되야되는데, 그냥 한심한 자격지심 덩어리에 능력도 너무 하찮게 나와서 왜 나오는지도 모르겠습니다ㅠㅠ 가끔다가 나와서 별 다른 영향력도 못 주고 그냥 짜증만 나게 만드는 비호감 로켓단 같은 역할이 되어버려서, 밤이 탑을 오르게 된 계기가 되는 스토리라인에서의 핵심인물을 왜 이렇게까지 악역잡졸처럼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밤이 라헬이 나올때마다 휘둘리는 것에 영향을 입어서 주인공의 캐릭터성도 많이 손상을 입은 것 같습니다.
나루토도 초반에만 중급이 되기위해 시험을 치른다거나 그렇게 호카게가 되기위한 첫발판처럼 시작했지만 그런 중급 닌자라는 명칭과 시험이라는 특수성은 전쟁이나고 호카게들끼리의 싸움이나 미수가 나오고부터는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그런식으로 전개가 사라져도 이해가 되고 주인공이 시험을 안봐도 모험중에 성장한 실력만 보면 오히려 중급닌자보다 위다 그렇게 평가하며 빠르게 넘길 땐 몇마디로 가볍게 비춰줘서 좋았다고 생각되는데
신의탑의 행동은 나루토로 따지면 미수랑 호카게랑 마다라랑 대전쟁 일으키는데 시카마루가 와서 닌자시험으로 승부를 결정하는게 어떻겠습니까 이러는 꼴이니 작가님 입장에선 다 생각이 있고 납득이 된다해도 독자입장에선 납득이 될 요소가 적은게 분명합니다
누구는 원래 탑을 오르기위해선 시험을 쳐야한다 그게 룰이다 뭐다하는데 선별인원이 승급할것도 아니고 이미 층은 자기맘대로 오르내리기 시작한지 한참이나 지난거같습니다
정말 동의합니다. 나루토에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주인공인 나루토는 어차피 하급닌자여도 웬만한 상급닌자보다 강하다는 것을 다들 알 수 있게끔 나오고 다른 동기들은 상급닌자를 찍게 만든 후에 아카츠키나 다른 전쟁에 참여하게 되서 그 흐름이 이상하지 않았고, 상급닌자를 찍은 후부터는 교육자가 되거나 임무를 받는 것 외에는 뭘 하는지 엄청 구체적으로 묘사된게 아니라서 신의탑에서도 일행들이 승탑게임을 어느 정도 마치고 랭커로 만든 다음에 가주전쟁에 참여시켰다면 그 흐름이나 밸런스가 이상하지도 않고 랭커가 되서 꼭 뭘 해야하거나 올라가야된다는 이유는 없으니 밤과 관련해서 등장시키는 것도 자연스러웠을 것 같습니다ㅠㅠ
ㅇㅈ 진짜 극 공감 완벽한 문제 파악임
제 부족한 영상에 극 공감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앞으로도 공감하실 수 있게 더 열심히 만들어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예전에 지옥 열차 이야기 진행할 때 너무 재미있게 보고 월요일이 항상 기대가 됐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다시 전성기 시절의 신의탑으로 돌아오면 좋겠네요
저도 예전의 가슴뛰던 시절로 돌아왔으면 너무 좋겠네요.. ㅠㅠ
신의탑을 안 본 분들, 가주와 주인공 일행이 게임으로 승부치는게 이해가 안되신다면.
나루토 기준으로 대략 1부에서 이제 간신히 구미호 차크라 뗀 나루토 및 하급닌자 동기들이, 9미 빼고 미수들 다 회수한 마다라한테 게임으로 승부보자고 하는 거에 응하는 마다라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전개도 전개인데, 작품 외적으로는 작가님이 느닷없이 장기휴재를 때린다거나, 휴재 중 소통하겠다고 해놓고 잠수를 탄다거나, 손목이 아파서 쉬다오겠다면서 기간미정의 장기휴재를 해놓고는 돌아와서 한다는 소리가 "달리 할 일이 많아서 제대로 못 쉬었습니다."같은 헛소리였다거나 하는 일들도 있었죠.
