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제가 어릴때부터 개를 많이 키웠어요 어느날 고등학생때 아버지께서 강아지를 데려와서 키웠는데요 저는 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아버지가 개 밥주고 씻기고 똥치우고 산책시키라고 강요하는게 너무너무 싫었어요 더구나 너무 어려서 말도 못 알아듣고 사고만 치고 그랬거든요 어느 비 오는날 개 밥을 주러 나갔는데 밥 주면 미쳐 날뛰던애가 집에서 나오지도 않고 드러누워 있었어요 심상치 않다 싶어서 아버지께 개가 어디 아픈거 같다 말씀 드리고 병원에 데려갔는데 급성 장염이라고 하더라구요 사람이랑 다르게 개들은 장염에 내장이 녹아 내리기도 한다고.. 결국 그날밤을 버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버렸어요 동물 병원에서 아버지가 개를 안고 나오는데 고개가 축 늘어지더라구요 아버지는 울고 계셨고요 저는 말했다시피 개를 좋아하지 않아서 솔직히 별로 슬프지 않았어요 그렇게 잊어버렸고 아버지는 그 개를 잊지 못하셨는지 그 뒤로는 개를 키우지 않으시더라구요 그렇게 10년이 지났고 방금 이 영상을 보고서 그때 아버지가 흘렸던 눈물이 어렴풋이 이해가 되는거 같아요 제가 학교 가려고 대문을 나설때마다 짖고 하교할때 집에서 20미터쯤 남은곳이면 어김없이 짖는 소리가 들리고 대문을 들어서면 꼬리에 모터가 달린것처럼 흔들고 밥주면 좋아서 펄쩍펄쩍 뛰면서 좋아하고 산책 나가서 다른 개들을 보면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던 모습이 떠올랐어요 저는 싫은 티를 팍팍 냈는데 그런 저를 아무 조건없이 사랑해줬던 그 아이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고 이내 흐르는 제 눈물에 지워져 버렸어요 조금 더 좋아해주고 아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나이 서른살 먹고 울음을 터트릴 일이 많지 않은데 정말 오랜만에 펑펑 울었습니다. 더는 개를 싫어하지 않을 수 있을거 같아요 좋은 영화를 소개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릴적엔 별게 다 싫고 지나고 보면 정말 좋은게 당시엔 좋은건줄도 모르고 그렇죠... 님께선 아마 부친 닮으셔서 정이 많은 분 같군요. 생각해보면 저라도 어릴때 부모님 시켜서 강아지 산책시키고 변처리하게 하셨다면 싫었을거 같아요. 어릴땐 시켜서 하는건 무조건 싫을때가 진짜 많긴해요^^
중학교때 울집에서 태어나서 제가 군대 갔다올때까지 기다려줬던 녀석 생각이 납니다 현제 울어머니가 데려와서 6형제를 남기고간 녀석 덕분에 식구별로없던 우리집이 항상 시끌 시끌 하면서 사람사는 느낌이 많이 납니다 오랜세월 키워오다 무지개다리 너머로 보낼때 느낌은 정말 ㅠㅠ 저두 몸이 안좋아서 언제 무지개다리 건널지 모르겠지만 그너머에 가면 제가 키웠던 녀석들 다시볼수 있겠죠? 하루종일 데리고 이야기 나눴으면 좋겠네요
우리 명랑이 어릴때 이 영화 봤었어요!! 아직 오지 않은 미래가 너무 두려워 님처럼 펑펑 울었어요. 어느 날 이상해서 큰 병원에 가보니 뇌종양이라고 마음에 준비를 하라고 했어요 제 인생은 그 날을 계기로 둘로 나눱니다 행복한 줄 몰랐지만 행복했던 모든 날들과 그 이후 살아있는 게 별 의미가 없는 날들로... 명랑이는 저에게 많은 것들을 가르쳐주고 갔어요!! 지극히 현실적이었던 나에게 현실보다 더 깊은 의미가 있는 시간이 무엇일까의 의미...생명... 종교의 의미...우리를 둘러싼 자연의 의미.. 9년하고 약6개월 밖에 살지 못했지만 우리 명랑이는 내 가슴에 영원히 살아 있어요!!
