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품에 꼭 안고 가는 설레는 오일장 서는 날|80년 된 호남 최고 규모 오일장 할매 따라가기 ㅣ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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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6 лют 2025
  • ※ 이 영상은 2015년 9월 28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장터기행 2부 흙물, 풀물 들어도 꽃보다 할매>의 일부입니다.
    도심 한가운데 아직 옛 장옥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시장이 있다.
    말바위가 있던 곳을 이정표 삼아 생겨진 말바우 시장
    1960년대 말 자연스럽게 생겨난 시장은
    담양과 곡성, 구례와 순창, 남원에서 생산자가 직접
    상품을 가져와 판매까지 주도하는 농부의 시장이다.
    할머니 장터골목의 터줏대감 최복례씨
    2,4,7,9일 장이 서는 날이면
    말바우시장 내의 특별한 골목 할머니 장터골목은
    담양, 화순, 창평등 광주 인근에서 찾아온 어머니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8년전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은 남편을 대신해 장사를 시작한 최복례(77) 할머니는
    자신의 밭에서 직접 수확한 토란대와 마당에 풀어놓고 키운
    토종닭이 낳은 달걀을 들고 시장으로 향한다.
    말바우 시장, 한국의 파머스 마켓
    장날이면 할머니들의 난장으로 변하는 말바우 시장
    담양, 곡성, 장성, 화순, 순창 등 주변 시골에서 사는 농부들은
    이른 새벽부터 직접 수확해온 생산품을 가지고 온다.
    말바우에서는 살 수 없는 것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
    500여개의 점포 800여개의 노점이 세워진다.
    농부가 상인이 되는 말바우 시장의 곳곳을 담았다.
    말바우 시장의 잉꼬 부부 강성호씨
    담양 무정면 가지수확에 한창인 강성호씨(53) 부부
    3년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부부는 하루 종일 함께 있으려고
    시장에서 장사를 시작했다.
    말바우 시장에서 만난 귀한 인연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장터기행 2부 흙물, 풀물 들어도 꽃보다 할매
    ✔ 방송 일자 : 2015.09.28

КОМЕНТАРІ • 8

  • @softwoong
    @softwoong 4 місяці тому +13

    😂할머님 달걀 제가 사드리고 싶어요…

  • @LEE-xq8ej
    @LEE-xq8ej 4 місяці тому +7

    우리할머니 용인 중앙시장에서 깐 고구마줄기 파시고 나 새우깡 사주셨는데... 그립다 예전 시골장...

  • @정영아-g8i
    @정영아-g8i 4 місяці тому +6

    저도 달걀 사드리고 싶어요~~~

  • @모네-x8q
    @모네-x8q 4 місяці тому +3

    엄마랑시장간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 @만두기뽀
    @만두기뽀 3 місяці тому

    할머니 할아버지 힘내요❤

  • @cathina22
    @cathina22 4 місяці тому +8

    할머니 달걀 못파셔서 어째요 😢😢

  • @je2bu782
    @je2bu782 4 місяці тому

    할매가 표준 사투리인가요? 전라도에선 할매가 아니죠. 그냥 할머니 아니면 함머니라고 불렀던 기억이 있는데...

    • @김효순-k6v
      @김효순-k6v 25 днів тому

      함마니가. 전 라도 표준말 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