마다라와 하급닌자들의 게임 비유가 너무 적절하시네요 ㅋㅋㅋ
아무리 시카마루가 천재여도 안되는게 있는 것처럼 쿤이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뭘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 분명해서 기대가 안되고, 뭘 한다해도 그건 그거대로 말이 안돼서 몰입이 깨질것 같네요ㅠ
마다라라니 너무 잔인해 ㅋㅋㅋㅋ 게임하자 나오는순산 즉살ㅋㅋㅋㅋ
ㄹㅇ 가주입장에선
뭐라노 이새낀 ㅋㅋ 하면서 다 쓸어버리면 그만인데
자꾸 게임 진행시키려고 스토리 짜다보니
개연성도 옅어지고 가주 위엄도 개박살남
첨 볼 때 헌터헌터 겁나 따라했네 싶었는데ㅋ 본인 능력이 안 되니 진행을 못 시키는 듯
독자로써의 공감이 많이 가네요
1부 중반부쯤부터 보던 독자로써 이제는 정이라도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입니다
ㅠㅠ저도 많이 애정했었는데 아쉽네요..
이 정도 수준의 인기웹툰이면 팀을 좀 잘 꾸려서 생각을 공유하고 일을 분담하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특히나 왕좌의 게임 같은 거대 작품도 작가가 팬클럽 회장에게 내용 검수 받기도 한다고 하던데 스토리 개연성이나 오류가 없는지 분명 매니아가 많은 작품이라 스토리가 이렇게 방대해지고 시간도 길어지면 작가도 헷갈리는 부분 많을텐데 그런 부분도 같이 고려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게임이나 애니로 만들어서 수익 사업하는 것도 좋지만 나루토처럼 용두사미 작품이 안되려면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아직 스토리 갈 길이 멀었을텐데 마무리 잘 했으면 좋겠네요
비교할걸 비교하셈 뭔 나루토 ㅋㅋㅋㅋ 나루토 급도안되는 웹툰을 가지고
이미 망작 신의탑을 뭔 ㅋㅋㅋ
나루토는 카구야 억지로 넣은 거랑 그 카구야 때문에 굳이 보루토란 ㅂㅅ작품을 후속작으로 내놓은 게 문제지 나루토 결말 자체는 ㅅㅌㅊ였는데? 비교를 할 거면 빛길이나 최근에 완결난 나히아 같은 거에 비교할 수준이지 뭔 나루토여
@@xxxxxxx-t7e5i 팩폭 감사합니다 ㅋㅋㅋ 애초에 신의탑은 명작도 아니였죠 ㅋㅋㅋ 걍 신의탑은 명작도 아니고 그냥 예나지금이나 볼만한 평작 그게 가장 정확한 평가죠 ㅋㅋㅋㅋㅋ
매번 게임만나오는게 너무 지루하네요 ㅠㅠ 툰슐랭님 리뷰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재밌게 잘 보고 계신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볼게요 ㅎㅎ
게임은 무너진 파워밸런스가 다시 맞춰지기 전까지는 계속 등장하지 않을까 싶네요ㅠㅠ
오히려 게임을 윷놀이나 우리가 흔히 아는 부루마블의 게임으로 진행했으면 어떨까 싶네요.. 솔직히 갑자기 새로운 게임으로 게임진행하는데 그걸 이해하는것도 화가나고
게임 스토리도 몇달이 되다보니 화가남 한달정도면 끝나면 모를까
이거 예전에 신의탑 한창 오르다 무슨 전쟁 한다 했나
야마인가 개 왕? 걔랑 같이 전쟁 하려고 하다가 갑자기 장기 휴재 하고
돌아와서 뭔 뜬금없이 개복잡한 퍼즐 게임 하려고 하니까 개빡쳐서 장문의 비판 댓글 적었었는데
비추 개많이 달렸었음 ㅋㅋㅋㅋㅋ
신의탑의 가장 큰 문제는 비판의 수용이 안됐다고 생각함 욕을 개많이 먹어도 별점이 갈려나가도 순위 자체는 엇비슷한 웹툰도 있는데
얘는 정반대라고 생각함 비판 해주는 팬이 너무 적었고 비판을 해도 기존 팬들이 터렛질을 너무 많이 함 ㅋㅋㅋㅋㅋ
내용은 보지도 않고 그냥 욕하는건가? 싶으면 일단 비추 누르고 답글로 욕이나 싸지름