2016년도에 16년 키우던 아들을 보냈습니다.. ..몇년이 지난 지금도 사진만 봐도 웁니다! 1년 병수발 들다 보냈는데, 하루라도 더 같이 있고싶은 저의 욕심과 보낼 자신이 없어서 아플때 마다 응급실 데려가 링겔 마치며 살려내기를 몇번을 했죠!. 천국과 지옥을 한달에도 몇번 드나들고 노견개가 밥을 먹어 주는게 얼마나 고마운지 그때 알았습니다. 나중에는 겨우 숨만 붙어있어 병원에서 보내주라고 하더군요, ㅠ 제 품안에서 안락사로 무지개 다리 건넜습니다. 죽은아이도 그냥 보날수 없어 관에 넣기전 다 목욕시키고 말려주고 제일 좋은관에 좋아하던 장난감과 같이 뒷마당 뭍어주고 묘지를 만들어 또 곁에뒀죠. ㅠ 노견 저처럼 억지로 붙들지 마세요, ㅜ 저는 아직도 후회합니다! 아픈애가 “ 엄마 이제 보내줘 ~” 한것 같은데 혼자될 자신이 없어 힘든아이 븥든거 후회 합니다. 이상한 말로 들릴지 모르지만 개를 통해 인생을 배웠고 노견을 키우며 나이드신 어머님과 노인분들을 더 이해하게 됐어요. 제가 개에게 준거보다 강아지가 저에게 주고 같게 더 많더군요... 사랑한다 럭키야! 곧 또 보자꾸나~~
후회하지마세요. 아플 땐 힘들다가도 엄마 얼굴 보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이겨냈을거예요. 전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이란 난치병을 앓고 있어요. 치료제가 없어 마약성 진통제 먹고 응급실 가서 몰핀 맞으면서 살아요. 진짜 어쩔 땐 너무 힘들어 죽고 싶은데 강아지 하나 보고 살아요. 병 앓고 무기력하게 실았는데 얘 덕분에 하루에 몇 번은 웃고 가끔 너무 큰 통증이 몰려오면 얘 얼굴 보면서 버텨요. 다른 가족들이랑은 산책 때 깨발랄하게 뛰어다니는데 저랑 산책할 땐 옆에서 천천히 제 보폭을 맞춰줘요. 강아지 키우기 전엔 병원 외에 외출은 단 한번도 안했는데 절 꺼내주기도 했어요. 댓쓴님 강아지도 그랬을거예요. 아파도 내 엄마 얼굴 보면서 버텼을거예요. 내 엄마 덕분에 젤 행복한 강아지라고 생각했을거예요. 후회하지마세요. 아파도 엄마 덕에 젤 행복한 강아지라고 생각했을거예요.
어떤 분이 이거 소설책 원작이라고 하셨는데, 실화 바탕입니다. 실제 저자이자 말리 아빠인 존 그로건 (리뷰영상에도 실명으로 나오네요)이 자기가 키웠던 Marley라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회상기(memoir)를 기반으로 영화를 제작한 거죠. 그 책이 이미 대박난 상황에서 약간 각본 수정해서 영화화한거죠. 그 책 읽고 그리고 영화가 개봉되었던 시점에 제 개 (같은 종, 래브라도) 맥시를 보내서 너무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 다음엔 다시 도전 못하고 있어요 ㅠㅠ
이 영화 처음 봤을 때 많이 울었는데 이 영상 보면서 또 울었네요. 개에게 멋진 차나 큰 집이나 명품 옷은 필요없다. 막대기 하나면 충분하다. 개는 당신이 부자이건 가난하건 똑똑하건 멍청하건 상관하지 않는다. 사랑을 주면 개들은 사랑을 되돌려 준다. 당신을 순수하고 특별하게 느끼게 해줄 사람이 몇이나 될까? 당신을 훌륭한 사람이라 느끼게 해줄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 글이 가슴 깊이 와닿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나 또한, 어릴적 강아지를 키우던 부모님밑에서 자라올랐다. 그 과정은 즐겁고,슬펐다. 생명에대한 엄마가해주신 그 얘기 단, 몇마디일지는모르겠지만, 나는 아직도 그때 들었던말씀. 얘기는 술에 취한들 아직도 발설안한다. 내 인생 주짓대중 마음속 한가지로 큰기둥으로 자리 잡아있다.
