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Fromm) - 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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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2

  • @사이-l9p
    @사이-l9p 8 років тому +18

    어느새 긴긴 저녁쯤 혼자 티비를 보다가
    멍하게 던진 내 시선은 기억 속을 걷죠
    찌잉 찌잉
    코트깃 너머로 흔들린 그대 옆모습이 좋았죠
    눈을 마주 칠 때마다 그댄 밝게 웃어 줬죠
    찌잉 어딘가 아프게
    찌잉 웃던 모습
    다 사라져 가요 모두 스르르륵
    왜 웃어 줬나요 그대도 스르르륵 사라져 버릴 것을
    떠날꺼냐 물으면 그런 일 절대 없다 했죠
    고개를 저으며 몇 번이고 나를 달랬었죠
    찌잉 찌지르르르르
    찌잉 울던 나를
    왜 사라져 가요 모두 스르르륵
    내가 사랑하는 건 모두 다 스르르르륵
    왜 사라져 가요 모두 모두 스르르륵
    왜 그랬을까요 왜 그랬을까요 왜 웃었을까요
    그대도 스르르르륵 사라져 버릴 것을

  • @김미희-k5t
    @김미희-k5t 7 років тому +4

    걱정말아요 그대에서
    얼마전에 처음 들었는데..
    넘 좋아요