주변에서 나쁘다 나쁘다 안하면 나쁜걸 모르는 사람이 되고 깡패가 된다는 말도 있음
무분별한 욕설이 아니라 논리적인 비판은 적당히 수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맞는 말씀입니다. 작품을 팬심으로 좋아하는 것과는 별개로 일리가 있는 단점 지적은 수용하고 받아들일 줄도 알아야되는데, 신의탑 말고도 항상 일부 팬들은 무조건적으로 옹호하는 것이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에 도움이 된다고 잘못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ㅠㅠ
영상 잘 봤습니다 충분히 이해되는 합리적인 지적들이네요 개인적으로는 말씀해주신 내용에 더해서 "그림체"의 문제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막말로 지금 그림체 너무 뾰족해요 작화가 시간이 갈수록 못생겨진다는게 좀 슬프네요
재밌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ㅎㅎ
그림체는 사실 어시를 바꿨다 뭐 이런 말도 있는데 제가 정확히 알 수 없는 부분들이라 깊게는 언급 안했습니다ㅠㅠ
2부 마지막만 해도 그림체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된건지.. 너무 아쉽네요
영상 재밌게 봐주시고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랙 베히모스 도 다뤄주세요 전계가 좀 느리긴하지만 한번은 다뤄 줄만한 웹툰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 의로 최애 웹툰이기도하고ㅎㅎ
오 추억의 웹툰이네요 블랙 베히모스
다음웹툰 시절에 한창 보다가 말씀하신대로 전개가 너무 느려서 하차했었습니다 ㅋㅋㅋ
다시 한번 보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ㅎㅎ
아직도 가끔 그시절 신의 탑의 재밌는 장면들을 다시보고있는데 그림체, 내용, 점점 더 궁금해지는 넓은 세계관, 캐릭터들의 매력, 연출, 대사까지 어느 하나 빠짐없이 갓작이였다는걸 느낌 지금에 비해
개인적으로 그 ㅈ냥이 군단장 나왔을 때부터 진짜 망하기 시작한듯 점점 재미없어지고
저는 3부때부터 점점 예전의 매력이 없어지기 시작한것 같아요ㅠㅠ
스토리는 지옥열차, 그림체는 공방전에서부터 망조였는데 지옥열차 후반 화이트랑 싸우는 화부터 스토리도 재밌었음. 3부는 스토리 그림체 둘다 박았음
다 공감되게 딱 정리가 잘된거같네용
감사합니다! 🫡🫡
근데 이건 지능문제가 맞다.. 쓸대없이 불로불사설정달아서 몇백년 몇천년수련할수있고 이미 그렇게 살아온놈들이 많으니까 걔네들을 주인공일행이 몇달? 몇년?만에 따라잡아버리면 이미 뿌려놓은 불로불사설정때문에 밸붕이 존나급격히 일어나기때문에 작가도지금 조땟다싶어서 스토리 개판으로가는중
다른 소년만화에서도 "몇년후" 같은 요소를 넣어서 패워밸런스를 맞추는데, 과감하게 최소한 10년후 같은 장치로 어느 정도 파밸을 맞추고 가주전쟁으로 넘어갔어도 됐을 것 같네요ㅠㅠ
하나하나 맞는말뿐이네욬ㅋㅋㅋ
감사합니다! 신의탑 진짜 제 최애였는데 이렇게 돼서 저도 너무 슬프네요ㅠㅠ
웹소설을 쓰고 있는 작가입니다.
내용은 신의 탑 웹툰에 관한 내용이지만 정말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 작가님이 저한테 뭘 배울게 있나요ㅠㅠ 극찬 감사합니다!
혹시 작품 알려주실 수 있나요?ㅎ
길게 끌고가는 웹툰을 꾸준하게 재밌게 만들기가 쉽지가 않죠.. 신의탑 뿐만아니라
예전에 노블레스도 그렇고, 외모지상주위도 그렇고,
오래끌며 떡밥회수하려다 이리저리 치이는상황..