안녕하세요. 늘보님 찬찬히 딱 필요한 멘트만 해주셔서 편집됐지만 흡사 제가 그냥 두시간짜리 한편의 영화 본것처럼 느껴져서조아요. 혹시 인도영화 블랙 보셨어요? 인생영화에요. 스스로 내 자신이 가끔 초라해지고 자존감 낮아질때 그 영화를 생각하면 지금 내가 가진것이 많아서 내가 정말 행복한 인간이구나 생각하게되요. 만약 신이 있다면 그 앞에선 모든 사람들이 평등할것이고 그 앞에선 귀가 멀고 눈이 멀었을 거에요. 신은 보이지않으니까요.
![주인을 찾아 14000km 여행한 강아지의 눈물겨운 최후[결말포함리뷰]](http://i.ytimg.com/vi/4AIsp5-RxH4/mqdefault.jpg)
![학대 당하고 쓰레기통에 버려진 개를 구해준 착한 남자를 건드리면 벌어지는 일 [영화리뷰 결말포함]](http://i.ytimg.com/vi/hUjJstUO_AY/mqdefault.jpg)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또는 살았던 사람이라면 말리가 떠날 때 울지 않을 수가 없다...옛날 기억들 떠오르는데 못해준거만 기억나네...미안해 돌돌아..ㅠㅠㅠ
그렇죠
저희집은 제가 어릴때부터 개를 많이 키웠어요 어느날 고등학생때 아버지께서 강아지를 데려와서 키웠는데요 저는 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아버지가 개 밥주고 씻기고 똥치우고 산책시키라고 강요하는게 너무너무 싫었어요 더구나 너무 어려서 말도 못 알아듣고 사고만 치고 그랬거든요 어느 비 오는날 개 밥을 주러 나갔는데 밥 주면 미쳐 날뛰던애가 집에서 나오지도 않고 드러누워 있었어요 심상치 않다 싶어서 아버지께 개가 어디 아픈거 같다 말씀 드리고 병원에 데려갔는데 급성 장염이라고 하더라구요 사람이랑 다르게 개들은 장염에 내장이 녹아 내리기도 한다고.. 결국 그날밤을 버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버렸어요 동물 병원에서 아버지가 개를 안고 나오는데 고개가 축 늘어지더라구요 아버지는 울고 계셨고요 저는 말했다시피 개를 좋아하지 않아서 솔직히 별로 슬프지 않았어요 그렇게 잊어버렸고 아버지는 그 개를 잊지 못하셨는지 그 뒤로는 개를 키우지 않으시더라구요 그렇게 10년이 지났고 방금 이 영상을 보고서 그때 아버지가 흘렸던 눈물이 어렴풋이 이해가 되는거 같아요 제가 학교 가려고 대문을 나설때마다 짖고 하교할때 집에서 20미터쯤 남은곳이면 어김없이 짖는 소리가 들리고 대문을 들어서면 꼬리에 모터가 달린것처럼 흔들고 밥주면 좋아서 펄쩍펄쩍 뛰면서 좋아하고 산책 나가서 다른 개들을 보면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던 모습이 떠올랐어요 저는 싫은 티를 팍팍 냈는데 그런 저를 아무 조건없이 사랑해줬던 그 아이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고 이내 흐르는 제 눈물에 지워져 버렸어요 조금 더 좋아해주고 아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나이 서른살 먹고 울음을 터트릴 일이 많지 않은데 정말 오랜만에 펑펑 울었습니다. 더는 개를 싫어하지 않을 수 있을거 같아요 좋은 영화를 소개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힘내세요
어릴적엔 별게 다 싫고 지나고 보면 정말 좋은게 당시엔 좋은건줄도 모르고 그렇죠...
님께선 아마 부친 닮으셔서 정이 많은 분 같군요.
생각해보면 저라도 어릴때 부모님 시켜서 강아지 산책시키고 변처리하게 하셨다면 싫었을거 같아요.
어릴땐 시켜서 하는건 무조건 싫을때가 진짜 많긴해요^^
개는 그게 그냥 본능이예요. 그니까 개새x라고 하는겁니다
@@이차주-n1k 그래서 어떤 저질 인간들보고 인간 쓰레기 라고도 하죠.