장기연재라는게 진짜 어렵나봐요ㅠㅠ
드래곤볼 슬램덩크 나루토 헌터헌터 등 레전드들 만화 모두 스토리가 산으로 가거나 작가가 하고 싶은 스토리를 그리려고 할 때 편집부가 개입해서 독자들이 좋아할 만한 스토리로 방향을 잡아줬는데 네이버에는 이런 인물들이 없는 것도 큼
한 때 3대장 + 많은 한국 웹툰들이 장기 연재하면 뇌절하는 큰 이유이기도 하고 특히 신의탑은 그림도 본인이 그리고 하고 싶은 얘기도 너무 많은데다 건강도 안 좋으니 총체적난국 ㅋㅋㅋ
맞는 말씀인것 같네요. 아무래도 오랜 기간에 걸쳐 만들어진 일본의 만화시스템에 급격히 성장한 한국의 웹툰계는 아직 그러한 조율이 덜 매끄럽지 않나 싶네요ㅠㅠ
저는 반대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드래곤볼처럼 신의탑 원작자는 스토리를 100화정도로 끝내고 싶었는데 너무 잘되다 보니 네이버측에서 대형 작품으로 보고 질질 끈게 아닐까 싶음
예시로 복학왕인가? 유명한 작가님이 티비 나와서 끝내려는데 계속하라고 했다고 이야기 들은적잇어요 조석님이셨나 아무튼 질질 끌게 할 수도 있다고 생각드네요
@@조성권-k9k 신의탑은 세계관상 100화로 끝낼 수 없어요
작가 오피셜로 계속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데 100화 완결은 박수 치기도 전에 떠나는 느낌
@@hirit418 예시로 그런거고 제 말의 본질은 내용을 미리 마무리 짓을려고 했는데 네이버측에서 더 하라고 했을 수도 있다고 말한겁니다 무조건 100화에서 마무리 져야한다가 핵심이 아니구요
그리고 초반 내용만 생각하면 100화혹은 150화 안에도 스토리를 끝낼 수 있죠
어느순간 정신차리니까 웹툰 내용이 쿠구궁 콰과광 퍼퍼펑 이런거밖에 없길래 하차했었어요. 지금도 똑같구나
이미 하차하셨군요 ㅋㅋ
맞습니다.... ㅠㅠ
어느순간 못알아보는 그림체
느려터진 스토리
너무많은 등장인물
파워밸런스를 맞추려고 점점점점 이상한 힘만 먹는주인공
뭔가 뭔가임...
창작이 참 어려운것 같아요ㅠㅠ
하나가 어긋나버리니까 나머지들도 톱니바퀴처럼 다 연쇄적으로 무너지게 된 것 같네요
시우 작가 역량 문제도 크지만 매주 채색까지 해야되는 연재물이라는 게 신의탑이 산으로 간 근본적인 이유 같네요. 한국 웹툰 업계도 사람 갈아가면서 쓰는 비정상적인 구조라고 생각해요. 매주 1편씩 내는 거랑 4주마다 4편씩 내는 거랑 작가 입장에서 들어가는 수고도가 다른데 네이버에서는 매주 연재로 못박아두고 있으니까요... 네이버에서 주간연재말고 2주연재, 매달연재 식으로 작가들에게 선택권을 줬으면 이정도로 망가졌을까 싶네요 실제로 장기 연재로 가는 웹툰들 대다수가 산으로 가는 원인이 웹툰이라는 시스템 상 문제로 보여요
그것도 맞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별 것 아닌 유튜브 영상도 매주 업로드 하는게 진짜 힘든데, 창작의 영역인 웹툰은 얼마나 더 힘들지 가늠이 안 가네요ㅠㅠ
예전엔 월요일마다 기대하고 아끼고 아껴서 마지막에 봤는데 지금은 다른 웹툰 볼거 다보고 남는 시간에 내용 훑듯이 보는 웹툰..
저도 비슷합니다ㅠㅠ 일이 바쁘거나 하는 시즌에는 안 보게 될 때도 있더라고요..
작가님은 좀 쉬시다가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육체 및 정신건강을 맑게 해서 좋은 작품 이어나갔으면 하내요.
동의합니다. 작가님의 사정은 제가 아예 몰라서, 연재해야되는 기간이나 네이버측과의 관계는 몰라도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서는 기간이 오래 걸려도 좋으니 한 번 내려놓고 푹 쉬고 스토리 구상을 정리해서 다시 돌아오셨으면 좋겠네요.