넘넘 귀엽 사랑스러운😭😭
마지막 장면을 보는데 지금 방에서 코골면서 자고 있는 우리집 강아지도 언젠간 떠나게 되겠지라는 생각에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잔잔하게 감동을 주는 영화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런 직장 문화가 참 부럽네요~ 상사와 의견충돌로 싸우기도 하고, 농담도 잘 주고 받고 이직할 때 쿨하게 인사하고ㅎㅎㅎㅎ
우리나라도 저렇게 할 수 있습니다. 대신 세달안에 잘립니다. 건방진 또라이새끼로 찍혀서 ㅋㅋㅋ
개공감
영화는 영화일뿐 미국도 저렇진 않아요
@@sunday-nighttt 그런말을 언급했나...?
영화지만 저런 상사여서 부럽다는거지.
@@YOKO_0609 문화 라는 말 안보이나? 딱봐도 문맥상 그렇게 말한건데 뭔ㅋㅋ
17:50 새 집 보러 왔을 때 말리 수영장에 벌써 들어가 있는거 짱 귀엽다 ㅠㅠ
참방참방💖
말리 어쩜 저렇게 상황에 딱 맞게 행동하냐 ㅋㅋㅋㅋ 귀여워 ㅜ
마지막 멘트! “확신이 들때~~.” 이 발언이 진정 진리입니다! 좋은 리뷰 잘 봤습니다.감사합니다.
강아지를 키우고 있진 않지만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을 이해하게 됩니다. 좋은영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해?
저정도면 악마견 수준인데.
아..눈물이 멈추질 않아ㅜㅜ..아지야 우리 오래오래 끝까지 건강하게 함께하자🐶❤
이세상에 반려견을 보낼 마음의 각오를 다짐하고 개를 키우는 사람은 없습니다. 단지 가슴에 묻고 살아갈 뿐이죠.
왜 너와 나의 시간은 같지 않은걸까 .. ㅠ
좋게 생각하세요,,. 그래서 우리는 그들의 마지막 가는 길까지 배웅할 수 있잖아요
@@yune5597 멋있읍니다.
맞습니다
@@yune5597 감사합니다!좋은말씀
14살 먹은 말티즈 키우고 있는데
나도 저런 이별을 해야할텐데 생각하니
너무 슬프서 계속 훌쩍임,,,
저두요... 유기견이라 실제 나이는 모르지만 대충13~14살 된거 같은데... 진짜 상상도 하기 싫어요...ㅜㅜ
전 작년에 16년 키운 진돗개 보내줬네요 저거 볼때쯤엔 애기였는데...
@@papakim924 ㅠㅠㅠㅠ
심통아 엄마가 너무너무 사랑해! 아프지말고 함께하는 시간 항상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자 🤍🤍
다시 봐도 저 신문사 면접 장면은 진짜 명장면이다. 진술이 전혀 가식적이지 않고 진실되면서 동시에 자기 어필을 잘했고 입사 후 실제로 그걸 증명해냈음. 내가 오너라도 저렇게 진실되고 성실한 사람 뽑을 것 같음
중학교때 울집에서 태어나서 제가 군대 갔다올때까지 기다려줬던 녀석 생각이 납니다
현제 울어머니가 데려와서 6형제를 남기고간
녀석 덕분에 식구별로없던 우리집이 항상
시끌 시끌 하면서 사람사는 느낌이 많이 납니다
오랜세월 키워오다 무지개다리 너머로 보낼때
느낌은 정말 ㅠㅠ
저두 몸이 안좋아서 언제 무지개다리 건널지 모르겠지만 그너머에 가면 제가 키웠던 녀석들 다시볼수 있겠죠?
하루종일 데리고 이야기 나눴으면 좋겠네요
정말 펑펑울면서 봤어요 머리로는 이별이 올거라는걸 알지만 부정하고싶어요 우리고양이가 없는 집은 도저히 상상도 안되네요....
우리 명랑이 어릴때 이 영화 봤었어요!! 아직 오지 않은 미래가 너무 두려워 님처럼 펑펑 울었어요. 어느 날 이상해서 큰 병원에 가보니 뇌종양이라고 마음에 준비를 하라고 했어요
제 인생은 그 날을 계기로 둘로 나눱니다 행복한 줄 몰랐지만 행복했던 모든 날들과 그 이후 살아있는 게 별 의미가 없는 날들로...