@@Toonchelin 쉬다가 온건 안비밀 ㅠㅠ
휴재를 1년, 6개월, 수개월씩 했는데. 더이상 휴재도 말이 안됩니다
내가 알기론 저거 작가새기 1년동안 쉬고와서 저꼴난걸로 아는데 그냥 역량 자체가 떨어진거
@@180cm21kg 쉬고 온게 더 악영향 준거 같음. 예전에 하던 그림체도 잊어버리고
선별인원이면 탑이나 오르라고
뭔 랭커랑 싸우고있어
2천개 답글 다 달아주시는 거에요? ㅎㄷㄷ힘들지 않아요? 영상 잘 보고 가요~
영상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분 한분 다 고마우셔서 나중에는 어떨지 몰라도 일단 가능할때까진 다 해보려고요 ㅎㅎ
호아퀸 에피 끝날때까지 봤던거 같은데 진짜 정주행도 계속 하고 재밌긴 했는데 가면 갈수록 내용이 너무 어려워져서 하차했던 기억이 나네 진격거 4기처럼 세계관이 엄청 거대해지는데 진격거는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줘서 잘 이해해서 본 반면 신의탑은 너무 어렵다
ㅠㅠ이미 하차하셨군요
우와 진짜 아이디어가 좋은 작품이었는데 한번에 몰아서 보기위해 몇년에 한번씩 정주행 하는데 최근에 보다가 자게 되버리더군요.. 그 이후로 안보는데 이런 사정이 ㅠ
ㅠㅠ3부부터는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이런거 보면 오히려 현재 욕먹는 원피스는 양호한 편이라고 생각이 됨..ㅋㅋ최소한 작가가 현재를 위해 어느정도 빌드업은 쌓았다고 생각이 들거든. 주변인들 성장배경이든 강자들의 싸움 수준이든. 근데 신의탑은.... 초반에 완결됐어야 하는 작품인데 지금까지 어거지로 늘린게 느껴짐. 신의탑은 가주는 그냥 신비한 존재이고 주인공 밤이 라헬을 꼬시고 결혼하는 것으로 끝났어야 됨. 가주 등장하고 전투씬 나오는데 본인이 설정한 천외천 느낌이 전혀 없음. 그저 랭커가 싸우는 거 같음ㅋㅋㅋ심지어 밤 주변인물들은 선별인원 수준에서 벗어날만한 전개가 1도 없었는데 갑자기 랭커랑 싸우면서 버티고 가주들 싸움 중에서 살아남고 있음ㅋㄱㅋㅋㅋㅋ ㄹㅇ 벨붕 근데 작가가 벨붕을 모름ㅋㄱㅋㅋㅋㅋㅋ 그냥 밤 결혼하고 주인공 바뀌어서 가주들 위주로 싸움 전개하고 새로운 시즌 열어서 진행했으면 오히려 사람들이 욕 안했을듯... 한마디로 작가 역량부족.
정말 여러모로 아쉬운 요소가 많은 것 같습니다ㅠㅠ 제 영상에서의 내용뿐만 아니라 댓글 남겨주신 다른 분들의 의견까지 합치면 진짜 아쉬운 부분들이 많더라고요
진짜 내가 알던 신의탑 돌려내라 시즌3는 다시 시작하는게 맞는듯
이미 꽤나 진행이 돼서 다시 시작할 수도 없을듯 ㅠ
전 낚시꾼, 파도잡이, 등대지기, 창지기같은 포지션 싸움이 어느순간부터 없어진게 아쉽더라구요.. 뭐 가주나 하이랭커는 넘사로 강해야하니 포지션따지는것도 아이러니 하지만 그래도 뭔가 색다르게 좋았는데ㅜ
저도 그게 아쉬웠습니다ㅠㅠ 신의탑만의 매력적인 요소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포지션이란게 아예 없어진 느낌이라, 점점 원래의 매력들이 사라지는 것 같아요..