명랑이는 저에게 많은 것들을 가르쳐주고 갔어요!! 지극히 현실적이었던 나에게 현실보다 더 깊은 의미가 있는 시간이 무엇일까의 의미...생명... 종교의 의미...우리를 둘러싼 자연의 의미..
9년하고 약6개월 밖에 살지 못했지만 우리 명랑이는 내 가슴에 영원히 살아 있어요!!
@@최태영-i3l 꼭 기억하고 싶네요...
님의 말
백두야 오래오래 같이 살자ㅜㅜ 산책많이시켜줄게ㅜㅜ
백두 ㅋㅋㅋ
2016년도에 16년 키우던 아들을 보냈습니다.. ..몇년이 지난 지금도 사진만 봐도 웁니다!
1년 병수발 들다 보냈는데, 하루라도 더 같이 있고싶은 저의 욕심과 보낼 자신이 없어서 아플때 마다 응급실 데려가 링겔 마치며 살려내기를 몇번을 했죠!.
천국과 지옥을 한달에도 몇번 드나들고 노견개가 밥을 먹어 주는게 얼마나 고마운지 그때 알았습니다.
나중에는 겨우 숨만 붙어있어 병원에서 보내주라고 하더군요, ㅠ 제 품안에서 안락사로 무지개 다리 건넜습니다.
죽은아이도 그냥 보날수 없어 관에 넣기전 다 목욕시키고 말려주고 제일 좋은관에 좋아하던 장난감과 같이 뒷마당 뭍어주고 묘지를 만들어 또 곁에뒀죠. ㅠ
노견 저처럼 억지로 붙들지 마세요, ㅜ 저는 아직도 후회합니다! 아픈애가 “ 엄마 이제 보내줘 ~” 한것 같은데 혼자될 자신이 없어 힘든아이 븥든거 후회 합니다.
이상한 말로 들릴지 모르지만 개를 통해 인생을 배웠고 노견을 키우며 나이드신 어머님과 노인분들을 더 이해하게 됐어요.
제가 개에게 준거보다 강아지가 저에게 주고 같게 더 많더군요... 사랑한다 럭키야! 곧 또 보자꾸나~~
후회하지마세요.
아플 땐 힘들다가도 엄마 얼굴 보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이겨냈을거예요.
전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이란 난치병을 앓고 있어요. 치료제가 없어 마약성 진통제 먹고 응급실 가서 몰핀 맞으면서 살아요. 진짜 어쩔 땐 너무 힘들어 죽고 싶은데 강아지 하나 보고 살아요.
병 앓고 무기력하게 실았는데 얘 덕분에 하루에 몇 번은 웃고 가끔 너무 큰 통증이 몰려오면 얘 얼굴 보면서 버텨요.
다른 가족들이랑은 산책 때 깨발랄하게 뛰어다니는데 저랑 산책할 땐 옆에서 천천히 제 보폭을 맞춰줘요.
강아지 키우기 전엔 병원 외에 외출은 단 한번도 안했는데 절 꺼내주기도 했어요.
댓쓴님 강아지도 그랬을거예요.
아파도 내 엄마 얼굴 보면서 버텼을거예요.
내 엄마 덕분에 젤 행복한 강아지라고 생각했을거예요.
후회하지마세요.
아파도 엄마 덕에 젤 행복한 강아지라고 생각했을거예요.
관 넣기전 다시 목욕시키실때의 마음을 차마 헤아릴수가 없네요..
강아지 입양이라는 과제까지
얘기해다니 멋져요
입양은 숨이 다하는 그 끝까지가 책임입니
다
잘가 슈퍼세일강아지야...
난 이 대사가 왤케 슬프지 ㅠㅠ 헐값에 사올 때부터 이미 운명이 정해져있었던 것처럼.. Good bye Clearance Puppy
싼게 비지떡이라고
@@Hammer-bag 읽다 뿜음 ㅋㅋㅋ
처음 영화 봤을 때 울고 웃으면서 봤는데.. 정말 따뜻한 영화에요. 볼 때마다 마지막에 훌쩍이게 되네요. 오랜만에 잘 봤습니다. _강아지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함께 하는 가정이 12%도 안 된다고 하네요. 책임감을 가지고, 입양해서 기르시면 좋겠습니다.
맞습니다!!!
너무 적어서 놀랐어요. 정말 충격이네요..
@@B_bing 아닐거에요
귀엽다고 가지고싶다면 요새 애견카페니 고양이카페니 동물카페가 많이 있으니 거기로 자주 가서 노세요...제발 욕심만 있는 찐따들아
@@YOKO_0609 공감합니다!!!!!!!!
늘보 무비님의 영화는 다른 채널과 달리 러닝타임을 오래가져서 진짜 한편을 다 보는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좋은 영화부탁드립니다😊
저두요^^
저도요~
이거 리얼로 인정!
첨 본건 아닌것 같은데 강아지를 키우니 더 뭉클하네요
어떤사람은 내가 모르는사람일지 몰라도 누군가에게는 세상 최고로 소중한 선물이고 자신인생에 빛을준 특별한존재다.
개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편집을 정말 잘 하셨네요. 잘 봤습니다.
진짜로.. 어느순간 내래이션없이 영화만 나오고.. 몰입이확됐어요..ㅠ.ㅠ
남자가 너무 그.. 겨울왕국에 크리스토퍼 닮았음..
오늘도 좋은영화 잘 봤어요 갑자기 소그미가 생각나네요 아프지말고 건강해~~
반려묘를 키우는 입장에서 보는 영화는 또 느낌이 다르네요 눈물이 별로 없는 냉혈인간인줄 알았는데 보고 눈물이 흐르네요 잘 봤습니다.
우리 똘만이 하늘에서 더 많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지? 십년이나 지났는데도 널 떠올리면 늘 심장 한 켠이 시리다. 따뜻한 기억을, 선물같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마워. 사랑해 똘만아♥️
뻥치지마요
@@춘심-g8v 잼민아;;
ㅤ
@@춘심-g8v 의 뇌는 ㅈ마니
무슨 이렇게 사랑스런 가족이 또 있을까
이 채널은 리뷰한답시고 잡소리 안하는게 좋음
ㄹㅇ 막 지혼자 갑자기 쳐웃다가 슬프면 흐느끼고 하는 채널보면 영화 흐름 집중 안됨
ㄹㅇ 상사가 정말 좋은 분이시네
20년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나의 친구 좋은 여정이었어~~기억힐께 발할라에서 만나자
2년..짧은 기간인데도 지금도 생각나는 햄스터 쿠키야...유난히 사람을 잘 따라서 추억도 많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네가 우리를 더 사랑한거 같구나...고마워~~
왜 이런 감동적이고 좋은 영화 리뷰는 다 안 보나..왜 이렇게 이것만 조회수가 낮을까요;; ㅠㅠ
이런걸바여하는대
슬플걸알기에.. 저도 채널에 다른 리뷰 다보고 마지막으로 봄
사람들은. 많은 생각이 들고 감정의 파도가 큰 영화는 꺼리게 됨. 그냥 간단히 한번 웃고 넘길 영화나영상이 뜨는 이유.
슬픔의 여윤이 오래가기에 피하게 된다랄까 ㅜ
6:05 여기선 완전 뿜었었는데 ㅎㅎ 좋은리뷰 잘 봤습니다!!
우리 짱아 별이...엄마 아빠 형아들은 아직도 짱.별 생각하고 그리워한다.
우리 짱별 언젠가는 또 만나자
사랑해^^
먼저나와서 기다릴거에요
꼬리 흔들며
어떤 분이 이거 소설책 원작이라고 하셨는데, 실화 바탕입니다. 실제 저자이자 말리 아빠인 존 그로건 (리뷰영상에도 실명으로 나오네요)이 자기가 키웠던 Marley라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회상기(memoir)를 기반으로 영화를 제작한 거죠. 그 책이 이미 대박난 상황에서 약간 각본 수정해서 영화화한거죠. 그 책 읽고 그리고 영화가 개봉되었던 시점에 제 개 (같은 종, 래브라도) 맥시를 보내서 너무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 다음엔 다시 도전 못하고 있어요 ㅠㅠ
극장에서 질질 짜면서 봤지요.. 옆줄 아저씨 대성통곡 하던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반려견 키우시는 분들은
다 같은 마음이지 싶네요
한참을 울었드니 머리가 깨질듯 아파옴,,,
?