네웹툰들 진짜 쓸데없이 오래 연재해서 감다죽어서 신의탑,갓오하,노블레스 등등 다 완결까지 못봤음(신의 탑은 아직도 미완...) 여기서 나중에라도 봐야지 라는 생각조차 안든다는게 가장 슬픈 부분.... 너무 많고 재미도 그 시간을 투자할 정도가 아님
완결을 내버리면 연재수익이 더 이상 안 나오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지만, 단순히 작품만 생각하는 독자의 입장으로는 정말 별로인것 같아요ㅠㅠ 작품의 완성도만 생각하면 끝낼때 끝내줘야 스토리의 퀄리티가 좋을텐데, 장기연재를 스토리에 맞춰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들 때문에 해버리니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갓오하는 의외로 끝맺음 잘해서 정주행 추천 드림 노블레스는 기억에서 지우는걸 추천
신탑 뒤늦게 알게되서 감탄하면서보다 급하게본감에 모르는캐릭이 많아져 정주행하고 또 정주행 세번했는데 기다리면서 조금씩보는게 더 헷갈려서 몰아봐야겠다싶어져 기다려서 보지않게되고 좀 쌓였으려나싶을때 보다가 헷갈려서 정주행한번 더하고 안보게됐어요
저는 정으로 보고는 있습니다ㅠㅠ
슬레이어가 10가주와 자하드를 상대할 정도의 무력이 있어야 하는데 공주에게 한방 먹고 원로에게 농락당하고 군단장에게 지는걸보면 슬레이어가 왜 있는건지....
저도 정말 동의합니다. 영상제작하고 많은 분들의 댓글로 소통하다보니 하나 더 생각난 것이, 카라카야 슬레이어 권좌에 오른지 얼마 안 돼서 약하다고 쳐도, 야마가 군단장한테 지면서 3부에서 모든게 꼬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야마 포함 밑에 FUG나 밤 일행도 가주급엔 상대가 안되니 계속 사단장 군단장 지파장 등등 급에 맞는 엑스트라급 상대들을 어쩔 수 없이 대거 등장시키면서 지루해졌고, 억지 게임연출도 나오면서 전체적인 내용이 아예 이상해진것 같아요ㅠㅠ
슬레이어는 그냥 단순히 10가주를 죽일 수 있는 자.
정도로 전락한 유망주로 봐야죠.
드래곤 슬레이어 처럼 드래곤을 죽인자가 아님..
애초에 여러작품 오마주해서 의도치않게 작가 역량에 비해
과도하게 떠버린 웹툰계의 물로켓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솔직히 화이트랑 밤이랑 싸울때까지만 해도 재밌었는데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 같네요ㅠㅠ
특정 몇명끼리 붙는거 외에는 예전처럼 재밌지는 않을 것 같아요
화이트랑 밤 싸울때도, 나머지 인원들 쥐잡기 게임하던 부분은 별로 기대가 안 됐거든요 ㅋㅋ
솔직히 랭커이거나 자신이 있던 층에 내려가려면 관리자와 힘의 제약을 받고 내려올수있게 만들었어야 하는데
지금의 탑등반 웹툰 시스템에 기본 패시브와 같은 설정이것인데 이건 그전에 나온 웝툰이라 아쉽네요 그럼 얼추 밸런스는 맞을것 같은데
그러게요 관리자라는 좋은 소재를 잘 활용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네요ㅠㅠ
작품내적인 요소 있었겠지만 현재 웹툰판자체가 뭔가 큰 기대가 된다기 보다 너무 라이트해졌죠 다른 애기지만 일본 만화가 원펀맨이후 마치 짠것처럼 귀멸의 칼날, 체인소맨, 주술회전까지 엄청난 작화와 액션 퀄러티 이와 함깨 영상화를 통한 즐거움까지 준반면 신의탑은 애니화도 이미 4년전인데 2기 소식도 없죠 저도 없는줄 알았다가 찾아보고 알았네요 거기다 신의탑은 처음부터 배낀거 아니냐는 애기아 있었을만큼 오리지널티가 다소 부족했던 평가가 있었고 게임요소나 스토리가 안되면 미친 작화나 액션이라도 보여줘야하는데 10년이란 세월을 만화가 진화해도 모자를판에 성의라도 있던가 하는 애기가 나오게 되었죠 거기다 베스트도전으로 신의탑까지 작가분도 정식연재도 인기작품도 장기연재도 처음인거죠 사실 이제와서 돌이켜보면 같은 예인 나루토 작가가 그때는 욕먹었지만 그렇게라도 작품끝낸게 잘한거 아닐까 싶네요
저도 동감합니다. 나중에 눈깔대전이다 뭐다 욕은 많이 먹었지만 나루토 정도면 정말 웰메이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장기연재라는게 정말 어려운 것 같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