이런 힐링영화 너무 좋다ㅠㅠ맨날 자극적인거만보다가 우연히 늘보님 영화봤는데 오늘만 세개째 보는중이에요ㅎㅎ앞으로도 이런 영화 많이 올려주세요!!
이 영화를 널리 더 많은 사람들이 보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지금 곁에 있는 우리 치즈가 더 소중하게 생각돼요 마지막에 눈물 펑펑ㅠㅠ
정말 몰입해서 봤네요 그만큼 편집을 잘하신듯 합니다
몇년전에 보낸 반려견 생각에 눈시울 적셨네요 선탁할때 부디 끝까지 책임질 수 있다는 각오로 시작하시길 사람과 다름없더라구요 보내기 힘들어서 키울 엄두 못내고 있습니다
영화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야 내가 토요일 늦은 밤부터 일요일 새벽까지 이 채널 구독하고 지금 웬만한 영화 싹다 보면서
느긋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6분얼마쯤에서 미친듯이 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자꾸 슬픈거 나오냐 휘리릭
여름아 두리야 늘 건강하게 행복해줘
ㅠㅠㅠ 이거보고 엉엉 울었어요
다시봐도 최고의 영화 입니다
이별은 항상 준비되지 않았을때 찾아온다.그리고 그 그리움 과 사무치게 보고싶은 감정들은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가슴 아프다..
이 영화 처음 봤을 때 많이 울었는데
이 영상 보면서 또 울었네요.
개에게 멋진 차나 큰 집이나 명품 옷은 필요없다.
막대기 하나면 충분하다.
개는 당신이 부자이건 가난하건
똑똑하건 멍청하건 상관하지 않는다.
사랑을 주면 개들은 사랑을 되돌려 준다.
당신을 순수하고 특별하게 느끼게 해줄 사람이 몇이나 될까?
당신을 훌륭한 사람이라 느끼게 해줄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 글이 가슴 깊이 와닿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친구같은 존재네여 .... ❤
21:27 개인적으로 이장면이 최고인듯 ㅠㅠㅠㅠ나도 저렇게 결혼생활하고 싶다ㅠㅠㅠㅠㅠ
그렇게 세째가 태어났다?
감명깊게 잘봤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좋은영화를 보게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동물은 사랑입니다~
목걸이 같이 묻어주는데서 와이프의 진심이 느껴졌당…ㅠㅠ 잘가 말리…
영화리뷰보다가 눈물나는건 처음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보다가 눈물이 나도 모르게 주르륵
흘러 내렸네요.
힐링영화라 생각하며 봤는데, 마지막에는 펑펑 울어버렸네요. Thanksgiving 아침에 이렇게 울려버리시다니.😭
영화 한편을 본듯해요. 짧지 않은 시간이지만 편안하게 감상했어요. 좋은영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따뜻한영화
볼때마다 가슴이 아릿~~~
이래서 댕댕이를 못키우고
대리만족만 많이 하는중😢
얼마나 울었나 모르겠어요 저에게도 이별하는날이 올텐데 너무 무섭기도 하고...좋은영화 감사드려요
미리미리 안아주고 사랑해주세요
이 영화는 볼때마다 웃게되고 마지막엔 울게 되네요.매번.
모든 개는 훌륭하다. 인간이 못 알아볼뿐
남 얘기가 아니라서 참느라 혼났네
이영화 보면서 펑펑울었는데 영화 리뷰보면서도 폭풍눈물 ㅠㅠ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눈물 퐁퐁.....좋은 영화 리뷰 감사드려요^^
상남자인 제가 감성이 터져 울어버렸습니다 심장이 용암처럼 끓으면서 속에서 찌꺼기들이 올라오고 온몸이 긴장되고 정말 잘봤습니다
미소 짓게 만든다면서요 ㅠㅠ 너무하네 ㅠㅠ
슬픈영화를 봐도 눈물이 잘 나지않는데
30:50 부터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네요
조금은 루즈할지라도 한편을 다 보면 깊은 여운이 남으니 꼭 다 보시길 바랄게요
세상 단 하나뿐인 조건 없는 사랑
말리 너무 귀엽버
국장님 사람 좋네..
볼때마다 울어 ㅠㅠ
우리 방울이도 무지게 다리 건넌지 6개월이 됐는데... 이런 거 보면 참 힘드네요...
힘내세요
이 영화보면 우리아가(골든) 참 착하구나...우리아가는 말성이 아닌 애교정도...별이 된 후 다시 볼 때는 펑펑 울었어요
저희 집은 고양이를 키웁니다.
2018년 여름에 태어나 2019년 1월달 입양했습니다.
집사여도 애완동물을 키우는 입장이다보니 울게 되네요.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는 우리 제니 사진 많이 찍어야겠어요.
-2021. 02.21.9:59pm
나 또한, 어릴적 강아지를 키우던 부모님밑에서 자라올랐다.
그 과정은 즐겁고,슬펐다.
생명에대한 엄마가해주신 그 얘기 단, 몇마디일지는모르겠지만,
나는 아직도 그때 들었던말씀. 얘기는 술에 취한들 아직도 발설안한다.
내
인생 주짓대중 마음속 한가지로 큰기둥으로 자리 잡아있다.
말리엔미ㅠㅠㅠ진짜 띵작인데ㅠㅠㅠ오랜만에 본당
마지막 멘트 좋네요
아 눈물나ㅠㅠ
다시봐도 감동적이네요 ㅜㅜ
너무잘봤습니다. 언제나 이별은 슬퍼요 ㅠㅠ
나 완전 개빠인데 동물영화에 동물 죽여서 감성팔이하는거 딱 극혐인데 이 영화는 진짜 완벽했음. 내 강아지 13년 키우고 떠나보내니 감정이 배가 되더라 .. 보내기 전에 보고 보낸 후에 또봤다..
개빠극혐
당신이 말하는 감성팔이가 이런 영화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장에서 영화보고 나올때 오열했는데 ㅠ 주변보니 다들 눈들이 그렁그렁ㅋㅋ
개봉작인가보네요?????
마지막멘트가 확실하네요..!
다시 개를 키운다면 정말 사랑해주고 싶다. 많이 배운다. 그렇지만 동물에 대한 애정 때문에 사람 사랑하길르 멈추는 시대가 안되기를 빈다. 개들에게 무지막지한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사람들을 위해서 좀 기부 좀 하면 좋겠다.
이것이 나무늘보님의 치명적인 매력이죠?👑💯👌🌟🎬👍
아 괜히 봤네 눈물 나
웃다가 울었네요
으하하 저 강아지 넘 귀엽다^^
자식이지. 키우는사람들은 알고. 싫어하면. 모르고. 댕댕이는. 아무조건없이. 사랑을준다.
자식보내는맘 ㅜㅜ
영화리뷰보면서 울쩍한건 처음입니다 저희감자도 오래살아야할텐데요..ㅠㅠ
우리소그미도
눈물 멈춰..!
ㅜㅜ
내 최고의 친구 내 베프 내가 가장 사랑한 내 첫 반려견 다롱이 너무 많이 보고싶다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해 하늘에서 건강하고 행복해야해 시간이 조금 흐른 후 우리 꼭 다시 만나자 다시 만나서 뛰어 놀자!
파격 세일 강아지☺️☺️☺️
ㅋㅋㅋ 웃으면서 봤는데 눈물이...
안녕하세요. 늘보님 찬찬히 딱 필요한 멘트만 해주셔서 편집됐지만 흡사 제가 그냥 두시간짜리 한편의 영화 본것처럼 느껴져서조아요. 혹시 인도영화 블랙 보셨어요? 인생영화에요. 스스로 내 자신이 가끔 초라해지고 자존감 낮아질때 그 영화를 생각하면 지금 내가 가진것이 많아서 내가 정말 행복한 인간이구나 생각하게되요. 만약 신이 있다면 그 앞에선 모든 사람들이 평등할것이고 그 앞에선 귀가 멀고 눈이 멀었을 거에요. 신은 보이지않으니까요.
아.. 진짜 많이 울었네 이제 밀린 녹강 봐야지
하늘아 사랑해.. 사진보다는 동영상을 더 남겨둘걸 싶다 꼬순내도 그립고 안았을때 그 감촉도 그립고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딱 한 번만 다시 안아보고싶다
짖어대는 개소리는 있지만 일절 개소리 없는 리얼 개영화인 듯.. 공감100 멍멍!
가슴 뭉클한 영화 감사합니다
저는 반려동물을 키워본 적도 없는데 보면서 울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